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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야세 하루카의 영화 '리볼버 릴리', 3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보도스틸 15종 공개!
    아야세 하루카의 영화 '리볼버 릴리'[사진=와이드릴리즈㈜] [동국일보] 작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호평을 받은 '리볼버 릴리'가 3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했다. '리볼버 릴리'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전직 스파이 ‘오조네 유리’에게 일가족이 살해당한 한 소년이 찾아오면서 두 사람이 군의 추격을 피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전설적인 스파이 ‘오조네 유리(아야세 하루카)’가 강도 높은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스파이 출신답게 항상 총을 들고 다니며 우아한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오조네 유리’의 스틸들은 그녀가 펼칠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그녀가 함께 다니며 소년을 지키는 스틸은 소년이 육군에게 쫓기는 이유와 그녀가 왜 소년을 도와주게 되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일본 육군이 총을 들고 대치하고 있는 스틸은 긴장감을 자아내며 ‘오조네 유리’가 육군을 상대로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채로운 액션의 순간이 담긴 보도스틸 15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스파이 액션 영화 '리볼버 릴리'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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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미스트롯3' 김소연, 6주 차 대국민 투표 2위 등극…날로 치솟는 인기 증명!
    [사진 = TV CHOSUN '미스트롯3' 방송 캡처] [동국일보] 트로트 가수 김소연이 한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MZ 세대의 위엄을 입증했다. 김소연은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5라운드 라이벌 매치 미션에서 삼각대전을 펼쳤다. 이날 김소연은 6주 차 투표 현황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날로 높아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진 라이벌 매치에서 '미스트롯3' TOP14 나영, '미스터트롯2' TOP7 박지현과 팀을 이룬 김소연은 1차 무대에서 우연이의 '그남자' 무대를 선보였다. 김소연은 04년생 동갑내기 나영, 박지현과 함께 '세 남녀의 MZ 로맨스'를 콘셉트로 당돌한 소개를 펼쳤고, 남다른 동갑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자신이 바라던 박지현과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되자 쾌재를 불렀고, "셋이 무대를 하면 밝은 무대를 꾸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선곡 미팅부터 김소연과 나영의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김소연은 "나영이보다 더 간드러진 간들 보이스로 제가 나영이를 이겨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이어진 무대에서 완벽한 가창력과 댄스는 물론 과감한 퍼포먼스를 통해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후 은혁은 김소연에게 "가성비가 좋다. 춤추는 게 많이 안 움직여도 굉장히 눈이 간다. 매력을 잘 살리더라"고 말했고, 진성은 "4~5년 전 아기 때부터 노래를 들었다. 이제는 완숙미에 가까운 수준까지 가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김소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정받았다. 한편 김소연은 어린 시절 동요대회 금상, 호주한인대회 1등, MBC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까지 거머쥐며 탁월한 보컬 실력의 챔피언으로 사랑받고 있다. EP 앨범 '또또'와 디지털 싱글 '국가대표'로도 전 연령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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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밤에 피는 꽃', 이하늬 들었다 놨다 하는 오의식…코믹스런 돌발 행동 흥미진진!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동국일보]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또 한 번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한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11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석정(오의식 분)의 아슬아슬한 만남이 그려진다. 여화는 한밤중 복면을 쓰고 일을 본 뒤 누군가로부터 쫓기자, 사당으로 도망쳐 소복으로 급하게 갈아입고 위패를 닦는 척 한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운 석정의 등장에 경계심을 드러내는데. 자신의 검은 바짓단이 튀어나온 지도 모른 채 석정과 대화를 이어가던 여화는 뒤늦게 바짓단을 발견하고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여화는 장옷의 주인을 묻는 석정의 뜻 모를 말과 행동에 어리둥절해하고, 석정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스러워한다. 그런 상황에서 석정이 여화의 검은 바짓단을 발견하고 그녀의 이중생활을 눈치 채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처럼 여화를 들었다 놨다 하는 그의 돌발 행동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화의 이중생활은 한 시도 조용할 날 없이 흘러간다. 