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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국무회의 모두발언…"탄핵 찬반 양측간 갈등 격화, 돌발 사고 우려"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8일 "부동산 시장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국민 우려가 확대되지 않도록 필요시 적기에 대응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특히,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그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물가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물가와 부동산은 국민 삶과 가장 밀접한 분야로서 민생경제의 바로미터"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국무위원들께서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와 부동산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관련,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방역 당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엄격한 차단방역'과 '신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헌법재판소의 중요 결정을 앞둔 가운데 최 권한대행은 "탄핵 찬반 양측간 갈등이 격화되며 돌발 사고와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어떠한 결정에도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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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나라키움 역삼청년창업허브' 방문…"청년창업 지원 시설을 지속 확대해야"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7일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 시설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전용 창업자금, 청년창업펀드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금 지원 등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획재정부는 이날 최상목 권한대행이 서울 역삼동 나라키움 역삼청년창업허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운영기관 및 청년 창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역삼청년창업허브는 세종시로 이전한 한국정책방송원(KTV)의 기존 사옥을 철거하고 신축한 시설로, 국유재산을 개발해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한 최초의 사례다. 아울러, 정부는 유휴·저활용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부산에 청년창업시설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대전에도 준공하고 개원을 준비 중이다. 이어, 영등포세무서, 수원세무서, 천안세관, 대구 수성세무서 부지를 공공청사와 청년창업시설로 복합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역삼청년창업허브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서울시), 공공기관(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국제협력단), 민간기업(스파크플러스)이 협업해 시세보다 싸게 창업공간을 임대하고 사업개발비 지원, 투자자 매칭,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IT,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44개 벤처 기업이 입주해 456명의 청년과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입주기업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발한 상품 시연회에 참석했으며,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창업 기업의 애로사항과 정부에 도움이 필요한 점 등을 청취했다. 특히, 최 권한대행은 "역삼청년창업허브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민간기관의 역량 및 자원이 결집된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유휴·저활용 국유재산을 활용해 각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된 청년창업지원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주거일체형 창업공간 등 청년 창업인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가·농지 등 유휴 국유재산을 청년세대가 창업 등 경제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청년 우선 대부와 사용료 인하 등 청년세대 국유재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권한대행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전용 창업자금, 청년창업펀드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자금 지원 등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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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정부 R&D 30조원 시대, 새로운 지평을 열 것"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반도체 산업의 치열한 기술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핵심 인력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분야 특별연장근로를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특례를 신설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 보완방안, 2026년 국가연구개발 핵심 투자방향, AI + S&T 활성화 방안, 산업 특수분류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기업들이 근로시간을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를 보완하겠다"며 "장기간 연구개발이 필요한 반도체 산업 특성을 고려해 1회당 인가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특례를 신설하고, 특별연장근로 재인가 신청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건강검진 의무화 등 근로자 건강권 보호조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내년에는 '정부 R&D 30조원 시대'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연구개발의 열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AI·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와 반도체·차세대통신·모빌리티 등 국가전략 분야에 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 성과가 우리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R&D 과제와 사업화 간 연계도 강화하는 한편, 연구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AI를 활용해 정부 R&D 사업도 혁신해 신약·신소재 등 8대 고난도 연구분야의 AI 모델을 개발하고, 재난·범죄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개발에도 AI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구개발 전용 AI 컴퓨팅 자원을 확충하고, 정부 R&D 데이터 수집·활용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인프라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권한대행은 이 밖에도 "새로운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통계 인프라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소재, 첨단바이오 등에 대한 산업 특수분류를 연내 개발하고, 우주항공, 첨단모빌리티 분야 개발도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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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권한대행, 공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 참석…"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12.(수)) 오후 2시 공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하여 공군장교로 임관하는 사관생도들을 격려하였다. 이에,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공을 확고히 지켜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가장 높은 곳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있다"면서 공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반세기 만에 세계가 인정하는 강력한 공군력을 갖추고 국가방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군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표명하였다. 