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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베트남 운송산업, 탄소 배출 제로 목표 액션플랜 승인
사진제공: Vietnamnet [동국일보] 베트남은 지난 7월 22일, 총리령 결정서 No. 876/QD-TTg(운송산업의 탄소 및 메탄 배출 저감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액션플랜 승인) 를 발행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베트남의 모든 운송차량을 전기차 또는 친환경 에너지 자동차로 대체할 계획을 구체화한다. 베트남은 에너지 이용 효율성 향상 및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가속화에 집중하여 세계적 추세인 탄소배출 저감에 합류했다. 베트남은 앞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탄소중립국 달성을 목표로 선언한 바 있다. 베트남 경제가 발전하면서 운송 수요와 차량 수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운송 수요의 경우, 2020년 대비 2050년 승객운송 수요는 3.5배, 화물운송 수요는 7배 증가할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수의 경우, 2020년 대비 2030년까지 3배, 2050년까지 8.5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운송부문 탄소배출제로 목표는 심각한 베트남 대기오염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대기질 오염지수는 세계 최상위권이다. 대기오염 완화에 비용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운송부문의 오염배출 감축이다. 운송부문에서 2030년까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디젤연료 버스나 트럭을 전기차로 대체할 경우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비용 중 연간 3.5억 달러를 절약 가능하다. 도로운송분야에서는 2040년까지 디젤 연료 자동차와 오토바이 생산 및 수입 감축, 공항에서 이용되는 모든 차량을 전기 또는 청정에너지로 대체한다. 2050년까지 도로 위 모든 차량을 전기 또는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차량으로 대체한다. 철도운송분야에서는 2050년까지 모든 화석연료 열차를 전기 또는 청정에너지로 대체, 기차역 및 역내 모든 장비 역시 청정에너지로 구동헌다. 동 액션플랜의 재원은 국가예산, 국제원조, 개인투자, 민관합작투자사업(PPP) 등으로 11개 주요 프로젝트, 총 1천조 동(약 1,290억 달러) 소요가 예상된다. [출처: https://vietnamnews.vn/economy/1273419/transport-sector-to-go-gre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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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박형준 시장,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접견
박형준 시장, 므웬데 므윈지 주한케냐대사 접견 [동국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7일) 오후 므웬데 므윈지(Mwende Mwinzi) 주한케냐 대사를 만나 부산시와 케냐 간 교류·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인도양 연안에 위치하며 정식 명칭은 케냐 공화국(The Republic of Kenya)이다. 박 시장은 먼저 므웬데 므윈지 대사에게 부산을 방문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한국과 케냐는 1964년 수교 이래 57여 년간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 국민도 각종 매체를 통해 케냐를 자주 접해 매우 우호적"이라고 전했다. 이에, 므윈지 대사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부산과 케냐의 교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므윈지 대사는 "부산과 케냐의 몸바사 간 자매결연 체결 추진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몸바사는 케냐 제2의 도시로 해양·항만산업 등이 발달해 항만 도시인 부산과 공통점이 많아, 부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다면 협력관계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과 몸바사의 자매결연 체결 추진을 제안했다. 이에, 박 시장은 "몸바사와 부산시의 자매결연 체결을 제안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부산 또한 한국 제2의 도시이며 세계 2위의 환적항만, 세계 6위의 컨테이너 항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 허브 도시인만큼 대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부산과 몸바사는 해양·항만 도시라는 점에서 유사성과 공통점이 있어 상호보완적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향후 부산시와 몸바사 주의 교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므윈지 대사는 "케냐는 핀테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엠페사(M-PESA)를 2007년에 만든 나라로서 부산의 우수한 항만·수산·조선·핀테크·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시정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케냐는 매우 중요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므로 대사님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라며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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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조정관,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 참석
[동국일보]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12월 1~3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에 참석해 올해 APEC 주요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이에, 회원국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음에도 정상회의(11.12.)에서 APEC의 향후 20년 비전의 이행계획을 제시한 '아오테아로아 행동계획'을 채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 것을 평가하고, 향후 코로나19로부터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고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심화시키는 한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특히, 2022년 APEC 의장국인 태국은 '개방(Open), 연계(Connect), 균형(Balance)'을 내년도 APEC 주제로 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 모든 방면에서의 재연결, 균형적이고‧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태지역자유무역지대(FTAAP) 논의를 지속하고 안전한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중점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2022년에는 아태지역의 공급망 안정과 안전한 국경 간 이동 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특히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 병목 현상과 부품 부족 문제 대처를 위한 역내 협력을 촉구했다.아울러, 아태지역의 지속가능 경제 성장을 위해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산업 증진을 위한 역내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우리의 재생에너지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저탄소 생태계 조성 포럼 개최 계획 등을 공유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아태지역의 회복과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회원국들의 기대와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내년도 APEC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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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제9차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 참석
