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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한국쉘석유주식회사와 KBO 리그 스폰서십 계약 체결
    조인식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라머스 예룬 피터)는 오늘(5일) 양 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2024~2026 KBO 리그 스폰서십을 위한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17년 연속 윤활유 판매 세계 1위인 “쉘 plc (Shell plc)”의 국내 합작투자 법인인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는 2016년부터 8년간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캠페인의 일환으로 KBO 리그를 공식 후원 해왔다. KBO와 한국쉘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3년간의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KBO 리그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쉘은 연비가 우수하고 강력한 엔진 성능을 구현하는 ‘쉘 힐릭스 울트라’ 제품과 같이 매월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KBO 리그 선수를 선정하는 ‘쉘 힐릭스 플레이어’ 시상을 진행한다. 쉘 힐릭스 플레이어는 월간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기록을 기반으로 KBO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또한 KBO 리그 중계 가상광고, 전 구장의 베이스 광고 및 비디오 판독 브랜딩과 더불어 구장에서의 현장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쉘 라머스 예룬 피터 대표이사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한국프로야구를 통해 최고급 프리미엄 엔진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가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KBO와의 중장기 파트너십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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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모집
    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 모집 안내[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오는 2월 5일(월)부터 2024 제 20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 리그 전반의 소식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달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2024년 신설되는 KBO 스튜디오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할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KBO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팬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서 들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KBO 리그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게 된다.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하며 군휴학자,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칼럼 작성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마케터에게는 KBO 리그 정규시즌 기간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4 시즌 AD 카드, KBO 굿즈, 단체복 등 기념품과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는 2월 5일(월)부터 2월 16일(금)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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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2024년 KBO 기록강습회 성료
    2024년 KBO 기록강습회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주최하는 기록강습회가 프로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비시즌에 개최해 온 기록강습회는 야구 공식기록법의 보급과 이해를 통한 기록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KBO 기록위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과 함께 현장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1월 19일~21일(세종 컨벤션센터), 2월 1일~3일(서울 건국대학교) 열린 두차례 강습회의 신청 온라인 페이지가 열리자 정원 350명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조기 마감될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강하고, 남녀의 성비 또한 55:45 정도로 이루어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야구기록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기록강습회에서는 야구기록의 부호와 기호 소개, 예시 자료와 영상을 통해 여러 규칙을 학습한 뒤 다양한 상황을 어떻게 기록하는지에 대해 배운다. 또한, 실제 경기 영상을 보며 기록지 작성을 연습해 실전 감각을 익힌 뒤, 마지막 날 기록지 작성 실기 테스트로 강습회가 마무리됐다. 테스트 성적 우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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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아시안컵 24년만의 역전승…호주전이 남긴 기록들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에서 후반 종료 직전 황희찬(오른쪽)이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동점골 기록 후 기뻐하고 있다. [동국일보]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 밤 (현지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호주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호주전 승리를 통해 새로 작성된 A매치 기록을 정리해 보았다. ◆ 24년만에 거둔 아시안컵 역전승 1956년 1회 아시안컵 대회 이래 이날 호주전까지 한국은 총 72경기를 치렀는데 역전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980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7회 대회 북한과의 준결승에서 전반에 한골을 허용해 뒤지다가 후반 막판 정해원의 극적인 두골로 2-1 승리를 거둔 것이 처음이었다. 이어 지난 2000년 레바논에서 개최된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먼저 한골을 실점한 이후, 후반 종료 직전 김상식의 동점골, 그리고 연장 전반 10분 이동국의 결승골(골든골)로 2-1로 이긴 것이 두 번째다. 