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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균 차관, 한일 외교차관회담…"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준비해 나갈 것"
    [동국일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2.26.(목) 오전 일본 도쿄에서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전반과 한일·한미일 협력 및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시바 총리 간 통화(12.19.) 및 조태열 외교부장관-이와야 외무대신 간 통화(12.23.) 등을 통해 확인한 것처럼, 현재 우리 정부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아래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향후 모든 과정은 민주적 절차의 틀 내에서 헌법과 법률에 기초해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했다.   양 차관은 한일관계의 중요성에 비추어 앞으로도 변함없이 양국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함께하고, 각 급·각 분야에서의 양국 간 긴밀한 교류·협력을 지속하면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눈앞에 다가온바, 양국 외교당국 내 설치된 TF를 중심으로 수시 소통하며 다양한 기념사업을 시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준비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울러, 양국 고위급 대면 교류도 가급적 조기에 계속 이어나가도록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 차관은 한일·한미일 협력이 지역 및 글로벌 과제 대응을 위한 중요한 틀로서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그간 쌓아온 한일·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앞으로도 공고히 다져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굳건히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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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7
  • 김희상 조정관, 한·일 고위경제협의회…"한미일 3국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
    [동국일보] 제16차 「한·일 고위경제협의회」가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아카호리 다케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을 수석 대표로 하여 12.20.(금) 오후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개최되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현재 우리 정부가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일 우호협력관계와 한미일 3국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우리 입장을 일측에 전달하고, 우리 경제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금번 경제협의회에서 양측은 세계 경제 동향 및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간 분야별 양자 및 다자 경제 협력 강화방안 등 양국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경제안보, 에너지, 조세·재정, 환경·기후변화, 농축수산업 및 인적교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양측은 자유무역 증진과 규범기반 경제질서 강화를 위해 WTO, APEC, G20, IPEF 등 다자무대에서 양국 간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특히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관련 일본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금번 협의체를 통해 한일 양국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로서, 최근 양국관계 진전 모멘텀이 경제분야 실질협력 및 경제안보 협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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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4
  • 윤석배 과장, 한일 바이오벤처 합동 IR 행사…"日과의 협력, 글로벌시장 진출에 효과적"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4일(수) 오전 9시(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 ‘르메리디언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한일 바이오벤처 합동 IR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벤처 4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0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개최된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일 양국 바이오벤처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세계 3대 VC 중 하나로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 바이오 전문 투자사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세계 3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웨덴의 ‘EQT’ 등 22개의 글로벌 VC‧CVC가 한일 양국의 바이오벤처와 1:1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모색하였다.   이날 IR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단바이오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하여 일본의 제약사, 대학, 병원 등과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날 오후 인근 다케다 제약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VC, 글로벌 빅파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양국 바이오 벤처기업의 피칭과 함께 아시아 바이오 생태계와 투자환경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기부 윤석배 특구정책과장은 “바이오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된 우리나라와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제약기업을 다수 보유한 일본과의 협력은 글로벌시장 진출에 효과적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밸류체인 내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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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 외교부, 한일 외교장관 회담…"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야"
    [동국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APEC 각료회의 계기에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대신과 11.14.(목) 16:00-16:30간 첫 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북한·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일본 신 내각 출범 이후 첫 외교장관 회담이 신속히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외교 수장으로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수시로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준비 T/F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한일간 양자 현안을 지혜롭게 관리하며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한반도 및 전 세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러북 군사협력과, 북한·북핵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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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 조태열 장관, 한일관계 전문가·언론인 세미나…"한일관계 개선의 움직임, 3국간 협력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
    [동국일보] '한일관계 전문가‧언론인 세미나' 축사   존경하는 김태환 한일친선협회중앙회 회장님,   주호영 국회부의장님,   심윤조 한일친선협회중앙회 이사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한일관계 전문가 및 언론인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고,   뜻깊은 자리에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글로벌 리더십 변화와 한일 신시대 협력>이라는   주제로 오늘 이 세미나가 개최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한일관계는 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관계 개선의 물꼬가 트인 후   12년 만에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되면서   다시 정상적인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이후 13차례에 이르는 양국 정상간 소통과   11차례의 외교장관 회담이 이어지면서   고위급 교류도 신속하게 복원되었습니다.   지난달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라오스에서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리 간   첫 정상회담은 이시바 총리 취임 후   9일만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한일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한   의미있는 만남이었습니다.   