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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 공개! 오리지널 포스터와 노에미 메를랑 엽서 2종 증정!
디피컬트' 오 리지널 포스터[동국일보] 인생도 사랑도 그리고 환경 운동 마저도 갓생을 꿈꾸지만 모든 것이 어려운 파리지앵 3인의 파란만장 현생 라이프를 그린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가 5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을 위해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감독/각본: 에릭 토레다노, 올리비에르 나카체 | 제공: ㈜헤이데이필름컴퍼니 | 수입/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배급: TCO㈜더콘텐츠온] 프랑스 자국 10주 연속 1위, 유럽 전역 2100만 관객(2012년 기준), 국내 172만 관객을 동원하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코미디 콤비 감독들이 다시 만난 '디피컬트'가 5월 15일 개봉일부터 실관람객들에게 파리지앵 3인 배우들의 환한 표정과 훈훈한 매력이 담긴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또한 노에미 메를랑의 특별 엽서 2종도 증정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인 노에미 메를랑이 '디피컬트'를 통해 처음으로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며 많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그녀의 영화 속 모습이 담긴 엽서와 영화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오리지널 포스터를 소장하기 위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람 행렬이 기대되고 있다.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는 영화 '디피컬트' 는 로맨틱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3인의 파란만장 갓생 프로젝트를 그리며 지난주부터 진행된 워너비 갓생 시사회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지만 그래도 갓생을 위해 노력하는 파리지앵 3인의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유발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특별 시사회 이후 SNS를 통해 호평이 이어지며 개봉기념 선착순 관객 선물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는 이번 주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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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6월 'Balloon in Love'(벌룬 인 러브)로 컴백...새로운 "선미팝" 기대
[동국일보] 선미가 오는 6월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로 돌아온다. 선미는 오늘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 로고 3D 모션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신곡명을 첫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르른 풀숲과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색 풍선들이 날아오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풍선들이 하늘에서 터져 'Balloon in Love'라는 신곡명을 나타냈다. 특히, 영상에서는 신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의 일부가 함께 흘러나왔다. 기존 앨범과는 대비되는 밝고 따뜻한 무드로 또 다른 선미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선미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STRANGER’ 이후 8개월 만이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비롯해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꼬리', 지난해 발매한 'STRANGER'까지 발매하는 곡마다 파격적인 컨셉과 중독적인 멜로디로 '컨셉 장인', '선미팝'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양산하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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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한채영X한보름X최웅X김규선 등 ‘명품’ 배우 총출동!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스캔들'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 현장[동국일보] 일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스캔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스캔들’을 이끌어갈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최지영 감독과 황순영 작가를 비롯해 한채영(문정인 역), 한보름(백설아 역), 최웅(서진호/ 정우진 역), 김규선(민주련 역), 전승빈(나현우 역), 진주형(김석기 역), 오영주(고은별 역), 김유이(박지연 역), 김진우(나승우 역), 이병준(민태창 역), 이숙(난다박 역), 조향기(최미선 역), 황동주(박일중 역), 이시은(이선애 역), 김홍표(권영석 역), 최령(백동호 역), 이하랑(정실장 역), 최상아(오과장 역), 신준철(표부장 역)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베테랑 제작진과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본 리딩의 포문이 열렸다. 최지영 감독은 시작 전 “좋은 작품 맡게 돼서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뭉쳐서 일하는 거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순식간에 각자 캐릭터에 몰입하여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모두 집중하여 대본을 읽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감탄을 절로 나오게 했다. 극 중 욕망의 화신 문정인으로 변신한 한채영은 강렬한 감정 연기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정인 엔터테인먼트를 경영하고 있는 대표자로서 욕망 가득한 팜므파탈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정인의 남편 민태창 역을 맡은 이병준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채영과 함께 부부케미를 뽐내 즐거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보름은 서진호의 연인으로 분해 진호를 연기한 최웅과 달달한 연인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내면에 아픈 상처가 있는 캐릭터를 깊은 연기 내공으로 승화시켰다. 배우 지망생인 서진호로 완벽 변신한 최웅 역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혼란스러움으로 표현해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규선은 당돌한 민주련의 감정을 살려 열연을 펼쳤고, 전승빈 또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 짓는 스타 감독으로 변해 열정을 쏟았다. 묵묵히 주련 곁을 지키는 매력남 김석기 역의 진주형 또한 김규선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오영주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유이 역시 자기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살려 엄마 최미선 역을 맡은 조향기와 함께 찰떡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김진우는 나승우 캐릭터의 쾌활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웃음을 유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이숙, 조향기, 황동주, 이시은, 김홍표, 최령, 이하랑, 최상아, 신준철 등은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본 리딩을 마친 한채영은 “‘스캔들’은 정말 다양하게 많은 스토리가 또 많은 인물이 섞여 있는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다”라면서 “첫 리딩이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앞으로 8개월 동안 같이 촬영하면서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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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대한민국 소년법의 존재 이유 조명
