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崔 권한대행, 국무회의…"설 명절, 민생경제 회복의 확실한 계기로 삼아야"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민생경제 회복의 확실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에 개최한 제2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민생 현장의 절박함을 직시하고,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반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명절 대책'을 발표했고, 오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국민들께서는 모처럼 긴 연휴 기간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고, 국내 여행과 '착한 소비 활동' 등을 통해 내수를 살리고 상생 분위기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명절 기간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쌀·한우 등 설 성수품을 대폭 할인해 구성한 '민생선물세트' 구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민생 현장에서의 일자리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계부처와 함께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올해 신년 업무보고는 '주요 현안 해법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분야별 현안과 해법들이 하나 하나 정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속도와 체감"이라며 "국무위원님들께서는 '지금의 하루는 평시의 한 달'이라는 각오로 소관 핵심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국민들께서 얼마나 체감하고 계신지, 부족한 게 무엇인지 확인하고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최 권한대행은 "모든 국무위원들이 '권한대행'이라는 각오로 함께 힘을 모아 방법을 찾아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한경 본부장, 제주항공 사고 중대본 회의…"합동추모제,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
[동국일보]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사고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이 지난주 마무리되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9시에 개최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대본 17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며 "점검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들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1월 18일 예정된 합동추모제도 예우를 갖추어 소홀함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가족 지원, 사고 원인 조사, 항공안전 개선 등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면서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법률상담, 보험문의, 심리지원 등을 비롯해 식사·청소 등 가사 지원, 아이돌봄, 근거리 외출 동행 등 하나하나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전담 공무원의 인사이동이 있더라도 유가족에 대한 전담 공무원 업무는 지속하는 등 유가족과의 소통과 지원은 변함없이 유지한다. 아울러, 지난 11일 유가족 지원사항을 담은 종합 안내서를 유가족 총회를 통해 배포했고 12일는 전자파일 형태로도 제공한 바, 앞으로 추가 지원사항이 있으면 지속해서 갱신·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8일로 예정된 합동 추모제도 관계부처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성금은 모금기관들과 협의해 특별 위로금 차원에서 설 명절 전에 일부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조사위원회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사고가 난 비행기 동체를 조사 장소로 이동할 예정이며, 공항 내 폐쇄회로(CC) 텔레비전 영상 등 다양한 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항공기 이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1개 국적사의 안전체계 전반과 전국 15개 공항의 활주로, 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도 이번 달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 본부장은 "전담 공무원 매칭을 통한 유가족 지원은 전담 조직이 만들어지고 나서도 지속하는 등 유가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사고 수습에 힘을 보태주신 현장 공무원,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李, 의료·의학교육계에 드리는 말씀…"사직 1년 내 복귀 제한, 적용하지 않기로"
[동국일보] 정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원래 병원에 복귀해 수련할 수 있도록 '사직 1년 내 복귀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사직한 의무사관후보생이 수련에 복귀하면, 수련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게 할 방침이며, 의대 증원을 계기로 교육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있도록 2030년까지 약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함께 '의료계와 의학교육계에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또한, 이 부총리는 우선, "지난해 2월 의대정원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 선생님들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편을 겪고 계셔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의 방침과는 다르다. 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를 받은 전공의 분들과 의료진분들께 진심 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는 경우 차질 없이 수련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며 "현재 전공의 수련 규정은 사직 후 1년 내 복귀를 제한하고 있으나 전공의가 사직 전 수련한 병원과 전문과목으로 복귀하는 경우엔 수련특례 조치를 통해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사직한 의무사관 후보생이 수련에 복귀하면 수련을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할 예정"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이 부총리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의 교육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을 계기로 대학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의학교육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약 5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5년에는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부 전담 조직을 신설하였고, 교원 증원과 시설·기자재 확충, 의대 교육혁신 지원 등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총 6062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에는 2024, 2025년도 신입생 7500여명이 동시에 수업을 받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부는 학생이 복귀만 한다면, 대학과 협력하여 대학 전체 자원을 활용하고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여 정상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총리는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으로 가득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학업을 멈추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고민하고 계실 여러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의료계의 우려와 건의에 대해서는 정부가 의료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생 여러분들은 이제는 학교로 돌아와 처음 입학하였을 때 마음가짐 그대로 학업에 매진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총리는 "교육 전문가이자 스승으로서 제자들이 학교로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부총리는 각 대학에 "25학년도 교육을 충실하게 준비해주시고, 학칙에 따라 학사를 운영해 의과대학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부총리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에 대한 비상계엄 포고령 내용은 정부의 방침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포고령 내용으로 상처를 받은 전공의 분들과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어린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국정·경제 조기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할 것"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9일 "국민들께서 염려하지 않고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정'과 '경제'의 조기 안정에 모든 정책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모든 부처, 전 국무위원이 '원팀'이 되어 더욱 자주 소통하고, 협업체계도 대폭 강화하겠다"면서 "오늘부터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경제는 물론, 사회, 외교·안보, 치안 등 국정 전 분야를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빈틈없이 점검하고,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는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대내외 상황이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매주 회의를 개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설 명절대책, 2025년 경제정책방향 추진계획, 2025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굴 양식산업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
