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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한,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서 연장 접전 끝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동국일보] 전재한(34)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 유현준(22.골프존)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냈다. 7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른바 ‘싸이클 버디’를 터뜨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전재한은 유현준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6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승부에서 전재한과 유현준은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유현준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전재한은 파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전재한은 “프로에 입성한 뒤 첫 우승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이틀 간 보기없이 경기를 치렀고 끝내 우승을 만들어 냈던 점에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한은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에릭 전(Eric CH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무려 40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아마추어 강자였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8세 때 골프로 입문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비교적 연습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전재한은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팀으로 활동했다. 2009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거둬 ‘디오픈’ 예선 참가권을 얻은 뒤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무대를 밟기도 했다. 2012년 6월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했고 그 해 일본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2013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다. 당시 13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를 잃었던 전재한은 2014년 귀국해 11월 군에 입대했다. 2016년 8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약 한 달 뒤인 9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전재한은 2017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했다. 이후 2부투어에서 뛰다 2019년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전재한은 2023 시즌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으로 인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4년동안 기록한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2021년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2위였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전재한은 이번 대회 전까지 3개 대회에 나와 2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1회 대회’서는 컷탈락 했지만 ‘2회 대회’서는 공동 11위, ‘5회 대회’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그 기세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연결됐다. 전재한은 “지난해의 경우 티샷에 문제가 있었다. 지속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며 “그동안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티샷도 잡히기 시작했고 멘탈도 강해졌다. 이제 서서히 다시 제자리를 찾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시 KPGA 투어로 돌아가고 싶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 단계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남은 대회서도 고른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것이 골프 선수로서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연장전에서 전재한에 아쉽게 패한 유현준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2위, 박지민(27)과 박도형(31)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 ‘1회 대회’ 우승자인 정선일(32.캐나다)과 윤경식(24)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30,270.80포인트를 쌓은 정선일이다. 상금순위 1위도 34,330,800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정선일이다. ‘6회 대회’ 우승자인 전재한은 통합 포인트 6위(24,533.14포인트), 상금순위 5위(25,001,714원)로 올라섰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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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도 심판으로’ KFA 초등 지도자 대상 심판 강습회
지난 4월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가 안성에서 열렸다.[동국일보] 전국초등축구리그 소속 지도자들이 심판 강습회를 통해 심판으로 발돋움하여 보다 공정한 초등리그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를 진행했다. 시범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심판 강습회는 2024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에 속한 U12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전까지 심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는 매년 열렸으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습회를 수료한 지도자들에게는 5급 축구심판 자격증이 주어지며,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 주심으로 투입돼 실제 경기를 관장하는 심판진으로 활약한다. 5급 축구심판 자격증 코스는 이론교육-실전훈련-체력 테스트로 이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체력 테스트는 각각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초등분과위원장인 비룡초 우상범 감독은 “지도자에게도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 기존과 다른 시선에서 경기를 관장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움과 동시에 코치진과 심판진 간 마찰을 최소화해 보다 건전한 전국초등축구리그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강습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치돈 메인강사는 “지도자들이 대부분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습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났다. 이들은 선수 시절 반칙을 직접 해보고 당해본 입장이어서 당시의 경험을 바로 적용할 줄 알더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지도자와 심판을 겸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만큼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더 많은 걸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론 교육에선 심판의 임무, 주심의 장비, 어드벤티지 룰, 징계 조치, 핸드볼 파울 등 심판으로서의 소양이나 애매하게 여겨진 반칙 여부를 가리는 방법까지 심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어드벤티지나 핸드볼 파울의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실제 경기에서 벌어진 장면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강생으로 참석한 수원삼성 U-12 이원석 코치는 “가장 애매할 수 있는 판정 중 하나가 핸드볼이어서 호기심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도자로 경기에 참여하면 심판에게 항의하는 순간이 어쩔 수 없이 찾아온다. 교육을 들으니 그동안 내가 했던 항의가 다 맞았던 것도 아니었고, 심판의 입장을 어느 정도 헤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도자는 아니지만 심판으로 발돋움하고자 참석한 경기VEXXSUJI U12 김상일 감독의 아내 전현진 씨는 “남편이 축구 감독을 하고 있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축구를 접하게 됐고, 현재는 여성 동호인 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심판 쪽에 관심이 생겼고 여성 심판으로서 축구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단순히 이론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애매한 판정에 대한 내 의견을 발표하면서 내용이 더 잘 숙지됐다”고 답했다. 이론교육을 거쳐 실전훈련과 체력 테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전훈련은 플랙기법, 러닝기법, 휘슬링, 직접·간접 프리킥 구분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슈팅이 골대를 맞고 바운드돼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애매한 상황에서 득점 여부를 판정하는 훈련도 포함됐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없는 초중고리그 특성상 경기 향방에 결정적인 득점 판정을 더욱 명료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비룡초 GK코치로 활약 중인 우태식 수강생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올 땐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각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인다”라며 “항상 공의 위치와 가깝게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이번 훈련을 통해 느꼈다”고 밝혔다. 모든 교육을 통과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24일 전국초등축구리그 저학년 경기C권역을 통해 실제 주심으로서 데뷔를 치렀다. 수료생들은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해 반칙을 불어야 할 땐 불고 넘어가야할 땐 넘어가며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료생으로서 심판진에 투입된 최준원 씨는 “배운 내용들 중 실전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다만 초등리그는 1심제이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육안으로 판정하기가 어렵더라. 이 점은 그저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내 자녀들도 초등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매사에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정석훈 심판은 “초등리그 선수들도 빨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도 정확한 판정을 내리고자 최대한 공과 가까이 있으려고 노력했다”며 “이전까지 밖에서 경기를 볼 땐 무작정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기에 바빴다. 내가 직접 뛰어보니 시각마다 판정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정정당당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수원삼성U12에서 활약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배성현 씨는 “지도자들은 1선에서 현장을 보는 분들이기 때문에 심판으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초등리그에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지도자들도 심판의 입장을 직접 겪으면서 코치진과 심판진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상재 현직 심판은 “지도자 출신 심판들이 기존 심판들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반갑다. 물론 아직은 더 발전해야겠지만 현장에서 지켜보니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심판은 그라운드의 정령사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욕설을 들을 수도 있다. 그에 굴하지 않고 이들이 상황마다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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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 인제대 최연송 “이번 골은 득점왕 향한 신호탄”
인제대 최연송[동국일보] 올해 자신의 U리그1 첫 득점을 기록한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최연송(3학년)은 이번 득점에 안주하지 않고 권역 득점왕까지 바라본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최연송은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단합해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이 안 터져 초조할 수도 있었지만 한 골 싸움이라 판단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연송은 0-0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후반 24분 동료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마무리로 연결해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자신의 올해 권역 첫 득점이기도 했던 이 골은 최연승에게 평범한 골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첫 골을 올해 권역 득점왕을 향한 신호탄으로 삼았다. 최연송은 “경기 내내 찬스가 많았지만 살리지 못한다는 건 공격수로서 큰 부담이 되곤 한다. 그래도 나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다”며 “크로스를 한 번에 처리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골을 완성해 기쁘다. 특히 내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기록한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첫 골이지만 이 득점을 시작으로 득점왕을 향해 달려갈 거다. 개인적으로 10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김해외동초-경남창녕중-경남창녕고를 졸업한 최연송은 지난해까지 윙어로 활약한 후 올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제공권에 특화된 유형일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끊임없이 파고들어 찬스를 잡는 유형이다. 그는 “침투하는 걸 좋아한다. 앞으로 나오는 척 수비를 속인 뒤 순간적인 스피드로 뒷공간을 향해 파고들기 위해 노력한다.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플레이스타일을 참고한다”며 “윙어 출신이지만 코치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 포지션 적응을 마친 최연송의 목표는 K리그 데뷔다. 최연송은 “앞으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 지금 내가 바라는 목표는 K리그 입성이다. 하지만 K리그 입성에서 그치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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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1년차’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말하는 과유불급
