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의 경기에 나선 U-16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
[동국일보] 남자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의 공식 경기에서 패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은 8일 오후 6시 일본 센다이 유어텍 스타디움에서 열린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 1차전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4개국이 참가한 친선대회로, 한국,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날 경기는 지난 2020년 1월 터키 에게해컵 국제친선 대회 이후 U-16 대표팀이 2년 5개월만에 치르는 공식 경기였다.

전반 7분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전반 40분과 후반 6분 연속골을 내줘 3점 차로 무너졌다. 변성환 감독은 후반에만 7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만회골을 만들지 못했다.

U-16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우루과이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2022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1차전

한국 0-3 일본

출전선수: 윤기욱(GK) – 곽성훈 강민우 황지성 김성주(후25 김승현) 김명준(주장, 후16 진태호) 백승원(후16 최온유) 양민혁(후25 윤도영) 이창우(후44 이서준) 차제훈(후44 윤도영) 김민성(후25 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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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대표팀, 4개국 대회 1차전에서 일본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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