崔 권한대행, 올해 첫 국무회의…"정부는 국민 안전에 무한책임이 있다"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모든 부처는 민생경제 회복에 필요한 사업은 예산 집행에 즉시 착수하고, 소비·건설·관광·지역경기 등 내수 회복 대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어려운 민생경제가 최근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리며 더욱 얼어붙을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정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며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최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지금 우리는 정치적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기술 패권 전쟁에 맞서 대한민국의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민생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올해 경제 전망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국무위원이 중심을 잡고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야 하며, 국무위원은 한 분 한 분이 소관 분야의 '권한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오직 국민과 역사의 평가만 두려워하며 국가를 위해 제대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것만이 공직자로서의 도리"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내일부터 새해 정부 업무보고가 시작되는데 올해 업무보고는 평시 업무보고와는 그 절박함과 해법, 추진 속도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야 하며 비상한 상황에 걸맞게 위기 대응 총력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당면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며, 각 부처 구성원들 간에 현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장관들의 전적인 권한과 책임하에 모두가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지난 6일 북한은 두 달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는데 이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 및 세계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하면서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군과 함께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등에 대비해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확립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금은 미국의 신정부 출범과 세계질서의 전환기로 국가의 외교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외교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는 외교·안보·통상 등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국제적 우려 해소에 전방위적으로 나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증가세도 굳건하게 유지해야 하며 산업부·중기부 등은 기업들과 원팀이 되어 현장에서 더욱 치열하게 뛰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국민 안전에 무한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토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행안부·경찰청 등은 각종 집회·시위를 안전 중심으로 관리하고, 겨울철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등 미래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핵심기술 지원에 박차를 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권한대행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로 긴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독립에 대한 불굴의 의지로 주권을 회복한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면서 "우리 국민의 저력이라면 지금의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정부는 오직 국익만 생각하며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투데이 HOT 이슈
- 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고용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동국일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전 부처가 일자리 전담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분 한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약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에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고용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상반기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 신속 집행, 18조 원 수준 경기보강 등을 통해 내수 회복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국민의 안전관리'는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설 명절이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관리'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고, 연휴 기간 즉시 작동하는 재난대응체계를 갖추며 재난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한다. 특히, 24시간 상황관리와 응급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가동하고, 실시간 상황공유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다섯 차례에 걸친 '주요 현안 해법회의'가 오는 16일 외교·안보 분야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업무계획은 당면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담고자 하는 절실한 노력 아래 마련됐다"고 언급하며 "업무계획에 포함된 내용 하나하나는 정부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부처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들이 기대한 성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12월 고용동향 및 대응방향',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美 신정부 출범과 자동차산업 영향 및 대응방안',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포토슬라이드1 / 5
핫이슈
-
용인특례시 토사운반 전문기업 진건설,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는 전문기업으로 성장
좌 김진명이사 우 성낙현대표, 진건설(주) 제공[동국일보]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위치한 진건설(주)은 토목공사에서 발생된 토사 및 천연골재를 활용하여 건설, 토목, 도로 등 공사현장의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나아가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토사운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진건설(주)은 높은 품질과 신뢰성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운반되는 토사 및 천연골재는 여러 건설현장에 우수한 제품으로 재 탄생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진건설(주) 성낙현 대표는 사훈을 정직·성실·존중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기업,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환경개선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차량 정비와 유지관리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명 이사는 진건설(주) 창립일부터 성낙현 대표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함께하고 있으며, “토사운반을 시작할 때 교통안전, 환경오염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진건설(주)은 용인특례시 대표 토사운반 전문기업으로 한번 시작한 일에는 끝까지 책음을 지고, 지역 경제에 앞장서며 환경문제 등 철저한 작업으로 모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수주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지속해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토사운반 대기 중인 진건설(주) 덤프트럭 차량, 진건설(주) 제공
-
분양7번가의 인터넷 홍보시스템, ‘분양 광고비는 낮추고, 분양률은 높이는’ 분양 마케팅 광고 상품 눈길!
