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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HONORS K 챔피언스 오픈] ‘상금왕’ 출신 이부영, 시즌 첫 승… 시니어 무대 ‘통산 5승’ 달성
    [동국일보]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원 평창 소재 휘닉스CC 마운틴, 레이크코스(파72. 6,8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부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 박노석(56.케이엠제약)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이부영은 버디 3개를 잡으며 전반을 마쳤다.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낸 이부영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1타 차 역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이부영은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도 좋고 아이언샷이 완벽했다. 퍼트감이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우승해 감격스럽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민서건설 골프단과 만석장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2014년 이부영은 시니어무대에 입성했다. 2015년 ‘볼빅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 ‘도루코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데뷔 2년차’에 다승에 성공했다. 이듬해인 2016년에는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하며 그 해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2019년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이부영은 약 4년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니어 무대 통산 승수를 5승으로 늘렸다. 이부영은 “약 2년 전 라운드 중 심장이 아파 쓰러진 적이 있다. 이후 심장에 스텐트 3개를 시술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라며 “남은 시즌 우승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동료들과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영기(56), 박도규(53), 장익제(50.휴셈), 박노석(56.케이엠제약)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현재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및 통합 포인트 1위는 각각 45,967,000원과 46,342.82포인트를 쌓은 모중경(51)이다. 모중경은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본 대회는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회장 최동열, 이하 아너스K)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아너스K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는 3개 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는 4개 대회다. 설립 첫 해인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KPGA 챔피언스투어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을 개최했다. 2022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KPGA 챔피언스투어 ‘제2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챔피언스 오픈’, 이번 시즌에는 KPGA 코리안투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을 비롯해 본 대회의 주최사로 나서고 있다. 2023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25일부터 26일까지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그랜드시니어)’, 26일부터 27일까지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2개 대회 모두 충남 부여 소재 롯데스카이힐부여CC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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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개최… 14일부터 팬 투표 시작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개최[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이하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1일(화)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 팬 투표를 통해 참가 선수를 선발한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최다 득표 상위 12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후 4팀으로 나뉜다. 팬 투표 1~4위 선수들이 각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후 본인의 팀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성된 각 팀은 대회 당일 4강 토너먼트 매치와 순위 결정전(결승전, 3~4위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팬 투표로 선발된 선수가 해외투어 및 개인 일정으로 ‘올스타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될 시 차순위 득표자가 출전 자격을 이어받는다. 팬 투표 기간은 7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스타 챔피언십’ 팬 투표가 진행된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뒤 홈페이지 내 ‘올스타 챔피언십’ 투표 안내 배너를 누르면 투표가 가능하다. 아이디 1개 당 1회 투표가 원칙이다.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최종 선수 명단과 팀 편성은 7월 25일(화) 최종 발표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를 비롯해 KPGA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PGA는 팬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 ‘올스타 챔피언십’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대회 당일 대회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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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윤영글 “무실점이면 최소 지지 않는 경기, 8강 이상 목표”
