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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한,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서 연장 접전 끝 프로 데뷔 첫 승 달성
[동국일보] 전재한(34)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 유현준(22.골프존)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전재한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냈다. 7번홀(파3)부터 9번홀(파4)까지는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이른바 ‘싸이클 버디’를 터뜨렸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전재한은 유현준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16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1번째 승부에서 전재한과 유현준은 모두 파로 막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7번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2번째 홀에서 유현준이 보기를 범한 사이 전재한은 파를 적어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전재한은 “프로에 입성한 뒤 첫 우승이라 정말 행복하다”며 “이틀 간 보기없이 경기를 치렀고 끝내 우승을 만들어 냈던 점에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한은 주니어와 아마추어 시절 ‘에릭 전(Eric CH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무려 40개가 넘는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아마추어 강자였다. 1990년 서울에서 태어난 전재한은 1994년 말레이시아로 이주해 8세 때 골프로 입문했고 2004년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비교적 연습환경이 잘 갖춰진 호주로 건너갔다. 2006년까지 호주에 거주했던 전재한은 2008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 입학해 본교 소속 골프팀으로 활동했다. 2009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거둬 ‘디오픈’ 예선 참가권을 얻은 뒤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무대를 밟기도 했다. 2012년 6월 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했고 그 해 일본투어 큐스쿨에 응시해 2013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다. 당시 13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했으나 시드를 잃었던 전재한은 2014년 귀국해 11월 군에 입대했다. 2016년 8월 군 복무를 마친 뒤 약 한 달 뒤인 9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전재한은 2017년 6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했다. 이후 2부투어에서 뛰다 2019년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전재한은 2023 시즌까지 KPGA 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서만 컷통과하는 부진으로 인해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4년동안 기록한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2021년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2위였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전재한은 이번 대회 전까지 3개 대회에 나와 2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1회 대회’서는 컷탈락 했지만 ‘2회 대회’서는 공동 11위, ‘5회 대회’서는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그 기세는 이번 대회 우승까지 연결됐다. 전재한은 “지난해의 경우 티샷에 문제가 있었다. 지속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며 “그동안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티샷도 잡히기 시작했고 멘탈도 강해졌다. 이제 서서히 다시 제자리를 찾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시 KPGA 투어로 돌아가고 싶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한 단계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남은 대회서도 고른 활약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한 선수’가 되는 것이 골프 선수로서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연장전에서 전재한에 아쉽게 패한 유현준이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 2위, 박지민(27)과 박도형(31)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3위, ‘1회 대회’ 우승자인 정선일(32.캐나다)과 윤경식(24)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포인트 1위는 30,270.80포인트를 쌓은 정선일이다. 상금순위 1위도 34,330,800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정선일이다. ‘6회 대회’ 우승자인 전재한은 통합 포인트 6위(24,533.14포인트), 상금순위 5위(25,001,714원)로 올라섰다. 한편 ‘2024 KPGA 챌린지투어 7회 대회’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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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들도 심판으로’ KFA 초등 지도자 대상 심판 강습회
지난 4월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가 안성에서 열렸다.[동국일보] 전국초등축구리그 소속 지도자들이 심판 강습회를 통해 심판으로 발돋움하여 보다 공정한 초등리그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2024 경기 초등 지도자 자율리그 시범운영 심판 강습회’를 진행했다. 시범 운영으로 진행된 이번 심판 강습회는 2024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에 속한 U12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전까지 심판 지망생들을 대상으로는 매년 열렸으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습회를 수료한 지도자들에게는 5급 축구심판 자격증이 주어지며, 전국초등축구리그 경기 E-RESPECT 11권역 및 저학년 C권역 주심으로 투입돼 실제 경기를 관장하는 심판진으로 활약한다. 5급 축구심판 자격증 코스는 이론교육-실전훈련-체력 테스트로 이뤄졌으며, 이론교육과 실전훈련/체력 테스트는 각각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초등분과위원장인 비룡초 우상범 감독은 “지도자에게도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문을 열어 기존과 다른 시선에서 경기를 관장할 수 있는 인재들을 키움과 동시에 코치진과 심판진 간 마찰을 최소화해 보다 건전한 전국초등축구리그 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강습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치돈 메인강사는 “지도자들이 대부분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오히려 강습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났다. 이들은 선수 시절 반칙을 직접 해보고 당해본 입장이어서 당시의 경험을 바로 적용할 줄 알더라”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 지도자와 심판을 겸할 수 있는 환경이 열린 만큼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더 많은 걸 나눌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먼저 이론 교육에선 심판의 임무, 주심의 장비, 어드벤티지 룰, 징계 조치, 핸드볼 파울 등 심판으로서의 소양이나 애매하게 여겨진 반칙 여부를 가리는 방법까지 심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들이 소개됐다. 특히 어드벤티지나 핸드볼 파울의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실제 경기에서 벌어진 장면들을 예시로 보여주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강생으로 참석한 수원삼성 U-12 이원석 코치는 “가장 애매할 수 있는 판정 중 하나가 핸드볼이어서 호기심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도자로 경기에 참여하면 심판에게 항의하는 순간이 어쩔 수 없이 찾아온다. 교육을 들으니 그동안 내가 했던 항의가 다 맞았던 것도 아니었고, 심판의 입장을 어느 정도 헤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도자는 아니지만 심판으로 발돋움하고자 참석한 경기VEXXSUJI U12 김상일 감독의 아내 전현진 씨는 “남편이 축구 감독을 하고 있다 보니 나도 자연스레 축구를 접하게 됐고, 현재는 여성 동호인 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러던 중 심판 쪽에 관심이 생겼고 여성 심판으로서 축구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 단순히 이론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애매한 판정에 대한 내 의견을 발표하면서 내용이 더 잘 숙지됐다”고 답했다. 이론교육을 거쳐 실전훈련과 체력 테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실전훈련은 플랙기법, 러닝기법, 휘슬링, 직접·간접 프리킥 구분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더해 슈팅이 골대를 맞고 바운드돼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애매한 상황에서 득점 여부를 판정하는 훈련도 포함됐다.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없는 초중고리그 특성상 경기 향방에 결정적인 득점 판정을 더욱 명료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비룡초 GK코치로 활약 중인 우태식 수강생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올 땐 골라인을 넘어갔는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각도에 따라서도 다르게 보인다”라며 “항상 공의 위치와 가깝게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이번 훈련을 통해 느꼈다”고 밝혔다. 모든 교육을 통과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24일 전국초등축구리그 저학년 경기C권역을 통해 실제 주심으로서 데뷔를 치렀다. 수료생들은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해 반칙을 불어야 할 땐 불고 넘어가야할 땐 넘어가며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료생으로서 심판진에 투입된 최준원 씨는 “배운 내용들 중 실전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다만 초등리그는 1심제이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여부를 육안으로 판정하기가 어렵더라. 이 점은 그저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내 자녀들도 초등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매사에 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인 정석훈 심판은 “초등리그 선수들도 빨라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체력이 요구되는 것 같다. 그래도 정확한 판정을 내리고자 최대한 공과 가까이 있으려고 노력했다”며 “이전까지 밖에서 경기를 볼 땐 무작정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기에 바빴다. 내가 직접 뛰어보니 시각마다 판정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정정당당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수원삼성U12에서 활약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배성현 씨는 “지도자들은 1선에서 현장을 보는 분들이기 때문에 심판으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초등리그에 전문성을 부여할 수 있을 거라 본다”며 “지도자들도 심판의 입장을 직접 겪으면서 코치진과 심판진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제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상재 현직 심판은 “지도자 출신 심판들이 기존 심판들과 새롭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반갑다. 물론 아직은 더 발전해야겠지만 현장에서 지켜보니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심판은 그라운드의 정령사다. 심판도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할 수 있고 욕설을 들을 수도 있다. 그에 굴하지 않고 이들이 상황마다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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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 인제대 최연송 “이번 골은 득점왕 향한 신호탄”
인제대 최연송[동국일보] 올해 자신의 U리그1 첫 득점을 기록한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최연송(3학년)은 이번 득점에 안주하지 않고 권역 득점왕까지 바라본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최연송은 “더운 날씨였지만 모두가 단합해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기회가 많았지만 득점이 안 터져 초조할 수도 있었지만 한 골 싸움이라 판단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연송은 0-0으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중 후반 24분 동료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마무리로 연결해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자신의 올해 권역 첫 득점이기도 했던 이 골은 최연승에게 평범한 골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첫 골을 올해 권역 득점왕을 향한 신호탄으로 삼았다. 최연송은 “경기 내내 찬스가 많았지만 살리지 못한다는 건 공격수로서 큰 부담이 되곤 한다. 그래도 나 스스로를 믿고, 동료들을 믿었다”며 “크로스를 한 번에 처리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골을 완성해 기쁘다. 특히 내 주발이 아닌 오른발로 기록한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첫 골이지만 이 득점을 시작으로 득점왕을 향해 달려갈 거다. 개인적으로 10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김해외동초-경남창녕중-경남창녕고를 졸업한 최연송은 지난해까지 윙어로 활약한 후 올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기에 제공권에 특화된 유형일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끊임없이 파고들어 찬스를 잡는 유형이다. 그는 “침투하는 걸 좋아한다. 앞으로 나오는 척 수비를 속인 뒤 순간적인 스피드로 뒷공간을 향해 파고들기 위해 노력한다.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플레이스타일을 참고한다”며 “윙어 출신이지만 코치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덕분에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 포지션 적응을 마친 최연송의 목표는 K리그 데뷔다. 최연송은 “앞으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 지금 내가 바라는 목표는 K리그 입성이다. 하지만 K리그 입성에서 그치지 않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높이 올라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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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1년차’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말하는 과유불급
