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차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日 수입 수산물, 104건 방사능 미검출"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동국일보]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은 4월 2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브리핑했다.
이에,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380건과 301건으로 모두 적합했다.
특히, 국내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오징어, 멸치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23년 4월 24일 이후 총 704건을 선정하였고, 703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다.
또한, 수입 수산물 중 검사가 완료된 인도네시아 다랑어, 일본 가리비 2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1월 26일 이후 총 201건을 선정하였고, 198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다.
아울러,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으로,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0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이어,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으로, 지난 브리핑 이후 국내산 멸치 1건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고 그 결과 불검출이었다.
또한,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으로,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7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473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다.
아울러,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으로, 지난 브리핑 이후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강원 경포·속초, 경남 상주은모래비치, 경북 장사, 부산 해운대·광안리, 울산 일산·진하, 인천 을왕리·장경리, 전남 신지명사십리, 전북 변산·선유도, 충남 대천·만리포 등 15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으로, 지난 브리핑 이후 서중해역 4개지점, 동북해역 7개지점, 동중해역 8개지점, 남동해역 7개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다.
또한, 세슘 134는 리터당 0.062 베크렐 미만에서 0.078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 137은 리터당 0.067 베크렐 미만에서 0.081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8 베크렐 미만에서 7.0 베크렐 미만이었다.
끝으로,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