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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심 속 가족명소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용산어린이정원 3D 실감형 애니메이션[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 양 일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7만㎡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며 도심 속 어린이체험 및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하고,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어린이정원에서는 어린이날과 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이하여 5월에 플리마켓, 어린이정원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간별로 진행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20만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6일(일)까지 주말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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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과 이탈리아, ‘2024-2025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새로운 문화 여정 시작
‘세자의 꿈’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함께 공연, 전시, 콘텐츠와 관광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4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상호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축하하고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개막공연을 관람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5월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탈리아 외교부와 양국의 예술, 창조산업, 전시 등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국악원 ‘세자의 꿈’ 공연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 국립국악원은 5월 4일,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에서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 개막공연으로 태평무와 사랑춤, 소고춤, 판굿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세자의 꿈’을 선보인다. ‘세자의 꿈’은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해외 초연 작품이다. ‘세자의 꿈’을 시작으로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 중견작가 전시회(6~9월), ▴케이-콘텐츠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7월 예정), ▴한국 관광박람회(10월), ▴한국 현대무용 공연(11월) 등을 이어간다. 아울러 이탈리아 국립영화센터와 협력해 한국을 소개하는 단편영화도 제작한다. 특히, 6월 개막 예정인 박은선 작가의 조각작품 전시회는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 협력해 로마 주요관광지에서 4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작품의 예술성은 물론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정을 동시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선 작가는 2018년, 이탈리아 최고 조각가상 ‘프라텔리 로셀리’를 수상한 바 있다. 미래세대 교류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 모색, 양국 대표 예술가 멘토로 참여 아울러 문체부는 한국과 이탈리아 청년예술인들이 오페라, 디자인 등 공동 관심 분야를 선정해 작품을 함께 창․제작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양국 대표 예술가들은 교류 사업에 멘토로 참여해 청년예술인들을 지도한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과 이탈리아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오늘날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문화강국이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2년 동안 진행하는 상호문화교류의 해가 양국의 국민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적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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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뭐하지?’ 테마별 여행지 추천 6
[동국일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테마별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상상을 자극하는 체험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외계행성과 외계 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입니다. 관측 장비와 전시체험시설들을 이용하며,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들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세요! - 위치: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태고의 신비로움 가득, ‘고성공룡박물관’ 고성공룡박물관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학습 장이자,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거대한 공룡의 모습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 위치: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618 몸으로 배우는 과학, ‘미라클 사이언스’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신비한 과학 만들기 체험과 흥미로운 전시체험, 함께하는 공연·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20여 종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학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과기로235 온 가족이 자연을 만끽하는 ‘산림청 숲체험’ 자연휴양림, 수목원, 숲체원, 국가 정원 등 전국 112개소 산림시설에서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컬러링 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됩니다. 연휴를 맞이해 가까운 숲에 찾아가 자연을 몸소 느껴보세요!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 알림정보 → 알립니다’ 에서 확인해 보세요! 바다를 즐기는 놀이터, ‘국립해양과학관’ ∨프로그램 별 일정 안내 · 가족 포토존 : 5월 1일~6일 (기념품 선착순 1,000명) ·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 5월 1일~6일 (선착순 2,000명) · 해양생물 모자이크 스티커 3종 체험 : 5월 5일 10:30 재료소진 시 (선착순 300명) · 바다동요 버스킹 공연 : 5월 5일 14:00~15:00 (야외 고래분수 앞) 바다의 신비로움을 탐색할 수 있는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과학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보세요! - 위치: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해양과학길 8 과거의 멋 속으로, ‘국가유산 문화재’ 5월 5일, 12세 이하의 어린이와 함께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찾은 보호자 2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4대 궁 :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어린이날을 맞이해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곳곳에서 열립니다. 