따라서 어제 호주전 승리는 24년만에 아시안컵에서 따낸 짜릿한 역전극이었다. ◆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 득점은 최초 호주전에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황희찬이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에서 상대 자책골, 3차전 말레이시아전 손흥민 페널티킥 골, 16강 사우디전 조규성 헤더골에 이어 8강 호주전까지 4경기째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기록했다. 한국대표팀의 A매치 역사상 4경기 연속으로 후반 추가시간에 상대 골망을 흔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금까지 기록은 3경기 연속이었다. 지난 2022년 6월에 열린 칠레 - 파라과이 – 이집트와의 연속 친선경기에서 손흥민, 정우영(슈투트가르트), 권창훈이 각각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터뜨린 바 있다. ◆ 손흥민, 한국선수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 및 득점 공동 2위 지난 16강전 사우디전에 나서면서 아시안컵 통산 16경기 출전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호주전에도 변함없이 선발 출전하면서 17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영표(통산 16경기)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아시안컵 최다 출전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또 이날 한골을 추가함으로써 이번 대회 3골로 아시안컵 개인 통산 7골을 기록했다. 7골은 최순호와 함께 한국 선수의 아시안컵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해당한다. 남은 경기에서 손흥민이 1위인 이동국의 10골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 김태환, 차두리 제치고 최고령 출전 기록 호주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태환(전북현대)은 34세 193일에 아시안컵 경기에 나섰다. 이로써 김태환은 차두리 현 대표팀 코치가 지난 2015년 아시안컵 결승전에 출전했을 당시의 34세 190일을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역대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선수가 됐다. ◆ 손흥민, 최다 프리킥 골 기록 6개로 늘려 손흥민은 이날 호주전 연장전에서 멋진 오른발 프리킥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작년 3월 울산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다섯 번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하석주의 4골을 넘어 한국 선수 A매치 역대 최다 프리킥 골 기록을 세운 바 있는 그는 호주전 골로 자신의 기록을 6개로 늘렸다. 손흥민은 2015년 미얀마를 상대로 처음 프리킥 골을 넣은 뒤 2022년 칠레,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2023년 콜롬비아를 상대로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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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5
  • 아시안컵, 호주에 2-1 역전승…7일 요르단과 준결승!
    호주와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 11명의 모습. [동국일보]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 이어 호주와의 8강전에서도 기적적인 뒤집기를 연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25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2분 크레이그 굿윈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6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로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부터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하는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4강전을 벌인다. 요르단은 한국과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했으며 2차전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경기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냈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포백으로 다시 돌아왔다. 먼저 지난 경기 벤치에서 출발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이날 선발로 돌아왔다. 손흥민(토트넘)이 그 아래서 프리롤을 맡았다. 손흥민은 이날 아시안컵 17경기째 출전하며 이영표(16경기)를 넘어 한국 선수 아시안컵 최다 출전 1위에 올랐다. 중원에는 황희찬(울버햄튼), 박용우(알아인), 황인범(즈베즈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포진했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서 처음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은 설영우-김영권(이상 울산HD)-김민재(바이에른 뮌헨)-김태환(전북현대)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울산HD)가 지켰다. 김태환도 이날 경기에 출전하며 34세 193일로 차두리(34세 190일)를 넘어 아시안컵 최고령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호주보다 이틀을 덜 쉰 한국은 간결한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갔다. 이에 맞서는 호주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렸다. 전반 21분에는 황희찬이 김영권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 에리어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는 아쉽게도 상대 수비수 맞고 골키퍼에게 잡혔다. 한국은 전반 32분 먼저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이 무산됐다. 이강인이 측면으로 때려준 킥을 설영우가 오른발 원터치 패스로 골문 앞에 놔줬고, 황희찬이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설영우가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려 노골이 됐다. 앞서갈 기회를 놓친 한국은 호주에게 분위기를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호주의 크레이그 굿윈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 남은 시간 동안 동점골을 노렸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한 골 차로 뒤진 한국은 후반 초반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9분 마틴 보일이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수비수가 없는 상태에서 헤더로 연결했는데 조현우가 잘 막아냈다. 보일의 재차 슈팅도 조현우가 온 몸을 던져 막아냈다. 조현우가 아니었더라면 두 골 차로 뒤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후반 중반까지 동점골에 실패하자 클린스만 감독은 변화를 꾀했다. 후반 25분 최전방 스트라이커 조규성을 빼고, 공격형 미드필더 이재성을 투입했다. 