인제대 박영우 감독[동국일보] ‘과유불급.’ 승격 1년차이지만 U리그1에서도 순항 중인 경남인제대(이하 인제대) 박영우 감독이 선수단에 강조한 말이다. 10일 경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4권역 6라운드에서 인제대가 후반 24분에 터진 최연송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인제대(3승 1무 1패, 승점 10점)는 권역 4위를 유지했지만 1위 전주대(4승 1무, 승점 1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박영우 감독은 “우리와 상대 모두 올해 승격팀인데 상대는 이번 라운드 전까지 1위였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팀이다. 오히려 1위팀을 잡겠다는 동기부여가 팀 내에서 강했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 치른 원정 경기였지만 어려운 조건을 이겨낸 선수들이 그저 기특할 따름이다”라고 전했다. 인제대는 올해 U리그1 승격팀이다. 지난해 U리그2 7권역에서 무패를 기록하며 당당히 승격을 거머쥔 인제대는 1부에 올라와서도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등 승격팀의 반란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권역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며 차분함을 유지했다. 그리고 승리 후 여전히 우승이 목표가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로부터 돌아온 답변은 ‘과유불급’이었다. 박영우 감독은 “과유불급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내는 순간 분명 어느 한 지점에서 잃는 게 발생할 거라 확신한다. 승격 1년차이기 때문에 큰 욕심은 없고, 1부에 잘 정착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시즌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국대회에 나가면 상대팀들에게 우리는 승점 3점 제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와 붙더라도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싶다. 1부의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며 “1부가 확실히 2부보다 수준이 높은 게 사실이다. 그래도 물러서지 않고 선수들이 이곳에서 더 많은 경험을 얻어 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해농업고(현 김해생명과학고)에서 2년간 코치직을 수행한 뒤 김해외동초에서만 코치로 10년을 있었던 박영우 감독은 자신의 모교인 인제대로 돌아와 지도자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6년간 코치로 팀을 이끈 후 지난 2022년 사령탑에 올라섰다. 특히 그는 전국고등축구리그를 직접 돌아다니며 선수 선발을 주도할 정도로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외동초 코치 시절 지도했던 일부 선수들도 현재 인제대의 제자로 있다. 박 감독은 “오늘 선발 라인업 중에서도 3명(최연송, 황승현, 박형빈)이 외동초 코치 시절 나와 인연을 맺었던 선수들이다. 이밖에도 3학년 아래로는 내가 고등학교 리그를 돌아다니며 직접 데려온 자원들이 많다”며 “인제대가 내 모교라는 점에서 마치 고향에 와있는 것만 같다. 코치 시절에는 선 굵은 축구를 주로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가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좀 더 볼을 소유하는 축구를 가르치려 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장착한 그의 축구 스타일을 토대로 박 감독은 인제대에서 최근 뜸했던 프로무대 배출 사례를 다시 만들고자 한다. 박영우 감독은 “인제대에서 프로무대로 진출한 선수 사례가 굉장히 오래 됐다. 다시 그런 사례를 만들어 후배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다. 그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도 최대한 축구를 즐겨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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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4] 관전 포인트
SK텔레콤 오픈 2024[동국일보]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27회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6회 개최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핀크스GC에서 개최 - ‘SK텔레콤 오픈 2024’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펼쳐진다. 핀크스GC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7회 ‘SK텔레콤 오픈’이 진행되고 있다.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다.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41)이 수립했다. ·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 최경주, 본 대회 22회 출전… 21번째 컷통과 도전 - 최경주(54.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4’를 통해 이번 시즌 처음 KPGA 투어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의 최다 우승 기록(3회)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최다 출전자다. 최경주는 27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에 21회 참가했다. 올해로 22번째 출전이다. - 최경주는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컷통과에 20회 성공했다. 지난해는 나흘간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서 컷통과하면 본 대회에 22회 출전해 21번째 컷통과에 성공한다. 더불어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도 갖고 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해 12회 연속 컷통과했다. ·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대회 2연패 향해 출격…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한 백석현(34.휴셈)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백석현은 당시 ‘노룩 퍼트’로 생애 첫 승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백석현은 “아무래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는 대회에 처음 출전하기 때문에 설렌다. 되돌아보면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고 웃은 뒤 “사실 지금 경기 감각이 완벽하게 좋지는 않다. 하지만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우승을 해냈던 대회인 만큼 자신 있다. 지난해 우승 기운이 올해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백석현은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 3차례 출전해 2023년 대회 우승, 2022년 대회 공동 18위, 2014년 대회서는 공동 37위를 적어냈다. 백석현이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지난 달 28일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2연패에 성공한 임성재(26.CJ) 이후 2024 시즌 2번째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2연패를 이뤄낸 선수는 1999년과 2000년 대회서 우승한 박남신(65), 2001년과 2002년 대회서 우승한 위창수(52)까지 2명이 유일하다. · ‘핀크스의 사나이’ 김비오,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김비오(34.호반건설)가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우승하면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기록(3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비오는 올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했다.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5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그 뒤 ‘우리금융 챔피언십’ 기권,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컷탈락했다. - 김비오가 핀크스GC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그럼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을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먼저 김비오가 우승한 2012년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은 모두 핀크스GC에서 열렸다. 핀크스GC에서 개최된 ‘SK텔레콤 오픈’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김비오가 유일하다. 김비오는 2022년 대회 우승 당시 역대 ‘SK텔레콤 오픈’ 72홀 최저타수(265타) 기록을 세웠고 2위와 7타 차로 정상에 올라 역대 ‘SK텔레콤 오픈’ 최다 타수 차 우승도 달성했다. - 김비오는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면 항상 기분이 좋다. 편안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제주라는 섬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예전에 SK텔레콤에서 후원을 받았을 때도 큰 배려를 해 주셔서 핀크스GC에서 연습을 많이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큰 걱정은 없다. 또한 한 주 쉰 만큼 컨디션과 체력 모두 좋다”며 “예보에 따르면 대회 기간동안 날씨도 맑다.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짜서 계획된 플레이대로 나흘동안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 한편 김비오가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면 2021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2년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2023년 ‘LX 챔피언십’에 이어 4년 연속 승수를 쌓게 된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비오는 현재까지 통산 10승(국내 9승, 원아시아투어 1승)을 기록 중이다. - 이밖에 2015년과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40.코웰)도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2009년 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박상현(41.동아제약), 2016년 대회 챔피언 이상희(32), 2018년 대회서 우승한 권성열(38.코웰)을 비롯해 2019년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도 2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 ‘메인 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김한별 - 통산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을 향해 출격한다. 김한별은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나서 모두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12일 끝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의 공동 7위다. 김한별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다. 지난주 경기력을 끌어올린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자신 있다”며 “항상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메인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 ‘SK텔레콤 오픈 2024’서 우승한다면 정말 뜻 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투어에 입성한 김한별은 그동안 ‘SK텔레콤 오픈’에 총 3차례 나섰다. 2019년에는 컷탈락했지만 2021년에는 공동 3위, 2022년에는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 ‘제주 사나이’ 고군택, 안방서 시즌 첫 다승자로 이름 올릴까? 윤상필, 김홍택, 김찬우도 시즌 2승 도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쌓은 고군택(25.대보건설)도 이번 대회서 우승을 노린다. 고군택은 올 시즌 4개 대회서 우승 1회 포함 모두 컷통과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군택의 고향은 제주 서귀포다. 현재 거주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 남다른 각오로 나선다. - 고군택은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회에 출전하면 친구, 가족 등을 비롯해 지인 분들이 응원을 많이 오신다. 항상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주셔서 뿌듯하다”며 “4승을 해냈지만 아직 고향인 제주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 시즌 2승에 성공해 도민의 자랑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고군택은 현재까지 제주에서 열린 대회에 총 6회 출전해 5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2022년 블랙스톤 제주에서 펼쳐졌던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의 공동 9위가 최고 성적이다.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는 2021년 공동 58위, 2022년 공동 13위, 지난해 공동 46위의 성적을 거뒀다. 가장 최근 제주에서 펼쳐진 KPGA 투어 대회서 우승한 제주 출신 선수는 강성훈(37)이다. 강성훈은 2006년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 ‘롯데 스카이힐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했다. - 고군택 외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윤상필(26.아르테스힐),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김홍택(31.볼빅), ‘KPGA 클래식’ 우승자 김찬우(25) 등 2024 시즌 챔피언들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임성재(26.CJ)는 불참한다. · ‘SK텔레콤 오픈’ 주요 기록 - 역대 우승자 : 19명 (3승 : 1명, 2승 : 5명) - 최다 우승자 : 최경주, 3회 (2003년, 2005년, 2008년) - 최다 출전자 : 22회, 최경주 - 최다 컷통과 : 20회, 최경주 - 최다 연속 컷통과 : 12회, 최경주 (2008~2019년) - 홀인원 : 12회 - 알바트로스 : 1회, 2013년 3R, 김남훈(30) - 코스레코드 : 62타(10언더파), 2013년 2R, 김창윤 - 연장전 : 4회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 - 18홀 최저타수 : 62타, 2013년 2R, 김창윤 - 36홀 최저타수 : 130타, 2013년 1~2R, 김창윤 - 54홀 최저타수 : 196타, 2010년 1~3R, 김대현(36), 2018년 1~3R, 류현우(43) - 72홀 최저타수 : 265타(파71), 2022년 1~FR, 김비오 - 최다 연속 버디 : 8개, 2013년 2R 6~13H, 김남훈 - 최다 타수 차 우승 : 7타 차 우승, 2022년 김비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 · 스포츠 ESG를 선도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 - ‘SK텔레콤 오픈 2024’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본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 지원 및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프로 골프선수가 주니어 선수와 함께 라운드를 하는 재능 기부 프로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개최했고 그간 KPGA 투어 및 KLPGA의 스타 선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쳤다. 2018년에는 정찬민(25.CJ)과 김민별, 임희정, 2019년은 김동민(26.NH농협은행), 배용준(24.CJ)과 김재희, 이예원 등이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통해 뛰어난 선수로 성장했다. - 2021년부터 18세 이후 사회에 홀로 서게 되는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행복 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시작해 올해로 4년 째 진행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최경주(54.SK텔레콤)를 비롯한 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 모여 기부금을 놓고 대결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골프에 접목하며 스포츠 ESG를 선도해왔다. - 이번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는 골프와 예능을 대표하는 최경주와 이경규가 한 팀으로 뭉치고 프로 못지 않은 장타를 자랑하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허인회(37.