분양7번가 플랫폼 마케팅 자료 - 이미지제공 분양7번가[동국일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이 1년 만에 7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72.4%로 집계됐다.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10.5%포인트(p) 하락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8%p 떨어졌다. 수도권 초기분양률은 집값 급등기인 2020년 이후 90~100%를 유지했지만, 지난 2022년 4분기 75.1%로 급락한 뒤 3분기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 88.7%, 4분기 94.7%까지 회복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82.9%로 떨어진 뒤 2분기 72.4%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4.8%, 인천 89.2%, 경기 66.8%를 기록했다. 전국 2분기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도 전 분기 대비 13.8%p 하락한 64.2%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초기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나왔다. 부산의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51.6%p 급락한 3.3%를 기록했고, 경남 초기분양률도 8.2%에 그쳤다. 이처럼 부동산 분양률이 저조한 가운데 부동산 플렛품인 ‘분양7번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분양7번가는 전국의 분양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부동산 시행사, PM사, 시공사, 분양대행사, 광고대행사등 부동산관련 업계의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사로 등록되어있는 부동산 포탈 플렛폼이다. 분양7번가는 분양률은 높이고, 광고비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등록된 협력사뿐 아니라 방송사와도 협력하여 다양한 마케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각각의 광고 상품을 결합하기도하고, 광고비를 분양물건으로 대물 처리하여 광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도 한다. 분양7번가 현수막 소개 - 이미지제공 분양7번가 분양 상담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게릴라 현수막 광고도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고, 분양7번가 배너광고와 인터넷 홍보시스템을 추가하여 분양 시장에서는 대박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기존 게릴라 현수막 비용에 다양한 무료 서비스 품목들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품목의 비용은 한 달에 1만장의 현수막을 발주할 경우로 따저보면, 인터넷 홍보시스텀 월 3회 송출, 분양7번가 플렛폼 메인 배너광고등 총 4,950만원에 달한다. 위 서비스 품목들로 인해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등에 다수 노출 될 뿐 아니라 아울러 분양 대행사의 홍보효과도 탁월하다. 분양7번가 플랫폼 구조도 - 이미지제공 분양7번가 또한, TV광고는 여러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대세성을 갖게 해주는 장점이 있지만, 그 비용이 비싸 망설이게 되는 광고중 하나다. 분양7번가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방송사와 연계하여 광고 비용을 분양 물건으로 대신하는 상품도 개발 출시했다. 이 상품은 광고비의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그 내용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장점도 있어 시행사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서울 시청 앞 ‘무장 인민군’ 출현...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 이벤트 화제
영화 ‘춘천대첩72시간’ (나인픽처스 사진제공)[동국일보] 11월 4일(월) 아침 8시, 서울 시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깜짝 놀란 사건이 벌어졌다. 실제처럼 보이는 인민군 복장을 하고 총기를 든 사람들이 전투 대형으로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며 일대가 소란스러워졌다. 일부 시민은 발걸음을 멈추고 놀란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거나,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이 퍼포먼스는 11월 14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나인픽처스 소속 배우들이 인민군 복장과 총기를 소지하고 전투대형으로 이동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 것이었다. 퍼포먼스는 이날 하루 서울 도심에서 간헐적으로 펼쳐졌다. 2024년 11월 4일 서울 시청 앞에서 11월 14일 개봉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배우들이 인민군 복장과 총기를 소지하고 전투 대형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인픽처스 사진제공) ‘춘천대첩 72시간’은 6.25 전쟁 초기 춘천에서 국군과 춘천시민들이 인민군에 맞서 72시간 동안 저항하며 최초의 승리를 거둔 역사적 전투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당시의 긴박한 순간과 시민들의 헌신적인 참여를 재조명하며, 전쟁 속에서의 희생과 용기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영화 홍보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서울에서 무장 인민군들을 마주쳤다면?’이라는 설문을 던지며, ‘6.25 전쟁 때 춘천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11월 14일 개봉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홍보를 위해 2024년 11월 4일 서울 도심에서 무장한 인민군 대형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인픽처스 사진제공) 영화 ‘춘천대첩72’의 장이레 감독은 “춘천 시민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상황을 온 국민에게 전하고 싶었다”라며, “국민배우 이덕화 씨도 춘천사람들의 충정에 감동해서 노개런티로 참여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 퍼포먼스를 진행한 오치우 빅브라더스 대표는 “영화 ‘춘천대첩72’의 마케팅 대표를 겸직하며 이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들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반응이 다양했다.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도 많이 다른 것 같다. 그 당시 춘천 시민들이 무엇을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춘천대첩72’ 영화를 보며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클릭시 춘천대첩72시간 예고편 동영상으로 이동합니다..
