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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경찰청은 특허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및 송기헌·양금희·김용판·송재호·임호선·윤준병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2 제5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을 12월 6일 9시 4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치안·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여기에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공무원들로부터 총 865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현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큰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전시했다.

이중 경찰청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참여 기관 중 최다 접수 건수인 324건을 기록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으며,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 김종오 경위의 ‘사제폭발물 처리 장비’가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금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경기 시흥소방서 배오복 소방위의 ‘비오비(BOB) 앵커’와 해양경찰 교육원연구센터의 이시찬 연구사의 ‘굴곡진 선체 측면 신속 하강 자석 신발’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국민의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의 실제 현장 경험과 고민이 반영된 아이디어들은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1:1 조언을 통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되어 특허 출원까지 완료됐다.

이와 함께, 수상작에 대해서는 민간기업으로의 기술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더 많은 곳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안·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현장 공무원들이 직접 발굴·제안한 아이디어인 만큼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라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고도화·사업화되어 현장에 조속히 적용돼 국민 안전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현장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참석 규모를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며, 수상작은 온라인 전시관 누리집을 통해 연중 상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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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소방관의 새로운 생각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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