    윤영글[동국일보] 여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윤영글(BK헤켄, 스웨덴)은 무실점 경기를 통해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1일 결전지인 호주에 도착했다. 2주간의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윤영글은 “2015년 월드컵 때는 (김)정미 언니, (전)민경 언니 밑에서 막내 세 번째 골키퍼로 출전했다. 이번에는 정미 언니와 함께 맏언니로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5년 16강 올랐을 때 짜릿한 세리머니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월드컵에서 예선 통과하고 16강, 8강, 4강까지 가서 행복한 세리머니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운을 뗐다. 2019년 대표팀과의 비교에 대해 윤영글은 “2019년에는 부상으로 내가 대표팀에 못 갔다. 그 때와 비교할 때 이번 월드컵은 준비 과정이 매우 진지하다. 그러나 진지함 속에서도 생활 할 때는 재미있게 잘 보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영글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실업리그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당시만 해도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오가는 필드플레이어였지만, 2009년 부상 이후 서울시청 서정호 감독의 권유로 늦은 나이에 골키퍼로 전향했다. 이에 대해 윤영글은 “필드 플레이어 출신이고 수비수로 많이 뛰어봤기 때문에, 골키퍼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은 수비 리딩이다. 어떤 강팀을 만나더라도 수비를 조직적으로 준비한다면 맞서 싸울 수 있다. 수비수들과 소통하며 미리 대처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컵을 앞둔 목표에 대해 “개인적인 목표는 무실점하는 경기가 많았으면 좋겠다. 실점하지 않으면 적어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할 수 있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고, 16강 넘어 8강 이상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 막내 골키퍼 류지수(서울시청)도 생애 첫 월드컵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류지수는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나가게 돼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첫 경기가 되어야 실감이 날 것 같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묻자 류지수는 “멘탈적으로 긍정적인 회로를 많이 돌린다. 또 수비 리딩을 리더십있게 잘 하는 것 같다”면서 “대표팀 언니들에게 경험적인 부분을 많이 배우고, 경기장에서 대처 방식도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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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KBO, 2차 드래프트 부활·국가대표 운영규정 개정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12일(수)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대표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격년제로 진행됐던 2차 드래프트는 2021년 폐지됐고, 2021, 2022년에는 퓨처스 FA제도가 시행됐다. 퓨처스 FA제도 시행 결과, 선수 이동이 2차 드래프트에 비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한계점이 지적돼 폐지했고 이후 KBO는 2차 드래프트의 개선점을 보완해 재시행을 논의해왔다. 2023년 시즌 종료 후 다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예전과 같이 격년제로 시행되며 1~3라운드로 지명이 진행된다. 개선된 부분은 1)지명대상 2)지명인원 3)지명 선수의 KBO 리그(1군 엔트리) 의무 등록이다. 지명 대상은 선수 이동 활성화를 위해 보호선수를 40명에서 35명으로 축소했고(입단 1~3년차, 당해 연도 FA, 35명 보호선수에 포함 됐으나 2차 드래프트 실시 전 FA계약 보상선수로 이적한 경우에는 지명 자동 제외) 상위 라운드 패스 선언 후에도 다음 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 지명은 각 라운드는 직전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구단 별 1~3라운드 지명 이후 하위 순위 3개 구단은 2명의 추가 지명권을 부여해 최대 5명까지 지명 가능하다. 한편 선수 지명이 특정 구단으로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팀에서 4명까지 지명이 가능하다. 양도금은 1라운드 4억, 2라운드 3억, 3라운드 2억원이며 하위 3개팀이 지명할 수 있는 4라운드 이하는 1억원이다. (2019년 드래프트 양도금 1라운드 3억, 2라운드 2억, 3라운드 이후 1억원) 새롭게 신설된 의무등록 규정은 다음 또는 그 다음 연도 의무적으로 특정기간 현역선수(1군 엔트리)에 등록해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선수에게 최대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하는데 목적을 뒀다. 한 시즌 동안 1라운드는 50일 이상, 2라운드는 30일 이상을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며, 3라운드 이하는 의무등록 규정이 없다. 지명 후 2년 내 기준 미충족시 2번째 시즌 종료 후 원 소속 구단 복귀 또는, 원 소속 구단이 선수 복귀를 원하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한다.(원소속 구단 복귀시 양도금의 50%를 양수 구단에 반환) 이날 KBO 이사회는 국가대표 운영 규정 개정안에 대해서도 심의, 의결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리그 중단 없이 진행됨에 따라 대표팀 선수에게 국가대표 포상 포인트와 별개로 대회 참가로 인하여 획득하지 못한 현역선수 등록일수를 보상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팀 소집기간 경기 외적으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와 별도로 사안에 따라 1년 이상의 대표팀 참가 자격 박탈, 해당 대회에서 획득한 국가대표 포상 포인트 박탈 등 징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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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에서 대한민국의 디지털 기술을 널리 알린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위치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총리 주재)에서 논의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준비상황 점검’ 결과에 따라'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새만금 세계잼버리’, 8.1일~8.12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찾아오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한민국의 첨단기술을 보고 느끼며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인프라), 서비스, 홍보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편리·안전한 대회를 위한 통신·정보보호 기반(인프라) 지원]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국내·외 많은 청소년들이 모이는 행사(최대 4만여 명)로 인원이 밀집하는 환경에서도 쾌적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장 주요 밀집 장소인 대집회장, 체험장에 28㎓ 5세대(5G) 기지국을 활용한 대용량 와이파이(WiFi)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안전한 잼버리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출입금지구역 진입 여부, 화재 발생 등의 사고 위협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기술을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의 디지털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지원’ ] 확장현실(XR)·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확산하는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과 잼버리 현장을 가상으로 구현한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 중력·무게변화 체험 등의 과학전시체험을 제공하는 이동 과학관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기술관, 메타버스라이프관, 가상세계홀 등 총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총 3층 2,340㎡, ’23.6.19일 개관)은 우리나라의 최신 확장현실(XR)‧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콘텐츠를 보고 만지고 오감으로 느끼며 오프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6월9일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 기반 ‘세계잼버리 메타버스’ 플랫폼은 대회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만 3천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일반인도 온라인에서 간접적인 잼버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병원이 위치한 글로벌 리더센터에는 정해진 구역을 자율주행하며 공기를 정화하고 바닥의 바이러스·세균을 제거하는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투입하고 물, 다과 등 서빙이 가능한 자율주행 실내 서빙로봇을 배치하여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 과학관에서는 중력·무게변화 체험 등 과학전시 및 과학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과학버스와 망원경·태양관측카드 등 천체장비를 활용한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동 천체차량을 운영하며, 일상 속 과학 지식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실험하고 체험해 보는 사이언스쇼도 진행한다. 