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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아시아협력포럼…"역내 협력의 활성화,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유용한 수단"
[동국일보] 외교부는 제주평화연구원과 함께 15일 서울에서 '2025 동아시아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속 동아시아의 미래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역내 주요국 민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외교단, 포럼 서포터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유연하고 포용적인 협력 체제를 모색해 나가야 하며, 역내 협력의 활성화는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우리 정부는 실용 외교 기조에 따라 국익과 지역 안정에 기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열려 있으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거버넌스와 재난 대응 협력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공동 비전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연설을 맡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은 오늘날 동아시아가 직면한 미중 전략 경쟁, 경제적 탈세계화, 기후변화, 기술 혁명 등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중심의 질서를 넘어 새로운 협력의 패러다임이 요구되며, 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안보‧경제‧환경‧기술 등을 아우르는 다층적 협력을 통해 상생의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후 진행된 세션 1에서는 불확실성이 점차 심화되는 국제질서 하에서 동아시아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세션 2와 3에서는 각각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국제 환경 속에 동아시아 국가들이 미래지향적인 실천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조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외교부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동아시아 지역의 공동 번영과 협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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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재건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
[동국일보]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7.10.(목)~11.(금)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URC, Ukraine Recovery Conference)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회의에는 G7, EU 등과 국제기구(IMF, 세계은행, EBRD 등) 등에서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5,000여명이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권 조정관은 10일(목) 오후 국별발언에서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발전과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를 달성한 국가로서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건설 등 강점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적극 참여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조정관은 이번 회의 계기에 폴란드와 양자 면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비즈니스 박람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권 조정관은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계기에 개최된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Ukraine Donor Platform) 장관급 회의에도 참석하여, 동 플랫폼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재건 과정에서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대표는 9일(수) 개최된 UDP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참석 국가대표들과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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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신안보·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동국일보]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10.(목)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28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한-아세안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박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했다. 특히, 박 차관은 한국과 아세안이 공동으로 직면한 복합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호혜적 미래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이버안보, 재난관리 등 신안보 분야를 비롯하여, AI·디지털전환, 녹색전환, 문화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30여년간 한-아세안 관계가 다방면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는 데에 공감하고,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2026-30년 한-아세안 행동계획'을 토대로 한-아세안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및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끝으로,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대화와 외교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한반도 평화·번영 및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소개하고, 아세안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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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사무차장 면담…"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
[동국일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7.7.(월) 방한 중인 이성아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운영개혁 사무차장(Deputy Director General for Management and Reform)을 면담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 및 한국과 IOM간의 파트너십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김 차관은 이 사무차장이 금번 방한 계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조언을 제공해주는 데 사의를 표했다. 특히, 김 차관은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우리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 사무차장이 동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사무차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우리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진출 관련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IOM 내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이주 문제 대응을 위한 IOM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정부가 국제기구 기여에 있어 가시성과 효과성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재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이 사무차장은 "한국이 올해 IOM 총회 의장직을 수임 중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이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IOM이 생명 구호, 피난 해법 도출, 정규 이주 경로 촉진 등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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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개발재원총회…"협력과 연대 실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
[동국일보]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유엔 및 스페인 정부가 6.30.(월)-7.3.(목) 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공동개최한 제4차 개발재원총회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유엔 회원국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및 민간 기업 등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지형을 평가하고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특히, 김 차관은 7.3.