[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12월 6일 일본 소비자청이 주최한 제9차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에 참석했다.이에, 한‧중‧일 소비자정책 협의회(국장급 회의체)는 한국‧중국‧일본의 소비자정책 기관들이 서로의 소비자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격년 주기로 추진됐으며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됐다.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소비자정책 관련 정부 기관(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 일본 소비자청,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외에 3개국의 소비자 관련 기관‧단체도 참석해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소비자정책 동향‧이슈, 국경 간 집행 협력 및 소비자 분쟁 해결, 온라인 거래상 소비자 문제 해결 등 소비자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1세션에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 동향과 문제점에 대응해 각국에서 추진한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1세션에 참석한 남동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경제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소비자 보호체계를 신속히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증가하는 국경 간 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한‧중‧일 소비자정책당국 간의 실질적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또한, 2세션에서는 거래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확대된 국제 거래와 관련하여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를 확인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준거법률, 집행 권한, 언어장벽 등과 같은 장애요인을 줄일 수 있는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3세션에서는 각국의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소비자 동향 및 정책을 보다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이와 관련하여 공정위는 현재 입법 추진 중인 전자상거래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향후에도 중국, 일본과 소비자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소비자정책 핵심 현안에 대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이러한 노력을 통해 동북아시아 지역의 국경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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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7차 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 개최
[동국일보] 외교부는 12월 2일 뉴욕에서 제17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우리측에서는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UNICEF측에서는 샬럿 고르니츠카(Charlotte Gornitzka) 사무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또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그간 강화되어온 협력관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개발 협력 정책 및 UNICEF의 전략 계획, 보건‧교육‧혁신 분야 협력 방안, 조달 등 우리 기업의 참여, 우리 국민의 UNICEF 진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UNICEF측과 함께 가장 취약계층인 전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보호‧건강‧교육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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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 참석
[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월 30일~12월 1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3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회의(TRM)에 참석했다.이에, 이번 회의에는 장보현 원안위 사무처장과 지양 꿔엉 중국 생태환경부 국가원자력안전국 부장, 반 노부히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한‧중‧일 원자력 안전규제 담당자 약 50명도 참여했다.특히, 한‧중‧일 3국은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양일간 화상회의를 통해 만났으며 동북아 원자력안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또한, 이번 회의에서 3국은 자국의 주요 원자력 안전현안과 규제경험을 공유하고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및 해역 모니터링 규제활동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어, 원안위는 인접국과의 충분한 협의 및 정보제공 없이 이루어진 일본의 해양방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하고 해양방류 결정에 관한 과학적‧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국제사회에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해양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검증 필요성을 강조하며 TRM 차원에서 함께 검증할 것을 제안하면서 일본의 해역 모니터링 강화계획 수립 일정과 일본 유관기관의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원안위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동북아 지역의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TRM 체계를 기반으로 한‧중‧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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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콜롬비아 참전용사 '리멤버 유' 명패 전달
- [동국일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6․25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병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콜롬비아를 방문하여 참전용사 현지 위로 행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에, 주요 일정으로 콜롬비아 현지시간 5월 25일 오후 4시에 콜롬비아 참전용사 우호회관 감사패 및 마스크 전달식과 참전용사 '리멤버 유(REMEMBER YOU)' 명패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황기철 보훈처장은 콜롬비아 참전용사 우호회관을 방문하여 회관에 감사패를 부착하고 콜롬비아 참전협회장,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협회장 등에게 마스크 만 장을 전달했다.또한, 보훈처는 작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콜롬비아 마스크 14만 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콜롬비아 참전용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에 마스크 만장을 추가로 지원했다.이어, 황기철 보훈처장은 유엔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보훈처가 제작한 '리멤버 유' 명패를 알바로 로사노 차리(ÁLVARO LOZANO CHARRY) 콜롬비아 참전용사 협회장은 콜롬비아 우호회관에서,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GUILLERMO RODRÍGUEZ GUZMÁN) 콜롬비아 참전용사 장교회장은 자택에서 수여했다.아울러, 알바노 로사노 협회장은 1953년에,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장교회장은 1951년에 6․25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전투에서 공훈을 세웠다.한편,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번 콜롬비아 참전국 보답행보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 국제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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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콜롬비아 참전용사 '리멤버 유' 명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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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차관보, 아세안 SOM 대표와 화상회의 개최