문화재를 돌아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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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총괄 감독과 ‘2024 코리아시즌’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파리코리아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을 만나 ‘2024 코리아시즌’과 한-프랑스 간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프랑스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2021년부터 올림픽 정신에 따라 프랑스 전역에서 예술과 스포츠를 잇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자체 연계행사 1,900건,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라벨을 획득한 행사 1,600건 이상이 열렸다. 특히,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선보이는 ‘2024 코리아시즌’도 ‘2024 파리 올핌피아드 컬처’ 라벨을 획득해 프랑스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은 “최근 프랑스의 젊은 친구들이 케이팝을 굉장히 좋아한다.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에 ‘코리아시즌’이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유인촌 장관은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대축제이자 문화 대축제인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 ‘2024 코리아시즌’ 개막공연인 브레이킹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총괄 감독님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한국에서도 공연을 개최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은 총괄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총괄 감독님이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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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동국대와 신라 고분문화 밝힌다
2021~24년 발간 공동발굴조사 보고서 3종[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월 3일부터 발굴조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동국대 WISE캠퍼스(총장 류완하) 고고미술사학과와의 5차 공동발굴조사를 시작한다. 두 기관은 지난 2020년 경주 구황동 지석묘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는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군인 경주 쪽샘지구 유적을 매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조사를 위한 기술·행정·예산을 지원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의 고고미술사학 전공 학생들이 실습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교과수업(야외고고학)과 연계하여 발굴조사 현장은 물론, 조사 결과에 따른 보고서 발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여 고고학 이론과 실습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경주 구황동지석묘(2021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Ⅲ-K12·13·27·87호(2022년)』,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ⅩⅥ-K6·8·16·252·253호(2024년)』까지 세 권의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올해 공동발굴조사 대상은 경주 쪽샘지구 유적 분포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라 돌덧널무덤과 돌방무덤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조사하게 될 돌방무덤은, 2007년부터 조사 중인 쪽샘지구 1,300여 기의 무덤 중 최초로 확인된 형식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내부 구조와 봉토 축조 방법을 살펴, 6세기 이후 신라 지배층의 무덤 형태가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는 모습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국가 연구기관과 대학 간 상호협력과 공동 책임 아래, 전공 학생들에게 연구와 교육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이자, 지역 대학을 활성화할 방안의 하나로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대학 기관과의 공동발굴조사를 꾸준히 진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요 유적과 유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여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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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수) 개막…올해의 에코프렌즈 유준상‧김석훈‧박하선 확정!
(사진 제공 : 좌측부터 나무엑터스, 미스틱스토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유준상, 김석훈, 박하선 [동국일보] 2024년에 찾아오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개막 확정 및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는 시기에 발맞춰 전례 없던 최장기간으로 개최가 결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평균 6~7일간 진행이 된 것에 비해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수)에서 6월 30일(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이 확정된 것.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외에 기후환경 문제를 위한 소통이 길어진 기간 동안 오프라인, 온라인, TV 편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인 ‘Ready, Climate, Action 2024!’에 맞춰 가속화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을 영화제와 함께 알려 나가기 위해 활약하게 될 에코프렌즈로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이 확정되어 화제다. 