아울러 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 모스부호 송수신 체험 등을 통해 스카우트 대원의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라디오 스카우팅(Radio Scout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로봇이 자동으로 비강 검체를 수행하며 미래 로봇 방역 시스템을 시연하는 행사 부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국민의 대회 관심을 제고하는 디지털 기반 ‘홍보 지원’] 딥러닝 기술을 통해 스카우트 운동의 최초 창시자 베이든 포우엘을 디지털 휴먼으로 제작하여 국내·외 홍보를 위한 디지털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대사인 김태연을 인공지능(AI) 아나운서로 제작하여 잼버리 기간동안 참가자들에게 주요 행사 안내를 지원한다. 또한,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스코트인 ‘새버미’가 담겨 있는 기념우표를 발행(6.30일)하고, 전국 4천여 대의 우체국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을 통해 잼버리 개최를 알리는 이미지를 송출(5.26일~)하는 등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우체국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유료방송사 자막 송출 등 디지털 기반 홍보를 확대 추진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4년마다 열리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야영 축제로 금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국내 최대 국제행사로서 대한민국의 디지털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잼버리 대회에서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디지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메타버스 체험관, 실내 자율주행 로봇, 이동 과학관 등의 디지털 서비스와 국민 체감을 위한 디지털 홍보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새만금 잼버리가 끝날 때까지 디지털 기술로 대회가 편리하고 풍성해질 수 있도록 조직위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12
  •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 중도해지한 예적금 재예치 혜택기한이 이틀 뒤 종료됩니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정부와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상황이 범부처 합동 대응으로 확연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2일 기준(14시)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건수도 1만 2천여 건을 돌파했다. 정부와 새마을금고는 중도해지로 인한 고객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중도해지된 예적금을 대상으로 7월 14일까지 재예치한 예적금에 이자를 복원하게 되며 비과세도 유지하기로 했다. 신청 후 즉시 기존과 동일한 조건(약정이율, 만기 등)으로 예적금이 복원되며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경제
    2023-07-12
  • 문화체육관광부, “제2의 바다이야기 사전에 막는다” 정부 합동, 홀덤펍 불법행위 엄중 대처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홀덤펍 에서의 환전과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홀덤펍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관계부처는 ‘홀덤펍 불법대응 TF’를 구성해 ▲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을 최대 5백만 원으로 상향해 도박 관련 제보를 적극 유도한다. 또한 ▲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처벌 조항을 신설해 처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홀덤펍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10월까지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 조사, 불법 유형 사례 중심으로 안내문 배포 식약처는 홀덤펍의 전체적인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신고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올해 10월까지 조사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과 협력해 홀덤펍 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한다. 홀덥펍 사업장에서 어떠한 형태의 운영방식이 도박이나 사행 행위에 해당되는지를 영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 중심으로 안내문을 제작·배포한다. 안내문에는 불법행위에 따른 처벌 기준도 포함해 경각심을 충분히 갖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영업 신고‧허가 시 불법 사례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제공해 준법적으로 운영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법정의무교육시에도 관련 내용을 포함해 위법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불법도박 근절 집중 단속, 도박장소개설죄 검거포상금 최대 500만 원으로 상향 경찰청은 홀덤펍 등에서 행해지는 불법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참가비로 상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명백한 도박에 해당하기 때문에, 사업자는 도박장소개설죄, 이용객은 도박죄가 적용된다. 또한 조직적으로 도박장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들은 범죄단체 구성죄를 적용하고 철저한 계좌분석을 통해 범죄수익금을 환수 조치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한다. 더불어 도박행위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과거 신고됐으나 환전 등 불법성이 확인되지 않아 미단속된 영업장을 재확인하는 등 불법도박을 뿌리 뽑아 나갈 것이다. 검거공로자 보상금도 확대한다. 도박장소개설죄의 검거보상금을 50만 원에서 최대 5백만 원으로 상향해 도박 관련 제보를 적극 유도한다. 또한 도박행위자가 자수한 경우는 임의적 감면대상이므로 홀덤펍에서 불법도박이 행해지는 영업장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광진흥법'에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규정 신설, 처벌 수위 강화 문체부는 홀덤펍 내 불법도박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카지노업 유사행위 금지 규정을 신설한다. 카지노업은 경마, 경륜‧경정, 소싸움 등 타 사행산업과 달리 유사행위 금지조항을 두지 않아 입법 공백이 있었다. 법이 개정되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홀덤펍 내 불법도박을 감시할 수 있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불법행위자 처벌 수위도 기존 형법상 도박장소개설죄보다 강하게 규정해 홀덤펍 불법도박에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홀덤펍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홀덤펍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의 유형, 처벌 가능성 등에 대하여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정부 대표 홍보매체 등을 활용해 적극 알린다. 정부 관계자는 “홀덤펍 불법행위가 ‘제2의 바다이야기’와 같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전방위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7-12
