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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 3월 22일 개최
    KBO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22일(금)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오지환, 임찬규, KT 박경수, 고영표, SSG 최정, 서진용, NC 손아섭, 김주원, 두산 양석환, 곽빈, KIA 이의리, 윤영철, 롯데 전준우, 김원중, 삼성 구자욱, 원태인, 한화 채은성, 문동주, 키움 김혜성, 송성문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60석은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스탠딩 석 50매를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 전 팬 페스트 존을 운영해, 포토부스 운영, 포토월 기념 촬영,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증정 선물을 준비했다. 사전 SNS 이벤트로 팬 영상 질문, N행시 작성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안내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지정 좌석 입장권을 소지한 팬 160명을 대상으로 10개 구단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인회가 개최되며, 이후 오후 2시부터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가 시작된다.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영상 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영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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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2024 KBO 리그 평균 연봉 ‘역대 최고’ 1억 5,495만원
    KBO [동국일보]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며,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 5,259만원보다 약 1.5% 올라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 ▲ 2023 통합 우승 달성한 LG, 10개 구단 중 평균 연봉 최고액 지난해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팀 평균 연봉 1억 9,009만원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총액은 87억 4,400만원으로 롯데(89억 8,400만원), KT(88억 6,000만원), SSG(88억 2,900만원), 한화(88억 2,100만원)에 이어 5위였지만 소속 선수 숫자 차이로 인해 평균 연봉은 가장 높았다. 또한 LG는 인상률 역시 약 30.1%(1억 4,616만원→1억 9,009만원)로 가장 많이 평균 연봉이 오른 팀이 됐다. 연봉 총액 2위에 오른 KT는, 평균 연봉에서도 지난해보다 8.5% 오른 1억 7,038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 2위를 차지한 구단들이 나란히 평균 연봉 1,2위를 차지했다. 키움은 연봉 총액 57억 5,500만원, 평균 연봉 1억 2,245만원으로 두 부문 모두 10위에 자리했고, 두산은 평균 연봉이 2023 시즌 1억 6,215만원에서 1억 3,988만원으로 13.7%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가장 큰 구단이 됐다. ▲ 733.3%...LG 박동원 연봉 최고 상승률 LG 박동원이 2024 시즌 최고 연봉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박동원은 이번 시즌 25억을 받으며 733.3%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2022시즌 SSG 한유섬의 1233.3% 인상률에 이은 KBO 리그 역대 2위 기록이다. 또한 박동원은 2020시즌 KT 박병호(당시 키움)의 16년 차 최고 연봉(20억)도 넘어섰다. ▲ 키움 주장 김혜성 데뷔 8년 차 최고 연봉…KBO 리그 복귀한 류현진은 19년 차 최고 연봉 타이 KBO 리그 데뷔 8년 차를 맞는 키움 김혜성은 연봉 6억 5,000만원으로 리그 8년 차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다. 2019 시즌 KIA 나성범(당시 NC)이 받은 5억 5,000만원 보다 1억원 많은 금액이다. 12년만에 돌아온 한화 류현진은 롯데 이대호가 2019시즌 기록한 19년 차 최고 연봉 25억과 타이를 이뤘다. 23년 차인 KIA 최형우도 2017 시즌 당시 삼성 이승엽이 기록한 역대 해당 연차 최고액이었던 10억원을 받는다. ▲ 2024 KBO 리그 연봉왕은 한화 류현진, LG 박동원 한화 류현진과 LG 박동원은 동일하게 25억원을 받으면서, 2024시즌 KBO 리그 연봉왕은 투수와 타자에서 1명씩 나왔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박세웅이 각각 20억, 13억 5,000만원으로 2,3위에 올랐으며, 타자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두산 김재환이 각각 20억, 15억으로 2,3위를 기록했다. ▲ 최고령-최연소, 최장신-최단신 선수는? 2024 시즌 KBO 리그 최고령 선수는 41세 6개월 19일의 SSG 추신수다. 최연소 선수는 18세 1개월 10일의 KIA 이상준이다(소속선수 등록 마감 2월 1일 기준). 삼성은 2024 시즌 최장신, 최단신 선수를 모두 보유한 팀이 됐다. 삼성에 새롭게 합류한 투수 레예스가 198 cm로 최장신 선수로 등록됐고, 최단신 선수는 163cm로 등록된 김지찬, 김성윤이다. ▲ KBO 리그 원년과 2024시즌을 비교하면 어떨까? 1982시즌 선수단의 평균 연봉은 1,215만원이었다. 2024 시즌에는 1억 5,495만원으로 42년 동안 1억 4,280만원 증가했다. 평균 신장은 1982시즌 176.5cm에서 현재는 5.7cm 증가한 182.2 cm 로 기록됐으며 평균 체중도 73.9 kg에서 13.9 kg 증가한 87.8 k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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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FR] 23번째 생일 맞은 김재희, KLPGA 91번째 대회서 생애 첫 우승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FR] 김재희, KLPGA 91번째 대회서 생애 첫 우승[동국일보] 김재희가 자신의 23번째 생일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희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합계 17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김재희는 이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타를 줄이며 2위 방신실(16언더파)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01년 3월 10일생인 김재희는 생일날 투어 첫 승을 안는 기쁨을 누렸다. KLPGA 투어 우승을 생일에 차지한 사례는 1997년 박세리, 2016년 김예진 이후 3번째이다. 