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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4 1R] 남양주, 창단 첫 경기서 진주와 0-0 무승부
    남양주시민축구단(보라색)과 진주시민축구단 간 경기 장면.[동국일보] 신생팀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창단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이하 진주)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남양주는 16일 남양주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개막전에서 진주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해 말 창단해 이번 시즌부터 K4리그에 참가하게 된 남양주는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며 다가올 여정을 기대케 했다. 반면 지난 시즌 승강결정전에서 무릎 꿇으며 승격에 실패한 진주는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프로구단 B팀 2팀은 희비가 갈렸다. 먼저 전북현대 B팀은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김원준에 선제골을 내준 전북현대 B팀은 전반 추가시간 성진영이 균형을 맞춰 역전을 노렸지만 후반전 들어 정충근에 2골을 내리 헌납하며 패했다.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당진시민과 치열한 공방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내줬지만 유선우의 멀티골과 이준규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당진시민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이후 한 골만 실점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FC세종과 서울노원유나이티드도 각각 홈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FC세종은 전반 막판 정우진이 퇴장당한 평창유나이티드에 수적 우위를 살려 3-1로 승리했다. 서울노원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이동건의 결승골로 텽택시티즌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시민축구단과 FC충주 간 경기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13팀이 참가하는 2024 K4리그는 홈앤드어웨이로 팀당 24경기씩 치른다. 상위 2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팀이 K3리그 14위팀과 승강결정전에서 맞붙는다. 2024 K4리그 1라운드 # 3월 16일 남양주시민 0-0 진주시민 FC세종 3-1 평창유나이티드 서울중랑 3-1 전북현대B 전주시민 3-3 FC충주 # 3월 17일 당진시민 2-3 대전하나시티즌B 서울노원 3-2 평택시티즌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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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이예원, KLPGA 투어 태국 대회 우승…개인 통산 4승 달성
    [동국일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이예원이 올해 두 번째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이예원은 2위 최민경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1만7천 달러(약 1억5천만원)이다. 2022년 KLPGA 투어 신인왕 이예원은 지난해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고, 8월 두산 위브챔피언십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도 제패했다. 지난 시즌 상금 14억2천만원을 벌어 1위에 오른 이예원은 평균 타수와 대상 부문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였던 이예원은 11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11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홀 바로 앞에 멈춰 서는 장면을 연출하며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이예원은 경기 막판까지 공동 선두로 팽팽히 맞선 홍정민이 15번 홀(파5) 더블보기로 2타를 잃은 바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예원이 먼저 9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상황에서 최민경이 16번 홀(파4) 버디로 1타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최민경이 17, 18번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이예원의 우승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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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방신실, 블루캐니언 2R 단독 선두…KLPGA 시즌 첫 승 도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방신실[동국일보] '장타 여왕'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16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단독 선두로 뛰어올라 17일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합니다. 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방신실은 지난주 열린 KLPGA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1타차 준우승을 하는 등 이번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2위 그룹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병행하는 홍정민도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최민경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고지우와 황유민, 김희지도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자리해 마지막 3라운드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이예원도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에 포진해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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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여자 U-20 대표팀, 호주에 0-1로 져 4위
