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Home >  스포츠
-
전재한,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서 연장 접전 끝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동국일보] 전재한(34)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 유현준(22.골프존)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냈다. 7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른바 ‘싸이클 버디’를 터뜨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전재한은 유현준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6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승부에서 전재한과 유현준은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유현준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전재한은 파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전재한은 “프로에 입성한 뒤 첫 우승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이틀 간 보기없이 경기를 치렀고 끝내 우승을 만들어 냈던 점에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한은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에릭 전(Eric CH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무려 40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아마추어 강자였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8세 때 골프로 입문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비교적 연습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전재한은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팀으로 활동했다. 2009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거둬 ‘디오픈’ 예선 참가권을 얻은 뒤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무대를 밟기도 했다. 2012년 6월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했고 그 해 일본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2013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다. 당시 13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를 잃었던 전재한은 2014년 귀국해 11월 군에 입대했다. 2016년 8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약 한 달 뒤인 9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전재한은 2017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했다. 이후 2부투어에서 뛰다 2019년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전재한은 2023 시즌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으로 인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4년동안 기록한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2021년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2위였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전재한은 이번 대회 전까지 3개 대회에 나와 2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1회 대회’서는 컷탈락 했지만 ‘2회 대회’서는 공동 11위, ‘5회 대회’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그 기세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연결됐다. 전재한은 “지난해의 경우 티샷에 문제가 있었다. 지속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며 “그동안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티샷도 잡히기 시작했고 멘탈도 강해졌다. 이제 서서히 다시 제자리를 찾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시 KPGA 투어로 돌아가고 싶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 단계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남은 대회서도 고른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것이 골프 선수로서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연장전에서 전재한에 아쉽게 패한 유현준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2위, 박지민(27)과 박도형(31)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 ‘1회 대회’ 우승자인 정선일(32.캐나다)과 윤경식(24)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30,270.80포인트를 쌓은 정선일이다. 상금순위 1위도 34,330,800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정선일이다. ‘6회 대회’ 우승자인 전재한은 통합 포인트 6위(24,533.14포인트), 상금순위 5위(25,001,714원)로 올라섰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
‘지도자들도 심판으로’ KFA 초등 지도자 대상 심판 강습회
지난 4월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가 안성에서 열렸다.[동국일보] 전국초등축구리그 소속 지도자들이 심판 강습회를 통해 심판으로 발돋움하여 보다 공정한 초등리그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를 진행했다. 시범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심판 강습회는 2024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에 속한 U12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전까지 심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는 매년 열렸으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습회를 수료한 지도자들에게는 5급 축구심판 자격증이 주어지며,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 주심으로 투입돼 실제 경기를 관장하는 심판진으로 활약한다. 5급 축구심판 자격증 코스는 이론교육-실전훈련-체력 테스트로 이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체력 테스트는 각각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초등분과위원장인 비룡초 우상범 감독은 “지도자에게도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 기존과 다른 시선에서 경기를 관장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움과 동시에 코치진과 심판진 간 마찰을 최소화해 보다 건전한 전국초등축구리그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강습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치돈 메인강사는 “지도자들이 대부분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습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났다. 이들은 선수 시절 반칙을 직접 해보고 당해본 입장이어서 당시의 경험을 바로 적용할 줄 알더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지도자와 심판을 겸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만큼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더 많은 걸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론 교육에선 심판의 임무, 주심의 장비, 어드벤티지 룰, 징계 조치, 핸드볼 파울 등 심판으로서의 소양이나 애매하게 여겨진 반칙 여부를 가리는 방법까지 심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어드벤티지나 핸드볼 파울의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실제 경기에서 벌어진 장면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강생으로 참석한 수원삼성 U-12 이원석 코치는 “가장 애매할 수 있는 판정 중 하나가 핸드볼이어서 호기심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도자로 경기에 참여하면 심판에게 항의하는 순간이 어쩔 수 없이 찾아온다. 교육을 들으니 그동안 내가 했던 항의가 다 맞았던 것도 아니었고, 심판의 입장을 어느 정도 헤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도자는 아니지만 심판으로 발돋움하고자 참석한 경기VEXXSUJI U12 김상일 감독의 아내 전현진 씨는 “남편이 축구 감독을 하고 있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축구를 접하게 됐고, 현재는 여성 동호인 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심판 쪽에 관심이 생겼고 여성 심판으로서 축구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단순히 이론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애매한 판정에 대한 내 의견을 발표하면서 내용이 더 잘 숙지됐다”고 답했다. 이론교육을 거쳐 실전훈련과 체력 테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전훈련은 플랙기법, 러닝기법, 휘슬링, 직접·간접 프리킥 구분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슈팅이 골대를 맞고 바운드돼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애매한 상황에서 득점 여부를 판정하는 훈련도 포함됐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없는 초중고리그 특성상 경기 향방에 결정적인 득점 판정을 더욱 명료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비룡초 GK코치로 활약 중인 우태식 수강생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올 땐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각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인다”라며 “항상 공의 위치와 가깝게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이번 훈련을 통해 느꼈다”고 밝혔다. 모든 교육을 통과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24일 전국초등축구리그 저학년 경기C권역을 통해 실제 주심으로서 데뷔를 치렀다. 수료생들은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해 반칙을 불어야 할 땐 불고 넘어가야할 땐 넘어가며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료생으로서 심판진에 투입된 최준원 씨는 “배운 내용들 중 실전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다만 초등리그는 1심제이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육안으로 판정하기가 어렵더라. 이 점은 그저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내 자녀들도 초등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매사에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정석훈 심판은 “초등리그 선수들도 빨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도 정확한 판정을 내리고자 최대한 공과 가까이 있으려고 노력했다”며 “이전까지 밖에서 경기를 볼 땐 무작정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기에 바빴다. 내가 직접 뛰어보니 시각마다 판정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정정당당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수원삼성U12에서 활약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배성현 씨는 “지도자들은 1선에서 현장을 보는 분들이기 때문에 심판으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초등리그에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지도자들도 심판의 입장을 직접 겪으면서 코치진과 심판진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상재 현직 심판은 “지도자 출신 심판들이 기존 심판들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반갑다. 물론 아직은 더 발전해야겠지만 현장에서 지켜보니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심판은 그라운드의 정령사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욕설을 들을 수도 있다. 그에 굴하지 않고 이들이 상황마다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첫 골’ 인제대 최연송 “이번 골은 득점왕 향한 신호탄”
