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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NATO 사무총장 면담…"ITPP 체결, 양측간 협력을 보다 제도화"
    [동국일보] NATO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빌뉴스 현지시각 7월 11일 오전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NATO 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및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한국과 NATO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협력관계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양측은 이번 NATO 정상회의 계기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ITPP 체결로 양측간 협력을 보다 제도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했다고 평가했으며, 윤 대통령은 NATO와 정보공유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인태 지역의 사이버안보 선도국으로서 한국의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 설치 및 국제 사이버 훈련 개최 구상을 설명하고, "한국 국제 사이버 훈련센터와 NATO의 사이버방위 협력센터(CCDCOE) 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아시아 최초(2022)로 NATO 사이버방위 협력센터에 가입한 한국의 역할을 평가하고 "초국경적 위협인 사이버안보 분야에서의 양자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2014년부터 NATO를 이끌어온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했으며,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NATO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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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대한축구협회, 초등부 우수 지도자 시상식 개최
    대한축구협회, 초등부 우수 지도자 시상식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가 올해 초 전국대회에서 올바른 지도 자세와 경기 내용을 선보인 초등부 지도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FA는 11일 종로구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 초등 동계 우수팀/지도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총 45명의 초등부 지도자 중 36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시상자로는 정몽규 KFA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장외룡, 최영일, 한준희, 이석재 부회장과 정해성 대회위원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이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은 참가자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 1심제 경과 및 우수팀/지도자 선정 기준 발표 ▲ 초등부 우수팀/지도자 시상 ▲신규 초등분과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 초등분과위원은 5명(서울K리거강용FC 강용, 경기신곡FC 김상석, 서울광장초 김재민, 경기화성시U12 김태진, 대구이형상축구클럽 이형상), 신규 자문위원은 2명(전 전남순천중앙초 정한균, 전 대구화원초 배실용)이다. 광장초 김재민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초등부 8인제에서 대다수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1심제를 시행했다. 벌주기보다는 칭찬하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존중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른들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급한 마음에 창의성을 기르는데 인색하고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 한국이 축구 선진국과 다른 점이 아닌가 싶다. 8인제를 도입함으로써 잦은 터치를 통해 창의적인 축구를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수팀/지도자 선정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로 지난 2월 겨울 전국대회에 배정된 경기감독관들이 성적보다는 올바른 코칭 자세와 경기 내용을 평가해 상위 20%를 선정했다. 2차로 초등분과위원회에서 비승인대회 참가 여부, 평소 훈련시 지도 자세 등을 평가해 후보군을 추렸다. 마지막 3차로는 정몽규 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광원 초등분과위원장이 모여 1,2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거 징계 사항 등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춘천스포츠클럽의 황주익 감독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개인적으로 많이 동기부여가 된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할 수 있는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외동FC의 최성주 감독은 “이 상을 받게 되어 기분이 좋지만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됐다. 10년 이상 지도자를 했는데 아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켰는지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됐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도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아이들 개개인의 성장이 곧 팀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하지만 각기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KFA의 교육과 대학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접목시켜 아이들의 개인 능력 향상에 몰두했다. 앞으로도 개인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도입된 1심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광원 분과위원장은 1심제의 도입 경과와 취지를 설명하면서 지도자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1심제 추진을 결정하면서 현장 지도자들의 도움이 없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1심제가 비용 절감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KFA와 소통하면서 선수와 심판을 함께 성장시키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 위원장은 “1심제는 한 발 더 뛰는 심판, 기다려주는 지도자, 도전하는 선수, 격려하는 학부모라는 네 박자가 조화를 이룰 때 더 잘 정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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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선수 교체
    [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SSG 최정과 나눔 올스타 LG 박명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롯데 한동희, LG 김진성으로 교체됐다. 한동희는 리그규정 제53조 [세칙] 1항에 의거, 드림 3루수 부문 최다 점수 2위를 차지해 베스트12 자격으로 출전하며, LG 김진성은 감독 추천선수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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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불곰’ 이승택,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서 투어 첫 승 향해 ‘돌진’
