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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 “5세대 이후(Beyond 5G)로 디지털 대항해 시대 열린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 “5세대 이후(Beyond 5G)로 디지털 대항해 시대 열린다”[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Mobile World Congress) 2일 차인 3월 1일 ‘모바일 부문의 미래 전망(What’s next for the Mobile Sector)’를 제목으로 열린 장관급 프로그램에서 ‘B5G(Beyond 5G)와 6G : 디지털 대항해 시대를 향하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임혜숙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19년 4월 세계 최초 5세대(5G) 상용화 이후 글로벌 조사기관의 5세대(5G) 서비스 속도, 수신권역 관련 조사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를 소개하고, 28GHz 백홀 활용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을 포함, 농어촌 5세대(5G) 공동망 구축, 이음5세대(5G) 활성화 등 5세대(5G) 확산을 위하여 그간 우리나라가 추진해 온 다양한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여 온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하여 설명했다. 임혜숙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과거 대항해 시대는 배를 타고 바다를 누비며 신대륙을 개척하였다면, 미래 시대는 B5세대(5G) 등 고도화된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적 디지털 기술이 융합하여 가상융합공간(metaverse)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신대륙을 개척하는 디지털 대항해 시대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위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나가듯, 세계 각국이 디지털 대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국가나 사람이 없이 함께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며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임혜숙 장관은 2월 28일과, 3월 1일 양일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디지털 대항해 시대를 위한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를 위하여 삼성전자, SKT, KT, LGU+, 퀄컴, 에릭슨, 인텔 등 주요 국내외 국제 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21개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집중 방문했다. 또한 MWC에 참석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향후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임 장관은 전시회 기간 중 미국,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5세대(5G)/6G,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임 장관은 미국 제시카 로젠워셀(Jessica Rosenworcel)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과 만나 한국이 2010년부터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성공적으로 설치한 사례를 소개하며, 미국의 낙후 지역 초고속 인터넷 접근 개선을 위한 광대역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우수한 장비 및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임 장관은 또한 핀란드 티모 하라카(Timo Harakka) 교통통신부 장관과 만나 양국의 5세대(5G)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현재 진행 중인 6세대(6G) 통신기술, 보안 등 분야의 공동연구에서 나아가 6세대(6G)로 대표되는 차세대 통신 부문에서의 양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조니 게라드 플라테(Johnny Gerard Plate)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한국의 ‘28GHz 백홀 지하철 와이파이 구축’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자카르타에 지하철 2호선을 신설시, 한국의 사례가 공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임 장관은 3월 2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마츠 그란리드 (Mats Granryd)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메타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조연설과 양자면담을 마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6세대(6G), 메타버스 등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상을 함께 구상하고 그 기술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며 “한국의 우수 정보통신기술을 통하여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고 국가 간 협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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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2
  • 과기정통부, 기업 연구개발 질적 성장의 초석 놓는다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진단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3월 2일부터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진단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이는 과기정통부가 지난 2월 11일 발표한 「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서 기업연구소 질적 성장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이다. 기업연구소는 일정 수 이상의 연구전담요원과 독립적 연구공간 확보 등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업 내 연구개발전담 조직으로서 ’81년 최초로 관리제도 도입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약 4만 4천여개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제도운영 과정에서 기업연구소 수, 연구개발투자・인력수준 등 양적 지표는 관리되어 왔으나 연구역량 수준 등 질적평가는 이루어지지 않아 기업연구개발의 양적성장 대비 질적성장 기반이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40년간 기업연구소 제도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별 연구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진단 모델(이하 ‘역량진단 모델’)을 지난해부터 개발해왔다. 역량진단 모델은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구개발자원, 혁신활동, 혁신산출, 혁신성과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수준으로 정의하고 각각의 영역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26개의 지표를 사용하되, 기업유형 및 연구분야별 특성을 고려하여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모델로 개발됐다. 