숱한 위기 속에서 여화가 과연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마지막까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게 만든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남편 석정의 등장 이후로 여화에게는 파란만장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이 또 어떻게 엮이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들을 만들어 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1회는 16일(금) 밤 9시 50분, 12회는 17일(토) 밤 9시 45분에 시작해서 85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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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환상연가' 기억 잃은 박지훈, 난관에 봉착한 홍예지!…결말은 해피 엔딩? or 새드 엔딩?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동국일보] ‘환상연가’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 두고 있다. 지난 13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12회에서는 사조 현, 악희(박지훈 분)가 모두 무력해진 상황에서 그를 구하려는 연월(홍예지 분)의 고군분투 덕분에 사조 현이 마비에서 풀려났다. 그러나 연월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듯 “누구시오?”라고 묻는 사조 현의 모습이 분위기를 급반전시키며 인물들의 끊임없는 고난과 역경이 암시됐다. ‘환상연가’의 결말이 해피 엔딩을 향해 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정섭 감독과 윤경아 작가가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연출을 맡은 이정섭 감독은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사랑 안에서 성장하는 사조 현과 연월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연출했다. 오직 복수만을 동력으로 살아오던 연월이 원수의 아들을 연민하고 사랑하면서 자신의 삶의 목적을 고민하고, 무력함에 괴로워하던 태자 사조 현이 연월과 만나 군주가 되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들이 함께 행복한 결말에 이를 수 있을지, 앞으로도 응원하며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남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웹툰과는 또 다른 매력의 드라마를 집필해낸 윤경아 작가는 “‘환상연가’를 통해 타인을 향한 원한과 복수심은 새로운 비극과 상처를 낳을 뿐이라는 점을 말하고자 했다. 뼛속 깊은 원한으로 복수의 길에 올랐던 연월이 사조 현을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렸고, 이를 통해 시청자분들도 작품의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상연가’는 사조 현과 연월, 사조 현과 사조 융의 대립 등 인물들 간의 수많은 갈등과 연민, 화해가 극 전개에 있어 크게 주축을 이뤘다. 이와 관련 윤 작가는 “이 드라마는 사조 현과 악희의 대립과 갈등, 그리고 연민과 화해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 몸에 깃든 두 개의 인격 사조 현과 악희, 두 인격이 사랑한 여자 연월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오는 19일(월) 밤 10시 10분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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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닥터슬럼프' 박신혜X박형식, 의문의 습격 후 병원 동행!
    [사진제공= SLL·하이지음스튜디오] [동국일보] ‘닥터슬럼프’ 박형식은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6일, 함께 병원을 찾은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정우의 곁을 지켜주었던 유일한 존재, 남하늘에게서 그에 대한 애틋함이 전해진다. 지난 방송에서 남하늘과 여정우는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고백은 잠시 미루기로 했다. 남하늘은 여정우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해 정신의학과에 동행했고, 태어나 처음 착각과 질투를 느끼며 친구 이상으로 깊어진 감정을 자각했다. 한편 남하늘은 여정우의 병원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고, 여기에 여정우를 미행하는 신원 불명의 남자도 발각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수상한 시선들이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한밤중 추격과 몸싸움으로 인해 머리에 상처를 입은 여정우가 남하늘과 병원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여정우 이마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조심스러운 손길, 의사로부터 상태를 전해 듣는 걱정스러운 표정에 남하늘의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이에 눈물을 쏟아내는 남하늘과 그의 어깨를 감싸 안은 여정우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정우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이 거듭 발생하는 상황, 과연 그가 인생 최악의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닥터슬럼프’ 제작진은 “7회에서는 여정우의 누명을 밝히기 위한 3차 공판이 그려진다”라며 “여정우에게 예고없이 닥친 불운의 의료사고 내막도 서서히 밝혀진다. 진실의 실마리가 될 미행남과 몰래카메라의 정체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7회는 오는 17일(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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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미스트롯3',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 뒤집혔다…배아현‧빈예서 꺾고 1위!
