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동국일보]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은 키이우 지역의 군사적 위협 고조로 공관기능 수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임시사무소로 이동(3.2)하여 공관 업무 및 우리 국민 보호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우리 대사관은 최근 키이우 인근 정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원활한 협조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 등을 위해 금명간 키이우로 복귀할 예정이다.

구체적 복귀 시점은 공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지 공관장이 결정 예정이다.

※ 각국 대사관 복귀 현황 : EU 및 20개국(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발트3국, 폴란드, 터키, 슬로베니아, 바티칸, 몰도바, 조지아, 이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브라질)
     - 미국, 수 주 내 대사관 키이우 복귀 예정(블링컨 국무장관 4.24 발표)
     - 영국·루마니아도 키이우 복귀 예정 발표

아울러, 우리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해 5천만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내부 협의를 진행중이다. NATO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한 지원은 비전투 군수물자 제공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이 이루어지면 이미 약속한 인도적 지원 4천만불 및 현재 진행중인 국방부의 비전투 군수물자 지원까지 포함하여 우리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은 약 1억불 수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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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 키이우 복귀 및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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