또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은 변함없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불법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사가 진행되는 지금 이 시각에도 한미 장병들은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연합방위능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한미 연합방위의 핵심축인 공군이 그 주역으로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군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이 전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고, 전쟁 주체가 유인에서 '유무인복합전투체계'로 급변하고 있는 전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군 장병들이 긍지와 자부심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지속 개선하여, 노고에 반드시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은 "우리 군의 초급 간부들이 군 복무를 선택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고의 예우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은 4년간 사관학교 생활을 최고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안주선(22세, 남, 시스템공학과) 신임 공군소위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졸업생도들을 악수로 격려하였다. 이어, 행사 전에는 공군사관학교 내 '영원한 빛 추모비'를 헌화하고 순직 조종사 故 박명렬 소령, 故 박인철 소령, 故 오충현 소령, 故 심정민 소령의 유가족과 6.25전쟁 출격조종사인 예비역 대령 신관식(96세, 조간 1기)을 위로하였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정부 및 국회 주요인사, 군 주요직위자, 주한미군 주요직위자, 창군원로, 순직자 유가족 및 졸업생 가족·친지 등이 참석하였다. 끝으로, 최근 공군의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사 전 주요 지휘관들과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서,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존재하므로, 군의 활동은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군의 훈련과 제반 부대활동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이 확실히 확보된 가운데 시행되어야 함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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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국무회의 모두발언…"트럼프 대통령, 美 의회 연설에서 전방위 압박을 예고"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1일 "정부는 오직 국익만 생각하며 '냉철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한·미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합의점 마련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개최된 제1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내달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양국 간 협상의 시간이 본격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 의회 연설 등에서 한국의 관세는 불공정하고 반도체 기업에 약속한 보조금 폐지를 주장하며 전방위 압박을 예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통상 관계부처 중심으로 미국 상무부, 무역대표부 등과 긴밀히 소통 중이며 조만간 한·미 실무협의체를 열어 관세조치 논의와 조선·에너지 협력 강화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 경기에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민생이 너무나 어렵다"며 "정부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추가 재정 투입 등 특단의 돌파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조만간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비용 절감과 매출 확대 방안 등 지금 당장 필요한 대책부터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의대생 복귀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총장과 의대학장이 뜻을 모아 건의해 지난주 정부는 이달 말까지 모든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해서는 의과대학 총장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으로 지난 1년 동안 힘들게 끌고 온 의료 개혁의 의지가 꺾이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결정은 결코 의료 개혁의 후퇴나 포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그동안 정부는 국민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된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 의료개혁 과제들을 뚝심 있게 추진해 왔다"며 "전문의 중심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고 지역·필수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헌법재판소의 중요 선고를 앞두고 사회적 갈등의 증폭과 물리적 충돌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집회·시위나 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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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崔, 한미연합군사령부 지휘소 방문…"연합연습·훈련,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상징"
-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한미연합군사령부(이하 연합사) 전시 지휘소(CP TANGO)를 방문해 '2025년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연합사의 전시 지휘소에 한미의 육·해·공군 전력을 지휘통제하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한미 장병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니 굳건한 한미동맹을 체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은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자유롭고 번영된 국가로 성장했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기반으로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한 유일한 국가"라며, "이러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는 한미동맹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연합연습과 훈련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의 상징으로, 대북 억제력 제고에 필수"라고 강조하며, "특히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통해 전투 현장에서 연합성을 강화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한미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시 지·해·공 작전을 통제하고 있는 전구작전본부(TOC)로 이동해 브런슨 연합사령관의 안내에 따라 본부를 꼼꼼히 둘러보았고, 현장의 한미 장병들과 함께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구호를 외치며 전시 지휘소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브런슨 연합사령관, 강신철 연합사부사령관, 조셉 윤 미대사 대리 등이 현장에서 참석했으며, 화상으로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과 각 구성군 사령관, 연합사 전투참모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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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토사운반 전문기업 진건설,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는 전문기업으로 성장
좌 김진명이사 우 성낙현대표, 진건설(주) 제공[동국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위치한 진건설(주)은 토목공사에서 발생된 토사 및 천연골재를 활용하여 건설, 토목, 도로 등 공사현장의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나아가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토사운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진건설(주)은 높은 품질과 신뢰성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운반되는 토사 및 천연골재는 여러 건설현장에 우수한 제품으로 재 탄생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진건설(주) 성낙현 대표는 사훈을 정직·성실·존중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기업,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환경개선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차량 정비와 유지관리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명 이사는 진건설(주) 창립일부터 성낙현 대표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함께하고 있으며, “토사운반을 시작할 때 교통안전, 환경오염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진건설(주)은 용인특례시 대표 토사운반 전문기업으로 한번 시작한 일에는 끝까지 책음을 지고, 지역 경제에 앞장서며 환경문제 등 철저한 작업으로 모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수주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해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토사운반 대기 중인 진건설(주) 덤프트럭 차량, 진건설(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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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7번가의 인터넷 홍보시스템, ‘분양 광고비는 낮추고, 분양률은 높이는’ 분양 마케팅 광고 상품 눈길!
