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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택,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서 우승… 2년 연속 2부투어 우승 쾌거
오승택,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서 우승[동국일보] 오승택(26.코웰)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5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2일과 3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1. 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오승택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오승택의 샷감은 매서웠다. 1번홀(파4)과 2번홀(파5)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한 오승택은 이후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만들어낸 오승택은 14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었다. 이날만 7타를 줄인 오승택은 최종합계 13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2부투어 ‘18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오승택은 이번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오승택은 “드라이버샷과 아이언샷 그리고 퍼트까지 모든 것이 다 좋았다, 그러다 보니 이틀간 보기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며 “특히 샷감이 날카로워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우승해 주효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승택은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7년에는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개인전에서는 은메달,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그 해 12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20년 ‘KPGA 투어 QT’를 통해 이듬해인 2021년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최고 성적은 2021년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공동 26위였다. 2022년 1월 군에 입대했고 2023년 7월 군에 전역한 뒤 2부투어 무대에서 활동하다 그 해 11월 ‘KPGA 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14위의 성적으로 2024 시즌 KPGA 투어 무대로 되돌아왔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에 출전해 2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의 공동 43위다. 오승택은 “오랜만에 정규투어에 돌아왔는데 코스 난도가 정말 높아졌다. 그린 스피드도 확연하게 달랐다. 서서히 적응하고 있다. 코스마다 상황에 맞는 코스 매니지먼트 전략을 세심하게 짜고 있다”며 “이제 목표는 KPGA 투어에서 첫 승을 거두는 것이다. 이번 대회 우승의 좋은 흐름을 다음주 ‘KPGA 클래식’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오승택의 뒤를 이어 박영규(30)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0타로 2위, 아마추어 이성호(20)가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3위에 위치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27,570.00포인트의 ‘4회 대회’ 우승자 박현서(24)다. 상금순위 1위는 ‘1회 대회’ 챔피언인 정선일(32.캐나다)이다. 정선일은 현재까지 31,180,800원을 벌어들였다. ‘5회 대회’ 우승자인 오승택은 통합포인트 2위, 상금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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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R] 황유민, 첫날 6언더파…시즌 2승 시동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R] 황유민[동국일보]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전에 티오프를 한 선수 중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린 황유민은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또 한 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황유민은 14번 홀(파4)에서 13.5m 장거리 퍼트를 집어넣어 첫 버디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까다로운 5.8m 슬라이스 경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더니 18번 홀(파5)에서는 6.2m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반에 3타를 줄인 황유민은 후반에도 장타를 앞세워 버디 행진을 펼쳤다. 방신실, 윤이나와 함께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꼽히는 황유민은 4번 홀(파4)에서 티샷으로 260m를 날린 뒤 핀까지 88m를 남기고 웨지로 두 번째 샷을 홀 20cm 옆에 바짝 붙여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파4)에서는 그린 밖에서 칩인 버디로 한 타를 더 줄였고 8번 홀(파3)에서는 4.5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날카로운 쇼트 게임까지 선보였다. 이 대회 코스에서는 처음 경기했다는 황유민은 "그린이 작은데 페어웨이도 좁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페어웨이를 잘 지킨 덕분에 아이언 플레이도 잘 이어졌다"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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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우 4골’ 용인시축구센터, 의정부UTD 잡고 리그 4연승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과 의정부UTD U18 간 경기 장면.[동국일보]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이 경기의정부UTD U18(이하 의정부UTD)을 제압하고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3일 용인양지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5권역 4라운드에서 용인시축구센터가 작년 ‘U-17 월드컵 대표’ 백인우의 4골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골맛을 보며 의정부UTD에 1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용인시축구센터는 권역 1위 자리를 공고히 다졌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해 경기 H-RESPECT 3권역 우승팀이다. 특히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이승원(강원FC)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U-17 월드컵 대표였던 백인우 등을 배출하며 새로운 ‘유망주 양성소’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까지 팀을 이끌던 이영진 감독이 창원FC(K3)로 떠나며 서영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팀을 만드는 중이다. 용인시축구센터 서영석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와 비교하면 선수들이 전술 이해를 훨씬 잘 하고 있다. 