손흥민이 측면으로 빠지고, 최전방 자리에는 황희찬이 자리했다. 후반 32분에는 황인범 대신 홍현석이 들어왔다. 후반 막판에는 수비수 김태환이 빠지고, 공격수 양현준까지 투입됐다. 하지만 한국의 공격은 번번이 호주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패색이 짙던 한국은 그러나 사우디와의 16강전에 이어 이번에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페널티 에리어에서 루이스 밀러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침착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1-1 동점으로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마지막 남은 힘까지 쥐어짜 상대를 몰아붙였다. 연장 전반 5분에는 황희찬과 이강인의 연이은 슈팅이 호주 골키퍼 매튜 라이언의 선방에 막혔다. 1분 뒤에는 이재성이 아크 정면에서 날카로운 왼발슛을 때렸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두드리니 또다시 골문이 열렸다. 이번에는 ‘캡틴’ 손흥민이 해결했다. 손흥민은 연장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수비벽을 절묘하게 넘은 뒤 골문 왼쪽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프리킥을 얻어낸 황희찬이 손흥민에게 다가와 함께 환호했다. 경기를 뒤집은 한국은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 호주의 에이든 오닐이 황희찬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 주심은 처음에 옐로카드를 꺼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이를 정정하고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국은 연장 후반 15분 동안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한 끝에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고 환호했다. 2023 AFC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 2-1 호주 득점 : 황희찬(후45+6 PK) 손흥민(연전14, 이상 대한민국) 크레이그 굿윈(전42, 호주) 출전선수 : 조현우(GK)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후40 양현준) 황희찬(연후1 오현규) 박용우(연후1 박진섭) 황인범(후32 홍현석) 이강인(연후15+1 정승현) 조규성(후24 이재성)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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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 정상 등극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동국일보]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시리즈 마지막 대회인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2022년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상현(30.CM테크)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태국 방콕 소재 피닉스골드 방콕 골프클럽 남, 서코스(파70. 7,080야드)에서 열린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2회 대회’ 첫 날 김상현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상현은 매서운 샷감을 뽐냈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2타로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김상현은 경기 후 “올해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었고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 참가하게 됐는데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행복하다”며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또한 인성골프아카데미 김민호, 박성훈 코치님과 메인 스폰서인 CM테크 김현수 대표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7세에 골프를 시작한 김상현은 2013년 KPGA 프로, 2014년 KPGA 투어프로에 각각 입회한 뒤 2부투어에서만 모습을 보였다. 2022년 당시 2부투어였던 KPGA 스릭슨투어 ‘9회 대회’와 ‘18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그 해 KPGA 스릭슨투어 상금순위와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라 2023 시즌 K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2023년 KPGA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한 김상현은 시즌 최고 성적인 ‘SK텔레콤 오픈’ 공동 19위 포함 8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3라운드 3번홀(파3. 127야드)에서는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제네시스 포인트 83위로 시즌을 마감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김상현은 “올해 비록 KPGA투어에서 활동하지 못하지만 우승의 기운을 품고 2부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다시 KPGA투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며 “KPGA투어는 현재 시드 대기자 신분인 만큼 만약 출전 기회를 잡게 되면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23 시즌 KPGA투어에 데뷔했던 한재민(24)과 임승필(26)이 최종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위치했다. 태국의 타나팟 피차이쿨(25)과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과 2020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한 KPGA투어 2승의 이지훈(38)이 최종합계 5언더파 135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 시리즈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1회 대회’ 우승과 ‘2회 대회’서 공동 15위에 오른 김종학(27)이 16,375,250포인트로 ‘윈터투어 포인트’ 1위, ‘2회 대회’ 우승자 김상현이 2위,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6.대보건설)이 3위를 기록했다.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는 2013년과 2014년 태국에서 펼쳐진 ‘코리안 윈터투어 시리즈’ 이후 10년만에 태국에서 개최된 윈터투어였다. 그런 만큼 선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2023 시즌 K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고군택(25.대보건설)은 “2월에 아시안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겸사겸사 참가했는데 경기 감각 유지 측면에서 정말 좋았던 대회였다”고 말했고 통산 6승의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은 “선수 입장에서 정말 고마웠던 대회였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보완하고 있는 부분을 실전에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2024 골프T KPGA 윈터투어’를 개최해주신 골프T와 KPGA 관계자 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주최사인 ‘태국 골프여행의 모든 것’ 골프T는 태국 전역에 걸쳐 130여 개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인 태국 NO.1 골프 예약 플랫폼이다. 골프장 예약 외에도 스코어 서비스와 관제 서비스를 포함한 골프장 IT 솔루션 서비스, 골프 여행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태국 현지 골프T 멀티 플렉스 레슨 스튜디오, 골프T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골프 종합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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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4