인제대 최연송[동국일보] 올해 자신의 U리그1 첫 득점을 기록한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최연송(3학년)은 이번 득점에 안주하지 않고 권역 득점왕까지 바라본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최연송은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단합해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이 안 터져 초조할 수도 있었지만 한 골 싸움이라 판단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연송은 0-0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후반 24분 동료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마무리로 연결해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자신의 올해 권역 첫 득점이기도 했던 이 골은 최연승에게 평범한 골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첫 골을 올해 권역 득점왕을 향한 신호탄으로 삼았다. 최연송은 “경기 내내 찬스가 많았지만 살리지 못한다는 건 공격수로서 큰 부담이 되곤 한다. 그래도 나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다”며 “크로스를 한 번에 처리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골을 완성해 기쁘다. 특히 내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기록한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첫 골이지만 이 득점을 시작으로 득점왕을 향해 달려갈 거다. 개인적으로 10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김해외동초-경남창녕중-경남창녕고를 졸업한 최연송은 지난해까지 윙어로 활약한 후 올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제공권에 특화된 유형일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끊임없이 파고들어 찬스를 잡는 유형이다. 그는 “침투하는 걸 좋아한다. 앞으로 나오는 척 수비를 속인 뒤 순간적인 스피드로 뒷공간을 향해 파고들기 위해 노력한다.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플레이스타일을 참고한다”며 “윙어 출신이지만 코치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 포지션 적응을 마친 최연송의 목표는 K리그 데뷔다. 최연송은 “앞으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 지금 내가 바라는 목표는 K리그 입성이다. 하지만 K리그 입성에서 그치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
‘승격 1년차’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말하는 과유불급
인제대 박영우 감독[동국일보] ‘과유불급.’ 승격 1년차이지만 U리그1에서도 순항 중인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선수단에 강조한 말이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박영우 감독은 “우리와 상대 모두 올해 승격팀인데 상대는 이번 라운드 전까지 1위였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팀이다. 오히려 1위팀을 잡겠다는 동기부여가 팀 내에서 강했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 치른 원정 경기였지만 어려운 조건을 이겨낸 선수들이 그저 기특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인제대는 올해 U리그1 승격팀이다. 지난해 U리그2 7권역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당당히 승격을 거머쥔 인제대는 1부에 올라와서도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등 승격팀의 반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권역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며 차분함을 유지했다. 그리고 승리 후 여전히 우승이 목표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과유불급’이었다. 박영우 감독은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내는 순간 분명 어느 한 지점에서 잃는 게 발생할 거라 확신한다. 승격 1년차이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고, 1부에 잘 정착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시즌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대회에 나가면 상대팀들에게 우리는 승점 3점 제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와 붙더라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다. 1부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며 “1부가 확실히 2부보다 수준이 높은 게 사실이다. 그래도 물러서지 않고 선수들이 이곳에서 더 많은 경험을 얻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해농업고(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2년간 코치직을 수행한 뒤 김해외동초에서만 코치로 10년을 있었던 박영우 감독은 자신의 모교인 인제대로 돌아와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6년간 코치로 팀을 이끈 후 지난 2022년 사령탑에 올라섰다. 특히 그는 전국고등축구리그를 직접 돌아다니며 선수 선발을 주도할 정도로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외동초 코치 시절 지도했던 일부 선수들도 현재 인제대의 제자로 있다. 박 감독은 “오늘 선발 라인업 중에서도 3명(최연송, 황승현, 박형빈)이 외동초 코치 시절 나와 인연을 맺었던 선수들이다. 이밖에도 3학년 아래로는 내가 고등학교 리그를 돌아다니며 직접 데려온 자원들이 많다”며 “인제대가 내 모교라는 점에서 마치 고향에 와있는 것만 같다. 코치 시절에는 선 굵은 축구를 주로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좀 더 볼을 소유하는 축구를 가르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장착한 그의 축구 스타일을 토대로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최근 뜸했던 프로무대 배출 사례를 다시 만들고자 한다. 박영우 감독은 “인제대에서 프로무대로 진출한 선수 사례가 굉장히 오래 됐다. 다시 그런 사례를 만들어 후배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다. 그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도 최대한 축구를 즐겨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
[SK텔레콤 오픈 2024] 관전 포인트
SK텔레콤 오픈 2024[동국일보]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7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6회 개최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핀크스GC에서 개최 - ‘SK텔레콤 오픈 2024’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펼쳐진다. 핀크스GC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SK텔레콤 오픈’이 진행되고 있다.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다.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41)이 수립했다. ·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 최경주, 본 대회 22회 출전… 21번째 컷통과 도전 - 최경주(54.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4’를 통해 이번 시즌 처음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의 최다 우승 기록(3회)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최다 출전자다. 최경주는 27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에 21회 참가했다. 올해로 22번째 출전이다. - 최경주는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컷통과에 20회 성공했다. 지난해는 나흘간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서 컷통과하면 본 대회에 22회 출전해 21번째 컷통과에 성공한다. 더불어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도 갖고 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해 12회 연속 컷통과했다. ·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대회 2연패 향해 출격…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한 백석현(34.휴셈)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백석현은 당시 ‘노룩 퍼트’로 생애 첫 승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백석현은 “아무래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기 때문에 설렌다. 되돌아보면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웃은 뒤 “사실 지금 경기 감각이 완벽하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우승을 해냈던 대회인 만큼 자신 있다.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백석현은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 3차례 출전해 2023년 대회 우승, 2022년 대회 공동 18위, 2014년 대회서는 공동 37위를 적어냈다. 백석현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지난 달 28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한 임성재(26.CJ) 이후 2024 시즌 2번째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1999년과 2000년 대회서 우승한 박남신(65), 2001년과 2002년 대회서 우승한 위창수(52)까지 2명이 유일하다. ·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4.호반건설)가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3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비오는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5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그 뒤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 김비오가 핀크스GC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그럼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먼저 김비오가 우승한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은 모두 핀크스GC에서 열렸다. 핀크스GC에서 개최된 ‘SK텔레콤 오픈’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김비오가 유일하다. 김비오는 2022년 대회 우승 당시 역대 ‘SK텔레콤 오픈’ 72홀 최저타수(265타) 기록을 세웠고 2위와 7타 차로 정상에 올라 역대 ‘SK텔레콤 오픈’ 최다 타수 차 우승도 달성했다. - 김비오는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다. 편안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제주라는 섬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SK텔레콤에서 후원을 받았을 때도 큰 배려를 해 주셔서 핀크스GC에서 연습을 많이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큰 걱정은 없다. 또한 한 주 쉰 만큼 컨디션과 체력 모두 좋다”며 “예보에 따르면 대회 기간동안 날씨도 맑다.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짜서 계획된 플레이대로 나흘동안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한편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 2021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2년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2023년 ‘LX 챔피언십’에 이어 4년 연속 승수를 쌓게 된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비오는 현재까지 통산 10승(국내 9승, 원아시아투어 1승)을 기록 중이다. - 이밖에 2015년과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40.