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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스가' 前 일본 총리 접견…"한일 양국이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1일 오후 신임 일한의원연맹 회장(3월 27일 취임) 자격으로 방한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前 일본 총리를 접견했다.    이에, 대통령은 지난 3월 17일 방일 계기에 스가 前 총리를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스가 前 총리를 방한 초청한 바 있다.특히, 대통령은 "지난 두 달 간 세 차례의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관계의 완전한 복원을 이루었다"며,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기술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면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아젠다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선언이나 말 뿐이 아닌 실제 이행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의 혜택을 양국 국민들이 체감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그간 입법부 간 교류에 있어 양국 의원연맹의 역할이 컸음을 상기하면서,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 한일관계의 여론을 형성하는 데 일한의원연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스가 前 총리가 양국 의원들 간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중심적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스가 前 총리는 "지난 1년 간 일어난 한일관계의 변화는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과 결단이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었을 것"이라 하면서, "그간 양국관계 경색의 원인이 되어온 현안이 풀려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러한 성과가 여타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차원에서 계속하여 노력해 갈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스가 前 총리는 "오늘 오전 북한의 정찰위성을 빙자한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보듯, 한일, 한미일 간의 안보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이 안보, 경제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전 세계 시민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 곧 세계사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한일 양국 국민들의 지지와 정치 지도자들의 의지가 맞물려 이러한 방향으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답했다.한편, 오늘 스가 前 총리를 접견한 자리에는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일한의원연맹 간사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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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尹, '밀스' 美 뉴욕대 총장 접견…"글로벌 규범을 통해 인류 후생을 넓혀 가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1일 오후, 방한한 린다 밀스(Linda G. Mills) 뉴욕대 총장 지명자를 만나 디지털 심화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뉴욕대와 한국 KAIST 등 관련기관 간의 공동노력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의견을 나눴다.이에, 대통령은 작년 9월 뉴욕대가 주최한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세계 시민들이 함께해야 할 디지털 질서에 대한 구상('뉴욕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당시 대통령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의 향유는 인류의 보편적 권리로, 새로운 디지털 세계에서 세계시민의 자유가 극대화되고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이후 B20 서밋, 다보스 포럼, 하버드대 연설 등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 세계인의 연대 필요성을 계속해서 피력해 왔다.또한, 이번 접견은 대통령의 뉴욕 구상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통령과 밀스 총장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전 세계인의 참여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대통령은 "뉴욕대와 뉴욕은 모든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어 바이오 분야의 보스턴 클러스터와 같은 맨해튼 클러스터를 구축해 전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밀스 총장은 "KAIST와의 디지털 파트너십을 통해 맨해튼 클러스터를 이뤄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통령은 "뉴욕대가 맨해튼 클러스터를 키워가는 과정에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분야 뿐 아니라 금융, 로펌 등이 맨해튼으로 진출하여 함께 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또한, 대통령의 뉴욕 구상에 대해 밀스 총장은 "대통령의 리더십, 영감, 정의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공감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통령은 "인공지능이 발전하면 더 자유로워지는 부분과 오히려 정의와 인권을 제한하는 부분이 함께 존재하는데 이것들을 명확히 구분하여 규범화해야 인공지능이 지속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며, "자국의 이익에 따른 규제가 아닌 글로벌 규범을 통해 인류 후생을 넓혀 가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통령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한 디지털 자유 시민의 공론장(public sphere)을 총장님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밀스 총장은 뉴욕 구상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서 한국과 뉴욕대가 함께 'AI·디지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끝으로, 대통령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서 한국과 뉴욕대가 함께 하는 국제 컨퍼런스 개최를 환영한다"고 하면서, "컨퍼런스 공동 개최 관련 실무진간 협력을 긴밀히 진행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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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尹 대통령, 사회보장 전략회의 주재…'미래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비전' 달성 논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사회보장 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이날 전략회의는 그간의 사회보장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복지철학과 기조를 사회보장 정책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오늘 회의에는 국무총리와 14개 부처 장·차관, 정부 내 총 9개의 사회보장 관련 주요 위원회 소속 민간위원, 국민의 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등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총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또한, 회의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을, 강혜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 방향'을, 조상미 사회보장위원회 위원(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보고했다.