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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터폴과 국제공조작전 공동기획하고 아시아 등 7개국과 공조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인터폴과 국제공조 작전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동남아 전역에서 1조 4천억 원 상당의 합성마약(인터폴 추산)을 압수하는 등 동남아 거점 마약류 공급 차단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내 유통 마약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밀반입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마약 분야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간 인터폴과 공동으로 「마약(MAYAG)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인터폴은 마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약범죄 관련 국제공조 작전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일명 「LIONFISH-MAYAGⅡ」로 불리는 이번 국제공조 작전은 한국 경찰청의 요청에 의해 국내 유입되는 마약류의 주요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동남아 지역의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고 밀수범을 검거하기 위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호주 총 7개국이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6일간 작전을 수행했다. 그 결과, 29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1조 4천억 원 상당의 합성마약을 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압수량에는 총 1.5톤의 케타민이 포함되어 있어 국제 마약시장에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이 케타민의 주요 출처임을 확인했다.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은 “이번 작전을 통해 마약 공급책들이 합성마약과 원료물질을 밀수하는 데 사용하는 수법을 알 수 있었고, 인터폴을 통한 협업은 작전 참여국간 실시간 정보교환을 촉진하여 작전의 효과를 높였다.”라고 평했다. 경찰청은 작전 중 참여국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여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공급하던 주요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필로폰 16kg 상업용 음식 믹서기 위장 밀수 사건 등을 공조 진행 중이다. 아울러 경찰청은 9월 10일~11일 개최된 ‘제12차 국제 마약수사 컨퍼런스(ICON)’에 이번 작전의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작전 결과 회의를 유치했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작전 성과와 관련하여 “인터폴 사무총국 및 회원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향후 마약 범죄에 대한 공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작전 결과회의에서 유재성 형사국장은 “마약 범죄가 우리 국민의 일상에 미치는 피해가 심각하고 근절을 위해서는 다수 국가들의 공조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마약의 주요 공급처인 동남아 지역에서의 국제공조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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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R&D) 기획 공청회 개최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12일 오후 서울비앤디파트너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R&D)의 기획을 위해 연구기관, 전문가, 국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측정, 산업, 수송 등 대기환경 분야별 관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32년)에 따른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하여 중장기적인 기술 개발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원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비중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획연구 배경과 그간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된 기술개발 계획의 주요내용이 소개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하여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환경 정책은 기술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대기질 개선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면서,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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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디지털 생물표본 전환 주제로 특별전 개최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 특별전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을 9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생물누리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의 특징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한 연구용 재료를 뜻한다. 최근에는 생물표본의 정보를 확실하게 보존하고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물표본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존 생물표본을 고해상도 이미지, 3차원 단층촬영(CT) 및 스캐닝 등의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천여 점의 디지털 생물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표본의 수집·제작·관리 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생물표본의 디지털화 방법과 디지털 수장고를 소개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터치 모니터를 통한 디지털표본 관찰, △현미경과 돋보기로 생물표본 관찰, △생물캐릭터와 사진찍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담수생물 표본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 표본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담수생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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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은 임산물 수확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하여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훼손 및 오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행위 집중단속은 산림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 지상인력 63명과 산림드론 감시단 등을 투입하여 국·사유림 산림관할 구분 없이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채취 및 수목훼손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및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무단으로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경우'산림자원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관련 임산물은 모두 몰수된다. 