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화 대사,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 발언
[동국일보]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3.16일부터 23일까지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 북한인권 관련 부대행사 참석 등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이다.

이 대사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22.7.19) 후 처음 참석한 금번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대표로 3.20일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에 참석하여 북한의 심각한 인권 실태를 상기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이 대사는 납치‧강제실종‧전쟁포로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우리측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화답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사는 북한이 유엔 인권 메커니즘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촉구했으며, 3.21일 오후(현지시간)에는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가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사는 이번 제네바 방문기간 동안 마이클 커비 전(前)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위원장, 제라드 퀸 유엔 장애인 인권 특별보고관 등을 만나 북한인권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나다-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등 인권 관련 유엔 주요 인사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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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제네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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