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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8일 오후 '야코프 밀라토비치(Jakov Milatiović)'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2006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에,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몬테네그로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하고,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면서, "양국 교역액이 작년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몬테네그로부터의 동광 수입이 전년 대비 10배가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몬테네그로는 에너지 분야 협력에 특히 관심이 크며, 에너지원 다변화 등 관련 한국의 유수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간 몬테네그로와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여, 몬테네그로 인프라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IT, 사이버안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몬테네그로의 기술 발전 및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밀라토비치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역할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몬테네그로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 국가"라면서, "그러한 차원에서 양국이 준비 중인 '경제협력협정' 뿐 아니라 '전략적 협력문서'를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끝으로, 양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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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양국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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