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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감독, '2021 세팍타크로 어워즈'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고양시청 이기훈 감독, '2021 세팍타크로 어워즈'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동국일보] 고양시청 소속 이기훈 감독이 지난 16일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1 세팍타크로 어워즈'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에, 창단 13년째인 고양시청팀은 올해 5월 임안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6명의 선수 중 4명이 국가대표인 창단 이래 가장 많은 국가대표가 포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연맹에서 개최한 전국대회 모두를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에도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한편, 고양시청 이기훈 감독은 "2022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 팀 선수가 최대한 많이 출전하고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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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 문경왕중왕전 씨름대회서 통산 9번째 태백장사…올시즌 5관왕
노범수, 문경왕중왕전 씨름대회서 통산 9번째 태백장사 [동국일보] 노범수(23·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9번째(태백장사 8회·금강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노범수는 16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3-1로 제압하며 장사에 등극했다. 올해 21 해남, 21 단오, 21 천하장사, 21 평창대회에서 태백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던 노범수는 이날로 올시즌 5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아홉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강에서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을 2-1로 꺾은 노범수는 4강에서 권진욱(태안군청)을 밭다리와 덧걸이로 무너뜨리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첫판 밀어치기로 윤필재를 쓰러뜨린 노범수는 두 번째 판을 상대에게 내줬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배지기되치기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태백장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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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유럽 2개국 파견 결단식 개최
[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유럽 2개국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출국한다.이에, 홍일화 단장(국기원 이사)을 비롯해 총 24명으로 구성된 시범단 일행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의 덴마크, 포르투갈 등 국가를 돌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시범단은 12일 덴마크 동부의 도시 프레데릭스베르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포르투갈 리스본 컬처게스트에서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밤'에 참여해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유럽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대회'의 축하시범을 통해 한국과 포르투갈 양국의 상호 우호증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한편, 이동섭 국기원장은 9일 오후 2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개월 만에 이뤄진 시범단의 미국 파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말하면서, "이번 유럽 파견도 완성도 높은 시범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권도를 덴마크와 포르투갈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시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주 태권도의 날(California Taekwondo Day)' 기념행사에서 축하시범을 펼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시범단은 파견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지난 6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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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17일간의 여정을 끝으로 일정 마무리
[동국일보] 코로나 19 여파 속에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일(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팬데믹 영향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개최하게 된 2020 도쿄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17일간의 여정은 끝을 맺었으며, 폐회식에서는 개최국 일본과 난민 대표팀을 비롯한 206개의 참가국 선수들이 한데 모여 3년 뒤 2024 파리올림픽을 기약하면서 마침표를 찍었다.특히, '감동으로 하나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던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 역시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서 없이 동시에 입장한 각 나라의 국기를 든 기수들은 중앙 원형 무대를 둘러싸면서, 열정, 희망, 헌신, 꿈을 담은 불빛이 하늘에서 쏟아져 공중에서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을 그리며 폐회식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폐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오륜기를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로 이양한 후에 보여진 파리올림픽 홍보 영상으로 파리 곳곳의 명소에서 프랑스 국가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장면을 지나 묘기 자전거를 타는 것으로 연결됐고, 그 움직임을 따라 비춰지는 베르사유 궁전 등 유서 깊은 조형물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차기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아울러, 2024 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춤사위와 함께 공중에서 프랑스의 삼색기를 그리는 에어쇼가 펼쳐졌고, 에펠탑 앞 광장에 모여 프랑스 국기를 흔들며 열광하는 시민들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꽉 채운 파리 올림픽 홍보영상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17일 동안 타오르던 성화가 꺼지면서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6, 은메달 4, 동메달 10로 총 20개의 메달로 종합순위 16위를 차지했으며, 원래 목표했던 순위보다는 못 미치지만 MZ세대 선수들의 활약과 한국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새로운 신기록의 탄생은 3년 뒤에 있을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17일간의 열전을 모두 끝마쳤으며 다음 올림픽은 3년 후인 2024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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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환, 2020 도쿄올림픽 체조 '6번째 금메달' 획득
[동국일보] 2020 도쿄올림픽 10일 차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다.이에, 한국 체조의 기대주로 꼽히던 신재환이 한국 체조 역사상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과 펜싱에 이어 대한민국에 6번째 금메달을 안긴 3번째 종목은 체조가 됐다. 특히, 전날 여서정이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것에 이어 신재환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체조는 금 1개, 동 1개라는 최고의 성적을 냈다.또한, 메달 기대주였던 양학선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그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기대주였던 신재환이 예선에서 전체 선수들 중 1위를 차지하면서 2일(월) 열린 결승 무대에서 신재환은 8명의 선수 중 6번째로 출전했다. 아울러, 1차시기에 공중에서 세바퀴 반을 돈 뒤 착지하는 난도 6.0의 기술을 선보인 신재환은 착지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군더더기 없는 연기와 고난도 기술로 14.733점을 받았고, 2차시기의 기술 난도는 5.6으로 이번에는 도약부터 착지까지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고 1, 2차 평균 14.7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그의 메달은 런던올림픽 양학선의 금메달 이후 9년 만인 동시에 한국 체조 통틀어 2번째 금메달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되면서 여홍철, 양학선에 이어 어엿한 '도마의 신' 계보를 잇게 된 신재환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또한,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던 두 조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가 동메달을 놓고 겨루며 진성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아울러, 김소영-공희용 조가 2-0으로 이겨 첫 올림픽 메달을 품에 안았으며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던 네 선수의 경기는 빛나는 우정과 진정한 스포츠 정신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하면서 레전드 명승부로 기억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이스라엘을 상대로 한 본선라운드 2차전에서 18개의 안타가 폭발하면서 11-1로 7회 콜드게임으로 이스라엘을 가뿐히 제압해 준경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번 경기로 인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과연 다음 준결승전에서도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어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종목만을 남겨두고 있는 탁구도 남자 단체팀은 브라질은 상대로 8강전에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중국으로,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자 단체팀 역시 폴란드를 이기면서 8강에 올라섰다.끝으로, 대한민국은 종합순위 9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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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30일 복싱‧펜싱‧수영 출전
[동국일보] 대한민국 '여자 복싱의 간판' 오연지가 여자복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이에, 오연지는 오늘 30일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여자 라이트급(57-60Kg)에서 핀란드의 미라 포트코넨을 상대로 16강전을 펼친다.특히, 16강 상대인 미라 포트코넨은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자로 오연지가 미라 포트코넨의 벽을 넘고 올림픽 첫 메달 획득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MBC는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여자 라이트급(57-60Kg) 오연지의 16강전을 정용검 캐스터 이상호 해설위원의 해설로 오늘 오후 5시 48분부터 방송할 예정이다.또한,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팀은 오늘 남자 에페 단체전 메달에 도전하며 메달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MBC는 권영준, 박상영, 송재호, 마세건이 출전하는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을 허일후 캐스터 남현희 해설위원의 해설로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 한다.아울러, 남자 자유형 200m와 100m 결승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우뚝 선 '수영 괴물' 황선우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50m 예선전에 출전한다. 끝으로, 대한민국 남자 수영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황선우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남자 자유형 50m 예선전은 오후 7시 12분부터 캐스터 김나진, 남유선 해설위원의 해설로 M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