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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정훈 이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동국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대표이사 정일용),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우철희)는 11.23.(토)∼11.24.(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협회가 함께 맺은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지원 협약’ 후속 조치 이행 일환으로 열렸다.   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대회 비용을 지원했으며,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대회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대회 참여자와 지역주민 대상으로 장애인 배드민턴을 활용한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결실을 맺어오고 있는 만큼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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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장미란 차관, '핸드볼 에이치(H)리그' 개막 축하…"직접 개막 시구를 하며 선수들과 계속 소통할 것"
    [동국일보]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신한 솔페이(SOL Pay) 핸드볼 에이치(H)리그(주최 한국핸드볼연맹, 이하 에이치리그)'가 11월 10일(일), ’24~’25시즌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11월 10일(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이치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와 시구로 대회 시작을 축하한다. 또한 두산과 하남시청의 개막전을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09~’10년 슈퍼리그, ’11~’22년 에스케이(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이어 ’23~’24시즌부터 출범한 에이치리그에는 여자부 8개 팀, 남자부 6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유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 개막식에도 참석해 축사를 한다. 유 장관은 한국 핸드볼의 41년 연속 올림픽 참가 대기록을 소개하고 "국민들이 핸드볼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특히 핸드볼 종목에 대해 내년부터 새롭게 승강제리그를 운영하고, 실업팀과 협업해 종목 저변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올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을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해 온 만큼 이번에도 직접 개막 시구를 하며 선수들과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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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문체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 최종 발표…선수 지원 외 예산 지원 중단 등 특단의 조치 추진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0월 31일(목),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 이하 협회) 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문체부는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8. 5.)를 계기로 8월 12일부터 조사단(단장, 체육국장)을 꾸려 국가대표 관리, 제도 개선,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 협회 운영 실태 및 회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조사했다. 조사단에는 문체부 직원뿐만 아니라 스포츠과학원 연구진, 스포츠윤리센터 조사관, 회계법인과 노무법인 관계자가 참여했다.    조사 과정에서 국가대표 선수 총 51명 중 국제대회 일정, 전국체전 준비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15명을 제외한 36명(김학균 감독, 안세영 선수 포함)의 개별 의견을 청취했으며, 그 결과 국가대표 선수들은 안세영 선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조사단은 마케팅 전문가,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실업팀 관계자, 전(前)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등의 의견도 수렴했으며 김택규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협회 관계자를 대면 조사했다.    김 회장의 경우 9월 26일 대면조사 현장에서 거부 의사를 밝히고 나간 이후, 조사단은 조사 종료 시점을 10월 12일에서 10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등 대면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김 회장은 조사 기간 내내 전국체전, 체육단체 국정감사 준비(10. 22.), 국내 배드민턴대회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고, 11월 4일에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사단은 김 회장의 의사에 따라 조사 기간을 계속 연장하는 것을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 노무법인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대면조사를 수차례 요청하였음에도 당일 취소, 거부 등의 사유로 결국 조사하지 못한 사실, 협회 조사 결과에 대해 1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하고, 해당 기간 동안의 의견 제출 권리 보장 등을 고려해 김 회장의 대면조사 없이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 상황 점검을 종료했다.   문체부는 조사결과(9. 10. 중간발표 과제 포함)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선 과제를 5개 분야, 26개 사안으로 구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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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1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단독 선두 장유빈, 최경주 인터뷰
