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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에브릴 헤인스' 美 국가정보장 접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방한 중인 '에브릴 헤인스(Avril Haines)' 미국 국가정보장(DNI)을 접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헤인스는 미국 최초의 여성 국가정보장이자,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상원에서 가장 먼저 인준된 분"이라고 말하면서 덕담을 건네자,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문 대통령이 인권과 평화를 위해 걸어온 길에 존경을 표한다"며 화답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재임하는 동안 양국 간의 정보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아울러,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이런 보편적인 가치의 동맹까지를 의미한다"면서 뜻을 함께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한미 양국 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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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등 임명장 수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인왕실에서 열린 환담에서 "김부겸 총리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말하며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면서,   "무엇보다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과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재난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즘 산재사고로 마음이 아프다"며 "산재사고로 생명과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산재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라"고 전했다.아울러, 국무총리 및 네 명의 장관들은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다.먼저, 김부겸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팀워크가 좋고 서로 신명을 내서 일했다"며 "마지막 내각도 원팀이 되어서 대한민국 공동체가 앞으로 나가는 데 온힘을 쏟을 것이다. 장관님들, 우리 함께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이어, 임혜숙 장관은 "청문회를 거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시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이 크다.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문승욱 장관은 "코로나 이후 경제를 정상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출 확대, 탄소중립, 반도체 강국 구현에 주력하겠다"면서 "기업이 혼자 이겨낼 수 없는 만큼 정부가 곁에 서서 돕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안경덕 장관은 "청년,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 상황이 나아져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업재해로 온 국민이 걱정이 많으신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노형욱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 최우선 과제"라며 "여러 부처,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국회 입법도 중요하다. 정부의 공급대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면서,    "LH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구조를 혁신하는 작업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와 네 장관들의 배우자가 함께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배우자에게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의미하는 캐모마일,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은방울꽃,    헌신을 의미하는 몬스테라가 피어 있는 꽃다발을 수여하는 등 배우자들에게 아름다운 꽃말을 담고 있는 꽃다발을 전달했다.끝으로, 환담 말미에는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배우자로서의 각자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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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신임 민주당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 등 국정 현안과 관련해 원활한 당‧청 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로 선출된 송영길 당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당의 전열이 정비가 되고, 또 국무총리와 여러 장관이 새로 임명되는 등 정부와 여당이 새로운 진용을 갖추며 이렇게 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적으로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정부와 여당이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고 새롭고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서 국정을 운영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아울러, "남은 1년은 위기를 극복해야 되고, 경제를 회복해야 하고, 또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이 가장 아프고 힘든 부분을 챙기는 데에서부터 정부와 여당이 유능함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부동산, 불평등 해소 등 당‧정‧청이 함께 풀어가야 할 민생문제를 짚으며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등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정부와 여당이 합심하여 유능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끝으로, 송영길 당대표는 "전당대회 때 말한 백신과 부동산, 반도체 분야와 기후변화에 대한 에너지 현안 문제, 그리고 남북 간에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실마리를 찾는 다섯 가지 아젠다를 일관되게 강조했었는데 대통령 연설 과정에서 정확하게 제시되고 있어서 기뻤다"며,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바이든 대통령과의 5월 21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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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문재인 대통령, '평택 K-반도체 전략 보고 행사'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평택을 방문하여 '준비된 미래, 반도체 강국'을 위한 K-반도체 전략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평택 반도체 생산단지는 2017년 문을 연 제1공장과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제2공장이 쉴 새 없이 돌아가면서 최첨단 메모리칩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스템반도체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계획이고 축구장 스물다섯 배 규모의 제3공장이 내년 말 완공되면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시스템반도체까지 세계 최고가 되어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문재인 정부는 시스템반도체를 미래차‧바이오와 함께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해 취임 4년 동안 반도체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날 그 연장선에서 시스템반도체 및 소부장이 결합된 'K-반도체 벨트' 계획을 밝혔다.