    여자 U-20 대표팀[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호주에 패하며 4위로 아시안컵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3,4위전에서 0-1로 패했다.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34분 호주의 라라 구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조별리그 A조 2위(승점 6점)로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북한에 0-3으로 패해 3,4위전을 치르게 됐고, 이날 3,4위전에서 조별리그 역전패를 당했던 호주를 다시 만나 설욕을 다짐했으나 또다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러나 한국은 대회 4강에 오르면서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확보했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코스타리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3,4위전 대한민국 0-1 호주 득점 : 라라 구치(후34, 호주) 출전선수 : 박현진(GK) 정유진 남승은 박제아 양다민 김지현(후41 원채은) 김신지 강은영(HT 배예빈) 박수정(후13 전유경) 홍채빈(후41 황다영) 조혜영(후28 양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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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KBO-엘앤피코스메틱과 '2024메디힐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 체결!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 KBO 허구연 총재 조인식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은 오늘(15일) 양 사 대표가 모여 2024 KBO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퓨처스리그 공식 타이틀명을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로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O와 메디힐은 퓨처스리그의 성장과 발전에 핵심적인 동반자로서 함께하며, 퓨처스리그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유망한 선수들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를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힐은 오랜기간 스포츠 산업과 주니어 선수 육성 발전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왔다.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이번 퓨처스리그 후원을 통해 한국프로야구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함께하는 파트너로써 야구팬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KBO와의 이번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KBO는 메디힐 후원을 통해 2024시즌 처음으로 퓨처스리그 월간 시상인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기획한다. 퓨처스리그에 출전하는 입단 3년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월 퓨처스리그의 주요 기록 지표를 기반으로 우수한 퍼포먼스,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월간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하는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5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제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허구연 총재는 “이번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은 퓨처스리그의 발전과 산업화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새롭게 기획하는 퓨처스리그 월간 시상에 대해 “퓨처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저연차 선수들을 독려하고,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야구팬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그 의미를 전했다. 한편,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는 3월 26일(화) 오후 1시 이천(두산-LG), 서산(SSG-한화), 함평(삼성-KIA), 문경(KT-상무), 상동(NC-롯데) 등 5개 구장에서 첫 개막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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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K5 벽산플레이어스, 국제대회 경험을 코리아컵서 증명한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벽산플레이어스의 모습. [동국일보]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플레이어스)가 코리아컵 돌풍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벽산플레이어스(K5)가 FC충주(K4)를 4-2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 대회 모두 1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신 벽산플레이어스는 올해 3수 끝에 대회 첫 승을 거뒀다. 벽산플레이어스는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김포FC(K2)를 상대한다. 올해 벽산플레이어스에는 FC서울에서 뛰었던 고요한을 필두로 김포FC 출신 한의혁, 충남아산 출신 차영환이 합류했다. 벽산플레이어스가 비록 아마추어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상위리그에서 전문선수 생활을 했던 이들까지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벽산플레이어스는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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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K5,6,7리그 공식 개막전 17일 광주서 개최
    2023년 K5리그 광주효창FC(검은색) 경기 모습.[동국일보] 한국축구 디비전 시스템의 뿌리인 K5, K6, K7리그가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K5리그 공식 개막전으로 2024년 시즌의 문을 연다. 호남대 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막전은 지난해 K5리그 광주지역 우승팀 광주서구효창FC와 K6리그에서 승격한 광주서구포워드FC 대결로 개최된다. 경기는 smt스포츠를 통해 TV 중계되며, 유튜브와 네이버스포츠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K5, K6, K7리그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한 전국의 축구 동호인팀이면 누구나 등급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리그다. 협회가 주최하며, 시도축구협회와 시군구 축구협회가 협력해서 운영한다. 올해 K5, K6, K7리그에는 총 1,526팀이 참가한다. 1,441팀이 출전한 지난해보다 85팀이 늘었다. K5리그는 13개 지역 84팀, K6리그는 30개 지역 190팀, K7리그에는 188개 지역 1,252팀이 각각 참가 신청을 했다. 3개 리그간 승강제도 계속해서 시행된다. 리그 성적에 따라 K5리그 하위 13팀 (각 지역 최하위팀)이 K6로 강등되고, K6에서 상위 13팀이 승격한다. K6에서도 각 지역 최하위 30팀이 강등되고, K7 상위 30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K6리그로 올라온다. K5리그 각 지역 우수팀들은 연말 K5리그 챔피언십을 열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은 내년 코리아컵 출전 자격도 얻는다. 지난해 챔피언십 우승팀인 벽산플레이어스FC는 최근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K4리그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편 지난해까지 임시 자격증으로 인정했던 생활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된다. 이에 따라 올해 K5리그 참가팀부터는 반드시 대한축구협회 D급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가 팀을 지도해야 한다. 같은 규정이 내년에는 K6, 내후년에는 K7리그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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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 진행