과기정통부는 역량진단 모델과 함께 기업별로 역량진단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3월 2일부터 연구소전담부서 신고관리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당 시스템은 우리나라 기업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다양한 분석정보를 제공하며, 개별 기업은 로그인 후 자사의 역량수준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개별 기업 분석에서는 동종업계와의 역량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상세 정보가 제공되며, 자사의 역량진단 결과를 외부기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진단결과 레포트가 서비스된다.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역량진단 모델 및 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업연구개발 지원사업 운영 및 신규사업 설계,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역량진단 모델을 활용한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금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과기정통부 뿐 아니라 타 부처에서도 필요시 역량진단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부처의 요청에 따라 연구역량 진단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동종업계 수준과 비교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필요에 따라 취약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진단 서비스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의 핵심 주체인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자평하며, “기업별 역량진단 결과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만큼, 다른 부처에서도 기업별 역량 수준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연구개발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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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애(愛)인 공개 모집
    '2022년도 연구안전 서포터스' 모집 포스터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일부터 23일까지 연구실 안전에 관심이 있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2년도 연구안전 응원단(서포터스)인 ‘연애(愛)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애인은 자율적 연구실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선발하여, 연구실 안전관리 활동 및 홍보 등 사고예방 활동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연애인은 지난 3년 동안 연구실 안전을 주제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 등에 약 3,300건의 콘텐츠를 제작ㆍ전파하였고, 연구실의 위험요소를 발굴에서부터 개선까지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활동 및 의견을 제안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될 55명의 연애인은 ’22년 4월부터 ’23년 2월까지(약 11개월) 연구실 안전 홍보, 사고 예방 활동 및 현장의견 수렴 등 안전한 연구실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위촉장 및 수료증 수여, 법정 안전교육 대체 인정, 활동비 지급 등 활동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활동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 연애인으로서의 활동은 안전한 연구활동을 실천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로서의 성장과 함께 안전을 생활화하는데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공계 대학(원)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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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 신규과제 2,482개(3,123억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2년 개인기초연구사업의 신규과제 공고 및 평가를 통해 세종과학펠로우십, 생애첫연구, 우수신진연구, 중견연구 등 2,482개 과제(3,123억원)를 선정하여 ’22년 3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인기초연구사업은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주제에 대해 연구비, 연구기간을 스스로 정하여 제안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자유공모 형식의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으로, 연구자의 성장단계 및 연구역량에 따라 박사후연구자부터 신진연구자, 중견연구자, 리더연구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은 세종과학펠로우십, 생애첫연구, 우수신진연구의 3개 사업으로, 총 1,128개(1,057억원)의 신규과제를 통해 젊은 연구자들이 성장·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개인기초연구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견연구를 안정적·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국내 연구자들의 허리층을 탄탄히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도 상반기에 중견연구사업으로 1,334개 과제, 2,059억원을 신규로 선정·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5월 공고, 9월 연구개시)에도 중견연구 과제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한 연구자들의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연구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재도약연구도 마련하여 연구 단절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고 있다. 기초연구사업은 2021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로 선정된 우리나라 연구자 47명 중 41명의 연구수행을 지원하여,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의 기초연구에 꾸준한 투자는 저명한 과학기술 학술지 네이처의 2021년 국가별 연구성과 순위의 한 단계 상승(9위→8위)으로 이어져,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초연구 역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젊은 과학자가 신진, 중견연구자를 거쳐 리더연구자로 성장하고 세계적인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생애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고 말하며, “긴 호흡으로 기초연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우수 학술성과를 꾸준히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국가경제의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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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2022년 정보통신기술 세계 미래 거대 신생기업(유니콘) 육성 사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유망 기업이 고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자금·해외진출 등을 종합 지원하는 ’2022년 세계(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의 공고를 2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1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신속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금 지원과 함께, 세계 시장 진출 지원, 이행보증보험 지원 등을 종합 패키지로 제공하며 지원 기간 동안 기업의 투자유치 연계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정보통신기술 및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분야 중소기업으로, ①법인 설립 후 최근 3년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 원 이상 투자받은 기업 이거나 ②최근 3개년 매출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한 기업이다. 