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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창문 부장, '항공관제레이더 창정비요소개발' 성공…"우리 기술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
    [동국일보]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PAR, Precision Approach Radar : 정밀 접근 레이더)에 대한 창정비요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창정비요소개발 완료로 2024년 12월부터 비행기의 안전한 착륙을 지원하는 필수 안전 장비인 항공관제레이더(PAR)의 창정비를 군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에는 항공관제레이더(PAR)의 부품을 국외에서 조달하고 수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창정비요소개발 완료로 국내 부품 조달과 군에서 직접 수리가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정비가 가능해졌습니다.   항공관제레이더(PAR) 창정비요소개발 사업은 2021년 11월 LIG넥스원과 계약하고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2024년 9월 군사용적합 판정을 받고 지난 11월 공군에 창정비요소개발 장비 등의 납품을 완료하였다.   공군 시험평가단 주관으로 약 5개월 동안 실시된 운영시험평가 기간에는 수백 건의 레이더 소자 단위의 고장을 유발시킨 다음, 창정비 시험장비를 통해 고장 식별과 효율적인 정비 절차를 세부적으로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최상의 정비 능력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시험평가 전 항목의 기준을 충족하고 평가를 통과하였다.   특히 이번에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시험장비 3종은 반도체 소자 단위까지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고장 소자에 대한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표시되어 창정비 요원들의 정비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정비 용이성도 대폭 향상되었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고위공무원 윤창문)은 “항공관제레이더(PAR) 창정비요소개발 성공으로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관제레이더(PAR)의 가동상태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창정비 장비체계 구비를 통해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항공관제레이더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12-10
  • 안덕근 장관, 확대간부회의 개최…"흔들림 없이 직무에 전념해야"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2월 9일 (월) 오전 10시 산업통상자원부 각 실국장 및 특허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안 장관은 국내 정치 상황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처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대외 신인도의 안정적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바, 통상 협상 및 국가 간 협력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기업들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하여, 기업의 애로 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에너지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 점검과 사이버 보안 관리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안 장관은 공직자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흔들림 없이 직무에 전념해야 함을 재차 강조하며, 국민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나서서 적극 소통하고 업무를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하였다.  
    • 사회
    • 사회일반
    2024-12-10
  • 박재현 실장,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국산화…"반도체 산업 육성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
    [동국일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국산 기술로 생산한 초순수를 반도체 제조 공정에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초순수 국산화 실증플랜트 통수식’을 12월 9일 오전 에스케이(SK)실트론 구미 2공장(경북 구미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순수(Ultra Pure Water)는 불순물이 거의 없는 상태의 물이며, 반도체 표면의 각종 부산물과 오염물질 등을 세척하기 위해 사용된다. 반도체 산업 이외에도 의료ㆍ바이오, 화학,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현대의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필수 자원이다.   이러한 초순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온물질의 농도를 1ppt(1조분의 1) 이하, 용존산소 등 물속의 기체 농도를 1ppb(10억분의 1) 이하로 만드는 고난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며, 세계적으로도 일부 국가만이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초순수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으로 국내 2조 2천억 원, 해외 28조 원에 이르며 2028년까지 국내 2조 5천억 원, 해외는 35조 5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갈수록 첨단화되는 반도체 산업에 발맞추어 초순수 생산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고순도 공업용수 국산화 기술 개발 사업’을 2021년 4월부터 추진해 왔다. 여기에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한 민간 물 기업, 학계 등 국내 물 전문가들이 연구에 참여했다.   환경부는 올해 12월 에스케이실트론에 설치ㆍ운영하는 초순수 실증플랜트를 통해 설계ㆍ시공ㆍ운영 기술은 100%를, 핵심 기자재는 70%를 국산화하여 반도체 공정에 국산 초순수를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하루 최대 1,200톤의 초순수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설계ㆍ시공 기술은 한성크린텍(초순수 플랜트) 및 진성이앤씨(공급배관)가, 핵심 기자재는 삼양사(이온교환수지), 에코셋(자외선 산화장치) 및 세프라텍(탈기막)이, 운영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았다.   이 사업을 통해 에스케이실트론은 올해 12월부터 2025년까지 국산 기술로 생산된 초순수를 24시간 연속 공급하여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하게 되며, 2025년 사업 종료 이후에는 실증플랜트 운영이 에스케이실트론에 이관되어 웨이퍼 생산에 계속 활용하게 된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그간 미국ㆍ일본 등 해외기업이 주도하던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되었다. 국내 최대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에스케이실트론은 국산 기술로 생산한 초순수로 만든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를 국내 반도체 기업에 공급하고, 해외에 수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환경부는 그간 확보한 초순수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후속 연구개발(R&D)을 준비하고 있으며, 2031년부터는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구축하여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재현 물관리정책실장은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 성공은 반도체 산업 육성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산업단지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함께 초순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산 기술력 향상과 민간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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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4-12-10
