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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故 안용충 보유자 별세…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
[동국일보]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안용충(1938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1월 7일(화) 별세하였다. ‘예천통명농요’는 6개의 자연마을(노티기, 웃통명, 동쪽마을, 골마을, 함기골, 땅골)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업을 주업으로 삼는 경북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 지역에서 대대로 전승되어온 노래로, 경상북도 특유의 음악어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널리 알려졌고, 1985년 12월 1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통명리에서 태어난 고(故) 안용충 보유자는 농사일을 하면서 마을 어른들과 함께 농요를 부르며 자랐다.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당시, 이상휴 보유자(1933~ )와 함께 참가하여 이상휴의 선소리를 받아 뒷소리를 불렀다. 고(故) 안용충 보유자는 예천통명농요의 모든 뒷소리를 받을 줄 알 뿐만 아니라, 1973년경부터 농악기를 학습하여 징이 주특기이고, 고(故) 이대봉(1921~1994) 보유자에게 꽹과리를 배우는 등 농악기도 고루 다뤘다. 1986년 이수자, 1992년 전수교육조교(현 전승교육사)를 거쳐 2006년 보유자로 인정되었고, 이후 지역 농요의 맥을 굳게 지키며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의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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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전하는 희망 '2025 신년음악회'…"입장권의 판매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1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에는 케이-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청년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이 함께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4년 귀도 칸텔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젊은 지휘자 송민규의 지휘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아티 쇼의 클라리넷 협주곡,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을 선보인다. 2023년 파리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단원으로 입단한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노 연주자 선율이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의 청년교육단원 28명이 함께한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성악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2014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아리랑 선율을 재해석한 ‘아라리요’(작사 이승민, 작곡 이지수)를 국립심포니와 함께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김영랑의 시에 우효원이 곡을 붙인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통해 간절한 희망을 노래한다. 소리꾼 고영열, 정가가객 하윤주 등도 무대에 올라 광복의 염원을 생생히 그린 칸타타 ‘나의 나라’ 중 마지막 곡 ‘나의 나라’(김희연 작사, 우효원 작곡)를 국립심포니, 국립합창단과 함께 선보이며 웅장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지난 12월 말 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 이번 음악회의 입장권 판매금 전액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들을 위해 쓰인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매년 신년음악회 입장권의 판매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공연에 함께할 수 있다. ‘2025 신년음악회’는 1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실시간으로 예술의전당 디지털스테이지(digital.sac.or.kr)와 예술의전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1월 18일(토) 오후 8시에는 아리랑티브이(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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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故 이형열 명예보유자 별세…한평생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
[동국일보]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이형열(1937년생)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1월 5일(일) 별세하였다. ‘종묘제례’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셔 놓은 사당(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대제(大祭)’라고도 부른다. ‘종묘제례’는 정시제와 임시제로 나뉜다. 정시제는 4계절의 첫 번째 달인 1월, 4월, 7월, 10월에 지냈고, 임시제는 나라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을 때 지냈으나, 해방 후부터는 5월 첫 일요일에 한 번만 지내고 있다. 웅장함과 엄숙함이 돋보이는 ‘종묘제례’는 유교 사회에서 예(禮)를 소중히 여긴 조상들이 예술의 기준으로 삼은 귀중한 의식이다. 1937년에 태어난 고(故) 이형열 명예보유자는 1968년 서울로 상경하여,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활동하면서 고(故) 이재범(1928~1987) 보유자를 도와 종묘제례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종묘제례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힘썼으며, 그간의 전승활동 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제수와 제기 분야의 보유자로 인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이 어려워 명예보유자로 인정(2018.9.27.)되었다. 고(故) 이형열 명예보유자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연구위원 및 전례이사를 역임하며 조선왕실의 제사를 대한제국 황실의 의례에 걸맞은 의례로 복원하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한평생 종묘제례의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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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 역사경관림' 가치 약 779억 원…"궁궐이 지닌 생태적 가치도 밝혀낼 것"