먼저, 유준상은 영화 ‘이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하하하’, ‘강변호텔’, ‘소년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환혼’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그날들’ 그리고 올해 10주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6년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을 시작으로 ‘아직 안 끝났어’, ‘스프링 송’, ‘깃털처럼 가볍게’, ‘Re-LOVE(리-러브)’,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김석훈은 국립극단에서 내공을 다진 후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과 내레이션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온 그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매주 환경에 대한 고찰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준상, 김석훈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할 박하선은 드라마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외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종횡무진 활동 외에 현재 SBS 파워FM에서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평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및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박하선은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로 발탁되어 새로운 활약을 할 예정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이처럼 환경에 진심인 에코프렌즈들이 영화제 기간 중 대중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갈 그린 리더 양성에 힘을 더할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늘 6월 5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 TV 편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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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12월 서울‧부산 콘서트 개최!…"팬들과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
- [자료제공-쇼플레이] [동국일보] 가수 정동원이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동원의 세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3rd 성탄총동원 (JEONG DONG WON'S 3rd CHRISTMAS CONCERT)'이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총 3회 개최된다. '성탄총동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정동원의 대표적인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로, 매 공연 티켓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0일 발매된 정동원의 리메이크 미니앨범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첫 무대로 의미가 깊다. 매년 다채로운 음악으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었던 만큼 이번 공연에서는 어떠한 무대를 보여줄지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정동원은 오는 12월 30일, 31일 양일간 KBS부산홀에서 '1st 연말총동원(JEONG DONG WON'S 1st YEAR END CONCERT)'을 개최한다. '연말총동원'은 정동원의 브랜드 콘서트 레파토리 중 처음 선보이는 콘서트로, 올해의 마지막 날을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정동원의 요청으로 기획된 특별한 공연이다. 정동원은 관객들과 함께 2023년의 마지막 날을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정동원의 브랜드 콘서트 시리즈는 '성탄총동원', '동화', '음학회' 등 매 공연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증명했다.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독보적인 컨셉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콘서트로 알려지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연말총동원'이라는 새로운 콘서트 시리즈의 막이 열린 만큼 이번 티켓 오픈에서도 치열한 티켓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동원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3rd 성탄총동원'의 티켓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멜론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되며 '1st 연말 총동원'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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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12월 서울‧부산 콘서트 개최!…"팬들과 크리스마스, 연말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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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3 창원 K-POP 콘서트
- 2023 창원 K-POP 콘서트[동국일보]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청이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23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최종 본선이 10월 27일 금요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공공외교 행사로써, 52개국 54개 우리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지역 예선이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해 권은비, 드리핀, 드림캐쳐, DKZ, 시크릿넘버, 온앤오프 등 케이팝 스타들과 무대에 서게 되며, 본선 무대는 배우 조수민과 가수 효진(온앤오프), 재찬(DKZ)의 사회로 진행된다.동 공연은 10월 27일 19:00 유튜브 채널(KBS WORLD TV)을 통해 생중계되고, 11월 16일 목요일 23:50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외교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전 세계 친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행사를 주최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언론 매체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세계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공외교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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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3 창원 K-POP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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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
- 주요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종합 안내서 [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을 동반해 해외로 나가려는 반려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주요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종합 안내서는'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1권)','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서식 모음(2권)' 등 총 2권으로 구성됐다. 제1권은 ▲반려동물과 해외여행 준비과정 ▲검역 절차 질의·답변(Q&A)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정보 등을 자세하게 담아 반려인의 궁금증 해소와 일선 검역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제2권은 ▲동물 검역 신청서, 위임장, 반려동물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등 검역 기관에 제출할 서류의 작성 요령과 견본 ▲국가별 제출 서식 등이 수록됐다. 