    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어제(14일)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을 치렀다. 총 8명의 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전반의 소식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KBO 허구연 총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마케터들에게 “KBO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되는 콘텐츠 외에도 팬들이 KBO 리그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인사를 남겼으며, “또한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선배들에게 배워 프로스포츠업계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KBO 대학생 마케터들은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발표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발된 8명의 KBO 대학생 마케터는 리그 활성화를 위한 발제를 진행하고, 프로스포츠 산업 종사자와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이벤트 기획 및 운영,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며 더욱 더 다양한 KBO 리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생 마케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KBO 대학생 마케터 공식 인스타그램(@kbo_marketer)과 KBO 대학생 마케터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된다. KBO는 야구팬의 입장에서 색다른 아이디어로 더욱 더 풍성한 KBO 리그를 만들 수 있도록 대학생 마케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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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산림청, 서부권에도 공립등산학교 조성한다
    등산학교 실외 인공암벽장(속초등산학교).[동국일보] 산림청은 서부권 공립등산학교 공모사업에 전남 장흥군(천관산)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내·외부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상징성, 접근성, 경관성, 적합성, 입지여건 등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국·공립등산학교는 건전한 등산문화 확산과 지역별 균등한 등산·트레킹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체험‧연수기관으로 ’18년 속초에 최초로 조성되어 현재 운영중이며, ’23년 밀양등산학교, ’25년 보은등산학교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장흥군(천관산)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첫 공립등산학교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의 공사기간 동안 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등산교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광원 산림청 숲길등산레포츠팀장은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수요에 맞춰 권역별로 등산학교를 설립해 지역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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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2024 시범경기 19G, 지난해 대비 23분 감소 ABS 투구 추적 성공률 99.9%
    2024 KBO 리그 시범경기 피치클락 위반(경고) 현황([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팬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2024 시범경기부터 자동투구볼판정시스템(ABS)을 정식 운영하고 있고 피치클락을 시범 운영 중이다. 정확하고 공정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위해 도입한 ABS는 12일까지 시범경기 19경기 동안 99.9%의 투구 추적 성공률을 보였다. 투구 추적이 실패한 사례는 중계 와이어 카메라가 이동 중 추적 범위를 침범해 투구 추적이 실패한 경우 등이 사유였다. KBO는 트래킹 추적이 실패한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체 시간 단축과 빠른 진행을 통해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 운영 중인 피치 클락은 1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4.5건의 위반이 나왔다. 19경기 중 총 85건이며 투수 위반이 38건, 타자는 46건이었다. 피치 클락 시범 운영에 따라 19경기 평균 시간은 2시간 35분으로 2023년 시범경기 20경기 2시간 58분과 비교해 23분 단축됐다. 특히 2023년에는 2시간 이상~2시간 30분 미만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었지만 올해는 8경기가 2시간 30분 전에 종료됐다. KBO 리그는 선수들의 피치클락 적응을 돕기 위해 올 시즌 시범경기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위반에 따른 제재는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투구판 이탈(견제 등) 제한 규정도 적용하지 않는다. KBO는 피치클락 시범운영에 따른 각종 관련 통계와 팬들의 선호도,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정식 도입 시기를 최대한 빨리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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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여자 U-20 대표팀, 북한에 0-3 패배... 16일 3/4위전