금강주택)가 팀 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완투수에서 최근 KPGA 프로 자격을 취득한 윤석민(38), 투어 3승의 김한별(28.SK텔레콤)은 37만 구독자를 부여한 골프 크리에이터 심짱(심서준)과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최승빈(23.CJ) 팀과 맞붙는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와 동일한 5천만 원이다. 지난 3년간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약 1억 3천만 원이다. - 이처럼 SK텔레콤은 ‘SK텔레콤 오픈’을 통해 지난 27년간 남자 프로골프 발전과 유망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SK텔레콤 오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보태며 KPGA 투어 대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함께 그린, 행복동행’ 슬로건에 걸맞게 선수, 팬, 관계자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의 행복한 동행을 실현시키며 스포츠 ESG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 “AI 입은 에이닷 골프로, SK텔레콤 오픈 즐기세요” - 지난해 AI 기반의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TV와 모바일 중계로 대회를 시청하는 팬들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더욱 편리하게 골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SK텔레콤은 올해는 ▲ 생성형 AI 활용해 중계 해설 및 골프 상식, 날씨 등 알려주는 ‘AI 캐스터’ 기능 소개 ▲ 핀크스GC 16~18번홀 ‘에이닷 코너’ 지정 및 全 선수 ‘AI 하이라이트’ 제공 ▲ 진화한 ‘AI 최경주 2.0’, 해설로 재미 더하고 갤러리 대상 원포인트 레슨까지 제공하는 등 최적을 골프 콘텐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 ‘에이닷 골프’로 골프 팬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 진화한 에이닷 골프의 가장 큰 특징은 ‘AI 캐스터’다. 이용자는 에이닷 중계 화면을 보며 샷 성공 확률, 골프 상식, 날씨 등 생성형 AI가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작성하는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예를 들어 15번홀 티샷을 준비 중인 A선수가 화면에 등장하면 “A선수는 작년 이 대회 15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는데요. 또 다시 버디를 잡을 확률은 47% 입니다” 같은 예측 정보가 중계창에 뜨는 식이다. 날씨 등 상황에 맞는 골프 상식이나 ‘꿀팁’을 제공하는 ‘AI 트리비아’도 제공된다. 대회장인 핀크스GC의 16~18번 홀에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아멘 코너’와 같이 ‘에이닷 코너’도 만들었다. 출전선수 144명 전원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촬영해 국내 최초로 전 선수 하이라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에이닷 코너’ 경기 장면을 메인 중계 화면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에이닷 골프에서는 2개 채널 동시 생중계 예정이다. - 한편 본 대회는 JTBC골프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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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4 두산 매치플레이
2024 두산 매치플레이[동국일보] KLPGA 2024 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가 5월 15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3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C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 투어 우승자, 대회 추천자, 그리고 지난주 막을 내린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2024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본 대회에 앞서 확정된 그룹 배정을 바탕으로 5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추첨하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이 직접 자신과 대결할 선수들을 뽑는 만큼 경기 못지 않은 긴장감이 넘쳐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조 추첨식’은 시드 1번부터 16번까지 속해 있는 A그룹 선수 16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조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선 영구시드권자로 A그룹 1번 시드 안선주(37,내셔널비프)는 이제영(23,MG새마을금고), 김희지(23,페퍼저축은행), 김해림(35,삼천리)을 뽑았다. 안선주는 “A, B그룹에서 뽑은 선수들이 다 어려서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게 되겠구나, 힘들겠다’ 싶었는데 이제 KLPGA투어에 얼마 안 되는 같은 80년대 생인 김해림 선수를 뽑아 다행이다.”고 웃으며 입을 열며, “김해림 선수와 함께 열심히 쳐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2번 시드의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이정민(32,한화큐셀), 지한솔(28,동부건설), 박도은(26,노랑통닭)과 대결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같이 해 본 언니들이라 재밌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실수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많은 버디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힘들지만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매치플레이 대회이고, 또 좋은 성적을 냈던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조는 3조다. A그룹의 김수지(28,동부건설)가 B그룹에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C그룹에서는 최민경(31,지벤트)을, 마지막으로 D그룹에서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를 뽑았다. 김수지는 “최민경 선수와는 재작년에 함께 쳐 본 적이 있는데, 나머지 둘은 같이 플레이한 지 오래돼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다들 잘 치고, 최근 감이 좋은 선수들도 있어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본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한 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의 생애 첫 매치 플레이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루키가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기록은 2010년 루키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 이후로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두산 매치플레이만의 기록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우승자 이정민과 2022년 우승자 홍정민(22,CJ)의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만약 이정민과 홍정민이 다시 한번 매치퀸에 오를 경우, 2012년과 2017년 우승자 김자영2에 이어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이정민은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출전 기록, 최다승 기록, 루키 우승 기록, 최다 우승자 및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역대 최고령 우승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홍정민은 2022, 2023년 본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며 2억 6,500여만 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다 상금 수령액 3위,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상금 수령액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홍정민이 대회 2승에 성공하게 된다면,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을 보태 누적 상금액 약 4억 9,025만 원으로 김자영2를 제치고 최다 상금 수령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해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기준 최다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경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 세 번 출전해 1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통산 승률이 73.33%에 달한다. 2위는 지난 2022년 우승자 홍정민으로, 2개 대회 출전해 10승 2무 2패의 통산 승률 71.43%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7승 3패 승률 70%의 이예원이 뒤쫓고 있다. 한편, 역대 최다 승률 기록은 박인비(36,KB금융그룹)의 88.89%이고, 이후 전인지(30,KB금융그룹/87.5%), 박성현(31,솔레어/85.71%), 성유진(24,한화큐셀/80%), 김효주(29,롯데/75%)로 기록되어 있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걸린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IQ Air 청정기 3종 세트가 제공되며, 2위부터 4위까지에게는 IQ Air 청정기 1종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13번 홀(파3,177야드)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6천 7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B’ 차량이 주어지며, 6번 홀(파5,537야드)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경기 외적인 흥미 요소로는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1명의 선수에게 현금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며,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5명에게는 각 현금 1천만 원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위한 경품과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준비됐다. 먼저, 갤러리에게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의 골프 우산(소진 시 모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퍼터, 두산 밥캣 미니어처, 글렌파클라스 위스키, 그리고 IQ Air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또한, 5월 18일(토)에는 4강에 진출한 네 명의 선수들의 사인회가 준비된다. 선수당 총 30명,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선 바이저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해 만들어질 갤러리 플라자도 눈에 띈다. 대회기간 동안 일리커피와 뉴욕 핫도그 등 다양한 푸드 트럭이 갤러리를 반길 예정이고, CU 이동 편의점도 설치돼 갤러리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두산 밥캣’ 중장비가 전시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고,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collaboration) 한 두산 매치플레이 티셔츠, 바람막이,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MD샵에 마련될 예정이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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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동점골’ 분전한 벤투호, 브라질에 1-5 패
- ‘황의조 동점골’ 분전한 벤투호[동국일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5개월 앞둔 남자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강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 A매치에서 1-5로 졌다. 전반 7분 만에 히샬리송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31분 황의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내준 데 이어 필리페 쿠티뉴와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한 골씩 더 허용하며 패했다. 이날 6만 487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은 1승 6패가 됐다. 브라질전을 마친 한국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맞붙는다. 이후 10일 파라과이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3차전을 마친 후 다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돌아와 이집트와의 경기를 끝으로 A매치 기간을 마무리한다. 한국에게 6월 A매치 4연전은 시험의 무대다. 먼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 박지수, 이재성 등이 부상으로 빠지며 전력 공백이 생겼다. 이런 상황에서 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비롯해 남미의 강호 칠레, 파라과이에 더해 모하메드 살라가 버티는 이집트까지 상대하게 됐다. 벤투 감독이 “이번 A매치 4연전은 이전과 달리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벤투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김민재 대신 권경원을 투입한 걸 제외하면 주로 본인이 신뢰하는 선수를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의조가 출격한 가운데 양쪽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진했다. 중원에는 백승호, 황인범, 정우영이 나섰다. 포백 수비진은 홍철-권경원-김영권-이용으로 구성됐으며,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유럽 빅리그에서도 내로라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브라질은 역시 강했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브라질은 전반 2분 만에 수비수 티아고 실바가 하피냐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는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노골이 됐다. 브라질에게 자비는 없었다. 실바의 헤더가 오프사이드로 판정된 지 5분 만인 전반 7분에 기어코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왼쪽 풀백 산드루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프레드가 왼발슛했고, 이를 골문 앞에 있던 히샬리송이 방향만 살짝 바꿔 놓았다. 