과기정통부의 창업․벤처 지원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신청기업의 핵심기술 보유 여부 및 시장성, 성장 잠재력, 글로벌 역량, 환원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지원 여부를 적격심사하여 지원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주요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거쳐 선발기업 당 최대 100억 원(시설자금 및 운전자금 최대 각 50억 원)의 성장자금을 보증 지원한다. 보증조건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이다. 또한 선발기업 중 투자 대상기업을 선별하여 최대 30억 원의 보증연계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해외거점*을 활용하여 현지 고객사 발굴, 투자 유치, 현지화 지원 등을 포함한 현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본투글로벌센터(B2G)는 현지시장 수요기반 제품검증컨설팅(Product Market Fit, PMF), 해외진출 컨설팅·멘토링을 통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한국정보기술(IT)펀드(KIF)를 활용하여 고성장 정보통신기술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선발기업에 대해 투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울보증보험은 이행보증보험의 보증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무상 제공 등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규철 정보통신산업기반과장은,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은 새싹기업의 성공모형이자 창업생태계 성장의 원동력”이라 말하고, “과기정통부만의 차별화된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 등을 바탕으로 유망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거대신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동 사업에 대한 기업의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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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국내 정보통신기술(ICT)기업, 국제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한다
    ’21년 설립 데이터·연결망·인공지능 분야 해외 합작법인(10개사)[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망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국제 협력형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22년 데이터·연결망·인공지능 융합 제품· 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2월 28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국내 혁신기업과 해외 기업 간 기술매칭을 통해 현지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합작법인형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분야의 융합 제품·서비스 기업 30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올해 2년차에 접어든 동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지속 등으로 인한 해외사업 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일본·동남아·호주 현지 합작법인 10개사 설립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실시간 영상 웹 서비스 기업인 팀그릿은 일본 로봇 기업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최근 일본 교세라(KYOCERA) 그룹에 로봇 원격 제어 솔루션을 납품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법인을 진행하고 있는 지능형 모빌리티 기업인 블루윙모터스는 인도네시아 기업과 공동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10개의 기업에 대해서는 현지 비즈니스가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지원 할 계획이다. 올해도 ‘데이터·연결망·인공지능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첫째, 해외 현지 합작법인 파트너 발굴·검증이 필요한 초기 기업은 해외 현지 사업화가 가능한 해외기업을 발굴하여 상호 연결을 지원하고, 둘째, 합작법인 설립과 운영을 추진하는 기업에게는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전문 경영자문(법률, 특허, 회계,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및 국내와 해외 주요거점에 위치한 전문기관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현지 설립된 합작법인의 해외 안착을 위해 혁신기술 수요기업 연계 및 국제기구 사업 참여 지원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선발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및 본투글로벌센터 누리집에 게재되며, 2월 28일부터 3월 29일까지 본투글로벌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국내 우수한 혁신기업과 해외 기업간의 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되었다” 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10개의 다국적 합작법인이 탄생한 것은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혁신기술이 해외시장에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한 바,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역량 있는 국내 기업의 해외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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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본격 지원!