  •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2024년도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개최
    ‘2024년도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 모습. [동국일보]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2024년도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 위촉식(이하 위촉식)’을 개최했다. WTA는 2월 2일(금)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김세혁 연수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활동할 교수(강사) 69명(태권도 이론, 품새, 격파, 시범, 호신술, 겨루기)과 평가위원 3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WTA는 지난 1월 8일부터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을 공개모집 후, 서류, 전공시험, 면접 등 엄격한 전형을 시행해 선발했다. 김세혁 연수원장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은 태권도의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춘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육기관이다”며 “교육을 책임질 여러분의 열정이 태권도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그 열정이 태권도와 국기원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WTA는 선발된 교수(강사) 및 평가위원을 대상으로 부문별 표준화 교육을 3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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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출전 대표팀 예비 명단 발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팀 코리아 예비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를 앞두고 열리는 평가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 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다저스와 맞붙을 한국 대표팀(팀 코리아)의 35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 명단 선발은 지난해 개최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참가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의 뛰어난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2024 KBO 리그 및 11월에 있을 프리미어12, 2026 WBC 등 국제대회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명단 35인은 투수 19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했으며, 팀 별로는 롯데가 가장 많은 5명, NC, KIA, 한화, 키움 각각 4명, LG, KT, 두산 3명, SSG, 삼성 2명, 상무에서 1명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스페셜게임을 시작으로 대표팀을 지휘할 전임 감독은 이번 달 내에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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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KBO 허구연 총재, 연천군 지역 야구 인프라 활용 상생 방안 논의
    고대산베이스볼파크[동국일보] KBO 허구연 총재는 2월 1일 김덕현 연천 군수를 방문하여 연천 미라클 독립 야구팀 지원과 고대산, 선곡 베이스볼파크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독립 야구팀 지원을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실천하는 연천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2년 연속 경기도 독립야구리그 우승과 다수의 프로 선수를 배출한 연천미라클의 김인식감독도 함께 참석해 선수단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독립야구리그 확장을 통한 한국야구발전에 관한 의견을나누었다. 허구연 총재는 프로 진출에 실패하거나 조기 은퇴한 선수들에게 재기의 꿈과 기회를 주는 독립야구리그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천미라클에 야구공 1박스를 전달하고 연천미라클 독립야구팀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덕현 연천 군수도 그동안 어렵게 유지해온 독립야구팀과 지역 야구장 인프라를 KBO와 함께 더욱활성화하는 정책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하고, KBO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 KBO는 향후 관심있는 지자체와 야구계를 중심으로 국내 독립야구리그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찾으면서 야구저변확대를 통한 중장기 발전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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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2024 KBO 정규직(경력), 계약직(경력, 일반) 사원 공개 채용
    2024년 KBO 정규직(경력) 채용 공고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 2일(금)부터 정규직(경력), 계약직(경력, 일반)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정규직 채용은 KBO 리그 기록 데이터 표준화 프로젝트 개발 및 운영 기술 부문 관리를 담당할 인재를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IT 및 데이터 관련 업계 4~8년 경력의 보유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신사업팀에서 근무하게 된다. 계약직 사원은 KBOP 콘텐츠팀을 비롯해 KBO 전략기획팀, 운영팀 등 총 3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경력직과 일반 계약직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각 채용 형태별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2일)부터 2월 12일(월) 18시 까지며, KBO 채용 홈페이지(kbo.saramin.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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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전민승 “국제무대에서 골 넣는 공격수가 되겠다”