  • 尹 대통령, AP4 정상회동 주최…"北 도발은 규범 기반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월12일 오전 NATO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 Asia-Pacific Partners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을 주최했다.이에, 이번 정상회동은 작년 6.29 NATO 정상회의(마드리드) 계기 AP4 정상회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참석했다.특히, 각국 정상들은 작년 첫 AP4 정상회동 이후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과 규범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이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은 아태지역과 세계 평화 그리고 규범 기반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이러한 도발을 묵과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 강력한 대응과 결속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 등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공동 인식과 연대 의지를 확인했으며, 4개국 정상들은 이른 아침 발생한 북한의 ICBM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내 평화와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에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AP4 정상들은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 구축, 사이버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 NATO와 인태지역 간 협력을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윤 대통령의 이번 AP4 정상회동 주최는 인태 지역 내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AP4 차원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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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180건 사전심의, 오는 7월 14일 전체위원회에서 최종의결 예정
    전세사기피해지원대책 안내 창구[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제5차 분과위원회(2분과)를 개최하여 지자체에서 피해 사실조사를 완료한 피해자 결정신청 180건에 대한 사전심의를 통해 총 174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 경・공매 유예등 신청 1건(서울)은 다가구주택 관련 건으로, 다수 임차인이 동일주택의 권리관계를 공유함에 따라 경매 유예등에 대한 이해관계가 다른 일부 임차인의 의견 등을 고려해 부결했다. 금일 심의결과는 지난주 제4차 분과위원회(1분과)에서 심의한 결과와 함께 오는 7월 14일(금)에 전체위원회 서면의결을 통해 최종 피해자 결정을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존에 월 1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었던 전체위원회를 이번 달부터는 격주 단위로 서면 또는 대면 개최로 정례화하여 적기에 피해자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의결한 긴급한 경・공매 유예등 신청건은 총 639건(누계)이며, 피해자 결정 신청건은 총 267건이다. 한편,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제
    2023-07-12
  • 농촌진흥청, 돌발 해충 ‘다색줄풍뎅이’, 발견 즉시 신고해 주세요
    작물별 다색줄풍뎅이 가해 양상[동국일보] 지난 6월 말 새만금간척지 인근에서 ‘다색줄풍뎅이’ 성충이 대량 발생해 잎이 넓은 식물의 잎을 갉아 먹는 피해가 발생했다. 그동안 풍뎅이류는 주로 골프장 등지에서 유충이 식물의 뿌리를 갉아 먹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성충이 대량 발생하여 피해를 준 사례는 거의 없었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간척지 인근에서 발생한 다색줄풍뎅이 피해를 확인하고, 현장 조사와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다색줄풍뎅이는 연 1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평지부터 활엽수림까지 서식 범위가 넓다. 2~3령 유충 상태로 땅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6월 하순부터 성충이 되어 9월까지 과수, 채소 등의 잎을 갉아 먹어 피해를 준다. 성충은 날아다니며 이동하고, 야행성으로 불빛에 유인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유인등이나 성 유인 물질 장치(성페로몬 트랩)를 이용하면 발생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새만금간척지 시험 재배지와 그 주변에 성 유인 물질 장치를 설치해 다색줄풍뎅이 등의 풍뎅이류 발생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돌발 해충 발생 정보를 관계 기관과 주변 농가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라 이번 사례처럼 그동안 문제 되지 않던 해충이 돌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농작물 주변을 자주 살피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농촌진흥청으로 즉시 신고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2
  • 농촌진흥청, ‘국가 미생물 자원 관리 강화’ 범부처 협력 방안 찾는다
    농촌진흥청[동국일보] 국가 미생물 자원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범부처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1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관련 부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물자원센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수의생명자원은행 △환경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담수생물자원은행, 섬생물자원은행 △해양수산부 한국수산미생물자원은행, 해양바이오뱅크 △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등 6개 부처 소속 9개 국가 미생물은행이 참석한다. 이날 일본 국가생물자원센터장을 역임한 켄이치로 스즈키(Kenichiro Suzuki) 박사의 ‘일본 미생물은행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 미생물은행 현황과 전망, 미생물 자원의 장기보존 관리 등 기조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부처별 미생물은행을 소개한 후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자원의 보존과 관리 방안 등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2014년 자원 보유국의 생물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국내 토착 미생물 자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국가 미생물은행 협의체를 구축했고, 일본은 국가 미생물은행을 주축으로 미생물자원학회를 세우는 등 국제적으로도 자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등 10개 부처가 함께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을 세우고 미생물 자원 등 생명 자원에 관한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국가 미생물은행 간 교류 정례화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다.”라며 “이번 학술토론회를 계기로 국가 미생물은행 모두가 참여하는 협력 관계망이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2