    [동국일보] ● 장유빈 인터뷰 - 오늘만 5타를 줄였다. 현재 단독 선두인데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내내 찬스를 잘 잡은 것 같다. 위기 관리도 좋았다. 17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2차례 위기를 맞이했는데 다행히 파로 막아냈다. (웃음) 2번홀의 경우 파를 적어 내기가 쉽지 않은 홀이다. 이 홀에서 파를 기록하면서 이후 흐름을 잘 끌고 갔다. 전반적으로 샷과 퍼트 그리고 쇼트게임 모두 잘 됐던 경기였다. - 어제 실수가 오늘 경기하는데 영향을 미쳤는지? 어제 일은 잊었다. 내 실수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웃음) - 1, 2라운드 최경주 선수와 동반 플레이를 마쳤다. 어땠는지? 일단 한국을 대표하는 레전드와 함께 경기를 했다는 것이 영광이다. 사실 1라운드 3번홀까지는 엄청 떨렸다. (웃음) -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제네시스 대상’ 수상에 대해서도 생각이 있을텐데?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한다. 욕심을 내면 스코어에 집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경기가 무너진다. 지금은 오직 출전하는 대회서 플레이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도 18개 홀만 생각했다. - ‘무빙데이’ 전략은? 남은 이틀간 오늘처럼 경기하면 정말 좋겠지만 골프라는 것이 언제 어떤 상황을 맞이할지 모른다. 쇼트게임 위주로 연습을 하면서 3, 4라운드를 준비할 것이다. 페럼클럽은 욕심을 내면 절대 안 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욕심내지 않고 경기하겠다. ● 최경주 인터뷰 -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플레이를 돌아보면? 코스 난도가 높다. 특히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어렵다. 코스 상태가 정말 좋기 때문에 어떠한 변명도 필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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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KBO 리그, 포토이즘과 콜라보레이션 진행
    KBO X 포토이즘 컬래버레이션 프레임 이미지 [동국일보] KBO가 주식회사 서북(대표이사 김민석)의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무인 사진관 업체 포토이즘은 현재 전국 520여 개의 스튜디오 및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 사진관이 젊은 세대들에게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고, 특히 유명인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프레임 촬영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규모가 점점 확장되고 있다. KBO는 천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여 올 시즌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주 고객층으로 자리잡은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고자 이번 콜라보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KBO 리그가 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 문화 콘텐츠로서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KBO와 포토이즘은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의 첫 시작으로 리그 소속 10개 구단 별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삽입된 ‘KBO X PHOTOISM 프레임’ 총 10종을 출시한다. 해당 프레임은 10/7(월)부터 10/31(목)까지 일부 팝업 매장을 제외한 일반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매장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BO 및 포토이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O와 포토이즘은 추후 KBO 리그 10개 구단의 마스코트 및 소속 선수단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 콜라보 프레임을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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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SSG 엘리아스·NC 데이비슨, 2024 KBO 리그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_투수 [동국일보]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9-10월 수상자로 SSG 엘리아스와 NC 데이비슨이 각각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매달 선정되며, 9-10월 투수 부문에서는 월간 WAR 1.18을 기록한 SSG 엘리아스가 이번 시즌 마지막 수상자로 선정됐다. 엘리아스는 9-10월 중 두 차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팀의 순위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9-10월 탈삼진 33개(1위), 투구 이닝 31 2/3이닝(3위) 등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시즌 마지막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친 엘리아스가 마지막 월간 시상인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를 차지했다.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_타자 타자 부문 수상자는 9-10월 WAR 1.54를 기록한 NC 데이비슨에게 돌아갔다. 데이비슨은 시즌 내내 꾸준한 타격감으로 4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9-10월 동안 홈런 8개(2위), 타점 20개(공동 2위), 타율 0.395(4위), OPS 1.247(2위)를 기록하며 NC 중심 타선에서 큰 역할을 했다. 시즌 내내 팀 동료들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킨 데이비슨이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SSG 엘리아스와 NC 데이비슨에게 한국쉘의 후원을 통해 각각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올시즌 내내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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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 발표