    전민승[동국일보] 남자 U-16 대표팀의 전민승(수원삼성U18)이 국제무대에서 골 넣는 공격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했다. 1차(22일~26일)와 2차(27일~31일)로 나뉘어 치러진 이번 훈련에는 작년 U15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한일교류전, EAFF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 관찰을 통해 선발된 56명의 선수가 각 차수에 28명씩 투입됐다. 특히 이번 소집훈련은 지난해 12월 백기태 감독이 17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진행된 첫 일정이었다. U-16 대표팀은 차기 U-17 대표팀으로, 올해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앞두고 있다. U-16 대표팀은 내년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 본선을 거쳐 FIFA U-17 월드컵 출전까지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경주 소집훈련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민승은 “감독님께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우리를 지도해주신다. 감독님께서 요구하시는 축구를 잘 소화하려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번 소집에선 새롭게 대표팀에 온 동료들도 있어서 어색하기도 하다. 하지만 다들 리그에서 상대팀으로 만나보기도 했고 훈련장에서 발을 맞추며 서로를 빠르게 알아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작년까지 서울석관중(이하 석관중)에서 활약하다 올해 수원삼성U18에 입단한 전민승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전민승은 지난해 금강대기 전국중등대회에 나서 4골을 터뜨리는 등 석관중의 우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고등학교 진학이 걸려있다 보니 모두가 잘 준비해서 대회를 치렀다. 금강대기에서의 기억이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데에 있어 도움을 준다. 당시 경험을 앞으로도 잘 살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U-16 대표팀은 이번 소집훈련을 통해 첫 점검을 마친 후 22명의 선수단을 추려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다. 작년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와 3차 국내훈련을 통해 연령별 대표팀의 문을 두드렸던 전민승은 올해도 주전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스페인 국제친선대회에 동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민승은 “항상 성실한 태도로 경기장에서 뛰고 최선을 다한다면 기회는 자연스레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 국제대회를 통해 해외 선수들과도 강하게 부딪히고 싶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U-17 아시안컵을 거쳐 U-17 월드컵 무대를 밟아 득점으로 응답하는 공격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전민승은 “국제무대에 나가서도 득점을 기록해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 물론 득점에만 연연하지는 않을 거다. 수비를 할 때도 한 발 더 뛰어서 팀에 도움을 주는 등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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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2024 KBO 워크숍 실시
    2024 KBO 워크숍 [동국일보] KBO(허구연 총재)는 1월 31일(수) 신라스테이 서초에서 KBO 사무국 및 자회사 KBOP 임직원이 참석해 2024 KBO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KBO와 KBOP 부서별 핵심 목표와 연관 계획을 공유하고 KBO 리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 됐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KBO 실무자들은 Q&A 세션과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각 부서의 3개년과 10개년 장기 목표 및 세부 계획안을 공유 했다. 또한 KBO 리그 및 한국야구의 중장기적 발전, 그리고 팬들이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허구연 총재는 ‘변화와 혁신,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안’ 두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KBO는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KBO 리그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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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축제이자 문화올림픽 ‘강원2024’,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빛났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2월 1일 오후 7시 30분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2024’ 조직위와 강원도, 대회 운영 인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2018)’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명이 참가해 스포츠 정신을 키우고 우정을 나눴다. ‘강원2024’ 총 50만 명 참여, 미래세대 넘어 전 세대가 함께한 세계 축제 ‘강원2024’는 청소년올림픽으로 성인 올림픽에 비하여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점, 전 경기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예약 부도(이하 노쇼)가 높아 흥행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는 대회 개최 전 예상과는 달리 ‘대박’ 흥행 신화를 만들었다. 총 50만 명이 ‘강원2024’에 참여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동계올림픽을 함께 즐겼으며 피겨스케이팅이 시작된 1월 27일과 28일에는 1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성인 올림픽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통적인 인기 종목이었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물론 아직 우리 국민들에게는 낯선 아이스하키 종목도 연일 매진, 만원 관중을 기록해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넓혔다. 