공격수도 수비를 하고, 수비수도 공격을 할 줄 아는 축구를 펼치려 한다”며 “올 시즌 초반 성적이 좋은데 어린 선수들이 지금의 흐름에 취해 삐끗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의정부UTD U18은 작년 7월에 창단해 올해가 리그 가입 첫 시즌으로, 3년 먼저 창단된 의정부UTD U15와 연계된 고등부 클럽이다. 팀의 주축 대부분이 U15 팀 출신이며, 이전까지 U15 팀을 맡았던 왕정민 감독이 팀의 초대 감독으로 임명됐다. 다만 앞선 경기들에서 모두 패하며 험난한 창단 첫 해를 보내고 있다. 의정부UTD U18 왕정민 감독은 “상대는 권역 최강자나 다름없다. 승리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 상대들과 부딪혀보며 무엇이 다른지 많은 걸 배우면 좋겠다”며 “팀에 3학년이 거의 없고 신생팀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시축구센터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특히 왼쪽 측면 수비수 김보섭의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이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0분 김보섭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이 뒤에 빠져있던 백인우에게 연결됐다. 이를 백인우가 지체 없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통쾌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14분 김재영의 패스를 받은 신승관이 문전에서 침착한 추가골을 기록한데 이어 5분 뒤 백인우가 페널티 에리어 안에서 상대 수비 2명을 앞에 둔 채 재치 있는 슈팅으로 3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전반 22분엔 김재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장식했다. 신중건의 멀티골까지 터져 용인시축구센터가 6-0으로 앞서던 중 전반 26분 백인우가 밀집 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돼 들어가며 해트트릭을 장식했고, 이후 신중건과 백인우가 다시 한 골씩 보태 전반전을 9-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교체 투입된 김인우의 골을 시작으로 용인시축구센터의 골 폭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페널티 에리어 외곽에서 볼을 잡은 김인우가 각이 비교적 부족한 상황에서 직접 골문을 노렸고, 이는 상대 골키퍼를 뚫고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이준혁과 신승관의 멀티골을 포함해 김재영도 한 골을 보태 경기는 용인시축구센터의 15-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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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 국기원 방문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일행이 국기원을 방문해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동국일보]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5월 3일 오후 2시 30분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국기원을 방문,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스상임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와 만남이 성사됐다. 환담에서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국기원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태국에서 태권도는 중요한 스포츠로,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중심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서도 태국을 함께 나아갈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환영을 뜻을 담아 준비한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을 비롯한 방문 일행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고난도 정통 시범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4월 29일부터 한국을 방문한 위원회 일행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대학교, 고신대학교를 거쳐 국기원 방문을 마지막으로 5월 4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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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원주은 “A대표팀 언니들 보며 아시안컵 꿈 키웠다”
[동국일보] 최근 A대표팀에도 발탁돼온 여자 U-17 대표팀의 원주은(울산현대고)은 A대표팀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아시안컵 출전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원주은은 “당연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이번 대회는 17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 번뿐인 기회다. 간절한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대회를 치르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여자 U-17 대표팀 소속으로 10경기에 나서 9골을 넣으며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 중인 원주은의 골 감각은 여전히 무섭다. 원주은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친선대회에서 1골을 기록했고 아시안컵 1차, 2차 예선에서도 각각 해트트릭을 한 번씩 작렬시키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원주은은 소집 기간과 맞물려 열린 2024 춘계여자축구연맹전에서도 대표팀 소집 전까지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발끝을 예열했다. 원주은은 이러한 활약상을 바탕으로 2023 FIFA 여자월드컵 예비멤버로 뽑히는 등 최근까지 여자 A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돼왔다. 비록 A매치 데뷔는 이루지 못했지만 A대표팀 선배들과의 훈련을 통해 경험을 쌓은 그는 언니들을 바라보면서 메이저 대회에 대한 꿈을 키웠다며 아시안컵을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원주은은 “A대표팀에서 훈련할 때 언니들이 어떻게 경기를 준비하는지 유심히 지켜봤고, 태도나 분위기 등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언니들이 월드컵에 나가는 걸 보면서 나 역시 메이저 대회에 대한 꿈과 목표가 더욱 뚜렷해졌다. 처음 겪는 메이저 대회인 만큼 너무 설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격수로서 보여줄 수 있는 건 결국 득점이다. 아직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욕심을 가지고 대회에 나서려고 한다. 그러면서도 동료의 플레이를 도와야 할 땐 도울 거다. 개인적으로 아시안컵에서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여자 U-17 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한 원주은은 완장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주장으로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주장 또한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 나를 믿고 주장을 맡기신 만큼 헌신하고 희생하는 주장이 되고 싶다. 평소엔 팀원들을 잘 챙기면서도 경기장에선 강하게 다그치기도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A대표팀의 주장인 김혜리의 조언을 잊지 않았다. 원주은은 “(김)혜리 언니와 친해서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 이번 아시안컵에 나가게 되면서 (김)혜리 언니가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조언을 바탕으로 대회에 나가서도 기죽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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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 오피스디포, 5/4(토) 5개 구장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배포