    2024 KBO 리그 9~10월 MVP 후보 성적(투수) [동국일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임찬규, SSG 엘리아스, 김광현, 조병현, 노경은, 야수 중에서는 삼성 구자욱, LG 홍창기, NC 데이비슨, 이 후보로 선정돼 9~10월 MVP 수상을 노린다. ▲ ‘든든한 토종 선발’ LG 임찬규 LG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5월에 이어 또 한번 후보에 올랐다. 4경기에 등판에 2승을 거두고, 9월 4일 잠실 SSG전에서는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9월 평균자책점 1.82로 부문 1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4사구 단 4개만을 내어주며 WHIP 2위에 오르기도 했다. ▲ ‘위력적인 피칭’ SSG 엘리아스 SSG 엘리아스는 치열한 순위 싸움 속 팀의 1선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9월 등판한 5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고, 31 2/3이닝을 투구하며 이닝 부문은 3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투구하는 등 평균자책점 2.56(3위)을 기록했고 33탈삼진(1위)으로 경기당 평균 6개가 넘는 탈삼진을 솎아내며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 ‘원조 좌완 에이스의 품격’ SSG 김광현 9월 SSG 김광현은 원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달성하며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26 1/3이닝을 던지면서 28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탈삼진 부문은 4위를 기록했다. SSG의 폭발적인 9월 상승세에는 김광현의 활약이 있었다. ▲ ‘인천의 미스터 제로’ SSG 조병현 인천의 ‘미스터 제로’로 등극한 SSG 조병현이 9월 한달 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2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8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의 승리를 책임지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 임무를 완벽하게 끝낸 조병현은 SSG의 마무리로 자리 잡으며 세이브 부문 1위를 달성했다. ▲ ‘불멸의 노장’ SSG 노경은 SSG의 무서운 활약 뒤에는 노경은의 호투가 있었다. 9월에만 7홀드를 달성하며 홀드 부문 1위에 올랐고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호투와 함께 SSG는 9월에만 무려 13승을 거뒀고 노경은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하듯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 ‘공포의 타자’ 삼성 구자욱 삼성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은 9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16경기에서 24타점(1위), 9홈런(1위), 18득점(2위)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9월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는 4안타 경기를 펼쳤고 타자의 가치를 평가하는 OPS, 장타율도 모두 1위를 달성했다. ▲ ‘안타 기계’ LG 홍창기 9월 LG 홍창기의 방망이는 휴식이 없었다. 19 경기 출장해서 안타 32개를 때려내며 안타 공동 2위에 올랐고, 타율(0.438)과 출루율(0.488)도 2위를 기록했다. 단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홍창기는 출루 기계에서 안타 기계로 진화하고 있다. ▲ ‘홈런 공장’ NC 데이비슨 데이비슨의 홈런 행진은 9월에도 이어졌다. 1일 문학 SSG전부터 4일 창원 키움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9월을 화려하게 시작한 데이비슨은 9월에만 홈런 8개(2위)를 추가하며 총 46개의 홈런으로 타이틀 홀더가 됐다. 데이비슨은 9~10월 출장한 21경기에서 타율 0.395(4위), 20타점(공동 2위), 32안타(공동 2위), 장타율 0.815(2위), OPS 1.247(2위)를 기록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10월 4일(금) 10시부터 9일(수)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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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문체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파리 패럴림픽 스타 총출동!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10월 25일(금)부터 30일(수)까지 경상남도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25일(금),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806명(선수 6,166명, 임원 및 관계자 3,6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지난 파리 패럴림픽에서 보치아 10연패를 이끌어 낸 정호원 선수, 사격 2관왕을 달성한 박진호 선수, 패럴림픽 첫 출전에 금메달을 딴 조정두 선수, 부상을 딛고 우승을 차지한 남자 탁구 김영건 선수, 세 번의 도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한 김기태 선수, 36년 만에 휠체어펜싱 은메달을 안긴 권효경 선수, 떠오르는 신예 배드민턴 은메달 유수영 선수 등 메달리스트 전원이 참가해 다시 한번 장애인스포츠의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981년 첫 개최 이후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동호인부를 병행 운영하여 신인 장애인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전년도 시범종목인 쇼다운, 슐런을 정식종목으로 승격해 골볼, 보치아와 더불어 다양한 경기를 펼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미란 차관은 개회식 참석에 이어 10월 26일(토)에도 대회 현장을 찾아 종목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한다. 먼저 오전에는 김해카누경기장을 방문해 남녀 카약 200m 결승전을, 오후에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찾아 장애 유형과 장애 정도에 따라 나누어 치러지는 남녀 400m 육상 경기와 남자 멀리뛰기 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한국방송 1채널(KBS 1TV)을 통해 생중계된다. 종목별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인터넷티브이(www.kpc-tv.kr)에서도 전 종목을 시청할 수 있다.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105_sports/index.do?siteCd=0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힘든 훈련 과정을 견디며 전국체전 경기에 오기까지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노력들이 선수들이 목표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 그 자체가 우리 국민에게는 큰 감동과 희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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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FR. 장유빈 우승