히샬리송의 오른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 김승규의 팔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선제골을 내준 이후에도 브라질의 파상공세에 고전하던 한국은 역습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반 12분에는 손흥민과 황인범이 잇따라 슈팅하며 브라질의 골문을 노렸다. 먼저 역습 상황에서 홍철이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가슴 트래핑한 뒤 왼발슛 했으나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이후 튀어나온 공을 황인범이 오른발 슈팅했으나 브라질 골키퍼 웨베르통의 선방에 걸렸고, 손흥민의 재차 슈팅은 수비수 맞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한 골 차로 뒤진 한국은 멋진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31분 황희찬이 중원에서 드리블 돌파한 뒤 찔러준 패스를 황의조가 페널티박스에서 티아고 실바를 등진 상태에서 받아냈다. 이후 황의조가 멋진 오른발 슛으로 공을 반대편 골대에 꽂았다. 황의조는 골을 성공시킨 뒤 오른손 검지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최근 자신의 부진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무언의 메시지처럼 보였다. 하지만 브라질은 손쉽게 승부의 추를 자신의 쪽으로 다시 가져갔다. 한국은 전반 42분 네이마르에게 페널티킥 추가골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갔다. 바로 직전 상황에서 수비수 이용이 산드루와의 경합 과정에서 볼을 걷어내려다 그만 상대의 발을 차고 말았다. VAR 판독 이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 넣었다. 1-2로 뒤진 한국은 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에 고전하다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12분 네이마르에게 또다시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이번에는 김영권이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를 수비하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VAR 이후 파울로 선언돼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또다시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이전과 똑같이 특유의 몸동작 이후 가볍게 볼을 오른쪽 골대로 넣었다. 벤투 감독은 두 골 차로 벌어지자 곧바로 선수 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후반 13분에는 이용과 백승호가 나가고, 김문환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들어왔다. 교체 투입 이후 좋은 찬스가 찾아왔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드리블한 뒤 오른쪽으로 내준 볼을 황인범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 손에 걸리고 말았다. 후반 26분에는 황의조 대신 나상호가 투입되면서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올라갔다. 후반 막판에는 황희찬 대신 권창훈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팬들이 기대하던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브라질이 우리의 수비 실수를 틈타 공격을 전개한 뒤 필리페 쿠티뉴가 마무리하면서 세 골 차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에 교체로 들어간 가브리엘 제주스가 후반 추가시간에 멋진 개인기를 선보이며 다섯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5 브라질 득점 : 히샬리송(전7) 네이마르2(전42, 후12) 쿠티뉴(후35) 제주스(후45+3, 이상 브라질) 황의조(전31) 출전선수 : 김승규(GK) 홍철 권경원 김영권 이용(후13 김문환) 정우영 백승호(후13 정우영) 황인범 손흥민 황의조(후26 나상호) 황희찬(후39 권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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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동점골’ 분전한 벤투호, 브라질에 1-5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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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픈 1R] 성유진 · 이예원, 8언더파 공동 선두
- [롯데 오픈 1R] 성유진[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성유진과 이예원 선수가 첫날 나란히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성유진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냈고 이예원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성유진과 이예원, 두 선수의 8언더파 64타는 2018년 한국여자오픈에서 박주영이 세운 7언더파 65타를 1타 경신한 코스 레코드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22살 성유진은 72차례 대회에 나와 우승 없이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DL다. 2018년에는 3부 투어인 점프 투어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성유진은 "8언더파는 공식 대회에서 18홀 개인 최소타 기록"이라며 "작년에도 이 대회에서 선두권에 올라갔지만 4번 홀에서 해저드에 세 번이나 빠지는 실수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올해는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19살 신인 이예원은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또 한번 우승 경쟁의 시동을 걸었다. 신인상 포인트 879점으로 1위를 달리는 이예원은 "아마추어 시절 이 코스에서 성적이 안 좋았고, 어려운 코스라 마음을 비우고 쳤다. 샷 감이 좋아 성적이 잘 나왔다"고 말했다. 이예원은 "예전보다 비거리가 늘었고, 쇼트 게임이나 아이언샷 정확도도 올라간 것이 좋은 성적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주최 측은 7번 홀 그린 주변에 팬들이 경기 도중 환호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롯데플레저홀'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음악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경기를 관전할 수 있고, 이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 해당 선수의 사인 기념품을 팬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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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픈 1R] 성유진 · 이예원, 8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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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2] 1R. 공동 선두 김민수, 강윤석, 이규민, 최경주
- SK텔레콤 오픈 2022[동국일보] [ 김민수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공동 선두 -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100% 만족한 플레이는 아니었다. 무난한 수준이었다. 티샷과 퍼트가 불안했지만 아이언샷이 잘 돼 그나마 다행이었다. 잘 버텨낸 것 같다. - 2라운드 전략은? 무리하지 않겠다. 매 홀 안전하고 전략적으로 경기할 것이다. 아이언샷 플레이와 퍼트에 신경을 쓰면서 2라운드에 임하겠다. [강윤석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공동 선두 - 1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아이언샷과 퍼트감이 괜찮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다. ‘노보기 플레이’에 만족한다. 이번 시즌부터 감정을 잘 다스리고 플레이하고 있다. 훨씬 안정적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 예전에는 불안하고 떨리는 경우가 많아 실수가 자주 나왔다. 마인드 컨트롤이 잘 되고 있다. - 2라운드 각오는? 코스 컨디션도 좋고 나와 이 코스가 잘 맞는 것 같다. 오늘처럼 아이언샷과 퍼트만 잘 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이규민 인터뷰] 1R : 6언더파 65타 (버디 7개, 보기 1개) 공동 선두 -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경기 소감은? 샷 메이킹이 잘 된 하루였다. 공격적으로 핀을 노리고 경기했다. 티샷에서 큰 실수도 없었고 특히 퍼트가 정말 좋았다. 캐디랑 잘 상의해 플레이했던 점이 주효했다. - 2라운드 전략은? 1라운드에 6타를 줄인 것에 대해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대회 개막 전에는 목표가 컷통과였다. 하지만 스승인 김혜동 프로님께서 ‘목표는 크게 잡아라’, ‘컷통과 보다는 TOP5 진입으로 해라’라고 말씀하셨다. (웃음) 남은 라운드 겸손하게 경기하겠다. 자만하지 않을 것이다. 티샷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티샷을 정확하게 보내는 것에 집중하겠다. [최경주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4위 - 5언더파 67타의 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돌아보면? 경기를 하기 최적의 날씨였다. 그동안 제주도를 많이 와 봤지만 오늘 날씨가 그 중 최고였다. 사실 5타까지 줄일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 2~3타 정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마음을 비우고 경기했던 것이 주효했다. 7번홀의 칩인 버디 8번홀의 벙커샷 버디가 오늘 경기의 터닝 포인트였다. 두 개 홀에서 버디를 한 이후 후반 홀에서 탄력을 받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 특별히 잘 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주변의 응원과 격려로 인해 나도 모르게 힘이 난다. (웃음)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애써 주신 주최사 SK텔레콤 관계자 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 주셨고 나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 모두 힘이 날 것이다. -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비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양지호 선수와 함께 플레이했다. 힘겹지는 않았는지? 드라이버샷 거리는 내가 그들보다 짧다. (웃음) 그래서 두번째 샷을 좀 길게 치려고 노력했다. 3주 전부터 아이언샷감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린 스피드와 코스 컨디션 등이 지난주 경기했던 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 PGA챔피언십’ 대회 코스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적응하기 쉬웠다. 특히 함께한 캐디가 매 홀 조언을 해준 점이 좋았다. 그린 플레이를 할 때 정말 섬세하게 이야기해줬다. -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면서 경기력이 더 좋아진 것 같은데?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는 선배 선수들의 연습량이 PGA투어 못지 않다. 처음에 PGA 챔피언스투어에 입성했을 때는 좀 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 코스 전장도 길고 다들 아직까지 샷이나 퍼트 등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나 또한 준비를 많이 했고 그러다 보니 조금씩 경기력도 올라오고 있고 퍼트나 쇼트게임 부분에서는 기량이 예전보다 향상된 것 같다. - 김성현 선수에게 ‘SK텔레콤 오픈’ 참가를 권유했는데 그 이유가 있다면? 김성현 선수가 PGA투어 카드를 얻기 전에 이야기했다. ‘이 정도 추세면 충분히 PGA투어에 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성현 선수가 지난해 콘페리투어에 전념하느라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 불참해 올해는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말해 ‘이왕 간 김에 SK텔레콤 오픈 2022’도 가는 것이 어떠냐’라고 제안했더니 흔쾌히 승낙했다. 아들 같은 후배지만 정말 생각도 다르고 대단하다. 훈련에도 진지하게 임하고 자기 관리도 철저하다. 이런 면에서 가끔 놀란다. ‘앞으로 꾸준히 이런 마인드를 유지한다면 기량이나 응원해주는 팬들도 많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해줬다. 그래도 모든 것은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이 결정하는 것인데 후배 선수지만 존경해야 할 선택이었다. - PGA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는 김성현 선수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지? 일단 선수는 롱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을 따라가는 것 보다는 20~30년 동안 꾸준히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김성현 선수의 경우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대단하다고 본다. 본인이 선택해야 할 상황에서 결정을 잘 한다. 정신적인 무장이 됐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많이 올라왔다. 예전에는 벙커샷이 조금 부족했다. 벙커샷을 보면 이 선수가 어떻게 골프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지금은 나보다 더 잘한다. (웃음) 규모가 큰 대회를 출전했을 때 심리적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불안함을 잘 컨트롤 해야 하고 어떠한 경우에서도 압박을 이겨낼 준비를 해야 한다. - 이번 대회 목표를 컷통과라고 했는데 1라운드 성적만 보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정도인데? 여전히 컷통과가 목표다. 컷통과 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 (웃음) 4일간 안개 없이 경기하길 원한다. 최종라운드까지 좋은 날씨에서 플레이하고 싶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대로 다 해보겠다. 아직도 대회장에서 클럽을 손에 쥐면 열정이 넘쳐난다.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 남은 3개 라운드의 전략은? 먼저 체력이 중요하다. 또한 아이언샷 구사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 티샷보다는 아이언샷에 중점을 둬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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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2] 1R. 공동 선두 김민수, 강윤석, 이규민, 최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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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다시 만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구단 별 '베스트12'
