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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임성재 인터뷰
[동국일보] ● 임성재 인터뷰 - 마지막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했지만 5타를 줄이면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4)부터 출발을 했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아쉽게 3퍼트로 보기를 했다. 이 점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만족한다. 오늘은 중, 장거리 퍼트도 잘 됐다. 어제보다 스윙 컨디션도 좋다. 아침 일찍 경기를 시작하니 한결 낫다. (웃음)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던 것 같다. - 1라운드를 앞두고는 잠을 설쳤다고 이야기했다. 어제는 잘 잤는지? 푹 잤다.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시차도 컨디션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 - 1라운드에 이어 오늘도 많은 팬들이 경기를 관람했는데? 항상 큰 힘이 된다.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면 확실히 즐겁다. - 무빙데이로 돌입한다. 3, 4라운드 전략은? 2라운드 핀 위치도 1라운드에 비해 좀 어려웠다. 3, 4라운드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서서히 샷감도 돌아오고 있는 만큼 차분히 잘 경기하겠다. - 주말에는 임성재 선수 경기를 보러 오는 팬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갤러리가 많아도 어려움은 없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PGA투어에서도 많은 갤러리 속에서 여러 번 경기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 여러 소음도 많이 발생하겠지만 감수할 수 있다. (웃음) -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선수와 이정환 선수와 1, 2라운드 함께 경기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 (웃음) 이정환 선수는 예전에 1번 함께 경기한 적이 있다. 윤상필 선수와는 처음이다. 재밌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하고 즐기면서 경기했다. 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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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
[동국일보] 오늘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선수와 지도자 육성, 대표팀 운영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내 더 이상 오늘과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면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짓고, 계속 이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6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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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00% 즐기기
KLPGA 이벤트 부스[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25일(목),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자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 ▲ KLPGA의 세심한 대회 준비,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코스를 수놓은 빨간 띠, ‘KLPGA 로프’ KLPGT는 정규투어에 특색을 부여하고 ‘KLPGA 챔피언십’을 더욱 특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로프를 제작하고 코스 전체에 설치했다.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는 본 대회를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넘버원 KLPGA 멋진 플레이는 박수로, 응원은 마음으로’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와 선수들을 이어주는 로프를 특별하게 제작하여 ‘KLPGA 챔피언십’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KLPGT의 새로운 시도가 ‘KLPGA 챔피언십’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최초 공개된 KLPGA SUITE 라운지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됐다. 15번 홀 그린 뿐만 아니라 14, 16번 홀까지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와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KLPGA SUITE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이 가능하다. 1라운드에 총 50명이 라운지를 방문했는데, 라운지에 입장한 한 시즌권 소지 갤러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KLPGA SUITE 라운지가 정말 좋고 편하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편하게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현장에서 시즌권을 추가 구매하기도 했다. - 갤러리 플라자에서 만나는 KLPGA 이벤트 부스 KLPGT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 KLPGA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기에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또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하고 있다. - 문전성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팬사인회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도 매 라운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임희정(24,두산건설We’ve)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의 사인회가 진행됐고, 2라운드에는 김민별(20,하이트진로)과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KLPGA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됐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됐다. - 선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LED보드 올해는 히스토리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선수들이 티 샷을 할 때는 해당 선수의 프로필이 나오고, 티 샷을 하고 난 뒤에는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노출된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LPGA 캠페인 영상인 ‘갤러리 응원문화 매너모드 ON’을 통해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 갤러리 응원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크리스에프앤씨만의 화려하고 세련된 이벤트도 풍성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화려함으로 가득한 브랜드 시그니처 홀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이 화제다.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데, 6번 홀은 팬텀으로 꾸며졌고, 10번 홀은 파리게이츠, 14번 홀은 세인트 앤드류스, 16번 홀은 핑의 콘셉트로 꾸며졌다. 그리고 메이저 퀸이 탄생하게 될 18번 홀은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 가득 찼다. - 선수들을 위한 푸짐한 특별상 우승자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크리스에프앤씨 의류 상품권과 코지마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로라애슐리 침구&가구 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약 7천6백만 원 상당의 벤츠 EQB가 내걸렸다. - 갤러리 하면 선물이 펑펑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팬 사인존’도 마련되어 있다. 