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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무연고청소년가산금새출발장려금제도가 111일자로 시행된다.

 

탈북민의 자립 역량을 높이는 것은 성공적인 정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통일부는 학비 지원, 보충 학습 등 교육 지원과 함께 맞춤형 취업 교육, 취업 알선, 취업 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설되는 무연고청소년가산금, 사회 진출을 앞둔 만 18세 이상 만 24세 이하 무연고 탈북 청소년에게 매달 2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 기존에는 무연고 청소년에게 생활 지원금 10만 원 지급

 

또한, ‘새출발장려금은 탈북민이 최초 거주지에 진입한 후 5년이 지난 후라도 일정 기간 취업을 유지하면 1년 반 동안 최대 6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는, 거주지 보호 기간 내에 3년 간의 장려금을 일부 또는 전부 지급받지 못한 탈북민에게 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는 111일 탈북민 무연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연고청소년가산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지역의 탈북민 지원센터인 지역적응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거주지 보호 기간이 종료된 탈북민에게 새출발장려금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두 지원금은 202411일로 소급하여 적용되며, 해당되는 탈북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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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무연고청소년가산금' 등 신설…무연고 청소년 및 근로 탈북민의 자립 의지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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