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한‧네덜란드 정상회담.PNG

[동국일보] 6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에,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과 미래산업 분야 등 경제안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원전 분야 협력에 대해 윤 대통령은 "높은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이 네덜란드의 신규 원전 건설 등 원전 비중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핵문제에 관해서도 양국 정상은 입장을 같이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포함, 현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며 "향후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루터 총리는 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끝으로, 회담에서 루터 총리는 "올해 가을 우리나라에 방문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네덜란드 국왕의 내년 국빈방문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윤 대통령은 이를 즉시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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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원전 분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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