  • 오영주 장관, '12월 동행축제' 홍대 개막행사…"다양한 제품 홍보·판매관을 운영할 것"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12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열고,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는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12월 동행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연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구입으로 주위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소비촉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의 거리이자, 활력이 넘치는 젊음과 글로벌의 거리 ‘홍대 레드로드(R1, R2)’에서 개최한다.   R1 구역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들과 차별화된 동행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①라이콘&동행제품 판매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청년상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②청년상인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들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③먹거리 장터까지 운영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R2 구역에는 전시된 동행축제 참여제품(100개사)을 대상으로 관람객 인기투표와 제품별 시식·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수출을 이끌어갈 잠재력이 높은 수출 유망 K-뷰티제품 전시관도 운영한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관에서는 라이브 전용채널(그립)을 통해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특별할인(15% 선착순 쿠폰 증정) 판매방송이 3일 내내 이어져,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들을 실시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개막 첫 날 가수 홍이삭의 동행 미니콘서트(12.6(금))와 인기 밴드의 버스킹 공연, 무알콜 뱅쇼 시음회, 인근 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개막행사가 8일(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오영주 장관은 개막 행사장을 방문하여 부스 곳곳을 둘러보고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제품 및 할인정보와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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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조구래 본부장,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3국이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해야"
    [동국일보]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2.9.(월) 일본 도쿄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博行) 일본 북핵대표와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가졌다.   3국 대표는 어느 때보다도 3국간 대북 공조가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최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이 한반도의 역내 평화·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도 유의하여 빈틈없는 공조를 바탕으로 향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되, 도발 시에는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는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관련 동향 공유 및 전략 공조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이 도발과 대결적 언행을 중단하고 한미일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에 호응할 것을 촉구했다.   3국 대표는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유럽뿐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계속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자금·자원 조달 방안인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해상환적을 통한 정제유 밀수 등을 차단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평가하고, 관련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는 대북제재 이행 감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이 성공적으로 출범(10.16)한 것을 환영하고, 이를 통한 국제사회의 안보리 결의 이행 강화를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도발 저지 및 대화 복귀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중국과 관련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3국 대표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유엔 안보리 등 국제무대에서 3국이 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온 점을 평가하면서, 국제사회에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을 알리고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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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박종한 국장, 한-OCHA 정책협의회…"중앙긴급대응기금에 총 2,400만불을 지원할 것"
    [동국일보] 외교부는 12.9.(월) 서울에서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OCHA)과 제8차 한-OCHA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우리측은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OCHA측은 조이스 음수야(Joyce Msuya) 사무차장보(Assistant Secretary-General)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박종한 국장은 대규모 분쟁 지속 및 기후변화 악화 등으로 인해 전 세계가 전례없는 인도적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책임있는 공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조정하는 OCHA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우리 정부가 올해 OCHA에 대한 부담금과 OCHA가 운영하는 중앙긴급대응기금(Central Emergency Response Fund, CERF)에 총 2,400만불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음수야 사무차장보는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 내 국력에 걸맞은 기여를 하기 위해 올해 인도적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공적개발원조(ODA)의 성과와 효과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음수야 사무차장보는 한국이 OCHA의 중요한 협력국이므로 앞으로도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확대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하고, 한국이 올해 對OCHA 기여액을 크게 증가시킨 것에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올해 주요 인도적 위기에 관한 양측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등 인도적 지원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 효율적ꞏ효과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파견 및 활동 관련 현장에서의 양측간 협력을 심화하기로 하였으며, 우리 국민의 OCHA 등 유엔 기구 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한-OCHA 정책협의회는 2013년 외교부와 OCHA 간 체결한 협력 MOU에 근거하여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정책협의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도적 수요를 종합하고 인도적 지원 국제기구간 업무를 조율하는 OCHA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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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 강인선 2차관,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 심포지엄…"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동국일보] 외교부는 12.9.