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8월 1일 8개 주요 오픈마켓 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판매업체에 대한 판매대금 정산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개선 방안 등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티몬 ‧ 위메프 사태의 경우 오픈마켓이 긴 정산주기를 악용하여 판매대금을 지연 정산 ‧ 미정산하거나 불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입점판매업체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유사 문제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오픈마켓의 판매대금 정산 실태(▲오픈마켓 업체별 판매대금 정산 주기, ▲판매대금 관리방식 등)를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한 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정위 사무처장은 “이번 티몬 ‧ 위메프 사태와 관련하여 입점판매업체 ‧ 소비자 등의 피해가 크고 국민들의 우려도 높은 만큼 오픈마켓들이 판매대금의 차질없는 지급 등 관리에 각별한 조치를 기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티몬 ‧ 위메프 사태로 인한 입점판매업체 ‧ 소비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 ‧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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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오픈마켓 대금 정산 실태점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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