분양7번가 플랫폼 마케팅 자료 - 이미지제공 분양7번가[동국일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이 1년 만에 7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72.4%로 집계됐다.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10.5%포인트(p) 하락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8%p 떨어졌다. 수도권 초기분양률은 집값 급등기인 2020년 이후 90~100%를 유지했지만, 지난 2022년 4분기 75.1%로 급락한 뒤 3분기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 88.7%, 4분기 94.7%까지 회복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82.9%로 떨어진 뒤 2분기 72.4%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4.8%, 인천 89.2%, 경기 66.8%를 기록했다. 전국 2분기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도 전 분기 대비 13.8%p 하락한 64.2%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초기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나왔다. 부산의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51.6%p 급락한 3.3%를 기록했고, 경남 초기분양률도 8.2%에 그쳤다. 이처럼 부동산 분양률이 저조한 가운데 부동산 플렛품인 ‘분양7번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7번가는 전국의 분양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부동산 시행사, PM사, 시공사, 분양대행사, 광고대행사등 부동산관련 업계의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사로 등록되어있는 부동산 포탈 플렛폼이다. 분양7번가는 분양률은 높이고, 광고비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등록된 협력사뿐 아니라 방송사와도 협력하여 다양한 마케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각각의 광고 상품을 결합하기도하고, 광고비를 분양물건으로 대물 처리하여 광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도 한다. 분양7번가 현수막 소개 - 이미지제공 분양7번가 분양 상담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게릴라 현수막 광고도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분양7번가 배너광고와 인터넷 홍보시스템을 추가하여 분양 시장에서는 대박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기존 게릴라 현수막 비용에 다양한 무료 서비스 품목들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품목의 비용은 한 달에 1만장의 현수막을 발주할 경우로 따저보면, 인터넷 홍보시스텀 월 3회 송출, 분양7번가 플렛폼 메인 배너광고등 총 4,950만원에 달한다. 위 서비스 품목들로 인해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등에 다수 노출 될 뿐 아니라 아울러 분양 대행사의 홍보효과도 탁월하다. 분양7번가 플랫폼 구조도 - 이미지제공 분양7번가 또한, TV광고는 여러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대세성을 갖게 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그 비용이 비싸 망설이게 되는 광고중 하나다. 분양7번가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방송사와 연계하여 광고 비용을 분양 물건으로 대신하는 상품도 개발 출시했다. 이 상품은 광고비의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그 내용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장점도 있어 시행사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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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앞 ‘무장 인민군’ 출현...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 이벤트 화제
영화 ‘춘천대첩72시간’ (나인픽처스 사진제공)[동국일보] 11월 4일(월) 아침 8시, 서울 시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깜짝 놀란 사건이 벌어졌다. 실제처럼 보이는 인민군 복장을 하고 총기를 든 사람들이 전투 대형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일대가 소란스러워졌다. 일부 시민은 발걸음을 멈추고 놀란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거나,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이 퍼포먼스는 11월 14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나인픽처스 소속 배우들이 인민군 복장과 총기를 소지하고 전투대형으로 이동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 것이었다. 퍼포먼스는 이날 하루 서울 도심에서 간헐적으로 펼쳐졌다. 2024년 11월 4일 서울 시청 앞에서 11월 14일 개봉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배우들이 인민군 복장과 총기를 소지하고 전투 대형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인픽처스 사진제공) ‘춘천대첩 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국군과 춘천시민들이 인민군에 맞서 72시간 동안 저항하며 최초의 승리를 거둔 역사적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당시의 긴박한 순간과 시민들의 헌신적인 참여를 재조명하며, 전쟁 속에서의 희생과 용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영화 홍보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서울에서 무장 인민군들을 마주쳤다면?’이라는 설문을 던지며, ‘6.25 전쟁 때 춘천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11월 14일 개봉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를 위해 2024년 11월 4일 서울 도심에서 무장한 인민군 대형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인픽처스 사진제공) 영화 ‘춘천대첩72’의 장이레 감독은 “춘천 시민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상황을 온 국민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국민배우 이덕화 씨도 춘천사람들의 충정에 감동해서 노개런티로 참여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 퍼포먼스를 진행한 오치우 빅브라더스 대표는 “영화 ‘춘천대첩72’의 마케팅 대표를 겸직하며 이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이 다양했다.