    장유빈 우승 [동국일보] ● 장유빈 인터뷰 -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이번 대회 직전에 캐디 형에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계속해서 기회가 왔다. 2,3라운드는 1라운드에 비해 주춤했는데도 계속 공동선두 자리를 지켰다. 오늘은 퍼트도 잘 안되고 후반 홀에 들어서는 지키는 골프를 위주로 했는데 연장전에서 그동안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어했던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의미 있다. 이번 대회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 지금까지 3번의 연장전을 경험했다. 이번 대회 연장전은 어땠는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때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이었다. 그때는 짧은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에 갔고 이번 대회에서는 짧은 퍼트를 넣으면서 연장전에 갔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기억 때문에 최근 짧은 퍼트에 대한 부담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부담감을 이겨낸 것에 기분이 좋았다. 연장전에 들어서는 자신감이 올라와 있었고 뒤를 보지 않고 퍼트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처음이다. 언제부터 우승의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하는지? 와이어투와이어를 계속 말하기는 했지만 경기 중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웃음) 위기는 11번홀이었던 것 같다. 티샷이 패널티구역에 떨어졌고 벌타 이후 3번째 샷은 러프에 있는 공이었기 때문에 플라이어가 날 것을 생각하고 짧은 클럽을 잡았다. 예상과 다르게 플라이어가 나지 않았고 더 짧은 위치에 공이 떨어졌다. 어프로치 후 8m정도 보기 퍼트를 성공하지 못했다면 흐름을 완전히 뺏겼을 것 같다. 그 퍼트가 들어가면서 승기를 잡은 것 같다. -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순위, 평균 타수, 평균 드라이브 거리까지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각 부문 1위에 대한 욕심도 있을 것 같은데? 제네시스 대상, 상금순위 1위도 그렇고 다른 부문에도 욕심은 나지만 상을 생각하기 보다는 남은 대회마다 성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PGA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본인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 될 것 같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이고 한국 선수들에게 익숙한 코스인 만큼 지금 올라온 자신감과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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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17:50 일몰로 인한 경기 중단… 공동 2위 김홍택 인터뷰
    김홍택[동국일보] ● 김홍택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2위 - 5타를 줄이며 1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되돌아본다면?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내서 기분 좋다. 공격적인 플레이 보다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샷이 잘 떨어지면서 원했던 결과 나왔다. - 우승 경쟁을 하기 위해 이 코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원래 플레이 스타일이 티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고 짧은 거리의 세컨샷을 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이 코스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린 주변 플레이가 다른 코스보다 어렵다. 이 코스에서는 아이언 샷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아이언 샷이 잘 됐고 탭인 버디를 3개 정도 했다. 그린을 놓쳤을 때도 어프로치가 잘 됐던 것 같다. - DP월드투어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다. DP월드투어 선수들의 인상 깊었던 점이 있다면? DP월드투어 선수들이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도 잘 친다고 들었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았지만 그린을 놓쳤을 때도 핀을 쉽게 공략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확실히 쇼트게임이 강하다는 생각을 했다. - 함께 플레이한 선수들과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비교했을 때 어땠는지? 같은 조 선수들 중에는 가장 멀리 나간 것 같다. 한국에서는 장타자이지만 아시안투어를 뛰어보니 외국 선수들과는 장타 대결은 안 하려고 한다.(웃음) 아시안투어에서도 평균 이상이지만 아시안투어에서 거리 많이 나가는 선수들과는 3,40m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다. - 올해 우승도 하고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원동력이 있다면? 우승 이후로 마음에 여유가 많이 생겼다. 이전에는 ‘이 샷이 안 붙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이 샷이 안 붙더라도 다음 어프로치, 다음 퍼트로 마무리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스스로는 크게 변한 것이 없고 항상 똑같이 준비를 하고 있다. 여유를 가지고 플레이하자는 마음을 가진 찰나에 우승을 했고 마음에 여유가 생겼던 것 같다. 변한 것을 찾자면 딸(설연)이 태어난 것 밖에 없어서 아마도 딸이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DP월드투어 시드도 받게 된다. 유럽 무대 진출에 대한 생각은? 현재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하고 있고 기회가 된다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한 후 PGA투어를 가는 것이 목표였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DP월드투어에서도 활동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아내가 직장을 그만 둔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가족도 함께 갈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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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제네시스 챔피언십] 1R. 공동 2위 안병훈 인터뷰 (오후 2시 20분 기준)