또한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 투기 적발 시'산림보호법'에 따라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가을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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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DMZ) 내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고성 명파리 습원 전경[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DMZ생태연구소와 함께 DMZ 일대 동부지역(고성, 양구, 인제)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10개소를 발견했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455개소 중 2020년부터 우수 산림습원 247개소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모니터링 및 정밀 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간인통제선 내 산림습원의 발견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전에는 2021년 서부 지역(김포, 파주)에서 7개소, 2022년 중부 지역(철원, 연천)에서 9개소를 발견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산림습원은 고성 5개소, 양구 2개소, 인제 3개소로 총 면적은 100ha (1,005,079㎡)에 이르며, 자연계곡형과 묵논형의 산림습원이 대부분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 총 109과 360속 711종의 식물 분포를 확인했는데 여기에는 산작약, 목련(멸종위기종), 왕둥굴레(위기종), 삼지구엽초, 세잎승마, 왜박주가리(취약종) 등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20종과 우리나라 특산식물 18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식생 군락으로는 신나무 군락(386,750㎡), 버드나무 군락(370,421), 달뿌리풀 군락(63,197㎡) 등 60여 개의 습지식생 군락을 확인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발견된 산림습원이 민통선 안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림습원 보전을 위한 연구와 관리가 제한적이며, 군사훈련 등으로 인한 인위적 훼손이 확인되어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의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위기(Dual Crisis) 상황에서 산림습원은 산림 내 소생물권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장소”라고 강조하며, “국립수목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생태계 보고인 DMZ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산림습원을 발견해 나갈 것이며, 발견된 산림습원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연구를 통해 보전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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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개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청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부지방청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해양경찰의 날 기념사 대독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에 경감 송민호,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에 해양수산주사 차수영, 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사 홍택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사 이한별이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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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 녹조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
-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낙동강유역 영천호·사연호를 비롯해 금강유역 용담호 등 3곳에서 발령된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9월 12일 15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낙동강유역 공산지에 신규로 ‘관심’ 단계를 발령하여 현재 횡성호 등 5곳에서 ‘관심’ 단계가, 대청호 등 4곳에서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정고령 등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인 낙동강 하천구간 3지점에서는 녹조 발생이 감소했다. 3지점 모두 9월 9일 기준으로 9월 2일에 비해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크게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녹조가 줄어드는 추세다. 또한 지자체는 친수구간에 대한 녹조 발생을 감시(모니터링)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한강(잠실대교~행주대교)에서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시, 대전시와 경상북도는 올해 6월부터 낙동강 3지점과 금강 1지점에도 확대하여 시범운영 중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도지사는 친수구간에서 ‘관심’ 단계 발령 시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수상스키, 수영 등 친수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경계’ 단계 발령시에는 친수활동을 금지하도록 공지하고 있다. 한편 낙동강유역 친수구간 중에서는 삼락수상레포츠타운(부산 사상구 소재) 등 2곳에서 9월 9일 기준으로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 단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낙동강에 녹조는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수온이 높고 9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녹조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9월에도 녹조 저감 및 취·정수장 관리를 통해 먹는물과 친수구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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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 녹조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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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건설허가 의결
- 원자력안전위원회[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 12일 개최된 제200회 회의에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건설허가(안)'을 의결했다. 신한울 3, 4호기(경북 울진)는 전기출력 1,400MW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 2호기, 신한울 1, 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한 원전이다. 원안위는 선행호기 안전성 심사 경험을 토대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동시에 최신 기술기준 적용에 따른 선행 원전과 설계 차이 등을 중점 심사하여 신한울 3, 4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신한울 3, 4호기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016년 1월 원안위에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약 5년간 사업이 중단된 점을 고려하여, 원안위는 허가서류의 기술기준 적용일을 최신 기준으로 변경(’13.12.31→’21.12.31.) 적용하여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원안위 산하 안전규제 전문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건설부지 안전성을 심사한 결과, 원전의 안전성에 영향을 줄 만한 지진 및 함몰 등 지질학적 재해는 발견되지 않았고, 지진 해일 등에 의한 가능최고해수위(EL.+6.76 m)가 부지고(EL.+10 m) 보다 낮아 부지 안전성이 확보됨을 확인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결과에 대해서는 지진 등 관련 분야 전문가(15명)로 구성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에서 약 6개월(’24.3월~’24.8월) 간 사전 검토를 수행하여 심사결과가 적절함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지난 제199회 회의(’24.8.29.)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이날 제200회 회의에서 신한울 3, 4호기가 '원자력안전법'제11조에서 규정한 건설허가 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하고 건설허가를 의결했다. 향후 원안위는 건설허가 이후 진행될 원자로시설의 공사 및 성능 시험 등에 대해 사용전검사를 실시하여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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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 4호기 건설허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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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장, 연안구조정 타고 천수만 일대 바다 위 안전 확인!