‘5피스디4 day’ 행사[동국일보] KBO가 오피스디포(대표이사 조준)와 함께 5월 4일(토) 5개 구장(잠실, 문학, 수원, 대구, 광주)에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이어온 KBO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5월 4일(토)을 ‘5피스디4 day’로 지정하고 오피스디포에서 제작한 야구 캐릭터 키링을 구장별 2,000개를 야구팬들에게 선물한다. 배포 장소는 잠실/3루 내야 출입구, 문학/도드람게이트 및 GATE 5, 수원/1루 게이트, 대구/중앙 매표소 앞 광장, 광주/3출입구 앞 광장이며, 경기 시작 기준 2시간 전부터 해당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다. 잠실 배포처에서는 포토존이 조성되어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팬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는 류중일 국가대표팀 감독, 문학은 장종훈 총재특보와 강성우 전력강화위원, 광주는 서재응 전력강화위원이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KBO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초등학교 ‘5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스 영상 이벤트를 5월10일(금)까지 진행한다. 선정된 1개 학급에게는 오피스디포 문구용품(공책, 필통, 필기구, 보조배터리 등) 30세트(300만원 상당)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5/4(토) 원정팀인 NC, 두산, 롯데, 한화, 키움은 각 구단 홈경기에서 별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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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넘어 전설이 된다 SSG 최정, KBO 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3
- 현역 선수 득점 순위 TOP 5(2023.8.31 현재)[동국일보] SSG 최정이 전 삼성 이승엽이 보유하고 있는 통산 1,355득점의 KBO 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경신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31일 현재 개인 1,353득점을 기록 중인 최정은 이 부문 신기록 경신까지 3득점만을 남겨뒀다. 3차례 더 다이아몬드를 돌면 지난 2017년 10월 3일 전 삼성 이승엽의 은퇴 경기에서 작성된 ‘1,355’의 숫자가 약 6년만에 바뀌면서 KBO 리그 42번의 시즌 역사에서 가장 많이 홈 베이스를 밞는 선수가 된다. 최정은 2005년 SK에서 데뷔해 올해까지 19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해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8차례나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고, 매 시즌 꾸준하게 공격 지표 상위권에 들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왔다. 또한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뿐 만 아니라 4구 부문에서 통산 7위, 현역 선수 중 2위(972개)에 올라있고 통산 172도루를 기록하는 등 득점권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례 있었다. 특히 2017년 4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는 기록한 4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당시 역대 3번째)하며 개인 4번째 한 경기 4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최정이 멀티 득점(2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 총 299경기(4점-6경기, 3점-50경기, 2점-243경기)의 팀 승률은 무려 0.867에 달하는 반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에서는 승률 0.425로 현저히 낮아져, 최정의 득점 여부가 팀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다. 이승엽을 넘어 또 하나의 전설이 되어가고 있는 최정은 매 시즌 꾸준하게 활약을 보이고 있어 최다 득점 기록 경신에 이어 리그 최초 1,500득점도 머지않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KBO는 최정이 득점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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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넘어 전설이 된다 SSG 최정, KBO 리그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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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역사’ 김천상무, 팬 프렌들리 활동으로 2회 연속 수상 정조준
- [동국일보]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K리그 최초’ 활동들을 펼치며 팬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팬 친화적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2023 팬 프렌들리 클럽상’ 2차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2위(35.6점)를 기록했다. 13개 구단 중 심사위원회 평가 2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김천상무 만의 팬 프렌들리 활동이 깔려있다. ◇ 맥주, 특산물 수확 및 판매 연계 등 김천이 만든 ‘K리그 최초’ 이벤트들 김천상무는 지역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체 맥주인 GIMCHEON 2021을 출시했다. FC서울을 시작으로 경남, 강원 등 다양한 구단들이 연고지 시·도와 연계해 맥주를 출시 및 판매했지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자체 맥주를 제작한 시도는 김천이 처음이다. 김천은 지역 업체 ‘비어카스텔’과 협업해 지역 특산물인 ‘밀’을 활용해 ‘자두’향이 나는 맥주를 제작했다. 지난 8월 15일, 맥주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맥주 페스티벌에서 GIMCHEON 2021 2천 잔을 배부했고 품질 측면에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천은 홈경기 시 특산물 복숭아 라이브커머스도 실시했다. 김천시 내 복숭아 농가에서 김동현, 김준범이 직접 복숭아를 수확해 홈경기 당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판매했다. K리그 최초로 선수단이 직접 수확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밀착활동을 진행했고 판매 수익 전액은 농가가 가져갔다. 김천상무는 조명 교체도 진행했다. 기존 할로겐 조명에서 LED 조명으로 교체해 색다른 응원 문화를 선사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조명으로 카운트다운(9~1)을 진행하며 득점 시에는 GOAL, 응원 시에는 김천상무가 조명에 나타난다. 