[동국일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의 수목조사」를 통해 조선왕릉 역사경관림의 경제적 가치가 약 779억 원이라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왕릉 28개소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종류와 크기를 조사해 각 능별 나무의 부피를 계산하였다. 그 결과, 조선왕릉 28개소의 평균적인 나무 부피의 합(평균 임목축적)은 258㎥/ha로, 서울시 평균인 146.1㎥/ha의 1.7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를 바탕으로 탄소저장량과 탄소흡수량을 산정하였고, 조선왕릉의 나무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의 양을 탄소배출권 거래 시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 값은 약 238억 원, 온실가스 흡수와 저장, 생물다양성 보전, 대기질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로 환산해 보면 약 54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는데, 조선왕릉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탄소흡수량은 약 3만 톤으로 국민 1인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3.1톤(2021년 기준)이니 2,272명이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주는 셈이다. 대부분이 경관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선왕릉은 조성 당시부터 지금까지 엄격히 관리·보존되어왔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왕릉 주변은 금산(禁山)으로 정하여 함부로 드나들거나 나무를 베는 것을 엄격히 막았고, 나무를 베어서 쓴 일이 발각되면 그 죄를 엄히 다스렸다’고 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조선왕릉 수목조사에 이어, 2025년부터는 4대 궁과 종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궁궐이 지닌 생태적 가치도 밝혀낼 계획이다. 또한, 600여 년간 철저하게 보호·관리되어 온 조선왕릉이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이어지고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국가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보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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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세송이물망초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연말에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선사할 것"
[동국일보] 11월 26일(화), 통일부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될 ‘세송이물망초’ 문화행사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캐나다 대사관, 북한인권시민연합과 공동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세송이물망초’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세송이물망초’로 상징되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가족, 그리고 분단의 상황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한 이산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북한인권 문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1부 ‘애향(愛鄕): 그리운 고향, 그리운 가족’과 2부 ‘소망: 언젠가 다시 만나길’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가수 소향, 팝피아니스트 AEV, 소프라노 김은경이 출연할 계획이며 2부에는 소해금 연주가 최리나, 피아니스트 황상혁, 소프라노 이채원, 아코디언 연주가 이경, 가수 김소연 등 북한이탈주민 예술인들이 출연하여, 힐링이라는 공연 취지에 따른 선곡과 무대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연말에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공동 주관하는 통일부·문체부·주한캐나다 대사관·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이 참석하여, 개회사와 환영사·축사·폐회사를 진행한다. 또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이산가족,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초청되어 이번 무료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며, EU·일본·벨기에·뉴질랜드 대사 등 여러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지지와 응원의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콘서트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이산가족, 그리고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리운 고향과 가족을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통일부는 작년 8월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담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3국 정상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북한에 납북·억류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송환 촉구 및 그 가족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노력에 우리 모두가 쉽게 동참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세송이물망초’ 상징을 제작·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이산가족 문제 해결, 그리고 북한인권 문제 개선과 관련하여, 국내적인 공감대 확산 및 국제적인 연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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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성 차관, G20 문화장관회의…"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할 것"
[동국일보] 11월 8일(금),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다양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예술지원 및 예술인 복지사업, 학교와 사회문화시설 예술지원 등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정책,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환경 속 균형 있는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정책, 핵심 수출 상품으로서의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금융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소개했다.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들은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을 주제로 환경변화에 대응한 문화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문화다양성과 사회적 포용 확보, 디지털 환경에서의 창작자에 대한 균형 있는 권리 보호, 문화창조산업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문화유산 보호·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우바도르 다 바이아(Salvador da Bahia)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용호성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9개 국가·국제기구와의 양자 회담을 열고 문화 분야 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11월 6일에는 브라질 문화부 마르가레트 메네제스 장관과 한-브라질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문화정책과 창조경제, 공연·시각 예술, 문화유산, 저작권, 시청각 산업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 문화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유네스코,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의 문화 분야 장차관급 고위관계자와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양자 회담에서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신설할 계획임을 밝히고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국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며 수교 등 주요 계기 문화협력 확대 방안, 디지털 기술 환경 속 문화창조산업 협력 방향 등을 모색했다. 용 차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경제에 초점을 맞춘 협의체로 그간 문화 관련 의제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거의 없으나, 문화의 산업적 영향을 고려할 때 지금이 문화를 별도 의제로 한 장관회의 창설의 적기라고 본다.”