부음/인사
-
국방부,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 단행…"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책임을 완수해야"
[동국일보] 정부는 11월 25일부로 '24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 해병소장 주일석을 해병대사령관으로, 해군소장 강정호를 해군교육사령관, 김경률을 해군사관학교장으로, 공군소장 박기완을 공군참모차장, 손정환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차준선을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진급 및 보직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준장 김지면 등 6명과 해군준장 김태훈 등 3명, 해병준장 이호종 등 2명, 공군준장 구상모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함대사령관, 공군미사일방어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하며, 육군대령 김경수 등 52명, 해군대령 김광민 등 10명, 해병대령 김태원 등 4명, 공군대령 김기영 등 12명 이상 78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유럽과 중동의 정세가 엄중한 현 안보상황을 극복하여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전문성을 보유한 장군을 선발하였으며, 아울러 탁월한 전투지휘역량으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부대를 육성하고, 군심을 결집할 수 있는 軍內 신망이 두터운 장군을 선발하였다. 군은 이번 인사를 통해 "북한 및 주변국의 하이브리드 위협에도 한치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여 군 본연의 사명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전했다.
-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임용 인사발령
[동국일보] 장관정책보좌관 임용 - 장관정책보좌관 별정직 3급상당 김 영 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인사
[동국일보] 과장급 전보 - 연구성과확산촉진과장 최문기 (崔文箕, 원자력연구개발과장)
국제
-
이동렬 대사, 한-NATO 정책협의회…"北 핵·미사일 도발, 단호한 대응을 지속할 것"
[동국일보] 제14차 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1.15.(수)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보리스 루게(Boris Ruge)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양측의 안보정책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한-NATO 협력, NATO-인태파트너국(IP4, 한·일·호·뉴) 협력, 인태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측은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행 2년차를 맞이하여, 11개 분야의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ITPP에 기반하여 한-NATO간 교류가 한층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여성평화안보, 과학기술, 사이버 방위, 대테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작년 워싱턴 NATO 정상회의에서 추진키로 한 NATO-IP4 중점협력사업(Flagship Projects)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올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사이버 챔피언스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 지원, 하이브리드 위협, AI 등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우리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및 도발에 대해 NATO 회원국들이 단호한 대응을 지속할 것을 강조하였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만 3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대러 파병을 포함한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장기화하고, 아시아와 유럽의 평화·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이를 중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14차 정책협의회는 인태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에서의 복합적 안보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여, 한-NATO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윤성미 의장, APEC 센터 연례회의…"200여 개의 회의를 연중 개최할 것"