이를 통해 반려인 혼자서도 여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 더 많은 동물병원이 건강증명서, 예방접종증명서 등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반려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반려동물과 동반 출국 시 필요한 정보가 국가별로 다르고 복잡해 반려인들이 반려동물 동반을 포기하거나 비용을 부담하고 검역 대행업체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종합 안내서 발간으로 반려인이 스스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 안내서는 검역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동물병원 수의사에게도 종합 안내서가 공유되도록 대한수의사회 누리집(공지사항)에 게시하는 등 대한수의사회와도 협력하고 있다. 또한, 반려인에게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기준 관련 최신 정보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검역본부 누리집 보완(국가 추가 및 최신 정보 반영 등),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되는 큐알(QR) 코드 스탠드 제작·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종합 안내서 발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반려인들뿐 아니라, 관련 서류를 발급하는 동물병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앞으로 더 나은 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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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강아지·고양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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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3년 동계 항공편 스케줄 확인하고 타세요
- ’23년 동계 국제선 신규 정기노선 및 국내선 세부노선[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3년 동계기간 (’23.10.29.~’24.3.30.)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스케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23년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주4,300회(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운항횟수는 지난 9월 평균 주3,823회 보다 주477회(12%)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19 이전인 ’19년 평균 주4,619회의 93%까지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동계기간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 동남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증편(’23.9월 대비)됐으며,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베트남) 등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 국내선은 코로나-19 이전의 99%(주 1,815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29일부터는 사천-제주노선이 재개되어 내륙노선 8개, 제주노선 11개,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한편, 원주, 포항, 여수 등 소규모 지방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항공 일정을 조정하여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국민들의 국내외 이동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사의 증편을 적극 지원”했다면서, “국민들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항공 이동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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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23년 동계 항공편 스케줄 확인하고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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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주간 200% 활용하기…무료항공권 이벤트 등 연계 행사 개최
- 국토교통부[동국일보] 무료 항공권,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대국민 이벤트가 진행되는 행사가 있다고요?! ‘다 함께 날아올라, 더 높게 더 멀리’ 항공주간 200% 활용하기 ◆ 항공주간(10월 23~30일) 항공 산업의 정상화를 축하하고, 항공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10월 23부터 30일까지를 항공주간으로 지정하고, 항공의 날 기념식, JOB FAIR, 항공문학상 시상식, 항공보안 경진대회,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 항공의 날(10월 30일) 대한국민항공사(KNA : Korean National Airlines) 소속 항공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 30일을 기념해 1981년부터 개최 ◆ 항공산업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제43회 항공의 날 기념식 · 일시 : 10.30.(월) 15:00~16:00 · 장소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3층 특설무대) ◆ 예비 항공인들을 위한 제6회 항공산업 JOB FAIR · 일시 : 2023.10.30.(월) 09:00~18:00 · 장소 :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 참여 기업 : 항공분야 민간·공기업 등약 60개 내외 기업(관) 등 · 주요 프로그램 : 채용면접/상담, 채용설명회,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등 항공주간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항공 산업의 미래를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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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주간 200% 활용하기…무료항공권 이벤트 등 연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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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에 ‘활옷이 활짝 피었습니다’
- ‘활옷 만개(滿開),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노명구)은 ‘활옷 만개(滿開), 조선왕실 여성 혼례복’ 특별전(9.15.~12.13.) 개최를 기념하여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람객이 전시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 ‘활옷이 활짝 피었습니다’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나누어 개최한다. 먼저, 10월 28일 토요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현장행사에서는 당일 배포되는 홍보물(리플릿)에 나와 있는 문제의 정답을 맞히거나 현장 설문조사에 응한 선착순 각 200명에게 문화상품 2종(반짇고리 꾸러미 1종과 박물관 캐릭터 배지 1종)을 증정한다. (중복 참여 가능) 온라인 행사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행사 당일 게시되는 문제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반짇고리 꾸러미 1종을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왕실 여성들의 혼례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적극행정의 하나로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여 박물관이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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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에 ‘활옷이 활짝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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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구례 화엄사 등 전국의 17세기 「사천왕상」 8건 보물 지정