코웰)도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2009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1.동아제약), 2016년 대회 챔피언 이상희(32), 2018년 대회서 우승한 권성열(38.코웰)을 비롯해 2019년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도 2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 ‘메인 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한별 - 통산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을 향해 출격한다. 김한별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나서 모두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12일 끝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의 공동 7위다. 김한별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다. 지난주 경기력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 있다”며 “항상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메인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 ‘SK텔레콤 오픈 2024’서 우승한다면 정말 뜻 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투어에 입성한 김한별은 그동안 ‘SK텔레콤 오픈’에 총 3차례 나섰다. 2019년에는 컷탈락했지만 2021년에는 공동 3위, 2022년에는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 ‘제주 사나이’ 고군택, 안방서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 올릴까? 윤상필, 김홍택, 김찬우도 시즌 2승 도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쌓은 고군택(25.대보건설)도 이번 대회서 우승을 노린다. 고군택은 올 시즌 4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모두 컷통과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군택의 고향은 제주 서귀포다. 현재 거주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 남다른 각오로 나선다. - 고군택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출전하면 친구, 가족 등을 비롯해 지인 분들이 응원을 많이 오신다. 항상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셔서 뿌듯하다”며 “4승을 해냈지만 아직 고향인 제주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해 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현재까지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 총 6회 출전해 5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2022년 블랙스톤 제주에서 펼쳐졌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의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이다.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는 2021년 공동 58위, 2022년 공동 13위, 지난해 공동 46위의 성적을 거뒀다. 가장 최근 제주에서 펼쳐진 KPGA 투어 대회서 우승한 제주 출신 선수는 강성훈(37)이다. 강성훈은 2006년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롯데 스카이힐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 고군택 외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윤상필(26.아르테스힐),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김홍택(31.볼빅), ‘KPGA 클래식’ 우승자 김찬우(25) 등 2024 시즌 챔피언들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임성재(26.CJ)는 불참한다. · ‘SK텔레콤 오픈’ 주요 기록 - 역대 우승자 : 19명 (3승 : 1명, 2승 : 5명) - 최다 우승자 : 최경주, 3회 (2003년, 2005년, 2008년) - 최다 출전자 : 22회, 최경주 - 최다 컷통과 : 20회, 최경주 - 최다 연속 컷통과 : 12회, 최경주 (2008~2019년) - 홀인원 : 12회 - 알바트로스 : 1회, 2013년 3R, 김남훈(30) - 코스레코드 : 62타(10언더파), 2013년 2R, 김창윤 - 연장전 : 4회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 - 18홀 최저타수 : 62타, 2013년 2R, 김창윤 - 36홀 최저타수 : 130타, 2013년 1~2R, 김창윤 - 54홀 최저타수 : 196타, 2010년 1~3R, 김대현(36), 2018년 1~3R, 류현우(43) - 72홀 최저타수 : 265타(파71), 2022년 1~FR, 김비오 - 최다 연속 버디 : 8개, 2013년 2R 6~13H, 김남훈 - 최다 타수 차 우승 : 7타 차 우승, 2022년 김비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 · 스포츠 ESG를 선도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SK텔레콤 오픈 2024’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본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 지원 및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프로 골프선수가 주니어 선수와 함께 라운드를 하는 재능 기부 프로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개최했고 그간 KPGA 투어 및 KLPGA의 스타 선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2018년에는 정찬민(25.CJ)과 김민별, 임희정, 2019년은 김동민(26.NH농협은행), 배용준(24.CJ)과 김재희, 이예원 등이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통해 뛰어난 선수로 성장했다. - 2021년부터 18세 이후 사회에 홀로 서게 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행복 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시작해 올해로 4년 째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최경주(54.SK텔레콤)를 비롯한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모여 기부금을 놓고 대결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골프에 접목하며 스포츠 ESG를 선도해왔다. -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는 골프와 예능을 대표하는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치고 프로 못지 않은 장타를 자랑하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허인회(37.금강주택)가 팀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완투수에서 최근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한 윤석민(38), 투어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은 37만 구독자를 부여한 골프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과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최승빈(23.CJ) 팀과 맞붙는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5천만 원이다. 지난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약 1억 3천만 원이다. - 이처럼 SK텔레콤은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지난 27년간 남자 프로골프 발전과 유망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보태며 KPGA 투어 대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함께 그린, 행복동행’ 슬로건에 걸맞게 선수, 팬, 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의 행복한 동행을 실현시키며 스포츠 ESG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AI 입은 에이닷 골프로, SK텔레콤 오픈 즐기세요” - 지난해 AI 기반의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TV와 모바일 중계로 대회를 시청하는 팬들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더욱 편리하게 골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SK텔레콤은 올해는 ▲ 생성형 AI 활용해 중계 해설 및 골프 상식, 날씨 등 알려주는 ‘AI 캐스터’ 기능 소개 ▲ 핀크스GC 16~18번홀 ‘에이닷 코너’ 지정 및 全 선수 ‘AI 하이라이트’ 제공 ▲ 진화한 ‘AI 최경주 2.0’, 해설로 재미 더하고 갤러리 대상 원포인트 레슨까지 제공하는 등 최적을 골프 콘텐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 ‘에이닷 골프’로 골프 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 진화한 에이닷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캐스터’다. 이용자는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예를 들어 15번홀 티샷을 준비 중인 A선수가 화면에 등장하면 “A선수는 작년 이 대회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또 다시 버디를 잡을 확률은 47% 입니다” 같은 예측 정보가 중계창에 뜨는 식이다. 날씨 등 상황에 맞는 골프 상식이나 ‘꿀팁’을 제공하는 ‘AI 트리비아’도 제공된다. 대회장인 핀크스GC의 16~18번 홀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아멘 코너’와 같이 ‘에이닷 코너’도 만들었다. 출전선수 144명 전원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촬영해 국내 최초로 전 선수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에이닷 코너’ 경기 장면을 메인 중계 화면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에이닷 골프에서는 2개 채널 동시 생중계 예정이다. - 한편 본 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
[PREVIEW] 2024 두산 매치플레이
2024 두산 매치플레이[동국일보] KLPGA 2024 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가 5월 15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3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C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 투어 우승자, 대회 추천자, 그리고 지난주 막을 내린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2024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본 대회에 앞서 확정된 그룹 배정을 바탕으로 5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추첨하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이 직접 자신과 대결할 선수들을 뽑는 만큼 경기 못지 않은 긴장감이 넘쳐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조 추첨식’은 시드 1번부터 16번까지 속해 있는 A그룹 선수 16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조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선 영구시드권자로 A그룹 1번 시드 안선주(37,내셔널비프)는 이제영(23,MG새마을금고), 김희지(23,페퍼저축은행), 김해림(35,삼천리)을 뽑았다. 안선주는 “A, B그룹에서 뽑은 선수들이 다 어려서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게 되겠구나, 힘들겠다’ 싶었는데 이제 KLPGA투어에 얼마 안 되는 같은 80년대 생인 김해림 선수를 뽑아 다행이다.”고 웃으며 입을 열며, “김해림 선수와 함께 열심히 쳐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2번 시드의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이정민(32,한화큐셀), 지한솔(28,동부건설), 박도은(26,노랑통닭)과 대결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같이 해 본 언니들이라 재밌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실수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많은 버디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힘들지만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매치플레이 대회이고, 또 좋은 성적을 냈던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조는 3조다. A그룹의 김수지(28,동부건설)가 B그룹에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C그룹에서는 최민경(31,지벤트)을, 마지막으로 D그룹에서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를 뽑았다. 