[동국일보] 윤성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은 1.10.(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 APEC 센터 연례회의(National Center for APEC, NCAPEC)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소개하고, 미국 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 정부 APEC 관계자, 스티븐스 전 주한미대사 및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아이비엠, 화이자 등 50여명의 미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의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 이라는 주제하에 정상 및 각료회의,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CEO 서밋 등을 포함 200여 개의 회의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가 APEC 회의를 차질없이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윤 의장은 APEC이 아태지역 민관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음에 주목하고, 이번 APEC 회의 개최가 한-미 양국 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미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한 미국 기업 대표들은 우리 정부의 준비 상황과 회의 성과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작년 12월 서울에서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장국 활동에 들어갔으며, 오는 2월말 경주에서 제1차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
남송희 협력관, 한-온두라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양해각서 체결…"온두라스 정부와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나갈 것"
[동국일보]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현지시각 9일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온두라스 전체국토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과 말콤 스터프켄스(Malkom stufkenz) 온두라스 천연자원환경부 차관, 루이스 솔리즈(Luis Edgardo Solis Lobo) 온두라스 산림보전개발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규모 국제조림사업의 필요성과 양국 간 산림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두아르도 레이나(Eduardo Enrique Reina)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도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협약 이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훼손을 막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타 감축사업 대비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대기 중 탄소를 가장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또한, 현지 주민생계 개선, 야생동물 및 유전자원보호를 통한 생물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공익기능을 제공해 국제연합(UN)에서는 행정구역 단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추진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러한 국제추세에 맞춰 지난 2023년 라오스 정부와 준 국가 단위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협력을 체결해 라오스 북부의 퐁살리주(州) 전체 150만ha를 대상으로 대규모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온두라스 전체 국토를 대상으로 국가 수준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두라스의 산림면적은 약 636만ha로 국토의 약 57%에 해당하며, 열대우림지역에 속해 산림 생장량이 빠르고 탄소축적 잠재력이 매우 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산림청 대표단은 테구시갈파 잠브라노 지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진화복, 고글마스크, 다목적 불갈퀴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진화 장비를 지원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중미 열대우림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온두라스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온두라스 정부와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
-
정숙한 세일즈,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5위 등극…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편견의 벽을 깨부수다!
[동국일보] JTBC '정숙한 세일즈'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5위에 등극하며 전세계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김소연과 방판 씨스터즈'라는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의 메타포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또 한 번 화제성을 견인했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가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첫 주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부문에서 160만 시청수 (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610만 시청 시간을 달성하며 5위에 안착한 것. 또한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총 7개국 TOP10에도 이름을 올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넷플릭스, 10월 14일~10월 20일 기준) 그 인기의 중심에는 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두터운 편견의 벽을 깨부숴 나가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가 있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마치 조선시대 같았던 꽉 막힌 90년대에, 터부시됐던 성인용품을 파는 '방판 씨스터즈'는 시골 마을 금제를 한바탕 뒤집었다. 그저 남들처럼 돈을 벌기 위해, 또는 '나 자신'이 없는 지리멸렬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방판에 나선 것임에도, "더럽고 역겹다"는 선입견 때문에 매춘 업소로 신고를 당하기도 했고, 집 담벼락에 성적 낙서 테러를 당하는 수모도 당했다. 그럼에도 마을 사람들은 정작 죄를 저지른 사람이 아니라, "민망한 물건이나 팔고 다니니, 이런 사단이 났다"라며 정숙의 행실을 탓했다. 