우승 상금은 19만 8천 싱가포르달러(약 1억 9,600만 원)로 김재희의 2022시즌 상금 총액(1억 9,904만 원)에 육박한다. 아울러 김재희는 자신의 잠재력을 믿고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한 SK텔레콤에 곧바로 보답했다. 김재희의 우승은 정규투어 91번째 대회만이다. 2021시즌 슈퍼 루키로 주목받았던 김재희로서는 뒤늦은 감이 있다. 김재희는 2020년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3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오르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낸 뒤 정규투어에 진입했다. 하지만,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데뷔 시즌을 톱10 세 차례로 마감했고, 2022시즌에는 기세가 더 꺾여 톱10 한 차례에 그쳤다. 반등의 날갯짓은 지난해 시작됐다. 코칭 프로를 바꾼 뒤로 샷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재희는 2023시즌 준우승 2차례를 거두면서 점차 자신감을 키웠고, 2024시즌 첫 대회에서 마침내 챔피언에 올랐다. 김재희는 이날 아마추어 오수민에게 3타 차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좋은 샷감을 과시한 김재희는 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그린에 오른 티샷이 홀인원이 될 뻔했으나 아쉽게 홀을 살짝 비껴갔다. 김재희는 1∼3라운드 모두 버디를 잡았던 5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타수를 줄였고 6번 홀(파3)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으며 오수민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재희는 13번(파4)과 1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에 치고 올라섰으나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김재희가 15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 기회를 놓친 반면, 오수민이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떨어트리며 1타 차로 추격했다. 이후 방신실도 16번 홀(파3) 버디로 공동 2위 대열에 합류했다. 희비는 17번 홀(파4)에서 갈렸다. 버디 기회를 잡은 방신실은 퍼트가 홀 근처에서 멈추면서 공동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가까스로 파를 지켰던 김재희로선 쾌재를 부르는 순간이었다. 오수민은 보기를 적어내 3위로 내려갔다. 약 7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을 노렸던 오수민(15언더파)은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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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K5 벽산플레이어스, 어곡FC 2R 진출 이변 --- 코리아컵 1R
    10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와 FC충주의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 모습.[동국일보]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K5리그 두 팀이 K4리그 팀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3월 9일과 10일 전국 15개 구장에서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K3리그 10팀 (대전코레일, 창원FC, 포천시민, 파주시민, 경주한수원, 춘천시민, 여주FC, 시흥시민, 부산교통공사, 강릉시민), K4리그 3팀(진주시민축구단, 거제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아마추어인 K5리그 2팀(양산어곡FC, 서울관악벽산플레이어스)이 세미프로 K4리그 팀을 잡고 2라운드에 올랐다. 먼저 이변을 일으킨 것은 어곡FC였다. 어곡FC는 10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FC세종(K4)과의 경기에서 연장 후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전반 21분만에 K리그 출신 한상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어곡FC는 후반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FC세종의 퇴장이 나오면서 수적우위 기회를 잡았다. 결국 연장 후반 하승민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K5 반란은 양산에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이기도 한 서울 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는 같은 날 효창운동장에서 연장 혈투 끝에 FC충주(K4)를 4-2로 꺾었다. 정규시간을 1-1로 마친 벽산플레이어스는 연장전 세 골을 득점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FC충주를 압도했다. 벽산플레이어스는 K리그 출신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김동섭이 네 번째 골을 득점했고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마치고 동호인 선수로 팀에 합류한 고요한도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벽산플레이어스와 어곡FC는 2라운드에서 K리그2의 김포FC와 천안시티FC를 만난다. 나머지 K5리그 6팀은 큰 점수 차로 패해 상위리그 팀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K3리그 팀들간의 대결이었던 포천시민축구단과 양평FC 경기는 포천시민축구단의 3-0 낙승으로 끝났다. 평택시티즌과 평창유나이티드의 K4리그 맞대결은 승부차기에서 평택이 웃었다. 이외의 K3리그 팀과 K4리그 팀의 대결에서는 모두 K3팀들이 승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인 FA컵의 명칭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했다. 1라운드에는 K3리그 11팀, K4리그 11팀, 지난해 K5리그 상위 8팀이 참가했다. 