국제 스포츠 대회 모범 사례, 노로바이러스·한파·폭설 등 대회 초반 악재 즉각 대응 아울러 이번 대회는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등의 집단 감염이 일어나지 않아 국제 스포츠 대회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 시작 직전 노로바이러스 환자 3명이 발생했으나, 질병청과 식약처의 협조하에 모든 식자재를 전수 조사하고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 지침을 배포하는 등 대회기간 중 철저한 방역태세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예방했다. 1월 20일에는 강원도 지역 일대에 대설경보가 내려 대회 운영과 흥행에 적색등이 켜졌지만 문체부와 조직위는 개최도시와 즉각적으로 업무를 공조하고 관중구역 제설을 위해 국방부에 제설인력 파견을 요청하는 등 조속하게 대응해 대회 초반의 악재를 극복했다.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가 대회 이전부터 한팀이 되어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한 점이 큰 힘이 됐다. 주재희, 소재환, 이채운, 이윤승, 김현겸 등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미래세대 총집결, 새로운 스타 선수 탄생 ‘평창2018’ 당시에 사용했던 경기장을 비롯해 선수촌, 미디어센터 등 ‘강원2024’ 관련 시설들은 최상의 경기환경을 제공해 참가 선수단과 국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새로운 동계스포츠 스타들의 탄생에도 기여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재희(쇼트트랙) 선수를 시작으로 소재환(봅슬레이), 이채운(스노보드), 이윤승(스키), 김현겸(피겨스케이팅)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미래임을 증명했다. 이윤승 선수는 국내에서는 비인기종목인 프리스타일스키 모굴 종목에서 은메달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어 멀티메달리스트에 올랐고 김현겸 선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남자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해 차세대 스타 선수의 탄생을 알렸다. 더욱이 이번 대회에서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빙상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설상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평창2018’의 비전 ‘강원2024’에서 실현, 각국의 스포츠 역사도 새로 써 ‘평창2018’ 유치 당시 우리나라는 동계스포츠가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평(New Horizon)’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문체부와 2018평창기념재단은 ‘평창2018’의 비전과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고, ‘강원2024’는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문체부는 2018평창기념재단, 강원도와 함께 기후 특성상 겨울스포츠 육성이 어렵거나 동계스포츠 대회 참가가 힘든 나라의 청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강원도에서 전지훈련을 지원했는데 이 사업에 참여했던 9개 나라 선수 25명이 ‘강원2024’에 참가했다. 알제리, 나이지리아, 푸에르토리코, 튀니지, 아랍에미리트 5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무대에 데뷔했고 튀니지의 경우 봅슬레이 남자 1인승에 출전한 조나던 루리미 선수가 은메달까지 따내며 자국 올림픽 기록의 새 역사를 썼다. 봅슬레인 여자 1인승에 출전한 태국의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태국 역사상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이번 사례는 ‘2024년판 쿨러닝’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국내외 언론은 ‘평창2018’의 비전인 ‘새로운 지평’이 6년 만에 실현됐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원2024’를 통해 각 국가의 동계스포츠 역사도 새롭게 써졌다. 봅슬레이 여자 1인승 경기에서 덴마크의 마야 보이그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덴마크는 동계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기록했다. 튀르키예의 보즈다그 무함마드 선수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내 조국에 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이래 첫 메달을 안겼다. 대회 성공의 주역 자원봉사자 민원 조기 해결, 적극 격려 ‘강원2024’ 성공의 주역은 자원봉사자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전병극 제1차관, 장미란 제2차관은 ‘강원2024’ 현장을 찾아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 운영과 관람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이한 자원봉사자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등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강원2024’ 자원봉사자의 이탈률은 8%로 낮았는데 이는 문체부와 조직위가 자원봉사자 민원 대응 체계를 수립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민원을 빨리 해결하고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며 현장 소통에 힘쓴 결과다. 개회식 이후 대회 기간 중 이탈한 자원봉사자는 거의 없어 ‘강원2024’ 성공의 든든한 초석이 됐다. 케이-컬처 행사로 문화올림픽 구현, 디지털화된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평가 ‘강원20204’는 스포츠 행사에만 그치지 않고 케이-컬처와 스포츠를 결합한 스포츠 축제이자 문화올림픽을 구현했다. 1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열린 개막식은 각 개인에게 거대한 우주가 담겨 있고,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레이저 아트’와 케이팝, 춤 등을 결합한 화합의 무대로 연출해 관람객들은 물론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 기간, 개최지 4개 시군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케이-컬처의 저력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국립현대무용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발레단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공립 예술단체도 문화예술공연을 펼쳤고 바닷가 갤러리와 강원 문화유산 전시 등 다양한 전시도 만나볼 수 있었다. 1월 27일과 28일에는 평창과 강릉에서 각각 케이-컬처 축제를 열어 대회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개최지 4개 시군에 마련한 5개 페스티벌 사이트에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운영해 즐거운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강원2024’는 역사상 가장 디지털화된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디지털 선진국답게 개회식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 성화대’를 선보였고, ‘메타버스 올림픽’도 최초로 구현했다. 한편, ‘강원2024’는 ‘평창2018’의 경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올림픽 유산을 이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강원도가 운영하고 있는 강릉 오발, 하키센터, 슬라이딩센터 3개 시설의 사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올림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활용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강원2024’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강원2024’가 국민들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대회의 성공을 위해 헌신해 준 자원봉사자와 운영인력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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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산림청,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주관기관 공모
