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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1. 18, 월) 범 지역 중견국 간 협의체인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동에는 윤 대통령과 함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Claudia Sheinbaum Pardo' 멕시코 대통령,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 '앤서니 노먼 알바니지(Anthony Norman Albanese)' 호주 총리가 참석했다.

 

또한, 믹타 정상들은 이번 회동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국제 평화 및 안보, 글로벌 거버넌스 등의 분야에서 믹타 차원의 협력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북한의 파병 등 러북 불법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믹타 정상들은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유엔 헌장 및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포함한 유엔 결의를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올해 믹타 의장국인 멕시코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회동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성사된 믹타 정상들 간 만남으로, 믹타 회원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다양한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협력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정상 차원에서 재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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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MIKTA 정상 회동…믹타 차원의 협력 의지를 다짐하는 공동언론발표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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