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도 많이 다른 것 같다. 그 당시 춘천 시민들이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춘천대첩72’ 영화를 보며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클릭시 춘천대첩72시간 예고편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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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책임을 완수해야"
[동국일보] 정부는 11월 25일부로 '24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 해병소장 주일석을 해병대사령관으로, 해군소장 강정호를 해군교육사령관, 김경률을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공군소장 박기완을 공군참모차장, 손정환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차준선을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김지면 등 6명과 해군준장 김태훈 등 3명, 해병준장 이호종 등 2명, 공군준장 구상모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함대사령관, 공군미사일방어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하며, 육군대령 김경수 등 52명, 해군대령 김광민 등 10명, 해병대령 김태원 등 4명, 공군대령 김기영 등 12명 이상 78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유럽과 중동의 정세가 엄중한 현 안보상황을 극복하여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장군을 선발하였으며, 아울러 탁월한 전투지휘역량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고, 군심을 결집할 수 있는 軍內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하였다. 군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북한 및 주변국의 하이브리드 위협에도 한치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여 군 본연의 사명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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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임용 인사발령
[동국일보] 장관정책보좌관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별정직 3급상당 김 영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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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인사
[동국일보] 과장급 전보 - 연구성과확산촉진과장 최문기 (崔文箕, 원자력연구개발과장)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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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 대사, 한-싱가포르 기후변화대화…"국제탄소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
[동국일보] 한국과 싱가포르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10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대화가 3.17.(월)-18.(화) 간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에, 금번 대화에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조셉 테오(Joseph Teo)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협상 총괄대표 및 베네딕트 치아(Benedict Chia) 싱가포르 총리실 국가기후변화전략그룹 국장(공동 수석대표)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특히,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양일간 개최된 이번 대화에는 양국 정부 및 산하 공공기관 뿐 아니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관련 양국 민간기업들도 참석하였다. 또한, 3.17(월) 진행된 기후변화대화에서 양측은 작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합의된 신규기후재원목표(NCQG, 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와 파리협정 제6조(국제탄소시장) 세부 이행규칙에 대한 평가를 교환하고, 감축, 전지구적 이행점검(GST, Global Stocktake), 적응 등 주요 협상 의제에 대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국내 기후변화 대응 정책,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이행 동향,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R, Biennial Transparency Report) 내용을 소개하고, 2035 NDC 수립 준비 상황을 공유하였다. 이어, 2050 탄소중립 및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등 저탄소·무탄소 기술이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국간 관련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작년 COP29에서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 협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제탄소시장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양측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활성화 및 투명하고 건전한 국제탄소시장 발전이 전지구적 기후 행동 강화 및 녹색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 협력사업 식별 등 양국간 관련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3.18.(화)에는 국제감축사업 관련 그간 양자 협의에 있어 처음으로 양국 민간기업들과 함께 민관 합동 탄소시장 세미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끝으로, 금번 대화는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10차 대화로, 양측은 양국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후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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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 대사, 日 지구규모과제 심의관 양자 면담…"현실적인 2035 NDC를 마련해 나가야"