[사진제공= MBC '수사반장 1958' 8회 방송 캡처][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소년법의 진정한 의미와 역할을 되짚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8회에서는 수사 1반 형사들이 두 개의 팀으로 나뉘어 두 개의 사건을 수사했다. 존속살해를 저지른 소년범 김만수(최현진 분)와 고산개척단 소년 삼인방, 이들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 소년법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다. 여기에 형사이자 어른으로서 이들을 처벌하고 보호하는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진심이 빛을 발했다. 8회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를 돌파,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10.1% 전국 9.7%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2%로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부부’가 된 박영한, 이혜주(서은수 분)에게는 ‘부모’가 될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간절히 아이를 바라는 아내와 같은 마음이면서도, 박영한은 ‘내 아이를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해야 하나. 너무 잔인한 세상을 물려주는 게 아닌가’라며 내심 겁을 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영한은 매일 잔혹한 범죄와 사건, 사고를 마주하기 때문이었다. 이날도 수사 1반 형사들은 분주했다. 연쇄 날치기 사건과 30대 여성의 살인 사건을 동시에 맡게 된 이들은 양쪽으로 쪼개져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박영한, 서호정(윤현수 분)은 살인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어느 평범한 가정집에서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된 피살자 ‘고길녀’. 그녀의 몸에는 10개가 넘는 자창이 확인됐고, 그 옆에는 범행 흉기로 짐작되는 과도가 놓여있었다. 박영한은 피살자의 아들이자 최초의 신고자 김만수와 대화를 나눴다. 아버지는 불과 작년 낚시 도중 물에 빠져 돌아가셨고, 하루아침 어머니까지 의문의 죽임을 당한 상황. 그리고 그는 건강이 좋지 않아 학교를 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형사는 원한 관계의 면식범 소행을 의심했고, 주변 이웃들과의 심문을 통해서 사망한 고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별 후 만나게 됐다는 이덕용(심재현 분)은 고길녀의 소식에, 자신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덕용의 하숙집에서 수상한 흔적이 포착됐다. 그의 구두 무늬가 현장 족적과 완전히 일치했고, 피가 묻은 흰색 셔츠까지 발견된 것. 박영한은 체포를 지시한 후, 김만수를 찾아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덕용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면서도, 돈 문제로 어머니와 싸운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날치기 사건 현장에 간 김상순, 조경환(최우성 분)은 목격자를 찾지 못했다. 하물며 세 명의 피해자들은 모두 만취 상태로 뒤통수를 가격당해 기억이 흐릿했다. 그들 중 하나가 희미하게 떠올린 단서는 ‘곤봉’ 뿐이었다. 온종일 수사를 허탕 치고 돌아가던 두 형사는 어느 사내들과 부딪혀 시비가 붙었다. 그들이 꺼낸 곤봉을 본 김상순은 곧바로 사내들을 연행했다. 하지만 자신들은 고산개척단의 모집단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단장이 직접 찾아와 대신 알리바이를 밝혔다. 역으로 최근 단원들이 의문의 공격을 받아 곤봉까지 빼앗겼다며 이를 수사해 달라고 했다. 설상가상 살인 사건의 수사도 난항을 맞았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이덕용은 증거품으로 발견된 셔츠가 맞지 않았고, 옆방 하숙생에 의해 알리바이가 입증되며 곧바로 풀려나게 됐다.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피살자 남자친구가 범인이 아니라면, 누군가가 그 남자친구를 범인으로 몬 것”이라며 옷과 신발을 가져다 조작할 정도로 집까지 편하게 드나들 사람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불현듯 박영한은 피살자의 아들 김만수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봉난실(정수빈 분)은 물에 빠져 사망한 김만수의 아버지가 수영선수 출신이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았지만, 박영한은 “만약에”라는 단서와 함께 “우리가 가장 아니라고 생각한 인물이 범인이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유반장과 서호정이 아들을 용의자로 생각지 못하자, 가짜 용의자 이덕용과의 관계와 아버지의 익사 사고 전 수면제 처방 기록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덕용의 작아진 옷에 묻은 피 역시, 김만수가 과일을 깎는 척하며 일부러 제 어머니의 손가락에 상처를 낸 것이었다. 결국 박영한은 김만수를 취조실에 데려다 앉혔다. 순진한 얼굴로 범행을 부인하던 김만수는 형사들과의 수 시간 대치 끝에 본모습을 나타냈다. 아픈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아버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외간남자를 들인 어머니. 김만수가 부모를 살해한 이유였다. 그런데 김만수가 이처럼 의기양양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자신이 아직 만 14세가 되지 않은 ‘촉법소년’이라는 것. 죄책감이라고는 없는 비인간적이고 극악무도한 모습에 박영한과 서호정은 더욱 분노했다. 한편 김상순은 위장 수사에 나섰다. 날치기범들의 타깃이 되어 덫을 놓으려는 계획이었다. 양복 차림에 중절모를 쓴 김상순이 취객 연기를 하며 길을 걷자, 예상대로 수상한 이들이 따라붙어 그의 뒤통수를 내리쳤다. 하지만 ‘땡’하고 울리는 소리와 함께, 김상순은 모자를 벗어 놋그릇을 꺼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상순과 조경환은 드디어 범인들을 마주했다. 바로 고산개척단의 소년들이었다. 앳된 얼굴에는 어두운 그늘이 드리웠고, 팔에는 의문의 숫자 도장이 찍혀 있었다. 그리고 소년들은 증오와 울분에 가득 차 있었다. 대규모 국책사업에 투입된 산업의 ‘역군’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그곳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은 그들의 생생한 증언은 충격의 연속이었다. “나라가 저희한테 사기를 치면, 저희는 어디에서 보상을 받아야 해요?”라는 질문에 형사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방송 말미 박영한은 김만수의 호적 나이가 만 14세 이상이었음을 밝혀, 다행히도 그를 소년원으로 송치해 죗값을 치를 수 있게 했다. 그렇게 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수사 1반과 이야기를 나누던 박영한은 소년법을 악용한 존속살해범 김만수에 대해 “나쁜 아이들이 더 똑똑해지면 법을 더 갖고 놀겠죠”라며 씁쓸한 고민을 밝혔다. 또 다른 사건의 날치기 소년범들이야말로 ‘소년법이 만들어진 이유’라는 서호정의 한 마디는 현실을 반추하는 대목이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두 사건의 소년들 상황이 극명하게 대조되는 것 보면서 만감 교차” “소년법이 이렇게 일찍 시행된 줄 몰랐다. 이 드라마 통해서 많은 걸 알아가는 듯” “소년법, 촉법소년 많이 들어봤지만 1953년에 생겼다는 내용에 놀랐다” “벌써 다음 주면 ‘수사반장 1958’ 끝이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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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키오스크 붙잡고 애걸복걸한 ‘딱한’ 사연은?