오는 3월 23일과 24일 열리는 2라운드에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15팀과 K3리그 상위 4팀, K리그2 13팀이 참가한다.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1일차 결과 (3월 9일) 대전코레일FC(K3) 3-1 당진시민축구단(K4) 진주시민축구단(K4) 5-1 신안FC(K5) 창원FC(K3) 8-0 양주덕계축구회(K5) 양평FC(K3) 0-3 포천시민축구단(K3) 서울성동구FC투게더(K5) 1-6 거제시민축구단(K4) 파주시민축구단(K3) 2-1 남양주시민축구단(K4) 평택시티즌FC(K4) 3(5PSO4)3 평창유나이티드(K4)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2일차 결과 (3월 10일) 전주OFC(K5) 1-9 경주한수원FC(K3) 춘천시민축구단(K3) 2-0 전주시민축구단(K4) 대구달서구청솔FC(K5) 0-4 여주FC(K3)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K5) 4-2 FC충주(K4) 시흥시민축구단(K3) 3-2 서울노원유나이티드(K4) 양산시어곡FC(K5) 2-1 FC세종(K4) 대전유성구서부FC(K5) 1-6 부산교통공사(K3) 강릉시민축구단(K3) 4-0 서울중랑축구단(K4)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대진 (3월 23~24일, 대진 왼쪽이 홈팀) 경주한수원FC(K3) : 안산그리너스(K2) 수원삼성블루윙즈(K2) : 춘천시민축구단(K3) 대전코레일FC(K3) : 서울이랜드(K2) 화성FC(K3) : 여주FC(K3) 벽산플레이어스FC : 김포FC(K2) FC안양(K2) : 시흥시민축구단(K3) 진주시민축구단(K4) : 충남아산(K2) 천안시티(K2) : 양산시어곡FC(K5) 창원FC(K3) : FC목포(K3) 부천FC(K2) : 부산교통공사(K3) 포천시민축구단(K3) : 성남FC(K2) 충북청주(K2) : 거제시민축구단(K4) 파주시민축구단(K3) : 경남FC(K2) 전남드래곤즈(K2) : 강릉시민축구단(K3) 평택시티즌FC(K4) : 김해시청축구단(K3) 부산아이파크(K2) : 울산시민축구단(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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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3R] 15세 오수민, KLPGA 개막전 3R 단독 선두
    KLPGA 오수민[동국일보] 15살 아마추어 오수민이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오수민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인 오수민은 공동 2위 김재희와 방신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8년 9월 16일생인 오수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다면 역대 투어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네 번째로 어린 우승자가 된다. 1992년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세리가 13세 11개월 29일로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선화가 15년 3개월 15일, 임서현이 15년 4개월 9일로 뒤를 이었다. 국가대표 오수민은 지난해 8월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주니어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키 173cm의 장타자로 지난해 5월 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리며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수민은 이날 파3 16번 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낼 때까지 1라운드부터 51홀 연속 '노 보기 행진'을 펼쳤다. 태국의 패티 타와타나낏과 황유민을 비롯해 정윤지, 노승희, 박도은 등 5명이 10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은 4언더파 공동 23위, 지난해 신인왕 김민별은 1언더파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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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박윤정 감독 “월드컵에서 유럽과 경기 기대돼”
    박윤정 감독[동국일보]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이뤄낸 여자 U-20 대표팀의 박윤정(35) 감독은 월드컵 무대에서 유럽 팀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를 얻은 점을 기뻐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 8개국이 출전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호주(승점 9점, 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B조 1위와 4강전을 벌인다. 이와 동시에 한국은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확보했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코스타리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 경기 후 박 감독은 대회 4강 진출과 월드컵 티켓을 확보한 소감을 묻자 “정말 기분이 좋다”며 “선수들도 원하는 결과를 얻게 돼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도 (월드컵에서) 유럽 팀들과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저도 선수들도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성적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성장을 바라는 박 감독은 월드컵 진출로 인해 선수들이 유럽의 선진 축구를 경험하게 된 것을 무엇보다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호주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서 1-2 역전패했으나 이후 대만과 우즈벡을 상대로 각각 6-0, 13-0 완승하며 활화산 같은 공격을 선보였다. 박 감독은 “우리는 계속 득점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고, 결과로 만들어냈다는 점이 조별리그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수비 지역에서 풀어나갈 때 연결이나 볼 소유, 패스의 정확성과 타이밍 선택은 아쉽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4강전 전망에 대해 “일본 혹은 북한을 만나게 될 텐데 누구를 만나든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를 하겠다. 또한 그동안 나온 단점을 남은 기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2004년과 2013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은 11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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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K5리그 3팀 탈락' --- 코리아컵 1라운드 첫날 7경기 열려