    2022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계획[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장가상세계 신산업 선도전략(1월20일 제53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개발 지원, 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 신설 등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조성에 총 2,2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정부 지원정책을 널리 홍보하고, 확장가상세계 관련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28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TV(“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튜브(“정보통신산업진흥원”)를 통해 올해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확장가상세계 신산업 선도전략’을 통해 민관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고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기업간 협업, 기술개발, 규제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정책방향을 제시하였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먼저, 탈중앙화와 창작자 경제 기반의 선도형 확장가상세계 플랫폼을 발굴·지원한다. 확장가상세계 도시 등 통합형 확장가상세계, 교육·미디어·이용자창작 등 생활경제형 확장가상세계, 제조·의료·컨벤션 등 산업융합형 확장가상세계 개발과 실증에 340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통합형 확장가상세계의 경우 지역의 특화 소재(관광, 역사 등)와 결합해 지역의 예술가, 창작자들이 참여하여 지역별로 강점을 갖는 콘텐츠와 서비스가 만들어지게 할 예정이다. 둘째, 확장가상세계 시대에 활약할 실무형 전문인력 및 융합형 고급인재 양성과 확장가상세계 창작자 성장을 지원한다. 기술 역량과 인문·예술 소양을 두루 갖춘 청년 개발자·창작자를 집중 양성하기 위한 ‘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180명, 46억원)’를 개원하고, 대학의 석·박사과정 연구실 대상으로 확장가상세계 특화기술 개발 및 창업·사업화를 촉진하는 ‘확장가상세계 랩(10개, 24억원)’ 운영과 확장가상세계에 필요한 공학·인문학의 융합교과과정을 갖춘 ‘확장가상세계 융합대학원(2개, 10억원)’ 신설을 지원한다. 확장가상세계 콘텐츠 창작자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창작활동 및 창작물의 생성·유통도 지원하며, 우수한 인적자원 발굴을 위해 확장가상세계 개발자 경진대회와 확장가상세계 창작자 해커톤 등도 개최한다. 셋째, 확장가상세계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으로 기업성장 통합지원 거점을 확충하고 확장가상세계 기업의 자금지원, 기술개발,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국내 확장가상세계 서비스·플랫폼 개발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확장가상세계 테스트·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확장가상세계 허브(판교)를 운영(67억원)하고, 지역 기업의 확장가상세계 발굴·실증을 전담하는 초광역권 확장가상세계 허브(2개, 20억원)를 신규로 구축하며, ‘한국 가상·증강현실 콤플렉스’, ‘확장현실(XR) 디바이스 센터’, ‘홀로그램 센터’,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 융합빌리지’ 등 확장가상세계 특화시설(181억원)을 연계하여 국내 확장가상세계 기업의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실증과 해외시장 진출의 인프라 기능을 강화하면서 전국 13곳의 「지역 가상·증강현실 거점센터」의 지원(96억원)도 계속 이어간다. 확장가상세계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및 규모 확대를 위해 디지털콘텐츠펀드를 1,000억원 규모의 확장가상세계 기업인수합병(M·A) 기금(펀드)으로 조성하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국내 중소 확장가상세계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확장현실 복제(XR트윈) 기술개발(72억원), 가상·증강현실 기기 핵심기술개발(112억 원)을 집중 지원하며, 실감콘텐츠 핵심기술개발(259억원) 및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252억원) 지원을 통해 초실감 확장가상세계 구현시기도 앞당길 계획이다.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성장단계(초기진입 → 중기도약 → 선도전문) 맞춤형 해외진출 컨설팅(투자·사업화, 시장개척, 글로벌 프로젝트 등) 원스톱 지원(112억원)을 통해 유망기업의 발굴‧육성 및 현지 기업·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기반의 동반성장을 이끈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확장가상세계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한다.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참여자가 안전과 신뢰 구축을 위해 추구해야 할 자율규범으로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수립을 추진하고, 확장가상세계 업계 등 민간 주도의 자율규제체계 확산을 장려하면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 확장가상세계 내 개인정보보호, 지식재산보호, 비윤리적·불법적 행위 등 다양한 법적이슈에 대해 관련부처가 정비 및 제도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확장가상세계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올해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과제인 확장가상세계를 초연결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출발점으로 세계적 수준의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내 기업과 청년 개발자·창작자들이 확장가상세계가 만드는 무한한 디지털 경제 영토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고 건강한 확장가상세계 세상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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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 ’22.6월에 발사한다!
    3단 산화제탱크 내 고압헬륨탱크 및 배관 배치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발사체의 기술적 보완 조치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 일정이 확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사항이 「제40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22.2.25)」에서 심의・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지난해 10월 21일, 1차 발사를 실시하여 국내에 발사체 핵심 기술력이 확보되었음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3단 엔진의 연소가 조기에 종료되어 위성모사체가 목표궤도에 안착하지 못한 바 있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발사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21.11월~12월)하여 원인 규명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누리호가 비행하는 동안 3단 산화제탱크의 헬륨탱크 고정지지부가 풀린 것 등이 주요한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 연구진들은 누리호를 기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세부적인 조치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최근 산・학・연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평가단을 통해 관련 조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였다. 누리호에 적용될 주요 개선 사항은 3단 산화제탱크의 헬륨탱크 하부지지부와 맨홀덮개의 구조를 변경‧보강하는 것이다. 