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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10.28.() 도쿄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는 일본이 의장국으로서 개최한 첫 번째 고위급회의로,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지난 545개월 만에 개최된 제9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중 3국 협력이 재활성화 된 이후 각 분야 장관급 회의 개최 등 3국 협력에 진전이 있었던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3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제93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형성된 협력의 모멘텀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고 인적 교류, 지속가능발전 등 6대 분야에서 추진 중인 3국 협력이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하면서 차기 정상회의 개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3국 정상회의 및 외교장관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이른 시기에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 일정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10.28.() 3국 고위급회의 종료 이후 정 차관보는 쑨웨이둥 부부장과 함께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을 합동 예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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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 개최…"3국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보다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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