이어, 'K-반도체 벨트'는 설계부터 제조, 패키징에 이르는 반도체 공정은 물론 소재‧부품‧장비까지 촘촘한 공급망을 구축하여 IT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에는 팹리스 밸리를 조성해,    설계 분야 경쟁력을 키우고 청주를 비롯한 충청권은 반도체 칩의 상품성을 더욱 높여 줄 패키징 전문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신규 생산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을 기술자립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육성하고 화성과 천안은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패스, 리벨리온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21년부터 30년까지 10년간 총 510조 원 이상의 대대적 투자 진행을 밝혔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불확실성에 맞서 더욱 적극적으로 선구적인 투자에 나서주신 기업인들의 도전과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면서,    "단지 조성뿐 아니라 규제 특례, 인력 양성, 신속투자 지원 확대를 위한 반도체 특별법 제정 논의도 국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이어, "기업의 선제적 투자와 산학연의 상생 노력이 이미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고를 넘어 또 한 번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갈 반도체 산업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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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5
  • 외교부,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 공개 추진
    [동국일보]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14일부터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 소개 페이지(gompyo-font.com)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이벤트는 "표곰이 환경을 말하다"는 주제로 대한제분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캠페인이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표어(슬로건)인,    '더 늦기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Green We Go, Change We Make)' 메시지를 담아 콘트(이모티콘+폰트)를 제작한다.또한,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는 콘트를 이용하여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참여 이벤트로 오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콘트를 내려받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환경 메시지와 함께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게재하면 된다.아울러, '그린메시지 챌린지' 홍보를 위해 5월 17일부터 챌린지 알림 사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곰표 폰트 홈페이지를 캡쳐 후 게재하여 참여할 수 있고,참여자 중 총 500명(사전이벤트 100명, 그린메시지 400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 또는 기업협업 한정판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유연철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은 "미래세대와의 소통강화를 통한 친환경 메시지 확산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그린메시지 챌린지는 국민이 화자가 되는 역발상 캠페인으로 환경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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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국무조정실, '테러 대비 행동요령' 홍보 추진
    [동국일보] 국무조정실은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테러 대응 요령을 다룬 인터랙티브(참여 선택형) 동영상을 통해 '테러 대비 행동요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작된 이번 동영상은 '테러범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테러 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행동을 영상에 담아 생동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테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자연스럽게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했다.또한, 스토리텔링(이야기‧드라마 형식)을 접목한 인터랙티브(참여 선택형) 영상방식을 사용하여 10분 내외의 러닝타임 동안 총 4개의 선택지를 시청자들이 능동적으로 선택하며 테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여 나가도록 했고,    360도 회전형 화면도 첨가하여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아울러, 5월 14일부터 방영하는 본 영상은 공항에 도착한 30대 중반의 엄마와 초등학생 딸이 갑작스럽게 '폭발물 테러와 억류 납치' 위험에 놓이게 되는 현실성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시청자들의 공감도와 몰입감을 높였으며,경찰특공대가 등장하는 장면은 실제 경찰특공대원과 전용 차량이 투입되어 테러 진압상황을 현실감 있게 전달했다.한편, 대테러센터 부장 고관규는 "이번 홍보영상은 영상물을 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모든 국민에게 테러 대비 행동 수칙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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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새만금청, 여름철 풍수해 대응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10월 15일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하고 기상변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재난상황 파악‧전파, 재난발생 시 초기 조치와 지휘 등을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또한, 새만금 방조제는 강풍, 해일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임을 고려해 농어촌공사, 관할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아울러, 남북도로 등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품질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월 중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며,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수상부 준설작업과 강풍에 취약한  임시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한편, 새만금개발청 이성해 차장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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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1-05-14
  • 통일부, '노동신문 기사 목록' 온라인 공개 추진