헬륨탱크 하부지지부의 고정장치가 강화되도록 설계를 변경하고, 맨홀덮개는 두께 등을 보강하여 누리호가 비행 중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누리호 2차 발사에 사용될 비행모델의 3단부는 지난해에 조립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항우연은 이번에 변경될 부분에 대한 제작이 완료되면 3단부를 해체한 후 재조립하고 기밀시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술적 개선 조치를 모두 실시한 후, 2차 발사를 위해 비행모델의 1,2,3단을 단간 조립하고 성능검증위성을 누리호에 탑재하기 위해 약 1개월 정도의 추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발사 시기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22.5월에서 ’22.6월로 변경된다. 2차 발사예정일은 6월 15일, 발사예비일은 6월 16일~ 6월 23일이며, 향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하여 발사일을 최종 확정한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항우연과 관련 산업체는 누리호의 기술적 보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누리호의 발사 준비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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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 2022년 우주개발에 7,340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정부는 제40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2022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등 3개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확정한 분야별 3개의 시행계획은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18년 수립 및 2021년 수정된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18.2월)」 등의 이행을 위한 ’22년도의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정부는 「2022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올 통해 작년 대비 약 18.9% 증가한 7,340억원 규모의 우주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최초로 발사체, 위성, 우주탐사까지 3대 우주개발 영역을 모두 수행하며, 우리나라 역대 최대 우주개발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022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차세대 발사체기술 확보와 민간 발사체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차세대 우주발사체 개발에 적용될 100톤 급 고성능 액체로켓 엔진을 설계하고, 제작기술 및 핵심 구성품 등을 선행 개발하며, 경쟁형 연구개발 방식으로 민간 우주산업체가 주도하여 소형발사체용 엔진을 개발하는 소형발사체 개발역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상 정밀관측을 통해 다양한 공공임무를 수행할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6호와 차세대 중형위성 2호를 올해 하반기 발사한다. 위성의 설계부터 본체 개발, 총조립 및 시험, 지상국 등을 모두 국내 독자 개발한 다목적실용위성 6호는 서브미터급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하여 날씨, 주야 구분 없이 지상관측이 가능하다. 국내 산업체 주도로 개발한 최초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2호는 발사 후 재난재해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탐사선인 ‘달 궤도선’은 우주환경 모사시험 등의 지상 테스트를 거처 올 하반기 발사된다. 달 궤도선에는 국내에서 제작한 감마선 분광기, 자기장 측정기, 우주인터넷 등 5개의 탑재체가 탑재되며, 함께 탑재되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섀도캠(ShadowCam)은 달의 음영지역 촬영을 수행하여 국제적 우주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계획의 착륙 후보지 탐색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개발사업(총 예산 3.72조원)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위성항법시스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각 분야별 관계부처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범부처 역량을 모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전담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며, 또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가칭)'국가 통합항법체계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을 추진한다. 우주분야 국제협력과 민간 우주개발 역량 강화도 적극 추진한다. 우주분야 국제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주요 신흥 우주개발국을 대상으로 실무회의·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국제우주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간주도 우주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우주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발사체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의 발사체 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민간 발사장을 나로우주센터 내에 구축하고, 발사체 및 위성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자생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올해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인력양성이 필요한 우주기술 분야를 선정하고, 산·학·연 컨소시엄에 기반한 5개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지정하여 우주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는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 「우주위험대비 시행계획」 및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계획(안)」,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안)」, 「미 국립해양대기청 태양풍 감시 위성의 수신국 구축·운영(안)」 도 함께 심의·보고했다. 위성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국가 저궤도위성의 통합적 관제‧운영시설인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개소(’22.하),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지원체계 개발 등 사용자 중심의 위성 운영‧활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상예보, 재난재해 대응, 해양위성정보 서비스, 공간정보 서비스 등 기상·환경·해양·국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생활과 안전에 기여하는 위성정보활용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주위험대비를 위해 美 우주군 주관 국제 우주상황조치 연합연습(Global Sentinel)에 참가하는 등 우주위험대비 국제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주물체감시 관측 인프라 기술개발 사업(’20~’24)등을 통해 자체적인 우주위험 감시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은 우리나라의 자주적인 우주임무 역량을 공고히 하고, 민간의 역량이 강화되는 뉴스페이스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하여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사 수요에 따라 누리호를 반복 발사(4회)하여 발사 신뢰성을 확보하고, 누리호 개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여 국내 우주발사체 산업생태계를 육성‧강화해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누리호 1차 발사의 비정상 비행 원인을 분석하고 조치방안을 마련한 후 올해 6월 2차 발사를 추진한다는 안건도 심의하였으며, 미 국립해양대기청의 태양풍 감시목적 