조명에 한글, 영문, 숫자를 새기는 시도는 K리그 구단들 중 김천상무가 최초다. 이밖에도 K리그 최초로 어린이 응원가 대회를 열어 공식 어린이 콜리더를 선발, 운영 중이다. 홈, 원정 경기를 가리지 않고 어린이 콜리더들이 주도해 콜리딩을 실시하며 팬이 주도하는 서포팅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 대회로의 발전을 위해 김천상무는 김천시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수상자들에게 김천시교육장상을 지급하기도 했다. ◇ ‘구단 최초’ 다양한 시도들로 팬 만족도 극대화 김천상무는 2023 시즌 K리그2 강등에도 불구하고 더욱 다양한 팬 프렌들리 행사들을 실시하며 팬과 하나되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천상무는 전 구단 중 가장 먼저 팬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라인업 또한 김진규, 윤종규, 원두재, 조영욱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참가해 팬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5월에는 구단 최초로 스폰서 브랜드데이를 실시했다. 김천시 내 위치한 TS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고 남부지방산림청 연계 홈경기를 열었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가장 인원이 많은 김천 7기 입대 시에는 구단 최초로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모든 선수들을 생방송으로 인터뷰했다. 입소 현장 공개는 상무 역사상 최초였다. 이밖에도 팬이 선수를 직접 인터뷰하는 ‘팬터뷰’ 콘텐츠 제작, 마스코트 탈 안에서 나오는 선수단, 머리띠를 쓴 군인 선수 등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K리그2 최초로 김천상무가 마스코트 반장선거 부반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도들에 힘입어 김천상무는 지난 5월, ‘하나원큐 K리그 2023’ 1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K리그2 13개 구단 중 가장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거듭난 김천은 2차 K리그2 팬 프렌들리 클럽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종 평가는 심사위원회 평가에 미디어, 팬 투표 합산으로 정해진다. 현재 팬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대역전극을 이뤄내 2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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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역사’ 김천상무, 팬 프렌들리 활동으로 2회 연속 수상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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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회, 잠실야구장 두산-LG전 경기 관람 등 현장 소통
- 프로야구 산업화를 위한 KBO, LG, 두산, 키움 등 관계자 간담회 [동국일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종환 위원장) 소속 의원 7명이 8월 31일 두산-LG전을 앞둔 잠실야구장을 방문해, KBO 허구연 총재와 두산 전풍, LG 김인석, 키움 위재민 대표이사와 함께 프로야구 산업화를 위한 관련 정책 및 현안 문제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KBO 허구연 총재는 42년간 만성적자구조의 어려운 구단 재정 상황에서도 프로야구 경기를 통한 서울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공익적 기여도와 공공재적 접근을 통한 정책 및 관련 조례 제·개정에 대한 서울시 의회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서울 연고 팀인 LG, 두산, 키움 구단에서도 야구장 광고 사용료 등 서울시 조례에 따른 민간위탁계약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2016년 스포츠산업진흥법 시행령에 근거한 야구장 계약 환경개선 등 구단의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팬 서비스 투자에 대한 서울시 의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서울시 의회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 문제들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콘텐츠인 프로야구 경기를 통한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프로스포츠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발전 방향을 함께 의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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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회, 잠실야구장 두산-LG전 경기 관람 등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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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 태권도의 날’,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
- 2023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9월 4일 오전 11시,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을 비롯해 태권도 단체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태권도의 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태권도의 날’은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태권도 발전 유공자 표창, ▴태권코레오팀의 공연, ▴태권도를 응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장미란 차관은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30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이제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외 수많은 태권도인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문체부는 태권도가 세계인의 살아있는 매력문화로 남을 수 있도록 태권도 해외 확산, 새로운 경기종목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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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2023 태권도의 날’, 태권도! 세계의 문화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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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제1편 업로드