(월) 서울에서 「APEC 2025 비공식고위관리회의(Informal Senior Officials’ Meeting, ISO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가 2025년 APEC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회의인 비공식고위관리회의 개막 행사이다. APEC 회원 고위관리(SOM) 대표단, APEC 사무국 및 국내 관계부처‧기관 관계자 등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BAC) 우리 위원인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환영사를 했고, 윤성미 APEC 2025 고위관리회의 의장 및 차해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Parastar Entertainment) 대표가 APEC 2025 주제 관련 기조연설을 했다.   강 차관은 환영사에서 2025년 APEC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이라고 소개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 신기술 발전, 인구 문제 등 다양한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으로서 내년 정상회의를 포함한 여러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규호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이 선정한 2025년 APEC 주제는 APEC 회원 모두의 바람인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약속이라면서, 오늘 심포지엄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윤성미 고위관리회의 의장은 기조연설 세션에서 2025년 APEC 주제와 중점과제를 소개하고, APEC 장기비전(푸트라자야 비전 2040) 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아태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차해리 대표는 올해 초 데뷔한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AI 기술을 활용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혁신 기술을 통해 소외계층을 포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학계 인사를 비롯,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국제노동기구(ILO), 유엔국제무역법위원회(UNCITRAL) 등 국제기구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APEC 2025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APEC 회원 고위관리 대표단들을 대상으로 환영만찬을 개최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국제
    • 국제일반
    2024-12-10
  • 외교부, '정의혜'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인사
    [동국일보] 외교부 인사   직 위 :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성 명(전·현직) : 정 의 혜 (전 아세안국장)   -이력서    성 명 : 정 의 혜 (鄭 義 慧)   생년월일 : 1975. 5. 1.   학 력 :   1998. 2. 고려대 법학과 졸   2005. 6.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법학 석사     주요경력 :   1997. 8. 외무부 입부 (97.6. 제31회 외무고시)   2008. 1. 주유엔1등서기관   2010. 6. 주동티모르참사관   2013. 8. SOFA운영팀장   2014. 7. 아세안협력과장   2016. 1. 주벨기에유럽연합참사관   2019. 5.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파견   2020. 7. 아세안국 심의관   2021. 9. 아세안국장   2024.12.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서 훈 :   2011.12. 국무총리 표창   2015.12. 대통령 표창  
    • 생활
    2024-12-10
  • 고기동 차관, 전국 지자체 '지역 민생안정 추진' 협조요청…"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지원해야"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주민 불안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은 12월 9일(월),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조요청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최근 국내·외 상황 등으로 민생의 어려움이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에서, 지역 민생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먼저, 지자체의 당면 현안 및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추진하고, 민원처리, 대민서비스 등 지방행정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민생활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는 계획대로 추진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방공공요금 등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함께 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   주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재난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직기강 확립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도 정비·유지하기로 했다.   조속한 지역 민생 안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게 주민불안 해소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하며, “행정안전부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민생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4-12-09
  • 송미령 장관, 경기 축사 대설 피해 현황 점검…"최근 어려운 국정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할 것"
    [동국일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12월 8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11월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약 2,015㏊의 피해(잠정, 12.4. 신고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676㏊(시설하우스 약 937㏊, 인삼시설 약 521㏊, 과수 177㏊, 버섯 3㏊, 축사 약 32㏊ 등) 피해가 발생하였고, 충청북도에서도 약 165㏊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신고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경기도와 이천시에 신속한 복구, 축사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와 행정지원,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분야 겨울철 재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무너진 축사, 원예시설 등의 철거비용으로 피해복구비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시설 철거 시 필요한 굴삭기·화물차 등 중장비와 사료를 농협을 통해 지원하고 한우 등 6개 생산자단체 자조금으로 방한용품, 제설도구 등 물품을 지원키로 하였다.   송 장관은 “피해 농가에 복구비와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자체 피해조사와 재해보험 가입농가에 대한 손해평가를 독려 중이며, 조기에 농업인들이 축사와 시설하우스 등을 복구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 장관은 이 자리에 함께한 주요 농업인 단체장에게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심하여 대설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최근 어려운 국정상황이지만, 농정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12-09
  • 강도형 장관, 경북 금광호·태천2호 충돌사고…"인명구조 및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
    [동국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9일(월) 05:44 경북 포항시 감포항 남동방 3.5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동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어선 금광호(29톤)와 화물선 태천2호(456톤)간 충돌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하여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현재,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 중이다.  