위성의 지상수신국을 ’24년까지 우주전파센터(제주소재)에 구축하고,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의 핵심 자료를 수집·처리·분배하는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올 해는 누리호 2차 발사, 다목적 실용위성 6호, 차세대 중형위성 2호 발사와 달 탐사선(궤도선) 발사 등 국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우주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중요한 해”라며, “국민들의 우주개발에 대한 열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연구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조하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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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2-02-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공고 및 수여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은 2021년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12건을 등록 공고하고, 등록증 수여식을 2월 24일 15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는 과학기술에 관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고, 후대에 계승할 필요가 있는 자료를 체계적으로 등록‧보존·관리하기 위해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총 35건이 등록되었다. 이중 2021년도 등록자료는 총 12건이며,기초과학분야에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한국원자력연구원), 해양조사연보(국립수산과학원) 등 2건이고,산업기술분야에서 KT-1 기본훈련기(시제품 2호기, 전쟁기념사업회), KH-178 105mm 곡사포(시제품, 전쟁기념사업회), 수소전기차 시험모델(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한식소총(육군사관학고 육군박물관) 등 4건이며 과학기술사분야에서 오주서종박물고변(고려대학교), 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고려대학교), 악학궤범(국립국악원), 자승차도해(규남박물관), 신기비결(전쟁기념사업회), 훈국신조군기·기계도설(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등 6건이다. 이번에 등록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초과학분야)‘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는 국내기술로 설계하여 개발된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로 우리나라 원자력 기반산업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해양조사연보’는 우리나라 바다를 100여 년간 관측한 우리 해양과학의 살아있는 역사와 같은 자료이다. (산업기술분야)‘KT-1 기본훈련기(시제품 2호기)’는 국내 독자설계로 개발되어 대량으로 생산하여 수출한 최초의 기본 훈련기이며,‘KH-178 105mm 곡사포(시제품)’는 과학기술(탄도학, 화포학 등)과 방산기술을 집약하여 국가주도로 개발된 과학유산이고, ‘수소전기차 시험모델’은 국내 최초의 수소전기차 원천기술 개발을 통하여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협력기반 구축으로 기업의 수소전기차 상용화에 기여했으며,‘대한식소총’은 국내 최초 독자개발 소총으로 자주국방 확립에 기여하였다. (과학기술사분야)‘오주서종박물고변’은 조선후기 우리나라 광물질의 특징과 채취·가공·응용 등을 다룬 실용 화학기술서이며,‘우마양저염역병치료방’은 조선시대 가축 유행병과 치료의 분석에 관한 연구내용에 애민정신을 담아 간행한 수의학 기술서이다. ‘악학궤범’은 과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정리한 조선시대 궁중 악서이며,‘자승차도해’는 조선후기에 자동양수기 제작에 관한 도면 및 해설서로서 과학적‧실용적 기술서이고, ‘신기비결’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 전통화기와 서양화기 등 각종 화약병기의 제작 및 사용법과 여러 병법 내용을 요약한 군사기술서이며,‘훈국신조군기·기계도설’은‘훈국신조군기도설’책과‘훈국신조기계도설’책을 통합하여 등록한 자료로 조선 중·후반 무기 제작·사용법을 수록한 국방기술서이고, 우리나라 국가방산기술과 자주국방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과학기술서이다. 이들 자료들은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사에 있어서 중요한 성과인 동시에 과학기술의 독창성 및 발전단계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 국민생활에 기여하는 과학기술로서의 모습도 잘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번 자료들은 자료 소유(관리)기관으로부터 2020년 7월에서 2021년 3월까지 신청서 접수 후, 2022년 1월까지 서류검토, 서류심사, 현장조사, 예비심사, 의견청취,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되었으며 동 자료들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존‧관리 상태에 따라 등급 부여 및 보존지원을 추진할 예정이고, 국립중앙과학관은 등록자료 복제품을 활용한 공·사립과학관 등의 순회 전시 및 스토리텔링 개발 활용 등을 통해 등록자료 및 등록제도의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를 통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들의 위대한 과학유산이 잘 보존되고 과학기술자들이 좀 더 존중받는 사회가 되며, 과학기술정신이 미래 세대에까지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2-02-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기 인공지능 윤리 정책 토론회(포럼) 출범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정부는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전문가와 함께 포럼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권호열, KISDI)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TTA)와 함께 2월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1기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오늘 출범한 제1기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에서는 지난해 11월 세미나*에서 논의했던 ‘인공지능 윤리 자율점검표’ 및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안내서’를 공개하고, 전 국민 윤리 교육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인공지능 기술발전 양상, 국제 동향, 실제 사례 등을 고려한 신규 윤리 과제를 발굴하여 우리나라 인공지능 윤리 정책 방향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학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포럼위원장을 맡고, 인공지능, 철학, 교육, 법, 공공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인공지능 산업 현장과 시민사회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총 30명이 포럼 위원으로 활동한다. 