[동국일보]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3.13.(목) 나카무라 료(Nakamura Ryo) 일본 지구규모과제 심의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평가 및 금년 당사국 총회 우선순위, 2035 국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플라스틱 협약 협상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이에, 양측은 최근 국제 기후 체제를 둘러싼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COP29에서 합의된 연간 1.3조 달러(USD) 규모의 기후재원 조성에 대한 각국 정부, 다자개발은행 및 민간 부문 등의 적극적인 기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측은 올해 각 국가가 제출하는 2035 NDC가 국제적 기후변화 대응 동력에 관한 지표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의욕적인 NDC 제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우리나라의 2035 NDC 준비 현황을 일측과 공유하고, 의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2035 NDC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양측은 플라스틱 협약 협상 과정에서 참여국 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합의점 모색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나카무라 료 심의관 면담 이후 다케우치 카즈히코(Takeuchi Kazuhiko)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이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환경오염 대응을 위한 민간 연구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고, 향후 우리나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IGES 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했다. 끝으로,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3.13.(목)-14.(금) 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23차 기후행동 증진을 위한 비공식 회의(일본-브라질 기후대화)에 참석하여 여타 참가국의 의견을 청취하고 우리 입장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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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청장, 한미 합작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성공…"한국 우주과학 분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
[동국일보] 한국천문연구원과 나사(NASA) 등이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우주로 발사됐다. 이에, 우주항공청은 스피어엑스가 12일 낮 12시 10분경(현지시간 11일 20시 10분경)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전했다. 특히, 스피어엑스는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9)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됐고 12시 52분경 발사체에서 분리돼 고도 약 650km 태양동기궤도에 도달했으며, 1시 30분경 나사의 근우주 네트워크(Near Space Network)인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 지상국 센터와 교신에 성공했다. 또한, 발사 후 스피어엑스는 약 37일간 초기 운영 단계에 돌입해 검교정을 포함한 망원경에 대한 모든 시험 가동을 수행하며, 정밀하게 우주망원경의 자세를 제어하며 자체 복사 냉각시스템을 통해 영하 210도 이하의 망원경 운영 온도를 확보한다. 이후 망원경의 광학 및 분광 성능을 시험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첫 시험 관측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초기 운영 단계를 마친 후 스피어엑스는 약 25개월간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구 극궤도를 98분 주기로 하루 14.5바퀴 공전하며 우주를 600회 이상 촬영한다. 아울러, 스피어엑스의 임무 운영 및 관제는 나사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제트추진연구소(NASA JPL)에서 총괄하고 극지역 근처에 위치한 나사의 근우주 네트워크인 남극의 트롤, 알래스카의 페어뱅크스,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 지상국과 통신한다. 한편, 한국 측 연구책임자인 천문연의 정웅섭 책임연구원은 "스피어엑스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면 적외선 3차원 우주 지도와 전천 분광 목록을 통해 우주의 생성과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이를 활용해 다양한 천체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스피어엑스 우주망원경의 성공적인 발사는 인류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인 우주 초기의 빛 탐색과 은하의 형성 과정에 있어 중대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이는 한국의 우주과학 분야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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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5위 등극…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편견의 벽을 깨부수다!