인제대 박영우 감독[동국일보] ‘과유불급.’ 승격 1년차이지만 U리그1에서도 순항 중인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선수단에 강조한 말이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박영우 감독은 “우리와 상대 모두 올해 승격팀인데 상대는 이번 라운드 전까지 1위였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팀이다. 오히려 1위팀을 잡겠다는 동기부여가 팀 내에서 강했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 치른 원정 경기였지만 어려운 조건을 이겨낸 선수들이 그저 기특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인제대는 올해 U리그1 승격팀이다. 지난해 U리그2 7권역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당당히 승격을 거머쥔 인제대는 1부에 올라와서도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등 승격팀의 반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권역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며 차분함을 유지했다. 그리고 승리 후 여전히 우승이 목표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과유불급’이었다. 박영우 감독은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내는 순간 분명 어느 한 지점에서 잃는 게 발생할 거라 확신한다. 승격 1년차이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고, 1부에 잘 정착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시즌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대회에 나가면 상대팀들에게 우리는 승점 3점 제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와 붙더라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다. 1부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며 “1부가 확실히 2부보다 수준이 높은 게 사실이다. 그래도 물러서지 않고 선수들이 이곳에서 더 많은 경험을 얻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해농업고(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2년간 코치직을 수행한 뒤 김해외동초에서만 코치로 10년을 있었던 박영우 감독은 자신의 모교인 인제대로 돌아와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6년간 코치로 팀을 이끈 후 지난 2022년 사령탑에 올라섰다. 특히 그는 전국고등축구리그를 직접 돌아다니며 선수 선발을 주도할 정도로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외동초 코치 시절 지도했던 일부 선수들도 현재 인제대의 제자로 있다. 박 감독은 “오늘 선발 라인업 중에서도 3명(최연송, 황승현, 박형빈)이 외동초 코치 시절 나와 인연을 맺었던 선수들이다. 이밖에도 3학년 아래로는 내가 고등학교 리그를 돌아다니며 직접 데려온 자원들이 많다”며 “인제대가 내 모교라는 점에서 마치 고향에 와있는 것만 같다. 코치 시절에는 선 굵은 축구를 주로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좀 더 볼을 소유하는 축구를 가르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장착한 그의 축구 스타일을 토대로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최근 뜸했던 프로무대 배출 사례를 다시 만들고자 한다. 박영우 감독은 “인제대에서 프로무대로 진출한 선수 사례가 굉장히 오래 됐다. 다시 그런 사례를 만들어 후배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다. 그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도 최대한 축구를 즐겨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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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4] 관전 포인트
SK텔레콤 오픈 2024[동국일보]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7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6회 개최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핀크스GC에서 개최 - ‘SK텔레콤 오픈 2024’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펼쳐진다. 핀크스GC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SK텔레콤 오픈’이 진행되고 있다.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다.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41)이 수립했다. ·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 최경주, 본 대회 22회 출전… 21번째 컷통과 도전 - 최경주(54.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4’를 통해 이번 시즌 처음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의 최다 우승 기록(3회)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최다 출전자다. 최경주는 27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에 21회 참가했다. 올해로 22번째 출전이다. - 최경주는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컷통과에 20회 성공했다. 지난해는 나흘간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서 컷통과하면 본 대회에 22회 출전해 21번째 컷통과에 성공한다. 더불어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도 갖고 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해 12회 연속 컷통과했다. ·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대회 2연패 향해 출격…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한 백석현(34.휴셈)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백석현은 당시 ‘노룩 퍼트’로 생애 첫 승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백석현은 “아무래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기 때문에 설렌다. 되돌아보면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웃은 뒤 “사실 지금 경기 감각이 완벽하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우승을 해냈던 대회인 만큼 자신 있다.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백석현은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 3차례 출전해 2023년 대회 우승, 2022년 대회 공동 18위, 2014년 대회서는 공동 37위를 적어냈다. 백석현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지난 달 28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한 임성재(26.CJ) 이후 2024 시즌 2번째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1999년과 2000년 대회서 우승한 박남신(65), 2001년과 2002년 대회서 우승한 위창수(52)까지 2명이 유일하다. ·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4.호반건설)가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3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비오는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5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그 뒤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 김비오가 핀크스GC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그럼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먼저 김비오가 우승한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은 모두 핀크스GC에서 열렸다. 핀크스GC에서 개최된 ‘SK텔레콤 오픈’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김비오가 유일하다. 김비오는 2022년 대회 우승 당시 역대 ‘SK텔레콤 오픈’ 72홀 최저타수(265타) 기록을 세웠고 2위와 7타 차로 정상에 올라 역대 ‘SK텔레콤 오픈’ 최다 타수 차 우승도 달성했다. - 김비오는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다. 편안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제주라는 섬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SK텔레콤에서 후원을 받았을 때도 큰 배려를 해 주셔서 핀크스GC에서 연습을 많이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큰 걱정은 없다. 또한 한 주 쉰 만큼 컨디션과 체력 모두 좋다”며 “예보에 따르면 대회 기간동안 날씨도 맑다.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짜서 계획된 플레이대로 나흘동안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한편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 2021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2년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2023년 ‘LX 챔피언십’에 이어 4년 연속 승수를 쌓게 된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비오는 현재까지 통산 10승(국내 9승, 원아시아투어 1승)을 기록 중이다. - 이밖에 2015년과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40.코웰)도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2009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1.동아제약), 2016년 대회 챔피언 이상희(32), 2018년 대회서 우승한 권성열(38.코웰)을 비롯해 2019년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도 2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 ‘메인 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한별 - 통산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을 향해 출격한다. 김한별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나서 모두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12일 끝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의 공동 7위다. 김한별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다. 지난주 경기력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 있다”며 “항상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메인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 ‘SK텔레콤 오픈 2024’서 우승한다면 정말 뜻 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투어에 입성한 김한별은 그동안 ‘SK텔레콤 오픈’에 총 3차례 나섰다. 2019년에는 컷탈락했지만 2021년에는 공동 3위, 2022년에는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 ‘제주 사나이’ 고군택, 안방서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 올릴까? 윤상필, 김홍택, 김찬우도 시즌 2승 도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쌓은 고군택(25.대보건설)도 이번 대회서 우승을 노린다. 고군택은 올 시즌 4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모두 컷통과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군택의 고향은 제주 서귀포다. 현재 거주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 남다른 각오로 나선다. - 고군택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출전하면 친구, 가족 등을 비롯해 지인 분들이 응원을 많이 오신다. 항상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셔서 뿌듯하다”며 “4승을 해냈지만 아직 고향인 제주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해 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현재까지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 총 6회 출전해 5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2022년 블랙스톤 제주에서 펼쳐졌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의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이다.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는 2021년 공동 58위, 2022년 공동 13위, 지난해 공동 46위의 성적을 거뒀다. 가장 최근 제주에서 펼쳐진 KPGA 투어 대회서 우승한 제주 출신 선수는 강성훈(37)이다. 강성훈은 2006년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롯데 스카이힐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 고군택 외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윤상필(26.아르테스힐),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김홍택(31.