    [사진제공= TV CHOSUN ‘미스트롯3’ 방송화면 캡처] [동국일보] TV CHOSUN ‘미스트롯3’ 배아현이 TOP10 결정전에서 먼저 웃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9회는 전국 16.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7.7%를 기록하며 9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17.7% 최고 시청률은 박성온이 지원사격을 한 빈예서, 윤서령 삼각대전의 마스터 점수 공개의 순간이었다. 준결승에 진출할 TOP10을 가리는 5라운드는 1차전 삼각대전과 2차전 라이벌 매치로 진행된다. 먼저 삼각대전은 오디션 끝판왕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사상 최초로 혼성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미스터트롯2’ TOP7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선 것. 삼각대전은 ‘미스터트롯2’ TOP7 인기를 반영하지 않기 위해 마스터 총점 1100점으로만 승부가 가려진다. 라이벌 매치는 마스터 총점 1100점에 관객 평가단 300점이 합산된다. 총 2500점 만점으로 추가 합격 없이 4명이 무조건 탈락하는 숨막히는 경연이 시작됐다. 삼각대전은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1라운드 선이자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실크미성’ 진욱과 3인 1조를 이뤘다. 이들은 장윤정의 ‘애가 타’를 선곡해 애절한 무대로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마스터 박칼린은 “노래가 심플해서 어려운 곡인데 배아현씨가 한마디 한마디 집중하게 했다”라면서 배아현의 뛰어난 가사 전달력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복지은씨는 노래는 잘했지만 늘 보여줬던 것만 보여주며 특별한 걸 보여주지 않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통 트로트 강자’ 나영,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은 ‘미스터트롯2’ 선 박지현과 우연이의 ‘그 남자’로 격정 멜로 트로트에 도전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정통 트로트를 잘하는 박지현, 나영 사이에서 김소연도 정통 트로트 소화를 잘했다”라면서 “나영도 힘을 빼고 노래를 하는 게 노력을 했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봤던 무대 중 기억에 남는 멋진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 박칼린도 “경연이 아니고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대표로 공연하는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다. 3, 4라운드 진인 ‘첫눈 보이스’ 정서주와 2라운드 진인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은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주병선의 ‘들꽃’을 열창했다. 정서주는 음색뿐 아니라 파워풀한 보컬의 힘을 발휘했다. 오유진은 힘을 빼고 유연한 가창으로 다시 한 번 성장했다. 주영훈은 “보통 사람이 생김이라면 정서주는 태어날 때부터 들기름이 잘 발라진 형언할 수 없는 맛이 있는 목소리”라면서 “한이 맺힌 발라드를 부를 때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유진은 미역 같은 단단한 목소리를 가졌고 안성훈과 셋이 모이니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깊이 빠져들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요즘 이미자, 심수봉 전설들의 듀엣 무대가 있을까 찾아보는데 세월이 흘러 먼훗날 정서주와 오유진이 전설이 되어 오늘의 무대가 회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과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는 ‘미스터트롯2’ 미 진해성과 나훈아의 ‘아이라예’로 달콤살벌한 삼각 로맨스 무대를 펼쳤다. 김연우는 “미스김은 워낙 노래를 잘해서 걱정 안하고 봤는데 역시나 노래에 잘 스며들었다”라면서 칭찬했다. 장윤정은 뒷부분을 먼저 부르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염유리에게 “정통 트로트를 잘하는 진해성, 미스김과 함께 불러서 부담감이 커서 실수를 했을 수도 있다”라면서 “‘난 안되나봐’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염유리는 자신 때문에 무대를 망친 것 같다며 “죄송하다”라고 눈물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두 명의 ‘감성 천재’들이 만났다. ‘미스터트롯2’ 감성천재 박성온과 깊은 감성으로 온국민을 사로잡은 빈예서가 한 무대에 오른 것. 여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적의 불사조’ 윤서령까지 뭉쳐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발랄하게 재해석했다. 주영훈은 빈예서와 윤서령이 같은 옥타브로 마치 한 사람이 부른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것에 주목하며 “세명의 천재들의 무대 잘봤다”라고 칭찬했다. 진성은 “빈예서를 보면 저런 천재성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활화산처럼 치고 올라가는 고음은 누가 감히 흉내 낼 수가 없다. 