- 구례 화엄사 소조사천왕상[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사찰 입구 천왕문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국토를 수호하는 17세기 「사천왕상(四天王像)」 8건을 30일간의 예고 기간(‘23.9.7.~’23.10.6.)을 거쳐 보물로 지정하였다. 「영광 불갑사 목조사천왕상(靈光 佛甲寺 木造四天王像)」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8건에 포함됨에 따라 기존에 지정되어 있던 보물 「영광 불갑사 불복장 전적(靈光 佛甲寺 佛腹藏 典籍)」 에 포함되어 있던 사천왕상 복장전적은 사천왕상과 함께 일괄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기존 목록에서는 해제하였다. 사천왕은 수미산(須彌山) 중턱에 살며 동서남북 네 방위에서 불국토를 지키는 수호신이다. 사찰 정문인 일주문(一柱門)과 주불전(主佛殿)인 대웅전을 연결하는 중심축에서, 사천왕상은 주불전으로 진입하기 직전인 천왕문에 배치된다. 일반적으로 갑옷을 입고 보검(寶劍) 등 지물을 들고 있으며, 눈을 부릅뜨고 입을 벌려 악귀 등의 생령(生靈)으로부터 사찰을 지키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사천왕상은 「장흥 보림사 목조사천왕상」 등 이미 보물로 지정된 3건을 포함해 현재 전국적으로 약 20여 건이 전하는데, 17세기부터 18세기 전반까지 조성되다가 이후에는 불화 등의 형태로 그려졌다. 전란 이후 사찰의 재건과정에서 불교의 부흥이라는 범불교적 역사적 소명을 담아 17세기에 집중적으로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한 사천왕상의 지정기준은 ▲ 17세기 중엽 이전 작품으로 전란 이후 재건불사 및 불교 중흥과 관련하여 역사적으로 중요한 작품, ▲ 17세기 후반 작품으로 그 구성이 완전하고, 전하는 과정에서 변형이나 왜곡이 적으며, 시대성 또는 작가의 유파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으로 동일 유파의 작품 중 가장 확실하고 대표성 있는 작품이다. 「구례 화엄사 소조사천왕상(求禮 華嚴寺 塑造四天王像)」과 「여수 흥국사 소조사천왕상(麗水 興國寺 塑造四天王像)」은 전란 이후 벽암각성(碧巖覺性)과 계특(戒特)대사에 의해 사찰이 복구되는 과정에서 조성한 것이다. 두 사천왕상 모두 의자에 걸터앉은 모습으로 제작된 의좌형 사천왕상이며, 전체적으로 중량감 넘치는 조형 감각, 사각형의 주름진 큰 얼굴, 넓고 두텁게 표현된 콧방울 등은 동일 지역 내 17세기 전반기 양식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이미 보물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소조사천왕상」을 제작한 조각승(彫刻僧) 응원(應元)과 그 제자 인균(印均)으로 이어지는 유파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여진다. 두 사천왕상 모두 발밑에 악귀 등 생령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보은 법주사 소조사천왕상(報恩 法住寺 塑造四天王像)」 역시 전란 이후 벽암각성(碧巖覺性)에 의해 주요 전각이 순차적으로 중창되는 과정에서 조성된 것이다. 양식적 특징 및 목재 연륜연대분석(나이테연대분석) 결과 등으로 볼 때 17세기 중엽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 현전하는 사천왕상 중 매우 드문 입상이며, 5.7m에 이르는 최대 크기의 사천왕상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발밑에는 생령으로 청나라와 조선의 관리를 등장시켰는데 이는 1636년에 일어난 병자호란의 치욕을 극복하고 조선의 탐관오리들에게 종교적 감계(鑑戒)와 교훈을 주고자 의도한 최초의 조각이라는 점에서 사회사적으로도 의의가 있다. 「김천 직지사 소조사천왕상(金泉 直指寺 塑造四天王像)」은 조선 후기 사천왕상으로는 드물게 발원문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통해 1665년 완주 송광사를 근거로 활동하던 단응(端應)과 그의 유파 조각승인 탁밀(卓密), 경원(敬遠), 사원(思遠), 법청(法淸) 등을 초청하여 조성한 것임이 밝혀졌다. 방위가 적힌 묵서가 함께 발견되어, 그동안 논란이 분분했던 사천왕상의 각 천왕별 방위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호남과 영남 조각승들의 불상 제작과 교류 활동도 알 수 있어 조선 후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고흥 능가사 목조사천왕상(高興 楞伽寺 木造四天王像)」은 17세기에 제작된 가장 이른 시기의 목조사천왕상으로, 같은 전남 지역의 화엄사, 흥국사 등의 사천왕상과는 전혀 다른 계통의 조각 양식을 띠고 있다. 천왕문 해체 복원 시 발견된 상량문, 복장발원문 등을 종합해 볼 때 1666년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나, 조각승은 밝혀지지 않았다. 개성적인 신체 비례, 곧은 자세에 정면을 향한 무표정한 얼굴, 단순하고 평면적인 보관 등이 보이는데, 이는 소조상에서 목조상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가늘고 야윈 형태적 특징은 당시 궁핍한 백성들의 삶을 비교적 표현이 자유로운 사천왕상에 담은 것으로 이해될 여지가 커 사회사적 관점에서도 연구 가치가 크다. 「영광 불갑사 목조사천왕상(靈光 佛甲寺 木造四天王像)」은 원래 전라북도 무장 소요산 연기사에서 17세기 후반 제작한 것으로, 연기사가 폐사되면서 설두선사(雪竇禪師)가 1876년 영광 불갑사로 옮겼다. 여러 편의 나무 조각을 접목하여 전체적인 형태를 만들고 동시에 머리카락이나 세부장식, 양감이 필요한 부분은 흙으로 정교하게 제작하여 소조상에서 목조상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또한 17세기 전반 중량감 있는 당당한 체격을 갖춘 사천왕에 비해 균형 잡힌 장신형으로 조형감각이 변모되고, 좁고 높은 화형 보관을 쓰고 있는 등 17세기 후반의 우수한 조각적·예술적 양식을 갖고 있으며, 원형의 손상과 큰 변형 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이미 보물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불복장 전적」 중 사천왕상에서 나온 복장전적을 사천왕상과 함께 보물로 지정·관리하기 위해 당해 목록에서 해제하고 새롭게 「영광 불갑사 목조사천왕상 및 복장전적(靈光 佛甲寺 木造四天王像 및 腹藏典籍)」이라는 명칭으로 지정하였다. 「홍천 수타사 소조사천왕상(洪川 壽陀寺 塑造四天王像)」은 봉황문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는 천왕문 안에 모셔져 있다. 강원도에 현전하는 유일한 사천왕상이라는 점에서 희소하며,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사천왕상이라는 점에서 조각사적으로도 중요하다. 또한 사적기를 통해 1676년 승려 여담(汝湛)에 의해 조성되었음이 명확하게 확인된 17세기 후반의 기준이 되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사천왕상의 형식과 양식 변천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여러 요소들이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어 우리나라 현전 사천왕상 중 세부 표현이 가장 뛰어나고 섬세하다. 「공주 마곡사 소조사천왕상(公州 麻谷寺 塑造四天王像)」은 내부에 남겨진 묵서를 통해 1683년 조성되었음이 명확하게 확인된 작품으로, 사천왕상 편년 연구에 기준이 된다. 단응 유파가 영산전(靈山殿) 과거칠불을 제작하였고, 양식적으로도 단응 유파의 특징을 보이고 있어 이 사천왕상은 단응 유파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7세기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되는 소조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직지사, 마곡사를 거쳐 「예천 용문사 소조사천왕상」으로 이어지는 단응계 사천왕상 양식의 변화와 흐름을 연구할 수 있어 17세기 사천왕 도상 및 조각 유파의 활동범위와 동향, 불상의 제작 방식과 순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다. 이번 일괄 지정은 중요한 조각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개방, 노출되어 있어 보존관리가 쉽지 않았던 사천왕상을 적극행정의 차원에서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의하고 전국 조사를 거쳐 추진되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사천왕상(四天王像)」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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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구례 화엄사 등 전국의 17세기 「사천왕상」 8건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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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통 의료기기 관리 제도 합리적 정비