- 8월 31일 공개된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제1편 썸네일[동국일보] 성인 여성의 태권도 초보 수련기를 다룬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제1편이 8월31일 오후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공개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기관리에 열심인 MZ세대들에게 태권도의 매력과 수련의 장점을 알려주기 위해 일선 도장에서 1주일에 2회 수련할 예정이다. 멀티 엔터테이너 양진실씨(32)의 왕초보 수련기를 8월31일 1편을 시작으로 매달 한편씩 12월까지 총 4편을 촬영,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양씨는 인스타그램 22만명의 팔로우를 가진 인플루엔서다. 1편에서 양씨는 태권도 수련을 맘먹게 된 계기와 집근처 태권도장 알아보기, 등록 등의 과정을 영상을 통해 알려준다. 또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명상에서 시작, 스트레칭, 기본동작, 앞차기 등 수련내용을 따라하면서 유연성, 근력, 유산소운동까지 태권도의 다양한 훈련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권도장을 방문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영상을 통해 태권도장에서의 초보 훈련과정을 알 수 있다. 이번 기획은 멀티 엔터테이너 양씨를 통해 성인들이 태권도를 처음 접해 수련해 가는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태권도 수련의 특징과 장점 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체부는 성인태권도 활성화에 대해 2019년 발표한 제3차 태권도진흥기본계획에서 주요 정책 중 하나로 꼽았다. 실제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1985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학술자료 803건을 메타분석한 결과 12주(주 3회) 동안 태권도를 수련하면 체지방은 약 1.4㎏ 감소, 허리둘레 2.8㎝ 감소, 체중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고민하는 현대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해줄 유용한 스포츠로 꼽힌다. 양진실씨는 “우연한 기회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보고, 매력을 느껴 실제 체험을 해봤다”면서 “수련을 통해 차근차근 기초체력도 늘리고 태권도 초보에서 진화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9월말 업로드될 2화는 초보수련을 진행하면서 유연한 동작 재현 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왕초보의 수련 과정이 벌써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인구절벽시대에 성인, 여성 등 다양한 수련인구의 유입이 ‘국기’ 태권도와 국기원의 근간을 튼튼히 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MZ세대들도 매력을 느끼면서 운동효과와 함께 신체단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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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제1편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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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김비오 인터뷰
- [LX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김비오 [동국일보] · 김비오 인터뷰 1R : 7언더파 65타(버디 7개) 단독 선두 - 노보기 플레이로 현재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오랜만에 1라운드를 낮은 스코어로 마쳐 기분이 좋다. 티샷이 무엇보다 안정적이었다. 상반기에 드라이버샷이 불안했다. 휴식기 동안 스윙을 교정하고자 노력했고 이번 대회서 많이 안정적이어 만족스럽다. - 더 헤븐CC서 플레이 시 중요한 점은? 더 헤븐CC는 코스 내 바람이 많이 분다. 바람에 대처해 어떤 클럽을 선택할 지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그린이 다른 코스보다 큰 편이기 때문에 아이언샷을 핀 가까이에 붙이는 것이 관건이다. - 이번 대회 목표는?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겠지만 아직 첫 라운드다. 오늘 노보기 플레이를 했으니 앞으로 남은 경기를 기대한다. 상반기에 비해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다. 올해는 결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자 노력할 것(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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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김비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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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퇴장 후 경기 고의 지연시킨 NC 강인권 감독에 제재금 100만원 부과 및 경고 조치
- KBO[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8월 30일(수) 상벌위원회를 열고 퇴장 후 경기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NC 강인권 감독에게 경고 및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강인권 감독은 8월 27일(일) 창원 LG전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이후 NC 선수들에게 타석에 나가지 말 것을 지시해 경기를 고의적으로 지연시켰다. 30일 KBO 상벌위원회는 강인권 감독에 대하여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9항에 의거해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하고, 경고 조치했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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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퇴장 후 경기 고의 지연시킨 NC 강인권 감독에 제재금 100만원 부과 및 경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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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예비 명단 62명 발표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예비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9일(화)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를 열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에 출전할 대표팀 예비 선수 명단 62명을 확정했다. 지난 2017년 첫 대회가 개최된데 이어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은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내의 선수 및 와일드카드 3명(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중순 최종 26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APBC 2023은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국이 참가하는 가운데 사흘간 풀리그를 벌여, 예선 결과에 따라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일) 3위 결정전 또는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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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예비 명단 62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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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600만 관중 달성 -29,917명