아울러, 이번에 발표된 윤석열 정부 복지국가 전략은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비전 아래 '약자복지', '서비스복지', '복지 재정 혁신'을 중점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중앙부처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 방향'은 복잡한 제도는 패키지화하여 알기 쉽게 단순화하고, 중복 사업은 합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빈틈없는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은 취약계층 위주 사회서비스를 중산층으로 확대하고, 복지 기술, 적극적 규제개선 및 투자, 경쟁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과 복지-고용-성장 선순환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아울러, 각 안건 보고에 이어서, '복지국가 전략 및 사회보장제도 통합관리방향' 및 '돌봄·교육, 고용·주거 분야의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구체적 의견을 발제했으며, 이에 관계 부처 장·차관들의 답변을 하는 주제별 토론이 진행됐다.한편, 오늘 논의된 전략들은 전 부처와 지자체에 일관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와 사회보장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여 실행해 나가면서, 동시에 현재 수립 중인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24~'28)'의 기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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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尹, 국제 원로 자문그룹 '디 엘더스'…"국제사회의 어른으로서 오랜 기간 헌신"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오후 국제 원로 자문그룹인 디 엘더스(The Elders)의 정기이사회 참석 차 방한한 메리 로빈슨(Mary Robinson) 前 아일랜드 대통령, 그라사 마셸(Graça Machel) 前 모잠비크 교육부장관, 그로 할렘 브룬틀란(Gro Harlem Brundtland) 前 노르웨이 총리, 에르네스토 세디요(Ernesto Zedillo) 前 멕시코 대통령, 리카르도 라고스(Ricardo Lagos) 前 칠레 대통령, 후안 마누엘 산토스(Juan Manuel Santos) 前 콜롬비아 대통령, 엘벡도르지 차히야(Elbegdorj Tsakhia) 前 몽골 대통령,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Zeid Ra'ad Al Hussein) 前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대통령은 "디 엘더스가 국제사회의 어른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면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통령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자유와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에 기반한 책임외교와 기여외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디 엘더스 측은 "국제사회에서 국제법과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이탈하는 행위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군축 비확산 체제에 대한 북한의 도전과 주권 존중 원칙에 반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로 들며 자유 세계의 단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실천해 나가는 데 있어 아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한국이 Global South에 대한 녹색기술의 공유와 이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북핵 대응과 북한 인권 문제 제기에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자유 없는 평화는 지속 불가능하며, 자국민의 자유를 존중하는 나라가 다른 나라의 자유도 존중할 수 있다"면서, "각국이 국가주의가 아닌 국제주의를 지향하면서 상대주의적이거나 주관적이지 않은, 상식에 부합하는 기준에 따라 대외정책을 표방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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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尹,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 주재…"전 세계에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조계종 진우 총무원장과 천태종 덕수 총무원장 그리고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 교구장,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그리고 최종수 성균관장과 박상종 천도교 교령,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등 종교 지도자와 오찬을 하면서 취임 이후 지난 1년간의 국정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드렸다.이에,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외교와 교육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특히, 대통령은 "전 세계에 걸쳐 오지에까지 우리 국민이 안 계신 곳이 없다. 촘촘한 외교망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로써 나라를 지키고 대북관계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참석한 지도자들 또한 한·미·일 협력 등 넒어진 외교지평으로 자유 민주주의가 더욱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나눴다.이어, 교육개혁과 관련해 대통령은 아이들 보육을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지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역 교육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이에 대해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 애로사항의 해소와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으며, 저출산 대책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오늘 오찬은 예정보다 한 시간을 더 넘긴 2시간 반 가량 진행됐으며,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 이후 종교지도자들과 청와대 상춘재 앞 뜰을 지나 본관까지 경내를 안내하면서 함께 한 지도자분들이 떠나는 마지막까지 한분 한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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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尹, '말스' 호주 부총리 접견…"협력관계를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돼 고무적"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0일 오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차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접견했으며, 말스 부총리는 알바니지 호주 총리를 대신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이에, 대통령은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말스 부총리가 호주를 대표해 참석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지난 5.19(금) G7 정상회의 계기에 한-호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또 다시 한-호주 협력관계를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호주가 인태 지역의 중요 파트너로서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말스 부총리는 공감을 표하면서, "이번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성공리에 치러진 것을 축하한다"고 화답하고, "참석한 태도국 정상들이 이번 회의 결과에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말스 부총리는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태평양도서국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대통령은 "지난 4월 호주가 국방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국방전략검토(Defence Security Review)'와 관련해 인태 지역의 평화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있어 한-호주 양국의 전략적 접근이 일치하는 바가 많은 만큼, 외교·국방 2+2 장관회의 등을 통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끝으로, 말스 부총리는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게 양국 간 국방 협력을 한층 진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 방산업계가 호주 국방력 증진에 더욱 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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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尹, 한-태평양도서국 공식만찬 주최…"힘을 합쳐 이 위기와 도전을 극복해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29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끝난 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태평양도서국 대표단 10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이에, 대통령 부부는 만찬장 앞에서 태평양도서국 정상 부부들을 영접하고 환담과 기념촬영으로 정상 부부들을 환영했으며, 이후 대통령 부부와 태평양도서국 정상 부부들은 만찬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만찬장에 함께 입장했다.특히,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태평양도서국은 지리적으로는 서로 떨어져 있지만, 우리 생명의 근원이요, 문명의 젖줄인 바다를 통해 서로 연결된 가까운 이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태평양도서국은 1960년대 이후 원양어업으로 연을 맺은 이래 반 세기 넘는 시간 동안 교류의 역사를 쌓아 왔으며, 마침내 오늘 대화의 수준을 최고위급으로 격상하여 협력 기반을 완성하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 맞이하게 됐다"고 오늘 정상회담의 의미를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자연재해, 코로나19 등 태평양 지역이 높아지는 도전의 파고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는 하나의 대양과 자유의 기본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힘을 합쳐 이 위기와 도전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은 태평양도서국의 실질적 수요와 의사에 호응하여 상생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늘 정상 회의가 대한민국과 태평양도서국이 자유, 평화, 공동 번영을 향해 힘차게 출항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푸른 태평양 대륙의 공동 번영을 위하여!"라는 말로 건배를 제의했다.또한,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는 "첫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주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면서 답사를 시작했으며, "오늘 우리의 파트너십은 새롭게 격상됐다. 이번 선언은 우리가 정치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공통의 의지를 잘 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리는 차기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와 더불어 오늘 공약했던 내용들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한 뒤, "최초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정상선언을 기념 건배 다시 한 번 제의한다"며, "위하여"라고 건배를 제의했다.이어, 오늘 만찬에는 11개 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서울시장, 부산시장 및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대통령실 안보실장 및 6명의 수석비서관, 안보 1·2차장 등 대통령실 주요인사를 비롯하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경제계 인사들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외교단 등도 참석해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의 첫 정상회의를 축하했다.아울러, 오늘 만찬에는 행사 분위기를 돋우는 문화공연도 진행됐으며, 대형 미디어월의 아름다운 영상미가 가미된 다채로운 공연에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경기민요·서도소리 등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이수자들의 소리 공연, 대북·소북을 활용한 전통 타악공연, 탈춤공연, K-POP그룹 오마이걸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구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잘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태평양도서국의 전통춤을 융합한 군무공연를 비롯해, 태평양도서국 유학생 및 어린이가 함께하는 합창 공연과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만찬에 참석한 태평양도서국 정상,배우자들이 참여하는 점등 퍼포먼스가 이어져 한국-태평양도서국 간 협력과 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또한, 대통령 부부는 2시간이 넘게 진행된 만찬행사가 끝난 후 태평양도서국 정상 부부 한명 한명을 악수로 환송했다. 한편, 오늘 만찬에는 우리나라 산과 들, 바다의 특산물과 태평양도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 됐으며, 만찬주로는 우리나라의 전통주인 '청명주'와 이번 정상회의 참가국인 호주의 레드와인, 뉴질랜드의 화이트와인이 제공되어 한-태평양도서국 간 화합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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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尹,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개최…"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를 주재했다. 이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개최된 첫 대면 국제 정상 회의인 이번 정상 회의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12개국 정상(2개의 프랑스 자치령 포함)과 5개국 부총리와 장관급 인사, 그리고 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 회의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인 쿡제도의 마크 브라운 총리와 공동으로 주재했으며, 참석 정상들은 '한-태평양도서국 협력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제1세션)', 그리고 '지역정세와 국제무대 협력(제2세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표방하는 대한민국이 평화, 민주주의 비전을 공유하는 태평양도서국과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초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태평양도서국이 한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고, "우리의 인태전략과 태평양도서국들의 장기 발전 전략인 '2050 푸른태평양대륙 전략'은 그 방향성이 일치하는 만큼,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한 제1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를 약속했다.먼저, 윤 대통령은 "태평양도서국 14개국 모두와 수립된 외교관계(그간 태도국 중 유일 비수교국이던 니우에와 5. 