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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이하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신한울 2호기 원자로건물 내부에서 원자로냉각재 누설이 발생하여, 이를 정비하기 위해 원자로 수동정지를 결정하고, 3121030분부터 원자로의 출력을 내린다는 보고를 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이날 오전 630분경 원자로건물 내부 방사선감시기에서 예비 경보가 발생함에 따라 누설부위를 점검하였고,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원자로냉각재 누설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여, 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원안위에 보고하였다.

 

또한, 현재 발전소 외부 방사선감시기 경보 등 방사선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끝으로, 원안위는 "누설상황, 방사선 영향 등 안전성을 현장 점검 중이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상세 누설원인, 정비상황 등에 대해 심층 조사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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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 원자로냉각재 누설 수동정지…"방사선 영향 등 안전성을 현장 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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