김수지는 “최민경 선수와는 재작년에 함께 쳐 본 적이 있는데, 나머지 둘은 같이 플레이한 지 오래돼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다들 잘 치고, 최근 감이 좋은 선수들도 있어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본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한 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의 생애 첫 매치 플레이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루키가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기록은 2010년 루키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 이후로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두산 매치플레이만의 기록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우승자 이정민과 2022년 우승자 홍정민(22,CJ)의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만약 이정민과 홍정민이 다시 한번 매치퀸에 오를 경우, 2012년과 2017년 우승자 김자영2에 이어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이정민은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출전 기록, 최다승 기록, 루키 우승 기록, 최다 우승자 및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역대 최고령 우승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홍정민은 2022, 2023년 본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며 2억 6,500여만 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다 상금 수령액 3위,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상금 수령액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홍정민이 대회 2승에 성공하게 된다면,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을 보태 누적 상금액 약 4억 9,025만 원으로 김자영2를 제치고 최다 상금 수령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해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기준 최다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경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 세 번 출전해 1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통산 승률이 73.33%에 달한다. 2위는 지난 2022년 우승자 홍정민으로, 2개 대회 출전해 10승 2무 2패의 통산 승률 71.43%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7승 3패 승률 70%의 이예원이 뒤쫓고 있다. 한편, 역대 최다 승률 기록은 박인비(36,KB금융그룹)의 88.89%이고, 이후 전인지(30,KB금융그룹/87.5%), 박성현(31,솔레어/85.71%), 성유진(24,한화큐셀/80%), 김효주(29,롯데/75%)로 기록되어 있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걸린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IQ Air 청정기 3종 세트가 제공되며, 2위부터 4위까지에게는 IQ Air 청정기 1종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13번 홀(파3,177야드)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6천 7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B’ 차량이 주어지며, 6번 홀(파5,537야드)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경기 외적인 흥미 요소로는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1명의 선수에게 현금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며,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5명에게는 각 현금 1천만 원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위한 경품과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준비됐다. 먼저, 갤러리에게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의 골프 우산(소진 시 모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퍼터, 두산 밥캣 미니어처, 글렌파클라스 위스키, 그리고 IQ Air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또한, 5월 18일(토)에는 4강에 진출한 네 명의 선수들의 사인회가 준비된다. 선수당 총 30명,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선 바이저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해 만들어질 갤러리 플라자도 눈에 띈다. 대회기간 동안 일리커피와 뉴욕 핫도그 등 다양한 푸드 트럭이 갤러리를 반길 예정이고, CU 이동 편의점도 설치돼 갤러리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두산 밥캣’ 중장비가 전시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고,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collaboration) 한 두산 매치플레이 티셔츠, 바람막이,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MD샵에 마련될 예정이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우리금융그룹 황중곤, 6월 ‘이달의 선수’ 선정
- 우리금융그룹 황중곤[동국일보]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6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참가 구단 소속 선수 중 한 달간 열린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최다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6월 ‘이달의 선수상’은 6월에 진행된 ‘SK텔레콤 오픈 2022’,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 ‘아시아드CC 부산오픈’까지 총 5개 대회를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 황중곤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22’에서 공동 46위를 기록해 57.6포인트를 얻었다. 그 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을 하며 780포인트를 획득했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공동 5위로 375포인트,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는 공동 17위의 성적으로 269.1포인트를 따냈다. 황중곤은 6월의 마지막 대회였던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1000포인트를 적어내 총 6월 한 달 간 총 2481.7포인트를 기록했다. 황중곤 외 우리금융그룹의 또 다른 소속 선수인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등 한 달 동안 2409.4포인트를 쓸어 모았다. 황중곤과 이준석의 활약으로 우리금융그룹은 ‘위믹스 구단 랭킹’에서 5월에 비해 무려 6계단이나 상승한 2위에 위치하며 6월을 마쳤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현재까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는 구단 중 유일하게 2명의 챔피언을 보유한 구단이다. 황중곤은 “6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둬 조만간 우리금융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 COWELL(코웰)까지 총 19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다음 달 6일(토)에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도 개최된다.
-
- 스포츠
-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우리금융그룹 황중곤, 6월 ‘이달의 선수’ 선정
-
-
[KLPGA 2022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1차전] 박도은, 입회 6년 만에 첫 우승!
- [KLPGA 2022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1차전] 박도은[동국일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의 마스터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8백만 원)’에서 박도은(24,노랑통닭)이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0위로 경기를 마친 박도은은 최종라운드에서 쾌조의 샷감을 선보였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골라잡으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고, 후반에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8-65)로 입회 6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도은은 “정말 오래 기다린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안난다. 지금 기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싱숭생숭’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힌 뒤, “두산건설의 권경훈 회장님과 노랑푸드의 송민규, 최명록 대표이사님, 오세욱 단장님, 김영수 프로님, 이로운 선생님, 미즈노와 타이틀리스트 등 도움 주신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승 요인으로는 “거리가 많이 늘었고 올 초부터 샷감도 계속 좋았다. 거리가 늘다 보니 웨지를 많이 잡게 되어 웨지샷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고, 평소 부족했던 퍼트 연습에도 매진한 것이 오늘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2016년 국가 상비군을 지낸 박도은은 같은 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6차전’에서 우승하며 가능성을 알렸다. 2017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드림투어에서 활동한 박도은은 2018년에는 시드순위전을 통해 정규투어에 진출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다시 드림투어에서 뛰게 됐다. 박도은은 “정규투어를 경험한 뒤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골프를 포기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거리가 많이 나지 않아서 골프가 힘들어졌다고 생각했고, 열심히 훈련해서 지금은 20야드 정도 비거리가 늘었다. 거리가 늘어서 경기하는 것이 훨씬 편해졌다. 정규투어 활동은 무척 힘들었지만 그만큼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박단비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한 박도은은 ‘’개명을 하면서 골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마음가짐까지 새롭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다. 때마침 새로운 스폰서도 만나면서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드림투어 상금순위 19위에서 5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2023시즌 정규투어 진출 가능성을 높인 박도은은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고 기회가 된다면 우승도 해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한지원(21,노랑통닭)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6-68)로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수진(25,페퍼저축은행)과 조혜림(21,지벤트), 장수미(22), 이수연2(21)가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 그룹을 만들었다. 지난 차전 우승자인 최가빈(19,삼천리)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7-71)로 공동 15위에 머물렀지만 상금순위 1위 자리는 지켜냈다. 지에이코리아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20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
- 스포츠
-
[KLPGA 2022 지에이코리아 드림투어 1차전] 박도은, 입회 6년 만에 첫 우승!