    공동 2위 안병훈[동국일보] ● 안병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 2위 -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아쉬운 홀도 있었지만 티샷부터, 세컨 샷 그리고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라운드였다. - 오랜만에 한국 팬 앞에서 경기했는데 어땠는지? 당연히 좋다.(웃음) 미국에서 시합할 때도 한국 팬분들이 오시면 힘이 되는데 여기서는 대부분의 갤러리분들이 한국 팬이셔서 재미있고 힘이 된 것 같다. 주말까지 많은 분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시면 좋겠다. - 올해 경기력이 상당히 좋다. 샷의 어떤 점이 개선됐거나 좋아졌다고 느끼는지? 골프가 한 번에 변한 것이 아니라 몇 년 전에도 샷은 나쁘지 않았고 그때보다 더 안정적이게 된 것 같다. 스윙도 그렇고 샷도 그렇고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진 것보다는 실수가 줄고 전보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남은 연말 기간 계획과 내년 초에 출전 예정 대회는? 이번 대회가 공식적인 마지막 대회다. 내년에도 조금 더 나은 한 해를 보내고 싶고 올해보다 나아진골프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대비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올해 스케줄과 비슷하게 보낼 것 같다. - 이번 대회 출발은 좋다. 남은 라운드 계획은? 계획은 항상 있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만 골프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고 시작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남은 3일 동안도 제 실력이 다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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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신한은행,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공식 스폰서 참여
    [동국일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4 WBSC 프리미어12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Shinhan SOL Bank’ 패치가 우리나라 대표팀 유니폼 소매에 부착되며, 신한은행은 대표팀의 국제 무대 선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은 11월 13일(수)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한국 야구의 국제 대회 선전을 위해 야구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Baseball Series with TVING 한국-쿠바 야구 대표팀 평가전에도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대회는 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양국 대표팀이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WBSC 프리미어12와 K-Baseball Series에서 한국 야구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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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KBO, 2024 울산-KBO Fall League 친환경 이벤트 진행
    자원순환 이벤트존- HOMERUN TO ECO FRIENDLY[동국일보] KBO는 26일(토) 2024 울산-KBO Fall League가 펼쳐지고 있는 울산 문수야구장 내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환경 사업의 일환으로 구장 내에 AI 페트병 수거함인 ‘네프론’을 설치하여 투명 페트병을 별도 수거하는 것이다. 네프론은11월 15일(금)까지 운영 예정이며 울산 문수야구장 1층 로비 무인사전주차정산기 옆쪽에 위치해 있다. KBO는 네프론 설치와 함께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 및 페트병 수거함 체험을 위해 ‘자원순환 이벤트존-HOMERUN TO ECO FRIENDLY’ 도 진행한다. ‘네프론’에 투명 페트병을 넣은 후 인증 스티커를 받으면, 구장 외부에 설치된 자원순환 이벤트존에서 DIY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팬들이 이벤트존에 참여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 시 재활용 플라스틱을 통해 직접 이름표를 사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울산 문수야구장의 ‘네프론’을 통해 모인 투명 페트병 및 병뚜껑은 추후 KBO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사이클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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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롯데 현도훈·NC 신영우, 나란히 5이닝 무실점 호투
    ​롯데 현도훈[동국일보] 롯데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철벽 마운드를 자랑했다. 롯데는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현도훈의 호투와 구원 등판한 김도규, 진승현의 깔끔한 마무리로 LG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경기에서도 선발 박준우 등 투수들의 호투를 앞세워 장수 휴즈홀쓰(중국)를 7-1로 꺾은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도 영봉승을 기록하며 최근 18이닝 동안 단 1점만 허용하는 탄탄한 마운드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는 1회초 롯데의 공격에서 승패가 갈렸다. 1회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롯데는 신윤후의 내야안타 때 장두성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롯데는 계속된 공격에서 추재현과 김동규의 연속타점으로 2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3점을 뽑은 롯데는 9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으나, 현도훈(5이닝)-김도규(2이닝)-진승현(2이닝)이 9이닝 동안 실점없이 11개의 삼진을 잡아 LG에 완승을 거뒀다. 선발 현도훈은 이번 대회에서만 10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신윤후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함창건이 3타수 2안타 1볼넷 활약을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팀 LMB(멕시칸리그 연합)가 고양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이번 대회 2승째를 기록했다. 팀 LMB는 2-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6회말 부르아울리오 카베로가 투런홈런을 때려 4-0으로 달아났다. 팀 LMB는 7회초 고양 박준형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으나 경기 후반 3점을 추가한 뒤 고양의 끈질긴 추격을 2점으로 막아 결국 7-4로 승리했다. 