    여자 U-20 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사진은 돌파를 시도하는 전유경의 모습.[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북한에 패하며 아시안컵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1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북한에 0-3으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전 들어 두 골을 추가 실점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북한에 패한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일본 간 준결승 패자와 3/4위전을 치른다. 비록 여자 U-20 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탈락했지만 다가올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을 확정 지으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여자 U-20 대표팀은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함에 따라 대회 4위권을 확보하면서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올해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지난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박윤정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전유경(위덕대), 원채은(고려대) 등을 다시 선발로 복귀시키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맞선 북한 역시 좌우 측면을 적극 활용하며 양 팀이 번갈아 공격을 주고받는 양상이 초반 펼쳐졌다. 북한이 초반부터 수차례 공세를 폈으나 골키퍼 우서빈이 잘 막아냈다. 한국은 전유경과 박수정(울산과학대)의 시너지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두 선수는 볼을 잡았을 때 과감하게 전방으로 돌파했고,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북한의 골문을 노렸다. 그럼에도 쉽게 점유율을 가져오지 못하자 박 감독은 전반 28분 만에 강은영(대덕대)을 빼고 김수아(울산과학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빠른 변화에도 불구하고 선제골의 몫은 북한이었다. 전반 45분 공중볼을 따낸 최일선이 직접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들어갔고, 골대 먼 쪽을 향해 시도한 슈팅은 우서빈을 뚫고 빨려 들어갔다. 전반전 내내 좋은 선방을 펼친 우서빈이지만 이번 슈팅은 막아내지 못했다. 북한이 후반전에 돌입하마자자 추가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6분 최일선이 왼쪽 측면으로 침투했고, 뒤에서 쇄도하던 정금에게 패스를 건넸다. 패스를 받은 정금은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벌렸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13분 한국의 골문을 잘 사수해줬던 우서빈이 상대 공격수와의 충돌 후 부상을 호소하며 박현진(대덕대)과 교체됐다. 결국 북한이 지속적으로 주도권을 가져가며 후반 33분 황유영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한국은 추격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는 0-3 패배로 종료됐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 한국 0-3 북한 득점: 최일선(전45) 정금(후6) 황유영(후33, 이상 북한) 한국 출전선수: 우서빈(GK, 후13 박현진), 정유진(HT 엄민경), 박제아, 남승은, 김규연, 김신지, 김지현, 강은영(전28 김수아), 박수정(HT 배예빈), 전유경, 원채은(후34 홍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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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벽산플레이어스 강민구 “하루 빨리 K리그 팀 상대하고파”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FC충주와의 1라운드 경기에 나선 강민구의 모습. [동국일보] 코리아컵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플레이어스) 강민구가 하루 빨리 K리그 선수들을 상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벽산플레이어스(K5)가 FC충주(K4)를 4-2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강민구의 선제골로 앞서간 벽산플레이어스는 후반 종료 직전 동점을 내줬고, 연장전에서 3골을 터뜨리며 한 골에 그친 FC충주를 제압했다. 벽산플레이어스는 2라운드에서 김포FC(K2)를 상대한다. 경기 후 강민구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상대는 현역이고 우리는 아닐뿐더러 팀원들끼리 연습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못 한다. 체력이 밀릴 거라 생각해 경기 초반부터 바짝 나가진 않았다”며 “그런 점에서 상대가 당황한 것 같다. 충주가 점점 올라오면서 뒷공간이 열렸고 그 부분을 우리가 잘 공략했다”고 전했다. 강민구는 전반 2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여인혁이 떨궈준 볼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선제골을 완성했다. 이후에도 그는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는 등 팀의 기적 같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여)인혁이 형이 잘 떨궈줬고 덕분에 내가 쉽게 득점할 수 있었다. 동점을 내주고 연장전에 갈 땐 우리가 명백히 불리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래도 팀원들이 의기투합해서 끝까지 우리 축구를 펼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선수 시절 포르투갈 2부 리그에서 유럽 생활 후 태국 치앙라이FC에서 활약한 강민구는 은퇴 후 공격수 전문 개인 학원을 차려 어린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강생 중에서는 K4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일부 있다. 강민구가 팀에 합류한 건 지난해 벽산플레이어스가 태국 국제대회인 ‘치앙마이 드림컵’에 참가하기 직전이다. 벽산플레이어스는 작년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했고, 국제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아마추어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 그 과정에서 강민구는 1,2차전 모두 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책임졌다. 그에게 벽산플레이어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축구하는 팀인 만큼 이곳에서 뛰는 하루하루가 늘 새롭다. 강민구는 “사실 태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국내로 들어올 때 K리그에서 활약을 이어갈지, 혹은 은퇴할지 고민이 많았다. 실제로 K리그에서 오퍼가 들어왔다”며 “결국 다른 일을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이후 벽산에서 연락이 왔고 지난 태국 국제대회를 통해 팀에 합류하면서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민구는 “은퇴를 했어도 내심 K리그 선수들을 상대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었다. 코리아컵 2라운드에 진출하면서 김포FC를 만나게 됐는데 하루 빨리 그들과 붙고 싶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벽산플레이어스가 코리아컵에서 더 높은 곳에 올라가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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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KFA, 대회분과위원장에 이흥실 선임