    '불곰’ 이승택[동국일보] ‘불곰’ 이승택(28)이 20일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이승택은 “버디를 많이 잡아내는 내 플레이 스타일과 대회 특성이 잘 맞는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며 “생애 첫 우승을 이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승택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0년 국가 상비군, 2012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KPGA 코리안투어 QT’를 거쳐 2015년 투어에 데뷔했다. 별명은 ‘불곰’이다. 과감하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presented by 드림파크CC’ 최종일에는 이글 1개, 버디 11개, 보기 1개를 묶어 12언더파 60타를 적어내 역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인 60타를 최초로 기록했다. 2019년에는 136개의 버디로 한 시즌동안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홀마다 버디 이상을 기록한 비율인 파브레이크율(22.3%)과 평균버디율(21.9%) 부문에서도 1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투어 입성 후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이승택은 2020년 11월 군에 입대했다. 육군 11사단에서 소총수로 복무했고 2022년 6월 전역했다. 올 시즌 투어에 복귀해 8개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준우승 포함 TOP10에 3회 진입했고 7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이승택은 “군 생활을 하기 전에는 우승에 대한 욕심과 조바심이 가득했다. 그러다 보니 기회를 잡으면 다짜고짜 덤볐다. 그러다 무너지기 일쑤였다”며 “이제는 차분하고 신중하게 경기한다. 플레이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의 의무를 마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지기도 했다”고 웃은 뒤 “골프를 오래오래 잘 하고 싶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력 훈련, 코스 매니지먼트 등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택은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한 ‘장타자’이기도 하다. 현재 아시안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330.10야드로 1위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서도 308.48야드를 작성하고 있다. 이승택은 “거리에 있어서는 항상 자신감이 높기 때문에 큰 걱정 없다. 하지만 2년 넘게 투어를 떠나 있다 보니 쇼트게임 감각이 뒤처져있다”며 “특히 50~60m 이내 거리에서 정교한 플레이를 펼치기가 어렵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의 대회 방식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이승택은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한 대회다. 2021년과 2022년 대회 영상도 되돌려봤다. 50점은 뽑아내야 우승권에 진입할 수 있다. 버디를 25개 이상은 낚아야 한다”라며 “매 홀 과감하고 공격적인 승부를 선보이겠다. 별명인 ‘불곰’처럼 우승을 향해 돌진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승택은 2020년 본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2023 시즌 12번째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열린다. KPGA 한장상(83) 고문이 대회 호스트이다.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가 주최사로 나선다. SBS GOLF1, SBS GOLF2를 통해 동시 생중계되며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 4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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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PREVIEW]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동국일보] 2023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6,470야드(본선 6,408야드)]에서 열린다.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은 오랜 기간 헬시 뷰티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소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자연을 기반으로 한 원료 개발을 통해 내면의 건강함을 이끌어내는 ㈜뉴트리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주최해 온 대회다. 올해는 1962년 설립되며 제주도 1호 골프장으로 기록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구 제주 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 본 대회는 우승자에 주어지는 트로피와 자켓 대신 크라운과 셉터가 제공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본 대회에서 전예성(22,안강건설)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크라운을 머리에 쓰는 영광을 안았고, 이듬해에는 윤이나(20,하이트진로)가 루키로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뉴트리와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이 함께하며 새로운 대회로 발돋움한 이번 대회에는 현재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을 예고해 골프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우승 후보는 손에 꼽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지난주 열린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황유민(20,롯데)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대회 출전을 취소한 가운데, 생애 첫 승과 더불어 신인상포인트 1위 탈환을 목표로 나서는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아직 우승은 없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를 포함해 톱텐 3회를 기록중인 김민별은 이번 대회에서야말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김민별은 “대회를 치르면서 부족한 부분들이 보완됐다고 느낀다.”고 입을 열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력 소모가 많아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샷 감과 퍼트 감이 좋은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지난주 우승으로 신인상포인트 310점을 받아 1위로 올라선 황유민과 2위 김민별의 차이는 불과 33포인트다. 만약 김민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70포인트를 받고 황유민에게 내준 1위 자리를 다시 가져올 수 있게 된다. 황유민, 김민별과 함께 치열한 신인상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2023시즌 최고의 장타자 방신실(19,KB금융그룹)도 우승을 노린다. 지난주 1라운드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2,3라운드에서 주무기인 장타에 코스 매니지먼트를 곁들여 한층 성숙해진 플레이를 선보인 방신실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방신실은 “상반기를 돌아보면 기다리던 우승을 해냈지만, 매 대회 도전적인 시도를 하면서 실수도 많았다. 그래도 실수 속에서 배운 것이 많았기 때문에 조금 더 성숙한 선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상반기의 나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면서 “상반기 마지막 대회이니 나 역시 최선을 다해 내 모든 것을 쏟아내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렇듯 최근 루키들의 활약이 빛난 KLPGA투어지만, 이번 대회에는 전통의 강자들이 돌아와 파죽지세의 루키들을 상대할 예정이라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LPGA투어 ‘US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민지(25,NH투자증권)와 함께 이소미(24,대방건설)가 투어에 복귀해 영광의 크라운과 셉터를 노린다. 특히, 2021, 2022시즌에 이어 2023시즌에도 가장 먼저 다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여준 좋은 감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민지는 “스케줄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피로감이 없고 오히려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라면서 “지난 2년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이 대회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밖에 올 시즌 현재까지 상금순위 10위 이내에 포진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이예원(20,KB금융그룹),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홍지원(23,요진건설), 성유진(23,한화큐셀), 이소영(26,롯데)이 출사표를 던졌고,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의 홍정민(21,CJ)이 불참하지만, 10위 이내에 자리한 정윤지(23,NH투자증권), 김수지(27,동부건설), 임진희(25,안강건설) 등 실력파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지난 두 번의 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초대 챔피언 전예성을 비롯해 당시 전예성과의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한 허다빈(25,한화큐셀)이 출전을 예고했고, 전예성, 유해란(22,다올금융그룹)과 함께 본 대회 18홀 최소 스코어 기록을 가진 엄마 골퍼 박주영(33,동부건설)도 출전을 앞뒀다. 