-
-
KBO 공식 NFT 디지털 서비스 ‘크볼렉트’ 출시 예정
- 크볼렉트 사전 이벤트 – 올스타전 NFT 에어드랍 이미지[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두나무 컨소시엄(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을 KBO 공식 NFT 파트너로 단독 선정하고, 7월 말부터 KBO NFT 디지털 서비스인 크볼렉트(KBOLLECT)를 런칭할 예정이다. 두나무 컨소시엄은 두나무, 네이버, 라운드원스튜디오로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1위 업비트를 기반으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NFT 거래를 지원, 국내 포털 1위 사업자인 네이버가 전시 사이트 구축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 스포츠 콘텐츠 전문 개발사인 라운드원스튜디오가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크볼렉트(KBOLLECT)는 KBO 리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NFT 카드를 수집(Collect)한다는 의미로, KBO 리그 선수 사진과 경기 명장면을 NFT 카드 상품으로 제작해 야구 팬들이 이를 수집하고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KBO NFT 카드 상품은 기본 등급부터 프리미엄 등급까지 다양한 상품 등급과 가격대로 구성되어, 라이트 유저들도 쉽게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크볼렉트 서비스는 지난 2월 공개 입찰을 통해 선정한 두나무 컨소시엄과 KBO가 함께 기획됐다. 크볼렉트는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사업자인 두나무의 업비트 NFT 거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거래 서비스가 제공된다. 추가로 국내 대표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에서 KBO NFT 카드를 활용해 수집, 전시, 판타지 스포츠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KBO와 두나무컨소시엄은 크볼렉트 공식 런칭에 앞서, KBO 올스타전 기간에 맞춰 올스타전 엠블럼 및 유니폼 등을 3D 모델링한 NFT를 무료로 에어드랍하는 사전 이벤트를 7월 15일(금)에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는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총 4,0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 조건은 업비트 바로 출금 기능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에어드랍 사전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업비트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크볼렉트 공식 서비스는 올해 KBO 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선정하는 KBO 리그 레전드 선수들의 사진과 역대 명장면 영상을 활용한 레전드 NFT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이번 7월 말 런칭을 목표로 하고있다. 정확한 런칭 일정 및 출시 상품 정보는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
- 스포츠
-
KBO 공식 NFT 디지털 서비스 ‘크볼렉트’ 출시 예정
-
-
KBO 허구연 총재, 12일(화) 잠실구장에서 1호 'KBO FAN FIRST상' 시상
- KBO[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가 올해 신설된 'KBO FAN FIRST상'의 첫 번째 주인공, LG 유강남의 시상을 위해 12일(화) 잠실구장을 찾는다.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은 KBO는 선수들에게 ‘팬 퍼스트’를 독려하고자 'KBO FAN FIRST상'을 신설, 6월 공동 수상자로 LG 유강남과 KT 조용호를 선정한 바 있다. 허 총재는 사연의 당첨자인 김지온 군과 함께 유강남의 수상을 직접 축하하며 선수들이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상에 이어 14일(목)에는 수원구장에서 사연 당첨자인 박시우 군과 같이 KT 조용호의 시상식에 참석한다. 'KBO FAN FIRST상'에 선정된 두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300만원)이 수여되며, 사연이 채택된 두 어린이 팬에게는 구단 초청 및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허 총재는 시상을 마치고 KBO 출범 40주년을 맞아 KBO 리그 역사를 빛낸 주역들을 초청해 KIA와 LG의 경기를 관람한다.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10회) 감독인 김응용 전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최다 수상자(6회)인 선동열 전 국가대표팀 감독, 그리고 1982년 KBO 리그 개막전 끝내기 만루 홈런 주인공인 이종도 전 고려대 감독, 원년 OB(두산) 베어스의 초대 한국시리즈 챔피언 주역이자 KS 첫 만루 홈런의 주인공인 김유동 전 일구회 부회장을 초청해 ‘팬 퍼스트’ 등 리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도 한국야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야구인들을 야구장에 초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 스포츠
-
KBO 허구연 총재, 12일(화) 잠실구장에서 1호 'KBO FAN FIRST상' 시상
-
-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주인공은? 발표 D-4’ KBO 40주년 기념
-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KBO 리그 40주년 특별 사업으로 선정한 레전드 40인의 스토리를 네이버를 통해 특별 연재한다. ‘KBO 레전드 40인 스토리’는 7월 16일(토)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최다득표 1~4위 발표와 함께 4명의 스토리로 첫 선을 보인다. 이날부터 매주 4명의 레전드 40인이 10주에 걸쳐 발표되며, 각각의 레전드 스토리도 동시에 공개된다. 네이버는 KBO 리그 40주년 특별 페이지를 오픈하고 레전드 40인의 활약상과 리그 역사에 공헌한 발자취가 담긴 특별한 스토리를 10주 동안 연재할 계획이다. 레전드 스토리는 연재 후 출판될 계획이다. KBO는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나온 역사를 추억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연결하는 의미에서 KBO 리그를 빛낸 ‘레전드 40인’ 선정을 진행했다. 총 177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과 전문가 투표를 통해 40인 선정이 완료됐다. 40인의 레전드는 KBO 리그 후반기부터 출신 구단 경기에서 시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팬들과 직접 만날 계획이다.
-
- 스포츠
-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주인공은? 발표 D-4’ KBO 40주년 기념
-
-
KLPGA투어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화제의 픽N골프, 내 픽 인증 이벤트 진행!
- KLPGA투어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화제의 픽N골프[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와 네이버 N골프가 함께 하는 ‘픽N골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픽N골프’는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를 선택하여 구단을 만들고 다른 골프 팬이 구성한 구단과 대결하는 온라인 골프 판타지 게임으로, 지난 시즌 KLPGA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다가 올해 6월부터 규모를 키워 네이버를 통해 골프 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픽N골프는 골프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매 대회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롯데 오픈’에서는 19,547명의 골프 팬이 픽N골프를 처음 접했고, 다음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에서는 7,280명이 증가한 26,827명이 참여했다. 뒤이어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2’와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는 픽 각각 35,934명과 43,483명이 참여했고, 지난주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는 무려 47,395명이 픽N골프를 즐겼다. 픽N골프 유저 5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둔 KLPGA는 오는 14일(목)부터 나흘간 펼쳐질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에서 ‘픽N골프 내 픽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①네이버 N골프에 접속해 픽N골프를 시작하고, ②내가 고른 픽을 이미지로 캡처한 뒤, ③KLPGA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이벤트 게시글에 내 픽 인증샷과 함께 내가 고른 선수들 중 한 명을 골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대회마다 걸린 총상금 500만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더불어 이번 대회에 별도의 상품이 걸렸다.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 팬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여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대회의 주최사인 뉴트리의 제품을 제공한다. 상품으로 걸린 제품은 약 6만 원 상당의 ‘에버콜라겐 블랙(750mg)’이다. 이벤트 참여는 대회가 끝나는 17일(일)까지 가능하며, KLPGA 네이버 블로그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단,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대회의 픽N골프 픽 선정은 대회가 시작하기 하루 전인 13일(수)까지만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KLPGA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글을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
- 스포츠
-
KLPGA투어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화제의 픽N골프, 내 픽 인증 이벤트 진행!