- [동국일보]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5월 25일 에멀린 압드 라흐만 테오(Emaleen Abd Rahman Teo)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겸 아세안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대표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올해 아세안 관련 고위관리회의(6월), 외교장관회의(8월) 및 정상회의(10월)로 이어지는 아세안 회의 과정의 시작을 앞두고 아세안 의장국과의 사전 조율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양측은 올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금번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그동안 한국과 아세안간 신남방정책 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 강화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양측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아세안의 '포괄적 회복 프레임워크'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김건 차관보는 "미얀마 사태 관련 브루나이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평가한다"고 말하면서, "아세안 정상회의의 5개 합의사항이 조속히 그리고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로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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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차관보, 아세안 SOM 대표와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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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대사 접견
-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5.14. 오전 4년 6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미하이 치옴펙(Mihai Ciompec)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접견했다.이에, 최 차관은 "치옴펙 대사의 노력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심화됐다"고 평가하면서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또한, 작년 우리 외교장관이 루마니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하여 방역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아울러, 치옴펙 대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리 외교장관 및 국회의장의 루마니아 방문 등, 양국 고위급 교류 확대에 기여한 점이 특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한편, 최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치옴펙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루마니아 관계 증진에 지속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끝으로, 치옴펙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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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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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교장관과 통화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5.12일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Teodoro L. Locsin Jr.)' 필리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인프라 건설‧방산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정 장관은 "우리의 신남방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 앞으로도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금년도 신남방정책 추진에 대한 필리핀 측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최근 미얀마 정세와 관련하여 양 장관은 폭력 중단 및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등 4.24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합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그간 필리핀 정부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필리핀 측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양 장관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 공유 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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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교장관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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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8차 한‧독 기상협력회의' 온라인 개최
- [동국일보] 기상청은 5월 4일 한국과 독일의 기상기술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8차 한‧독 기상협력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박광석 기상청장과 게르하르트 아드리안(Gerhard ADRIAN) 독일기상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대표단이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앞으로 2년간 양국 간 기상기술 협력을 위한 분야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도시기상서비스, 기후변화 감시, 생명기상 협력, 인공지능 예측기술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독일기상청은 스마트시티,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분야에서 선진국으로서 도심에서의 관련 상세기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기상청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어, 양국 기상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위기 속에 2050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후 탄력사회를 위한 기상기후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전 지구 기상데이터의 공백 해소를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 지구 기본관측망(GBON)'구축방안을 논의했고 한국기상청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것을 명시했다.한편, 박광석 기상청장은 "기후위기의 대응 차원에서 한‧독 간 기상청의 협력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독일과의 기상기술 협력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명․도시기상 서비스를 위해 기상기술 향상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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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8차 한‧독 기상협력회의'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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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발대식 개최
- [동국일보] 외교부는 5.4일 서초구 국민외교센터에서 2021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에, 2019년 'FEALAC 서포터스'로 시작되어 올해 3년차를 맞는 'FEALAC 국민대표단'(총 36명)은 블로그 기사 작성 및 동영상‧카드뉴스 제작,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활동을 통해 앞으로 7개월 간 FEALAC 활동 및 우리나라와 중남미 국가 간 협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또한, 올해에는 활동기간 중 수시로 국민대표단 내부 워크숍을 개최하여 중남미와 다자외교 등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킴으로써 우리 청년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자 한다.한편, 외교부는 "이번 FEALAC 국민대표단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중남미 외교를 전개하고,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FEALAC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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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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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 [동국일보]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4.29일 오후 '니나 바스쿤라티(Nina Vaskunlahti)' 핀란드 외교부 대외경제차관보와 제4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실질협력 강화, 디지털 전환‧저탄소 경제 대응, 공급망 및 기후변화 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이에, 양측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19년 6월 한-핀란드 정상회담에서 논의됐던 벤처 및 스타트업, 4차 산업혁명 대응, 성평등을 포함한 관련 성과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또한, 우리측은 디지털 전환‧저탄소 경제‧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대변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했다.