볼빅), ‘KPGA 클래식’ 우승자 김찬우(25) 등 2024 시즌 챔피언들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임성재(26.CJ)는 불참한다. · ‘SK텔레콤 오픈’ 주요 기록 - 역대 우승자 : 19명 (3승 : 1명, 2승 : 5명) - 최다 우승자 : 최경주, 3회 (2003년, 2005년, 2008년) - 최다 출전자 : 22회, 최경주 - 최다 컷통과 : 20회, 최경주 - 최다 연속 컷통과 : 12회, 최경주 (2008~2019년) - 홀인원 : 12회 - 알바트로스 : 1회, 2013년 3R, 김남훈(30) - 코스레코드 : 62타(10언더파), 2013년 2R, 김창윤 - 연장전 : 4회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 - 18홀 최저타수 : 62타, 2013년 2R, 김창윤 - 36홀 최저타수 : 130타, 2013년 1~2R, 김창윤 - 54홀 최저타수 : 196타, 2010년 1~3R, 김대현(36), 2018년 1~3R, 류현우(43) - 72홀 최저타수 : 265타(파71), 2022년 1~FR, 김비오 - 최다 연속 버디 : 8개, 2013년 2R 6~13H, 김남훈 - 최다 타수 차 우승 : 7타 차 우승, 2022년 김비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 · 스포츠 ESG를 선도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SK텔레콤 오픈 2024’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본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 지원 및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프로 골프선수가 주니어 선수와 함께 라운드를 하는 재능 기부 프로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개최했고 그간 KPGA 투어 및 KLPGA의 스타 선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2018년에는 정찬민(25.CJ)과 김민별, 임희정, 2019년은 김동민(26.NH농협은행), 배용준(24.CJ)과 김재희, 이예원 등이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통해 뛰어난 선수로 성장했다. - 2021년부터 18세 이후 사회에 홀로 서게 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행복 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시작해 올해로 4년 째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최경주(54.SK텔레콤)를 비롯한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모여 기부금을 놓고 대결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골프에 접목하며 스포츠 ESG를 선도해왔다. -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는 골프와 예능을 대표하는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치고 프로 못지 않은 장타를 자랑하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허인회(37.금강주택)가 팀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완투수에서 최근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한 윤석민(38), 투어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은 37만 구독자를 부여한 골프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과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최승빈(23.CJ) 팀과 맞붙는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5천만 원이다. 지난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약 1억 3천만 원이다. - 이처럼 SK텔레콤은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지난 27년간 남자 프로골프 발전과 유망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보태며 KPGA 투어 대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함께 그린, 행복동행’ 슬로건에 걸맞게 선수, 팬, 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의 행복한 동행을 실현시키며 스포츠 ESG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AI 입은 에이닷 골프로, SK텔레콤 오픈 즐기세요” - 지난해 AI 기반의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TV와 모바일 중계로 대회를 시청하는 팬들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더욱 편리하게 골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SK텔레콤은 올해는 ▲ 생성형 AI 활용해 중계 해설 및 골프 상식, 날씨 등 알려주는 ‘AI 캐스터’ 기능 소개 ▲ 핀크스GC 16~18번홀 ‘에이닷 코너’ 지정 및 全 선수 ‘AI 하이라이트’ 제공 ▲ 진화한 ‘AI 최경주 2.0’, 해설로 재미 더하고 갤러리 대상 원포인트 레슨까지 제공하는 등 최적을 골프 콘텐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 ‘에이닷 골프’로 골프 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 진화한 에이닷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캐스터’다. 이용자는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예를 들어 15번홀 티샷을 준비 중인 A선수가 화면에 등장하면 “A선수는 작년 이 대회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또 다시 버디를 잡을 확률은 47% 입니다” 같은 예측 정보가 중계창에 뜨는 식이다. 날씨 등 상황에 맞는 골프 상식이나 ‘꿀팁’을 제공하는 ‘AI 트리비아’도 제공된다. 대회장인 핀크스GC의 16~18번 홀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아멘 코너’와 같이 ‘에이닷 코너’도 만들었다. 출전선수 144명 전원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촬영해 국내 최초로 전 선수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에이닷 코너’ 경기 장면을 메인 중계 화면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에이닷 골프에서는 2개 채널 동시 생중계 예정이다. - 한편 본 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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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4 두산 매치플레이
2024 두산 매치플레이[동국일보] KLPGA 2024 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가 5월 15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3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C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 투어 우승자, 대회 추천자, 그리고 지난주 막을 내린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2024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본 대회에 앞서 확정된 그룹 배정을 바탕으로 5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추첨하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이 직접 자신과 대결할 선수들을 뽑는 만큼 경기 못지 않은 긴장감이 넘쳐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조 추첨식’은 시드 1번부터 16번까지 속해 있는 A그룹 선수 16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조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선 영구시드권자로 A그룹 1번 시드 안선주(37,내셔널비프)는 이제영(23,MG새마을금고), 김희지(23,페퍼저축은행), 김해림(35,삼천리)을 뽑았다. 안선주는 “A, B그룹에서 뽑은 선수들이 다 어려서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게 되겠구나, 힘들겠다’ 싶었는데 이제 KLPGA투어에 얼마 안 되는 같은 80년대 생인 김해림 선수를 뽑아 다행이다.”고 웃으며 입을 열며, “김해림 선수와 함께 열심히 쳐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2번 시드의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이정민(32,한화큐셀), 지한솔(28,동부건설), 박도은(26,노랑통닭)과 대결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같이 해 본 언니들이라 재밌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실수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많은 버디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힘들지만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매치플레이 대회이고, 또 좋은 성적을 냈던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조는 3조다. A그룹의 김수지(28,동부건설)가 B그룹에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C그룹에서는 최민경(31,지벤트)을, 마지막으로 D그룹에서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를 뽑았다. 김수지는 “최민경 선수와는 재작년에 함께 쳐 본 적이 있는데, 나머지 둘은 같이 플레이한 지 오래돼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다들 잘 치고, 최근 감이 좋은 선수들도 있어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본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한 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의 생애 첫 매치 플레이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루키가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기록은 2010년 루키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 이후로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두산 매치플레이만의 기록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우승자 이정민과 2022년 우승자 홍정민(22,CJ)의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만약 이정민과 홍정민이 다시 한번 매치퀸에 오를 경우, 2012년과 2017년 우승자 김자영2에 이어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이정민은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출전 기록, 최다승 기록, 루키 우승 기록, 최다 우승자 및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역대 최고령 우승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홍정민은 2022, 2023년 본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며 2억 6,500여만 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다 상금 수령액 3위,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상금 수령액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홍정민이 대회 2승에 성공하게 된다면,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을 보태 누적 상금액 약 4억 9,025만 원으로 김자영2를 제치고 최다 상금 수령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해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기준 최다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경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 세 번 출전해 1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통산 승률이 73.33%에 달한다. 2위는 지난 2022년 우승자 홍정민으로, 2개 대회 출전해 10승 2무 2패의 통산 승률 71.43%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7승 3패 승률 70%의 이예원이 뒤쫓고 있다. 한편, 역대 최다 승률 기록은 박인비(36,KB금융그룹)의 88.89%이고, 이후 전인지(30,KB금융그룹/87.5%), 박성현(31,솔레어/85.71%), 성유진(24,한화큐셀/80%), 김효주(29,롯데/75%)로 기록되어 있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걸린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IQ Air 청정기 3종 세트가 제공되며, 2위부터 4위까지에게는 IQ Air 청정기 1종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13번 홀(파3,177야드)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6천 7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B’ 차량이 주어지며, 6번 홀(파5,537야드)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경기 외적인 흥미 요소로는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1명의 선수에게 현금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며,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5명에게는 각 현금 1천만 원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위한 경품과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준비됐다. 먼저, 갤러리에게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의 골프 우산(소진 시 모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퍼터, 두산 밥캣 미니어처, 글렌파클라스 위스키, 그리고 IQ Air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또한, 5월 18일(토)에는 4강에 진출한 네 명의 선수들의 사인회가 준비된다. 선수당 총 30명,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선 바이저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해 만들어질 갤러리 플라자도 눈에 띈다. 대회기간 동안 일리커피와 뉴욕 핫도그 등 다양한 푸드 트럭이 갤러리를 반길 예정이고, CU 이동 편의점도 설치돼 갤러리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두산 밥캣’ 중장비가 전시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고,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collaboration) 한 두산 매치플레이 티셔츠, 바람막이,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MD샵에 마련될 예정이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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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ACL 다녀온 4룡, 하부리그 도전 제압할까?