[동국일보] JTBC '정숙한 세일즈'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5위에 등극하며 전세계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김소연과 방판 씨스터즈'라는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의 메타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또 한 번 화제성을 견인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가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첫 주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부문에서 160만 시청수 (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610만 시청 시간을 달성하며 5위에 안착한 것. 또한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총 7개국 TOP10에도 이름을 올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넷플릭스, 10월 14일~10월 20일 기준) 그 인기의 중심에는 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두터운 편견의 벽을 깨부숴 나가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가 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마치 조선시대 같았던 꽉 막힌 90년대에, 터부시됐던 성인용품을 파는 '방판 씨스터즈'는 시골 마을 금제를 한바탕 뒤집었다. 그저 남들처럼 돈을 벌기 위해, 또는 '나 자신'이 없는 지리멸렬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방판에 나선 것임에도, "더럽고 역겹다"는 선입견 때문에 매춘 업소로 신고를 당하기도 했고, 집 담벼락에 성적 낙서 테러를 당하는 수모도 당했다. 그럼에도 마을 사람들은 정작 죄를 저지른 사람이 아니라, "민망한 물건이나 팔고 다니니, 이런 사단이 났다"라며 정숙의 행실을 탓했다. 낙서를 한 범인이 철물점 남편(손경원)으로 밝혀졌을 때도 "그 사람이 그런 짓까지 했을 때는 오죽 답답하고 화가 났음 그랬겠냐"라는 반응이 대세였다. 고객의 니즈 파악을 위해 야심차게 설문조사를 받으러 발품을 팔았던 '방판 씨스터즈'가 마을 사람들에게 대차게 거절당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였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숙은 "샷따는 주인이 내리는 거다. 아직 안 끝났다는 거 보여줄 거다"라며 오히려 투지를 불태웠고, '방판 씨스터즈'와 설문조사 증정품 이벤트를 열고 다시 '샷따'를 올렸다. 자꾸만 마을에 분란을 일으키는 이들에 사람들의 시선은 한결같이 곱지 않았지만, 정숙 역시 "누구한테 피해를 준 적도 없고 남의 집에 해코지한 적도 없는데 어떤 생각을 고쳐야 하는 지 정말 모르겠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렇게 사업 접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다는 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방판 씨스터즈'는 성공적으로 설문조사를 마쳤다. 이들이 살고 있는 1992년, 시대에 앞서갔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혹평을 받았던 이가 또 있었다. 바로 센세이셔널한 등장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이다. 당시로선 시대를 한참 앞서간 이들의 노래는 거부감을 일으켰고, 정숙은 생각보다 평이 좋지 않자 얼굴이 굳어진 TV 속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노력한 게 있을 텐데 상처받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팠고, 그 모습이 꼭 성인용품을 판다는 이유로 곱지 않은 사회적 시선을 감내해야 하는 자신과 같았다. 그래서 더 "포기 안 하고 성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를 보며 김도현(연우진)은 '서태지와 아이들'에 빗대어 정숙을 위로했다. "상처받고 무너질만한 일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사람들이 잘 되기 마련인데, 그런 사람 같다. 반드시 성공할 테니 본인을 좀 더 믿어 보라"라며 그녀를 북돋은 것. 정숙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심금도 울린 장면이었다.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조웅 감독이 "서태지가 처음 데뷔했을 때 사람들이 내보였던 반응 같은 느낌으로, 이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헤쳐가게 하고 싶었다. 해방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다른 행복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메타포를 강조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과연 시대의 편견에 맞선 '방판 씨스터즈'가 두터운 장벽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 시대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서태지와 아이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도 함께 이들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는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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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수 '류현진', 한국 복귀 후 첫 예능 '살림남' 출연 확정…최초 4인 가족 동반 출연!
[사진 = 선수 측 제공] [동국일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괴물 투수' 류현진이 '살림남'에 첫 등판한다.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으로 '살림남'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의 영향으로 올해 KBO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가 하면, 류현진이 속한 한화 이글스가 KBO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는 등 그의 복귀가 KBO 리그의 흥행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큰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위해 류현진은 시즌 종료와 함께 '살림남'에 출연을 확정했다. '살림남'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인 만큼 류현진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특급 메이저리거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야구계에서 넘사벽 커리어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최초 관찰 예능', '최초 4인 가족 동반 출연', '최초 대전 집 공개'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살림남'을 통해 시즌 종료 후 가진 소탈한 휴식기는 물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자 아빠 류현진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 또한 야구 유소년 육성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설립한 '류현진재단' 운영에 진심인 이사장 류현진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살림남' 제작진 측은 류현진의 섭외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어렵게 성사된 만남인 만큼 류현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전언. 과연 야구계의 살아 있는 레전드 류현진이 '살림남'을 통해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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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리빙 레전드' god 완전체 출격…5인방 즉흥 여행 썰 대방출!