[사진 제공: KBS 2TV][동국일보] 김명수가 클럽에서 대차게 입구 컷을 당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선우)가 21세기에 존재하는 MZ 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의 굴욕 현장을 포착해 흥미로운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둠이 내려앉은 밤, 젊은이들이 줄지어 선 어느 클럽 입구의 풍경이 담겨 있다. 유흥을 즐기기 위해 한껏 멋을 낸 사람들 사이로 현실감 없는 외모에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신윤복의 모습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선비의 나라’ 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성산마을 출신답게 신윤복에게선 선비의 고고한 품위와 절개가 느껴진다. 그러나 현재 그의 상황은 때와 장소를 잘못 찾은 듯 주변인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 중인 MZ 선비 신윤복은 클럽 입장을 목전에 두고 난처한 일에 직면한다. 무리 없이 입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1초 만에 거절당하기 때문. 혹여 미성년자인 줄 알까 싶어 여유로운 미소로 주민등록증을 내놓지만 여지없이 광탈, MZ 선비를 심히 당혹스럽게 만든다. 대체 신윤복이 무슨 이유로 클럽을 찾은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신윤복은 클럽뿐 아니라 카페에서도 당황스러운 일을 겪는다. 키오스크 기계에다 대고 정중한 목소리로 주문을 요청하는 것.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도 신윤복의 신문물 적응기를 확인할 수 있다. 도통 말로 해선 듣지 않는 키오스크를 향해 선비 체면까지 내버리고 큰 소리로 “아이스”를 외치는 신윤복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클럽 입장부터 키오스크 이용까지 21세기 문명 동기화가 필요한 신윤복의 눈물겨운(?) 하루가 궁금해지고 있다. 과연 성산마을에서 온 선비 신윤복이 IT강국 대한민국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함부로 대해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성산마을 우림 신씨 28대손인 신윤복으로 돌아온 배우 김명수의 현대 문명 적응기는 내일(13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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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vs고윤, 사랑 없는 약혼식 진행하나?…두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동국일보]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고윤 앞에서 눈물로 호소하며 무너진다. 1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5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공진단(고윤 분)의 약혼식 준비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진단은 도라를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겠다고 백미자(차화연 분)를 협박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폭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진단의 안하무인 태도에 놀란 도라는 진단의 뒷배경만 보고 만남을 요구하는 미자에게 가족의 연을 끊자고 선언했고 설상가상 미자의 빚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약혼식을 준비하는 도라와 진단의 극과 극 상황이 담겨 있다. 드레스를 입은 도라는 굳은 표정으로 어색하게 서 있는가 하면, 진단은 도라를 향해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는 등 확연한 온도 차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진단에게 간절히 애원하는 도라의 행동도 포착됐다. 고개를 파묻을 정도로 괴로움에 시달리던 도라는 결국 진단의 앞에서 눈물을 터트리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예상치 못한 도라의 반응에 진단은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꾹꾹 참아내며 그녀의 팔을 꼭 붙잡은 채 말을 건네는데. 진단은 도라와의 약혼식으로 원하는 걸 쟁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도라는 15살부터 톱배우에 오르기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기에 그녀의 선택이 더욱 주목된다. 과연 도라의 운명은 어떻게 펼쳐질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본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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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 베테랑 스타 강사 ‘서혜진’ 완벽 변신! 부드러운 카리스마 포착
- [사진 제공=tvN][동국일보] tvN ‘졸업’ 정려원이 대치동 스타 강사로 변신한다. 오는 5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17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스타강사 서혜진(정려원 분)으로 변신한 정려원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남자가 되어 돌아온 옛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로 인해 설레는 경로 이탈을 맞는 서혜진의 일상이 기대감을 높인다.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고 밀도 있게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매 작품 수많은 멜로 수작들을 탄생시킨 그가 이번에는 사제(師弟)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공개된 사진 속 베테랑 스타 강사 서혜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집안 사정 때문에 떠밀리듯 시작한 강사 일이지만, 서혜진은 타고난 근성과 승부사적 기질로 어느덧 14년 차 ‘대치 체이스’의 대표 강사로 자리매김했다. 경쟁이 치열한 대치동 학원가에서 그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지닌 강사로 유명하다. 학생을 바라보는 올곧은 시선에서 지난 세월 쌓아온 단단한 내공과 애정이, 칠판 앞에서는 열의가 느껴진다. 그를 거쳐간 수많은 학생들 중 가장 특별했던 이는 물론 이준호다. 모두가 '꼴통'이라며 두 손을 들었던 학생이었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마침내 그를 명문대에 입학시키며 '대치동의 기적'을 만들어냈던 서혜진. 아직까지도 휴대전화에 이준호를 '나의 자랑'이라고 저장해놓은 데에서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도 느껴진다. 그러나 10년 만에 돌아온 이준호가 대기업을 포기하고 대치동 강사가 되기를 선택하면서 서혜진의 삶에도 예상 밖의 경로 이탈이 예고된 상황. 제자에서 남자가 된 이준호, 그와의 난감하고 난해한 관계에서 서혜진이 어떤 해답을 찾아낼지 궁금해진다. '첫사랑 재질' 정려원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사랑이라는 감정에서 혼란과 설렘을 오갈 서혜진의 내면을 그릴 정려원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이기도. 정려원은 "항상 궁금했고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던 안판석 감독님이 연출하는 학원 이야기라는 말에 대본도 보지 않고 하겠다고 결정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본을 읽으며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재미와 기대가 더 커졌다. 작가님께 난 행운아라고 연락드렸을 정도"라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정려원은 "안판석 감독님은 심플과 디테일이 공존하시는 분이다. 배우들의 감정선이나 동선, 대사들을 크게 터치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요소를 섬세하게 컨트롤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신기한 경험을 했다. 많이 배우고 느끼는 작품이었다"라 밝히며 기대를 더했다. 서혜진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스타 강사 서혜진은 보통 사람에 속한다. 꿈이 있었지만, 결국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캐릭터"라며 "합리적이고 명확한 면모가 있다. 이런 점이 서혜진을 스타 강사로 만들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오는 5월 1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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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 베테랑 스타 강사 ‘서혜진’ 완벽 변신! 부드러운 카리스마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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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얼굴' 금리가 변화시킨 삶! 세계의 불안정한 금리 정책과 현실, 시청자 공감 이끌어내