- 지난해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 패한 전북현대는 올해 FA컵 16강에서 K3 울산시민축구단을 만난다. 전북 일류첸코가 양주전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동국일보] 022 하나원큐 FA컵 16강전 8경기가 25일 일제히 열린다. 16강에서는 3라운드를 통과한 12개 팀과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K리그 4개 팀(전북현대, 울산현대, 대구FC, 전남드래곤즈)이 참가한다. 16강부터 합류하는 K리그 4개 팀은 모두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올해 FA컵 첫 경기를 치른다. 먼저 전북현대와 울산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K리그1 전북현대는 FA컵 4회 우승을 차지해 수원삼성(5회) 다음으로 가장 많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이다. 하지만 유독 FA컵에서 하부리그 팀에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에도 16강전에서 K3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 패하며 ‘자이언트 킬링’의 희생양이 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양주의 사례를 거울 삼아 ‘두려움 없는 도전’에 나선다. 지난 3라운드에서 K리그2 부산아이파크를 2-0으로 꺾으며 자신감에 차 있다. 이 경기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한 김훈옥과 이형경의 발끝이 매섭다. 신인 김훈옥은 울산대 시절 코치로서 자신을 지도한 윤균상 현 울산시민축구단 감독 밑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 울산현대에서 울산시민축구단으로 임대돼 올해 완전 이적한 194cm 장신 스트라이커 이형경은 K리그1 강호를 상대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K리그1 울산현대는 K리그2 경남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7년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5년 만에 왕좌 재탈환에 나선다.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떨쳐내고자 한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만큼 K리그1과 FA컵에서 울산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K리그2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경남은 최근 분위기가 좋다. FA컵을 포함해 최근 6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지난 22일에는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FC와 2-2로 비기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남은 현재 8골로 K리그2 득점 1위에 올라있는 외국인 선수 티아고의 한 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K리그1 대구FC는 K3리그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 맞붙는다. 2018년 창단 후 첫 대회 정상에 선 대구는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K리그2 전남드래곤즈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대구만큼 두각을 나타내는 팀을 찾기 힘들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한국철도는 FA컵 상위 라운드의 단골 손님이다. 지난 2019년에는 사상 최초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도 FA컵에서 순항하던 대전한국철도는 지난 3라운드에서 프로팀 안양을 꺾고 올라온 K4리그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고전 끝에 16강에 올라온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던 K리그2 전남드래곤즈는 K3리그 부산교통공사와 만난다. 울산현대와 마찬가지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의 쓴맛을 본 전남은 전열을 재정비해 FA컵에 나선다. K리그2에서도 고전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전남이지만 FA컵에서만큼은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3라운드에서 K리그2 김포FC를 연장 끝에 2-1로 잡았다. 16강에서 전남을 상대하게 된 부산교통공사의 김귀화 감독은 지난해 기억을 떠올렸다. 김 감독은 “지난해 16강전에서 전남에 승부차기로 졌는데 전남이 그해 우승했다. 그때 우리가 좋은 기운을 줬으니 이번에는 우리가 전남으로부터 좋은 기운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라며 전남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나머지 4경기는 모두 K리그1과 K리그2 팀끼리의 맞대결이다. 먼저 수원삼성과 강원FC는 FA컵과 리그에서 4일 간격으로 2연전을 벌인다. 25일 FA컵에서는 수원의 홈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고, 29일 리그 경기는 강원의 홈구장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병근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로 돌아선 수원, 리그 강등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용수 감독의 강원 모두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다.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조직력으로 버티고 있는 포항스틸러스는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황인범이 가세한 이후 경기력이 한층 나아진 FC서울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K리그2 선두 경쟁 중인 부천FC(현재 2위)와 광주FC(현재 1위)도 FA컵 16강에서 정면 충돌한다. 한편, 전북현대와 울산시민축구단의 경기는 스카이스포츠에서 중계하며, 모든 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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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ACL 다녀온 4룡, 하부리그 도전 제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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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 3경기 입장권 25일부터 차례로 판매
- 6월 A매치 3경기 입장권 25일부터 차례로 판매[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6월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 - 칠레 - 파라과이전 입장권을 25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 를 통해 판매된다. 또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하나원큐'에 접속해서도 구입할 수있다. 1인당 구입 한도는 최대 4장까지이며, 단체 판매는 없다. 오프라인 구매는 온라인으로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만 경기 당일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다만 휠체어석은 비장애인의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장애 여부 확인후 판매한다. 티켓 가격과 판매 시작 날짜는 경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먼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25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최고 35만원부터 최하 3만원까지 책정돼 있다. 프리미엄석은 A석 35만원, B석 28만원, C석 23만원이다. 맥주와 안주가 제공되는 스카이펍은 30만원에 판매한다. 1등석은 좌석 위치에 따라 S석이 17만원, A석 15만원, B석 13만원, C석 11만원이다. 2등석도 위치별로 7만원, 6만원, 5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레드존(응원석)은 3만5천원, 3등석과 휠체어석은 3만원이다. 6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칠레전은 27일 오후 5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A석은 20만원, B석은 17만원이다. 1등석은 위치에 따라 각각 11만원, 9만원, 8만원이며, 2등석은 5만원, 4만원, 3만원에 판매한다. 3등석은 2만5천원, 응원석과 휠체어석은 3만원에 구매하면 된다. 6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은 30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프리미엄석은 A석 25만원, B석 20만원, C석 18만원에 살수 있다. 1등석은 S석이 11만원, A석이 8만원이다. 2등석은 위치에 따라 5만원, 4만원, 3만원이고, 3등석은 2만5천원에 판매한다. 응원석과 휠체어석은 3만원이다.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티켓 판매 내역은 플레이KFA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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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A매치 3경기 입장권 25일부터 차례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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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 제10회 E1 채리티 오픈[동국일보]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2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E1 채리티 오픈’은 아직까지 대회 다승자가 없을 정도로 매회 스타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치열한 대회로 손꼽힌다. 또 자선기금 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KLPGA의 대표적인 채리티 대회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KLPGA투어가 매 대회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선보이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2022시즌 8번째로 열리는 본 대회의 우승 경쟁에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에 나서는 지한솔(26,동부건설)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한솔은 지난 ‘제9회 E1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한솔은 “우승 경험이 있는 만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코스다. 자신 있는 골프장에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최근 샷감은 상당히 좋은데 퍼트나 쇼트게임에서 실수가 나오고 있어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실수를 줄이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한솔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 목표인 ‘상금순위 톱텐’과 ‘정규투어 1승’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한솔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갤러리분들이 함께하고 있어 응원에 더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투어 첫 트로피를 품에 안은 홍정민(20,CJ온스타일)의 2주 연속 우승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민지(24,NH투자증권), 송가은(22,MG새마을금고),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 강자들을 물리치며 이뤄낸 우승인 만큼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홍정민은 “정규투어 2연승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 욕심내서 우승을 노리려고 하지 않겠다. 