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행정안전부가 2021년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5월 13일 15시에 개최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를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정책개발 자문, 사업기획 및 시스템 설계, 시범구축, 역량강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외 정부 및 국내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약 30억 원 규모로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국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 21개, 국내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3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20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규모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디지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지능형교통시스템, 정부데이터센터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나라들이 앞으로 협력 확대를 희망하거나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분야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민간 전문가 협력센터 파견 등 민관 협력 방안을 설명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보다 많은 기업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사업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