라며, “고위급 회의의 주제는 잠정적으로 ‘디지털 시대 문화창조산업의 비전과 역할’로 생각하며, 세부 의제는 각 회원국의 다양한 우선순위와 이해관계를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회담국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창설을 환영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에르네스토 오토네 유네스코 문화 분야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장관회의(MONDIACULT)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창설 및 운영을 적극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용호성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를 계기로 각국 문화 분야 고위관계자들과 만나면서 한국의 높아진 문화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문화가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문화 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가장 먼저 신설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이번 양자 회담을 통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인한 만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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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 발행' 지원
- [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정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의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4종) 발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에,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환수와 현지 활용 등을 담당하고 있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현재 국외에 있는 문화재는 21개국에 약 19만 3,000여 점이며 이중 환수된 문화재는 12국 1만 838점이다.또한, 이번에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박일훈), 개성 경천사지 십층석탑(헐버트, 베델), 명성황후 옥보(조창수), 청자 모자원숭이모양 연적(전형필) 등 총 4종으로, 환수 과정에서 개인 차원의 노력이 반영되어 있는 문화재들이라서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 아울러,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는 26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총 75만 2000장이 발행됐으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한편,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환수 공로자를 기억하고 홍보하기 위해 환수 우표 제작 지원을 포함하여 홍보책자 제작, 감사패 증정 등 다각적인 공로자 예우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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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환수 문화재 기념우표 발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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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작 '유어 아이즈 텔', 3월 11일 개봉 확정
- [동국일보]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감성 멜로 '오직 그대만' 리메이크작 '유어 아이즈 텔'이 오는 3월 11일 개봉을 확정하고 로맨틱 포스터 공개와 함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이에,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글로벌 아티스트 BTS의 주제곡 'Your eyes tell'의 고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비주얼이 단번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또한,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아카리'와 어두운 과거로 인해 마음을 닫아버린 '루이'가 운명적으로 만나는 모습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관계로, 사랑을 이어가던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모습은 과연 그들이 시련을 딛고 눈부신 사랑의 결실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아울러, 원작 '오직 그대만'이 입증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와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나다'를 연출한 감성 장인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감각적인 영상미 그리고 BTS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주제곡이 '유어 아이즈 텔'을 완성해 올봄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감성 로맨스 '유어 아이즈 텔'은 오는 3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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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작 '유어 아이즈 텔', 3월 1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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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파서블', 뜨거운 반응과 함께 1위 등극
- [동국일보] 충무로 대세 배우 김영광과 이선빈의 웃음 샐 틈 없는 코믹 티키타카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미션 파서블'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장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이에,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영화이다.또한, 개봉 전부터 김영광과 이선빈의 코믹 케미스트리와 '안 되면 되게 하는' 긍정 에너지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션 파서블'이 개봉 첫날 26,0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영화 '미션 파서블'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고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인해 관객 수가 증가하는 주말의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아울러, 개봉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인데, 너무 좋았고 스토리도 너무 재미있었어요!"라는 리뷰와 "영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웃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등의 호평으로,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영화를 본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까지 자극하여 흥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처럼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미션 파서블'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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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파서블', 뜨거운 반응과 함께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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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스릴러 영화 '구원', 티저 포스터 최초 공개