윤서령은 평소보다 정제되고 깔끔하게 부르려고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사이다 고음’ 천가연과 ‘폭포수 보이스’ 김나율이 ‘밀크보이’ 최수호와 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양지은의 ‘그 강을 건너지마오’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천가연은 폭발력 있는 고음과 함께 유려한 감정 호소력을 뽐냈다. 김나율은 절제되면서도 리듬을 타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고막 여친’ 정슬과 ‘난초 보이스’ 곽지은은 ‘미소천사’ 나상도와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로 무대를 찢었다. 박칼린은 “정슬은 춤추고 노래하고 이 모든 걸 가볍게 해냈다. 곽지은은 자신의 차례에 빛났고 초반 화음이 흔들렸는데 바로 잡았다”라고 칭찬했다. 1차전 삼각대전 모든 무대가 끝났다. 그 결과 1위 배아현(1056점), 2위 나영(1055점), 공동 3위 김소연&정서주(1053점), 5위 오유진(1048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6위 미스김(1045점), 7위 빈예서(1036점)가 뒤를 이었다. 8위 복지은(1021점)부터 공동 9위 윤서령&정슬(1020점), 11위 김나율(1019점), 12위 천가연(1018점), 13위 곽지은(1012점), 14위 염유리(1005점)까지는 그야말로 박터지는 생존 경쟁이 예고돼 있다. 누구 하나 안심하기도 실망하기도 이른 벼랑 끝 단 2점차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더욱이 아직 1400점이 걸려 있는 2차전 라이벌 매치가 남아있다. 앞서 ‘미스터트롯2’ 영광의 진 안성훈은 TOP10 결정전에서 1차전 1위를 기록했으나 2차전에서 부진하며 합산 8위에 머물렀다. 반면에 1차전 12위 탈락 위기였던 나상도는 2차전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준결승전에 1위로 진출했다. 격동의 라운드가 될 5라운드 2차전 라이벌 매치는 10회에서 이어진다. 현재 ‘미스트롯3’는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 NOW. 앱에서 진행 중인 대국민 응원 투표를 두고 팬덤간의 경쟁이 불타오르고 있는 것.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6주차 투표 집계 결과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빈예서를 제치고 왕좌에 오르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이어 2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3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4위 ‘감성 천재’ 빈예서, 5위 ‘트로트 임수정’ 염유리, 6위 ‘러블리 트로트 퀸’ 오유진, 7위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TOP7에 올랐다. 한편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10회는 오는 22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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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4-02-16
  • 교육부, 의과대학 학생의 단체행동에 대하여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습니다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의 동맹휴학 등 단체행동 가능성에 대해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공문을 발송하여, 각 대학이 관련 법령 및 학칙 등을 준수하고 정상적으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다. 특히, 학생들의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대학별 학칙 및 규정에 따른 절차와 요건을 충족했는지를 명확히 확인하여 학생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도·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을 지속하고 면학 분위기가 흐려지지 않도록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책대응 TF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월 15일(목)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하고 휴학원을 제출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배포한 바 있다. 2월 15일(목) 15시 기준, 현재까지 대학 측에 제출된 휴학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휴학 신청이 있을 경우에 대학이 학칙 등에 따라 허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단체행동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교육/입시
    2024-02-16