- 2022올스타전로고 [동국일보] 2019년 이후 3년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후보가 공개됐다. 오는 7월 16일(토) 잠실에서 개최되는 2022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KT, 두산, 삼성,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LG, 키움, NC, KIA, 한화)로 팀을 나눠 구성되며,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 총 120명 중, 양 팀의 ‘베스트12’ 총 24명을 선정한다. ‘베스트12’ 중 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선정한다. 올해 ‘베스트12’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의 비율을 합산한 최종 점수로 선정한다. 2019년 이후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못했던 선수단 투표도 재개해, 선수단의 의견도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팬 투표는 6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7월 3일(일) 오후 5시까지 26일간 진행되며,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을 통해서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으며,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팬 투표수를 합산해 총 3번의 중간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베스트12’ 후보에도 역시 최고의 별들이 이름을 올렸다. 롯데 이대호와 LG 김현수는 이번 후보 전체 중 최다인 10번째 ‘베스트12’ 선정에 도전한다. 특히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에게는 이번 올스타전이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가 될 전망이다. MLB 올스타 무대를 밟았던 SSG 추신수와 키움 푸이그도 KBO 리그에서 첫 올스타 무대에 도전한다. 추신수와 푸이그는 각각 2018년과 2014년 MLB 올스타 무대를 누빈 바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베스트12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KBO 올스타전이 취소됐던 바, 올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전 참석을 노린다. 해외진출 이후 KBO 리그에 복귀해 리그 대표 좌완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SSG 김광현, KIA 양현종도 각각 2019년,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별들의 잔치에 출격을 노린다. 팬들의 사랑으로 팬 투표 최다 득표에 올랐던 KIA 나성범(2014년), 키움 이용규(2016년), KIA 최형우(2017년), NC 양의지(2018년) 등도 후보에 이름을 올려 다시 한번 최다 득표에 도전한다. LG 문보경, 문성주, 키움 박찬혁, 두산 안재석, KIA 김석환 등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예 선수들도 첫 올스타 무대 입성을 노린다.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선수 12명과 양 팀 감독이 정하는 감독 추천 선수 12명을 더해 팀 별 2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후보 선수 중 트레이드 되거나 퇴출되는 외국인 선수의 득표는 무효 처리되고 대체 후보는 인정하지 않는다. 한편, KBO는 팬 퍼스트의 일환으로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이벤트는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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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다시 만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구단 별 '베스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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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14개 국가협회와 사무소 설치 기본합의서 체결
- 기본합의서 체결 - 국기원이 해외 사무소 설치를 위해 14개 국가태권도협회와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국기원과 14개 국가협회 간 기본합의서 체결 모습. 사진 첫째 줄 왼쪽부터 뉴질랜드, 니카라과, 사이프러스,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둘째 줄 왼쪽부터 대만, 이란, 영국. 셋째 줄 왼쪽부터 요르단,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쿠웨이트, 캄보디아. [동국일보] 국기원이 14개 국가태권도협회와 사무소 설치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국기원은 해외에서 목적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고, 품‧단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해외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사무소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협회를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 현황과 정책을 파악한 뒤 사무소 설치 의향과 실현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우선 선정하고, 기본원칙과 합의사항, 효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본합의서 체결에 착수했다. 42개 국가협회와 세부협의 과정을 거쳐 아시아 7개국(이란, 요르단, 쿠웨이트, 필리핀,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대만), 유럽 3개국(영국, 사이프러스, 프랑스), 팬암 3개국(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오세아니아 1개국(뉴질랜드)과 합의를 완료했다. 국기원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인 28개 국가협회와도 올해 말까지 기본합의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국가협회는 1년 이내에 ‘국기원 무도위원회(Kukkiwon Commission)’를 구성해야 한다. 국기원과 무도위원회를 구성한 국가협회가 각종 사업의 구체적인 위임범위를 결정한 후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추가 체결하게 되면 사무소 설치는 최종 마무리된다. 사무소는 심사의 공정성 확보와 질적 가치 향상을 위해 국기원과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수련 프로그램 개발과 지도자 세미나 개최 등 교육 사업을 비롯해 태권도 수련생의 동기 부여와 소통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회, 행사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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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14개 국가협회와 사무소 설치 기본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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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5일 개막
- 2022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동국일보] 3년 만에 관중을 맞이하는 국제여자테니스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십정동 열우물경기장에서 ‘2022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 투어대회’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연속으로 대회개최가 취소됐었다. 그러나 시와 인천테니스협회가 일상회복과 테니스 스포츠 발전을 위해 올해는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세계 각국 여자 테니스 선수들이 인천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복식전 등 총 2개의 부문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각 경기는 3세트 매치로 진행된다. 그랜드슬램대회와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의 대회로, 총 상금은 2만5천 달러(한화 약 3천1백만 원)이고,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고, 세계 각국 여자 테니스 선수들의 기량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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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TF 인천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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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대표팀, 포르투갈 4개국 친선대회 참가
- 19세 대표팀[동국일보] 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다. 한국은 10일 포르투갈, 12일 체코, 14일 노르웨이와 차례로 대결한다. 선수 24명으로 구성된 U-19 대표팀은 4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내년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U-19 대표팀은 올하반기에 AFC U-20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U-19 대표팀은 세차례 공식 경기를 치렀다. 지난 3월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U-19 대표팀 방한 경기에서 5-1로 승리했고, 4월 베트남 원정으로 치러진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대결에서는 1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남자 U-19 대표팀 2차 국외훈련 선수명단(총 24명, 6월 4~16일, 포르투갈 리스본) GK : 이승환(포항스틸러스) 조민규(상지대) 김정훈(수원삼성) DF : 황인택(수원삼성) 이찬욱(경남FC) 김동섭(명지대) 이규백(포항스틸러스) 박준영(서울이랜드) 최석현(단국대)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 유승현(부천FC) MF :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김경환(한양대) 이승원(단국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안지만(FC서울) 강상윤(전북현대) FW : 김태욱(경희대) 정종훈(광주FC) 김용학(포르티모넨스, 포르투갈) 이현준(부산아이파크) 이영준(수원FC) 성진영(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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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02’, ‘기억해 YOU’... A매치 4경기 카드섹션 문구 공개
- A매치 4경기 카드섹션 문구[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2일부터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에서 관중들이 펼쳐보일 카드섹션 문구를 1일 공개했다. 먼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관중석 3면을 카드섹션으로 채우기로 했다. 본부석 건너편 동쪽 스탠드에 새겨질 메인 문구는 ‘AGAIN 2002’로 정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16강전 이탈리아와의 경기때 ‘붉은악마’가 선보였던 카드섹션 ‘AGAIN 1966’을 응용했다. 북쪽 스탠드에는 태극기를, 남쪽 스탠드에는 2002년 당시의 응원 T셔츠 슬로건 ‘Be the Reds!’에서 따온 ‘We, the Reds!’를 보조 문구로 새기기로 했다. 카드섹션 종이 부착을 위해 축구팬 1백여명이 1일 오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작업에 들어갔다.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경영본부장은 “2002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당시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열정, 국민들의 뜨거웠던 응원 열기를 다시 한번 보여주자는 각오와 소망을 AGAIN 2002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역시 2002년이 마지막으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의미있는 해이기에 친선경기의 상대팀을 배려한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현충일인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칠레전은 ‘기억해 YOU’를 문구로 선정했다. 다음날인 7일이 사망 1주기가 되는 유상철과 3년전 유명을 달리한 핌 베어벡 2002년 대표팀 수석코치를 비롯, 한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다 세상을 떠난 축구인들과 모든 순국선열을 YOU로 지칭해 추모하는 뜻을 담았다, 아울러 2002년의 영광에 앞서 월드컵에 도전했던 수많은 태극전사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대한축구협회는 설명했다. 10일 수원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 문구는 ‘GO! KOR 22!’다. 경기 날짜가 2002년 월드컵 미국전과 같은 6월 10일임을 감안해, 당시 ‘붉은악마’의 카드섹션 문구 ‘GO! KOR 16!’에서 따왔다. 그때는 16강 진출을 염원하며 만든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향해 나아가자는 뜻에서 22로 바꿨다.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이집트전의 카드섹션 문구는 ‘우리 다시 함께’로 정했다. “2002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4강 위업을 이루어낸 것처럼, 이번에도 다시 한마음으로 뭉쳐 카타르 월드컵 등 각종 대회에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자는 의미”라고 대한축구협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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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하면 1인당 1억+∝...KFA, 카타르 월드컵 포상금 기준 발표
-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태극전사들 [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할 태극전사들의 포상급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지급 기준에 의하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는 23명의 선수들은 참가에 따른 기본 포상금 1인당 2천만원 외에, 승리시 3천만원, 무승부시에는 1천만원씩을 균등하게 받게 된다. 또 16강 진출시에는 추가로 1인당 1억원, 8강 진출시에는 2억원씩을 더 받을 수 있다. 이로써 16강에 진출할 경우 선수들에게 지급하는 포상금 총액는 최대 48억원에 이르고, 8강 진출시에는 78억원에 달한다. 이 금액은 지급 기준만으로 하면 역대 축구대표팀의 국제 대회 참가 사상 가장 많은 액수다. 벤투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의 포상금은 선임 당시 계약에 따라 별도 지급하게 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통과에 따른 포상금으로 총 33억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최종예선 10경기에 참가했던 선수 총 30명이며, 기여도에 따라 1억원, 8천만원, 6천만원, 4천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코칭 스태프는 위 금액과 별개로 계약에 따라 지급한다. 이사회에서는 또 국내 축구장의 인조잔디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인조잔디 인증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증을 원하는 인조잔디 제조업체가 신청을 하면 협회는 외부 시험기관에 의뢰해 공정 및 제품 검사를 실시한 후, 협회 인증위원회가 등급별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또 축구장을 관리하는 경기장 측에서 도 새로 포설한 인조잔디에 대해 협회에 인증 신청을 하면 같은 절차를 거쳐 경기장별로 등급을 매기게 된다. 협회는 인증제도가 정착되면 경기가 열리는 인조잔디 등급에 따라 대회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임 결과도 보고됐다. 김판곤 위원장의 사임으로 공석이었던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에는 이용수(63) 현 협회 부회장이 위촉됐다. 이용수 신임 위원장은 2002 월드컵 당시 협회 기술위원장을 맡아 대표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으며, 2014년 ~ 2017년에도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용수 부회장이 겸임하고 있던 기술발전위원장에는 미하엘 뮐러(57) 협회 전임 강사가 선임됐다. 독일 출신의 미하엘 뮐러는 지난 2018년 대한축구협회의 지도자 강사로 영입돼 한국에 왔다. 그해 10월에 기술발전위원장에 위촉돼 2020년까지 활동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번째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장 선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0여명의 후보군과 접촉해 검증 작업을 했고, 최종적으로 3명을 추린 끝에 이용수 위원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말하고, “축구 전반에 대한 높은 식견과 다년간의 해당 직책 경험, 국제 감각과 원만한 소통 능력을 가진 분이어서 카타르 월드컵 본선 등 각종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우리 대표팀을 위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하엘 뮐러 신임 기술발전위원장 역시 한국에서 업무를 시작한 이후,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도자 교육 분야에서 그 능력과 성과가 충분히 인정돼 훌륭히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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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하면 1인당 1억+∝...KFA, 카타르 월드컵 포상금 기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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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채리티 오픈] 결과 및 최경주, 박찬호, 박지은, 윤석민, 박상현, 김한별, 이보미, 김한별 인터뷰