-
-
[PREVIEW]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동국일보] 2022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39야드(본선 6,489야드)]에서 열린다.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오랜 기간 헬시 뷰티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소재 발굴과 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자연을 기반으로 한 원료 개발을 통해 내면의 건강함을 이끌어내는 뉴트리(회장 김도언)가 건강기능식품 기업 최초로 주최한 KLPGA 정규투어 대회다. 지난해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1’에서는 초대 우승자 전예성(21,안강건설)이 KL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를 쓰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전예성은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있는 것 같다. 타이틀 방어에 욕심도 나지만 부담감을 내려놓기 위해 평소와 똑같은 대회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최근 컨디션이 떨어지고 특히 퍼트가 많이 흔들렸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퍼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해서 버디 찬스가 왔을 때 최대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 대해서는 “루키 때부터 좋아하던 코스다. 첫 우승을 거두기도 해서 이 대회장에 오면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 이번 대회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2년 차 징크스를 이겨내고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송가은(22,MG새마을금고)도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이다. 송가은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버디 19개에 보기는 단 1개만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우승을 하면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한 단계 성장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이번 대회에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지난주에 샷과 퍼트 감이 정말 좋았다. 좋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과 날이 덥고 나흘동안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즌 2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각종 타이틀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가 해외투어 참가로 본 대회를 불참하면서 대상포인트 2위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과 상금순위 2위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의 활약 여부에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유해란이 본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포인트 400점 고지를 선점하며 8점 차이로 박민지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하게 된다. 임희정이 우승할 경우 박민지의 독주 체제이던 상금순위가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 타이틀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정윤지(22,NH투자증권), 홍정민(20,CJ온스타일), 임진희(24,안강건설), 조아연(22,동부건설) 등 올 시즌 우승자와 이가영(23,NH투자증권), 이소미(21,SBI저축은행), 지한솔(26,동부건설),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등 매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실력파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번 시즌 아직까지 루키 우승자가 탄생하지 않은 가운데, 역대급 신인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루키 선수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예원(19,KB금융그룹)이 1,434점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매 대회 꾸준한 경기력으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는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과 장타력을 뽐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윤이나(19,하이트진로)도 본 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번 시즌 개최된 14개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만 벌써 6차례 기록됐다. 이 추세라면 8차례로 역대 가장 많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나온 2019년의 기록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에버콜라겐 10년 제공 혜택’과 ‘해리슨테일러 정장 교환권’,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2017년 이정은6(26,대방건설)가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2라운드에서 기록한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이 주어진다. 올해는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도 기대할 수 있다. 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처 투르비용’ 시계가 주어지고, 5번 홀에는 ‘브리지스톤 다이아몬드 1.3 캐럿’이 걸려있다. 12번 홀에는 ‘에버콜라겐 10년 제공 혜택’이, 17번 홀에는 ‘포드 브롱코 차량’이 부상으로 내걸렸다. 첫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렀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돼 있다. 우선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대회의 시그니처 색상인 핑크색에 맞춰 핑크색 상의 또는 하의를 입고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대회 우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프레드릭 콘스탄트 시계’도 제공할 예정이다. KLPGA와 네이버 N골프가 함께 만든 온라인 골프 판타지 게임인 ‘픽N골프’ 참가 인증 이벤트도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픽N골프’에 참가한 뒤 내용을 캡처해 KLPGA 공식 블로그에 참여 인증과 응원 댓글을 남긴 골프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6만 원 상당의 ‘에버콜라겐 블랙’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뉴트리는 대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에버콜라겐 기부존’을 운영한다. 16번 홀에서 선수들의 세컨드 샷이 ‘에버콜라겐 기부존’에 안착할 경우 1회당 50만원, 최대 2,000만 원의 금액이 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된다. 뉴트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
- 스포츠
-
[PREVIEW]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
-
KPGA,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전 개최… 팬 투표 13일 시작
- KPGA,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전 개최[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올스타전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은 8월 6일(토)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 네이버 스포츠 및 다음 스포츠에서도 생중계된다. 총 20명의 선수가 나선다. 참가 선수는 팬 투표를 통해 선발된다. 팬 투표 결과에 따라 순위 별로 4개 조로 나눈 뒤 대회 당일 조별 예선과 순위 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팬 투표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구단 별 최다 득표 선수가 우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선수가 발생하면 구단 내 차순위 득표자로 대체된다. 한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이 모두 불참할 경우에는 전체 투표 순위 결과에 따른 상위자 순으로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팬 투표 기간은 7월 13일(수) 부터 19일(화)까지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를 비롯해 KPGA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 계정 내 링크를 통해 접속 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한 뒤 간단한 인증 절차를 거치면 투표가 가능하다. 네이버 아이디 1개 당 당일 1회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최종 선수 명단과 팀 편성은 7월 25일(월)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KPGA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KPGA는 ‘팬 퍼스트’의 일환으로 팬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팬 사인회와 롱기스트 챌린지 등 각종 이벤트도 펼쳐지며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
- 스포츠
-
KPGA,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전 개최… 팬 투표 13일 시작
-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관전 포인트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동국일보] “올해로 3회째 맞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열한 번째 대회다.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첫 선을 보인 본 대회는 당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2021 시즌에는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와 ㈜오리엔트골프가 주최사로 합류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라는 대회명으로 2회째를 치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THE CLUB HONORS K와 솔라고CC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KPGA 한장상(82) 고문이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호스트로 나서는 KPGA 한장상 고문” : KPGA 한장상 고문이 본 대회 호스트로 나선다. 한장상 고문은 KPGA 창립회원이다. KPGA가 설립된 1968년 11월 12일 회원번호 6번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통산 22승(국내 19승, 일본투어 3승)을 쌓았고 1964년부터 1967년까지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1958년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50년 연속 단일 대회에 출전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1972년에는 일본투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오픈’의 정상에 올랐고 197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1982년에는 42세의 나이로 ‘KPGA 상금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1984년부터 1987년까지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까지 KPGA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란?”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는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8점을 얻고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게 된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된다. 