  • 문화체육관광부, 3월은 ‘여행가는 달’…누릴 수 있는 혜택 총정리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3월은 여행가는 달! 봄 나들이 떠나세요~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교통, 숙박, 여행상품까지, 누릴 수 있는 모든 할인 혜택을 모아왔습니다! 최대 50% 열차 요금 할인해요! △ 철도 - KTX : 숙박·관광지 입장권 등 결합 구매시 주중 최대 50%, 주말·공휴일 최대 30% 할인 - 5개 노선 관광열차 : 최대 50% 할인 · 판매 기간 : 2.20.~3.31. · 사용 기간 : 3.1.~4.14. · 판매처 : 코레일 웹/앱 현장발권(관광열차) 비행기, 렌터카 할인도 챙기세요! △ 항공 지방공항 도착편 1만 5천 원 할인 · 해당 노선 : 김포→울산/여수/사천/포항경주 · 판매 기간 : 2.29.~3.31. · 사용 기간 : 2.29.~4.14. · 판매처 : 진에어 앱/웹 △ 렌터카 수도권 10%, 비수도권 20%, 인구감소 지역 50% 할인 · 판매 기간 : 2.20.~3.31. · 사용 기간 : 3.1.~4.14. · 판매처 : 카모아 앱 및 TMAP 앱 3만원 숙박 할인 받으세요! 비수도권 숙박상품 예약에 쓸 수 있는 3만 원 할인쿠폰을 드립니다. 5만 원이 넘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발급/사용기간 : 2.7.~4.14. - 1차 : 9만 장(발급·사용 : 2.7.~25.) - 2차 : 11만 장(발급 : 2.27. ~3.31. / 사용 : 2.27.~4.14.) · 판매처 : 숙박기획전 누리집  3만 원에 당일 기차여행 떠나요! 3만 원으로 교통,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해결해요. · 방문 지역 : 삼척, 괴산, 하동, 안동 등 21개 지역 · 신청 기간 - 1차 2.20.~27. /2차 2.28.~3.19./ 3차 3.12.~17. · 신청 방법 : 여행가는 달 누리집 ‘여기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수 40% 할인 받고 여행상품 이용하세요! 50여 곳 여행사가 제안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비용과 시간을 아껴보세요. · 여행 상품 : 동해안 7번 국도따라 1박 2일 여행, 제천 힐링 기차여행 남도 미식여행 등 · 상세 정보 : G마켓 여행상품 기획전 및 여행가는 달 누리집 특별한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2023 한국관광의 별 선정지 특별혜택' - 강진 : 오소스테이 전 객실 숙박요금 20% 할인 - 포항 : 스페이스워크 4컷 사진 무료촬영 이벤트 등 '3월에만 둘러보는 숨은 관광지' - 김포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개장 - 강원 : 태백산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신규 개방 등 · 상세 정보 : 여행가는 달 누리집 3월 혜택 챙기고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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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예비 창업자 여러분 이 정보 놓치지 마세요!
    [동국일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분들! 무엇부터 알아봐야 할지 답답하시죠? 지금부터 알아두면 유용한 창업 관련 정보를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창업 시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 추천! 1. 창업지원포털 K-STARTUP ·흩어진 정보를 한 곳에!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에서 제공하는 창업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 등 (예비) 창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는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 ·창업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자 정보를 토대로 창업단계, 관심분야에 따라 맞춤형 창업지원사업 안내 ·창업 인프라 지도 서비스 사업공고, 주관기관, 창업공간 등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창업 인프라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2.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소상공인 지식 배움터란? 소상공인 그리고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교육 시스템 ·수강방법, 어렵지 않아요! ①지식배움터 검색 ②회원가입 or 로그인 ③온라인교육 신청 ④수강 완료 3.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 ·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선발된 여성기업의 창업 상품(아이템)과 가장 유사한 업종과 경력을 가진 성공한 선배 여성기업 대표와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 ·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①비즈업교육 (교육·멘토링) ②선배CEO 코칭 및 자금지원 ③후속지원 (투자유치 IR) ·신청자격: 경력단절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미만 대표 ·신청기간: 2024.02.06.~ 03.05. ·신청방법: 한국여성벤처협회 누리집 배너 참고 예비 사장님! 창업 관련 정보 꼼꼼히 확인하고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찬란한 미래 그려나가세요!  