선수들은 스코어 접수후, 응원해준 갤러리에게 사인을 하며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 갤러리 편의를 위한 준비 갤러리의 휴식을 위한 갤러리 플라자도 큰 규모로 조성했다. KLPGA 홍보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협찬사 홍보부스 등이 설치됐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갤러리를 위한 약 1천 대가 수용 가능한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됐으며, 양주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또한 준비되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의 편의에도 신경썼다. 한편, 갤러리 티켓은 주중 1만 원, 주중 2만 원으로, 대회 공식 티켓사 ’티켓24’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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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R] 방신실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R] 방신실[동국일보] '장타여왕' 방신실이 미국 대회를 뛰고 귀국한 지 이틀 만에 출전한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첫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에 올랐다. 방신실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오른 방신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이틀 전에 귀국해 시차 적응이 안 돼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고 샷 실수도 없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신실은 미국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합계 1오버파 공동 40위를 기록하고 23일 귀국했다. 방신실은 "어제(24일) 연습 라운드를 했고, 오늘 1라운드를 치러 피곤하고 집중이 안 됐는데 최대한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했다"고 말했다. 방신실은 셰브론 챔피언십을 돌아보며 "메이저 대회라 코스 세팅이 어렵고, 핀 위치도 쉽지 않았다"면서 "다른 선수들은 비교적 안전한 공략을 하는데 저는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큰 실수도 나왔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기도 했던 방신실은 "이후 3, 4라운드는 날씨가 안 좋아서 잔여 경기도 했고, 컨디션도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3라운드 바로 앞 조에 넬리 코르다가 있어서 4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해보고 싶었지만 제가 타수를 잃어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미국 경험에 대해서는 "코스 상태나 연습 환경이 아주 좋아 좋은 환경에서 전지훈련을 다녀온 느낌"이라면서 "1라운드부터 계속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 한 조에서 경기했는데 코스 매니지먼트를 더 정교하게 해야겠다는 점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방신실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시원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8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방신실은 "작년 이 대회에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기 오자마자 좋은 기억이 많이 났고, 자신감도 생긴 만큼 남은 라운드도 최선을 다해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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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대표팀, 친선대회 1차전서 이탈리아에 2-1 승리
U-15 대표팀이 친선대회서 이탈리아에 2-1로 승리했다. 사진은 상대 선수로부터 볼을 지켜내고 있는 최재혁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승리했다. 25일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U-15 대표팀을 2-1로 꺾었다. 후반 6분 김지우(부산아이파크 U15)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이후 실점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 서사무엘(백마중)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U-15 대표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김현준 전임지도자가 맡고 있다. 경기는 전후반 35분씩 총 70분 경기로 치러졌다. 양 팀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0의 균형은 후반전 이른 시간 깨졌다. 후반 6분 상대 골킥 상황에서 김지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재빠르게 공을 낚아챘다. 김지우는 직접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해 수비 3명을 따돌린 뒤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탈리아가 후반 31분 동점골을 득점해 무승부로 마무리되는 듯 했던 경기는 종료 직전 극전인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이탈리아의 역습을 끊어낸 최재혁(강원FC U15)이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공을 투입했고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이어진 혼전 상황에서 조중원(인천유나이티드 U15)의 하프 발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를 문전에 있던 서사무엘이 빠르게 달려들어 밀어 넣으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한국,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사우디, 체코, 아일랜드, UAE, 북마케도니아, 오스트리아, 웨일스, 노르웨이까지 총 12팀이 참가한다. 3팀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이후 순위결정전 형식으로 2경기를 더 치러 모든 팀이 총 4경기를 치른다.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26일 루마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1차전 한국 2-1 이탈리아 득점: 김지우(후6) 서사무엘(후35+4, 이상 한국) 사무엘레 피사티(후31, 이탈리아) 출전선수: 김건호(GK), 최재혁, 태도윤, 강무성, 최민준, 문지환(후19 조중원), 안주완, 진준호(후19 이인우), 박도현(HT 서사무엘), 김지우(후23 백건), 이진혁(후19 안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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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표팀, 승부차기 끝 인도네시아에 패배
‘변준수 선발’ 올림픽대표팀, 인도네시아전 선발명단[동국일보]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0-11로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이 9회에서 멈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변칙적인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포백을 기반으로 한 축구를 하며 2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8강행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치른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멤버를 대거 바꾸며 스리백을 내세웠다. 한국은 일본마저 1-0으로 물리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그렇기에 이날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는 조별리그 1,2차전과 유사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다시 가동할 것으로 보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는 달랐다. 포메이션은 일본전과 같은 3-4-3 시스템이었고, 일부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더불어 1,2차전에서 꾸준히 기용됐던 공격수 이영준, 미드필더 강상윤, 골키퍼 김정훈은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에는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고, 양 측면은 엄지성(광주FC)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나섰다. 