-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은 의료기기 품목갱신, 표준코드 제도 등에 관한 고시 2건을 개정해 유통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운영한다고 밝혔다. ❶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는 이미 허가·신고·인증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도입(’20년 4월)됐으며, 업체가 최신의 안전성·유효성 자료, 제조·수입실적 등 자료를 5년마다 제출하면 식약처가 그 타당성을 검토 후 제조‧수입업무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상대적으로 인체 위해도가 낮은 ‘신고 제품’과 환자 안전을 위해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생산·수입중단 보고대상 의료기기’의 경우 제출자료 중 ‘최신 기준규격 반영 입증자료’를 ‘적합성선언서’로 대신 제출하도록 하고, ‘유지관리용 제품’의 경우 ‘생산·수입실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으로 대신 제출하도록 했다. 아울러 갱신 1주기(’25~’29년)에는 품목명·등급을 현행 규정에 맞춰 정비하는 등 유통제품 정비에 집중하고, 갱신 2주기(’30~’34년)부터 최신 기준규격 반영과 안전성정보 조치사항 등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새롭게 도입되는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와 운영 계획을 민원설명회,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홍보 실시 등 토대로 널리 알려 업계에서 품목갱신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❷의료기기 표준코드 제도는 의료기기를 식별하고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20년 7월)됐으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가 의료기기 용기나 외장 등에 표준화된 체계에 따라 표준코드(바코드)를 생성해 표기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된 제품명 또는 모델명이 단순히 변경되는 경우에도 새로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생성·표시하도록 해 안전성·효과성에 있어 사실상 동일한 제품임에도 다른 제품인 것으로 혼동할 수 있고, 새로운 제품 포장지 인쇄 비용 등 업계의 부담도 발생했다. 이에 식약처는 제품명 또는 모델명이 변경되어 새로운 표준코드를 생성하지 않도록 생성 기준을 개선해 기존에 생성한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의 합리적인 운영과 제품을 식별하는 표준코드 제도의 도입 취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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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통 의료기기 관리 제도 합리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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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영국에서 한국 신기술융합콘텐츠 총 80종 선보인다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영국 런던, 현대미술의 상징적인 장소인 사치갤러리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기술융합콘텐츠 전시 ‘더 어울림(The Oulim)’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조화로운 이음(Harmonious Connect)’을 주제로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예술적 영감이 융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 교류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공지능을 비롯해 다양한 신기술 활용한 문화콘텐츠로 구성 전시는 ▴인공지능(AI) 저작도구 및 콘텐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및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 ▴가상현실(VR) 콘텐츠, ▴미디어예술(미디어아트) 등 신기술을 망라한 총 80개 문화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챗지피티(Chat GPT)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가상 인간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저작도구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과 (여자)아이들의 콘서트 영상,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상·게임 등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문화 흐름을 이끌어 가는 한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예술 분야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포스트미디어의 '조선왕릉' 등을 비롯해 디스트릭트, 칼로스 등의 기업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재로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가상현실(VR) 콘텐츠와, 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활용한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콘텐츠를 다채롭게 전시할 계획이다. 10. 28. 개막식에서 양국 업계 교류 행사 개최 10월 28일 오후 5시에는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영국의 샌드박스브이아르(SandboxVR) 등 현지 주요 콘텐츠 기업 40여 개사와 국내 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30일(월)에는 콘진원과 피코(PICO)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가상현실(VR) 콘텐츠의 해외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은 “‘더어울림’ 행사를 통해 기술과 한류 지식재산(IP)이 어우러진 신기술융합콘텐츠의 매력과 한국의 문화적 역량을 영국 등 유럽에 선보이겠다.”라며 “‘더어울림’ 행사가 우리 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성공적인 첫 시작을 연 ‘더 어울림’은 이번 영국 행사에 이어 12월에 일본 도쿄(12. 14.~25.)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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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영국에서 한국 신기술융합콘텐츠 총 80종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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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국 생활문화와 케이팝 함께 즐긴다
