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공삼칠' 홍예지
[동국일보] 6월초 개봉 예정인 영화 ‘이공삼칠’로 영화 데뷔와 동시에 첫 주연을 거머쥔 배우 홍예지가 드라마 ‘청와대 사람들’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프로듀스48’ 이후 배우로서 화려한 도약에 나선다.

영화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절망적인 상황 속, 저마다의 사연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재소자들 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며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살인을 저지르고 수감되는 윤영 역을 맡은 홍예지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홍예지는 지난 2018년 걸그룹 아이즈원이 탄생했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으로 풋풋한 매력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연기 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임한 ‘이공삼칠’의 오디션에서 일약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감탄을 자아냈고 작품 내에서도 놀랍도록 진중한 연기력이 빛을 발한다.

‘이공삼칠’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한 홍예지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곽경택 감독의 단편영화 ‘스쿨 카스트’에서 조병규와 호흡을 맞추고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차인표, 예지원 주연의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까지 함께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는 등 주목할만한 신예다.

‘이공삼칠’로 스크린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홍예지를 든든하게 지원해줄 12호실 감방동기들에는 ‘시동’, ‘암수살인’ 등의 영화와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입지를 다진 김미화,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활약 중인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이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하모니’와 ‘7번방의 선물’을 잇는 드라마로 전 세대에 희망을 전할 영화 ‘이공삼칠’은 6월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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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공삼칠' 홍예지, 배우로서 화려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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