팀 LMB 선발 오르카르 발렌수엘라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카베로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팀은 경기를 내줬지만 고양 선발 전준표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같은 날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장쑤와 NC 다이노스가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장쑤는 혈투 끝에 독립리그 올스타를 7-6으로 물리쳤다. 장쑤는 7회까지 2-6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8회초 공격에서 왕 레이의 결승 2루타를 포함해 대거 5득점, 짜릿한 7-6 역전승을 거뒀다. 장쑤는 리 샤오양, 루안 천천, 차오 제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독립리그 올스타는 박수현과 강동우가 홈런을 기록하는 등 13안타를 퍼부었으나 불펜의 난조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NC가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팀 쿠바를 13-1로 대파했다. 1회말 한재환과 김한별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선취한 NC는 이후에도 김세훈의 3점홈런 등으로 10점을 뽑아 8회 1점을 얻는데 그친 팀 쿠바에 대승을 거뒀다. 지난 16일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노히트 경기를 기록했던 NC 선발 신영우는 이날도 5이닝 무실점 6K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신영우는 이번 대회에서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돋보이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에서는 김세훈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 쿠바는 4번타자 알프레도 데스파이네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투수들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6일 열리는 4경기를 끝으로 예선라운드를 마무리한다. 28일부터는 성적에 따라 4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4강 이후 모든 경기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며 SPOTV와 KBO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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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 D-1… 포토콜 및 기자회견 진행
    제네시스 챔피언십 포토콜 [동국일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대회장인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470야드)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41.동아제약)을 필두로 파블로 라라사발(41.스페인), 김주형(22.나이키), 안병훈(33.CJ),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CJ), 귀도 밀리오치(27.이탈리아)까지 7명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클럽하우스와 18번홀 그린, ‘팬 엑티베이션존’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다음은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 일문 일답이다. Q : (파블로 라라사발에게) 한국에서 좋은 추억이 많다. 특히 지난해 이 코스에서 우승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다시 한국에 온 소감은? A.파블로 라라사발 : 다시 돌아와 기쁘다. 한국에서 우승한지 20개월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어제 첫 연습 라운드를 하면서 우승했을 때 샷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났다. 다시 돌아와 기쁘고 특히 DP월드투어에서 플레이하는 최고의 골프 코스 중 하나인 이 곳에 돌아와서 좋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왔을 때 한국 바비큐를 구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또 경험할 수 있어서 좋다.(웃음) Q : (귀도 밀리오치에게) 작년에 이 코스에서 경기를 해봤다. 어떤 기억이 있는지와 이번주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A.귀도 밀리오치 : 지난해 처음 한국에 방문했는데 아름다운 코스에 다시 올 수 있어 기쁘다. 한국 골프 팬들의 열정적이고 따뜻한 응원도 좋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코스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경기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Q : (공통 질문) 어제 비가 많이 내린 탓에 코스가 젖어 있는 상태여서 이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면 거리 손해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파블로 라라사발 선수는 지난해 4월 경기했을 때와 계절이 다르다. 이번주 전략은? A.파블로 라라사발 : 작년는 티샷에 우호적인 코스였던 것 같다. 이번에는 290야드 정도의 거리를 내야 좋은 스코어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는 그린 공략이 중요했다면 올해는 장타자에게 유리할 것 같고 그와 동시에 그린 주변이 까다롭기 때문에 정교하게 공략해야 할 것 같다. 비거리가 그렇게 많이 나가는 선수는 아니지만 작년에 이 코스에서 우승했던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런 기억을 갖고 극복을 해야 할 것 같다. 귀도 밀리오치 : 파블로 라라사발 선수가 말한 것처럼 작년과는 다른 플레이가 될 것 같다. 지난해보다 매 홀이 더 길게 플레이 되는 경향이 있다. 티샷에서 벙커 미스가 날 수 있는 홀들이 많아서 정확한 구사가 중요할 것 같다. 티샷에서부터 정확성을 요구하는 홀이 많을 것 같고 안전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Q. (공통 질문) 작년과 비교했을 때 연습하면서 경험한 이곳의 내부 시설이나, 드라이빙 레인지 등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DP월드투어 다른 대회와 비교했을 때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시설이나 훈련 환경 등 전반적인 환경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한데? A.귀도 밀리오치 : 시설 부문에서 작년과 크게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다. 연습그린이나 코스 모두 컨디션이 좋다. 드라이빙 레인지는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스케쥴 관리 면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좋다. 파블로 라라사발 : 잭 니클라우스GCK 코스는 DP월드투어가 개최되는 골프장 가운데 TOP3 안에 드는 코스이고 굉장히 아름답게 설계된 코스다. 