- [동국일보] 의문의 자살 사건 수사 중 낯선 기도원에 감금된 형사의 진실 추적 스릴러 '구원'이 4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이에, 영화 '구원'은 얼어붙은 호수에서 발생한 의문의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교통사고를 당한 뒤 외딴 기도원에 감금되며 벌어지는 진실 추적 스릴러로 석연치 않은 사건을 파헤치던 형사가, 도리어 낯선 기도원에 감금된다는 아찔한 설정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면서 현실에 있음 직한 사건과 캐릭터로 스릴러 특유의 서스펜스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특히, 하나의 사건이 이끈 미스터리한 기도원의 실체와 그곳에 모인 인물들의 숨은 사연이 충격과 반전 속에 펼쳐지며 스릴러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또한, 영화 '구원'은 불안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인간 내면의 나약함과 잔인하고 탐욕스러운 폭력성을 과감하게 그려냈다는 호평과 함께 '20년 판타스포아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진출, 카도마 국제영화제 해외영화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이며 검푸른 물속으로 빨려들 듯이 가라앉고 있는 한 남자의 실루엣과 함께, "깊은 어둠이 드리워진 그곳… 감춰진 진실이 드러난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아울러, 여기에 단어가 가진 본연의 의미만으로도 묵직한 무게감을 지닌 '구원'의 타이틀 로고가 빠르게 흘려 쓴 듯한 캘리그래피로 표현돼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선사함과 동시에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한편, 물속의 남자는 누구이며 카피 속에 힌트처럼 제시된 '그곳'의 실체와 남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면서,의미심장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여 기대감을 높인 진실 추적 스릴러 '구원'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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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스릴러 영화 '구원', 티저 포스터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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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故 한석홍 기증 '경주 석굴암 사진' 공개
- [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문화재 사진작가 1세대인 고(故) 한석홍씨가 기증한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 사진 69점을 국민 누구나 활용 할 수 있게 공개하고, 17일부터 연구소 누리집(nrich.go.kr, 자료마당-기증자료)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故)한석홍씨가 촬영한 '경주 석굴암' 사진, 필름 등 1,172점을 2019년부터 2020년에 걸쳐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았으며, 이 자료들은 1981년, 1986년, 2000년 세 차례 걸쳐 촬영된 석굴암 사진으로 해외 유명 전시와 각종 도록에 수록된 사진 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기증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에 '석굴암 그 사진' 사진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사진집에 수록된 것들 중 대표적인 사진 69점을 고화질로 디지털화하여, 원본파일은 공공누리 1유형(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기준)으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에 따라 별도의 이용허락 없이 누구든 내려 받아 활용 할 수 있다.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기증기록물 공개가 민간에서 기증된 기록물의 국민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자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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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故 한석홍 기증 '경주 석굴암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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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파우스트 엔딩' 26일 올해 첫 개막
- [동국일보]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오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올해 첫 작품인 연극 '파우스트 엔딩'을 선보인다.이에, 괴테의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재창작했으며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연출가 조광화가 재창작 및 연출을 맡았고 남성 역할인 노학자 파우스트 역에는 배우 김성녀가 캐스팅됐다. 특히, 국립극단 70주년 기념 레퍼토리로 제작돼 작년 4월 공연 예정이었으나 김성녀의 부상과 코로나19가 겹쳐 공연이 연기된 바 있다.또한,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는 오늘날까지 문학, 연극, 영화는 물론 음악과 미술 등 예술 전 분야에 끊임없이 영감을 주고 있다.아울러, 평생을 학문에 전념했으나 인간 이해에 한계를 느끼고 허무함만 남은 학자 파우스트는 인간을 유혹해 영혼을 담보로 거래하는 악마 메피스토의 강렬한 대립이 중심으로, 선과 악, 창조와 파괴, 문명과 원시 등 끝없이 대조되는 상반된 두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이어, 국립극단 '파우스트 엔딩'은 방대한 원작을 110분 분량으로 압축했으며 인류의 번영이라는 명분으로 발전한 끝에 폭주해버린 문명과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인간성에 대해 이야기한다.또한, 원작에서 남성 역할이었던 파우스트와 그가 사랑에 빠지는 여성 '그레첸'의 관계성은 성별을 넘어서는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공감대와 연민 그리고 교감을 키워드로 풀어냈다.아울러, 김성녀는 '인간 파우스트'를 맡았고 그와 맞서는 메피스토는 배우 박완규가 맡았으며 이밖에 강현우, 고애리, 권은혜, 김보나, 김세환, 이원준 등 국립극단 시즌단원을 비롯한 15명의 배우가 함께한다. 이어,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압도하는 퍼펫(인형)을 제작했고 2014 UNIMA(세계인형극협회)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인형작가 문수호, '엑스칼리버' '레베카' '스위니토드' '스카팽'의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연극 '와이프' 뮤지컬 '마리퀴리'의 의상 디자이너 홍문기등도 함께 한다. 한편, 입장권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고 28일 공연 종료 후에는 '예술가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한다. (사진출처 =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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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파우스트 엔딩' 26일 올해 첫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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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다큐멘터리 방송