포럼은 운영의 효율성과 논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전문분과위원회로 구성하여, ①인공지능 윤리체계 확산(윤리분과), ②인공지능 신뢰성 확보 기술 기반 마련(기술분과), ③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윤리 교육 강화(교육분과)의 큰 주제 안에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리분과(제1분과)는 ‘인공지능 윤리 자율점검표’에 대한 의견수렴, 현장 적용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고민할 뿐 아니라, 고위험 인공지능 기준 정립, UNESCO 인공지능 윤리 권고(’21.11)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등 국내외 동향을 고려한 인공지능 윤리 과제 전반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기술분과(제2분과)는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기술적 요구사항·검증 항목을 담은 ‘인공지능 개발안내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발안내서의 개정안을 마련하고, 업체 또는 서비스별 맞춤형 개발안내서 마련, 컨설팅 제공 등 개발안내서의 활용 확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교육분과(제3분과)는 인공지능 윤리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초·중·고교생 및 일반 시민 대상의 인공지능 윤리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마련한 '인공지능 윤리 교육 콘텐츠 개발 기준(‘21.12)'을 기반으로 대상별 특성에 맞추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재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공지능 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개발부터 활용까지 전 단계에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윤리 정책 포럼이 인공지능의 윤리적인 개발·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
    • IT/과학
    2022-02-24
  • 스포츠와 정보기술 결합, 디지털 혁신상품 출시 돕는다
    ‘2022년 스포츠테크 프로젝트’ 지원사업 안내 이미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내 스포츠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고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코로나19로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산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중소 스포츠기업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등 디지털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어려워 정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는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스포츠용품 제조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거대자료(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기업·대학·연구소가 협업해 혁신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 기존 시장에 없던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2년간 연 10억 원을 지원하는 선도형(First-Mover) 2개 사업과 ▲ 기존 시장에 존재하는 상품을 벤치마킹한 상품을 출시하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2년간 연 7억 원을 지원하는 추격형(Fast-Follower) 4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2월 24일부터 4월 15일까지 ‘스포츠산업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 지원 누리집’과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는 그동안 장관과 차관 등이 32개 스포츠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해 기획한 사업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정보기술 인력 활용에 대한 지원을 요청해왔다. 앞으로도 현장 수요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업계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라며, “스포츠산업계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고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2-02-24
  • 농촌진흥청, 사용자 편의성 높인 농업연구 데이터 관리시스템 구축
    농업연구 데이터 통합 플랫폼 서비스 구성도[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기술 경쟁력으로 떠오른 연구데이터를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하고 개방하는 디지털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농업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매년 약 1,700여 개의 연구과제가 수행된다. 이 과정에서 품종, 특허, 논문, 영농기술 등 연구 성과물과 연구데이터가 대량 생산된다. 이 가운데 토양, 유전자원, 농작물 생육, 농식품 성분 정보 등 공공데이터로 활용 가능한 연구데이터는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해 대내외에 제공되고 있다. 반면 전문연구실에서 생산된 기초 연구데이터는 연구자 간 공유나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3월 ‘디지털농업 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한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연구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농업기술 데이터 생태계 구축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20개의 분야별 디지털 시범연구실을 시작으로 연구기관별 디지털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시작됐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생산-저장-가공-유통-소비 전 분야의 연구데이터 융복합을 위해 실험과정 설계부터 데이터 통합관리, 참여 연구원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 활용을 모델화한 디지털랩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효율적인 데이터 생산, 관리를 위해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데이터 수집, 저장과정을 큐아르(QR)코드 및 자체 개발한 ‘수량일괄분석장치’를 활용해 수행함으로써 인력은 1/3배 감소, 데이터 처리 속도는 3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농촌진흥청은 ‘농업 R·D 데이터 전주기 관리시스템(전주기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2021년 구축했고,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는 230여 전문연구실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전주기 데이터 관리시스템은 연구계획 설계 및 분석지원을 위한 디지털랩, 연구과정을 추적, 검증할 수 있는 전자연구노트 및 데이터의 관리, 공유, 개방을 위한 리포지터리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공공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메타데이터 표준안 마련 및 품목별, 기능별 연구 조사 분석 지침(매뉴얼) 작성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연구개발과제로부터 생산된 연구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국가연구개발혁신법에 따른 데이터관리계획(Data Management Plan;DMP)도 도입하여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연구데이터 관리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인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라도 연구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라며 “국가 과학기술 분야 새로운 데이터 관리시스템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구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2-02-2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형(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 착수