아울러,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취약성이 확인된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한편, 외교부는 지난 4.13.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핀란드측에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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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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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통화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월 28일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신임 베트남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양 장관은 내년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계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투자 등 실질 협력이 착실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원활한 입국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정 장관은 금년 2월 한국어가 베트남 외국어 교육과정상 제1외국어로 선정된 것을 평가하고 이는 양국관계 발전상을 반영하는 동시에 한-베트남 미래세대 간, 상호이해와 우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이 작년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아세안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평가하고 금년에도 한-아세안 및 한-메콩 협력 강화를 위한 베측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양 장관은 금년 '한-메콩 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추진함으로써 한-메콩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시켜 나가기로 했다.한편, 최근 미얀마 정세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4.24 아세안 정상회의를 통해 폭력 중단 및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등 5개 합의사항이 도출된 것을 평가하고, 합의사항의 충실하고 지속적인 이행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끝으로, 정의용 장관은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며 부이 타잉 썬 장관은 해양 환경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안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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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부이 타잉 썬' 베트남 외교장관과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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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개최
- [동국일보] 외교부와 환경부는 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제6차 준비위원회 회의를 4월 27일 오후 외교부에서 개최했다.이에, 이날 회의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전반적인 준비현황, 각 부처 일반(기본‧특별) 세션 추진계획, 서울선언문(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특히,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P4G 파트너십의 근간은 쌍방향적 소통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정부와 민간, 현세대와 미래세대 등 모든 주체가 참여하여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그 결과물이 시민들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P4G 정상회의 개최까지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다자환경 정상회의인 P4G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내외에서 많은 정상, 유력인사, 전문가, 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만큼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총회 등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연철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의 보고로 진행된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기본(5개) 및 특별(10개) 세션별 세부 추진 계획과 P4G 정상회의 결과문서로 채택될 서울선언문(가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기본세션은 일부 대면과 영상회의를 접목한 방식으로 P4G 5개 중점분야(물, 에너지, 농업/식량, 도시, 순환경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특별세션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사전홍보를 위해, 공식행사 기간 직전 5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지정된 '녹색미래 주간'에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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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P4G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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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성명 발표
- [동국일보] 정부는 4.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상회의 결과 미얀마 사태 관련 5개 합의사항이 도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에, 상기 합의사항이 미얀마의 민주주의, 안정 및 평화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며 합의사항의 충실하고 지속적인 이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정부는 상기 합의에 따라 우선 시위대에 대한 살상무기 사용 등 폭력 진압이 즉각 중단되기를 바라며 모든 당사자를 포용하는 건설적인 대화 및 아세안 의장 특사의 미얀마 방문이 조속히 성사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미얀마 내 대화 프로세스의 순조로운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수찌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한편, 정부는 "미얀마 내 상황을 완화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한 아세안의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지지하며, 합의사항 이행 및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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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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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협상' 개최
- [동국일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간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양측 대표단 간 제1차 협상이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FTA정책관과 우즈벡측 투자대외무역부, 바드리딘 아비도프(Badridin Abidov)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4.26(월)~28(수)간 개최된다. 이에, 지난 1월 양국 정상 화상회담 계기에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공식선언하고 협정문 초안, 협상 기초자료 교환 등의 준비작업을 거쳐 본격적인 협상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협상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수칙 준수하에 화상으로 진행되며 상품, 무역기술장벽,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총칙 등 각 분과별로 협정문 및 시장개방 관련 구체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한다. 아울러, 신북방국가와 첫 상품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무역‧투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절차의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며 우호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기욱 FTA정책관은 "신북방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간 교류를 지원할 제도적 플랫폼으로 무역협정을 적극 활용하여 신북방 주요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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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세계식량계획 집행이사국' 연속 수임