    산악스키대회[동국일보] 산림청은 산림레포츠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주관기관을 2월 5일까지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림레포츠는 산림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험형·체험형 레저스포츠로, 산림레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산림청장배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 등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산림레포츠 종목을 개최할 역량이 있는 단체·협회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협회는 2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공모 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 산악스키대회 사전교육, 홍보, 운영 등에 관한 비용에 대해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연계 개최로 강원도 고성에서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하여 약 2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강원도 평창에서 산악스키 종목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산림레포츠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악스키는 겨울철 대표 산림레포츠 종목으로 대회를 통해 산림레포츠 문화 확산과 인지도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늘어나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부응하고 건전한 산림레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종목의 산림레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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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KLPGA ‘켈피티비’ 박현경X곽윤기 콜라보 콘텐츠 화제
    KLPGA 켈피티비 X 꽉잡아윤기 콜라보 콘텐츠 유튜브 썸네일[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의 공식 유튜브 채널 ‘KLPGA TV(이하 켈피티비)’와 ‘꽉잡아윤기’가 함께 진행한 콜라보 콘텐츠가 화제다. 지난 1월 10일(수), ‘꽉잡아윤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16대 KLPGA 홍보모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곽윤기(35)가 함께한 ‘드라이버로 1m의 비거리도 조절한다고? 말하는대로 비거리를 보내는 박현경?!’ 콘텐츠가 처음 공개됐다. 콘텐츠 공개 직후부터 빠른 상승세로 조회수와 좋아요 수가 늘어나더니, 1월 31일(수) 기준 누적 조회수 약 75,300회, 좋아요 수 429개, 댓글 128개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4년 1월 동안 ‘꽉잡아윤기’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 11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콘텐츠의 흥행을 위해 KLPGT는 쇼츠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콘텐츠 본편 공개 이틀 전인 8일(월)에 발행한 예고편 쇼츠를 시작으로, 본편 공개 후 11일(목)과 12일(금)에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뽑아 하이라이트 쇼츠를 발행했다. 또한, 골프 팬과 꽉잡아윤기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영상 공개와 함께 ‘켈피티비X꽉잡아윤기 콜라보 기념 타임라인 공유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콜라보 영상 시청 후 재미있는 부분의 타임라인을 댓글에 남기고, 켈피티비 구독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는 본 이벤트는 1월 10일(수)부터 18일(목)까지 진행됐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곽윤기와 박현경의 사인이 담긴 골프볼을, 또 다른 1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원 권을 제공했다. 콘텐츠를 보고 이벤트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프로골퍼 박현경 선수의 완벽주의와 집념에 감탄했다.”, “역시 KLPGA 우승자는 다르다.”는 등의 공통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15분 내내 두 선수의 호흡이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 콜라보도 기대된다.”는 댓글을 함께 남겼다. KLPGT는 “곽윤기, 박현경 선수의 환상적인 케미 덕분에 좋은 콘텐츠가 탄생했다. 켈피티비 역사상 첫 번째 콜라보 콘텐츠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 팬에 골프와 KLPGA, 그리고 선수들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KLPGT는 유튜브, 네이버TV(이하 네이버NOW),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필드 밖 모습을 골프 팬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KLPGA의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NOW 채널인 켈피티비는 중계를 통해 비춰지던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대신, 일상적이고 유쾌한 모습을 담아내며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KLPGT에서 운영 중인 켈피티비는 유튜브와 네이버NOW에서 ‘KLPGA TV’ 또는 ‘켈피티비’를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고,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하면 신규 콘텐츠가 업로드 될 때 자동으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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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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