제네시스는 모든 선수들을 슈퍼스타 급으로 대우해주기 때문에 한국에 다시 오는 것이 늘 기대되고 감사함을 느낀다. 17년 전 한국에 처음 왔는데 한국에 올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대를 받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파블로 라라사발에게) 지난해 우승 이후에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올해 만약 또 우승한다면 참석할 의향이 있는지? A.파블로 라라사발: 초대해 주시면 언제든 올 의사가 있다. 멀리 살다 보니 계획을 해야 하겠지만 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초대해 주신다면 흔쾌히 참석할 것이다. Q. (파블로 라라사발에게) LIV 골프나 PGA 투어와 경쟁하고 있는 구도에서 DP월드투어의 위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A.파블로 라라사발: 참 곤란한 질문이다.(웃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저는 LIV골프와 DP월드투어에 동료들이 많고 PGA투어는 뛴 적이 없기 때문에 DP월드투어가 사무실이자 고향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DP월드투어는 어릴 때는 꿈의 무대였고 데뷔 후에는 TOP10을 65번 경험했다. 현재도 항상 우승을 꿈꾸는 곳이다. 투어를 비교하자면 모두가 의견이 분분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제 생각에 골프는 싸우는 스포츠가 아니고 모두가 화합해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세계의 주요 거대 투어들이 경쟁할 자리는 없는 것 같고 서로 협력하고 잘 화합해서 꾸려 나가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현재 DP월드투어의 운영에 관여하는 입장이 아니고 그저 골프를 생계로 하는 프로 선수이며 관중에게 즐거운 보여주고 싶은 사람으로서 화합해서 잘 꾸려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장유빈, 김주형, 박상현, 안병훈, 김민규 기자회견 Q. (공통 질문)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 이번 대회 목표는? A.장유빈 :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4번째 출전인데 나올 때마다 거듭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올해 대회도 기대가 되고 요즘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 이전에 쳤던 기억들을 잘 살려서 해보면 좋은 성적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김주형 선수와 함께 플레이 하는데 재밌게 쳤으면 좋겠다. 김주형: 오랜만에 한국 대회에 나와서 사실 기대되는 게 많다. PGA 투어 진출 이후로 국내 팬 분들 처음 뵙는데 갤러리 분들께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스스로의 플레이에 집중하면 좋은 성적 나올 것 같다. 박상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는데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리게 된 만큼 감회가 새롭다. 작년 ‘코리아 챔피언십 PRESENTED BY GENESIS’’ 때도 성적이 좋았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도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즐겨보도록 하겠다. 안병훈: 2018년 ‘제34회 신한동해오픈’ 이후 오랜만에 한국에서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 주에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고 이왕이면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한국 팬 분들도 많이 보러 와 주시면 좋을 것 같다. 김민규: 잭 니클라우스 GCK 코스는 항상 잘 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코스다. 코스 컨디션, 대회 분위기도 그렇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장유빈 선수를 열심히 따라가려면 좋은 성적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웃음) Q. (김주형에게) 2년 만에 한국 대회에 출전하는데 그 사이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2년간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기분인지 궁금한데? A.아직 경기할 때마다 스스로 얼마나 부족한지 느끼는 것 같다. 세계적인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운이 좋았던 게 있다면 어린 나이에 PGA 투어에 가서 매년 많은 걸 배우고 불편한 환경에서 계속 뛰다 보니 성장도 확실히 더 빨리 하게 된 것 같다. 한국에 왔을 때 더 잘 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DP월드투어에도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경기에 집중해서 즐겁게 치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장유빈, 박상현, 김민규에게) 김주형 선수가 2년 5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나왔는데 박상현, 김민규, 장유빈 선수와 우승을 놓고 경쟁하던 동료였는데 지금은 위치가 달라져서 한국에 왔다. 세 선수가 봤을 때 김주형 선수에게 달라진 부분이 있을지? A.장유빈: 김주형 선수가 KPGA투어에서 뛸 때 아마추어 신분이었기 때문에 대회를 함께 해본 적은 없지만 ‘한국오픈’이나 ‘매경오픈’ 등에서 몇 번 봤던 것 같다. 그때와는 조금 달라진 느낌도 있고 다른 사람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더 멋있어진 것 같다. (웃음) 박상현: 김주형 선수와 2021년에 ‘제네시스 대상’ 경쟁도 함께 했는데 확실히 달라진 게 있다면 잘생겨졌다.(웃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때도 그렇고 그 전 대회도 봤지만 샷이나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 슈퍼스타라는 게 느껴지고 2021년 ‘제네시스 대상’ 경쟁을 하면서 내가 2위를 한 이유를 알았다는 생각도 든다.(웃음) 김민규: 2020년 ‘KPGA 군산CC 오픈’ 때도 그렇고 김주형 선수와 경기를 하고 김주형 선수가 우승할 때 준우승 했던 적도 있었다. 그 당시에도 함께 연습라운드 하면서 느꼈던 것은 골프를 잘 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본인이 안 됐을 때 파고드는 독한 면도 있었다. 그런 면들이 지금 김주형 선수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 2년 만에 스타가 되어 한국에 와서 전처럼 편하게는 못하겠지만 반갑고 멋있어진 것 같다. (웃음) Q. (안병훈에게) 오랜만에 한국에 왔다. 여러 기회가 있었을 것 같고 사실 오려면 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지? A.안병훈: 한국에서 대회에 출전한 것도 오랜만이지만 개인적으로도 5년 만에 한국에 왔다. 그 사이 코로나 팬데믹도 있었고 아이들을 태어나면서 아이들이 여행을 하기엔 너무 어리기도 하고 여건상 제약이 많았다. 