- [동국일보] 우리나라는 2021.4.20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2022~24년간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회 진출이 확정되어 2019-21년간 임기에 이어 연속으로 집행이사국을 수임하게 됐다. 이에, 우리나라의 WFP 집행이사국 진출은 2020년 WFP 10대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빈곤 감소와 기아 종식을 위한 우리의 기여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한편, 정부는 "WFP 집행이사국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식량안보 관련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한층 더 심각해진, 국제사회 식량위기 해소에 WFP가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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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엔세계식량계획 집행이사국' 연속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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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혐오범죄 대응 재외동포단체 지원' 실시
- [동국일보] 외교부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북미 및 유럽 등지에서의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주국 내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혐오범죄 대응을 위한 재외동포단체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총 6개국 33개 동포단체에게 약 1억 7천만 원(15만 4천 달러)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한편, 외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재외동포단체의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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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혐오범죄 대응 재외동포단체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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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차 한-아프가니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 [동국일보] 제1차 한-아프가니스탄 정책협의회가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와 아프가니스탄 외교부 미르와이스 나브(Meerwais Nab) 정무차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4.7일 오전 개최됐다. 이에, 양측은 아프가니스탄 안정과 발전을 위한 그간의 진전사항을 평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아프가니스탄 내부협상 등의 진전을 통해 오랜 분쟁을 종식시킬 정치적 해결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특히, 안정적이고 평화로우며 민주적인 아프가니스탄 재건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정치적 해결방안은 여성, 청년, 소수자 등 아프간 국민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또한, 이경철 특별대표는 우리 정부가 '11년부터 아프간의 군‧경찰 역량강화 및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UN등 국제기구와 함께 다양한 재정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했으며, 나브 차관은 우리의 지원이 아프간 재건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면서 사의를 표했다.아울러, 양측은 코로나19 대응 지원, 양성평등 제고, 대두(大豆) 사업, 경제개발 경험 공유 등 우리 정부의 양자차원 개발협력 사업의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되어 실질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무역‧투자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아프간 양자 간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심화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나브 차관은 아프간 내 체류 중인 우리국민 및 대사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아프간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지역 및 다자무대에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면서 나브 차관은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를 지지할 예정임을 밝혔으며,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의 원칙과 노력을 지지하고 앞으로도 지속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금번 정책협의회는 양국 간 개최된 첫 고위급 정례협의로서 아프간 내전을 종료하기 위한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됐으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우리의 일관성 있고 지속적인 아프간 평화정착‧재건을 위한 기여와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외교부는 "경제성장과 민주화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아프간 재건 과정에 적극 관여해 왔으며 아프간의 평화 구축과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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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차 한-아프가니스탄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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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외교장관과 통화
-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4.5일 '돈 쁘라맛위나이(Don Pramudwinai)' 태국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양 장관은 2019년 한-태국 정상간 3차례에 걸친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관계가 경제‧인프라‧방산‧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해왔음을 평가하면서 향후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과 태국이 코로나19를 포함한 보건‧방역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도화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향후 적절한 시기에 한-태국 장관급 보건안보(2+2) 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또한,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을 보아 가면서 고위급 대면외교를 재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태국 차관급 정책협의회 개최 방안을 조율하기로 했다.이어, 한-메콩 협력이 출범한지 10주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했으며 올해 '한-메콩 교류의 해'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최근 미얀마 정세 관련 양 장관은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것을 재확인했으며,정 장관은 태국 정부가 미얀마 정세악화로 인해 태국으로 유입된 다수의 미얀마인들에 대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한 것을 평가했다. 한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관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돈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태국측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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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돈 쁘라맛위나이' 태국 외교장관과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