- [동국일보] 문화재청은 2019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자연을 품은 정신의 공간'을, 설 다음 날인 13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에 한국방송공사(KBS) 1TV '다큐 On(온)'에서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방송은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한국의 서원' 9곳이 동시 등재된 후 서원이 전 세계인에게 인정받은 탁월한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약 1년간의 사전 준비와 제작 기간을 거쳤다. 또한, '인간극장', '다큐인사이트' 등 25년간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면서 'KBS 스페셜-플라스틱 지구'로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 장강복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배우 오정해가 9곳의 세계유산을 방문하여 서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진행자이자 해설자로 출연한다.아울러, 각 서원의 전통을 묵묵히 현대로 이어 온 산 증인인 서원 관계자들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21세기 서원과 하나되는 현장을 함께 담아 구성했으며, 더불어 9곳 서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초고화질(UHD) 화질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한편, 문화재청은 "설 연휴 중 방송되는 이번 방송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선조들의 지혜를 현대에 펼쳐내어 새로운 미래 가치로 승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한국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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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다큐멘터리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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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백' 영상 공개…박하선의 강렬한 눈빛 연기
- [동국일보] 2월 24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고백'의 캐릭터 영상이 공개되며 주연을 맡은 박하선 배우의 강렬한 눈빛 연기가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이에,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이다.특히,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천원 유괴사건이라는 전국민을 상대로 한 양심테스트로 극적인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난 그냥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그 마음을 알고 있으니깐" 대사처럼, 배우 박하선이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되어 학대아동을 돕는 '오순' 역을 맡았다. 또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어른들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강렬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동화된 진심의 열연을 펼친다.아울러, 전국적인 관심이 이어지는 사건의 뒤편에서는 이웃의 소홀함 속에 방치되어 있던 아이가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경찰인 지원은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 짚어가며 관객들을 이들의 이야기 안으로 동참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어, 의욕 넘치는 신입경찰 '지원' 역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 받은 배우 하윤경이 나와 당찬 면모를 보여준다.또한, 영화에서 오순은 자신이 이미 겪었던 지독한 악몽 속을 헤매게 한 그 상처가 주는 아픔의 깊이가 얼마나 커다란지를 알기에 실리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적으로 아이들을 돕고자 하고,오순의 도움을 받는 학대당하는 아이 '보라' 역의 어린이 배우 감소현이 박하선과 하윤경이 연기하는 역할들과의 특별한 연대를 쌓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 더 큰 울림을 전한다.아울러, 커다란 눈망울과 진중한 모습이 매력적인 감소현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성인 배우들 못지 않은 활약을 기대하게 하며 데뷔작 '초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섬세한 감성으로 속 깊게 묵직한 진심을 전한다. 한편, 아동학대 피해 상황의 심각성을 고발하며 진정성 있는 태도로 아이들의 편이 되어줄 것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영화 '고백'은 2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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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백' 영상 공개…박하선의 강렬한 눈빛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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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더 드라마', 개봉 전 메인 예고편 공개
- [동국일보] 2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송가인 더 드라마'가 열광적인 그날의 무대와 뜨거운 열기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이에, '송가인 더 드라마'는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의 첫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과 뜨거웠던 공연 실황 그리고 그 날의 감동을 인터뷰로 직접 전하는 콘서트 무비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으며, 높은 시청률과 이례적으로 지상파 3차례 방송이라는 기록을 세운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극장판으로 옮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휩쓴 트로트 여신 송가인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송가인이어라!"라는 반가운 인사와 함께 시작하는 예고편은 4,2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공연장을 핑크빛 물결로 물들인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의 생생한 무대가 담겨 있어 다시 한번 그날의 감동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송가인은 "최고의 날이었어요. 진짜, 계속 꿈꾸고 있는 꿈 속에서 막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 거 같았어요"라고 감회를 밝히며 그날의 열기를 추억하기도 해 영화가 담아낼 열광적인 콘서트 실황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팬들과 함께 즐기며 완성한 흥 넘치는 무대 '가인이어라'부터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엄마아리랑'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은 곡들로 무대를 꽉 채운 그녀의 열창은, 고화질의 스크린과 압도적인 5.1 채널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전달하여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울러, 어떻게 하면 팬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모습은 그녀가 팬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과 노력을 했는지를 보여주며, 서로에게 에너지가 됐던 그날의 감동을 스크린 위에 재현하여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한편, 무대 위 가장 빛나는 송가인의 모습부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이야기까지 그날의 열정과 감동을 확인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송가인 더 드라마'는 2월 전국 메가박스와 티몬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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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더 드라마', 개봉 전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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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은 뮤지컬 '붉은 정원' 1차 티켓 오픈