중원은 이태석(FC서울)-김동진(포항스틸러스)-백상훈(FC서울)-황재원(대구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 이강희(경남FC), 변준수(광주FC)가 맡았다. 그리고 일본전에 나섰던 백종범(FC서울)이 다시 한번 낙점을 받아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10분도 채 되지 않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이 무산돼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8분 이강희가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으나 직전 상황에서 한국 선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노골이 됐다. 아쉬운 기회를 놓친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했다. 인도네시아의 라파엘 스트라이크가 아크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골키퍼 백종범이 몸을 날렸지만 코스가 워낙 절묘해 막을 수 없었다. 한 골 차로 뒤진 한국은 전반 32분에 추가골을 내줄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인도네시아의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동료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다행히도 이는 빗맞으며 골대 밖으로 나갔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45분 행운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홍시후가 올려준 크로스를 엄지성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이 공이 인도네시아 코망 테구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한국은 동점골을 넣은 지 3분 만에 우리 진영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범하며 라파엘 스트라이크에게 또 한 골을 내주고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황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조별리그서 3골을 기록한 공격수 이영준을 비롯해 정상빈과 강상윤이 들어갔다. 더불어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교체 이후 한국이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기다리던 만회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인도네시아가 날카로운 역습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이영준이 후반 25분 저스틴 허브너의 발을 밟으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처음에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냈으나 비디오판독 이후 이영준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 보였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나머지 10명의 선수가 투혼을 불살랐다. 그리고 기적 같은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정상빈이 홍윤상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2를 만들었다. 이후 골 여부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이뤄지며 가슴을 졸여야 했으나 다행히 그대로 골이 인정됐다. 하지만 한국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황 감독이 후반 추가시간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하고 말았다. 결국 2-2로 비긴 채 연장전에 돌입하긴 했으나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한국은 수적 열세 속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 5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서든데스로 들어갔다. 승부는 12번째 키커에서야 갈렸다. 한국 이강희가 찬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 아르한의 슛은 골문을 통과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 2(10 PSO 11)2 인도네시아 득점 : 정상빈(후39, 대한민국) 라파엘 스트라이크(2골, 전15, 전45+3) 코망 테구(전45, 자책골, 이상 인도네시아) 출전선수 : 백종범(GK), 조현택, 이강희, 변준수, 이태석(HT 강상윤), 김동진(HT 이영준), 백상훈, 황재원, 엄지성(후30 홍윤상), 강성진(후35 장시영, 연후1 김민우), 홍시후(HT 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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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동현 “치열한 U리그, 자기관리는 필수다”
- 성균관대 이동현[동국일보] 성균관대학교 이동현은 자기관리에 소홀하면 도태될 수 있다며 U리그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3권역 1라운드에서 성균관대가 한양대에 4-1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에서 웃었다. 성균관대는 전반 3분과 전반 40분 각각 이동현, 김민재의 골로 달아난데 이어 후반 17분 이동현, 후반 40분 송창훈이 다시 한 골씩 보태 한 골에 그친 한양대를 제압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이동현은 “어제를 포함해 그동안 선수단끼리 미팅을 정말 많이 했다. 준비했던 점들이 잘 나와서 뿌듯하다”며 “특히 우리가 수비 조직력을 비교적 못 맞춰서 수비에 신경 썼다. 물론 마지막에 한 골을 실점했지만 수비에서도 만족했던 경기다”라고 전했다.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이동현은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전반 3분 동료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후반 17분엔 환상적인 솔로 플레이 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격차를 벌렸다. 그는 “첫 번째 골은 평소 우리가 훈련했던 게 그대로 나온 장면이라 기쁘다. 컷백 상황을 많이 만들려 했고 (송)창훈이 형이 정확한 크로스를 보내준 덕분에 득점했다”며 “두 번째 득점에선 원래 직접 돌파할 생각이 없었다. 다만 수비가 잘 붙지 않아서 문전까지 드리블을 시도했고 슈팅까지 잘 맞았다. 돌파 당시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인 이동현은 광양제철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를 졸업하며 전남드래곤즈(K2) 유소년팀에서 초중고 생활을 보냈다. 지난해 전남드래곤즈 우선지명을 받은 후 올해 U리그 입성 2년차를 맞이한 이동현은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의 울타리를 벗어나 대학 리그에서 자기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현은 “전남드래곤즈에서 유소년 생활을 보낼 땐 아무래도 프로구단 소속이어서 선수들을 챙겨주는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성인이기 때문에 U리그에선 자기관리의 몫이 크다”라며 “힘든 점도 있지만 자기관리에 소홀하면 도태되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발전했다고 느끼고, 작년과 비교해 몸도 훨씬 가벼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좋아한다. 어느 상황에서든 공격적으로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슈팅과 돌파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첼시(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뛰었던 에당 아자르(은퇴)가 내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동현은 지금의 활약을 발판 삼아 먼 훗날 자신이 월드컵에서 뛰는 순간을 꿈꾸고 있다. 이동현은 “선수로서의 가장 큰 꿈은 월드컵에 출전하는 거다. 지금 당장에는 U리그 권역 우승과 왕중왕전 우승도 이루고 싶다. 이번 경기를 통해 첫 단추를 잘 끼웠는데 남은 일정도 잘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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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동현 “치열한 U리그, 자기관리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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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 녹색 옷을 즐겨 입는 이유는?