낙서를 한 범인이 철물점 남편(손경원)으로 밝혀졌을 때도 "그 사람이 그런 짓까지 했을 때는 오죽 답답하고 화가 났음 그랬겠냐"라는 반응이 대세였다. 고객의 니즈 파악을 위해 야심차게 설문조사를 받으러 발품을 팔았던 '방판 씨스터즈'가 마을 사람들에게 대차게 거절당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이유였다. 하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숙은 "샷따는 주인이 내리는 거다. 아직 안 끝났다는 거 보여줄 거다"라며 오히려 투지를 불태웠고, '방판 씨스터즈'와 설문조사 증정품 이벤트를 열고 다시 '샷따'를 올렸다. 자꾸만 마을에 분란을 일으키는 이들에 사람들의 시선은 한결같이 곱지 않았지만, 정숙 역시 "누구한테 피해를 준 적도 없고 남의 집에 해코지한 적도 없는데 어떤 생각을 고쳐야 하는 지 정말 모르겠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그렇게 사업 접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다는 것을 마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방판 씨스터즈'는 성공적으로 설문조사를 마쳤다. 이들이 살고 있는 1992년, 시대에 앞서갔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혹평을 받았던 이가 또 있었다. 바로 센세이셔널한 등장으로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이다. 당시로선 시대를 한참 앞서간 이들의 노래는 거부감을 일으켰고, 정숙은 생각보다 평이 좋지 않자 얼굴이 굳어진 TV 속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노력한 게 있을 텐데 상처받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팠고, 그 모습이 꼭 성인용품을 판다는 이유로 곱지 않은 사회적 시선을 감내해야 하는 자신과 같았다. 그래서 더 "포기 안 하고 성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를 보며 김도현(연우진)은 '서태지와 아이들'에 빗대어 정숙을 위로했다. "상처받고 무너질만한 일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사람들이 잘 되기 마련인데, 그런 사람 같다. 반드시 성공할 테니 본인을 좀 더 믿어 보라"라며 그녀를 북돋은 것. 정숙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심금도 울린 장면이었다.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조웅 감독이 "서태지가 처음 데뷔했을 때 사람들이 내보였던 반응 같은 느낌으로, 이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헤쳐가게 하고 싶었다. 해방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다른 행복을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며, '서태지와 아이들'의 메타포를 강조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과연 시대의 편견에 맞선 '방판 씨스터즈'가 두터운 장벽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가 시대에 위대한 족적을 남긴 '서태지와 아이들'처럼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도 함께 이들의 성공을 응원하고 있는 '정숙한 세일즈'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
괴물 투수 '류현진', 한국 복귀 후 첫 예능 '살림남' 출연 확정…최초 4인 가족 동반 출연!
[사진 = 선수 측 제공] [동국일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괴물 투수' 류현진이 '살림남'에 첫 등판한다. 지난 2월 한화 이글스와 8년 170억 원이라는 KBO 리그 역대 최고 계약을 맺으며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으로 '살림남'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12년 만에 국내 리그로 돌아온 류현진의 영향으로 올해 KBO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는가 하면, 류현진이 속한 한화 이글스가 KBO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우는 등 그의 복귀가 KBO 리그의 흥행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큰 성원을 보내준 야구팬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위해 류현진은 시즌 종료와 함께 '살림남'에 출연을 확정했다. '살림남'이 한국 복귀 후 첫 예능인 만큼 류현진은 방송을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특급 메이저리거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야구계에서 넘사벽 커리어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최초 관찰 예능', '최초 4인 가족 동반 출연', '최초 대전 집 공개'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살림남'을 통해 시즌 종료 후 가진 소탈한 휴식기는 물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자 아빠 류현진의 모습을 여과 없이 공개할 예정. 또한 야구 유소년 육성과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설립한 '류현진재단' 운영에 진심인 이사장 류현진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살림남' 제작진 측은 류현진의 섭외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어렵게 성사된 만남인 만큼 류현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한국 복귀 후 첫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는 전언. 과연 야구계의 살아 있는 레전드 류현진이 '살림남'을 통해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야구계에 등장과 동시에 '괴물 투수'로 이름을 날린 류현진은 2013년 KBO 리그 출신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며 LA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약 826억 원)라는 전례 없는 계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한국인 선수 최초이자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929억 4000만 원)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
전참시, '리빙 레전드' god 완전체 출격…5인방 즉흥 여행 썰 대방출!