하지만 부담을 내려놓고 플레이한다면 지난 대회 때의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정규투어 첫 승이 빨리 나온 만큼 남은 대회도 좀 더 수월하게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상금순위 톱텐 안에 들고 평균퍼트수 순위도 많이 올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이예원(19,KB금융그룹)의 질주도 관전 포인트다. 이예원은 지난주 열린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홍정민과의 치열한 결승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참가한 7개 대회에서 톱5에 세 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등 물오른 샷감을 뽐내고 있다. 이예원의 신인상 포인트는 777점으로 2위인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의 655점을 122점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예원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체력 소모가 컸다. 본 대회를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개막전 때는 분위기 적응이 잘 안됐는데 부담을 갖지 말고 치자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서 적응도 되고 좋은 성적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첫 승 달성’과 ‘신인상 타이틀 획득’이라는 목표도 밝혔다. 이예원은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우승이나 신인상에 욕심을 내기보단 지금처럼 부담감을 내려놓고 대회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J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선우는 본 대회를 통해 2년 3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한다. 특히 배선우는 지난 2016년 본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눈여겨볼 만하다. 배선우는 “개인 통산 첫 우승을 했던 좋은 경험이 있는 대회라 설렘이 있고, 오랜만에 한국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샷이 조금 흔들렸지만 다시 감각이 올라오고 있다.”며 “날카로운 샷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재밌는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소영(25,롯데), 이다연(25,메디힐), 이정민(30,한화큐셀) 등 이 코스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역대 우승자들도 본 대회 첫 다승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출전한다. 장수연(28,동부건설) 조아연(22,동부건설) 등 이번 시즌 1승씩을 거둔 선수들과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이소미(23,SBI저축은행),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등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은 없지만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선수들도 우승을 노린다. 대상포인트 순위 톱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채은2(23,안강건설)와 김수지(26,동부건설)도 참가해 치열한 타이틀 경쟁에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지난해 KLPGA 역대 최초로 통산 1000라운드 출전을 기록한 홍란(36,삼천리)이 올시즌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끈다. 144명의 참가 선수들을 위해 준비된 푸짐한 특별상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는 코스의 모든 파3홀에 홀인원 상품이 걸려있다. 우선 5번홀에서 최초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3천만원 상당의 클린업 주방가구 세트인 ‘스테디아클래스2’가 주어진다. 8번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안마의자 ‘세라젬 마스터 V6’, ‘파우제’와 로봇청소기 ‘세라봇 세트’가 제공된다. 14번홀과 17번홀의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는 각각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스타리아’ 차량이 주어진다.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티오프 후 열 번째 홀(1번홀, 10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E1 텐배거상’으로 현금 1천만 원이 제공된다. 최종라운드 13번 홀에서도 이글을 기록하면 LS네트웍스 상품권 1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 대회 역대 우승자 중 올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는 선수에게 특별한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며, 2013년 처음 개최된 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LS네트웍스 상품권 1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아쉬움을 씻어내기 위해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본 대회는 무료로 입장하는 대신 자발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는 ‘착한 기부’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0주년 포토존, 에어볼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을 마련되어 있으며 온라인 이벤트인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맞히기’도 진행한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갤러리를 위해 '뱅 드라이버', '레이쿡 퍼터', '드루벨트', '루테인 지아잔틴', 'TS 샴푸'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으며, 갤러리 주차장은 모가일반산업단지와 소고리야구장에 마련됐다.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채리티 대회답게 주최사인 주식회사 E1의 기업 핵심 가치 중 하나인 ‘Go Together(동반성장)’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출전 선수가 총상금의 10%인 8천만 원을 기부한다. 이에 더해 주식회사 E1에서 동일한 금액인 8천만 원의 기부를 통해 총 1억 6천만 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한다. 자선기금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E1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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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10회 E1 채리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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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 KB금융 리브챔피언십[동국일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018년 첫 개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차례 열렸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못했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억 6천만 원으로 경기 이천 소재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본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서는 통산 3승이자 2018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맹동섭(35.BRIC), 통산 1승이자 2018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박효원(35.박승철헤어스투디오)이 병가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다. “3명의 역대 챔피언 모두 최종일 역전 우승 달성” : 2018년 대회 우승자 맹동섭과 2019년 대회 챔피언 서형석(25.군복무중) 모두 본 대회 우승 당시 마지막 날 역전극을 써내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3라운드까지 맹동섭은 1타 차 2위, 서형석은 3타 차 4위에 자리했지만 모두 최종일 역전을 이끌어냈다. 2021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문경준(40.NH농협은행)도 2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였으나 대회 최종일 3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2021년 대회의 경우 둘째 날 경기가 악천후(호우, 낙뢰)로 인해 취소돼 3라운드 54홀로 축소 운영됐다.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 이번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가장 큰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문경준은 “지난해 대회에서 약 6년만에 우승을 추가한 대회인 만큼 내게는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자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경기 내용도 좋다. 얼마 전 한국 선수 최초로 PGA투어에서 타이틀 방어를 한 이경훈 선수의 중계를 보면서 나도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이 커졌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이어 “지난주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순위 결정전까지 진출해 체력이 약간 지치긴 했다. 그렇기 때문에 대회 개막 전까지 회복에 집중할 것이고 대회 기간 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많은 팬 분들께서도 대회장으로 발걸음 하셔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향한 큰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2020년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이태희(38.OK저축은행)다. “본 대회 주최사 ‘KB금융그룹’, 2년 연속 ‘캐디 지원 프로그램’ 마련”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캐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회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본 대회에 출전하는 캐디 중 신청자에 한하여 인당 최대 5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금은 컷탈락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되며 출전 선수가 1라운드 이내 기권 또는 잔여 경기 출전이 불가한 경우 지원 금액의 50%만 지급된다. 