- [사진 제공 :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동국일보] 금리로 인해 달라지는 '돈의 얼굴'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제(16일) 방송된 EBS 경제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편에서는 금리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했다. 튀르키예, 일본, 한국의 사례를 통해 금리로 인해 달라진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역사 속 금리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을 되짚어보며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금리의 힘을 강조했다. 먼저 금에 열광하는 튀르키예인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금 수요가 높은 튀르키예의 금 판매량이 최근 더 늘어난 이유는 팬데믹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 때문. 미국, 유럽, 이스라엘이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으려고 할 때 튀르키예 정부는 경제 성장을 이유로 금리를 인하했다. 그러나 억지로 낮춘 금리는 되려 물가 상승을 일으켰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연이어 금리를 올리는 등 불안정한 정책으로 혼란을 야기했다. 또한 오랜 저금리 시대를 보낸 일본의 사례를 통해 경제 정책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버블붕괴 후 오랜 저금리 정책과 저성장으로 희망을 잃은 젊은 세대와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으로 기본적인 생활도 영위하기 힘든 연금 생활자들까지 심각한 사회 상황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금리가 뒤바꾼 한국인의 삶은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대출의 문턱이 낮았던 저금리 시대가 지나고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고금리에 부동산 경제의 어두운 이면이 드러난 것. 특히 금리 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확산된 전세 사기 피해를 조명하여 씁쓸함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고대부터 시작된 이자의 개념을 소개하며, 바빌로니아,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가 이자를 책정한 방법으로 흥미를 자극했다. 더불어 명목금리와 실질금리의 차이를 명쾌하게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금리를 통해 돈의 양면성을 짚어낸 ‘돈의 얼굴’은 보는 이들에게 물음표를 던지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한편, 22일(월) 방송되는 3부 '돈이 떨어졌습니다'에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착각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왜곡하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돈의 진짜 얼굴을 추적하며 경제 원리를 분석하고 돈의 속성을 탐구하는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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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얼굴' 금리가 변화시킨 삶! 세계의 불안정한 금리 정책과 현실, 시청자 공감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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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송지호, 캐릭터와 착붙! 다채로운 감정 변화 능청·유쾌美 대폭발!
- 사진 제공: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방송 캡처[동국일보]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송지호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유쾌한 매력을 한껏 살렸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송지호는 극 중 임솔(김혜윤 분)의 오빠 임금으로 분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금은 배우라는 꿈을 접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고 있다. 과거 2008년의 금은 배우 지망생으로 다니던 대학을 휴학하고 등록금을 몰래 빼돌려 연기학원에 등록, 여러 오디션에 도전하지만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어제(15일) 방송에서 임금은 동생 솔의 친구 이현주(서혜원 분)와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이며 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엄마 박복순(정영주 분)의 명령으로 2층 변기를 뚫고 집으로 들어온 금은 자기 집에 있는 현주를 마주했다. 현주는 금에게 냄새가 난다며 바지에 똥 쌌냐고 물었고, 금은 “아무리 그래도 다 큰 어른인데 똥을 쌌겠냐?”라고 받아쳤다. 이어 금은 “넌 왜 이 오빠만 보면 맨날 벌레 보듯 하는 거냐? 이참에 이유나 물어보자”라며 현주와의 대환장 상극 케미를 자랑했다. 그런 와중, 현주는 금을 향해 “뭐 타는 냄새 나는 것 같은데”라며 냄새의 진원지를 물었고, 금은 “내 속이 불타고 있다! 동생 친구라 오냐오냐해줬더니”라며 화를 냈다. 사실 금이 변기를 뚫으러 가기 전, 행주를 삶고 있는 가스 불을 끄지 않아 타고 있었던 것. 금은 현주가 연기를 들이마시고 쓰러지자 현주를 들쳐업고 재빨리 밖으로 대피했다. 금은 이어 현주의 코를 잡고 인공 호흡을 하려고 했고, 눈을 뜬 현주의 주먹을 맞고 앞니가 빠져 울먹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렇듯 송지호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주며 극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송지호가 펼칠 활약이 기대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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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송지호, 캐릭터와 착붙! 다채로운 감정 변화 능청·유쾌美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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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인스타그램 통해 공개한 스포티한 매력
- [사진=류다인 인스타그램][동국일보] ‘피라미드 게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류다은의 인스타그램 속 패셔너블한 모습이 화제다. 류다인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다인은 이탈리아 파도바 태생의 액티브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드로겐(HYDROGEN)’의 초경량 바람막이와 숏팬츠를 착용해 간절기 시즌부터 여름시즌까지 활용하기 좋은 셋업룩을 선보였으며, 카모플라쥬 패턴의 카고 팬츠를 착용하는 등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소화해 새롭게 뜨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한편, 배우 류다인은 최근 이채민과의 열애설을 인정했으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명자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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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인스타그램 통해 공개한 스포티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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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황정음,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절규!…최종 '복수' 플랜은?