- 중부해경청장이 천수만 인근해역의 낚시어선들을 점검하고 있다[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가을철 쭈꾸미 최애 낚시지인 충남 오천항과 천수만 지역을 찾아 연안구조정 직접 탑승하여 낚시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곳 충남 지역 서해바다는 수온이 떨어지기 전까지 쭈꾸미를 중심으로 갑오징어,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을 볼 수 있어 낚시어선과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가을 성수기인 9~10월 낚시객들이 증가 추세로 해양 사고 발생빈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 동안 가을철에 발생한 주요 사고 유형은 ▲기관손상(총122건,41.8%) ▲부유물감김(총71건, 24.3%) ▲키손상(총21건, 7.2%) 순으로 파악됐다. (출처:해경청 해상조난사고 통계관리시스템) 사고의 대부분은 정비불량, 운항자의 단순 부주의가 원인으로 파악됐으며, 낚시어선 종사자와 레저 활동객은 출항전 장비점검과 안전 사항을 확인하고 비상 연락이 가능한 통신장비, 휴대폰 등을 챙기는 등 해양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용진 청장은“바다낚시 할 때는 절대 음주금지, 꼭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주기 바란다.”며,“연안의 갯바위 낚시객들은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 낚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해경청은 가을 성수기 서해바다를 찾아준 낚시객들에 낚는 재미,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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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장, 연안구조정 타고 천수만 일대 바다 위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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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갈붙이 신종 3종 충남 바닷가 등에서 발견
- 해안광택 전갈붙이(좌: 암컷, 우: 수컷)[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진행 중인 자생 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를 통해 외부 형태가 전갈을 닮은 전갈붙이 신종 3종을 충청남도 바닷가(1종) 및 강원도와 충청북도 산속(각 1종)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갈붙이는 4쌍의 다리를 가진 거미강에 속하는 무척추동물로 몸 크기가 5mm 이하로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편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전갈과 유사하나, 독침이 달린 꼬리가 없어 가짜(pseudo) 전갈(scorpion)로도 불린다. 주로 건조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전갈붙이가 이번 연구를 통해 특이하게도 우리나라 바닷가와 산지 등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전갈붙이 신종 3종은 △해안광택전갈붙이(Nippongarypus seosanensis), △소백긴팔전갈붙이(Pararoncus leonardi), △태백긴팔전갈붙이(Pararoncus taeyoungi)이다. ‘해안광택전갈붙이’는 충남 서산시 간월도 바닷가에서 2022년 7월에 처음 발견됐다. 주로 사막 지역에 서식하는 올피대과(Family Olpiidae)에 속하는 종으로 올피대과 전갈붙이류가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백긴팔전갈붙이’와 ‘태백긴팔전갈붙이’는 소백산과 태백산맥에 있는 방태산의 낙엽 더미에서 각각 2022년 4월과 10월에 처음 발견됐다. 파라로노쿠스속(Genus Pararoncus)에 포함된 이들 종은 같은 속 종들에 비해 긴 집게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동굴에 서식하는 긴팔어리전갈과(Family Syarinidae)에 속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북대학교 정경훈 연구원, 독일 함부르크 동물학박물관(Museum of Nature Hamburg) 다닐로 함스(Danilo Harms) 박사와 이들 신종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각각 국제학술지(Zoosystematics and Evolution, Evolutionary Systematics)에 올해 4월과 7월에 발표하여 국제학계로부터 공식적인 신종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매년 새롭게 갱신되는 ‘국가생물종목록’에 신종 전갈붙이 3종을 등록할 예정이다. 이들 전갈붙이 3종이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되면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전갈붙이류는 기존 23종에서 26종으로 늘어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내외 연구진들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물다양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우리나라의 소형 무척추동물을 전략적으로 탐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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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갈붙이 신종 3종 충남 바닷가 등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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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경북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차 지역협의회
- 경북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차 지역협의회[동국일보]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정보 공유 및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9월 10일 ‘경북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년 우화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및 2024년 하반기 방제계획(공동방제구역 조정, 방제방법 개선 등) 공유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백두대간 금강송군락지, 산림유자원보호구역, 문경 농암에서 봉화 소천에 이르는 소백산 권역 등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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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경북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2차 지역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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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쓰레기 수거 마무리