- [동국일보] 지난 12일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전회차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뮤지컬 '붉은 정원'이 1차 티켓을 오픈한다.이에, 2018년 초연 이후 3년만에 개막을 알리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붉은 정원'은 초연 당시 평균 좌석 점유율 96%, 유료 좌석 점유율 91%를 기록하여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던 흥행작으로, 2017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공모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작품성과 상업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작품이다. 특히, 러시아에서 가장 서구적 색채가 짙은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럽에서 먼저 유명세를 얻은 러시아 3대 문호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했다. 또한, 서정미 넘치는 섬세한 문체와 잘 짜여진 작품 구성, 높은 양식과 교양을 바탕으로 인간 본연의 감정인 '사랑'에 대한 감수성을 낭만적으로 표현한 원작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시적이고 아름다운 대사를 통한 사랑의 설렘과 열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세 남녀의 서로 다른 사랑의 모습을 악기적으로 풀어내 클래식하면서도 아름다운 최고의 창작뮤지컬 음악이라고 평가받는 '김드리 작곡가'의 음악은 기존 관객뿐 아니라, 그녀의 음악을 기대하는 많은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이어, 뮤지컬 '랭보', '쓰릴미','바 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믿고 보는 배우 정상윤과 뮤지컬 '드라큘라', '베르테르', '다윈영의 악의기원'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박은석 뮤지컬 '호프', '귀환', '최후진술'의 배우 김순택이 빅토르 役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뮤지컬 '닥터지바고', '아이다',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왕복서간往復書簡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배우 이정화와 뮤지컬 '로빈', '니진스키', '라루미에르'의 배우 최미소, 신예 전해주가 치명적인 매력의 당차고 도도한 '지나'役에 캐스팅됐다. 아울러, 첫사랑을 통해 사랑의 기쁨과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 소년 '이반'役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배우 조현우, 곽다인 그리고 연극 '렛미인'의 정지우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연출 성재준, 음악감독 김길려, 안무감독 홍유선등 국내 최정상급의 크리에이티브팀이 참여하며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왕복서간往復書簡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뮤지컬 '라루미에르'의 벨라뮤즈㈜가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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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은 뮤지컬 '붉은 정원'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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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언택트 시사회 개최
- [동국일보] 제24회 부천국판타스틱영화제의 최고 화제작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오는 2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네이버TV 언택트 시사회를 개최한다.이에,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지구 최대의 위기, 외계인을 찾아라!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이다.또한, 이번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네이버TV 언택트 시사회는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워진 오프라인 시사회를 대체하여 관객들에게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로,네이버TV 스톰픽쳐스코리아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을 후원하면 해당 영화의 라이브 스트리밍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지하벙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관객들은 방구석 1열에서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월 2일 오후 8시부터 상영되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언택트 시사회의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TV 스톰픽쳐스코리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TV 언택트 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 안전하게 관객들과 만날 기회를 마련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오는 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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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언택트 시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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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프리미엄 클래식Ⅰ' 예매 시작
- [동국일보] 18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선보일 제162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 클래식Ⅰ' 예매가 시작됐다.이에, 이 공연은 오는 2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연이 중단됐던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 첫 연주회다.특히,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프리미엄 클래식 시리즈는 정통 클래식 연주회로서 청주시향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격조 높은 '고퀄리티' 음악회로, '2020 송년음악회'에서 교향악단과 함께 호흡을 맞췄지만 공연취소로 아쉽게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첼리스트 심준호가 다시 찾아온다. 또한, 서울시향의 수석단원을 역임한 그는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독주회 그리고 연주 그룹 활동 등 우리나라 대표 아티스트로 그가 연주할,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하이든, 슈만, 생상스의 첼로협주곡과 함께 뛰어난 작품으로 꼽힌다. 아울러, 선보이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는 새해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웅장하고 힘찬 멜로디가 특징이며 드보르작이 미국에 건너가, 작곡한 이 곡은 미국 대도시의 활기찬 문명과 대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조규진 지휘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프리미엄 클래식 음악과 함께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끝으로, 본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예매만 실시하고 한 좌석씩 띄어 앉게 되며 관객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발열 검사 후 37.5℃ 이상 시 입장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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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프리미엄 클래식Ⅰ'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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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 사업 추진