29 외교관계 수립)를 바탕으로, 현지 주재 공관을 늘려가는 등 쌍방향 소통을 확대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심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간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對태평양도서국 ODA 및 한-PIF 협력기금을 증액하는 한편, 개별국가에 대해 맞춤형 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태평양도서국이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함께할 것이며, 태평양도서국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의 경제성장 경험을 태평양도서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현재 분산되어 있는 역량 강화, 연수, 교육 프로그램을 '한-태도국 푸른 태평양 역량강화 사업'으로 통합하고 그 인원도 3배 이상 대폭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지역정세와 국제무대 협력이 논의된 제2세션에서 윤 대통령은 "인태지역이 처한 기후변화, 보건, 식량위기, 디지털 격차와 같은 복합적인 위협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에 강력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북한이 태평양을 사격장 삼아 핵 미사일 도발 위협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반도의 평화는 곧 태평양의 평화인 만큼 태도국과 함께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부산 세계박람회와 관련하여 "우리가 지향하는 탄소중립 박람회가 해수면 상승 등 절체절명의 기후위기에 직면한 태평양도서국의 기후 대응 목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고, 태평양도서국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의 결과 문서인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선언: 회복력 있는 태평양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과 함께 발표된 '자유, 평화, 번영의 태평양을 위한 행동계획'이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해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이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가꾸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태평양도서국포럼 정상들은 한국이 이번 정상 회의에 태평양도서국포럼 전체 회원국을 초청하여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을 통해 태평양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아울러, 태평양도서국포럼 정상들은 "나아가 한국의 전무후무한 경제발전과 성공의 경험을 배우길 기대한다"면서, 한국으로부터 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기술과 교육훈련 지원을 받기를 적극 희망했다.끝으로, 이번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는 대한민국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하고 발전 잠재력이 큰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를 정상급으로 격상하는 가운데, 우리의 책임 외교와 기여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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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尹, 긴급 NSC 상임위원회 개최…北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관련 대응방안 논의
    [동국일보] 5월 29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 관련,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으며,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합참의 상황보고를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에,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정부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오늘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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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尹, 5개 태평양도서국 양자회담…"특색에 맞는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가자"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8일 오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타네시 마아마우(Taneti Maamau) 키리바시 대통령, 시아오시 소발레니(Siaosi Sovaleni)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Kausea Natano)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Ishmael Kalsakau) 바누아투 총리, 제임스 마라페(James Marape)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다.이에, 윤 대통령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의 대화 채널을 정상급으로 격상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각국 정상을 환영했으며, 오늘 양자회담에 참석한 5개국 정상들은 "역사적인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정상 간 소통의 장(場)을 열어준 대통령의 리더십에 감사한다"고 답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각 국가와의 정상회담에서 반세기가 넘는 기간 우리와 인연을 맺어 온 태평양도서국 각 국가와의 양자 협력 현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개발협력, 기후변화 대응, 해양수산 협력, 보건 인프라 구축과 같은 태평양도서국의 관심 분야에 대해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각국 정상들은 "대한민국이 ODA 기여를 확대해 나가면서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는 데 대해 크게 고무돼 있다"고 답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작년 말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태평양도서국의 '2050 푸른태평양대륙 전략'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한-태평양도서국 특색에 맞는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가자"면서, "대한민국이 자유와 법치의 가치를 추구하는 나라로서 태평양도서국들과 정의롭고 신뢰에 기반한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정상회담에서 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공 사례가 자국의 발전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좋은 귀감이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개발협력을 포함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의 질과 양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키리바시가 태평양도서국 중 조업량 기준 우리의 최대 원양어업 어장으로서 수산 분야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하고, 우리 어선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조업을 위한 키리바시 측의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마아마우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지식 공유, 역량 강화 등)를 전수받고 싶다"고 하고, "해양수산(어촌 특화 개발), 보건의료(우리 KOICA의 ODA)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1970년 태평양도서국 중 최초로 우리와 외교관계를 맺은 통가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을 잇는 첫 연결고리로서 그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작년 1월 대규모 해저 화산 폭발 당시 소발레니 총리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24명의 우리 교민들이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통가가 발빠르게 사태를 수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발레니 총리는 "한국의 지원 덕분에 재건 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그간 한국과 개발협력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왔다"며, "앞으로 디지털, 식수사업, 해수 분야 공무원 역량 강화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여러 국제회의 계기에 기후변화로 실존적 위협에 직면한 태평양도서국의 현실(해수면 상승으로 투발루 9개의 섬 중 2개가 이미 침몰)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경각심을 환기시킨 나타노 총리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국은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으며, 나타노 총리는 "통신장비 개선, 기후변화 대응(수소 추출), 해양수산(탈탄소 해운업) 분야에서 특히 한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국가의 의무에 관해 ICJ(국제사법재판소)에 권고적 의견을 구하는 유엔총회 결의안(2023. 