- 사진제공= SBS ‘7인의 부활’ 방송 캡처 [동국일보] ‘7인의 부활’ 황정음의 복수 플랜이 짜릿한 쾌감을 안기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어가며 ‘반전 맛집’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뼈 아픈 각성 후 금라희(황정음 분)가 설계한 새로운 복수의 판에서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 여기에 ‘메두사(=금라희/황정음 분)’라고 주장하며 민도혁(이준 분)에게 접근한 황찬성(이정신 분)의 반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 ‘악의 축’ 매튜 리를 조여가고 있는 가운데, ‘메두사’ 금라희의 반전은 상상치 못한 터닝포인트였다. ‘악’의 공동체를 완전히 무너트리고 방다미(정라엘 분)의 복수를 위해 새로운 판을 설계한 금라희. 그의 행보는 민도혁의 복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다. 이에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금라희의 복수 타임라인을 되짚어봤다. # ‘엄마’ 황정음의 뼈 아픈 각성! 마주한 딸 정라엘의 진심 ‘욕망의 화신’ 금라희는 딸 방다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해 매튜 리를 국민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를 한순간 일깨운 건 뜻밖의 영상이었다. 무심코 열어본 매튜 리의 하드디스크에는 이휘소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방다미의 생전 마지막 순간이 담긴 영상이 있었던 것. 심준석(=매튜 리)에 의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순간에도 ‘엄마’ 금라희를 지키려는 방다미의 진심을 마주한 금라희는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절규했다. 살아갈 자격이 없다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순간 나타난 “우린, 다미 엄마야”라는 박난영(서영희 분) 환영은 금라희를 각성케 했다. 그렇게 금라희는 자신을 단죄하기 전에 ‘K’ 매튜 리를 제거하기로 다짐하며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 ‘K’ 엄기준의 빅 픽처 막았다! ‘칠드런홈’ 서비스 중단 (ft.메두사 비밀공조) 매튜 리의 ‘빅 픽처’는 상상을 초월했다. 모든 사람의 정보를 수집해 세상을 발아래에 두려는 것.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티키타카에선 실종아동 찾기 앱 ‘칠드런홈’을 선보였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가짜’ 판을 만들어 대성공을 이뤘다. 한편 금라희는 ‘메두사’라는 가면을 쓰고 민도혁에게 접근해 비밀공조를 시작했다. 매튜 리에 맞서 복수를 시작한 민도혁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한 것. 금라희는 매튜 리의 옆에서 ‘진짜’ 이휘소(민영기 분)가 살아 돌아왔다는 허상을 쫓도록 유도했고, 민도혁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했다. 또 민도혁으로 하여금 납치된 노한나(심지유 분)를 찾아내 ‘칠드런홈’ 앱을 무능화시키는가 하면, 데이터베이스를 영구 삭제해 매튜 리를 제대로 농락했다. 결국 티키타카는 ‘칠드런홈’ 앱 서비스 중단을 공표했고 모든 것이 금라희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 본격 복수 플랜 가동! 첫 번째 타깃 이유비에 가족 잃는 고통 되갚기 방다미를 죽음으로 몰아간 ‘악’의 공동체를 향한 금라희의 복수 플랜도 본격 가동됐다. 첫 번째 타깃은 한모네(이유비 분)였다. 방다미가 당한 고통을 똑같이 겪게 해주기 위해서는 방다미가 뒤집어쓴 한모네의 비밀을 세상에 알리고, 그의 가장 소중한 것을 망가트려야 했다. 금라희는 한모네의 과거 만행이 담긴 영화 ‘D에게’ 개봉을 서두르며 한모네를 압박했다. 한모네의 활약으로 영화 상영은 전면 취소됐지만, 금라희는 노한나를 숨기고 있던 사실을 밝혀 그를 배신자로 몰았다. 그리고 최후의 한 방을 준비했다. 금라희는 한모네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친엄마 윤지숙(김현 분)의 사망을 꾸며낸 것.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으로 처절하게 무너지는 한모네의 모습은 금라희의 복수심을 더욱 들끓게 했다. # ‘죽어 마땅한 짐승들’ 신은경X조재윤 조종한 치밀한 계획! 다음 플랜은? 한모네에 이은 다음 타깃은 차주란(신은경 분)과 남철우(조재윤 분)였다. 차주란의 욕망의 크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금라희. 그는 차주란을 완벽하게 속여냈다. 차주란의 전남편 김도진(장혁진 분)을 이용해 차주란의 재산을 빼앗는 판을 짠 것. 예상대로 차주란은 또다시 욕망을 선택했다. 남철우의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도 그의 욕망 앞에선 소용없었다. 차주란은 대출까지 받아 끌어모은 전 재산을 김도진에게 투자했고, 금라희는 차주란의 돈을 회수했다. 남철우 역시 금라희의 계략에 걸려들었다. 차주란에게 버림받아 괴로워하는 그가 마약에 손을 대도록 유도한 것. 그렇게 남철우까지 경찰에 넘기는 데 성공한 금라희. 치밀하게 설계한 복수의 끝은 어디일까. 과연 금라희가 방다미의 복수를 이뤄내고 속죄할 수 있을지,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다음 복수 플랜이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7회는 오는 19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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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부활' 황정음,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절규!…최종 '복수' 플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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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서준영, ‘내 인생 전부를 너에게 걸었다!’ 화끈한 연상연하 케미 담긴 커플 포스터 공개!
- [사진 제공: MBC '용감무쌍 용수정'][동국일보] ‘용감무쌍 용수정’이 커플 포스터로 엄현경과 서준영의 화끈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5월 6일(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앞서 외유내강 베테랑 쇼호스트 용수정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메인 포스터로 용띠 상여자의 인생 성공 신화를 예고한 상황. 새롭게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용수정의 활력 넘치는 오토바이 라이딩, 그 뒤에 대롱대롱 걸린 여의주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벚꽃이 활짝 핀 길 위를 힘차게 달리고 있는 용수정과 오토바이에 매달린 여의주의 대비가 흥미를 돋운다. 손 하나만 겨우 걸친 채 공중에 나부끼는(?) 여의주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아찔하고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용수정의 오토바이에 걸린 여의주의 상황을 대변하듯 포스터 속 ‘내 인생 전부를 너에게 걸었다’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오토바이 뒤에 여의주를 단 용수정은 도로 위를 무한 직진하고 있다. 오토바이 양옆으로 흩날리는 벚꽃과 이어진 잔상이 그녀의 과감한 돌진을 체감케 하는 가운데 용수정이 여의주를 물고 인생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처럼 ‘용감무쌍 용수정’은 여의주를 매단 용띠 여자 용수정의 쾌속 질주를 담은 커플 포스터로 두 사람의 대환장 시너지를 궁금케 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만개한 벚꽃잎처럼 활짝 핀 인생을 맞이할 수 있을지, 서로에게 인생을 맡긴 용수정과 여의주의 승천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인생 흑자를 거두기 위한 상여자 엄현경과 짠돌이 서준영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가 펼쳐질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 6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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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서준영, ‘내 인생 전부를 너에게 걸었다!’ 화끈한 연상연하 케미 담긴 커플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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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X위하준, 대치동에서의 아찔한 재회…'대치동 컴백' 티저 공개!