    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FC투게더(녹색 유니폼)와 거제시민축구단의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 모습.[동국일보]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옛 이름 FA컵)의 막이 올랐다. 9일 열린 1라운드 첫 날 경기는 상위리그 팀들이 무난히 승리하며 이변 없이 마무리됐다. 1라운드에는 K3리그 11팀, K4리그 11팀, 그리고 지난해 K5리그 상위 8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 15경기 중 7경기가 9일 열렸다. K3리그의 대전코레일, 창원FC, 포천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이 나란히 2라운드에 진출했다. K4리그에서는 진주시민축구단, 거제시민축구단, 평택시티즌이 2라운드로 향했다. 반면 K5리그 세 팀(신안FC, 덕계축구회, FC투게더)은 첫 경기서 도전을 마치게 됐다. 1라운드 나머지 8경기는 10일 열린다. K5리그 8팀중 세 팀이 이날 경기를 치렀는데 서울 성동구에 연고지를 둔 FC투게더가 돋보였다. FC투게더는 거제시민축구단(K4)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1-6으로 졌다. 거제에 두 골을 먼저 내준 FC투게더는 전반 34분 김동영이 만회골을 넣으며 한 골 차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내심 동점을 기대했던 FC투게더는 그러나 후반에만 내리 네 골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 평소 80분 경기를 치르는 K5 선수들에게 90분 경기는 벅찼다. 양평FC와 포천시민축구단의 K3리그 맞대결은 포천시민축구단의 낙승으로 끝났다. 전반 22분 이재건의 선제골로 앞선 포천은 한 골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44분 이재건이 또다시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김현민이 승리를 자축하는 세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3-0으로 이겼다. 평택시티즌과 평창유나이티드의 K4 맞대결에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평택이 웃었다. 정규시간은 평창이 먼저 골을 넣고, 평택이 따라가는 양상이 펼쳐지며 2-2로 끝났다. 이어진 연장전에선 평택이 조웅기의 득점으로 먼저 앞섰으나 평창 이관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평택이 평창을 5-4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올랐다. 또 2010 남아공 월드컵에 대표선수로 참가했던 오범석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파주시민축구단(K3)은 K4리그 신생팀 남양주시민축구단을 2-1로 꺾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FA컵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결승전은 홈앤드어웨이가 아닌 단판 승부로 치러지며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정했다. 지난해 경기당 3명이었던 선수 교체는 5명으로 늘어났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 3월 9일 경기 결과 대전코레일(K3) 3-1 당진시민(K4) 진주시민(K4) 5-1 신안군신안FC(K5) 창원FC(K3) 8-0 양주시덕계축구회(K5) 양평FC(K3) 0-3 포천시민(K3) 성동구FC투게더(K5) 1-6 거제시민(K4) 파주시민(K3) 2-1 남양주시민(K4) 평택시티즌(K4) 3-3 평창유나이티드(K4) (5 PSO 4) # 3월 10일 경기 일정 전주OFC(K5) : 경주한수원FC(K3) - 전북고덕생활축구장, 14시 춘천시민축구단(K3) : 전주시민축구단(K4) - 춘천송암스포츠타운, 14시 대구달서구청솔FC(K5) : 여주FC(K3) - 대구강변축구장, 14시 서울관악구벽산플레이어스FC(K5) : FC충주(K4) - 서울효창운동장, 19시 시흥시민축구단(K3) : 서울노원유나이티드(K4) - 시흥희망공원운동장, 12시 양산시어곡FC(K5) : FC세종(K4) - 양산종합보조구장, 16시 대전유성구서부FC(K5) : 부산교통공사(K3) - 대전한남대종합운동장, 14시 강릉시민축구단(K3) : 서울중랑축구단(K4) - 강릉종합운동장, 14시. *울산시민축구단(K3)은 부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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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우즈벡 상대 13골' 여자 U-20 대표팀, 월드컵 진출 확정
    홍채빈(가운데)이 우즈베키스탄과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홍채빈은 이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홍채빈과 양은서의 해트트릭, 황다영(이상 고려대)의 멀티골 등을 합쳐 우즈벡에 13-0 대승을 거뒀다. 8개국이 출전해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서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점 6점(2승 1패)으로 호주(승점 9점, 3승)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한국은 오는 13일 B조 1위와 4강전을 벌인다. 이와 동시에 한국은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U-20 여자월드컵 티켓을 확보했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기존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코스타리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 박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하며 나흘 뒤 열릴 4강전에 대비했다. 