- 최경주, 박찬호, 박지은, 윤석민, 박상현, 김한별, 이보미, 김한별[동국일보] [참가 선수 인터뷰] - 윤석민 :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레전드 골프 선수들과 함께 재밌고 즐겁게 쳤다. 결과 또한 이겨서 만족한다. - 박지은 :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을 준비하는 1달 동안 행복했다. 최경주 선수와 처음 경기했다. 전설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레전드 다운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다. 파트너인 윤석민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운드 하는 동안 샷을 할 때 자신감 있게 하라고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16번홀(파5)에서는 윤석민 선수가 두 번째 샷을 나무 근처로 보내 오랜만에 내가 트러블 샷을 구사하며 위기를 탈출하기도 했다. (웃음) - 최경주 :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한국에서 흔치 않은 행사다. 본 대회의 목적은 총상금 3천만 원을 보호 종료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의미의 행사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 경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모두 각 분야의 전문가라서 그런지 ‘집중하면 다르다’라는 것이다. 파트너인 박찬호 선수와 즐겁게 경기했다. 난도가 높은 샷도 잘 구사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웃음) 2023년에도 본 행사가 진행된다면 박찬호 선수와 함께 팀을 이루고 싶다. - 박찬호 : 뜻 깊은 라운드였다. 또한 매 라운드 매 홀 같은 팀인 최경주 선수가 옆에서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긴장도 됐다. 최경주 선수가 몇 번 가르침을 주기도 했는데 내가 골프를 배우고 나서 해보지 않은 것이다. (웃음) 그래서 계속 실수가 나왔다. 예를 들면 ‘이 위치에서 약 50야드 정도 거리의 페이드샷을 구사해보라’고 하셨다. 깜짝 놀랐다. (웃음) 팬들과 가족들에게 이야기할 거리가 많이 생긴 것 같다. 또한 KLPGA 스타 선수들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함께한다는 것에서 훌륭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 박상현 :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주최사 SK텔레콤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오늘 하루 정말 행복했다. 그동안 대회 코스를 돌면 페어웨이와 그린, 핀만 봤었는데 오늘은 한라산, 바다, 날아다니는 새 등 전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웃음) - 김한별 : 선배 선수들 그리고 야구계의 스타 선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실수도 많았지만 함께 경기하는 선배 선수들이 격려를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가하고 싶다. - 이보미 : 버디 없이 이겼다. (웃음) 상대 편인 박상현, 김한별의 플레이에 감탄하면서 경기했다. ‘SK텔레콤 오픈 2022’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이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우리 선수들도 이러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 김하늘 :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선수 중 유일하게 은퇴한 선수였다. 오랜만에 현역 선수들과 함께 경기해 영광이었다. 좋은 샷은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역 선수들의 멋진 샷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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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채리티 오픈] 결과 및 최경주, 박찬호, 박지은, 윤석민, 박상현, 김한별, 이보미, 김한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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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석,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정상 등극…2개 대회 연속 우승
- 박노석,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정상 등극[동국일보] 박노석(55.케이엠제약)이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노석은 30일과 31일까지 양일간 충남 서산 소재 서산수CC 서산, 산수코스(파72. 6,8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작성한 박노석은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박성필(51)에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 2승이자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가장 최근 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1년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과 ‘제9회 KPGA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이영기(55)다. 경기 후 박노석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메인 스폰서인 케이엠제약이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해 더욱 기분이 좋다”며 “이번 대회 코스에서 플레이 경험이 많아 익숙하고 자신이 있었다.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서 시니어 무대 첫 승을 거둔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케이엠제약의 강일모 회장님이다.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로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시고 계신다”며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니 앞으로 남은 대회서는 ‘즐기는 골프’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통산 7승(국내 6승, 아시안투어 1승)의 박노석은 1994년 ‘명출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린 뒤 1997년 ‘SK텔레콤 클래식’, ‘제3회 슈페리어 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그 해 아시안투어 ‘필립모리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2000년 ‘제43회 랭스필드컵 KPGA 선수권대회’, 2003년 ‘삼성증권배 제46회 KPGA 선수권대회’, 2004년 ‘’JU그룹 오픈 골프대회’, 2005년 ‘에머슨퍼시픽그룹 오픈’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니어 투어 입성 이후 2018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골프존 채리티 제23회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 2020년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서 준우승만 3번 기록했던 박노석은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서 기록한 생애 첫 시니어 무대 우승의 기세를 이번 대회 우승까지 이어갔다. 박성필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신광철(51), 이성두(54), 김종덕(61)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PGA 챔피언스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된 케이엠제약㈜(대표이사 강일모)은 글로벌 생활 뷰티 전문기업으로 필수 소비재인 구강용품과 화장품, 각종 생활용품 등 폭넓은 제품군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으며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종합 생활용품 회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갖고 제품개발과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케이엠제약은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노석, 전태현(55), 박영수(53) 등을 포함해 박성국(34), 김민준(32), 이대한(32), 김건하(30) 등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2022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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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석,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정상 등극…2개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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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정상급, 예선 1위 통과… 총 8명 본 대회 출전권 획득
-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동국일보] 31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048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예선전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정상급은 “샷부터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다 잘됐다. 특히 약 3~5m 거리 정도의 퍼트감이 좋아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며 “본 대회 1차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에 성공한 뒤에는 TOP10 진입을 노려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정상급은 2015년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하며 투어에 데뷔했으나 이후 뚜렷한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2021년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공동 17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17년에는 당시 2부투어인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2017 5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고 이번 시즌에도 ‘KPGA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6개 대회에 나섰고 5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최고 성적은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의 공동 5위다. 정상급의 뒤를 이어 김수겸(26), 박준혁(27), 박준하(21)가 4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위치했고 서명재(31), 김병진(26), 박상태(31), 안백준(34)이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해 상위 8명까지 주어지는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는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048야드)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을 10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증액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로 65회 째를 맞이하는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서는 ‘디펜딩 챔피언’ 서요섭(26.DB손해보험)을 포함해 총 15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프로골프의 전설’ 최경주(52.SK텔레콤), 2020년 본 대회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경주가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것은 1998년 ‘아스트라컵 제41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 이후 24년만이다.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3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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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정상급, 예선 1위 통과… 총 8명 본 대회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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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2 롯데 오픈