단, 대회 기간 내내 캐디로 활동해야 하고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선수 스폰서의 사전 동의가 있어야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년 연속 ‘캐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선수들의 든든한 파트너인 캐디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레코드, 홀인원 등 본 대회 각종 기록 소개” :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열리는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 북, 서코스의 코스레코드는 63타(9언더파)로 2011년 ‘발렌타인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브렛 럼포드(47.호주)가 세웠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의 18홀 최저타수 기록은 65타(7언더파)로 현재 군 복무중인 이수민(29)이 2019년 대회 2라운드에서 작성했다. 36홀과 54홀 최저타수 기록도 이수민이 2019년 대회서 써냈으며 각각 135타와 206타다. 본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및 최저타 우승의 주인공은 2019년 대회 챔피언 서형석이다. 당시 서형석은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합계 스코어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냈다. 최다 타수 우승은 3타 차로 2019년 서형석이 2위 이수민에 3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2018년 대회서는 맹동섭이 2위 홍순상(41.다누)에게, 2021년 대회서는 문경준이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에게 각각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홀인원은 단 1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2019년 대회 1라운드에서 홍준호(40.태왕아너스)가 16번홀에서 기록했다. 컷오프 기준 타수는 2018년 대회는 4오버파 148타로 68명이 3라운드에 진출했고 2019년 대회서는 3오버파 147타로 63명, 2021년 대회는 5오버파 149타로 66명이 컷통과에 성공했다. 2018년과 2019년 대회 코스 전장은 7,260야드(파72)였고 2021년 대회 코스 전장은 7,284야드(파72)였다. 올해는 7,260야드(파72)로 세팅해 선수들을 맞이한다. 2018년과 2019년 대회서 선수들을 가장 괴롭힌 홀은 7번홀(파3. 238야드)이었다. 2018년의 경우 대회 기간 동안 이 홀에서 보기는 115개, 더블보기는 28개, 트리플보기는 7개가 나왔다. 버디는 20개에 그쳤다. 2019년은 나흘간 보기 128개, 더블보기 27개, 트리플보기 4개가 쏟아졌고 버디는 17개가 기록됐다. 2021년 대회에서는 4번홀(파4. 427)의 난도가 가장 높았다. 사흘간 버디는 31개에 불과했고 보기는 96개, 더블보기는 31개, 트리플보기는 5개가 양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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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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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전 앞둔’ 벤투 감독 “가장 어려운 소집 될 것”
- 벤투 감독[동국일보] “가장 어려운 소집이 될 것이 분명하다.” 6월 A매치 4연전을 앞둔 파울루 벤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6월 2일 브라질(서울월드컵경기장), 6일 칠레(대전월드컵경기장), 10일 파라과이(수원월드컵경기장)와 A매치를 치른다. 14일 열리는 나머지 한 경기의 상대와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현 상황에서 최선의 명단을 꾸리고자 했다”며 주축 선수의 부상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기 위해 고민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센터백 김민재(페네르바체SK)와 박지수(김천상무),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05)이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김동현(강원FC)을 처음으로 발탁하며 새 기회로 삼았다. 강팀과 연이어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벤투 감독은 “모든 부분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할 것이다. 선수들이 잘 회복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2021-2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공동)에 오른 손흥민(토트넘홋스퍼)에 대해서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벤투 감독은 “매우 좋은 성과다, 한국축구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라며 손흥민의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을 축하했다. -명단 구성 배경은? 현 상황에서 최선의 명단을 꾸리고자 했다. 그간 대부분의 소집을 함께 했던 김민재, 박지수, 이재성이 부상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그래서 두 선수가 새롭게 합류(조유민, 김동현)했다. 장기간 관찰해온 선수들이다. 평소보다 긴 소집이 될 텐데 강팀을 맞이해서 잘 준비하겠다. -조유민의 어떤 부분을 높게 평가했는가? 센터백으로서 경쟁력이 있다. 수비에 적극성이 있고 빌드업 면에서도 올바르게 기술을 이행하는 선수다. 기존 센터백인 김민재와 박지수가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조유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팀으로서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김진수(전북현대)가 22일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부상당한 상황을 현장에서 봤다. 아직은 정보가 필요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명단에 올리고 소속팀과 소통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판단하겠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는데? 매우 좋은 성과다, 축하를 전하고 싶다. 선수 본인에게도 큰 성취이고, 소속팀도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큰 성취를 이뤘다. 또한 한국축구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이다. -부상으로 인해 베스트일레븐 구성에 어려움 있는데 어떤 부분에 집중할 것인가? 역대 가장 어려운 소집이 될 것이 분명하다.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제 막 유럽에서 시즌을 마친 선수들도 있고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많은 경기를 뛴 선수들도 있다. 이런 상황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준비할 것이다. 경기 사이 시간이 많지 않고 이동 횟수도 늘어났다. 모든 부분을 고려해서 선수들이 잘 회복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 -전술적으로 새롭게 시도할 것이 있는가? 우선 김진수의 소집 가능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준비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가진 기존 스타일은 유지할 것이다. 강팀을 상대한다고 해서 다른 방식으로 가는 것은 맞지 않다. 물론 상대가 우리에게 다른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지만, 볼 점유를 통해 경기를 주도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강팀을 상대로 접근을 조금 다르게 가져갈 수는 있겠지만 핵심 아이디어는 바뀌지 않는다. -손흥민 외에 황의조(지롱댕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등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는데? 선수를 분석할 때는 팀에서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을 전체적으로 파악한다.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모두 이번 시즌에 경기를 많이 뛰었다는 것이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첫 해임에도 많은 경기에 나섰다. 황의조는 대부분의 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다. -남미 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됐다. 체크하고 싶은 것은? 경기가 예정된 세 팀 모두 남미 팀이지만 각각 다른 팀이다.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세 팀 모두 매우 경쟁적이라는 것이다. 경기 내내 강한 적극성을 보여주는 팀들이다. 이런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K리그에 복귀한 황인범(FC서울)의 경기력을 어떻게 보는가? 공백이 길었다가 이번 달 초부터 출전하고 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인범은 의심의 여지없이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이번 소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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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전 앞둔’ 벤투 감독 “가장 어려운 소집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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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캡틴’ LG 김현수, 2,000안타 달성 눈앞
- 김현수 연도별 안타 및 역대 2,000안타 달성 선수[동국일보] LG 김현수가 개인 통산 2,000안타 달성에 7개를 남겨두고 있다. 역대 KBO 리그에서 2,000안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7시즌 양준혁(전 삼성)부터 2022시즌 이용규(키움)까지 총 15명 있었다. 20일 현재 1,993안타를 기록 중인 김현수가 안타를 7개를 더할 경우 통산 16번째이자, LG 선수로는 이병규, 박용택, 정성훈에 이어 4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 2006시즌 두산에서 데뷔한 김현수는 이듬해인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에서 개인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안타를 누적, 2014년 4월 29일 잠실 넥센 전에서 1,000안타를 기록한 후 2,0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현수의 개인 최다 안타는 2020시즌 기록한 181개며, 2008시즌과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로 2시즌 연속 안타 부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김현수는 데뷔 3년차였던 2008시즌부터 2021시즌까지(2016, 2017 해외진출) 12시즌 동안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2,000안타와 더불어 13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도전하는 김현수가 올 시즌에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BO는 김현수가 2,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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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캡틴’ LG 김현수, 2,000안타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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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5월 21일 개막!