-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동국일보]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 패셔니스타(?)가 된 이유는 따로 있다. 본인도 팀의 상징인 녹색에 맞춰 옷을 입어 ‘원팀’을 만들려는 것이다. 지난 29일 한양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4 U리그1 3권역 1라운드에서 성균관대가 한양대에 4-1 승리를 거두며 개막전에서 웃었다. 성균관대는 전반 3분과 전반 40분 각각 이동현, 김민재의 골로 달아난데 이어 후반 17분 이동현, 후반 40분 송창훈이 다시 한 골씩 보태 한 골에 그친 한양대를 제압했다. 경기장에 들어서자 ‘녹색 모자-녹색 자켓-녹색 바지’를 트렌디하게 맞춰 입고 온 한 인물이 눈에 띄었는데, 다름 아닌 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패션 때문만은 아니었다. 김정찬 감독에게 녹색 옷을 맞춰 입고 온 이유를 묻자 그는 “성균관대의 팀 상징이 녹색이다. 나 역시 팀의 상징색인 녹색 옷을 맞춰 원팀으로서의 정신을 더욱 다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의 이러한 열정은 본인의 옷에만 투영되는 게 아니다. 그는 성균관대의 유니폼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선수들에게 보다 특별한 유니폼을 선물하고자 한다. 김정찬 감독은 “2년마다 유니폼을 새롭게 맞추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내가 디자인을 직접 한다”며 “올해가 유니폼을 새롭게 맞추는 시즌이라 오늘 경기는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경기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렇듯 김정찬 감독이 다방면에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건 바로 모교를 이끌고 있는 덕분이다. 2019년 성균관대 감독직에 부임한 그는 성균관대 출신답게 팀과 선수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김 감독에게 성균관대 축구부 부임 시기를 묻자 ‘1864일째(인터뷰 일자 기준)’ 수행 중이라며 정확한 기간까지 언급한 대답이 그의 애정을 증명해준다. 그는 “내가 성균관대 95학번이고 현재 우리 선수들은 신입생이 04학번이다.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잘 돕고 싶다”면서도 “축구에서뿐만이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많은 걸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우리 팀의 슬로건은 창의적이고 강인한 성균관대다. 경기를 지배하고 주도하는 축구를 펼쳐왔고 올해도 그 기조는 변함없다. 오늘 아침 경기장에 오기 전에도 단체 채팅방을 통해 선수들에게 슬로건을 다시 강조했다. 선수들 스스로가 행복하게 축구해야 하고 관중들에게도 감동을 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정찬 감독은 자신의 목표를 ‘대학 이상의 대학팀’을 만드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대학 무대에 처음 올 때 내 나름대로의 비전을 정해서 왔다. 여기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무대에 올라가지 못한 선수들이 오는 곳이 아니라 프로무대에 가기 위한 기반을 정립하는 곳이다”라며 “선수와 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균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 이상의 대학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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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정찬 감독이 녹색 옷을 즐겨 입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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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3R] 대전코레일, 화성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
- 대전코레일FC가 화성F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지난 시즌 대전코레일과 강릉시민축구단 간 경기 장면.[동국일보] 대전코레일FC(이하 대전코레일)가 화성FC(이하 화성)를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30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3라운드에서 대전코레일이 장동혁, 이창훈, 하재현의 골로 화성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개막 후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대전코레일(3승, 골득실 +4, 다득점 +5)은 경주한수원FC(3승, 골득실 +4, 다득점 +4)에 다득점에서 한 골 앞선 채 리그 1위에 올랐다. 올해 16팀이 참가하는 2024 K3리그는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순위를 가리며, 최하위 두 팀(16위, 15위)은 K4리그로 곧바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K4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와 치르는 승강결정전에 따라 잔류, 강등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코레일은 전반 19분 코너킥에서 장동혁이 가볍게 볼을 밀어 넣어 리드를 잡았지만 20분 뒤 임창석에 동점골을 내줬다.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중 대전코레일은 다시 한 번 세트피스로 도망가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 14분 손경환이 날카로운 프리킥을 처리했고, 이를 이창훈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경기 막판 하재현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경주한수원 역시 포천시민축구단을 2-0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이형경의 득점으로 앞서간 경주한수원은 2분 뒤 카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포천시민의 거센 추격이 이어졌지만 경주한수원은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김해시청축구단은 난타전 끝에 대구FC B팀에 3-2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정상규의 선제골로 앞서간 김해시청은 양준모, 권민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대구FC B팀은 김민섭과 김정현이 각각 만회골을 기록하며 동점까지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시흥시민축구단과 강릉시민축구단은 나란히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37분 여주FC 프라티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은 시흥시민은 후반전 리마, 까밀로, 조현도의 골로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강릉시민은 전반 9분 김정수의 선제골에 이어 손정민, 까레카가 각각 한 골씩 