    [동국일보] 통일부는 일반국민과 연구자들의 공식‧공개적인 북한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 하고 자료 제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동신문' 기사 목록을 2021년 5월 14일부터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에, 그동안 '노동신문' 기사 목록은 북한자료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이 가능했기 때문에 온라인 검색이 불가능했으나 2021년 5월 14일부터는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노동신문 기사 목록 73만 건을 검색할 수 있으며 북한정보포털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공개되는 노동신문 기사 목록은 1946년부터 2019년까지 73만 건이며 '민주조선', '문학신문' 등의 기사 목록 24만 건도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아울러, 2020년 이후 북한신문은 입수되는 대로 상기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사 목록 확인 후 기사 본문은 북한자료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한편, 통일부는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해 및 조사‧연구 등을 위한 자료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북한정보 공개 확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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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국권위, '유족 화장장려금 지급제도 개선' 권고
    [동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는 화장장려금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당초 제도 취지와는 달리 불합리하게 장려금 지급을 제한하거나 불명확한 절차 규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고충 해소를 위해,    '유족 부담 경감을 위한 화장장려금 지급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해당 81개 지자체에 권고했다.이에, 국권위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 지자체가 사망에 따른 최초 화장에 대해서만 화장장려금을 지급하고 '분묘 개장 후 화장'을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영‧유아 등 화장'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았다.특히, 사망자 뿐 아니라 유족의 주소지까지 '관내'로 제한해 당초 취지와는 달리 불합리하게 제도 혜택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화장장려금 신청기한의 예외를 인정하지 않아 장기기증 절차 이행 등,    불가피한 사유로 기한 내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장려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또한, 지자체 스스로 지켜야할 장려금 지급기한을 정하지 않은 채 지급시기를 자의적으로 결정‧지급해 불필요한 유족 고충과 불만을 낳기도 했다.이어, 국권위는 '묘지 개장 후 화장'과 '영유아 등 화장'을 화장장려금 지급대상에 포함, 유족(신청자)의 주소지를 관내로 제한하는 규정 폐지, 불가피한 사유로 기한 내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이를 구제할 수 있도록 신청기한의 예외 규정,    지자체가 지켜야 할 장려금 지급기한 명확화 등을 반영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권고했다. 아울러, 2019년 기준 전국 묘지 면적은 282.2㎢에 달하며 이는 전국 공원면적 합계(279㎢)보다 크고 전체 학교용지(311㎢)와 맞먹는 수준으로 이러한 묘지로 인한 국토 훼손 방지를 위해,    '장사등에 관한 법률'은 국가‧지자체로 하여금 화장 장려시책을 강구‧시행토록 하고 있다. 한편, 이 시책의 일환으로 전국 81개 지자체가 화장장려금 지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장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 관내에 화장시설 또는,    공동 화장시설(지자체간 협약)을 설치해 해당 주민들에게 사용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끝으로, 국권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화장장려금 지급과 관련한 유족들의 고충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불편을 겪는 분야를 더욱 적극적으로 찾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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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문재인 대통령, 故 이선호 씨 빈소 조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평택항에서 일하다 산재사고로 숨진 故 이선호 씨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국가시설 안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사전에 안전관리가 부족했을 뿐 아니라 사후 조치들도 미흡한 점들이 많았다"며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송구스럽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을 더 살피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또한,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조문드리는 것"이라고 하자 이선호 씨 부친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있어야겠지만, 제발 이제는 이런 사고를 끝내야 한다"며,    "이번 조문으로 우리 아이가 억울한 마음을 많이 덜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내부회의에서도 "이번 사고가 평택항이라는 공공 영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고용노동부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비상하게 대처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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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4
  • 영화 '썰', 6월 개봉 티저 포스터 공개
    [동국일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장착한 영화 '썰'이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이에, 영화 '썰'은 꿀알바를 찾아 외진 저택으로 모인 이들이 믿을 수 없는 '썰'을 풀기 시작하면서 예측할 수 없게 일이 점점 커지는 역대급 썰케일의 상황을 담은 티키타카 병맛 잔혹극으로,    이번에 공개된 '썰' 티저 포스터 2종은 강렬한 이미지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4인 4색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는 신선한 케미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으며 강찬희의 손에 들려 있는 '티키타카 전쟁'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전할 '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찰진 연기력으로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김강현과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이미지와는 달리 영화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찬희,    그리고 캐릭터와 하나가 된 듯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소라의 등장이 새로운 재미를 예고한다.이어, 극에 몰입감을 더하는 조재윤과 강렬한 인상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배가시킬 장광까지 자타 공인 연기 만렙들이 '썰'에서 만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아울러, 여기에 메가폰을 잡은 황승재 감독은 '구세주2'(2009)로 영화계에 출사표를 던진 후 '국가대표'(2009)의 각색, '사랑하기 때문에'(2016)의 각본,    '구직자들'(2020)의 연출 등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충무로의 타고난 스토리텔러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한편, 시나리오만으로 놀라운 캐스팅을 완성할 정도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롭고 신선한 영화의 등장을 예고한 영화 '썰'은 2021년 6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1-05-13