-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시상식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5월 21일(토) 개막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하여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직장인 야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쏠라이트, 대전환경사업지방자치단체조합, 해양경찰청, 세아베스틸, 덴소코리아, 경찰청 등 전국의 6개 직장인 야구팀이 참가하여 2개 리그로 나뉘어 예선을 거행한다.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을 가린다. 예선전은 5월 21일(토)~5월 22일(일) 이틀간 펼쳐지며, 준결승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5월 28일(토)~5월 29일(일) 거행될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곤지암 팀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선수는 총 118명이며, 그 중 선수 출신은 55명이다. 이들 중 프로야구 선수출신은 변시원(쏠라이트, 전 KIA타이거즈), 전우엽(세아베스틸, 전 KIA타이거즈) 등 14명이 등록해 보다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0년 우승을 차지 한 쏠라이트 야구단은 이번 대회에 13명의 선수 출신을 등록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KBO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KBSNSPORTS 장성호 해설위원과 前 NC 다이노스 투수 박명환이 예선리그가 펼쳐지는 구장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원포인트레슨과 야구관련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야구 클리닉’을 직접 진행하면서 재능 기부를 실천해 참가 선수들은 수준 높은 야구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회 총상금은 3,05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500만원, 준우승팀 트로피와 800만원, 공동 3위팀에게는 각 300만원씩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도 각 5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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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5월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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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 이유석, 무려 다섯 번의 연장 끝에 ‘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 우승
- KPGA 프로 이유석[동국일보] KPGA 프로(준회원) 이유석(22.우성종합건설)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다섯 번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유석은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2언더파 68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5)에서 출발한 이유석은 3번홀(파4)부터 4번홀(파3)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적어냈다.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작성하며 전반에만 2타를 줄였다. 이유석은 이후 13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뽑아냈고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로 아마추어인 최영준(20)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첫번째 홀에서 이유석과 최영준 모두 보기를 범했다. 이후 두 선수는 연장 두 번째 홀부터 네 번째 홀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연장 다섯 번째 홀에서 우승자가 결정됐다. 최영준이 보기를 범한 사이 이유석은 파로 막아내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이유석은 “아직 우승이 믿기지 않는다”고 웃은 뒤 “후원해주시는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회장님, 이영미 단장님, 창원대학교 체육학과, 창원 당당한방병원 그리고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인 12세 때 골프채를 처음 손에 잡은 이유석은 2018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올해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이유석은 본인의 장점으로 ‘긍정적인 멘탈’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대회서도 다섯 번의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원동력도 바로 ‘긍정적인 멘탈’ 때문”이라며 “어린 시절 멘탈을 강하게 잡아 주신 나영철 프로님, 이종철 심리상담사님과 골프 선수로서 성장에 항상 애써주시는 앨런 프로님, 다이아몬드 아카데미에게도 이 우승의 영광을 바친다”고 밝혔다. 김동우(24)가 최종합계 5언더파 135타로 3위, 김지훈(32)이 최종합계 4언더파 136타로 4위, 현승진(23)이 최종합계 3언더파 137타 5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2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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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 이유석, 무려 다섯 번의 연장 끝에 ‘KPGA 스릭슨투어 7회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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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풋볼 페스티벌’ 6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 KFA 풋볼 페스티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4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한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일부터 6일까지 ‘2022 KFA 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리 & 비욘드'(Glory & Beyond)라는 타이틀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02년의 영광을 계승하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영상전과 레전드 매치, 토크콘서트, 자선경매, 축구클리닉, 기술 컨퍼런스, 어린이 축구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6월 1일부터 6일까지 상설 행사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미래 한국축구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i(아이) 리그 경기가 서울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또 손흥민, 김민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자선 경매도 경기장 옆 북쪽 광장에서 매일 실시된다. 2002 월드컵을 비롯해 역대 월드컵에 참가했던 한국팀의 경기 모습들도 북쪽 광장에 전시되는 사진영상 코너에서 관람할 수 있다. 6월 2일에는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오찬 행사가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더 플라자 서울에서 열리는 오찬에는 정몽준 2002 월드컵 조직위원장,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당시 대회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해 2002 월드컵의 환희와 감동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과 4일에는 기술 컨퍼런스가 잇따라 열린다. 3일 낮 1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진행되는 KFA 지도자 컨퍼런스에는 히딩크 감독과 반데사르 아약스 CEO 등이 참석해 국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 강의를 한다. 4일 오전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축구과학회(회장 이용수) 주최로 컨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2002 월드컵의 유산과 과학적 코칭, 경기분석 방법, 피지컬 향상과 심리 지원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의를 한다. 같은 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대한축구협회 골든 에이지 훈련 프로그램과 해당 유소년 선수들이 벌이는 자체 경기도 선보인다. 2002 멤버들과 이후 월드컵에 참가했던 스타들이 함께 출전하는 레전드 매치는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8 대 8 경기로 진행되며, U-14 대표 선수들이 상대팀으로 나와 한국 축구의 과거와 미래 주인공들이 대결을 펼친다. 이영표, 김병지, 이천수 등 2002년 레전드들과 함께 뜨거웠던 그해 6월을 되돌아보고, 우수 선수 육성의 길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3백여명의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6일 오전 10시부터는 여자 어린이들과 지소연, 장슬기 등 여자 대표선수들이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이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행사 기간중인 2일에는 브라질 대표팀과의 A매치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6일에는 칠레대표팀과의 경기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열기를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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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풋볼 페스티벌’ 6월 1일부터 6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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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발굴 주력’ 김은중 감독 “퍼즐 맞추는 단계”
- 김은중 감독[동국일보] “퍼즐을 맞춰가는 단계다.” 김은중 남자 U-19 대표팀 감독은 눈에 불을 켜고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애쓴다. 김은중호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파주NFC에서 3일 간의 소집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9월 열리는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은중 감독은 올해 1월 경주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으로 팀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그간 소집되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이 다수 발탁됐다. 김은중 감독은 “이 연령대에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한 명도 놓치지 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많이 보려고 한다.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은 “이제 기본적인 팀의 틀은 잡힌 상태다. 일부 미흡한 포지션을 보강하면서 퍼즐을 맞춰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을 세밀히 관찰하면서 우리 팀에 필요한 자원을 찾기 위해 코칭스태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 U-19 대표팀은 17일 가진 명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1 승리(득점 : 지상욱, 김용학)를 거뒀고, 18일 가진 숭실대와의 연습경기에서는 4-2 승리(득점 : 성진영2, 김용학, 이현준)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은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공격을 주문하며 선수들을 독려했고, 경기 체력의 중요성 또한 강조했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3월 대구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과의 하나은행 초청 U-19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5-1 승리) 당시에도 선수들의 실전 경험과 경기 감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김은중호는 4월 가진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원정 2연전(1-1 무, 0-1 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기도 했다. 김은중 감독은 “베트남 원정에서 많은 소득을 얻었다고 본다. 만오천 명 이상의 관중 앞에서 치른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긴장하지 않고 우리의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팀이 점차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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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발굴 주력’ 김은중 감독 “퍼즐 맞추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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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3 KFA센터 훈련의 활기찬 모습