- [사진 제공=tvN] [동국일보] 정려원, 위하준이 대치동에서 아찔하고 설레는 재회를 맞는다. 오는 5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16일, 서혜진(정려원 분)을 쫓아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을 담은 '대치동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고 밀도 있게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매 작품 수많은 멜로 수작들을 탄생시킨 그가 이번에는 사제(師弟)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을 퇴사하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 이준호.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는 발칙한 직진을 시작한다. 이날 공개된 '대치동 컴백' 티저 영상은 서혜진의 '신경'을 마구 자극하는 방문객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그는 바로 서혜진의 옛 제자이자 자랑인 이준호다. 대치동 사람들 사이에서 “서혜진이 기른 기적의 꼴통”으로 회자되는 그가 난데없이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대치동 '학원 강사'로 재등장한 것. 아끼던 제자가 힘든 강사의 길로 들어서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서혜진은 필사적으로 그를 말리려 한다. “지금부터 너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너를 공격하거나 이용할 거다”라고 겁도 줘보지만, 오히려 이준호는 “선생님도 그렇단 얘기?”라고 되물으며 능글맞게 넘길 뿐이다. 그리고 학원 안팎에서, 밤낮으로 부딪치는 두 사람에게 설레는 관계 변화가 시작된다. '제자 이준호'는 '이준호 선생'이 되고, '서혜진 쌤'은 '서혜진'이 된다. 이 예상치 못한 삶의 경로 이탈에 묘한 설렘으로 웃음 지으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머뭇거리고 마는 서혜진. 그러나 이준호는 조금도 물러설 생각 없이 “내 인내심은 이제 완전히 바닥났어요. 피하지 마요”라며 거침없는 직진을 예고한다. 관계의 시작점이었던 대치동, 그곳에서 새롭게 써 내려갈 이들의 미드나잇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오는 5월 1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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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정려원X위하준, 대치동에서의 아찔한 재회…'대치동 컴백'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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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멀 킹덤', 2024 프랑스 영화주간 및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상영
- 영화 '애니멀 킹덤'[동국일보]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애니멀 킹덤'이 2024 프랑스 영화주간과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상영된다.[감독: 토마스 카일리 | 출연: 로망 뒤리스, 폴 키르셰,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2023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 개막작을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던 영화 '애니멀 킹덤'이 개봉 전 한국 관객과의 만남을 가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애니멀 킹덤'은 알 수 없는 돌연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동물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어느 날, 몸의 이상 징후를 느끼기 시작한 ‘에밀’과 그런 아들 ‘에밀’을 지켜 주려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판타지. 독특한 설정과 강렬한 비주얼, 몰입감 있는 스토리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제49회 세자르영화제에서 12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고 5관왕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했다. '애니멀 킹덤'은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서 상영된 후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만큼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애니멀 킹덤'은 '치킨 포 린다!', '더 드리머', '사이렌', '공드리의 솔루션북', '북두칠성', '어느 짧은 연애의 기록', '더 비스트', '생토메르' 등의 작품이 상영되는 2024 프랑스 영화주간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또한 4월 21일 오후 2시에는 영화가 끝난 후 이화정 기자와 GV를 진행하며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해당 GV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어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4월 26일 오후 3시 5분, 4월 28일 오후 5시 50분,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되며 장소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이다. 예매는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상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리끌레르 공식 홈페이지 및 SNS와 2024 프랑스 영화주간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와 2024 프랑스 영화주간을 통해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영화 '애니멀 킹덤'은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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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멀 킹덤', 2024 프랑스 영화주간 및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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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림 175‘ 김연경, “왜 ‘175'인지 아시나요?” 돌발질문! 비밀 담은 티저 공개!
- (사진제공=티캐스트)[동국일보] ‘배구황제’ 김연경의 소속팀이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최고 인기 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환호와 감동, 좌절과 극복을 담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175’가 제목에 박힌 숫자 ‘175’의 의미를 파헤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E채널과 채널뷰, MX를 통해 첫 방송되는 ‘핑크드림175’의 티저 영상은 명실상부한 No.1 김연경의 “혹시 왜 175인지 아시나요?”라는 돌발질문과 함께 시작된다. 김연경이 강스파이크를 날리는 모습은 숫자 ‘1’이 바로 No.1 배구 황제 김연경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핑크스파이더스의 리베로 도수빈은 “배구 선수라면 언니의 팬이 안 될 수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특급 히든카드’ 외국인 선수 레이나도 “김연경 선수가 있는 팀에 들어와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No.1’답게 선수들에게 있어서도 남다른 김연경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 뒤에는 코트 위 6명의 선수들의 환호와 절망 모두를 함께한 ‘7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7번째 멤버는 끝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이었다. ‘전설의 DNA’ 윌로우는 “팬들이 내 배구 인생을 바꿨다. 팬들의 힘은 나에게 정말 대단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김수지도 “같이 희로애락을 느꼈다는 것에 감사했다”며 심경을 드러냈고, 김연경은 “많은 분이 항상 응원해 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175’에서 ‘7’을 맡고 있는 팬들의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5’의 의미는 핑크스파이더스가 목표로 삼은 ‘5번째 우승’, 즉 ‘V5’였다. 이렇게 모인 숫자 ‘175’는 우승을 향해 선수들이 혹독하게 견디고 치열하게 싸워 온 175일간의 시간과도 딱 들어맞는다. ‘배구 황제’ 김연경을 비롯해 코트 위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의 모든 여정이 담길 티캐스트-E채널 특별기획 '핑크드림175'는 오는 4월 26일(금) 저녁 7시 40분 E채널·채널뷰·MX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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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드림 175‘ 김연경, “왜 ‘175'인지 아시나요?” 돌발질문! 비밀 담은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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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21세기 비현실적 비주얼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 첫 스틸 공개!