    • 생활
    2024-02-16
  • 2024시즌 KLPGA투어, 달라지는 대상·신인상 포인트 규정
    KLPGA투어[동국일보]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0억 원, 평균상금 약 10억 7천만 원으로 펼쳐질 2024 KLPGA투어 스케줄이 발표된 가운데, 올 시즌부터 변경된 대상포인트와 신인상포인트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지난 2023년 1월 31일(화)에 열린 ‘2023년 제1차 KLPGT 이사회’를 통해 정규투어 포인트(대상포인트 및 신인상포인트)가 부여되는 상금 구간을 현실적으로 수정하고, 대상포인트를 상향 조정하여 2024시즌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변경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KLPGA투어 상금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대상 및 신인상포인트 모두 포인트 부여 상금 구간을 8억 미만부터 시작해 15억 이상으로 현실에 맞게 수정했다. 거기에, 영광의 대상을 가려내는 대상포인트의 경우는 우승에 따른 베네핏을 부여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우승자에 부여되는 대상포인트를 상향해 눈길을 끈다. 구간 별 우승자에 부여되는 대상포인트는 2위가 받는 대상포인트의 두 배가 됐다. 또한, 메이저대회는 독립적인 포인트가 부여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KLPGA투어의 5대 메이저대회는 가장 많은 포인트가 부여돼 메이저대회의 권위 향상과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새롭게 적용되는 대상포인트와 신인상포인트 규정이 올 시즌 KLPGA투어의 여왕을 가리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스포츠
    2024-02-16
  • 축구 국가대표팀 관련 정몽규 회장 입장 발표
    대한축구협회[동국일보] 정몽규 회장 발표문 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규입니다. 먼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으로 축구팬, 축구인들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께 큰 실망을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축구 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지는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협회는 이번 아시안컵을 마치고 대표팀의 경기 참가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어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논의했고, 오늘 오전 협회 집행부 임원진들이 이러한 내용을 보고받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감독에 대한 평가가 중점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해당 논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는 경기 운용,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단순한 스포츠 팀을 넘어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그 에너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입니다. 앞으로도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 논의와 의견을 종합한 결과 클린스만 감독은 감독으로서의 경쟁력과 태도가 국민의 기대치와 정서에 미치지 못했고, 앞으로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이 있어,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전에 사령탑 교체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재정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6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을 꾸려가기 위한 차기 감독 선임작업에 바로 착수하겠습니다. 이에 앞서 새로운 전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선임해 진행하겠습니다. 한편 최근 선수단 내부문제가 불거져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일이 있었습니다. 한달 넘는 긴 단체생활. 그리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이어온 가운데 예민해진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향후 대표팀 운영에 있어 중대하게 살펴야 할 부분과 시사하는 부분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향후 코칭스태프 구성이나 선수 관리에 대한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유사한 상황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고,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 스포츠
    2024-02-16