    이흥실 대회분과위원장[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13일 대회분과위원장으로 이흥실(63) 전 김천상무 단장을 새로 선임했다. 대회위원장은 기존 정해성 위원장이 지난 2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그동안 공석이었다. 대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9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국내 대회의 운영을 지원, 평가하고 제도 개선 등을 건의하는 조직이다. 선수 시절 K리그 첫 신인상(1985년)과 MVP(1986년)을 수상하기도 한 이흥실 위원장은 포항제철(현 포항스틸러스)에서 활약하며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선수 은퇴 후 모교인 마산공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전북현대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았다. 이후 안산그리너스, 베트남 비엣텔, 대전시티즌의 감독을 역임했다. 2021년부터 2년 동안은 김천상무의 단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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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KBO 허구연 총재, 자비로 보육원·소년원 등 학생들에게 티볼 세트 기부
    드림위드 베이스볼 티볼세트 기증식[동국일보]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야구를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에 꾸준이 노력해온 KBO 허구연 총재가 자비로 3000만원 상당의 티볼 세트를 기부했다. 허구연 총재는 13일(수)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드림위드 베이스볼 티볼세트 기증식’을 통해 한국티볼연맹에 30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을 기부했다. 한국티볼연맹은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티볼 세트를 전국 10개 보육원, 소년원, 국립정신병원,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티볼연맹은 해당 학생들이 티볼 세트를 통해 야구를 즐기며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티볼연맹 강준상 회장, 박철호 전무와 함께 평소 티볼 보급에 재능기부를 해온 양상문 KBO 총재 특보,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종훈 총재 특보와 류지현 팀 코리아 코치가 함께 참석했다. 다음달에는 서울 소년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티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들이 각 학교를 찾아 강습회를 열어 티볼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허구연 총재는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할 때부터 꾸준히 티볼 용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8300만원 상당의 티볼 세트를 자비로 기부해왔다. 2014년 국립부곡병원 등 정신병원 4곳에 티볼 25세트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정진학교 등 특수학교에 1000만원 상당, 2016부터 2020년까지는 고양시 다문화 무지개야구단에 2500만원, 2022년 법무부에 1430만원 상당의 티볼 세트를 기부, 전국 10개 소년원에 전달됐다. 허구연 총재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티볼 활동을 통해 야구를 즐겁게 접하고, 신체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꾸준히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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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2024 시즌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D-30… 고군택 ‘대회 2연패’ 도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동국일보] 2024 시즌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 대회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펼쳐진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2014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2024년까지 10회째 KPGA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린다. 주최사인 DB손해보험은 2005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9년간 KPGA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3년(2025~2027년)이 부여된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진행된다. 라비에벨CC 올드코스의 코스레코드는 62타(파71)다. 2022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한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이 작성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의 대회 사상 최초 2회 우승 및 2연패 도전이다. DB손해보험 단독 주최로 시작한 2011년 대회부터 지난해까지 12회의 대회(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개최)에서 본 대회는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해냈다. 대회 2연패 또는 2차례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아직 없다는 뜻이다. 고군택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둔 대회이고 시즌 개막전이기 때문에 애정이 깊은 대회”라며 “대회 코스가 샷부터 퍼트까지 모두 높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코스다. 세밀한 코스 매니지먼트도 필요하다. 개막전에 맞춰 경기 감각과 체력 모두 끌어올릴 계획이다. 목표는 당연히 ‘타이틀 방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2020년 KPGA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데뷔 4년차인 지난 시즌 3승을 달성하며 만개했다.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투어 첫 승을 이뤄낸 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차례로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이자 현재 국내 통산 상금 1위(5,168,811,796원)인 박상현(41.동아제약)을 비롯해 지난해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23.CJ),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금메달 리스트’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KPGA투어 QT에서 수석합격을 차지하며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송민혁(20) 등도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노린다.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은 대회 기간 동안 KPGT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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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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