- [사진 제공: KBS 2TV][동국일보] 김명수가 거부할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마성의 유교남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정선우)에서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철벽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한 김명수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부로 대해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인의예지를 장착한 21세기 MZ선비 신윤복(김명수 분)이 함부로 대해지며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 분)와 만나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김명수가 연기할 신윤복 캐릭터는 시간이 멈춘 듯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한민국 성산마을 후계자이자 가문의 사명을 책임지는 문화재 환수 스페셜리스트. 갓과 한복이 잘 어울리며 도리와 원칙을 지키는 지덕체가 완벽한 인물이다. 특히 신윤복은 집안 어른의 말이 곧 법이라 여기는 이 시대 최고 유교보이지만 모험심과 반항심 또한 충만한 MZ청년이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사람의 감정은 쉬이 믿지 못해 누구에게나 예의를 차리면서도 상대가 다가가려 하면 선을 긋는다. 이런 신윤복이 웹툰 작가라는 꿈을 좇아 가출한 서울에서 운명의 상대 김홍도를 만나며 변화의 시작점에 서게 된다. 타인에게 쉬이 마음을 주지 않는 그가 쉴 틈 없이 불어닥친 감정의 소용돌이를 어떻게 마주할지, 신윤복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는 형형한 눈빛과 함께 올곧은 태도로 신윤복이란 인물의 진중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에 갓과 한복을 멋스럽게 소화, 선비의 기품과 고운 자태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현대식 교복에 뺑글이 안경을 쓰고, 봇짐과 갓을 얹은 모습 역시 21세기를 살아가는 선비를 연상케 해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이렇듯 전무후무한 독보적 캐릭터 신윤복으로 돌아올 김명수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특별한 설렘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는 5월 13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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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대해줘' 김명수, 21세기 비현실적 비주얼 선비 신윤복 역으로 변신! 첫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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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역대급 파격 변신! 첫 스틸 공개
- [사진제공=JTBC][동국일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이 파격 변신을 한다. 오는 5월 4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5일,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수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SKY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신박한 소재에 재미와 몰입을 더할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에도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수현의 역대급 변신을 예고한다. 한때는 잘 나가는 모델이었던 복동희. 런웨이 위 선명한 복근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최정상 모델이었던 그의 과거를 짐작케 한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180도 달라진 현재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자 봉지를 품에 안은 복동희는 모델 시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플러스 사이즈가 됐다. 몸이 무거워진 탓에 ‘비행 능력’도 잃었다. 저주인지 축복인지 모를 능력, 그리고 비밀로 겹겹이 둘러쳐진 복씨 패밀리의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찰나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천우희 분)가 나타나 그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온다. 까다롭고 예민한 엄마 복만흠(고두심 분)을 단번에 사로잡은 도다해를 경계하는 복동희. 심상치 않은 그의 얼굴은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수현은 몸이 무거워져서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동희’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했다. 수현은 “‘복동희’는 누군가의 ‘워너비’ 같은 인물이다. 내면에는 본인만의 스트레스와 갈등이 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도 않고 발전적으로 노력하면서 나름의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수현은 ‘복동희’를 표현하기 위해 처음 도전한 특수 분장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운 과정이 많았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담겨지는 모습을 보면 ‘복동희’ 캐릭터가 더욱 풍부하게 표현되는 것 같아 배우로서 감사한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현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조현탁 감독님의 전작 ‘SKY캐슬’을 보면서 인물들의 갈등 구도를 잘 그리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는 어떤 연출을 보여주실지 호기심이 생겼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분들도 좋았고, ‘복동희’는 접하기 어려운 캐릭터라고 느껴져서 연기 욕심도 났고 호감도 많이 갔다. 신체적으로 변화를 준다는 부분이 설렜다”라고 밝히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오는 5월 4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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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역대급 파격 변신! 첫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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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맞은 우리' 함은정, 신정윤에 고백받고 '당황·혼란'...그녀의 속마음은?