  • 2024 제1차 KBO 규칙위원회 결과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3일(화) 2024 제1차 규칙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제1차 이사회 및 실행위원회를 통해 도입이 확정된 우천 중단 시 투수교체, 베이스 크기 확대, 수비 시프트 제한, 투수 세 타자 상대 규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먼저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투수가 이닝 처음에 파울 라인을 넘어서면 첫 번째 타자가 아웃이 되거나 1루에 나갈 때까지 투구를 완료해야 교체될 수 있다는 야구규칙 5.10(i)과 관련해, 우천 등 경기 중단 후 재개로 인한 부상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심판진이 인정할 경우에는 투구가 완료되지 않아도 교체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베이스 크기는 기존 15인치(38.1cm)에서 18인치(45.72cm)로 확대했다. 주자와 수비수 간 충돌 방지 등 베이스 부근에서 발생하는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고 수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비시프트 제한 규칙도 확정했다. 수비팀은 최소 4명의 선수가 내야에 위치해야 하며, 2명의 내야수는 2루 베이스를 기준해 세로로 2등분한 각각 측면에 위치해야 한다. 투구 시 내야수가 제대로 정렬돼 있지 않으면 공격팀은 자동 볼을 선택하거나 타격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 투수 세 타자 의무 상대는 타석에 들어선 연속된 타자(대타자 포함) 최소 세 명을 상대해야 하는 새 규정이다. 세 타자가 아웃되거나, 출루하거나, 공수교대 될 때까지 투구할 의무가 있으며 부상 또는 질병 때문에 투구가 불가능하다고 주심이 인정할 경우 교체할 수 있다. 이닝 종료 시에는 투수가 상대한 타자 수와 관계없이 교체될 수 있지만, 만약 다음 이닝에 다시 등판한 경우 남은 타자 수만큼 상대해야 교체할 수 있다. 견제구로 주자를 아웃시킨 경우는 타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규칙은 퓨처스리그에만 우선 적용된다.
    • 스포츠
    2024-02-16
  •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 완료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24 KBO 전력강화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조계현 위원장을 필두로 장종훈 위원, 정민철 위원이 2년 연속으로 업무를 맡는다. 또한, 선수 및 코치로 대표팀 경험이 있는 류지현 전 LG트윈스 감독, 강성우, 서재응 위원(이상 전 KIA타이거즈 코치)이 새롭게 합류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 전임 감독 후보 추천과 오는 11월에 열릴 2024 프리미어 12 대표팀 선수 선발에 대한 기본 자격 및 선발 기준을 정립하고 엔트리를 구성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대표팀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제시 등 향후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 스포츠
    2024-02-16
  •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를 주장한 국회세미나, 뜨거운 호응속에 마쳐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를 주장한 국회세미나[동국일보] 치밀한 기획으로 음악교과의 분리의 당위성과 대안제시로 교육정책을 추궁한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 국회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임오경 의원(더불어 민주당)은 환영의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인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예술을 통한 교육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교육전문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정은경(부산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정은경 교수는 지난 40여년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교과의 부재로 인해 발생한 음악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의 누락과 정서와 정신 건강에 있어서 음악교과 역할의 외면 등을 알려 음악교과의 분리를 통해 학교교육에서 정상적이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세미나 개최의 당위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1세션부터 달아올랐다. 원로 음악교육학자인 이홍수(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교수는 ‘바로 보고 바로 잡자’라는 발제에서 즐거운 생활은 음악, 미술, 체육의 기본 · 기초의 습득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즐거운 생활이 시작된 이래, 한국음악교육학회는 음악교과의 복원을 지속적으로 주장했고 심지어 교육과정 담당국장, 과장들까지 문제점을 시인했으나 ‘통합지상주의’ 교육자들의 반대로 실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 그 확실한 독립을 외친다'라는 기조발제에서 임미선(단국대학교) 교수는 "초등학교 1~2학년은 음악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단순히 노래를 배우거나 악기 다루기를 넘어서는 깊은 의미가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교과가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성토했다. 이동희(경인교육대학교) 교수와 박지영(수원대학교) 특임교수가 공동으로 발표한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의 국악 내용 고찰에서 4차 교육과정부터 등장한 ‘즐거운 생활’은 교과교육에서 뜨거운 감자라고 문제를 제기하고 이 중에서 ‘국악내용’에 주목했다. 국악 관련 논의 필요의 당위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다. 1. 학습자가 속한 사회문화의 맥락에 맞는 학습을 가능하게 함. 2. 문화적 고유성, 사회적 성격, 복합성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물 3. 개인의 문화 정체성이 시의 적절하게 확립될 수 있는 매개 4. 