- 백만 단위 관중 달성 경기 수(2015년~2023년, 2020년~2022년 제외)[동국일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6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3 KBO 리그는 30일(수)까지 545경기에 누적 관중 5,970,083명이 입장해 600만 관중 달성까지는 29,917명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 경기가 정상 개최될 시 6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 8월 4일(금) 5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31일(목) 600만 관중을 달성하면 일수로는 27일만, 경기수로는 93경기 만이다. 어제(30일)까지 전체 평균 관중 수는 10,954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6% 상승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4.9% 증가했다. 8월은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야구장에서 직접 관전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4일 500만 관중 달성 시 평균 관중 수인 11,062명에서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각 팀들의 치열한 중위권 순위 다툼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야구장에 방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해(2022 시즌) 최종 관중 수 6,076,074명도 이번 주 중에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별로는 현재 순위표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LG가 경기당 평균 관중 16,198명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평균 관중 15,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성적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LG에 이어 SSG가 14,376명으로 LG의 뒤를 잇고 있고, 롯데, 두산, 삼성 순으로 관중이 많다. 아침, 저녁으로는 비교적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KBO리그는, 가을야구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각 팀들의 치열한 순위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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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BO 리그 600만 관중 달성 -29,9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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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월드컵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1-0 승
- 인도네시아 U-17 대표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한국 선수들.[동국일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을 앞두고 전지훈련 중인 남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U-17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후반 21분 백가온(서울보인고)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변성환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U-17 아시안컵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을 여럿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유일한 해외파인 이상민(누에보 보아디야, 스페인)을 선발로 내세웠고, 후반에는 배성호(충남기계공고), 황은총(당진신평고), 백가온을 비롯한 6장의 교체카드를 꺼냈다. 변성환호는 원정 경기임에도 공격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후반 21분 진태호(전주영생고)의 왼쪽 측면 돌파에 이은 낮은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백가온이 골에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땅볼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U-17 월드컵을 대비해 개최국 인도네시아에서 지난 8월 25일부터 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선수단은 오는 3일 인도네시아 1부리그 소속 프로팀 비앙카라FC U-20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다음날인 4일 귀국할 예정이다. 남자 U-17 대표팀 인도네시아 전지훈련 친선경기 (8월 30일) 대한민국 1-0 인도네시아 득점 : 백가온(후21) 한국 출전선수 : 홍성민(GK), 서정혁, 김유건, 유민준, 이창우(후18 배성호), 차제훈(후18 임현섭), 진태호, 이상민(HT 백인우), 김현민(후18 이재환), 김명준(주장, 후18 황은총), 윤도영(후18 백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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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월드컵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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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누리집 전면 개편…9월1일 오픈
- 국기원은 9월1일 전면 개편한 누리집을 오픈한다. 사진은 누리집의 메인 화면[동국일보] 국기원 누리집이 전면 개편을 단행, 9월1일 선보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누리집 방문자들이 태권도와 국기원의 다양한 정보와 뉴스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정보와 내용은 업데이트하는 등 전편 개편해 오픈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시작돼 이번에 개편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2021년 12월 부분 개편한 지 1년8개월여 만이다. 전면 개편된 누리집은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누리집과 동일한 디자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1970년대 개원부터 2020년대 현재에 이르기까지 연대별로 역사적 사건과 주요 행사 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관’과 각종 홍보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뉴스’ 메뉴를 신설한 것도 눈에 띤다. 누리집 인트로 화면은 △국기원 △태권도 온라인 플랫폼 티콘 △세계태권도연수원, △태권도연구소 △발급서비스 등 크게 5개로 나뉘어 한눈에 원하는 정보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인트로 첫 번째 코너인 ‘국기원’을 클릭하면 국기 태권도, 알림‧소식, 주요 사업, 정보마당, 국기원 소개, 자료실 순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기’ 태권도 코너는 태권도의 의미, 역사, 정신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품새와 겨루기 종류별로 동영상 QR코드를 포함하고 있어 태권도 수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내용들은 2021년 전면 개정한 ‘태권도 교본’을 바탕으로 했다. 