또한, 박지영과 함께 지난 2년 간 모두 톱텐에 이름을 올린 지한솔(27,동부건설)은 좋은 기억이 있는 본 대회를 통해 최근 좋지 않았던 흐름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출전한다. 지난 6월 ‘DB그룹 제 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방신실 못지 않은 장타로 골프 팬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은 국가대표 김민솔(17,두산건설)은 이번 대회 추천선수로 출전을 앞뒀다. 새롭게 태어난 본 대회에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준비된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에버콜라겐 10년 상품권’과 ‘시에나 리조트 10년 명예회원권(홀인원 미발생 시)’을 포함해 ‘해리슨테일러 정장 교환권’ 및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지난 1992년 박민애(53)가 ‘제4회 한국서산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기록한 5언더파 67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이 주어진다. 올해 역시 모든 파3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특별한 부상이 주어진다. 먼저, 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주어지고, 9번 홀에는 ‘에버콜라겐 10년 상품권’이 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16번 홀에는 ‘시에나 리조트 10년 명예회원권’이 부상으로 내걸렸다.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쿨스카프’와 ‘부직포 가방’, 그리고 ‘에버콜라겐 타임 비오틴핏 10포’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주최사 ㈜뉴트리와 더시에나 그룹은 대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버콜라겐 존(2H)’과 ‘더시에나 존(10H)’을 운영한다. 선수들이 ‘에버콜라겐 존’이 진행되는 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에버콜라겐 코큐 10개’가 적립되고, 최대 500개(총 3,000만 원 상당)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된다. 또한, 10번 홀에 마련된 ‘더시에나 존’에 티 샷이 안착할 경우 1회당 30만원, 최대 2,000만 원의 금액이 월드비전에 기부된다. ㈜뉴트리와 더시에나 그룹이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스포츠
    2023-07-11
  • 추경호 부총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대학 단체와 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 [동국일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월11일 14시 서울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대학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현장이 필요로 하는 예산을 ’24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과제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3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신설 등 고등교육 투자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위기 등으로 인해 고등교육 현장 어려움이 크다고 전하면서 “대학일반재정지원 사업 및 세계지역화(글로컬) 대학 지속 지원,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법 일몰조항(3년) 폐지” 등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고등교육 부문 재정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오늘 건의를 바탕으로 ’24년 예산안 편성 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양성 등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7-11
  • 중소벤처기업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정책의 밑그림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제28회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육성 종합계획(2023년~2025년)」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중소기업기본법」 제19조의2*에 따라 3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민간‧기업‧시장이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국정운영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3년간 중소기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계획수립을 위해 ’22년 5월 이후 944회의 현장소통 및 간담회, 전문가‧유관기관‧중소기업인 정책토론회(5.15),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세부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를 기반으로 ➊ 중소기업 수출주도정책(수출드라이브)을 통한 중소·벤처 50+ 비전 달성, ➋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의 전방위 지원으로 「세계(글로벌) 창업대국」으로 도약, ➌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촘촘한 안전망 확충 등의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등 정책대상별 글로벌, 디지털, 함께성장, 위기극복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맞춤형 전략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향후 3년간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수립한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 정책영역별 세부 대책을 차질없이 마련하여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제
    2023-07-11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아이알(IR) 행사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창업중심대학 지원기업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아이알(IR)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 중 성과 우수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창업중심대학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기로 대학과 협약을 맺었던 19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후속투자 유치에 앞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22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성과와 대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대학발·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504개 창업기업은 협약 기간 5,481억 원의 매출과 1,60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으며, 54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 행사를 통해 투자사 ㈜강쎈은 창업기업 ㈜늘품내진이앤씨에 1억 5천만 원의 투자 확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아이알(IR) 행사는 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창업 활동 중인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3개사도 투자 유치(피칭)에 참여해 지역 청년 창업자·소상공인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창업중심대학의 지역 창업 중심지(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대학, 창업기업, 투자사 등이 서로 함께 교류하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창업 중심지(허브)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7-11
  • 인천 십정동 유아 태권도 '월드태권도용기관' 엄학종 관장을 만나다!