지난 두 경기서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던 원채은과 전유경이 빠졌고, 그동안 골문을 지켰던 우서빈 대신 박현진이 나섰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바꿨다. 하지만 한국은 낯선 조합으로도 우즈벡을 압도했다. 전반에만 무려 6골이 터졌다. 전반 8분과 10분 홍채빈과 양은서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선 한국은 전반 20분과 22분에도 김지현과 홍채빈이 연달아 상대 골망을 흔들며 4-0까지 달아났다. 홍채빈은 전반 34분에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측면 수비수 황다영까지 득점포에 가세했다. 6-0으로 여유롭게 앞서자 박 감독은 이날까지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던 김신지와 배예빈까지 일찌감치 벤치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후반에도 한국은 자비없는 공격을 펼쳤다. 후반 4분 만에 양은서가 골망을 흔들더니 후반 16분에는 황다영이 페널티에리어 왼쪽에서 강하게 때린 왼발슛이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양은서는 후반 21분 멋진 마무리로 홍채빈에 이어 해트트릭 대열에 합류했다. 중앙 수비수 남승은은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골을 넣었다. 10골차 리드를 만들고도 한국의 골 퍼레이드는 멈출 줄 몰랐다. 교체 투입된 강은영이 후반 29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 상단에 꽂혔다. 이후에도 한국은 엄민경, 전유경이 득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13-0 우즈베키스탄 득점 : 홍채빈(3골. 전8, 전22, 전34), 양은서(3골. 전10, 후4, 후21), 김지현(전20), 황다영(2골, 전45+2, 후16) ,남승은(후25), 강은영(후29), 엄민경(후38), 전유경(후44) 한국 출전선수 : 박현진(GK), 남승은, 엄민경, 고다애, 황다영(후25 김수아), 김신지(HT 고은빈), 김지현(후25 전유경), 김규연(HT 조혜영), 홍채빈, 배예빈(HT 강은영), 양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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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달라지는 사항
    KBO [동국일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시범경기 개막이 내일로 다가왔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이하 ABS)부터 피치클락(시범운영), 수비 시프트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 등 새로운 변화와 함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정규시즌 순위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올 시즌 KBO 리그의 달라지는 사항 중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 ▶ ABS 도입 심판의 볼-스트라이크 판정이 ABS의 트래킹 결과로 대체된다. ABS의 도입은 개선이 요구됐던 판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KBO는 2020년부터 4년간 퓨처스리그 ABS 시범 운영을 거쳐 기술적 안정성을 높여왔다. 이후 구단 운영팀장 회의, 감독 간담회, 자문위원회와 실행위원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4시즌 도입을 최종 결정한 바 있다. ABS가 판단하는 S존의 상하 기준은 각각 선수 신장의 56.35%, 27.64%로 설정하며, 중간면과 끝면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스트라이크로 판정한다. 좌우 기준은 홈플레이트 크기(43.18cm)에 좌우 각 2cm 확대 적용한 총 47.18cm로, 중간면에서 1번 판정한다. 이는 심판과 선수단이 인식하고 있는 기존의 S존과 최대한 유사한 존을 구현하기 위한 조치다. ABS 도입으로 양 구단이 100% 일관성 있는 스트라이크 존 판정 기준을 적용 받을 수 있어 공정한 경기 진행이 가능해지며, 정확성은 ABS 도입 이전 주심의 91% 수준에서 95~96% 이상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피치클락 시범운영 불필요한 경기 지연 감소를 위해 도입된 피치클락은 전반기 시범운영 되며, 위반에 따른 제재 보다는 선수단의 적응과 원활한 경기 흐름을 유지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투수는 루상에 주자가 있을 때 23초, 없을 때 18초 안에 투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볼로 처리한다. 타자는 피치클락 내 8초가 표기된 시점까지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지켜지지 않을 경우 스트라이크가 부여된다. 또한, 피치클락 규정의 적용을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투수가 견제 시도, 견제구를 던지는 시늉 등 주자가 있을 때 투수판에서 발을 빼는 경우 부과되는 ‘투수판 이탈’이 타석당 세 차례까지 제약없이 허용된다. KBO 리그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위반 시 볼·스트라이크 제재 대신 구두 경고만 부여되며, 투수판 이탈 제한 규정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위반에 따른 제재 적용 여부와 시점은 전반기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위반에 따른 제재를 포함해 피치클락 규정이 전면 적용된다. ▶ 수비 시프트 제한 투수가 투구하는 시점에 수비 팀은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야수 4명이 내야 흙 안쪽에 위치해야 한다. 이 중 2명은 2루 베이스를 기준해 세로로 나눈 양 측면에 있어야 한다. 외야수의 내야 수비 참여는 제한 없으나, 외야수를 4명 이상 배치할 순 없다. 투구 시 내야수가 제대로 정렬되어 있지 않으면 공격 팀은 자동 볼 또는 플레이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 시범경기 기간 중 수비 시프트 제한에 대한 비디오판독 대상 플레이가 확대된다. 공격팀은 가장 먼저 타구에 닿거나, 포구한 내야수의 위반 여부에 한하여 판독 신청 할 수 있다. 수비팀은 수비 시프트 제한 규정을 위반했다는 심판의 판정에 대해 판독 신청이 가능하다. 