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다섯번째) 김의철 KBS사장(왼쪽 네번째).
[동국일보] 산림청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김의철)는 12월 6일 한국방송공사(KBS) 본관에서 “산림재난 대응 재난방송 협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의 장점을 활용, 신속한 보도를 함으로써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한 산림재난 방송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대한 신속한 보도를 위한 상호 지원, ▲ 산림재난(산불·산사태 등) 취재를 위한 동영상 제공 등 우선 협조 사항, ▲ 헬기 촬영․폐쇄회로텔레비전(CCTV)․핸드폰 동영상 제공 및 보도 협조, ▲ 동영상 촬영기법 및 송출에 관한 홍보담당자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산림청은 올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한 추세를 고려하여 연중 산불 등 산림재난에 대해 특단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측정보․발생 정보 등을 신속히 제공하고, 안전 관련 방송프로그램 제작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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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 지키기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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