이번에는 PGA투어에서 가을에 대회를 덜 치르게 되었고 일정이 맞아 이번 대회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Q. (안병훈에게) 올해 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올해 본인의 성적이나 투어 활동을 되짚어 봤을 때 어떤 마무리가 될 것 같은지? A.안병훈: 지난 겨울에 잘 준비해서 올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스윙에 대한 믿음도 생겼고 전반적으로 잘 된 것 같다. 올해 올림픽도 나갔고 우승은 아쉽게 못했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잘 쳤으면 좋겠다. 매년 조금씩 더 늘었으면 좋겠고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라 물론 쉽지 않겠지만 더 열심히 훈련해서 좀 더 좋은 성적 나왔으면 좋겠다. Q. (장유빈, 김민규에게) 이번 대회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제네시스 포인트’ 경쟁에서 큰 분기점이 될 것 같다. 이번 대회 어떻게 치를 것인지와 코스 공략은 어떻게 할 것인지? A.김민규: 장유빈 선수와 포인트 차이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우승을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음 놓는다고 잘 치게 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너무 연연하지 않고 제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면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했던 말이 있는데 욕심은 당연히 난다. 하반기 대회가 시작하면서 욕심이 많이 났는데 그럴 때마다 몸에 힘도 더 들어가고 그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들어오면서부터 공이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제네시스 대상’ 이라는 생각보다는 매 대회, 샷에 조금 더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도 그렇게 치를 예정이다. Q. (김주형에게) 어제 TGL 리그 일정이 발표됐다. 김주형 선수가 PGA 투어에 가는 무렵부터 LIV 골프도 생기고 스크린골프와 야외 골프를 접목하는 등 변화가 많다. TGL 리그는 어떻게 운영되는 지와 사전에 미팅이나 인포메이션 같은 걸 제공받은 게 있는지? ㅊ: 생각보다 일정 나온 것이 길지는 않다. TGL 경기가 월요일에 펼쳐지다 보니 선수 입장에서는 플로리다까지 가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여건 상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일정 조절을 잘한 것 같다. 너무 길지 않은 시즌을 보낼 수 있어서 좋고 리그 컨셉 자체가 좋은 것 같다. 경기장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볼 수 있고 팬 분들께 그런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고 디테일은 사실 선수 입장에선 잘 모르겠다. 선수로서는 그냥 일정이 나오는 대로 가고 있고 주장인 타이거 우즈가 치라고 하면 치는 입장이다.(웃음) Q. (김주형에게)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합류하게 됐는데 타이거 우즈나 다른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게 있는지? A.김주형: 일본 선수까지 아시아에서 2명이 출전하는데 미국 선수만 보는 것보다 아시아에서 여러 선수가 나가니 팬 분들 입장에서 더 좋을 것 같다. 팀 회의는 아직 안 했지만 3~4개월 후면 시작하기 때문에 매주마다 업데이트는 받고 있다. Q. (안병훈에게) PGA 투어에 가서 초반에 어려움을 겪다가 복귀 후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내년부터는 ‘안병훈 골프 시즌2’ 같은 느낌이 드는데 올해 돌파구를 만든 비결이나 요인이 있는지? 앞으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어떤 선수로 성장하고 싶은지? A.안병훈: 지난 겨울에 준비를 잘 했다. 스윙을 바꿨고 그 스윙이 조금씩 완성되어 가면서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내년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 나이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많은 편이라 더 열심히 해야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고 매년 겨울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PGA 투어 워낙 치열하고 매해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갈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골프란 은퇴할 때까지 계속 열심히 해야 하는 스포츠인 것 같다. Q. (박상현에게) 이 코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우승 노하우가 있는지, 중요한 공략 포인트가 있는지? A.박상현: 어제 안병훈, 김민규 선수와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장타자가 아닌데 좋은 성적을 낸 것이 의문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안병훈 선수가 드라이버 샷 을 칠 때마다 입이 벌어질 만큼 멀리 친다. 작년에는 그린이 나를 도와준 것 같다. 전체적으로 샷 감이 아주 좋았고 다 잘 맞았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최대한 퍼트로 승부할 계획이다. Q. (안병훈에게) 여러 선수들이 올해 장타자에게 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PGA 투어에서도 손에 꼽는 장타 선수로서 코스 돌아봤을 때 실제로 그런 느낌이 있는지, 어떤 전략으로 이번 주 공략할 예정인지? A.안병훈: 거북이 등껍질처럼 흐르는 홀들이 많았다. 그런 곳에서 어프로치하기 쉽지 않은데 박상현 선수는 쇼트게임과 퍼트를 워낙 잘하고 퍼팅도 잘 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게 아닌가 싶다. 거리가 많이 나간다고 해서 꼭 우승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최대한 정확하게 쳐야 할 것 같다. 아이언 샷을 잘 해야 할 것 같다. Q. (장유빈, 김민규, 박상현에게)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이기 때문에 훈련 여건, 드라이빙 레인지 등 다른 부분이 있을 텐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런 대회가 선수 개인적으로 어떤 동기 부여가 되는지? A.박상현: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라고 해서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다. 한국 골프장 형편 상 24개 대회를 했을 때 코스 안에서 잔디 타석이 있는 곳은 많지 않은데 이런 연습 여건이 제공되는 잭 니클라우스 GCK 코스 자체에 대해서 감사하다.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하면서 느낀 아쉬운 부분은 KPGA 선수가 30명 밖에 출전할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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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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