-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10월 27일과 28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2023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을 열어 한국의 생활문화를 알린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는 지구촌 한류 생활문화축제이다. 2020년 카자흐스탄과 미얀마, 필리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행사를 개최해 한류팬 5만 3천여 명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올해는 중남미의 주요 국가인 멕시코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시작된 한류의 인기가 높고 지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케이팝의 열기가 날로 확산하고 있다. 한국 생활문화 전시, 체험 기회 제공, 케이팝 가수와 한류팬 이야기쇼 등 진행 ‘모꼬지 콘서트(10. 28.)’에 엔시티 드림, 엠씨엔디 출격 올해 ‘모꼬지 대한민국(10. 27.~28.)’은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올림픽위원회(Mexican Olympic Committee)에서 즐길 수 있다. 현지 한류 애호가들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전시와 체험 행사, ‘모꼬지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10월 28일에 열리는 ‘모꼬지 콘서트’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엔시티 드림(NCT DREAM)’과 ‘엠씨엔디(MCND)’가 함께한다. 방송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은 한류 애호가들과 소통하는 이야기쇼를 진행한다. 케이팝과 함께 멕시코에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케이(K)-콘텐츠 속 한국 생활문화를 주제로 엔시티 드림, 엠씨엔디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한류 애호가들이 양국의 문화를 함께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꼬지 콘서트’는 전 세계 누구나 다시 볼 수 있도록 11월 중순에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류 관련 소비재 등 연관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다양한 소비재 상품도 소개한다. 문체부는 향후 케이(K)-콘텐츠 등 한류 확산이 연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힘쓴다. ‘모꼬지 콘서트’에서 대한민국 부산을 소개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한편, 유치위원회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협력 기관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다양한 케이(K)-컬처를 만나볼 수 있는 홍보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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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국 생활문화와 케이팝 함께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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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 저작권의 국제 규범 논의 선도할 ‘2023 서울저작권포럼’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10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저작권’을 주제로 ‘2023 서울 저작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저작권에 대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반영해 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챗지피티(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둘러싼 치열한 이해관계 대립과 규범 정리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가운데, 인공지능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원하기 위한 저작권 규범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포럼)가 인공지능 저작권 국제 규범에 관한 선도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정부, 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청해 인공지능 저작권 관련 최신 법제와 업계 동향, 법률 쟁점 등 깊이 있는 정보를 교류한다.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UC) 데이비스 로스쿨의 미라 순다라 라잔(Mira Sundara Rajan)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업계의 시각에서는 엘지(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AI Lab) 고한규 선임연구원과 미국 미드저니(Midjourney) 맥스웰 실즈(Maxwell Sills) 법무실장이, ▴권리자의 시각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황선철 사업2국장이 생성형 인공지능의 창작 기술 현황과 관련 저작권 현안을 소개한다. 이어 미국 저작권청 정책국제협력국 앤드류 포글리아(Andrew Foglia) 부국장, 부산대학교 계승균 교수,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법과대학 알리나 트라포바(Alina Trapova) 교수, 싱가포르 지식재산청 저작권과 가빈 푸(Gavin Foo) 과장이 ‘각국의 저작권 보호와 산업 발전의 균형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주제로 각각 미국, 한국, 영국, 유럽연합(EU), 싱가포르의 생성형 인공지능에 관한 정책적 고려사항, 법·제도 현황 및 과제를 살펴본다.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인공지능대학원의 윤혜선 교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라는 정책 과제와 저작권 규범이 교차하는 지점을 분석하고 국제적으로 디지털 저작권 질서 마련 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정책적 요소를 제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저작권법 제도개선 워킹그룹’ 결과물, ‘인공지능-저작권 관련 활용 가이드’ 소개 특히,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위원회 김혜창 정책연구본부장이 ‘인공지능-저작권 관련 활용 가이드’의 초안을 소개하고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유튜브를 통해 참여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약 9개월간 ‘인공지능-저작권법 제도개선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학계와 법조계, 산업계 등과 함께 급변하는 인공지능-저작권 정책환경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소개하는 ‘인공지능-저작권 관련 활용 가이드’는 그동안 ‘워킹그룹’에서 나온 논의를 바탕으로 작성한 결과물이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서울 저작권 포럼’은 2008년부터 개최한 대표적인 국제 저작권 행사이다. 현장 참석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등록해야 하며, 행사 당일에는 위원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고 댓글로 의견을 낼 수 있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이번 포럼은 전 세계 최신 인공지능-저작권 법제와 동향 정보를 공유해 인공지능-저작권의 세계적인 추세를 가늠해볼 수 있는 소중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인공지능-저작권법 제도개선 워킹그룹’의 결과물인 ‘인공지능-저작권 관련 활용 가이드’를 이번 포럼에서 처음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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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 저작권의 국제 규범 논의 선도할 ‘2023 서울저작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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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11월 1일(수) IMAX 재개봉 확정!