(수) 오전 총회 기조발언을 통해, 국제적인 복합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10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개발재원총회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우리 신정부는 국제사회의 빈곤, 기아, 불평등, 질병, 분쟁과 재난으로 인한 인도적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협력과 연대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김 차관은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에서 원조 공여국이 되기까지 우리나라가 발전해온 과정과 교훈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며 "함께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이번 총회에서 채택된 결과문서(Compromiso de Sevilla)가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협력과 혁신적인 개발재원 마련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특히 우리나라가 선도해 온 규범인 '개발효과성' 원칙 및 중요성이 결과문서에 명확히 반영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김 차관은 "우리 정부가 오는 9월 제8차 부산글로벌파트너십포럼 개최를 통해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국제적 인식과 지지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김 차관은 총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국제개발협력 관련 라운드테이블과 부대행사에 참석하여 우리나라가 개도국들의 공공행정 역량강화를 통해 국내 제도 개선을 지원해 왔음을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도 개발협력 활동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모니터링과 지식공유를 적극 지원해 나감으로써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PEDC)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김 차관은 총회 참석 계기 에이미 포프(Amy Pope) 국제이주기구(IOM) 사무총장, 카스텐 스타우어(Carsten Stau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의장, 리 준화(Li Junhua)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사무차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 신정부의 기여 의지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이들 기구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디에고 마르티네스(Diego Martinez) 스페인 글로벌외교차관 및 마쓰모토 히사시 일본 외무성 정무관을 각각 면담하고 한-스페인 및 한-일 양국 관계 발전과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어, 김 차관의 이번 회의 참석은 국제사회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진전과 국제사회의 다양한 도전 과제 해결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재확인하고 가시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엔, OECD, G20 등 국제개발협력 규범과 체제 형성 논의에 지속 적극 참여해 나가는 한편, 9월 제8차 부산글로벌파트너십포럼 개최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개발협력을 위한 국제적 공감과 지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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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재외국민보호' 위기 대응 태세 점검…"주재국 현지 상황을 반영하여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동국일보] 외교부는 볼리비아 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6.30.(월)~7.1.(화)간 주볼리비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이번 훈련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세력간 유혈충돌 및 무력시위가 고조되고 있는 볼리비아의 정세를 감안, 대규모 소요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볼리비아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부-재외공관-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장 주볼리비아대사는 "주재국 현지 상황을 반영한 이번 도상훈련은 위기 발생 시 각 기관 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출장단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내 한인 거주지역인 조나수르(Zona Sur) 경찰서장 및 소방서장과 면담하여 향후 비상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볼리비아 당국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지 안전정보와 비상 시 행동요령을 공유하고, 한인단체와 공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동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대테러분야 민간전문가 이만종 한국대테러학회장은 주볼리비아대사관의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지 맞춤형 안전자문을 실시했다. 끝으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해외 위난 및 사고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 및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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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아시아협력포럼…"역내 협력의 활성화,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유용한 수단"
- [동국일보] 외교부는 제주평화연구원과 함께 15일 서울에서 '2025 동아시아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에,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속 동아시아의 미래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역내 주요국 민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외교단, 포럼 서포터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유연하고 포용적인 협력 체제를 모색해 나가야 하며, 역내 협력의 활성화는 불확실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우리 정부는 실용 외교 기조에 따라 국익과 지역 안정에 기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협력에 열려 있으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거버넌스와 재난 대응 협력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공동 비전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연설을 맡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은 오늘날 동아시아가 직면한 미중 전략 경쟁, 경제적 탈세계화, 기후변화, 기술 혁명 등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중심의 질서를 넘어 새로운 협력의 패러다임이 요구되며, 동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안보‧경제‧환경‧기술 등을 아우르는 다층적 협력을 통해 상생의 질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후 진행된 세션 1에서는 불확실성이 점차 심화되는 국제질서 하에서 동아시아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세션 2와 3에서는 각각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대응을 주제로 각국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국제 환경 속에 동아시아 국가들이 미래지향적인 실천 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공조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으로, 외교부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동아시아 지역의 공동 번영과 협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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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아시아협력포럼…"역내 협력의 활성화, 국제정세에 대응하는 유용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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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재건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
- [동국일보]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7.10.(목)~11.(금)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URC, Ukraine Recovery Conference)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회의에는 G7, EU 등과 국제기구(IMF, 세계은행, EBRD 등) 등에서 고위급 인사를 포함한 5,000여명이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재건 및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권 조정관은 10일(목) 오후 국별발언에서 "한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발전과 회복력 있는 민주주의를 달성한 국가로서 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건설 등 강점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적극 참여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조정관은 이번 회의 계기에 폴란드와 양자 면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비즈니스 박람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권 조정관은 우크라이나 복구회의 계기에 개최된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Ukraine Donor Platform) 장관급 회의에도 참석하여, 동 플랫폼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재건 과정에서 민간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대표는 9일(수) 개최된 UDP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여 참석 국가대표들과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재건과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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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우크라이나 복구회의…"우리의 경험을 토대로 재건을 위해 기여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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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신안보·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 [동국일보]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10.(목)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28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한-아세안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박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된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를 통해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신정부의 아세안 중시 기조를 강조했다. 