보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 오범석 감독이 부임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창원FC를 2-1로 누르고 첫 승을 기록했으며, FC목포와 양평FC는 각각 울산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을 1-0으로 꺾고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2024 K3리그 3라운드 경기 결과 # 3월 30일 대전코레일FC 3-1 화성FC FC목포 1-0 울산시민축구단 대구FC B팀 2-3 김해시청축구단 창원FC 1-2 파주시민축구단 # 3월 31일 여주FC 0-3 시흥시민축구단 양평FC 1-0 춘천시민축구단 부산교통공사축구단 0-3 강릉시민축구단 포천시민축구단 0-2 경주한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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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3R] 대전코레일, 화성 제압하고 개막 후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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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축구종합센터가 한국축구 발전의 큰 힘 될 것”
-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히딩크 감독이 현장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일보]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아 “내년 완공될 축구종합센터가 한국축구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봤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을 본 뒤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를 떠올렸다. “당시 김포공항은 상당히 작은 공항이었고, 대표팀 훈련은 미사리의 훈련장에서 했다”라며 “당시 파주NFC 공사현장에 간 적이 있었는데 사실 내 임기중에 그런 시설이 완공되리라고 믿지 못했지만, 2년 안에 파주NFC가 완공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한국인들의 근면성실함에 감동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역시 기간 내에 완성될 거라는 걸 의심치 않는다”라면서 “오늘날 한국이 FIFA랭킹 70위에서 출발해서 22위로 상승했는데 축구종합센터를 통해 20위 권 이내로 들어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멀지 않아 파주NFC 3배 규모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구종합센터의 윤곽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축구의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명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에 천안시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더욱 높은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동부건설 허상희 부회장은 “시공사로서 모든 역량, 노하우를 집중하겠다. 모든 공정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엄격한 안전관리를 약속하며 축구종합센터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중이다. 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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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축구종합센터가 한국축구 발전의 큰 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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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 단원 평정 실시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 단원이 시범 수행능력평가에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동국일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상근 단원에 대한 평정을 실시했다. 국기원은 지난해 상근 시범단의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현황 파악, 관계자 인터뷰, 유사 사례 수집 및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용 유연성 확보에 필요한 관련 규정(법령) 개정 추진을 비롯해 태권도 사범 채용시장 평균에 맞춘 임금 인상과 단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한 3단계 차등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 방안을 마련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임금 인상 및 차등 지급을 위해 29일 오전 10시부터 국기원 중앙수련장 및 강의실에서 단원 36명을 대상으로 ‘시범 수행능력평가’와 ‘면접’을 실시했다. 시범 수행능력평가는 기술 역량(뛰어차기, 가로회전차기, 세로회전차기, 딛고차기)과 개인 특기(신기술, 품새, 호신술, 위력격파 등 택 1)를, 면접은 성취지향, 자기계발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업무 이해도 및 수행력 평가와 단원 간 협업도, 성실성을 평가하는 다면평가를 실시, 평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단원은 평정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3단계로 분류되며, 점수가 같을 경우에는 시범 수행능력평가 점수를 우선한다. 4월부터 적용되는 임금의 변경 인상폭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단계별로 27%, 18%, 9% 이다. 이를 계기로 상근 시범단의 고용 안정성이 높아지고,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시범단이 올해 창단 5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했다. 평정을 기회로 단원 개인의 역량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범단의 성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단은 2024년도 첫 해외 파견으로 오는 4월 3일부터 18박 19일 일정으로 스페인, 코트디부아르, 이집트 3개국에서 시범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인 태권도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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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상근 단원 평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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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개소식 개최!