-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동국일보]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이 깊은 고민에 빠진다. 15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15회에서는 한현성(신정윤 분)이 진수지(함은정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다. 앞서 수지를 집에 데려다주던 현성은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고, 아버지 한진태(선우재덕 분)가 주선한 연주자와 만남에서도 수지를 여자 친구라고 말해 향후 두 사람이 점점 더 가까워질 것을 예상케 했다. 그 가운데 오늘(15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수지에게 목걸이를 내미는 현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황한 듯한 수지와는 달리 현성은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의 극과 극 텐션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10년 전 수지와의 추억이 담긴 캠퍼스에 간 현성은 미리 준비한 목걸이를 내밀며 그녀에게 과거에 끝난 줄 알았던 인연을 이어가자고 한다. 수지는 현성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선뜻 답을 하지 못하는데. 수지는 대학 시절에 사귀었던 현성과 재회하며 그의 삶도 차츰차츰 변하게 된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수지는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는 현성에게 어떤 답을 전하게 될지, 두 사람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수지와 현성의 떨리는 만남은 오늘(15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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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맞은 우리' 함은정, 신정윤에 고백받고 '당황·혼란'...그녀의 속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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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윤보미, 시한부 고백 김지원 안아주며 눈물…'겉바속촉' 의리
- [사진 = tvN '눈물의 여왕' 방송 캡처][동국일보]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진정한 의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윤보미는 지난 13,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11, 12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가 연기하는 나비서는 홍해인의 비서로,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통통 튀는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날 윤보미는 의리 있는 모습을 넘어 진심으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감동을 줬다. 겉으로는 차갑게 말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드러내는 나비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나비서는 시한부 고백 후 쓰러진 홍해인이 깨어나자 네티즌들의 댓글을 직접 읽어줬다. 그는 "보시다시피 누워 계시는 동안 핫해지셨다"며 "캐릭터 전환이 아주 드라마틱하시다. 1조 클럽 야망녀였더가 하루아침에 쫄딱 망하고 잠적한 잠적녀였다가 지금은 이 시대의 순정녀"라고 설명했다. 굴욕적이라는 홍해인 말에 나비서는 "지금 사장님 굴욕만 중요하냐"고 휴대폰을 보여준 뒤 "아울렛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정장 샀다. 세일도 안 하는데 이게 뭘 의미하는 거겠나. 신났다는 거다. 사장님 컴백하실 줄 알고. 근데 환불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홍해인은 "다른 임원 비서로 발령 나면 예쁘게 입어라"라고 전했고, 나비서는 "낯가리는 거 알지 않나. 직업이 비서인데 낯을 가리면 갈 데가 많지 않다"며 "그러니까 사장님 다시 와요. 기다릴게요. 할부 끝나기 전까지 돌아와요. 돌아오시라고요"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나비서는 홍해인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고 "오늘은 안아줄게요. 깨어나느라 고생했으니까"라며 홍해인을 꼭 안았다. 나비서는 홍해인과 사장과 비서의 관계를 넘어 진정한 우정을 나눴고 나비서의 의리가 빛을 발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윤보미는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 속 윤윤제 어머니의 아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SBS '농부사관학교', seezn '오빠가 대신 연애 해줄게',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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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윤보미, 시한부 고백 김지원 안아주며 눈물…'겉바속촉' 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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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 한채아 향한 서슬 퍼런 눈빛...극단의 감정 대립
-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동국일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장승조와 한채아의 날 선 대립이 포착됐다. 오늘(1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9회에서는 유윤영(한채아 분)이 설우재(장승조 분)에 대한 광기 어린 집착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다. 앞서 우재는 윤영이 자신의 작업실에 있던 서정원(김하늘 분)의 목걸이를 훔쳐간 사실을 알게 됐다. 윤영이 차은새(한지은 분) 살인 사건 현장에 정원의 목걸이를 가져다 놨다고 확신한 그는 진실을 밝힐 증거를 찾아냈다는 기쁨과 자신 때문에 정원을 함정에 빠트린 윤영에게 분노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15일) 공개된 스틸에는 감정의 날을 세워 격렬하게 대치하고 있는 우재와 윤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의 우재는 핏대를 세운 채 윤영에게 극한의 분노를 분출하며 그를 힐난한다. 하지만 윤영은 꿈쩍하지 않은 채 우재를 가소롭다는 듯 쳐다볼 뿐이다. 게다가 여유로운 듯 옅은 미소까지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한다. 윤영은 자신을 차은새를 살인한 범인으로 확신하는 우재를 날카롭게 쏘아본다. 이내 윤영은 우재가 자신의 곁을 벗어날 수 없게 만들 마지막 카드를 꺼낸다는데. 윤영을 향해 묵혀둔 감정을 토해내던 우재는 윤영이 내뱉은 한마디에 충격에 빠진다. 우재를 향한 가감 없는 집착을 드러낸 윤영이 앞으로 정원과 우재 사이를 어떻게 갈라놓을지, 윤영이 알고 있는 우재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9회는 오늘(15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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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 한채아 향한 서슬 퍼런 눈빛...극단의 감정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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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얼굴' 레바논 국민이 총을 든 이유, 은행의 유동성 부족이 초래한 결과는? 오늘(15일) 첫 방송!
- [사진 제공 :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동국일보] 돈의 진짜 얼굴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여정이 공개된다. 오늘(15일) 밤 첫 방송되는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1부 '돈을 믿습니까' 편에서는 레바논, 중국, 한국의 사례를 통해 명목화폐와 유동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인류의 역사를 관통한 돈의 흐름을 알아본다. 특히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염혜란이 내레이터 겸 ‘머니맨’으로 흥미로운 돈의 이야기를 함께 파헤친다. 빛나는 연기 내공으로 일인 다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원리를 매력적으로 전달할 예정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4년째 은행과 예금자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레바논의 현주소를 조명한다. 평생 몸 바쳐 일한 돈을 은행에 넣어놓았지만, 은행이 예금 인출을 제한한 상황. 사라진 돈을 되찾고자 투쟁하는 예금자들의 폭도가 이어지고, 그들은 끝내 은행 강도까지 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 세계 구석구석 파고들어 빠르게 거래되고 힘을 키우게 된 돈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거보다 훨씬 가벼워지고 다루기 쉬워졌지만 동시에 어려운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날 돈의 또 다른 이름은 신용인 만큼, 눈에 보이는 숫자와 그것을 보장해주던 국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 돈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에 고객이 은행 강도가 되어버린 레바논의 사례와 전 세계 사람들이 경험한 돈의 모습을 통해 명목화폐와 유동성 문제를 깊이 들여다볼 ‘돈의 얼굴’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평범한 종이가 언제부터 돈이 됐을지 과거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가 돈의 시작점도 짐작해 본다. 고비사막 주변 아시아에서 돈으로 사용된 찻잎을 가공해 만든 전차, 세계 최초의 지폐 교자에 관한 이야기까지 샅샅이 살펴본다고 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EBS가 선보이는 경제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1부 '돈을 믿습니까' 편은 오늘(15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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