특히, 박 차관은 한국과 아세안이 공동으로 직면한 복합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호혜적 미래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사이버안보, 재난관리 등 신안보 분야를 비롯하여, AI·디지털전환, 녹색전환, 문화산업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 30여년간 한-아세안 관계가 다방면에 걸쳐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는 데에 공감하고,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2026-30년 한-아세안 행동계획'을 토대로 한-아세안 포괄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및 '아세안 공동체 비전 2045'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끝으로, 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대화와 외교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한반도 평화·번영 및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소개하고, 아세안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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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신안보·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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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사무차장 면담…"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
- [동국일보]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7.7.(월) 방한 중인 이성아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운영개혁 사무차장(Deputy Director General for Management and Reform)을 면담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 및 한국과 IOM간의 파트너십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김 차관은 이 사무차장이 금번 방한 계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석하여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조언을 제공해주는 데 사의를 표했다. 특히, 김 차관은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우리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 사무차장이 동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사무차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우리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진출 관련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IOM 내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이주 문제 대응을 위한 IOM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정부가 국제기구 기여에 있어 가시성과 효과성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재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이 사무차장은 "한국이 올해 IOM 총회 의장직을 수임 중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이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IOM이 생명 구호, 피난 해법 도출, 정규 이주 경로 촉진 등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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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사무차장 면담…"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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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개발재원총회…"협력과 연대 실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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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개발재원총회…"협력과 연대 실현을 위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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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재외국민보호' 위기 대응 태세 점검…"주재국 현지 상황을 반영하여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 [동국일보] 외교부는 볼리비아 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위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경찰청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6.30.(월)~7.1.(화)간 주볼리비아대사관에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이번 훈련은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세력간 유혈충돌 및 무력시위가 고조되고 있는 볼리비아의 정세를 감안, 대규모 소요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볼리비아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부-재외공관-유관기관간 유기적인 신속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장 주볼리비아대사는 "주재국 현지 상황을 반영한 이번 도상훈련은 위기 발생 시 각 기관 간 역할과 협업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출장단은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내 한인 거주지역인 조나수르(Zona Sur) 경찰서장 및 소방서장과 면담하여 향후 비상상황 발생 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볼리비아 당국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간담회를 통해 현지 안전정보와 비상 시 행동요령을 공유하고, 한인단체와 공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동 출장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대테러분야 민간전문가 이만종 한국대테러학회장은 주볼리비아대사관의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지 맞춤형 안전자문을 실시했다. 끝으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신속대응팀 모의훈련 및 민관합동 해외안전자문단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해외 위난 및 사고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 및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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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재외국민보호' 위기 대응 태세 점검…"주재국 현지 상황을 반영하여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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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장급 협의…"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
- [동국일보] 강영신 동북‧중앙아국장은 7.1.(화) 한국을 방문한 류진송(Liu Jinsong, 劉勁松) 중국 외교부 아주국장과 서울에서 한중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 특히, 한중 양측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급에서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경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서해 및 한반도 문제 등 양국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끝으로, 정병원 차관보는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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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장급 협의…"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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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여행경보단계 조정…"상기 여행금지 국가·지역의 방문·체류를 금지할 것"
- [동국일보] 외교부는 각국의 치안 보건 및 재난 상황 등을 감안하여, 국가별 위험 수준에 따른 여행경보단계를 7월 1일(화)자로 조정한다. 이에, 이번 조정을 통해 1개국 1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상향되고, 4개국 5개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하향 조정된다. 먼저, 볼리비아 코차밤바주의 경우 동 지역 내 반정부시위 격화 및 조직범죄 발생 등 치안 상황 악화로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일부 지역(사바주 동부 해안) 및 아르메니아 일부 지역(아라라트주, 게가쿠니크주, 바요츠조르주, 슈니크주, 타부시주)은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아르메니아 여타 지역(예레반, 코타이크주, 로리주, 시라크주, 아라가초튼주, 아르마비르주) 및 알제리 일부 지역(알제주)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칠레(산티아고 수도주, 발파라이소주, 비오비오주를 제외)는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이스터섬 포함) 조정된다. 한편, 외교부는 "제53차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존 9개 국가 및 10개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2026.1.31.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은 상기 여행금지 국가·지역에 방문·체류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여권법 제26조에 따른 형사 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동법 제12조 등에 따른 여권 행정제재 조치가 부과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치안 및 재난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를 수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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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여행경보단계 조정…"상기 여행금지 국가·지역의 방문·체류를 금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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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G20 셰르파회의…"러-우 전쟁 등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조속히 해결되야"