이와 함께 자료실의 ‘디지털 사진관’과 알림‧소식 코너의 ‘영상뉴스’에서는 국기원의 다양한 행사를 영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 올 3월 광화문에서 열린 국기 태권도 한마음대축제가 올라가 있고 7월 끝난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등 업데이트 해나갈 예정이다. 디자인도 산뜻한 변화를 시도했다. 인트로 페이지는 태권도복의 띠색을 활용했다. 또 국기원의 CI와 정체성이 강조되도록 이미지를 배치해 눈길을 끈다. 특히 스크롤을 통해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언어는 한글을 비롯, 영어, 중국어 등 10개의 다국적어로 올라간다. 한글과 영어 그리고 현재 번역작업 중인 중국어는 직접 번역으로 올리고, 나머지 독일, 프랑스, 스페인어 등은 구글 자동번역기 시스템을 통해 번역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누리집 새단장을 통해 사용자들이 관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기원 누리집이 질 높은 서비스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소통 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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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누리집 전면 개편…9월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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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챔피언십]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 LX 챔피언십 포토콜 [동국일보]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경기 안산 소재 더헤븐CC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7.DB손해보험),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정상에 오른 고군택(23.대보건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재경(24.CJ),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 최승빈,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조우영(22.A,우리금융그룹)과 장유빈(21.A)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18번홀 그린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서요섭은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한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의미가 남다른 대회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갤러리 분들이 오셔서 남자프로골프의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LX 챔피언십’은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더헤븐CC 서,남 코스(파72. 7,293야드)에서 열리며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든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LX 챔피언십’은 1,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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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챔피언십] 개막 앞서 포토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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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선방’ 화천GK 민유경 “감독님 말 듣고 PK 막았다”
- ‘PK 선방’ 화천GK 민유경[동국일보] 화천KSPO 골키퍼 민유경은 강재순 감독의 지시 덕분에 페널티킥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천KSPO는 지난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 최종전에서 수원FC위민(이하 수원FC)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화천은 아쉽게 2위로 정규 리그를 마무리 지었지만, 6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민유경은 “오늘 경기가 올해 21번의 리그 경기 중에서 제일 힘들었던 경기였다”며 “두 번의 실점을 했고 수원의 공격이 막기 힘들게 오밀조밀하게 썰어 들어왔기 때문에 경기 중에 계속 긴장해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페널티킥을 선방해서 패배를 막아서 다행이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경기 전까지 승점 40점으로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화천은 2위 수원에게 고전했다. 경기 내내 화천은 수원에게 점유율이 밀리며 많은 유효 슈팅을 허용했지만, 민유경의 선방이 빛났다. 후반 40분 민유경은 문미라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에 민유경은 “페널티킥은 자신 있었다”며 “골키퍼를 기준으로 오른쪽 방향으로 가려고 했는데 벤치에서 감독님께서 왼쪽으로 가라고 하셨다. 감독님의 말씀을 듣고 왼쪽으로 가서 페널티킥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민유경의 페널티킥 선방은 화천의 올 시즌 상승세의 비결을 증명했다. 화천 강재순 감독은 경기 후 만난 인터뷰에서 “페널티킥을 차기 전에 유경이에게 지시를 했는데 잘 따라줬다”며 “이는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에게 항상 믿음을 주고, 내부적으로 소통이 잘 된다는 걸 보여준다. 이런 점이 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언급했다. 올 시즌 처음 화천의 주장을 맡은 민유경은 팀을 6년 만에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에 민유경은 “팀의 분위기가 화목하고 끈끈하다”며 “우리 팀은 선수들이 나가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이 없다. 매 시즌 동일한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한 해가 지날수록 합이 잘 맞아 결과가 잘 나왔다”고 밝혔다. 화천은 오는 11월 4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홈에서 수원FC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민유경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화천은 이날 패배하며 3위로 밀려나 플레이오프를 원정경기로 치러야 했으나 다행히 안방에서 경기하게 됐다. 민유경은 “경기장이 홈이기 때문에 우리 팀이 유리할 것”이라며 “오늘 선수들이 부상이 많았다. 남은 기간 동안 잘 쉬고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화천의 팬 분들이 많이 늘었난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팬 분들이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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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선방’ 화천GK 민유경 “감독님 말 듣고 PK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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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행' 박길영 수원 감독 “이번엔 반드시 챔프전 가 우승하겠다”