한일관계 개선의 흐름은   작년 연말 체결된 양국 간 통화스와프 협정,   지난 9월 서명한 제3국에서의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각서와 같이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양국 국민 간의 교류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는 양국을 오간 국민의 수가   역대 최다 수준인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   한일 정부는 출입국 간소화 조치와 같이   양국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6년 상호 비자면제 조치 이후 약 20년 만에   출입국 간소화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양 국민들간 교류가 더욱 늘어나면서   양 국민들의 마음도 더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청년 세대들도   서로의 문화를 즐기며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습니다.   작년 MZ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일관계 인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국에서 모두 70% 이상이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전문가, 언론인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미래지향적 한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우리 미래세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은 양국간 교류협력을 넘어   인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전 총리간 두터운 신뢰로   힘을 얻기 시작한 한일관계 개선의 움직임은   작년 8월 개최된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로 이어져 3국간 협력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지난주 미 대선 결과 미국에   트럼프 신 행정부가 곧 들어서게 되었습니다만,   한미일 협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중시했던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일관계 개선은 한일중 협력을 복원시키는 데에도   큰 힘을 발휘하였습니다.   4년 반동안 멈춰 있던 한일중 정상회의가   지난 5월 우리 주최로 서울에서 재개되었고,   내년에는 일본 개최를 위해   관련 논의가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일 양국이 손을 잡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니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고   한일중 협력의 불씨가 되살아난 것입니다.   한일 양국간 우호 협력은 다자무대에서도   인태지역 및 세계의 평화·번영에 대한   기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한미일 3국은 27년만에 처음으로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함께 활동하며   북핵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안보 이슈에 대해   발맞추어 대응하고 있습니다.   곧 개최될 APEC 및 G20 정상회의를 비롯한   다자 협의체 내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양국간 협력이 G7과 같은   주요 가치공유국들간 협력의 틀 안에서도 이루어진다면 협력의 폭과 깊이는 더욱 확대, 심화되고   양국관계의 기초는 더욱 튼튼해질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일 관계는 이처럼 개선의 흐름을 타고 있지만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제들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세계는 지금 냉전 종식 이래   최대의 지정학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미중 전략경쟁은 날로 첨예해지고 있고   유럽과 중동에서는 두 개의 전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규범 기반 국제질서가 쇠퇴하면서   공급망 교란, 에너지 위기 등 복합 위기까지 겹쳐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혼자서는 헤쳐 나가기 어려운 도전적 과제들을   거의 매일 마주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에서는 북한이 러시아와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강화하더니   급기야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무기 지원 뿐만 아니라   병력을 파병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군사력 증강과 도발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대한   안보 위협이라는 경고가   더 이상 말이 아닌 현실이 된 것입니다.   한일 양국이 직면한 도전은   외부로부터의 위협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출산·고령화 대책, 안정적 에너지 확보 등은   한일 양국 모두에게 절박한 국내정책 과제입니다.   한일 양국의 국내정치 상황도 녹록치 않습니다.   양국 관계 개선 방향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분출하고 있고,   최근 일본 중의원 선거 후에는   양국관계 개선의 흐름이 과연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마저 있습니다.   같은 배를 탄 사공이 되어   함께 열심히 노를 젓지 않으면   ‘한일 신시대’라는 이름의 배가   엉뚱한 방향으로 표류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내년은 한일 양국이 국교정상화를 이룬지   6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이순(耳順)이 되는 한일 양국이   지난 60년간 겪어온 부침의 진폭을 줄이고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을   궤도에 안착시켜야 할 때입니다.   한일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이자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할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어려운 도전들을 함께 극복해 가며   새로운 60년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야 합니다.   여기 계신 전문가,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그 길을 밝혀줄 지혜와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여러분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의미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간략하나마 축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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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3
  • 김영호 장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접견…납북자 문제 관련 한일 협력 강화 논의
    [동국일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0. 30.(수) 오후 미즈시마 코이치(Mizushima Koichi)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및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최근 양 정상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가 가일층 심화되고 있음에 공감하며, 한일 간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김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 강화 동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지역 내 평화 및 안전보장을 위해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며,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북한인권 3자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면서, 북한인권 상황을 개선하여 북한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고, 자유 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미즈시마 주한 일본대사는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공감하며, 납북자 문제 등 한일 양국 공동 사안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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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한일 안보실장 회의…"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역사적인 이정표"
    [동국일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10.25(금)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한일 안보실장회의를 개최하고, 한일관계 및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 국제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시바 총리 취임 후 한일 정상 간 통화와 정상회담이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정상 간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일관계 개선의 흐름이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고,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이 한일관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양국 안보실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측은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등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안보 상황에 대처함에 있어 한일·한미일 협력과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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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6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한‧일 브리핑 세션' 개최