- [동국일보]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에,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우선 개발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G20 셰르파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개발 의제 논의는 긴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지속가능개발 목표 시한을 5년 남긴 시점에서 개발의제 추진의 효과성과 이어 올해 G20에서도 국제금융기구 등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고, 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 체제 강화, UN 등 국제기구에서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국의 대표성 제고 등 측면에 대해 필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최근 수년간 G20 논의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온 지정학 사안들에 대해서는, G20 셰르파들은 평화가 글로벌 경제성장과 번영의 기초라는 점에서 G20이 지정학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4년차에 접어든 러-우 전쟁, 이란-이스라엘간 무력 갈등을 포함한 중동 정세, 수단, DR 콩고 등 아프리카 내 분쟁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이어, 송 대사는 국제사회가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외교적 해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해가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남아공 의장국 수임을 마지막으로 모든 G20회원국들이 한 차례씩 의장국을 수임을 완료하게 되는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G20 프로세스 리뷰 관련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G20 셰르파들은 올해 정상회의를 앞두고 완료될 G20 성과검토 작업이 모든 회원국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G20 셰르파들은 13개에 달하는 G20 참여그룹의 논의 동향도 점검하였으며, 민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유의미한 과정이라는데 공감하였다. 이어, 송 대사는 우리 정부가 시민사회․민간의 목소리를 매년 G20에 반영하기 위해 G20 참여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향후 G20 프로세스에 참여그룹의 의견이 적절히 수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3차 셰르파회의 계기 송 대사는 의장국 남아공을 비롯,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인니 호주, 아르헨티나 등 다수 회원국들과 정식․약식 양자협의를 갖고 G20 정상회의 준비 및 자국의 우선순위를 상호 공유하는 등 폭넓은 협의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믹타(MIKTA) 의장국으로서, 믹타 회원국 셰르파들과도 소다자회의를 갖고, G20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믹타 차원의 협력 가능 사안들을 발굴하기 위해 의견을 모아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올해 G20 정상회의는 11.22.-23.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지난 6.16.(월) 캐나다 카나나스키스 G7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남아공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직접 요청한바 있다. 끝으로, 우리 정부는 G20 정상회의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제반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건설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제경제의 선도적 협의체인 G20에서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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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G20 셰르파회의…"러-우 전쟁 등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조속히 해결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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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i 글로벌 정상회의…"미래 팬데믹 대비 등 활동에 5,000만불을 지원할 것"
- [동국일보]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외교다자조정관은 6.25.(수) 세계백신면역연합 (Gavi, Global Alliances for Vaccine and Immunization), 유럽연합(EU) 및 게이츠재단 등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공동 개최한 '2025 Gavi 글로벌 정상회의(Global Summit 2025)'에 참석했다. 특히, Gavi는 그간 5년 주기로 공약회의를 개최하면서 주요 공여국, 기업 등 민간의 재정지원을 요청해왔으며, 6.0 전략주기(2026-30년)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 119억불 규모의 공약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권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인류가 직면한 국제문제인 전염병 대응을 위해 적극 공헌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고, 전 세계의 백신 접근성을 향상해 온 Gavi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미래 팬데믹 대비 등 활동을 지원코자 Gavi 6.0 전략주기에 5,000만불을 지원할 것을 공약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Gavi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기구의 백신, 치료제 등 개발·보급 활동 지원 등 전 세계 보건 역량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책임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권 조정관은 동 회의 참석 계기 사니아 니슈타르(Sania Nishtar) Gavi 대표를 면담, 우리 바이오 기업이 Gavi 글로벌 조달시장을 통해 2012-23년간 약 9.1억불 규모의 백신을 공급한 바 있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혁신적 기업들과 Gavi 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Gavi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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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vi 글로벌 정상회의…"미래 팬데믹 대비 등 활동에 5,000만불을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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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이란 간 휴전 발표 환영…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길"
- [동국일보] 우리 정부는 24일 "이스라엘-이란 간 휴전 발표를 환영하며, 그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온 미국과 관련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정부는 "모든 당사국들이 금번 합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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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스라엘-이란 간 휴전 발표 환영…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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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책 대화…"디지털·AI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동국일보] 김지희 국제경제국장은 6.25.(수)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의 초청에 따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책 대화'에 참석하여, 국내에 진출한 주요 미국 기업인들에게 올해 한국의 APEC 의장국 활동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블룸에너지, 테슬라, 익스피디아 등 5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APEC 경제인 행사를 총괄하는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김 국장은 올해 우리 정부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주제 및 중점과제 아래, 역내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성과 도출을 위해 다양한 계기에 기업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메커니즘 등을 통한 기업인들의 실질 참여가 가능하다는 APEC만의 특징을 활용하여, 디지털·AI, 바이오·헬스케어, 중소기업 지원 등 분야에서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김 국장은 오는 8월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3) 계기에 개최 예정인 'AI 협력 및 인구 변화 대응에 관한 민관대화'에 기업인들을 초청했다. 이어, 대한상의는 CEO Summit, 정상-ABAC과의 대화 등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제인 행사들을 소개하고, 동 행사들에 대한 기업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IT,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업계를 대표하는 미국 기업인들은 AI 협력, 인구 변화 대응 등 우리의 핵심 성과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하고, 금년 하반기 개최되는 APEC 기업인 행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아울러,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한국이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한미 경제 파트너십과 아태지역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년 APEC 정상회의 성과물에 민간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APEC 회원 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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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책 대화…"디지털·AI 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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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류 우리 국민 등 투르크메니스탄 도착…"해당 국가의 여행경보가 출국권고로 격상"
