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경주 등 대규모 피해 발생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북도에 특별교부세 8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 9월 7일에는 1차로 태풍이 통과하거나 근접하여 직접 영향 지역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80억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특히 피해가 집중된 포항·경주지역은 시설 피해 집계가 갈수록 증가하고, 지원이 필요한 많은 이재민(2,305명, 9.15일)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신속히 처리해야 할 쓰레기 등 잔해물이 대규모로 발생하는 등 조속한 응급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경북도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하천, 도로 등 피해시설을 임시 복구하거나, 유실된 사면의 천막 덮기,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등 시설물을 원상회복하기 전까지의 긴급 조치와 피해 확산 방지, 안전 대책 마련,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이재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당부하며, “피해지역의 온전한 회복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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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태풍 '힌남노'응급복구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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