- 부유쓰레기 수거 전․후 비교[동국일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동안 집중호우 등으로 전국 댐·보 및 하천·하구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약 3만 7천 8백여 톤을 수거했으며, 현재 마무리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하천 등으로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6월 19일부터 시작되어 7월 27일에 종료된 장마철 기간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대부분 나무와 풀 등 초목류로 구성됐고 플라스틱 등 일부 생활쓰레기가 포함됐다. 먼저 올해 8월말 기준으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댐·보 중에서 △한강 2개(충주댐, 횡성댐), △낙동강 10개(영천댐, 임하댐, 안동댐 등), △금강 3개(대청댐, 용담댐, 보령댐), △영산·섬진강(섬진강댐, 장흥댐) 등 총 17개 댐에서 약 2만 3,526톤의 부유쓰레기가 발생했다. 영산강과 낙동강 보구간에 있는 9개의 보에서는 518톤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수위 저하로 물가에 붙어있는 쓰레기(약 3천 6백여 톤)를 제외한 약 1만 9천 7백여 톤(81.8%)을 수거(올해 8월말 기준)했다. 나머지 부유쓰레기(8백톤)는 추석 연휴 전까지 모두 수거할 계획이며, 부유쓰레기 분류 작업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소각 또는 매립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이래 가장 많이 유입된 대청댐(약 6천 4백여 톤)에서는 부유쓰레기 차단시스템을 통해 발생 부유물을 차단하는 등 부유물 확산을 방지하며 빠르게 수거했다. 또한, 부유쓰레기가 발생한 낙동강 10개 댐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임하댐(약 6천 4백여 톤)에서는 폭염 등 작업 여건의 어려움에도 신속하게 수거 작업을 진행하여 물가에 붙어있는 쓰레기를 제외하고 모두 수거했고, 물가에 붙어있는 쓰레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주민 자율관리사업’을 통해 수거될 예정이다. ‘주민 자율관리사업’은 12개 댐 상류지역의 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쓰레기 수거 등 환경관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하천의 경우, 올해 국고 지원을 받는 전국 90개 지자체의 주요 하천 및 하구에서 약 1만 8,900여 톤의 부유쓰레기를 대부분 수거(수거율 95.8%, 올해 8월말 기준)했다. 환경부는 올가을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지 모를 부유쓰레기에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협력하여 하천·하구변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감시를 강화하고, 정화 활동을 시행하는 등 상시 오염원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빈번한 집중호우 등으로 부유쓰레기 대량 발생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신속한 수거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추진체계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매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유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는 중앙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 태풍 등으로 인해 추가 유입되는 부유쓰레기 수거에도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하게 수거하여 환경에 영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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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집중호우로 유입된 부유쓰레기 수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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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진단 및 항생제내성 선도기술 전수로 국제협력 기반 확대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 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세계동물보건기구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과'검역본부·세계동물보건기구 공동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을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농림축산검역본부(경북 김천)에서 개최했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의 8개 표준실험실을 중심으로 아시아 회원국에 대한민국의 케이(K)-동물질병진단·방역 선도기술을 전수·공유하는 국제행사로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아시아 16개국 16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동물질병 8종에 대한 교육 외에, 올해 5월 지정된 세계 최초 육상·수산 분야 통합형 ‘진단 표준물질 국제 보급 및 표준화 세계동물보건기구 협력센터’ 소개도 진행해 동물질병 진단역량을 더욱 높였다.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은 동물 분야 항생제내성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 아태사무국에서 선발한 6개국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동물 분야 항생제내성 검사에 필수적 기술인 세균분리, 항생제감수성검사, 효과적인 약제선발 방법 등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들을 전수했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아시아 국가들의 동물질병 진단능력을 높이고 항생제내성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세계동물보건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검역본부의 선도기술을 전수하는 등 우리나라 국가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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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진단 및 항생제내성 선도기술 전수로 국제협력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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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터폴과 국제공조작전 공동기획하고 아시아 등 7개국과 공조
-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인터폴과 국제공조 작전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동남아 전역에서 1조 4천억 원 상당의 합성마약(인터폴 추산)을 압수하는 등 동남아 거점 마약류 공급 차단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내 유통 마약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밀반입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마약 분야 국제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3년간 인터폴과 공동으로 「마약(MAYAG)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인터폴은 마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약범죄 관련 국제공조 작전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일명 「LIONFISH-MAYAGⅡ」로 불리는 이번 국제공조 작전은 한국 경찰청의 요청에 의해 국내 유입되는 마약류의 주요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동남아 지역의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고 밀수범을 검거하기 위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호주 총 7개국이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6일간 작전을 수행했다. 그 결과, 29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1조 4천억 원 상당의 합성마약을 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압수량에는 총 1.5톤의 케타민이 포함되어 있어 국제 마약시장에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이 케타민의 주요 출처임을 확인했다.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은 “이번 작전을 통해 마약 공급책들이 합성마약과 원료물질을 밀수하는 데 사용하는 수법을 알 수 있었고, 인터폴을 통한 협업은 작전 참여국간 실시간 정보교환을 촉진하여 작전의 효과를 높였다.”라고 평했다. 경찰청은 작전 중 참여국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여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공급하던 주요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필로폰 16kg 상업용 음식 믹서기 위장 밀수 사건 등을 공조 진행 중이다. 아울러 경찰청은 9월 10일~11일 개최된 ‘제12차 국제 마약수사 컨퍼런스(ICON)’에 이번 작전의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작전 결과 회의를 유치했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작전 성과와 관련하여 “인터폴 사무총국 및 회원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향후 마약 범죄에 대한 공조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작전 결과회의에서 유재성 형사국장은 “마약 범죄가 우리 국민의 일상에 미치는 피해가 심각하고 근절을 위해서는 다수 국가들의 공조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마약의 주요 공급처인 동남아 지역에서의 국제공조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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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터폴과 국제공조작전 공동기획하고 아시아 등 7개국과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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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R&D) 기획 공청회 개최