기존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포인트 차가 크지 않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스코어에 따라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출전 선수들은 아무리 파를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없으므로 우승을 위해서라면 버디 이상을 노려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글 및 버디 몇 개나 탄생할까?” : 지난해 본 대회서는 홀인원은 1개, 이글은 47개, 버디는 1,899개가 기록됐다.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서 작성되는 이글과 버디 수를 주목할 만하다. 2022 시즌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이글이 작성된 대회는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26개다. 올 시즌 가장 많은 버디가 탄생한 대회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로 출전 선수들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총 1,571개의 버디를 만들어냈다.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 대회 2연패 도전” : 이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의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김한별(26.SK텔레콤)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김한별은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 공동 2위, 2021년 ‘YAMAHA ∙ 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우승을 차지하는 등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김한별은 “일반적인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서는 버디 1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며 “하지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 1개, 보기1개를 해도 점수를 받는다. 그렇기에 최대한 많은 이글과 버디를 잡기 위해 과감하게 경기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회 코스인 솔라고CC의 페어웨이도 넓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승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딱 안성맞춤인 대회 방식”이라며 “오직 ‘닥공’이다. 이번 대회서는 최종 포인트 60점을 넘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이태희(38.OK저축은행)다. “예선 통과자 7명, 어떤 성적표 거머쥘까?” : 월요 예선(먼데이)을 통해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최이삭(42.휴셈), 김태우(24), 정종범(30), 안재현(34), 이택기(30), 박준홍(21.우리금융그룹), 김의인(23)까지 총 7명이 이번 대회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지켜보는 것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역대 월요 예선 통과자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으로 김성현은 2020년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예선전을 공동 8위로 통과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 각종 기록” 본 대회는 기존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대회로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아워홈 그린 적중률’, ‘LB세미콘 리커버리율’, 등 각종 비율과 기록 등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만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캔버시X도매꾹 TOP10 피니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포인트’ 등의 누적 기록은 인정된다.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 ‘THE CLUB HONORS K’, 2년 연속 본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 : KPGA의 고품격 멤버십 커뮤니티 THE CLUB HONORS K가 이번 대회의 주최사로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THE CLUB HONORS K는 골프를 활용해 KPGA와 함께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그룹이다. 2021년에는 KPGA 코리안투어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와 KPGA 챔피언스투어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을 개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본 대회를 포함해 KPGA 챔피언스투어 ‘제2회 케이엠제약 HONORS K 챔피언스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KPGA의 요람, 솔라고CC” : 솔라고CC에서는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20년 ‘KPGA오픈 with 솔라고CC’,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이 진행된 바 있고 올 시즌에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네 번째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열린다. 그동안 솔라고CC에서는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스릭슨투어를 비롯해 프로 및 투어프로 선발전이 개최되기도 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2 시즌 관전 포인트]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 황중곤,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통산 7승(국내 3승, 일본 4승)을 쌓은 황중곤(30.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황중곤은 현재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출전한 4개 대회서는 우승 1회, 준우승 1회 등 TOP5에 3회나 진입하며 쾌조의 샷감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이다. “’집안 싸움’ 이준석과 황중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 꿰찰까?” : 이번 대회서는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준석(35)과 황중곤의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향한 ‘집안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제150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으로 본 대회에 불참한다. 김민규와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준석의 포인트 차는 431.25포인트다. 이준석이 단독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게 되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다. 김민규와 제네시스 포인트 4위 황중곤의 포인트 차는 852.52포인트 차다. 황중곤의 경우 오직 우승을 해야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등극할 수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인 김비오(32.호반건설)도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김비오, 박은신 본 대회 불참…. 박상현, 장희민, 양지호, 신상훈, 이준석, 황중곤 등 올 시즌 우승자 6명 시즌 2승 도전” :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 2022’서 우승한 2022 시즌 유일한 다승자 김비오와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개막전 우승자인 박상현(39.동아제약), ‘우리금융 챔피언십’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장희민(20.지벤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양지호(33)와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신상훈(24.PXG), 이준석과 황중곤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2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네 번째 연장전 나올까? : 현재까지 진행된 10개 대회 중 3개 대회서 연장전 끝에 우승자가 탄생했다.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박은신이 김민준(32.케이엠제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는 김민규가 조민규(34)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 대회인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도 황중곤이 연장전을 거친 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 시즌 역대 최다 연장전은 2018년으로 총 6회의 연장 승부가 진행됐다. “10개 대회서 생애 첫 우승자 5명 탄생” :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10개 대회까지 치러진 가운데 생애 첫 우승자는 총 5명이 탄생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장희민,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박은신,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양지호,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신상훈,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가 올해 투어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최근 3년과 비교하면 2021년은 10개 대회가 치러진 시점에 투어 첫 승을 기록한 선수는 2명, 2020년은 3명, 2019년은 2명이었다. 가장 많은 투어 첫 우승자가 탄생한 시즌은 2018년으로 총 9명의 선수가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 주요 출전자 : 박상현, 장희민, 양지호, 신상훈, 이준석, 황중곤, 김태훈, 이형준, 최진호, 김승혁, 서요섭, 문도엽, 최민철, 김한별, 허인회, 이상희, 함정우, 한승수, 이재경, 옥태훈 등 - 주요 불참자 : 이태희, 김민규, 조민규, 문경준, 김동은, 박은신, 김비오, 이원준 등
-
- 스포츠
-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관전 포인트
-
-
EAFF E-1 챔피언십 참가 남자 대표팀 명단 발표
- EAFF E-1 챔피언십 참가 남자 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EAFF E-1 챔피언십(옛 이름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26명 엔트리에는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열달만에 다시 포함됐다. 포항 스틸러스의 고영준, FC서울의 이상민과 강성진, 김천상무의 김주성, 수원FC의 이기혁은 생애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강성진은 2003년생으로는 처음 A대표팀에 뽑힌 선수가 됐다. 이번 대표팀의 최고참인 김영권, 홍철과는 13살 차이다. 또 이기혁은 지난해 황선홍 감독의 U-22 대표팀 국내 훈련 멤버로 선발된 적은 있으나, 연령별 대표로 공식 경기에 한번도 출전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A대표팀에 뽑혔다. 현재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황인범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해외파로는 손준호와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발탁됐다. EAFF E-1 챔피언십은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닌 날짜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의 차출 동의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상대가 어떤 팀이냐, 상대팀 선수가 어떤 수준이냐에 상관없이 우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16일 K리그 경기 후 나흘 뒤인 20일에 첫 경기를 갖고, 더운 날씨에 8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각별히 신경을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뽑힌 선수들은 최근 K리그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눈여겨 봤던 선수들이다. 신입 멤버들이 대표팀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대표팀이 추구하는 전술과 철학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경기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풀리그로 열린다. 한국은 20일 중국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27일 일본과 차례로 대결한다. 2003년 대회 창설 이후 한국은 지금까지 총 여덟 번의 대회에서 다섯 번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2017년, 2019년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대표팀은 17일 오전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2 EAFF E-1 챔피언십 참가 남자 국가대표팀 명단(26명) GK : 조현우(울산현대),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영권(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주성(김천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홍철(대구FC),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현대), MF : 권창훈(김천상무), 황인범(루빈 카잔), 백승호, 송민규, 김진규(이상 전북현대), 손준호(산둥타이산), 김동현(강원FC), 엄원상(울산현대), 나상호, 강성진(이상 FC서울),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이기혁(수원FC) FW : 조규성(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