- 'PO행' 박길영 수원 감독[동국일보] 6년 연속 WK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끈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수원FC위민는 지난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현대제철 2023 WK리그’ 21라운드 최종전에서 화천KSPO(이하 화천)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허용한 수원FC는 문미라의 멀티골로 기세를 잡았지만, 후반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40점(12승 4무 5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후 만난 박길영 감독은 “선수들이 최근 서울시청전과 창녕WFC전에서 10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이 올라와 있었다. 오늘 경기 무조건 승리했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더 마음 아플 선수들에게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오늘 경기가 끝이 아니라 플레이오프가 남아있기 때문에 선수들 잘 다독여서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수원FC는 최근 2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10골을 몰아쳤고, 이날 역시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에 박 감독은 “정규 리그를 3경기 남겨 놓고 3-4-3 포메이션으로 변형했다”며 “화천이 맨투맨 수비를 쓰기 때문에 쓰리톱으로 나선 선수들에게는 로테이션 플레이를 요구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나히 선수가 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고 페널티킥까지 얻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코어 2-2로 경기 종료까지 5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나히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멀티골을 기록한 문미라가 나섰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박 감독은 “후반전 문미라 선수의 페널티킥 실축을 탓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후반전 내내 많은 결정적인 득점 찬스들을 살리지 못했고, 달아나는 득점을 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밝혔다. 수원FC의 골문은 지난해 U-20 여자 월드컵에 선발됐던 김경희가 지켰다. 2003년생 신인 골키퍼였지만, 김경희가 지키는 수원FC의 골문은 단단했다. 박 감독은 “김경희 선수는 U-20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김경희 선수만의 빌드업이나 선방 능력이 훈련 과정에서 믿음이 가서 선발로 출전시켰고, 어린 나이에도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하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수원FC에게 무승부는 아쉬운 결과로 남았지만, 수원FC는 오는 11월 4일 화천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다시 한번 맞대결을 벌인다. 이에 박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화천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 골문 앞에서의 집중력, 밀집된 지역에서 돌파, 제공권 싸움에서 보완해야 한다”며 “아직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다. 남은 시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박길영 감독은 “팬분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고 경기장에 찾아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챔피언결정전까지 꼭 가겠다.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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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행' 박길영 수원 감독 “이번엔 반드시 챔프전 가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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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 “주축 공백,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 ”
- 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동국일보] 사상 첫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김재웅 영등포공고 감독은 해외 입단 테스트와 U-17 대표팀 소집으로 인한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점에 크게 만족했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영등포공고는 29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 고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후반 21분 터진 선예준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충남신평고를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만난 김재웅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매 경기 잘 따라와 줘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우승 한 번 하기도 힘든데, 3관왕까지 성공하게 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 감독의 모교이기도 한 영등포공고는 올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백운기 우승을 시작으로 7월 대통령금배, 왕중왕전 우승까지 3관왕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프로산하 팀인 울산현대고와 포항제철고를 모두 꺾으며 학교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회 기간 중 여러 변화도 있었다. 센터백 이예찬 선수가 포르투갈 1부 리그인 포르티모넨스 SC에서 입단 제의를 받아 포르투갈로 이동하게 됐고, 김현우와 김현민이 U-17 대표팀에 소집되는 등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생겼다. 이에 대해 김재웅 감독은 “이탈이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더 뛰며 빈 자리를 메워줬다”며 “이예찬 선수가 꼭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고, 김현우 선수와 김현민 선수는 꼭 끝까지 살아남아 11월에 있는 월드컵에서 성과를 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결승골로 팀을 정상에 올린 선예준 선수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선예준 선수를 ‘한국 축구를 들고 갈 수 있는 대들보 센터백’이라 칭하며 “대인수비, 헤더, 스로인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월등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우선 리그가 재개되기 전까지 잠시 휴식을 갖고 싶다“며 ”이제 10월에 있는 전국체전이 3학년 선수들의 마지막 대회가 되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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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고 김재웅 감독 “주축 공백, 다른 선수들이 잘 메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