음악적 모국어를 통한 음악교육의 기초 마련 필요 통합교과서 분석을 통한 음악 내용의 문제점 및 외국 음악과 교육과정 고찰을 통한 방향을 제시한 오지향(전남대학교) 교수, 최미영(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문경숙(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양소영(서울교육대학교) 교수, 박주만(경기 이천 단월초등학교) 교사는 주제명(봄, 여름, 가을, 겨울) 교과서가 등장하여 교육과정에 교과(즐생)로서 이름은 있으나 교과서는 없는 교과라고 평가하고 한국과 외국(미국, 영국, 일본)의 초등 저학년 음악과 교육과정의 교과서를 비교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음악교과는 반드시 독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은정(제주대학교) 교수, 김성지(한라초등학교) 교사, 송정주(대구 동성초등학교) 교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아동기 음악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음악은 역사를 통해 구축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라며 음악교육은 충분한 교육없이는 음악 문화적 발전이 어렵고, 민요와 지역 음악 문화의 보존과 전파는 음악교육의 핵심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의 음악교육 실태 인식에 대해 1,1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하여 통합교과 분리 독립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입증하는 치밀함으로 세미나의 신뢰수준을 높이기도 했다. 제3세션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바란다'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음악 교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음악교과의 역할을 발표한 주대창(광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인류 문화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실시해 온 음악교육에 대해 “리듬과 곡조는 그 어떤 것보다 영혼 깊숙이 관여하며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쳐 우아한 품성을 갖게 한다“는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고 실증적 입장의 교육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는 음악적 성장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마지막 순서로 '초등학교 1~2학년 음악교과 독립운영을 바라며’를 발표한 김혜연(서울 우장초등학교) 교사 대표는 "발생학에서 ‘결정적 시기’라고 부르는 시기가 있다. 대부분 5세 전후로 보고 있으며 출생 이후 시각, 청각, 평형유지 등 감각 기능은 물론 언어 표현 등이 급격하게 성숙해지는 시기이다. 뇌 과학 관점에서 보면 신경계가 확립되는 시기이다. 음악성도 이 시기와 관련이 있다.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 우리 모두는 절대음감을 갖고 태어나지만 6세 전후에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절대음감이 남아 있느냐가 결정된다고 한다. 교육자들이 수월성 교육으로 청감각을 계발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통합교과 즐거운 생활에서 음악교과 분리를 위한 '국회세미나' 초등학교 1~2학년에 음악교과가 없는 것을 아시나요'는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공적인 세미나로 성과를 거둔 행사였다.
    • 핫이슈
    • 사회
    2024-02-16
  • 외교부, '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 개최
    [동국일보] 외교부는 2월 15일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와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공동 주재하는'한미 북한인권대사와 세대간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북한인권 활동가 20여명이 참여하여 북한인권 상황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사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쉼없이 전념해온 시민사회를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북한인권을 대북정책의 주요 축으로 보고, 북한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인권 문제가 ‘잊혀진 위기(forgotten crisis)’가 되지 않도록 정부, 시민사회, 청년 그리고 인권 침해의 증인인 탈북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작년 11월 북한이 여타국들의 인권 상황을 비난하는 이른바 ‘인권백서’를 발간한 것처럼, 북한은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관련 노력을 의식하고 있으며, 이같은 지속적 노력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터너 특사는 서울에서 여러 세대의 북한인권 활동가들을 만나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하며, 한미 정부는 시민사회와 함께 국제사회 관심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북한 내부의 변화를 견인하는데 있어 탈북민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하며, 변화의 주체인 북한 주민들에 대한 지지를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사는 올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 기념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핵심 과제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 관심 환기 ▲북한인권과 북핵의 연계성 조명 ▲미래의 주역인 청년세대의 참여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보냈다.
    • 국제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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