  • 환경부, 금강 물길 개선 '다기능 홍수터 조성' 착수
    [동국일보]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하천관리 일원화에 발맞춰 금강 수변구역과 하천구역을 연계한 다기능 홍수터 조성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다기능 홍수터는 홍수가 발생할 때 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구역(홍수터)에 탄소흡수, 수질정화, 수생태복원 등 다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터를 조성하는 것이다.특히, 다기능 홍수터 조성은 지난해 11월에 공개된 범정부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 대응 혁신 종합대책'에 포함된 과제 중 하나로 옛물길(구하도), 폐천부지,    수변구역 내 매입토지 등 국‧공유지를 활용한 하천 인접지역 홍수터를 확대하는 방안이기도 하다.    또한,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은 5월 13일 오전 '금강 물길 개선을 위한 홍수터 기초조사 착수 보고회'를 청내(대전 유성구 소재)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어,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 물길 개선 연구 용역을 통해 홍수터 복원 대상지 기초조사를 비롯해 기존 제방을 허물고 새로운 제방을 축조하거나 기존 제방에 탄소흡수나 수질정화 기능을 강화하는 등,    유형별로 나눌 수 있는 다기능 홍수터를 조성하면서 통합 물관리에 따른 맞춤형 수변구역 및 하천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에서 제방, 댐과 같은 전통적인 하천시설물에 홍수터를 연결하여 습지를 복원하는 등 생태계에 기반을 둔 자연기반해법(NbS)의 도입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한편,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다기능 친환경 홍수터 조성은 금강 하천관리 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물관리 일원화에 따른 내년도 하천 업무의 안정적인 이관을 위해,    국토교통부 소속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긴밀한 업무 공조로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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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1-05-13
  • 식약처, '치킨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치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이에,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집중점검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치킨 배달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좁아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1,227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또한,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특히,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또는 사용, 음식물 재사용 행위, 냉장‧냉동 시설 온도 관리 등이다. 아울러, 지난해 배달음식점 특별점검 결과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순으로 많았다.한편,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안으로 피자, 분식 등 주요 인기 배달 음식점에 대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1-05-13
  • 외교부,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교장관과 통화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5.12일 '테오도로 록신 주니어(Teodoro L. Locsin Jr.)' 필리핀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인프라 건설‧방산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정 장관은 "우리의 신남방 핵심 파트너인 아세안과 앞으로도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 금년도 신남방정책 추진에 대한 필리핀 측의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최근 미얀마 정세와 관련하여 양 장관은 폭력 중단 및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등 4.24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합의사항이 충실히 이행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그간 필리핀 정부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준 데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필리핀 측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양 장관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관련 정보 공유 등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5-13
  • 행안부,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사업 설명회' 개최
    [동국일보] 행정안전부가 2021년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협력 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5월 13일 15시에 개최한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정부 평가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디지털정부를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정책개발 자문, 사업기획 및 시스템 설계, 시범구축, 역량강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해외 정부 및 국내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약 30억 원 규모로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국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 21개, 국내 공공기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컨설팅 사업 3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20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규모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협력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디지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여전히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아울러,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데이터, 클라우드, 지능형교통시스템, 정부데이터센터 등 디지털정부 협력센터가 설치된 나라들이 앞으로 협력 확대를 희망하거나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인 분야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민간 전문가 협력센터 파견 등 민관 협력 방안을 설명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보다 많은 기업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정부 분야 해외사업의 품질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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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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