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1일 오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상의(부산 부산진구 황령대로 24)를 찾아 부울경지역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6일 충남 아산에서 있었던 충청지역 수출기업 현장간담회에 이어 부울경지역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한 총리는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으로부터 지역 경제현황을 소개받은 다음 간담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현장애로를 청취했다.

기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해외 바이어와 직접 계약 후 해당 고객의 납품처인 국내 기업에 제품을 보내는 경우에도 수출실적 인정 ▴수출국 현지 인증제도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 ▴B2C 제품 수출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주력산업인 자동차·선박 등의 선전으로 부울경 지역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부울경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달에 있을 2030 부산엑스포 현지 실사 결과가 BIE 회원국의 의사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부울경 기업에서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지난주 충청지역, 이번주 부울경지역 간담회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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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부울경 지역 기업의 현장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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