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동국일보] '리빙 레전드' god가 '전참시'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오는 19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데뷔 25년 차 레전드 그룹 god(지오디)가 콘서트 리허설 현장을 전격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전체 콘서트를 앞둔 god의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 멤버 개인별로 매니저가 있다는 god는 김태우 담당인 막내 매니저와 함께 콘서트 리허설 현장으로 향한다. 5명의 매니저는 사적으로도 자주 만날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멤버들은 지난해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났던 이야기를 대방출하며 수다를 이어간다. 멤버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또다시 여행을 가자고 다짐하는가 하면, 김태우는 god의 영원한 막내로서 형들에게 한껏 귀여움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god는 서로의 빤스(?)를 찢었던 혈기왕성했던 시절부터 김태우를 내쫓으려(?) 했다는 등 데뷔 초창기의 일화까지 털어놓는다고. '왕엄마' 손호영은 이번 공연에 김태우와 공동 디렉터를 맡았는데. 그는 멤버들의 위치를 잡아주는 등 현장을 주도적으로 통솔하며 리허설을 시작한다.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도 잠시, 멤버들 사이 '아기 집중력'이라고 불리는 '쭈니형' 박준형이 안 보이자, 멤버들은 리허설 도중 사라진 '맏형' 쭈니형을 외치며 그를 찾아 나서는데. 데뷔 25년 차인 이들은 무사히 리허설을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또한, 멤버들 사이 '한국 쭈니형'이라 불린다는 윤계상은 배우일 때와 다른 god 모드를 발산하는 것을 비롯해 어느덧 평균 나이가 40대인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체력이 부족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예고만으로도 흥미진진한 god의 리허설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5인방의 티키타카가 모두의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전참시'는 10월 2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3.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기록, 명실상부 토요일 밤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1세대 아이돌 god 완전체의 또 다른 한 페이지는 오는 19일(토)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
-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故 안용충 보유자 별세…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
[동국일보]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안용충(1938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1월 7일(화) 별세하였다. ‘예천통명농요’는 6개의 자연마을(노티기, 웃통명, 동쪽마을, 골마을, 함기골, 땅골)로 이루어져 있으며 농업을 주업으로 삼는 경북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 지역에서 대대로 전승되어온 노래로, 경상북도 특유의 음악어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널리 알려졌고, 1985년 12월 1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통명리에서 태어난 고(故) 안용충 보유자는 농사일을 하면서 마을 어른들과 함께 농요를 부르며 자랐다.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당시, 이상휴 보유자(1933~ )와 함께 참가하여 이상휴의 선소리를 받아 뒷소리를 불렀다. 고(故) 안용충 보유자는 예천통명농요의 모든 뒷소리를 받을 줄 알 뿐만 아니라, 1973년경부터 농악기를 학습하여 징이 주특기이고, 고(故) 이대봉(1921~1994) 보유자에게 꽹과리를 배우는 등 농악기도 고루 다뤘다. 1986년 이수자, 1992년 전수교육조교(현 전승교육사)를 거쳐 2006년 보유자로 인정되었고, 이후 지역 농요의 맥을 굳게 지키며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의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하였다.
-
음악으로 전하는 희망 '2025 신년음악회'…"입장권의 판매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는 1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에는 케이-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청년예술인들을 주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이 함께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4년 귀도 칸텔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젊은 지휘자 송민규의 지휘로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4악장, 아티 쇼의 클라리넷 협주곡,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2번 3악장을 선보인다. 2023년 파리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단원으로 입단한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노 연주자 선율이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의 청년교육단원 28명이 함께한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성악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2014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수미가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와 아리랑 선율을 재해석한 ‘아라리요’(작사 이승민, 작곡 이지수)를 국립심포니와 함께 선보인다. 국립합창단은 김영랑의 시에 우효원이 곡을 붙인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통해 간절한 희망을 노래한다. 소리꾼 고영열, 정가가객 하윤주 등도 무대에 올라 광복의 염원을 생생히 그린 칸타타 ‘나의 나라’ 중 마지막 곡 ‘나의 나라’(김희연 작사, 우효원 작곡)를 국립심포니, 국립합창단과 함께 선보이며 웅장한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지난 12월 말 예술의전당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 이번 음악회의 입장권 판매금 전액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예술인들을 위해 쓰인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매년 신년음악회 입장권의 판매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공연에 함께할 수 있다. ‘2025 신년음악회’는 1월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실시간으로 예술의전당 디지털스테이지(digital.sac.or.kr)와 예술의전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1월 18일(토) 오후 8시에는 아리랑티브이(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송될 예정이다.