- [동국일보] 이란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20명은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현지 시각 6.18.(수) 늦은 밤(한국 시각 6.19. 새벽)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에, 정부의 이번 대피 지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 지속 등에 따른 이란의 영공 폐쇄로 민항편 등 가용한 이동 수단이 없어 이란 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신속히 이뤄졌다. 특히, 이란 현지 시각 기준 6.17.(화) 오전 테헤란을 출발한 우리 국민과 가족은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의 동행 하에 6.18.(수) 이란-투르크메니스탄 국경검문소에 안전하게 도착했으며, 대피한 우리 국민과 가족들은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로 이동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본부에서 신속대응팀(단장 : 해외안전상황실장)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파견했으며,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과 가족에게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도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이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은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가 6.17.(화)부로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고려하여,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출국해 주실 것을 강력히 당부드리며, 동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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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체류 우리 국민 등 투르크메니스탄 도착…"해당 국가의 여행경보가 출국권고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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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10여 년 만에 비준…"국가 책임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
- [동국일보] 우리 정부는 2025년 6월 17일(화)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이하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하였다. 이에,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시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으로,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93.5.29.)되어, 발효(’95.5.1.)되었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 중국, 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또한,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하였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구「입양특례법」전부개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이 공포(’23.7.18.), 시행(’25.7.19.)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25년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하여 당사국이 되며,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에 한해 보건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경우에만 추진된다. 이어, 보건복지부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중앙당국이 되어, 입양정책위원회의 심의를 토대로 아동과 예비양부모의 입양 적합성과 결연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고 상대국과 입양 절차 진행을 합의한다. 아울러, 보호대상아동 뿐만 아니라 재혼가정에서 배우자의 친생자 입양, 외국으로의 입양 및 국내로의 입양 등을 포함하여 국가를 이동하는 모든 아동의 입양에 대해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이 적용되며, 협약 당사국 간 입양절차 등을 상호 인증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성립한 입양의 효력이 다른 당사국에서도 발생한다. 한편, 이번 협약 비준은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기준을 반영하여 선진적인 입양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며, 우리 정부는 입양 절차 전반에 대한 국가 책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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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10여 년 만에 비준…"국가 책임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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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2억 600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
-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국내 AI·디지털 혁신기업의 아세안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이하 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30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개척단은 '정부 간 협력'과 '민간 비즈니스 활동'을 결합해 수출 활로 개척 활동을 한다. 특히,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 국제기구로 우리나라 제2의 교역대상인 주요 경제 파트너로써, 이번 수출개척단의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라 아세안 진출의 전략적 거점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지난 10일 수출개척단의 첫 일정으로 정부 대표인 정창림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장과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아세안 사무국 삿빈더 싱 경제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한-아세안 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AI·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교류를 확대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양국 디지털 기업 간 동반관계 구축을 위한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유망 기업 30곳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주요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아세안 사무국, 인도네시아 디지털통신부 등 국제기구 및 정부 관계자와 약 70여 개 사의 기업인이 행사에 참석해 한국 AI·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는 성장기 AI·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에 정부가 직접 나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큰 의의를 지닌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5건의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U 등) 체결됐으며 약 2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도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도 기대된다. 이어, 참여기업 중 트립비토즈는 동남아시아 최대 호텔 체인사에 온라인 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이뤘다. 또한, 엑스로그의 인도네시아 무점포 은행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계약과 아라소프트의 인도네시아 정부 대상 전자책 플랫폼 활용 계약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가온플랫폼의 스마트 시티 구축, 코드비전의 제조공정분야 공동 사업발굴, 메디아이플러스의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진행, 엔에스에이치씨(NSHC)의 보안 네트워크 구축 등 현지 기업과의 다수의 업무협약 체결 성과는 민간 기업간 사업 협력 확대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 계기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수출개척단 활동 이튿날인 11일에는 참여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외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이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수출개척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출개척단의 수석대표인 정창림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인도네시아에서의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통해 우리 AI·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우리 ICT 기업들의 해외 신흥시장 개척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이러한 활동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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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2억 600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