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국일보] '리빙 레전드' god가 '전참시'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오는 19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데뷔 25년 차 레전드 그룹 god(지오디)가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전체 콘서트를 앞둔 god의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 멤버 개인별로 매니저가 있다는 god는 김태우 담당인 막내 매니저와 함께 콘서트 리허설 현장으로 향한다. 5명의 매니저는 사적으로도 자주 만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멤버들은 지난해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났던 이야기를 대방출하며 수다를 이어간다. 멤버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또다시 여행을 가자고 다짐하는가 하면, 김태우는 god의 영원한 막내로서 형들에게 한껏 귀여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god는 서로의 빤스(?)를 찢었던 혈기왕성했던 시절부터 김태우를 내쫓으려(?) 했다는 등 데뷔 초창기의 일화까지 털어놓는다고. '왕엄마' 손호영은 이번 공연에 김태우와 공동 디렉터를 맡았는데. 그는 멤버들의 위치를 잡아주는 등 현장을 주도적으로 통솔하며 리허설을 시작한다.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도 잠시, 멤버들 사이 '아기 집중력'이라고 불리는 '쭈니형' 박준형이 안 보이자, 멤버들은 리허설 도중 사라진 '맏형' 쭈니형을 외치며 그를 찾아 나서는데. 데뷔 25년 차인 이들은 무사히 리허설을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또한, 멤버들 사이 '한국 쭈니형'이라 불린다는 윤계상은 배우일 때와 다른 god 모드를 발산하는 것을 비롯해 어느덧 평균 나이가 40대인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예고만으로도 흥미진진한 god의 리허설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5인방의 티키타카가 모두의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전참시'는 10월 2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3.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기록, 명실상부 토요일 밤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세대 아이돌 god 완전체의 또 다른 한 페이지는 오는 19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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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장관,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대전·충청지역 최초의 민주화운동"
[동국일보] 국가보훈부는 1960년 대전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오는 8일 오전 11시 국립한밭대학교에서 거행한다고 7일 전했다. 이에, 3·8민주의거는 65년 전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돼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뒤 2019년부터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3·8민주의거 참여자와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3·8민주의거 참여학교 후배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28민주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 기념일을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해 연속성 있는 주제로 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봄을 향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이어 '푸르른 길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인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에 이어 여는 공연, 국민의례, 기념공연, 주제공연, 대합창, 3·8찬가 제창 순으로 40분 동안 진행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의거 참여자인 송병준 씨의 회상을 시작으로 3·8민주의거가 3·15의거, 4·19혁명을 거쳐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여정임을 영상으로 전달한다. 이후 애국가는 국립한밭대학교 힙합알엔비동아리(A-Sound)가 무대에서 선창한다. 기념공연 '푸르른 길'은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경과보고와 결의문 낭독을 합창극 형식으로 진행하는데, 합창극 형식의 경과보고는 정부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반부에서는 3·8민주의거 기록사진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보여주고 후반부에는 의거 참여자 전희남, 오영자 씨가 등장해 지역 음악 전공 고등학생들과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고 합창곡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을 합창한다. 주제공연 '한 걸음 더'는 의거 참여자와 학생들이 3·8민주의거기념관을 관람하며 3·8민주의거 기록을 돌아보고 '3·8정신을 계승해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인터뷰 형식으로 전달한다. 이후 레이싱드론으로 기념관 내·외부와 3·8민주의거 행진로 주요 거점을 촬영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3·8찬가'를 참석자 전원이 제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한다. 끝으로,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3·8민주의거는 대전·충청지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3·15의거와 4·19혁명으로 이어지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푸르른 봄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념식이 당시 대전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보훈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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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장관, '안중근의사기념관' 재개관식…"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것"
[동국일보] 광복 80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중구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이 디지털 전시물을 대폭 확대해 재개관한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안중근의사기념관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기념관은 내달 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재개관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 안중근의사 유족(안의생), 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 김동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2030자문단, 서포터스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부터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의 디지털 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해 지난 24일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을 재개관했으며 백범김구기념관은 오는 4월 새롭게 문을 연다. 