- [PREVIEW] 2022 롯데 오픈[동국일보] 2022시즌 아홉 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2일(목)부터 6월 5일(일)까지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20년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10년 동안 개최되어 온 본 대회는 지난해부터 ‘롯데 오픈’으로 대회명을 바꾸면서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에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던 본 대회는 롯데가 후원하는 대회로 발돋움했고,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지난해까지 한국여자오픈이 열리던 명문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되면서 완벽하게 새로운 대회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롯데 오픈’은 매년 극적인 승부가 펼쳐져 왔는데, 역대 챔피언을 살펴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가장 먼저, 대회 초대 우승자인 유소연(32,메디힐) 이후, 정혜진(35), 김보경(36), 백규정(27), 이정민(30,한화큐셀)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6년에는 예선전을 거쳐 대회에 출전한 박성원(29)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2017년에는 이제는 은퇴한 김지현2(31)가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4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8년에는 조정민(28)이 23언더파를 몰아치며 KLPGA투어의 54홀 최소 스트로크 기록 경신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에는 김보아(27,넥시스)가 1타 차의 아슬아슬한 명승부를 연출해내며 통산 2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올스타전을 방불케 하는 수많은 우승 후보가 출전했는데, 김세영(29,메디힐)과 김효주(27,롯데)가 연장까지 가는 끝에 김효주가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고, ‘롯데 오픈’으로 변경돼 처음 진행된 지난해에도 장하나(30,비씨카드)가 연장에서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을 제압하며 ‘롯데 오픈’의 첫 트로피를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이렇듯 매년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인 ‘롯데 오픈’의 두 번째 왕좌에 도전하기 위해 올해 역시 주요 선수들이 모두 나서 골프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먼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다. 장하나는 “지난주부터 감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타이틀 방어에 대한 욕심보다는, 보통의 대회라는 생각으로 부담을 덜고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작년에 우승했던 코스와 동일하기 때문에, 올해 달라진 점들을 빠르게 캐치해서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는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직전 대회로 열린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정윤지(22,NH투자증권)는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우승의 물꼬를 튼 정윤지는 “작년에 이 대회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는데, 올해는 컨디션과 경기력이 올라오는 상황이라서 기대가 조금 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지난주 우승은 잊고 최대한 새로운 경기라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지는 “정규투어에 입성하고 지금까지 매년 목표가 우승이었다. 지난주 우승을 하면서 목표를 이뤄 만족하지만, 이제는 그 보다 더 높은 곳을 봐야할 것 같다. 새롭게 세운 2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겸손하지만 강한 다짐을 밝혔다. 타이틀 방어전을 치룰 장하나와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정윤지의 도전에 맞설 다른 우승 후보들도 만만치 않다.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서 우승 시계를 다시 작동시킨 박민지(24,NH투자증권)를 필두로, 올 시즌 1승씩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조아연(22,동부건설), 홍정민(20,CJ온스타일)이 시즌 첫 다승자가 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또, 우승은 없지만 매 대회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이가영(23,NH투자증권), 이채은2(23,안강건설), 지한솔(26,동부건설), 김수지(26,동부건설) 등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수걸이 우승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주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지한솔의 감이 매서워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수많은 우승 후보들이 즐비하는 이번 대회에 출전을 앞둔 롯데 소속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이소영(25)과 하민송(26)은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주최사 후원 선수 우승’ 타이틀을 노린다. 신인상을 놓고 펼쳐지는 루키들의 대결도 흥미롭다. 이예원(19,KB금융그룹)이 879포인트를 모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771포인트를 모은 마다솜(23,큐캐피탈파트너스)이 이예원의 뒤를 바짝 쫓고 있고, 권서연(21,우리금융그룹), 손예빈(20,나이키), 윤이나(19,하이트진로) 등도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됐다. 롯데 오픈은 지난 2012년부터 예선전을 통해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골프팬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역시 ‘ROAD TO LOTTE OPEN’을 부제로 한 예선전이 지난 5월 열리면서, 본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3명이 결정돼 눈길을 끌었다. 프로 1위로 예선전을 통과한 김가영(20)을 비롯해 이혜원2(22)와 문채림(22), 최수비(28) 등 총 16명의 프로가 ‘2022 롯데 오픈’ 출전을 앞뒀고, 아마추어는 박서진(14), 조이안(18), 그리고 서교림(16)이 본 대회 티켓을 손에 넣어 신데렐라가 될 기회를 잡았다. 특히 조이안의 경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전을 확정하며 더욱 발전한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2022 롯데 오픈’은 대회명이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갤러리를 맞이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쳐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골프 팬들의 구미를 당기는 것은 바로 국내 골프 대회 최초로 경기 중 환호와 응원이 가능한 ‘롯데플레저홀(LOTTE PLEASURE HOLE)’이다. KLPGA와 롯데는 정형화된 골프 관람 문화를 탈피하고 골프 팬들에 색다른 갤러리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U.S.A(OUT) 코스 7번 홀을 이벤트 홀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해당 홀에서는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동안 음악이 흘러나오며, 맥주를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홀에서 버디가 나올 경우 해당 선수의 사인 기념품을 제공하며, 10번째~ 50번째까지 버디가 발생할 경우 기프트 건을 쏘아 현장 갤러리에게 3백만 원 상당의 한샘 가구 구매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플레저홀’을 통해 이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롯데 오픈’이 PGA투어의 ‘WM 피닉스오픈’처럼 골프 해방구로써 골프 팬들의 뇌리 속에 각인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와 경품도 풍성하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 후원사들이 현장에 마련된 갤러리 존을 가득 메워 갤러리들의 편의를 책임질 예정이며,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 골프장갑, 볼마커, 썬패치 등 인기 아이템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최종라운드가 종료되면 현장 추첨을 통해 5백만 원 상당의 한샘 가구 구매 교환권부터 벨트, 사인 모자, 골프단 우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는 만큼, 주최사 롯데에서는 메타버스에도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 속 구현된 ‘켈피하우스’에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컨퍼런스홀 등이 구성됐고, 대회 홍보관, 선수 응원 게시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LPGA 대회를 간접 경험할 수 있으며, KLPGA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켈피티비’의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일에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5인(박민지, 박현경, 이소영, 조아연, 장하나)과 함께 메타버스 팬미팅을 갖는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 뿐만 아니라 롯데는 출전 선수들에게도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KLPGA와 LPGA 대회를 10년간 주최하면서 롯데 골프단까지 후원하며 한국 여자 골프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주최사 롯데는 ‘롯데 오픈’과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국내 선수가 LPGA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우승자에게는 ‘2022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REMEMBER 67’ 이벤트도 지난해에 이어 진행한다. 그룹 창립년도 1967년을 기념하여 대회 기간 각 라운드 67타 미만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지상 123층의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 시그니엘 2박 숙박권(100만원 상당)’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 상당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이용권이 제공되며, 7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3천5백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가 걸려 선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골프대회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기 위해 다양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된다. 10번 홀 페어웨이에 페인팅 되어 있는 롯데 슬로건 “오늘은 새롭게, 내일은 이롭게 롯데” 존에서는 선수들의 티 샷이 해당 존에 안착될 때마다 50만원이 적립되며, 최대 2천만원의 기부금을 대회 종료 후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1, 2라운드 입장권 가격은 1만 원이며,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2만 원이다. 6월 2일(목)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본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LG유플러스, 올레TV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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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2 롯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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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의 인기 게임 ‘픽골프’, 네이버 N골프와 함께 ‘픽N골프’로 재탄생
- 픽N골프[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팬들을 위해 지난 시즌 제작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온라인 게임 ‘픽골프’가 네이버 N골프와 함께 하는 ‘픽N골프’로 돌아왔다. ‘픽N골프’의 원조이자 KLPGT가 자체 개발한 ‘픽골프’는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를 선택하여 마이 구단을 만들고 다른 골프 팬이 구성한 구단과 대결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픽골프’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회장을 찾기 어려운 골프 팬들이 게임을 통해 선수들의 플레이를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난해에는 KLPGA 홈페이지에서만 운영을 했음에도 무려 2천여 명 이상의 골프 팬들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골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최근 상황과 함께 ‘픽골프’의 흥행이 맞물리면서 KLPGA의 ‘픽골프’는 올 시즌부터 네이버 N골프와 함께 진행하게 됐고, ‘픽N골프’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해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게임 참여 방법은 지난해와 조금 달라졌지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대회 시작 전 각 픽 그룹에서 선발선수 4명과 와일드카드 선수 2명을 선택한다. 최종 선택한 선수 6명의 기록과 포인트를 확인하면서 해당 주에 펼쳐지고 있는 KLPGA 대회를 즐기면 된다. 각 라운드가 종료된 이후 선수 기록을 확인하여 와일드카드 선수를 선발선수와 교체할 수 있다. ‘픽N골프’ 참여자를 위한 선물도 달라졌다. 대회마다 네이버페이 5백만 포인트가 총상금으로 내걸렸고, 대회 최종 포인트가 우수한 참여자에게 네이버페이를 준다. 이와 함께 대회별로 다양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라 KLPGA 투어를 챙겨보는 골프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함께 ‘픽N골프’를 운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골프 팬들에게 ‘픽N골프’를 알리고, KLPGA 투어를 즐기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하면서 “많은 분들께서 ‘픽N골프’와 함께 KLPGA 투어를 즐겨 주시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힘줘 말했다. 네이버 N골프와 함께 새롭게 태어난 ‘픽N골프’는 금주 열리는 ‘롯데 오픈’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N골프 사이트의 ‘픽N골프’ 아이콘이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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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T의 인기 게임 ‘픽골프’, 네이버 N골프와 함께 ‘픽N골프’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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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2] 관전 포인트