-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故 이형열 명예보유자 별세…한평생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
[동국일보]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 이형열(1937년생)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1월 5일(일) 별세하였다. ‘종묘제례’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셔 놓은 사당(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대제(大祭)’라고도 부른다. ‘종묘제례’는 정시제와 임시제로 나뉜다. 정시제는 4계절의 첫 번째 달인 1월, 4월, 7월, 10월에 지냈고, 임시제는 나라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을 때 지냈으나, 해방 후부터는 5월 첫 일요일에 한 번만 지내고 있다. 웅장함과 엄숙함이 돋보이는 ‘종묘제례’는 유교 사회에서 예(禮)를 소중히 여긴 조상들이 예술의 기준으로 삼은 귀중한 의식이다. 1937년에 태어난 고(故) 이형열 명예보유자는 1968년 서울로 상경하여,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활동하면서 고(故) 이재범(1928~1987) 보유자를 도와 종묘제례에 적극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종묘제례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힘썼으며, 그간의 전승활동 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제수와 제기 분야의 보유자로 인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이 어려워 명예보유자로 인정(2018.9.27.)되었다. 고(故) 이형열 명예보유자는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연구위원 및 전례이사를 역임하며 조선왕실의 제사를 대한제국 황실의 의례에 걸맞은 의례로 복원하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한평생 종묘제례의 보전과 전승활동에 헌신하였다.
생활
-
질병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동국일보] 유행주의보란? · 해당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기준을 초과하여 유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 체계 * 2024-2025절기(’24.9월~’25.8월) 유행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8.6명(외래환자 1천 명당) · 2024-2025절기는 12월 20일(금) 0시에 유행주의보 발령 ·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① 기침예절 실천 - 기침 할 때는 휴지·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②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③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④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회초년생'을 위한 안전한 전세계약…전세사기 함정을 피하는 방법!
[동국일보] 첫 번째 함정, 근저당 조심! 등기부등본에서 근저당 설정 금액(채권최고액)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안전장치지만, 근저당 비율이 높으면 가입이 어렵습니다. ※근저당이 없다면? 입주시점까지 근저당 설정하지 않겠다는 특약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두 번째 함정, 다가구주택 계약 주의! 단독주택이지만 최대 19가구까지 임대할 수 있도록 허가된 다가구주택에서 중요한 건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확인하고, ‘선순위임차보증금’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건물 감정평가액보다 근저당+총 보증금이 적어야 안전해요. ■ 세 번째 함정, 위반건축물 조심! ‘위반건축물’은 대출, 전세보증보험이 불가해요. ‘건축물대장’을 통해 위반건축물 표시를 확인하고 층수, 면적 등 표시 사항과 실제 건물이 일치하는지도 확인하세요. ■ 네 번째 함정, 집주인 세금 체납 체크! 임대인의 납세증명서 제시는 의무! 집주인이 국세를 체납하면 집이 압류되거나 공매로 넘어갈 수도 있어요. ‘납세증명서’를 꼭 확인해 체납 여부를 확인하세요. ■ 다섯 번째 함정, 신탁부동산 조심! 신탁부동산이란 소유자가 신탁회사에 부동산 관리·처분 권한을 넘긴 부동산을 말해요. 이 경우 소유자는 매매 또는 임대차계약을 할 권리가 없습니다.
-
복지부, '복지멤버십' 가입하셨어요?…총 128종의 복지서비스 맞춤형 안내!
[동국일보] 나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찾아주는 복지멤버십에 39종의 복지서비스가 추가됩니다. 2024년 12월부터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자는 지방자치단체 자체 실시 39종 복지서비스까지 추가된 총 128종의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됩니다. 취약계층 대상뿐만 아니라 일반 청·장년층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도 다수 포함되었습니다. ■ 복지멤버십 한 번의 가입으로 가입자의 소득·재산 등을 분석하여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제도 83종(중앙부처 복지서비스)+6종(서울특별시 복지서비스)+39종(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 ■ 가입 방법 ① 복지로 홈페이지 ② 복지로 모바일 어플 ③ 가까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 복지멤버십 가입 결과 조회 방법 · 우측 상단의 ‘맞춤형 급여 안내’ →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 · 우측 상단 메뉴 아이콘 선택 후 ‘맞춤형 급여 안내’ ·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전국 행정복지센터 방문 가입 완료되면 복지로 사이트 문자, 메일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안내합니다. 복지멤버십으로 안내되는 지방자치단체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문의 및 상담 · 복지로 누리집 · 복지로 누리집 이용 문의 ☎1566-0313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