이어, 2010년 개관한 안중근의사기념관은 로비에 대형 엘이디(LED)월을 설치해 안중근의사 유묵 영상 등을 상영하고 1~3전시실의 그래픽 전면 교체 그리고 3전시실의 하얼빈의거부터 법정투쟁까지의 과정을 디지털 전시로 개편했다. 아울러, 내달 1일부터 관람할 수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기념관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중근의사기념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안중근의사기념관을 비롯한 주요기념관에 대한 디지털 전시 공간 조성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를 넘어 현대적인 소통방식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생애와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훈부는 앞으로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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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장관,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 도쿄 개최…"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계승할 것"
[동국일보] 국가보훈부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을 오는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YMCA회관 한국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여는 기념식은 오진영 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현숙 주일대사관 총영사를 비롯해 오영석 재일본한국YMCA 이사장 및 회원, 재일동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기념사, 성경봉독 및 기도, 2·8독립선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2·8독립선언은 재일 한인유학생들이 결성한 조선청년독립단 명의로 최팔용, 송계백, 김도연, 김상덕 선생 등 11명의 대표위원이 서명하고, 재일 한인 유학생 600여 명이 참석해 1919년 2월 8일 도쿄에서 조국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사건이다. 당시 현장에서 17명이 체포된 2·8독립선언은 국내 3·1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1920년대 청년·학생의 항일투쟁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이에 따라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념식을 해마다 일본 도쿄 현지에서 개최하고 있다. 오진영 보훈문화정책실장은 기념식 참석에 앞서 6~7일 도쿄에 있는 재일학도의용군충혼비와 이봉창 의사 순국지, 김지섭·서상한의사 의거지 등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참배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올해는 2·8독립선언 애국선열들이 그토록 바랐던 광복을 이룬 지 80주년이 되는 해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계승하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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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동국일보] 유행주의보란? ·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기준을 초과하여 유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 체계 * 2024-2025절기(’24.9월~’25.8월) 유행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8.6명(외래환자 1천 명당) · 2024-2025절기는 12월 20일(금) 0시에 유행주의보 발령 ·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① 기침예절 실천 - 기침 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②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③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④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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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을 위한 안전한 전세계약…전세사기 함정을 피하는 방법!
[동국일보] 첫 번째 함정, 근저당 조심!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 설정 금액(채권최고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안전장치지만, 근저당 비율이 높으면 가입이 어렵습니다. ※근저당이 없다면? 입주시점까지 근저당 설정하지 않겠다는 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두 번째 함정, 다가구주택 계약 주의! 단독주택이지만 최대 19가구까지 임대할 수 있도록 허가된 다가구주택에서 중요한 건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확인하고, ‘선순위임차보증금’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건물 감정평가액보다 근저당+총 보증금이 적어야 안전해요. ■ 세 번째 함정, 위반건축물 조심! ‘위반건축물’은 대출, 전세보증보험이 불가해요. ‘건축물대장’을 통해 위반건축물 표시를 확인하고 층수, 면적 등 표시 사항과 실제 건물이 일치하는지도 확인하세요. ■ 네 번째 함정, 집주인 세금 체납 체크! 임대인의 납세증명서 제시는 의무! 집주인이 국세를 체납하면 집이 압류되거나 공매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 ‘납세증명서’를 꼭 확인해 체납 여부를 확인하세요. ■ 다섯 번째 함정, 신탁부동산 조심! 신탁부동산이란 소유자가 신탁회사에 부동산 관리·처분 권한을 넘긴 부동산을 말해요. 이 경우 소유자는 매매 또는 임대차계약을 할 권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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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복지멤버십' 가입하셨어요?…총 128종의 복지서비스 맞춤형 안내!
[동국일보] 나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찾아주는 복지멤버십에 39종의 복지서비스가 추가됩니다. 2024년 12월부터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자는 지방자치단체 자체 실시 39종 복지서비스까지 추가된 총 128종의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됩니다. 취약계층 대상뿐만 아니라 일반 청·장년층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도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 복지멤버십 한 번의 가입으로 가입자의 소득·재산 등을 분석하여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제도 83종(중앙부처 복지서비스)+6종(서울특별시 복지서비스)+39종(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 가입 방법 ① 복지로 홈페이지 ② 복지로 모바일 어플 ③ 가까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 복지멤버십 가입 결과 조회 방법 · 우측 상단의 ‘맞춤형 급여 안내’ →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 · 우측 상단 메뉴 아이콘 선택 후 ‘맞춤형 급여 안내’ ·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가입 완료되면 복지로 사이트 문자, 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안내합니다. 복지멤버십으로 안내되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문의 및 상담 · 복지로 누리집 · 복지로 누리집 이용 문의 ☎1566-0313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