양 구단은 수비 시프트 제한 관련해서는 횟수의 제한 없이 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정규시즌에서 수비 시프트 제한에 대한 판독 대상 플레이 확대 여부는 추후 실행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 베이스 크기 확대 기존 한 면의 길이가 15인치(38.1cm)였던 1, 2, 3루 베이스가 18인치(45.72cm)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홈 플레이트와 1, 3루간 직선 거리는 각각 3인치(7.62cm), 2루와 1, 3루간 직선 거리는 각각 4.5인치(11.43cm) 줄어들었다. 이 변화로 인해 수비수와 주자에게 좀 더 많은 공간적 여유를 제공, 베이스 인근에서 충돌 등으로 인한 부상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 ‘금요일 취소되면 토요일, 토요일 취소되면 일요일’ 더블헤더 편성 매년 우천 취소 경기의 증가로 인해 잔여 경기 일정이 늘어남에 따라,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더블헤더가 편성된다. 금요일·토요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경기를 치른다. 4월부터 시행되며 혹서기인 7, 8월은 제외된다. 이때 발생한 더블헤더 경기는 팀당 특별 엔트리 2명을 추가로 운용할 수 있다. ▶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 외국인선수가 장기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할 경우 즉각적인 선수 수급의 어려움과 팀간 전력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체 외국인선수 영입 제도가 도입됐다. 소속 외국인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할 경우, 기존과 같이 계약해지 후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등록하거나,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명단에 등재하고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교체 횟수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체결하여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 재활 선수로 등록된 기존 외국인선수는 최소 6주 경과 후 리그에 복귀할 수 있으며, 복귀할 경우 대체 외국인선수는 다른 외국인선수와 교체(등록횟수 1회 차감) 하거나 웨이버를 통해 계약 해지를 해야 한다. 대체 외국인선수의 고용 비용은 기존 교체 외국인선수의 경우와 동일하게 1개월 당 최대 10만달러로 제한된다. ▶ 우천 중단 시 투수 교체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투수가 이닝 처음에 파울 라인을 넘어서면 첫 번째 타자가 아웃이 되거나 1루에 나갈 때까지 투구를 완료해야 교체될 수 있다는 야구규칙 5.10(i)과 관련해, 우천 등 경기 중단 후 재개로 인한 부상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심판진이 인정할 경우에는 투구가 완료되지 않아도 교체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 무전기 사용 판정 상황 발생 시 대기심이 경기 심판진에게 신속하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판정의 정확성 향상을 위해 경기 중 대기심과 루심 간의 실시간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무전기를 사용하도록 개정했다. ▶ 투수 세 타자 상대(퓨처스리그) 투수는 마운드에 올랐을 때의 타자(대타자 포함)를 포함해 최소 3명의 연속된 타자를 상대해야 한다. 세 타자가 아웃, 또는 출루 하거나 공수교대가 될 때까지 투구해야 한다. 만약 이닝 중간 등판해 한 타자를 상대하고 공수교대되는 시점엔 교체 가능하나, 다음 이닝에 다시 등판한다면 두 명의 타자를 더 상대해야 한다. 2024 시즌에는 퓨처스리그에서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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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11일부터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티켓 판매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티켓은 대한축구협회의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www.playkfa.com)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 11일과 12일 플레이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VIP 회원중 레드(Red) 등급은 11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등급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장씩 살 수 있으며,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플레이KFA 회원 등급은 작년 한해의 구매 실적으로 정해진다.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 티켓도 11일 오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24인실과 12인실 두 가지가 있다. 스카이펍은 기네스 생맥주 및 안주가 제공되며, 미성년자는 입장할 수 없다.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1~3등석, 응원석(레드석), 휠체어석으로 구분된다. 가격은 3만원부터 32만원까지다. 자세한 좌석별 위치와 가격은 대한축구협회 SNS와 플레이KF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남은 좌석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경기 당일 현장에서 복지카드와 휠체어 확인 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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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여자 U-17 대표팀, 아시안컵서 북한과 A조 편성
