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면담.PNG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을 면담했다.

 

이에, 문 대통령과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그간의 양국 관계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및 국제 정세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교역, 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최상의 파트너십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하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싱가포르가 코로나 접종 상호인정, 여행안전권역 등을 통해 한국기업이 싱가포르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의 과제는 인적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국이 가입을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을 통해서도 양국의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또 디지털 선도국가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싱가포르와 우리나라가 최초로 타결한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의 정식 서명과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대국이자 디지털 분야 선도국으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은 여타 회원국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교역과 투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 북핵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서만 가능한 만큼,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탄소중립 분야에서도 싱가포르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재임 기간 중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함께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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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할리마 야콥' 대통령 면담…"싱가포르와 협력이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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