- 영화 '바비' [동국일보] 2023년 글로벌 최고 흥행작 등극,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렌차이즈 영화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 등 영화 '바비' 는 수 많은 기록을 세우며 영화 역사를 뒤바꾼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바비'가 오는 11월 1일(수) IMAX로 재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을 찾는다. [원제: Barbie, 감독: 그레타 거윅, 주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외] IMAX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 초반 오프닝 장면 속 '바비'(마고 로비)의 당당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IMAX 포맷은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커다란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모두 즐길 수 있기에 영화 '바비' 만의 화려한 색감은 물론 두아 리파, 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참여한 OST를 보다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끝으로 이번 IMAX 버전에서는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그리팅 영상을 비롯해 본편 마지막에 보너스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으로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1월 1일(수)부터 전국 IMAX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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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 11월 1일(수) IMAX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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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참석,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 및 건축가 격려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25일 오후, 문화역 284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등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건축계를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건축은 문화를 넘어 예술로서의 의미도 크다. 예전 장관 재임 당시 “국내 건축가를 키우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글박물관을 비롯한 문체부가 만드는 모든 건물을 국제공모로 하지 않고, 국내 건축가들에게 기회를 주었다.”라며,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체부 수장으로서 국내 건축가를 키우고 싶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이 인간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떤 건물을 만드는지가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꿀 수 있어 건축은 정말 중요하다.”라며, “건축계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논의할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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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참석,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 및 건축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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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적 상상을 현실로 만드세요
- 아트코리아랩 내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10월 25일 오전, 예술 활동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아트코리아랩(서울 광화문)’을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예경 문영호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예술기관 관계자,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아트코리아랩’은 예술인과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창·제작 실험부터 시연·유통, 성장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기술을 활용한 창업주기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예술 특화 종합지원 플랫폼으로서, 이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예술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문화예술기관과 일반기업들이 많이 있는 광화문 지역에 조성해 예술인과 예술기업의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4,010m2 규모로 다양한 실험 공간을 제공한다. 융합 아이디어 실험실, 표현의 지평 넓히다 ‘아트코리아랩’에서는 공연·시각예술 등 분야 간 융합 실험을 할 수 있는 4개의 중소 규모 창·제작 스튜디오, 다목적 스튜디오, 사운드 스튜디오, 이미지 편집실을 운영하고, 예술인 누구나 첨단 장비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전문가(테크니션)가 상주한다. 또한, 기술 분야에 생소한 예술인들에게 이머시브 사운드, 메타버스, 프로젝션 맵핑, 인터랙션 키네틱 분야의 맞춤형 기술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예술실험 무대(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교류 중심지, 서로 만나 새로운 담론을 만들다 예술인과 예술기업이 자유롭게 만나 새로운 대화와 담론을 이끌어 갈 교류 공간도 만들었다. 예술산업아카데미 강연, 공동 연수회(워크숍), 포럼 등이 이루어지는 강연장과 공유 사무실을 운영한다.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사운드예술, 기후 위기, 디지털 관객개발 등 주요 현안별 연구와 토론회(포럼)도 추진해 예술 현장의 미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 육성, 예술기업의 씨앗 틔우다 예술기업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도 지원한다. 입주공간에는 예술기업의 특성에 맞춰 목공과 금속가공, 3차원(3D) 프린터 기반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실험실을 운영한다. 또한, 예술기업이 필요한 법률과 노무, 기술, 마케팅, 해외 진출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한다. 전병극 차관은 “기존 문화예술 공간이 예술·기술 융합과 창·제작 실험 등 예술 현장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에 어렵다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예술과 기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아트코리아랩’을 개관했다.”라며 “‘아트코리아랩’이 예술가와 예술기업이 자유롭게 만나고, 실험하고, 서로를 확장시키는 공간으로서 예술의 새로운 담론을 실험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트코리아랩’의 장비, 시설 등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예술인, 예술기업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대표 전화,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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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적 상상을 현실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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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드론 레이싱부터 공군 에어쇼까지… 10월 하늘 수놓는 항공레저 축제 열린다
- 공식 포스터[동국일보] 10월 하늘을 수놓는 항공레저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서대 비행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항공레저 페스타”는 항공레저 동호인에게 경연의 장(場)을, 일반인들에게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국토교통부에서 항공레저 등 기초항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항공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레이싱,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등 5개 종목에서 국토부 장관배 대회가 펼쳐지고, 열기구와 비행시뮬레이터, 항공기 비상탈출 등 11종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개회식(10.28.)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연정국악단 등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같은 날 저녁에는 드론라이트쇼도 펼쳐진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된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회복기에 있는 항공 분야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항공레저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비행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건” 이라며, 동호인들의 안전수칙과 절차 준수 당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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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드론 레이싱부터 공군 에어쇼까지… 10월 하늘 수놓는 항공레저 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