-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이에,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야기할머니 총 5,664명이 함께했고 그중 4,130명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또한, 문체부와 국학진흥원은 2021년에도 '1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500명 규모로 추가 선발하고 일정 교육 기간을 거친 후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파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이번 13기에는 만 56세부터 74세까지(1947년 1월 1일~1965년 12월 31일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 여성 어르신으로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야기 구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재담을 가진 어르신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지원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1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 우편(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문체부와 국학진흥원은 "1차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예비 합격자를 결정하고 예비 합격자들은 5월부터 9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1회당 교육 수당 3만 원 지급)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3기 이야기할머니'로 최종 선발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선발된 이야기할머니는 올해 10월부터 현장 실습을 하고,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활동(1회당 활동 수당 4만 원 지급)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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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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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윤여정' 美 연기상 트로피 수상
- [동국일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배우 윤여정이 미국에서 연기상 트로피를 추가했다.이에, 11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윤여정은 최근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전미 비평가협회(NSFC) 여우조연상에서 러너스업(RUNNERS-UP‧우승 다음의 성과)에 선정됐다.특히, 전미 비평가협회에서는 오스카 유력 후보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조연상에 올랐고 콜럼버스 비평가협회에서는 2019년도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올리비아 콜맨과 경합 끝에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차지했다. 또한,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와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미국에서 연기상 8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아울러, '미나리'는 샌디에이고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과 노스 다코타 비평가협회의 여우조연상, 남우주연상까지 노미네이트되며 오스카 입성의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한편, 영화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로 정 감독과 가족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으며 윤여정은 스티븐 연과 한예리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사진출처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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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윤여정' 美 연기상 트로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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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 본편 공개
- [동국일보] 문화재청 제작 단편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의 본편이 공개됐다.이에, 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는 매년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리던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역동적이고 화려한 첩종 동작과 함께, 서사적인 요소를 곁들여 제작된 20분 내외의 단편 영화이다. 특히,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연출한 김경형 감독을 비롯해 영화 '명량'의 신재명 무술감독 등 실력 있는 영화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고, 배우 박소진, 우지현, 유의태의 참여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팔색조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소진은 '추경공주'로 활약하여 전례 없던 강인하고 주체적인 공주의 모습을 완성했으며, 화려한 무술 실력과 흔들림 없는 눈빛은 물론 기품을 잃지 않는 모습까지 박소진의 강단 있는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여러 편의 독립영화를 통해 입증된 연기력으로 차세대 배우로 부상하면서 탄탄한 지반을 다져온 우지현은 내금위장 '위'로 분장한다.이어, 특유의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로 간담이 서늘해지는 카리스마를 선보인 그의 날렵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가 인상적이이며 '위'의 생을 온전히 살아낸 듯, 짧은 상영 시간에도 결기와 자부심을 지닌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낸 우지현의 단단한 연기 내공이 폭발한다.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으로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유의태가 겸사복장 '은' 역을 맡아 역모를 충(忠)이라 이야기하는 '위'와 날카롭게 대립한다. 아울러, 살기 넘치는 우지현과의 격렬한 싸움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은'의 표정과 눈빛, 행동 하나하나 화면에 고스란히 녹여낸 유의태의 연기적 기량이 극의 몰입을 높힌다. 한편, 박소진, 우지현, 유의태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무술을 선보이고 활약하는 단편 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는 문화재청 유튜브, 궁중문화축전 유튜브를 통해 본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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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첩종-조선을 지켜라', 본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