    • 사회
    • 사건/사고
    2024-12-09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 대국민 담화문…"여당과 함께 모든 국가기능을 운영할 것"
    [동국일보]  12월 8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공동 대국민 담화문를 발표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현상황이 초래된데 대하여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   현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   한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내수부진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정세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크고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리의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외교부장관을 중심으로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국무위원들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대외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습니다.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금융·외환시장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모든 것을 넘어 뭉쳐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다른 나라가 겪지 않은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 때마다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 속에   나라 전체의 앞날을 내다보고 걱정하는   슬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이 이번에도   우리 국민 특유의 슬기를 보여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야당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상시에도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법안의 통과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예산안이 확정되어   각 부처가 제때 집행을 준비해야만   어려운 시기, 민생경제를 적기에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외국의 모든 나라가 모든 경제주체가 대한민국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우원식 국회의장님의 리더십 아래   여야협의를 통한 국회운영 등으로   경청과 타협, 합리와 조정이 뿌리내리길 희망합니다.   정부가 먼저 몸을 낮추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인내와 중용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정부는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4-12-09
  • 尹 대통령, 대국민 담화…"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할 것"
    [동국일보]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제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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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9
  • 최상목 장관,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
    [동국일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12.5.(목) 07:00,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어제(12.4) 금융·외환시장은 장 초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된 모습을 보였으나, 정부의 시장안정조치 발표 이후 시간이 갈수록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정부·한은이 시장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고 해외 신용평가사(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도 우리 국가 신용등급에 “실질적 영향이 없다”고 평가한 만큼, 시장 참가자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이러한 국내 상황이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과 맞물리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계 기관이 함께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지 정부 내 경제·금융상황 점검 TF를 신설·가동하여 금융·실물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시장 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대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 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한편, 채권·자금시장은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해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한은에서도 RP매입을 즉시 개시하여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국고채 단순매입, 외화RP 매입을 통한 외화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정책
    2024-12-06
  • 윤석배 과장, 한일 바이오벤처 합동 IR 행사…"日과의 협력, 글로벌시장 진출에 효과적"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4일(수) 오전 9시(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 ‘르메리디언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한일 바이오벤처 합동 IR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벤처 4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0일 오영주 장관 주재로 개최된 「한-일 바이오 에코시스템 라운드테이블」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일 양국 바이오벤처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세계 3대 VC 중 하나로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 바이오 전문 투자사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세계 3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웨덴의 ‘EQT’ 등 22개의 글로벌 VC‧CVC가 한일 양국의 바이오벤처와 1:1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모색하였다.   이날 IR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단바이오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충북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하여 일본의 제약사, 대학, 병원 등과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날 오후 인근 다케다 제약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바이오 VC, 글로벌 빅파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양국 바이오 벤처기업의 피칭과 함께 아시아 바이오 생태계와 투자환경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기부 윤석배 특구정책과장은 “바이오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된 우리나라와 신약개발 경험이 많은 제약기업을 다수 보유한 일본과의 협력은 글로벌시장 진출에 효과적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한일 양국의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밸류체인 내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제
    • 일본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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