-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12일 오후 서울비앤디파트너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R&D)의 기획을 위해 연구기관, 전문가, 국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측정, 산업, 수송 등 대기환경 분야별 관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2023-2032년)에 따른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하여 중장기적인 기술 개발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암모니아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원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비중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획연구 배경과 그간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마련된 기술개발 계획의 주요내용이 소개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하여 국민의 다양한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환경 정책은 기술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대기질 개선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면서,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기환경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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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환경 분야 기술개발사업(R&D) 기획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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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디지털 생물표본 전환 주제로 특별전 개최
-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 특별전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을 9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생물누리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의 특징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한 연구용 재료를 뜻한다. 최근에는 생물표본의 정보를 확실하게 보존하고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물표본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존 생물표본을 고해상도 이미지, 3차원 단층촬영(CT) 및 스캐닝 등의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천여 점의 디지털 생물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표본의 수집·제작·관리 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생물표본의 디지털화 방법과 디지털 수장고를 소개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터치 모니터를 통한 디지털표본 관찰, △현미경과 돋보기로 생물표본 관찰, △생물캐릭터와 사진찍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담수생물 표본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 표본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담수생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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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디지털 생물표본 전환 주제로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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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은 임산물 수확시기인 가을철을 대비하여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훼손 및 오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불법행위 집중단속은 산림사법경찰 및 산림보호지원단 등 지상인력 63명과 산림드론 감시단 등을 투입하여 국·사유림 산림관할 구분 없이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채취 및 수목훼손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행위 및 쓰레기·오물 투기 등이다. 무단으로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경우'산림자원법'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관련 임산물은 모두 몰수된다. 또한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 투기 적발 시'산림보호법'에 따라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산림생태계 및 임업생산자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가을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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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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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DMZ) 내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 고성 명파리 습원 전경[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DMZ생태연구소와 함께 DMZ 일대 동부지역(고성, 양구, 인제) 민통선 내에서 새로운 산림습원 10개소를 발견했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산림습원 455개소 중 2020년부터 우수 산림습원 247개소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모니터링 및 정밀 조사를 시행하며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민간인통제선 내 산림습원의 발견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전에는 2021년 서부 지역(김포, 파주)에서 7개소, 2022년 중부 지역(철원, 연천)에서 9개소를 발견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산림습원은 고성 5개소, 양구 2개소, 인제 3개소로 총 면적은 100ha (1,005,079㎡)에 이르며, 자연계곡형과 묵논형의 산림습원이 대부분이다. 특히 이번 신규 산림습원에서 총 109과 360속 711종의 식물 분포를 확인했는데 여기에는 산작약, 목련(멸종위기종), 왕둥굴레(위기종), 삼지구엽초, 세잎승마, 왜박주가리(취약종) 등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20종과 우리나라 특산식물 18종이 포함되어 있었다. 