- KLPGA 사옥 개소식 [동국일보] 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KLPGA 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KLPGA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김성희 고문, 강춘자 고문, 김순미 수석부회장,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골프연습장협회 윤홍범 회장과 SBS골프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78년 창립한 KLPGA는 46년 만에 처음으로 KLPGA만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KLPGA빌딩은 부지면적 508평, 건축면적 253평, 연면적은 약 1,300평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건물이다. KLPGA는 이중 3층과 4층을 사용한다. 3층에는 KLPGA 회원들의 편의 공간인 ‘멤버스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멤버스 라운지는 KLPGA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들의 휴식 공간과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히스토리월’을 마련해 KLPGA의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정태 회장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KLPGA의 큰 숙원이었던 KLPGA빌딩을 마련할 수 있었다. KLPGA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KLPGA빌딩을 큰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이 자리에서 한국여자골프의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라고 힘줘 말했다. KLPGA는 KLPGA빌딩 개소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사옥이라는 발전 기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KLPGA빌딩의 인테리어는 국내 최고의 스마트 오피스 전문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대표이사 강명진)이 설계 및 시공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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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사옥 마련을 기념하는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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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31일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 방문
-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동국일보]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찾는다. 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시공사인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와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행사를 갖는다. 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축구장을 비롯해 총 11면의 축구장과 생활체육시설, 축구역사박물관 등이 들어서며 파주NFC의 3배 규모인 47만 평방미터 규모로 조성중이다. 올해 6월 일부 잔디구장이 완성되며, 전체적인 시설은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현장에서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둘러본 소감을 간단히 전달할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특히 네덜란드 출신 건축 거장인 벤 반 버클(Ben Van Berkel)이 축구종합센터 건축설계자로 참여한 데 대해 큰 호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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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31일 축구종합센터 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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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신청 접수
- KBO [동국일보] KBO는 사회취약계층 가정에 속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7년째 시행되고 있는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은 KBO 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사회취약계층 유소년 야구선수를 선정하여 매월 초등학생(리틀)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초. 중, 고등학교의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 야구부 소속 선수 및 초. 중. 고 학교 연계형 클럽팀 선수와 한국리틀야구연맹(KLBF) 선수반에 등록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선수에게 주어지고,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KBO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형편, 야구 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9일(금)까지 KBO 운영2팀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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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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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4년 정기총회 개최
- KPGA, 2024년 정기총회 [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28일 오후 KPGA 빌딩 10층에서 대의원 137명(참석 13명, 위임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도 하반기 감사보고와 KPGT 선수 연금 컨설팅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 2020년 7차 이사회 4호 의안 전면 재검토 의결에 따른 세부사항 결정, ▲ KPGT 선수연금 도입, ▲ 2023년 결산 승인, ▲ 2024년 예산 승인, ▲ 감사 선출의 건까지 총 5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KPGA 김원섭 회장은 “회장 당선 후 협회 행정을 파악하고 투어 권익과 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KPGA 투어는 총상금 부문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챌린지투어, 챔피언스투어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 교육 시스템 선진화, 합리적인 연금 제도 도입 등 회원 복지 개선을 포함해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적법하게 운영하고 기금의 건정성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며 “항상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회원을 위한 정책을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임 업무감사로는 KPGA 투어프로(정회원) 문충환(62), 회계감사로는 이촌회계법인 이경훈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KPGA 정기총회’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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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4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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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최대식 별세 - 1994 월드컵, 히로시마 AG 참가
- 지난해 K4리그 고양해피니스를 이끌 당시 최대식 감독의 모습.[동국일보] 1994년 미국 월드컵 참가 멤버이자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전 국가대표 최대식 씨가 3월 27일 밤 늦게 별세했다. 오래전부터 지병을 갖고 있던 고인은 올초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비교적 이른 나이인 59세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빈소는 경남 함양군에 있는 함양제일병원이며, 발인은 30일 오전 8시다. 1965년 경남 함양에서 3형제중의 막내로 태어난 최대식은 함양군 안의초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안의중을 거쳐 마산의 창신공고에서 미드필더로 전국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왼발잡이로 날카로운 킥과 패싱 능력을 자랑했던 그는 1984년 고려대학에 진학해서도 1학년때부터 주전자리를 꿰찼다. 졸업후 대우 로얄즈를 거쳐 1990년 럭키금성(현 FC서울)으로 옮겨 이적 첫해 팀이 K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골잡이 윤상철과 호흡을 맞추며 그해 도움왕에 오르기도 했다. 1991년 드디어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에서 맹활약하면서 차세대 스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년간의 공백기를 거쳐 1994년 미국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됐지만 아쉽게도 경기 출전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해 가을 열린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발군의 플레이를 펼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과의 8강전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2-1로 달아나는 황선홍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한 장면은 많은 팬들이 기억하고 있다. 이날 황선홍이 얻은 페널티킥 결승골도 최대식의 크로스를 일본 수비수 이하라가 반칙으로 끊었기 때문에 얻은 것이었다. 1995년 브라질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물러났다. A매치 통산 15경기 2도움, K리그는 189경기에 나서 8골 28도움을 기록했다. 1996년에는 일본 J리그의 오이타 트리니타로 이적해 5년동안 뛰면서 마지막 1년동안은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2001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고인은 2004년부터 의정부에 있는 경민정산공고(현 경민IT고)에서 10년동안 감독을 맡았다. 이후 강진FC U-18팀에 이어 한국교원대 선수들을 지도하다가 지난해 K4리그의 고양해피니스 감독으로 재직한 것이 그의 마지막 축구 활동이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중에서는 지난 2017년 조진호, 박정배가 별세한데 이어 최대식까지 3명의 멤버가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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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최대식 별세 - 1994 월드컵, 히로시마 AG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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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켈피크루(KLPGA CREW) 2기 모집!