- SK텔레콤 오픈 2022[동국일보] [올해로 25회 째 맞이] 2022 시즌 25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회 열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으로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 동, 서코스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제주도에서 대회가 펼쳐진다. 제주도로 대회 개최 장소를 옮기며 친환경 대회 만들기를 선도한 본 대회의 주최사 SK텔레콤은 올해도 친환경 대회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스포츠 ESG 확대에 힘 쏟을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는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해 총 14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 최경주, 20번째 출전] ‘한국프로골프의 맏형’ 최경주(52.SK텔레콤)가 ‘SK텔레콤 오픈 2022’를 통해 이번 시즌 첫 국내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에서 2003년, 2005년, 2008년 대회까지 총 3회 우승을 하며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다 출전자다. 최경주는 지난 24년간 대회가 열리는 동안 19회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SK텔레콤 오픈’ 20회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2021년 대회에서는 선수가 아닌 대회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나섰다. 또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SK텔레콤 오픈’에 나서 매년 컷통과에 성공했다. 12년 연속 컷통과는 본 대회 최다 연속 컷통과 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최경주는 ‘SK텔레콤 오픈 2022’에 이어 다음 달 9일부터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열리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까지 2주 연속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최진호, 최경주의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 도전” ] 2015년과 2017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진호(38.COWELL)는 본 대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최다 우승 기록은 최경주의 3회다. 올해 최진호는 총 4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서 컷통과했고 최고 성적은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의 공동 8위다. 최진호는 2017년 ‘SK텔레콤 오픈’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2009년 대회서 우승한 박상현(39.동아제약), 2012년 대회 우승자 김비오(32.호반건설), 2014년 대회서 우승한 김승혁(36.금강주택), 2016년 대회 우승자 이상희(30.무궁화신탁), 2018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권성열(36.BRIC), 2019년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 등 역대 챔피언들도 두 번째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디펜딩 챔피언’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해외투어 일정으로 인해 불참한다. [김한별, ‘메인 스폰서’ 대회서 시즌 첫 승 도전] 통산 3승의 김한별(26.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김한별은 올해 총 5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6위다. 김한별은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다. 2022 시즌 목표가 본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인 만큼 경기력이나 컨디션 모두 ‘SK텔레콤 오픈’에 맞춰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며 “항상 큰 도움을 주고 계시는 메인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 2020년과 2021년까지 2년 연속 투어에서 우승을 했는데 ‘SK텔레콤 오픈 2022’ 우승으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고 싶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2019년 투어에 입성한 김한별은 그동안 ‘SK텔레콤 오픈’에 총 2차례 출전했으며 2019년에는 컷탈락, 2021년에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여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DB손해보험 소속의 문도엽(31)으로 DB손해보험이 주최하는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김성현, PGA투어 진출 확정 ‘축포’ 쏠까?] 2022~2023 시즌 PGA투어 진출을 확정 지은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이 ‘SK텔레콤 오픈 2022’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021년 7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 이후 약 10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나선다. 김성현의 ‘SK텔레콤 오픈’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그 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낸 바 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선수권대회’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후 PGA투어 2부투어격인 ‘콘페리투어’로 진출했고 ‘레이크 찰스 챔피언십’,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 준우승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2022~2023 시즌 PGA투어 진출권을 획득했다. 김성현은 “그동안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신 팬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보이는 만큼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현도 다음 달 9일부터 경남 양산의 에이원CC에서 펼쳐지는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까지 2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SK텔레콤 오픈’의 각종 기록 소개] 앞서 언급했듯이 ‘SK텔레콤 오픈’의 최다 우승 기록(3회), 최다 출전자(20회), 최다 연속 컷통과(12년 연속) 기록의 주인공은 최경주다. 최다 타수 차 우승은 2007년 대회서 배상문(36.키움증권)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공동 2위에 6타 차 우승을 거뒀다. 역대 ‘SK텔레콤 오픈’에서 연장전은 1999년, 2001년, 2003년, 2018년 대회까지 총 네 차례 열렸으며 특히 2001년 대회서는 무려 일곱 번째 홀까지 가는 연장 승부가 진행됐다. 당시 위창수(50), 사이먼 예이츠(52.스코틀랜드), 강욱순(56)이 나흘간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사이먼 예이츠가 다섯 번째 홀에서 패했고 위창수와 강욱순이 연장 일곱 번째 홀까지 승부를 이어갔으며 위창수가 최종 승리자가 됐다. 한편 ‘SK텔레콤 오픈 2022’가 열리는 핀크스GC의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로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39)이 수립했다. 김창윤의 62타는 본 대회 18홀 최저타수 기록이기도 하다. 본 대회 72홀 최다 언더파 및 최저타수 우승의 주인공은 최광수(62)와 최진호다. 최광수는 1998년 대회 우승 당시, 최진호는 2017년 우승 당시 각각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냈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준우승자는 김경태(36.신한금융그룹)와 강욱순으로 김경태는 두 선수 모두 3회 씩 준우승을 기록했다. 강욱순은 1998년, 2001년, 2013년 대회서 준우승, 김경태는 2011년, 2014년, 2016년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오픈’에서 아마추어가 거둔 최고 성적은 2위로 당시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김백준(20)이 기록했다. 김백준은 올해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했다. ‘SK텔레콤 오픈’에서 홀인원은 총 10회 나왔다. 특히 인천 중구의 스카이72GC에서 열린 2016년 대회 2라운드에서는 당시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출전했던 허인회(35.금강주택)가 캐디없이 혼자 백을 메고 경기하다 8번홀에서 홀인원을 해 큰 이슈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대회서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매 라운드 1개씩 총 4개의 홀인원이 탄생하기도 했다. 알바트로스는 단 1회 나왔으며 핀크스GC에서 열린 2013년 본 대회 3라운드에서 아마추어로 출전한 김남훈(28)이 10번홀(파5)에서 작성했다. 김남훈은 2013년 대회 2라운드 6번홀부터 13번홀까지 8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바 있다. 이는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이다. [SK텔레콤 오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예정]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2’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개막 하루 전인 1일에는 최경주, 김한별, 박상현 등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여자 골프 스타’ 박지은(43), 이보미(34), 김하늘(34) 그리고 야구 선수 출신인 박찬호(49.A), 윤석민(36.A)이 참가하는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이 열린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의 총상금은 3천만 원으로 전액 보호종료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기부된다. 2021년 처음 시작된 ‘SK텔레콤 오픈’의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동행 : 함께하는 첫 발걸음’도 2년 연속으로 진행되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총 31명의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대회 운영요원으로 나선다. 또한 ‘SK텔레콤 오픈 2022’에서는 2018년과 2019년 ‘SK텔레콤 오픈’에서 실시한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 참가했던 유소년 선수들이 당시 함께 라운드했던 최경주와 재회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2019년 국가대표 신분으로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 참가한 2021년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자 김동은(25.캘러웨이), 2019년 중학생 유망주로 참가한 안해천(16)이 그 주인공이다.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안해천은 주최사의 추천으로 본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적용해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 선사] ‘SK텔레콤 오픈 2022’의 주최사인 SK텔레콤은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적용, 시청자들과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SK텔레콤 오픈’은 매년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접목해 AI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생중계와 같은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해오며 스포츠와 ICT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홈쇼핑 등에서 볼 수 있던 실시간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인 플러스바 기술이 국내 최초로 스포츠 중계에 적용된다. 또한 SK텔레콤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ifland)’에서 대회를 중계하는 등 골프 팬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AI 자율 주행 로봇인 ‘뉴비’를 골프장에 도입해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뉴비는 이번 대회 기간 핀크스GC 곳곳을 자율 주행하며 갤러리와 선수들이 뉴비에게 다가갈 경우 이를 인식해 몸체에 적재해둔 물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2022 시즌 관전 포인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양지호,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지난주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투어 15년차’ 양지호(33)는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작성한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이다. “5개 대회만에 바뀐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시즌 초반 ‘혼전 양상’ :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종료 전까지 4개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박상현이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종료 후 박은신(32.하나금융그룹)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1위부터 10위 문경준(40.NH농협은행)까지 포인트 격차는 단 733.5포인트에 불과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120%)가 부여되는 본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의 순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박은신이 일본투어 출전으로 인해 ‘SK텔레콤 오픈 2022’에 불참한다. 따라서 대회 종료 후 새로운 선수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56.25포인트 차로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상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3위인 양지호를 비롯해 3개 대회 연속으로 TOP10에 진입하고 있는 제네시스 포인트 4위 김민규(21.CJ대한통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박성국(34.케이엠제약) 등의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향한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3개 대회 연속 ‘투어 첫 우승자’ 탄생] 한편 2022 시즌 세 번째 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부터 지난주 끝난 ‘KB금융 리브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 연속으로 투어 첫 우승자가 탄생하고 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신인 장희민(20.지벤트),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투어 13년차’ 박은신,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투어 15년차’ 양지호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장희민을 제외하고 4개 대회서 30대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베테랑들의 활약도 돋보이고 있다. [“CJ, ‘위믹스 구단 랭킹’ 7주 연속 1위… 2위 하나금융그룹, 3위 금강주택 거센 추격 ]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에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순위를 집계한 결과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9위 김민규(21)가 285포인트, 공동 19위 배용준(22)이 191.75포인트, 공동 40위 최승빈(21)이 66포인트, 정찬민(23)이 5포인트를 추가해 1547.75포인트를 얻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앞선 대회에 비해 1계단 오른 2위에 랭크돼며 선두 CJ를 거세게 추격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3위를 기록한 박은신(32)이 520포인트, 공동 40위 함정우와 한승수가 각각 66포인트를 기록하며 누적 8176.87포인트를 기록했다. 금강주택은 앞선 대회에 비해 1계단 하락한 3위에 위치했지만 선두와 불과 384.59포인트 차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금강주택 소속 선수는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참가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이 출전했다.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를 획득한 데 이어 공동 14위 옥태훈(24)이 227.2포인트, 공동 23위 최호성(49)이 160.6포인트, 공동 35위 허인회(35)가 95포인트, 김영웅(24), 이세진(21), 김승혁(36)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해 누적 8154.73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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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2022] 관전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