- 여자축구의 미래들[동국일보] 2022 KFA 골든에이지 여자 U-13 KFA센터 훈련이 파주NFC에서 진행됐다. 16일부터 20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여자 U-13 KFA센터 훈련에는 총 3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골키퍼 4명과 필드 플레이어 26명이다. 지난 3월 여자 U-13 등록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훈련을 바탕으로 선발된 인원이다. KFA가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은 전국 각 지역의 숨은 축구 인재를 폭넓게 발굴해,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시키는 우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이다.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연령대인 골든에이지 선수를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훈련을 총괄한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는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철학에 맞게 훈련을 구성했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잘 따라오고 있다. 선발된 인원인 만큼 동기부여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훈련 내용은 기술, 전술, 신체, 심리, 전 영역에 걸쳐 있다. 이번 훈련은 선수들이 공수 양면에서 개인 기술을 향상시키고, 패스와 컨트롤 훈련을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조직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인지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선수들을 평가한 자료는 향후 연령별 대표팀 구성을 위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에 활용된다. 17일 오전에는 골든패스 테스트가 진행됐다. 골든패스는 골든에이지 선수들의 핵심 역량을 측정 및 관리하는 데이터 시스템이다. 유소년 선수의 핵심 역량을 6개 영역(신체 정보, 기술, 지능, 신체적 능력, 심리, 특별함)으로 나누고, 각각의 세부적 역량 지표를 측정해 관리할 수 있다. 이다영 전임지도자는 “지난해까지 고등학교 팀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는데, 고등학생만 돼도 선수들의 기술적인 습관이 잘 변하지 않는다. 보다 어린 연령대에 올바르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한데, 그래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면서 “U-13 연령대는 무엇보다 기본기가 중요하다. 현대축구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생, 중학교 1학년 선수 30명이 모인 파주NFC는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였다. 여러 소속팀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면서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는 반응이다. 여자 U-13 KFA센터 훈련의 생기 넘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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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3 KFA센터 훈련의 활기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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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6월 캐나다 원정 친선 A매치
- 지난 4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 나선 여자대표팀[동국일보]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캐나다와 A매치를 갖는다.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 친선경기가 오는 6월 27일 오전 04시(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 필드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피지컬 능력과 제공권이 좋은 캐나다를 상대로 우리 여자대표팀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FIFA가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두 나라 모두 유럽파 선수들까지 출전할 수 있다. 캐나다 여자대표팀은 현재 FIFA 여자랭킹 6위의 강호로, 17위인 한국보다 11계단 높다. 1995년부터 7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내년 월드컵도 참가가 유력하다. 여자축구에서 월드컵 못지않게 권위를 가진 올림픽에서 캐나다는 특히 강세를 보여왔다. 작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세계 최강 미국을 꺾으며 결승에 오른 뒤, 스웨덴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8전 1승 7패로 우리가 뒤진다. 유일한 승리는 2013년 1월 중국 영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때 전가을, 지소연, 정설빈의 골로 3-1로 이긴 것이다. 캐나다에 원정을 가서 대결한 것은 같은 해 10월에 한번 있었으며, 이때는 0-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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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6월 캐나다 원정 친선 A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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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몽골 꺾고 아시안컵 예선 2연승
- 풋살대표팀[동국일보] 대한민국 풋살대표팀이 몽골을 대파하고 2연승,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이상진 감독이 이끄는 풋살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2차전에서 몽골을 6-0으로 완파했다. 첫 경기 대만전(4-2 승)에 이어 2연승한 대표팀은 19일 하루 쉰 뒤 20일 일본, 21일 홍콩과 맞대결한다. 전반 2분 주장 황운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강주광, 신종훈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분 엄태연이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4-0으로 앞선 한국은 교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경기 운영을 하면서도 안광수, 이안까지 득점포에 가세하며 6-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번 풋살 아시안컵 동부지역 예선에서 대만, 몽골, 일본, 홍콩과 한 조에 속했다. 네 경기를 치러 조 3위 안에 들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월 말 쿠웨이트에서 열린다. 풋살 아시안컵은 2년마다 열린다. 한국 풋살대표팀은 지난 2018년, 2020년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대만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2020년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본선 대회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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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표팀, 몽골 꺾고 아시안컵 예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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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MLB 짐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야구 인기 회복 및 세계화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MLB 짐스몰 수석부사장 방문 [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18일(수) KBO를 방문한 MLB 짐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코로나19 팬데믹을 함께 극복하며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개최하는 등 야구 세계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와 짐 수몰 수석부사장은 올 시즌 종료 후 KBO-MLB 아시아 투어 경기 및 MLB 개막전 한국 개최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했다. 특히 허 총재는 KBO 리그 개막전을 미국 현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포함해 MLB 시범경기에 KBO 리그 구단 참여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긍정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올해 9월 ‘홈런더비 X’ 서울 개최 등 야구 국제화를 위한 여러 교류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KBO와 MLB는 한국과 미국 등 세계 야구팬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 개최 및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야구 팬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미팅에서 세계 야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2023년 World Baseball Classic과 관련해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MLB 사무국은 WBC 대회 일정, 개최지 등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을 곧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KBO는 이에 맞추어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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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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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MLB 짐 스몰 수석부사장과 만나 야구 인기 회복 및 세계화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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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6 대표팀, 6월 일본 4개국 친선대회 참가
- 남자 U-16 대표팀[동국일보]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정식 명칭은 'U-16 인터내셔널 드림컵 2022'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의 U-16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8일 일본, 10일 멕시코, 12일 우루과이와 각각 대결한다. U-16 대표팀이 공식 경기를 갖는 것은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지난 2020년 1월 터키 국제친선대회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대회 참가를 위해 U-16 대표팀은 19일부터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가며, 6월 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집된 26명의 선수 중 22명이 최종 선발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변성환 감독은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일본, 멕시코, 우루과이처럼 퀄리티 높은 팀과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대회 참가 결정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도움을 주신 KFA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 감독은 “이번 대회의 대진은 월드컵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이기는 경기를 준비하겠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다.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결과가 좋지 않아도 아시안컵, 월드컵 같은 메이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했다. 올 하반기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U-16 대표팀은 예선을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에 개최될 AFC U-17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아시아 대회에서 4위안에 들면 페루에서 열리는 2023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남자 U-16 대표팀 5월 소집훈련 명단 (26명) GK : 윤기욱(오산고) 홍성민(포철고) 이경준(매탄고) DF : 곽성훈(매탄고) 강민우(울산현대고) 유민준, 이서준(이상 풍생고) 김규민(남해이동중) 황지성(대건고) 황승호(보인고) 서정혁(영생고) MF : 백인우(덕영고) 차제훈(중경고) 김성주, 최온유, 이민혁(이상 매탄고) 김승현, 문지원(이상 울산현대고) 김명준, 백승원(포철고) 진태호(영생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이창우(보인고) 양민혁(강릉제일고) FW : 박건우(충남기계공고) 김민성(오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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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6 대표팀, 6월 일본 4개국 친선대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