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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11월 8~9일간 우간다를 방문하여 오켈로 오리엠(Okello Oryem) 우간다 외교부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최 차관은 양국 간 실질협력 분야 확대를 위해 개발협력 뿐만 아니라 도로, 철도, 공항 등 우간다의 핵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오리엠 국무장관은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우방국이라고 평가하고 우간다의 국가 발전계획인 '우간다 비전 2040(Uganda Vision 2040)'달성을 위해 제조업, 농업, 관광업, 석유‧가스 개발 등 분야에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우간다는 우리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중 하나이자 동아프리카 지역의 핵심 협력국으로 금번 최 차관의 우간다 방문은 양국 간 협력을 보다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 차관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 입후보에 대한 우간다 측의 지지와 오는 12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계획 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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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제2차관, '오리엠' 우간다 국무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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