- 2024 켈피크루 2기 지원하기[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2024 켈피크루(KLPGA CREW)’ 2기를 모집한다. KLPGT는 브랜드 및 투어 홍보, SNS 채널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켈피크루를 모집하고 운영하고 있다. 올 해 모집하는 켈피크루 2기는 KLPGA투어의 팬이자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팔로워 또는 유튜브 구독자가 3천 명 이상이거나, 네이버 인플루언서 자격을 가지고 있으면 선정 시 우대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 모집 기간은 4월 10일(수)까지며, KLPGA의 공식 인스타그램(@klpgatour) 프로필 링크 내 구글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결과는 4월 15일(월) 발표 예정이다. 켈피크루 2기로 선정되면 ▲발대식 참석 ▲SNS 프로필에 [켈피크루 2기(@klpgatour)] 기재 ▲월 1회 이상 KLPGA 관련 콘텐츠 업로드 ▲켈피TV 유튜브 제작 참여 등의 개별 활동과 더불어 ▲KLPGA 대회장 방문 ▲켈피크루 관련 숏폼 제작 등의 팀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켈피크루 2기로 선정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대폭 강화돼 눈길을 끈다. 먼저, 선발된 켈피크루 전원에게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시즌 KLPGT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장에 출입 가능한 30만 원 상당의 ‘2024 KLPGA 시즌권 PRIORITY’ 패스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별 VIP패스(단,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도 제공할 예정이며, KLPGT 공식 매거진 ‘KLPGA 멤버스’ 구독권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KLPGT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최우수 켈피크루와 우수 켈피크루를 선정해 더 큰 혜택을 줄 예정이다. 우수 켈피크루로 선정된 1개 팀에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원포인트 레슨과 50만 원 상당의 골프 연습장 이용권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최우수 켈피크루로 선정된 2인에게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일대일 필드 레슨과 100만원 상당의 골프 연습장 이용권, 그리고 2024 KLPGA 대상시상식 초청의 기회가 부상으로 준비됐다.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지난해 켈피크루 1기로서 활약한 주현하 씨는 “켈피크루 1기로 활동하면서 KLPGA의 일원이 된 느낌이었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정말 꿈만 같고 소중했다.”고 돌아보면서 “골프를 사랑하고 KLPGA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켈피크루 2기에 꼭 도전하셔서 KLPGA와 선수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응원하는 영광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지원을 독려했다. 이에 KLPGT는 “지난해 팬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와 켈피크루로 선정된 1기 분들의 활약으로 2기 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켈피크루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역시 대폭 강화했는데, KLPGT와 함께 필드를 누비며 다양한 SNS 활동을 할 골프 팬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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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켈피크루(KLPGA CREW)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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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투어프로 및 루키 세미나 성료
- KLPGA 2024 투어프로 및 루키 세미나[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와 루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수)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5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응급처치 및 도핑방지 교육 등의 유익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KLPGA투어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본격적인 시즌 전에 다같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들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경기 규칙과 룰에 대한 교육을 집중해서 들은 만큼, 경기 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주 열릴 국내 개막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26일(화)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23명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과 더불어 기본적인 골프 룰, 미디어 인터뷰 스킬, 그리고 고정밀 위치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 등 실용적인 강의들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루키 중 한 명인 유현조(19,삼천리)는 “루키 세미나에 참석하니 올 시즌 내가 루키로 정규투어를 뛴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면서 “강의들이 매우 유익했고, 투어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막을 올린 2024시즌 KLPGA투어는 다음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돌아온다. 약 2주 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올 선수들이 펼칠 치열한 경쟁에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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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4 투어프로 및 루키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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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 하나은행 K리그2 2024와 2024 K3리그 엠블럼.[동국일보] 프로와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가 본격 시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출범한 1983년 이후 44년만에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프로 리그인 1부와 2부간에는 승강제가 10년 이상 시행되어 왔고, 2021년부터는 K3와 K4리그간에도 승강제가 도입됐다. 아마추어 리그인 K5~K7리그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승강제를 실시중이다. 하지만 프로-세미프로, 세미프로-아마추어간에는 승강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성인 리그 전체를 관통하는 온전한 승강제를 실현하는 것은 한국 축구의 오랜 과제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부~7부에 걸친 승강제 전면 시행을 위해 협회와 프로연맹은 최근 몇 년동안 협의를 지속해 왔다. 특히 핵심 과제였던 2부(K리그2)와 3부(K3리그)간의 승강제 시행을 놓고 양측이 조금씩 이견을 좁혀온 끝에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협회와 프로연맹이 마련한 시행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한 가운데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팀 육성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항목을 정해놓은 것이다. 