  • 보건복지부, 출생 미등록 아동 추가조사 방안 및 위기임산부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확대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2일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 때 논의했던 부처별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추진현황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 아동 및 임시신생아번호 외국인 아동 중 출생미등록 확인·아동 조사 방안 ▲출생통보제 시행 전 출생 미등록 아동 확인 및 발생 방지 방안 ▲미혼모 등 위기 임산부 지원 강화방안이다. 먼저 복지부에서는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의 진행 상황 및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 부여 아동에 대한 조사계획을 보고하고, ▲임시신생아번호 부여 아동 중 외국인 아동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한 부처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조속히 확인하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조기 추진 계획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부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회의에 이어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의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위기임산부 조기 발견·지원 확대를 위해 임신·출산 서비스 간 정보 연계 방안 ▲한부모 대상 아이돌봄서비스 등 양육 지원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보건복지부는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 건강 및 심리지원 강화방안을 보고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임”을 밝히며, “이외에도 사회복지전산번호 부여 아동과 임시신생아번호가 부여된 외국인 아동에 대해서도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에서 조사·확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가 아동의 양육을 포기하지 않고, 원가정에서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미혼모 등 한부모가족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과제들을 지속 발굴해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2
  • 보건복지부, 배아·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 200개→209개로 확대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배아·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을 기존 200개에서 209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 관련 전문가 등의 요청을 검토하여 2009년부터 2022년까지 5차례의 고시 개정을 통해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을 63개에서 200개로 확대해왔다. 이번 고시 일부개정안에는 린치 증후군* 등 9개의 유전질환을 추가했다. 유전자검사 가능 질환 선정은 발병 나이, 사망 시기, 중증도, 치료 가능성, 삶의 질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전문가 자문 및 배아·유전자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는 해당 사안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면서도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에서 건강한 2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 성재경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의학의 발전으로 희귀질환의 발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라며,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2
  • 국토교통부,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 추가 대책 마련
    국토교통부[동국일보]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은 ’20.5월 확정되어 철도사업 1건, 도로사업 13건, 환승시설 등 6건 총 20건의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약 2조2천억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철도사업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건설(3호선 연장, 12.0km)”은 경기도에서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서하남로 확장 등 도로사업 및 환승시설은 설계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서울-교산 간 도로사업으로는 서하남로 확장(설계중),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설계중), 동남로 확장‧개선(설계중), 황산-초이 간 도로신설(설계중) 등을 추진 중으로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교산 신도시 전체 발생교통량(약 16만대/일) 중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량은 약 1.5만대/일, 전체 발생교통량 대비 약 9.4% 수준으로, 서울-하남-양평 교통량을 보완할 수 있는 서하남로를 비롯한 기존 도로 추가 확장, 신설 노선 추가 검토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사회
    2023-07-12
  • 국토교통부 김오진 1차관, “입주민 안전을 위해 매입임대 침수방지시설 적기 설치 및 안전점검 강화”당부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7월 12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침수방지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LH는 입주자가 있는 반지하 매입임대 세대 전체(3천호)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한 세대(1천호)는 7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서, 김차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와 경기도 시흥시 소재 매입임대 반지하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한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반지하 세대 입주민에 대해서는 지상층 공공임대로 이주를 지원하고 입주민이 퇴거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일자리사업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매입임대 반지하 세대를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로 탈바꿈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국토부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주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차관은 LH에 “여름 집중호우 시기 임대주택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침수방지시설의 차질 없는 설치와 더불어 시설안전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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