    데이터(D)·연결망(N)·인공지능(A) 기반 지능형국방 전략[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2월 23일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7차 전체회의에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국방 전략」을 발표했다. 동 전략은 ‘데이터(D)ㆍ네트워크(N)ㆍ인공지능(A) 등 국가 필수전략기술의 국방분야 확산을 통한 스마트 강군 건설 및 디지털 신시장 창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22년에 1,003억원을 투입하고 관련예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D·N·A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선도적용하고 전 군으로 확산한다 디지털 신기술의 가늠터로서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군에서 실증하고, 적용 타당성이 입증된 과제는 즉시 적용하거나 일부 보완요소 추가개발(1∼2년)과 확산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국방부 공동의 국방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용사업을 신설하고 4년간('22∼'25) 총 369억원을 투입한다. 2) 스마트국방의 기반이 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한다. 군 통신망과 통합 데이터센터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방분야에 5세대(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군용망과 상용 5세대(5G))간 연동기술('22∼'25, 총 204억원) 및 보안기술('22∼'25, 총 75억원)을 개발한다. 3) 국방 디지털 전환의 혁신주체인 군 장병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한다. 군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인력 1천명과 정보통신기술 예비산업인력 5만명 양성을 위해 장교(소위〜대령) 대상 정보통신기술 소양교육을 의무화하고 일반병사ㆍ단기복무간부 등을 위한 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온라인 교육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4)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술이 군 전력으로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국방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사업 기획ㆍ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증을 거친 기술의 확산사업 착수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해 나간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기술 패권경쟁 시대에 디지털 기술력은 국가 안보차원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5세대(5G)ㆍ인공지능 등 국가 필수전략 기술을 적극 육성하는 한편, 민간의 혁신기술이 국방 분야로 확산되어 관련 기업의 성장과 국방 디지털 대전환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서욱 장관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첨단 디지털 기술은 미래전을 주도할 국면 전환자”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 및 인공지능ㆍ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전반에 걸쳐 과기정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국방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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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 융합보안 인재양성 현장소통
    순천향대학교 시제품제작실[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2월 23일 순천향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충남 아산시)을 방문하여 정보보안 인재양성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우리 산업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대상과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각 분야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융합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융합보안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을 위한 산업계와 학계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업계에서는 안랩 전성학 전무, 아우토크립트 심상규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학계에서는 임강빈 교수(순천향대), 이희조 교수(고려대), 김용대 교수(KAIST), 대학원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디지털 융합산업의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율주행,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8개 산업 분야에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각 융합보안대학원은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실무적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중심의 융합보안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양성(융합보안대학원) 등 정부의 융합보안 정책에 대해 산업계·학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안랩 전성학 전무는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 중심의 융합보안 인재상을 공유하고, 산학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산학 협력과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융합보안대학원 임강빈 교수는 산업 분야별로 요구되는 직무역량의 차이를 이해하고, 직무 수준에 맞춘 교육이 필요하다며, 융합보안 전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인재양성 로드맵 수립을 건의했다. 대학원생 대표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통해 졸업 후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턴십, 현직자 멘토링 등 교과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경식 차관은 “안전한 디지털 경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 융합사업 전 분야에서 사이버보안이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융합산업의 직무를 이해하고 보안역량을 갖춘 차세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청년 인재들이 최정예 융합보안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여,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인력양성 강화방안(안)‘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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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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