만약 해당 시즌에 이를 충족하는 K3리그 팀이 있을 경우 2부리그와 3부리그간 승강이 발생한다. 반면 2부리그 승격조건을 만족하는 팀이 없을 경우 3부리그 강등 팀도 없도록 했다. 2부리그 최하위팀과 3부리그 최상위 팀간의 승강플레이오프 시행 또는 자동승강 등 세부 시행방법은 계속해서 협의를 통해 규정을 정하기로 했다. K4리그와 K5리그의 승강도 2027년부터 함께 시행된다. 해당 시즌 K5리그 상위 2개팀(1,2위)은 K4리그 클럽 라이선스 취득조건까지 만족할 경우 다음 시즌 K4리그로 승격한다. 다만, K5에서 K4로 승격하는 팀이 생겨도 K4팀의 강등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K4리그 팀 수의 확대와 현재 세미프로인 K4리그와 동호인 선수들이 뛰는 K5리그의 환경차이를 고려해 일시적으로 강등은 보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와 프로연맹은 프로축구 시장 확대를 위해 2027년 이후에도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나 국내 100대 이내 기업이 프로구단을 직접 창단할 경우, 곧바로 K리그2에 진입을 허용하는 예외 조항 등 패스트 트랙 규정을 두기로 했다. 또 K4리그의 확대 및 기반강화를 위해 2027년 이후에도 당분간 K4 클럽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신생팀은 K5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K4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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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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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 리그 공식 간행물 발간
- 2024 KBO 정기 간행물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발행하는 2024년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이 발간됐다. 2024 KBO 연감은 지난해 10개 구단의 시즌을 요약한 구단 회고를 포함해 주요 기록, 관중 유치 현황 등 2023시즌 KBO 리그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연도별 팀 순위, 개인 기록 등 KBO 리그 42년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2024시즌 KBO 리그에 소속된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 리그의 진기록들이 실렸다. 투수·타자 주요 기록뿐 아니라 홈런·끝내기·신인·외국인선수 등 KBO 리그를 빛낸 영광스러운 기록들이 부문별로 포함되어 있다. 공식 야구규칙은 야구 용어의 정의, 2024년 변경 사항 등 야구 규칙의 세부 사항을 다룬다. 2024 KBO 정기 간행물은 28일(목)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처인 공식 판매처인 야구 전문브랜드 골드볼파크와 골드볼파크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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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BO 리그 공식 간행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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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정선일,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서 정상 등극
- 정선일[동국일보] 정선일(32.캐나다)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선일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선일의 샷감은 매서웠다. 두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정선일은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정선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선일은 “오랜만의 우승이다. 설레고 기쁘다. 전반 홀에서는 사실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됐다”며 “경기 중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후반 들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자유 자재로 펼칠 수 있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던 것도 우승의 원동력”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거뜬하게 300야드를 넘고 볼 스피드는 시속 180마일에 육박하는 ‘장타자’ 정선일은 9세 때 캐나다로 이주해 10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수많은 우승컵을 수집했다. 2012년 4월 프로로 전향한 뒤 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차이나, 콘페리투어 등에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PGA투어 차이나에서 각각 1승씩 거둔 바 있다. 2021년은 일본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했다. 일본투어가 주 무대였고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공동 38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국내에서는 3개 대회에 출전해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준우승 포함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2022년 KPGA 투어 시드를 얻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정선일은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지난해 콘페리투어와 PGA투어 아메리카스 무대에서 뛰었다. 정선일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라며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하면 KPGA 투어 시드를 얻을 수 있다. 하루 빨리 3승을 이뤄내 KPGA 투어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는 3승을 거둔 선수에게 KPGA 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시드 카테고리는 ‘KPGA 챌린지투어 3승 기록자’다. KPGA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한 선수는 3승 달성 직후 시드를 적용해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도 있고 KPGA 챌린지투어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리랭킹 대상이 아닌 KPGA 투어의 시드를 갖고 있는 선수는 원칙적으로 KPGA 챌린지투어 참가가 불가능하지만 KPGA 챌린지투어에 계속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택기(32)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 올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김용태(25.PXG)와 김백준(23)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상금 21.1억 원, 20개 대회 규모로 열린다. 총상금 1억 원 대회는 16개, 1.2억 원 대회는 3개, 1.5억 대회는 1개다. 지난해 총상금인 16.8억 원에 비해 4.3억 원 증가했다.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 종료 후 KPGA 챌린지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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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정선일, ‘2024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서 정상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