    [동국일보] '월드태권도용기관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인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엄학종입니다. 월드태권도용기관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그 능력을 바르게 쓸 수 있도록 인성지도와 함께 친구와 같이 배우는 관계성 등을 통해 사회에 나가서 더 잘 지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얻는 보람과 행복이 계기가 되어 지도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으며 아이들에게는 항상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합니다.     Q 월드태권도용기관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저의 젊음을 에너지와 열정으로 바꿔 아이들에게 1:1 코칭과 맞춤 수업, 다양한 주말 행사 프로그램(농촌체험, 야외 활동, 태권도 대회 출전, 태권도 체험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즐겁게 배우고 부모님은 흐뭇한 마음으로 지켜보실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초청 공개심사에서 부모님들께 인사드렸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 관장으로써 그리고 교육자로써도 인생의 꿈을 한 걸음 나아갔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아이들을 믿고 보내주신 부모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세상에는 아직 어렵고 힘든 곳이 많습니다.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태권도를 아직 잘 모르는 많은 분들에게 태권도만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태권도 지도자라면 지도하는 능력은 모두 다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며 사랑과 관심을 주는 것은 제가 가진 최고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월드태권도용기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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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환경부, 산업단지 용수공급 쉬워진다
    환경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안건(5건)[동국일보] 환경부는 7월 11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의 5건 안건이 심의·의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현장여건을 고려하여 개정이 예정된 규정의 적용시기를 앞당기거나,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규제의 적용을 유예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고려해 환경규제를 합리화한 것이다. 취임 후 첫 번째 적극행정위원회를 주재하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환경정책은 대통령이 늘 강조한 것처럼 적극행정을 통해 기존의 관행과 규제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 혁신적 사고와 창의성을 발휘해 국민의 안전을 담보하면서, 국민부담을 줄여나가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는 9명의 민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분한 논의를 거친다. 임 차관은 “이날 의결되는 안건은 환경과 산업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환경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라며, “기후변화, 탄소무역장벽, 순환경제 등 변화하는 환경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는 ‘개발 대 보전’이라는 대립적 시각에서 벗어나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균형된 시각으로 기존의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과감하게 바꾸어야 한다”라고 환경부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주문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공무원의 동기부여를 위해 확실한 혜택(인센티브)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왔으며, 이에 임 차관은 “앞으로 적극행정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에게 특별승진,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교육훈련 우선선발 등 파격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사회
    2023-07-11
  • 보건복지부,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1일 14시에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제12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합계출산율 0.78명과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위기 상황을 민간․정부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에 공헌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국민훈장(동백장, 1점), 근정포장(1점), 대통령 표창(6점), 국무총리 표창(7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50점)을 수여했다. 올해 인구의 날 정부 포상자 중 논산시 모아산부인과 류춘수 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분만취약지에서 20년간 24시간 응급분만 체계를 유지하여 충남 서남부권 산모들의 응급분만 등 안전한 분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최슬기 교수는 남성들의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정책연구 및 기고 활동을 통해 남성육아휴직의 효과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정부는 아이 키우는 가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가정에서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준비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에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7-1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 시장 전환기를 맞아 지능형 스마트홈 확산 및 생태계 활성화 본격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7월 11일 오후 2시, ㈜직방 청담랩에서 가전, 건설, 홈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등 스마트홈 관련 기업, 단체, 전문가 20여명과 함께 제3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선도 분야로 지능형 스마트홈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지능형 스마트홈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세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사물인터넷(IoT)전략연구소 김학용 소장은‘국내외 스마트홈 산업 동향 : 스마트홈을 넘어 앰비어트홈으로’라는 주제로 아마존, 구글, 삼성 등 정보 기술 대기업(빅테크) 기업들이 함께 제정한 새로운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인한 세계적 체계(글로벌 패러다임)의 변화, 우리의 현주소 및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일주 연구소장은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의 세계 확산 동향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국제공인시험소의 