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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에,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는 1990년 수교 이래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해 왔다"면서, "앞으로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국제 문제에 있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체코측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파벨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면서, "수소경제 발전과 고속철도 건설 등 체코가 역점 추진 중인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파벨 대통령은 "양국은 동북아와 중유럽의 핵심 국가로서 상호 협력의 잠재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에너지, 자동차, 고속철도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체코는 리튬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한국과 배터리 생산 협력을 희망한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도 한국과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아울러, 파벨 대통령은 "한국의 2024-25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적극 지지할 것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할 것이며, 체코의 아시아 지역 중요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개선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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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 개최…"국제 문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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