-
- 스포츠
-
EAFF E-1 챔피언십 참가 남자 대표팀 명단 발표
-
-
‘선두’ 시흥 박승수 감독 “최선 다해 우승 꿈 이루겠다”
- 시흥 박승수 감독[동국일보] 올해 K3리그로 승격한 시흥시민축구단이 승격 첫 해부터 리그 우승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시흥을 이끌고 있는 박승수 감독은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9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K3리그 20라운드에서 화성FC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흥은 승점 37점(11승 4무 5패)를 기록, 하루 먼저 경기를 치른 창원시청에게 내줬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화성FC가 우리를 만나기 전까지 리그 13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좋은 흐름이어 서 준비를 많이 했다. 1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기쁘다”며 경기 소감을 남겼다. 시흥은 군사훈련으로 빠진 주전 공격수 이창훈의 공백을 유동규와 유현규가 메웠다. 유동규는 1득점 1도움, 유현규는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박 감독은 “유동규와 유현규가 최근 팀에 새롭게 합류하면서 선수층이 두터워졌다. 득점뿐만 아니라 전방에서 헌신적인 모습도 보여줘서 정말 고맙다. 이창훈이 군사훈련 참여로 3주 정도 빠지는데 이 선수들이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창훈이 돌아와도 이 선수들을 적절히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성진의 전진 배치도 적중했다. 올 시즌 주로 왼쪽 수비수로 뛰던 오성진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화성의 측면을 허물었다. 박 감독은 “오성진은 측면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다. 수비수 김기영을 영입하면서 오성진을 공격으로 올리는 전술을 준비했다. 오성진을 비롯해 우리 팀에 빠른 선수들이 많다. 오늘 이들을 활용한 역습에 초점을 맞췄는데 계획한 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시즌 목표에 대해선 “당연히 우승”이라며 “우리가 K3리그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시즌 전에는 솔직히 의구심도 들었다. 그런데 지금 20라운드까지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제 10경기 남았다. 남은 경기들도 최선을 다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오늘 굉장히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고, 시장님을 비롯한 시흥시 관계자분들도 격려차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났다. 앞으로 더 많은 시흥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 스포츠
-
‘선두’ 시흥 박승수 감독 “최선 다해 우승 꿈 이루겠다”
-
-
KBO 리그 별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팬 페스트’ 개최
- 2022 KBO 올스타전 팬 페스트 존 이미지[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잠실 야구장 외부 제2주차장 구역에 특별한 ‘팬 페스트존’을 마련한다. 팬 퍼스트의 의미를 담아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팬 페스트존’은 크게 플레이존과 마켓존, 스폰서존으로 구성된다. 플레이존에서는 팬 체험존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일명 '주먹야구'로 불리는 '베이스볼5'를 팬 체험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이스볼5는 야구의 기본 룰을 따르지만 별도의 장비 없이 고무공 하나로 즐길 수 있는 5대5 길거리 야구 게임이다. KBO는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베이스볼5 경기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경기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잠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운영 기간 중 퓨처스 올스타와 KBO 올스타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팬들과 함께 팀을 이뤄 베이스볼5 경기를 체험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하는 미니 게임 참가자는 당일 현장의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러닝 LED’ 부스에서는 26m LED 속 실제 선수의 주루 속도에 맞춰 홈에서 1루까지 뛰는 선수와 달리기 시합을 펼칠 수 있다. ‘플라잉 캐치’에서는 실제 선수가 플라잉 타구를 잡는 높이에 야구공을 설치해 경기 중 선수들이 플라잉 타구를 잡는 실제 높이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도전 160km’에서는 속도계 및 속도를 알려주는 LED를 설치해 구속을 측정, 팬들의 투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베스트 키스톤 플레이어’에서는 현장 스태프가 던져 바운드 된 공을 잡아보는 수비 체험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10개 구단 라커룸 포토존에서는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의 라커룸을 그대로 옮겨 선수들이 실제로 쓰는 물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쉽게 경험해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라커룸을 재현해 팬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켓존에서는 2022 KBO 올스타 기념상품이 판매된다. 드림, 나눔 올스타 레트로 유니폼과 더불어 어센틱 모자, 기념구, 티셔츠, 뱃지 등 다양한 품목의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팬들의 폭넓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친 KBO 팝업스토어의 ‘KBO X 조인혁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마켓존에서 일부 품목에 한해 추가 판매될 예정이다. 역대 올스타전 중 처음으로 10개 구단의 대표 먹거리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분식, 치킨, 츄러스, 피자 등 각 구장을 대표하는 메뉴가 잠실 야구장 푸드트럭으로 자리를 옮겨 ‘먹거리 올스타전’을 펼친다. 스폰서존은 올스타전 공식 후원/협찬사 및 사회공헌단체들의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스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KBO 접수처에서는 팬 사인회 티켓 및 올스타전 이벤트 당첨자들의 경품이 배포될 예정이다. 인포미,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해 팬 페스트존을 찾은 팬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
- 스포츠
-
KBO 리그 별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팬 페스트’ 개최
-
-
키움 이정후, 6월 월간 MVP로 선정
- 키움 이정후 6월 성적 및 6월 MVP 투표 결과[동국일보] 키움 이정후가 6월 한 달간 리그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한 선수로 선정 됐다.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총 31표 중 23표(74.2%), 팬 투표 364,694표 중 195,776표(53.7%)로 총점 63.94를 획득, 17.12점을 얻은 KT 박병호를 제치고 6월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이정후는 6월, 최다 안타(38안타)와 최다 타점(27타점) 모두 선두에 올랐다. 또한 이 기간 4할에 육박하는 타율(0.392, 2위)을 비롯해 뛰어난 장타(장타율 0.691, 공동 1위)능력까지 선보이며 홈런 8개(2위)를 터트렸다. 또한 월간 득점권 타율 0.500(24타수 12안타)로 득점권에서도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6월 한 달 동안 16승 8패 1무, 승률 0.667의 성적(월간 2위)을 기록했고, 이정후는 이 때를 시작으로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이어간 9연승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6월 MVP로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
- 스포츠
-
키움 이정후, 6월 월간 MVP로 선정
-
-
2022 KBO 퓨처스 서머리그 오늘 8일(금) 시작
- KBO [동국일보] 2022 KBO 퓨처스 서머리그가 오늘(8일)부터 시작해 8월 21일(일)까지 총 133경기가 펼쳐진다. 혹서기 기간인 7~8월 동안 선수단 컨디션 관리를 위해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서머리그는 KBO리그 구장(문학, 광주, 고척, 대구, 사직)에서 총 27경기, 퓨처스리그 구장(이천, 서산, 익산, 함평, 문경, 마산)에서 총 78경기, 연고 지역 외 지역인 울산과 춘천에서도 28경기가 개최되며 서머리그 기간 경기 개시 시간은 오후 6시이다. 특히,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서머리그 기간 중 일부 경기가 KB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중계일정은 매주 KBO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퓨처스리그는 구장 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의 개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7, 8월의 모든 경 기는 취소 시 재편성되지 않는다.
-
- 스포츠
-
2022 KBO 퓨처스 서머리그 오늘 8일(금) 시작
-
-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 확정
- 2022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6일(토)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소형준, 주권, 황재균, 배정대(이상 KT), 홍건희, 박세혁, 허경민, 정수빈(이상 두산), 뷰캐넌(삼성), 서진용, 김민식(이상 SSG), 최준용, 박세웅(이상 롯데)이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LG 류지현 감독은 켈리, 고우석(이상 LG), 안우진, 김재웅, 이지영, 김혜성(이상 키움), 루친스키, 이용찬, 양의지, 마티니(이상 NC), 장시환, 정은원, 터크먼(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올 시즌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들을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KIA로 총 8명이 선출됐다. 뒤를 이어 삼성이 7명, SSG가 6명, KT, LG, 키움이 나란히 5명, 두산, NC 4명 그리고 롯데, 한화가 각각 3명씩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KBO 리그 최고의 별들이 ‘신한은행 SOL 슈퍼레이스’ 및 컴투스 ‘랜선 홈런레이스’ 등으로 팬들과 직접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 스포츠
-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