    [동국일보] 정부는 12월 3일 오후 일본 도쿄전력이 발표(11월 17일)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시 방사선영향평가 보고서 초안과 관련하여 한‧일 간 브리핑 세션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브리핑 세션은 지난 11월 17일 일본 도쿄전력이 발표한 방사선영향평가 보고서에 대한 일본측의 설명과 우리측 질의 및 일본측 답변으로 진행됐다.특히, 우리측은 우리 정부의 거듭된 우려 표명에도 일측이 해양방류를 전제로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해양방류가 사람과 환경에 미칠 영향의 불확실성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했다.또한, 우리측 관계부처는 전문가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동 보고서의 주요 가정과 방법론상의 의문점을 제기하며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했다.아울러, 우리측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를 우려하는 인접국가들에 대한 일본측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성실한 협의도 거듭 요구했다.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TF를 중심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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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3
  • 외교부, '제9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 개최
    [동국일보] 김장현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18일 오전 나가오카 간스케(Nagaoka Kansuke) 일본 외무성 중동국장과 제9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의 대중동 정책, 중동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에, 한-일 양국은 최근 중동 정세 변화 요인에 대해 평가하고 양국이 중동 지역에서 많은 이해를 공유하고 있는 점에서 정보 교환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끝으로, 양 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중동 문제에 대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 정기 개최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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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8
  • 정의용 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日 외무대신과 회담
    [동국일보] 제76회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 23일 오전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현안 해결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정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협력 및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모테기 대신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및 한미일 3국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강제징용,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일본의 수출규제 등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한일 과거사 관련 우리 정부 입장을 정확히 설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외교당국 간 협의를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철회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조속히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외교당국 간 긴밀히 의사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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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노규덕 본부장,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日 도쿄 방문
    [동국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월 12~14일간 일본 도쿄를 방문하여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및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으며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도 만났다. 이에, 한미일(韓美日) 3국은 금번 양‧다자 협의 시 최근 한반도 상황을 감안해 안정적 상황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대화와 외교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한미(韓美)는 양국 공동의 대북 인도적 협력 사업 및 북한과의 신뢰구축 조치 등 북한을 관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구체 협의를 가졌다.  한편,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미일(韓美日) 3국은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통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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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4
  • 노규덕 본부장,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참석
    [동국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의를 위해 9월 12(일)~14일(화)간 일본 도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노 본부장은 금번 방일 계기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및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韓美)‧한일(韓日)‧한미일(韓美日)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3국간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금번 협의를 통해 한미일(韓美日) 3국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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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0
  • 이동규 국장, '하야시'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초치
    [동국일보]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26일 오후 하야시 마코토 주한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하여 지난 25일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실시계획(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4월 13일 발표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는 구술서를 전달했다.이에, 이 국장은 일측에 오염수 처리 관련 충분한 협의 및 성의 있는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상세히 논의하기 위한 양자협의체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하야시 공사는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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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6
  • 외교부, 주한일본총괄공사 초치…야스쿠니 참배 항의
    [동국일보] 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8.13일 오후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하여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대신의 8.13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이에, 이 국장은 "기시 방위대신이 일본의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범들을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는 양국 간 신뢰관계를 훼손하는 것인바, 일본의 지도자들이 역사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쿠마가이 공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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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무역협회, 日 여행업 및 숙박업계 휴·폐업률 급증
    [동국일보] 2021년 상반기 일본 여행업 및 숙박업계 휴‧폐업률이 급증했다.이에, 올해 1~6월 휴폐업 및 해산한 여행업 기업은 96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여행대리업 등 여행업의 1~6월 건수는 약 20~50건으로 작년 동기에는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49건, 호텔과 여관업은 19건 감소한 67건이었다.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본 정부의 관광 지원책인 Go To Travel정책의 중지 및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해외관객 수용 단념 등으로 사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없어 휴폐업률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전문가들은 여행업 및 숙박업계의 휴폐업이 급증한 것과 관련하여 올림픽의 '무관중'을 1순위로 꼽고 있다.   아울러, 도쿄에 4번째 신종 코로나19 감염증 비상사태가 선포되면서 호텔 객실의 예약 취소 건수는 무려 100만에 달해 숙박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끝으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본 내에서도 숙박업계 줄도산을 예상하는 암울한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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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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