국내 구축 계획을 설명했으며, 아주디자인그룹 김명진 대표는 주택 인테리어와 스마트홈이 결합된 신산업인 스마트인테리어 애프터마켓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지능형 스마트홈 구축·확산과 선순환 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국내 스마트홈 산업은 가전·통신·건설분야 대기업이 구축한 서로 다른 플랫폼 환경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이 기기(디바이스) 개발·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소비자의 상품·서비스 선택도 제한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 스마트홈 연동 표준(Matter) 도입과 연계한 개방형 생태계 조성과 스마트홈 기업 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두 번째,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정보 기술 대기업(빅테크) 기업이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 선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신축 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기축‧일반 주택의 스마트홈 도입 활성화, 지능형 스마트홈 얼라이언스 출범 등 민관협력, 국민이 스마트홈을 안심하고 사용하기 위한 보안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국제 스마트홈 표준의 통일과 인공지능(AI) 발달로 인한 전세계적인 지능형 스마트홈 시장의 전환기는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언급하며, “스마트홈 시장 전환기를 적극 활용하여 지능형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함께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1
  • 고용노동부, 워킹맘.대디가 행복한 우수기업들
    「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 표지‧목차[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엄마·아빠가 경력단절 걱정 없이 아이를 양육하면서 회사에 다닐 수 있도록 출산‧육아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11개 기업의 사례를 담은 「출산‧육아 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➊법정 기준보다 앞서가는 제도를 시행하는 사례(파트1), ➋육아휴직 종료 후 원활하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파트2), ➌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 사례(파트3)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8세 이하 자녀를 위한 육아기 재택근무제(포스코), 초등 1년 자녀돌봄 단축근무제(케이티알파), 워킹대디 소모임(모션), 매뉴얼부터 멘토까지 육아휴직 복귀 지원(롯데그룹), 월 1회 패밀리데이 휴무(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제도에 대해 근로자의 호응이 높았다. 아울러, 이번 사례집에는 근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원제도가 안착되기까지 기업들의 세심한 노력과 함께 제도를 활용해 일과 가정을 양립한 근로자들의 경험담을 담은 ‘생생 현장 속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개선해 나가는 담당자의 소감을 담은 ‘공감 톡톡’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목소리를 통해 제도 운영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기업들이 이번에 소개된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워킹맘‧대디가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일터여건을 조성한다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11
  • 고용노동부, 공업용 도료, 양식장 구충제 등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산업안전보건 감독
    국소배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 안내[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직업성 암 등을 유발하는 포름알데히드, 공업용도료 등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집중 감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2022년 10월 생식독성 물질인 포름아미드 등 8종을 관리대상 유해물질로 추가 지정(‘23.10.19. 시행)한 예방조치의 후속 점검 성격이다. 8월 31일까지 기업이 위험성평가를 통해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자체점검 기간을 부여하고, 9월부터 11월말까지 양식장, 도장공정 보유사업장, 생식독성물질 등을 중심으로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불시 감독할 예정이라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양식장에서 수산용 구충제(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함유)를 취급한 외국인 근로자가 백혈병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는 등 양식장의 작업환경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이 부분도 감독을 병행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유해물질 취급사업장의 예방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상의 허가대상 및 관리대상 유해물질, 분진 등 취급사업장에서 국소배기장치를 설치·개선하는 경우 최대 5천만원(소요비용의 70% 이내)까지 지원한다.
    • 사회
    2023-07-11
  • 산림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노고 격려
    산불지상진화 역량 강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연찬회 안전 수칙 이행 선언.[동국일보] 산림청은 11일 케이티(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연수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와 함께 봄철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35명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동안 산불 대응에 노고가 많았다고 특수진화대원들을 격려하면서 김광섭·나승표·임창현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지난봄 금산·대전산불 진화에 참여한 특수진화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상범·김민혁 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박종현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이 재난관리 역사와 주요 재난 사례를 특별 강연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산악인 이상은 씨는 국내·외 트레킹 경험을 소개하면서 산불로부터 산을 지키는 특수진화대 여러분이 국토 안보의 최일선에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강민성 대원은 경북지역 산불 진화사례를 소개하면서 호스 꼬임 방지 등 산불진화 기술 개선사례를 발표했고, 중부지방산림청 조성연 대원은 충남 홍성 대형산불 진화사례 소개와 함께 자체 개발한 전동 등짐펌프와 진화 호스 정리용 테이프 등을 소개하여 참여한 동료 대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북부지방산림청 조영준 대원은 “전국의 특수진화대원 435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시·도를 구분하지 않고 산불현장 최전선에서 산불을 진화하는 특수진화대원 여러분은 우리 산림의 핵심 지킴이”라며, “국민들께서는 뜨거운 화마와 싸우는 특수진화대원들을 꼭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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