    아시안컵서 북한과 A조 편성[동국일보]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오는 5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본부에서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3번 포트에 속한 한국은 추첨 결과,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이 들어가며 죽음의 조가 됐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 U-17 대표팀은 지난해 4월 1차 예선과 9월 2차 예선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가장 최근에 열렸던 2022년 U-17 월드컵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2009년 태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 A조 – 인도네시아, 북한, 대한민국, 필리핀 B조 – 일본, 중국, 호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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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R] 방신실, KLPGA 투어 개막전 첫날 버디만 7개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R] 방신실[동국일보] 여자골프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방신실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클럽하우스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파 4인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더니 15번(파4), 16번(파3) 홀 연속 버디와 18번(파5) 홀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방신실은 후반에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파4)홀 버디로 한 타 를 더 줄인 데 이어 마지막 9번(파4) 홀에서는 농구의 '버저비터'같은 버디를 잡아나며 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이 9번 홀에서 퍼트 자세를 잡고 있을 때 싱가포르골프협회(SGA) 경기위원장이 낙뢰 예보로 인한 경기 중단을 알리려고 했는데 경기위원장이 사이렌을 한 번에 울리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 그 사이 방신실이 퍼팅을 했고, 공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홀컵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방신실의 버디를 마지막으로 한국시간 오후 2시 32분부터 중단돼 5시에 재개됐다. 방신실은 오후 6시 현재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서연정과 김민주, 이제영이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2위에 포진해 있고 박도은과 박보겸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클럽하우스 선두로 1라운드를 마친 방신실은 "(9번 홀에서) 티샷하고 나서 먹구름이 몰려오길래 '빨리 쳐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다행히 제가 치고 나서 (사이렌이) 울렸다. 운이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방신실은 오늘 그린과 페어웨이를 놓친 홀이 각각 2개뿐이었다며 경기 내용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신실은 2023시즌 드라이브 샷 평균 거리 1위에 올랐지만 페어웨이 안착률은 112위에 그쳤다. 5주 정도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한 방신실은 "재작년에는 비거리 위주로 훈련을 했는데 이번엔 드라이브 정확성을 높이는 훈련을 많이 했다. 스윙도 교정했고, 타깃을 정해놓고 훈련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2승을 올린 방신실은 "작년 중반부에 기복이 좀 있었던 만큼 올해는 꾸준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톱 10에 최대한 많이 드는 것이 목표다. 더 욕심을 가진다면 작년보다 더 많은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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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문화체육관광부,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세계 8강’, 새 역사 쓴 국가대표선수단 격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7일,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세계 8강’이라는 새 역사를 쓴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김수지 이재경 선수와 지도자, 대한수영연맹 관계자 등을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 국제수영연맹(AQUA)이 주관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는 현재 올림픽 출전권 10장(다이빙 6, 경영 3, 아티스틱 스위밍 1)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며 최종 8위에 올라 종전 최고 순위였던 2007년 멜버른 대회의 13위(금 1, 동 1)를 넘어서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10위 안에 진입했다.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롱코스 200미터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민 선수는 13년 만에 우리나라의 세계선수권대회 롱코스 400미터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선수는 계영 800미터에서 힘을 합쳐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단체전 메달을 기록했다. 김수지 선수는 올림픽 종목인 3미터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했고, 이재경 선수와 함께 혼성 싱크로 3미터 스프링보드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다이빙 최초로 싱크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유인촌 장관은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파리올림픽’에서도 경영뿐만 아니라 다이빙과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많은 수영 스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길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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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여자 U-20 대표팀, 대만에 6-0 승리... 9일 우즈벡과 3차전