식생 군락으로는 신나무 군락(386,750㎡), 버드나무 군락(370,421), 달뿌리풀 군락(63,197㎡) 등 60여 개의 습지식생 군락을 확인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발견된 산림습원이 민통선 안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산림습원 보전을 위한 연구와 관리가 제한적이며, 군사훈련 등으로 인한 인위적 훼손이 확인되어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다양성의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위기(Dual Crisis) 상황에서 산림습원은 산림 내 소생물권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장소”라고 강조하며, “국립수목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생태계 보고인 DMZ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산림습원을 발견해 나갈 것이며, 발견된 산림습원은 철저한 모니터링과 연구를 통해 보전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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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비무장지대(DMZ) 내 새로운 산림습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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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개최
-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1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청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부지방청 자체 행사로 진행됐으며, 해양경찰의 날 기념사 대독과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국무총리 표창에 경감 송민호,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에 해양수산주사 차수영, 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사 홍택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에 경사 이한별이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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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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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한다
- 수소버스(고상) 사양[동국일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기 위해 9월 11일 오후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광역버스 노선 업무 담당자와 해당 지역 내 광역버스 운수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수소버스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지원 현황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대광위의 광역버스 대상 수소버스 전환 계획, △현대자동차와 하이엑시움모터스의 수소버스 제원,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와 코하이젠의 수소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이 소개된다. 수소버스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 따라 2030년까지 누적으로 2만 1,20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8월 31일 기준으로 수소버스는 지금까지 1,185대가 보급됐다. 현재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에는 수소버스 40여 대가 운행 중이며,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에서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하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긴 광역버스 노선에 적합하다. 특히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광역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정희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올해 신설한 준공영제 광역버스의 10개 노선(77대) 중 3개 노선(23대)에서 수소버스 도입을 조건으로 운송 사업자를 모집 중”이라면서, “버스 기점 지역 인근에 수소충전소가 확보된 경우 등 도입 여건을 검토하여 기존 대차 및 폐차 차량뿐만 아니라 신규 광역버스 노선에도 수소버스의 도입을 적극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수소버스 제작사로 현대차에 이어 하이엑시움모터스(두산)가 새로 추가되고, 수도권에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도 확충되고 있어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 광역버스 보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라면서, “정부가 먼저 확고한 탄소중립 노력과 함께 수소차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수도권 수소 광역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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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 25%를 수소버스로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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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업인과 함께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성황리에 종료
- 경남 사천 낙지연승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24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어촌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업인과 관련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 어촌마을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행사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42개의 어촌계나 단체에서 총 2,007명이 참가해 601톤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이는 1년간 시행되는 ‘침적 폐어구 수거 사업’ 실적의 약 17%에 해당하는 성과로, 1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 사천시 낙지연승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대상을 차지해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전남 고흥군 지죽어촌계와 여수시 남면어촌계는 각각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으며, 경기도 화성시 화성김생산자협회 등 8개의 어업인 단체에서도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경진대회 동안 어촌계와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방치된 폐어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폐어구의 효과적인 수거와 관리를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어업인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양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진대회와 같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마을의 환경 개선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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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어업인과 함께한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성황리에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