    대만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로 나선 여자 U-20 대표팀의 모습. [동국일보] 여자 U-20 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승을 따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6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유경(위덕대), 원채은(고려대)의 멀티골과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의 득점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9일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린다. 지난 3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한국(1승 1패, 승점 3점)은 호주(2승, 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호주는 우리보다 3시간 뒤에 열린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다.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2002년 시작됐으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FIFA U-20 여자 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16개에서 24개로 확대돼 아시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도 3장에서 4장으로 늘었다. 폭설 속에 진행됐던 호주전과 달리 이번 경기는 화창한 날씨 아래 펼쳐졌다. 한국은 경기 초반 수비 진영에서 패스 미스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빠르게 실수를 털어내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특히 지난 호주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전유경을 활용해 오른쪽 측면을 집중 공략했다. 전반 22분엔 원채은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균열을 내려 했다. 얼마 후 김신지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을 뒤로 한 채 결국 한국이 리드를 잡았다. 호주전 득점의 주인공이었던 전유경이 다시 한 번 포효했다. 전반 28분 김신지가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전유경에게 볼을 투입했고, 부드럽게 돌아선 전유경이 골대 먼 쪽으로 노리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6분 전유경이 이번엔 머리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정유진(위덕대)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전유경이 높게 뛰어올라 정확한 헤더로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안겼다. 전유경은 이번 대회 자신의 3호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박윤정 감독은 후반전에 돌입하자마자 양은서(고려대)와 정유진을 빼고 조혜영(광양여고)과 김수아(울산과학대)를 투입하며 공격을 늦추지 않았고, 김신지가 추가골을 작렬시켰다. 후반 9분 배예빈의 패스를 받은 김신지가 지체 없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를 뚫어내며 전반전 골대 불운을 씻어냈다. 한국의 골 잔치는 계속됐다. 후반 19분 전유경의 패스가 원채은을 거쳐 뒤로 흘렀고, 쇄도하던 배예빈이 깔끔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터뜨렸다. 1분 뒤 조혜영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내줬고 문전에 있던 원채은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5골로 격차를 벌렸다. 원채은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경기에 방점을 찍었다. 후반 34분 코너킥을 짧게 처리한 뒤 김신지가 박스 안으로 볼을 찍어 올렸다. 원채은이 이를 정확한 헤더를 통해 여섯 번째 골로 연결 지으며 대승을 장식했다.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 6-0 대만 득점: 전유경(전28, 전36) 김신지(후9) 배예빈(후19) 원채은(후20, 후34) 한국 출전선수: 우서빈(GK), 정유진(HT 김수아), 고다애, 박제아(후12 남승은), 김규연, 김신지, 원채은, 배예빈, 박수정(후20 강은영), 전유경(후20 홍채빈), 양은서(HT 조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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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여자대표팀, 6월에 미국 상대로 두 차례 원정 친선경기
    2021년 미국 원정 평가전 당시 여자대표팀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오는 6월 미국에서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 1차전은 6월 1일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월드컵 우승을 네번이나 차지한 여자축구 최강팀이다.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는 16강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지만, 이후 A매치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며 FIFA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미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임한 엠마 헤이스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다. 엠마헤이스 감독은 첼시FC 위민 감독을 맡으면서 한국 대표팀의 핵심선수인 지소연(시에틀레인)을 8년간 지도한 인연이 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꾸준히 미국 원정 경기를 치러왔다. 미국과 통산 전적은 15전 4무 11패로 아직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마지막 대결은 2021년 10월에 있었으며, 이번과 유사한 방식으로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였다. 당시 대표팀은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2차전에서 0-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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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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