3월)을 주도하는 등 칼사카우 총리가 보여준 국제적 리더십을 평가했고, "기후변화와 개발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칼사카우 총리는 지난 3월 사이클론 피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전력 공급 사업 등 그간 우리 정부가 행한 다양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바누아투가 계획하는 각종 항만개발 사업에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약 1천만 인구의 PNG는 태평양 지역의 관문 국가로서 양국간 인적교류와 경제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파푸아뉴기니가 역내 리더국가로서 인태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하여 한국과 함께 노력해 나가자"면서,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PNG의 지지 입장에 사의를 표했다.   이어, 마라페 총리는 "한국이 파푸아뉴기니 발전의 롤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작년에 양국의 교역규모(18억불)가 전년대비 2.4배 증가했다"며, "천연자원(석유, 금, 가스 등)이 풍부한 PNG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제조업 기업들의 투자와 진출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라페 총리의 PNG 포트모르즈비(Port Moresby) 내 KOICA 사무소 재개소 요청에 윤 대통령은 "PNG의 중요성을 감안해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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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尹,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우리 사회의 따스한 등불"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7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에,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조계종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김진표 국회의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 정각회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의원 등과 사전 환담을 갖고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이 불교 신도들에게 제일 기쁜 날이겠다"며 참석자들에게 덕담을 건넸고, 진우 스님은 "불자들이 대통령께서 직접 오신다고 들뜬 마음으로 환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전국의 사찰에 대통령님의 등을 달고 조석으로 축원을 드리고 있다"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의 말에 주호영 의원이 "등 값도 못드려 죄송하다"고 하자, 조계종 총회의장 주경스님은 "나라의 발전과 국민이 행복해지면 그게 등 값 내시는 것"이라고 화답하여 좌중의 웃음를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이후 편안한 분위 속에서 이어진 환담에서는 어릴 적부터 이어진 대통령과 불교계의 인연을 비롯하여 2030부산 엑스포유치를 위한 불교계 지원 의지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어, 본 행사에 참석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어루만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의 따스한 등불이 되고 있다"며, "한국불교는 우리 국민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나라가 어려울 때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섰다"고 말했다.    또한, 불교계의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관련 이재민 구호활동 및 문화유산 보존, 전승 활동과 관련해 감사를 표하며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인권 존중과 약자 보호, 세계 평화의 국정철학은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정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더 따스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 구석구석 희망이 스며들 수 있도록, 그리고 세계시민 모두와 함께 서로 도와가며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대통령은 행사가 끝나고 퇴장하면서 뒷편에 자리잡은 동자승 9명을 비롯하여,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도 악수 했다.    끝으로, 빗 속에서도 끝까지 행사를 지켜보고 대통령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낸 신도들과도 일일이 악수를 하고 감사를 표한 뒤 행사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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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尹 대통령,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 파견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9일 개최 예정인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Bola Ahmed Tinubu)'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및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이에,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나이지리아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우리 경축특사단은 윤 대통령 명의 친서를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상원의장 면담,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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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尹,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G7에 들어갔다는 신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이에,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직후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누리호 3차 발사 결과를 보고받았다.    특히,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마무리됐음을 보고드립니다. 어제 준비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하루를 연기했습니다만, 현장 연구원들이 밤을 새우며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앞으로도 대통령님께서 강조하시는 우주경제 구현을 위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또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상률 원장은 "우주경제를 발전시키고 산업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고,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민간 분야에서도 우주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대통령은 보고를 받은 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축하합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 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한국이 포함돼서 7개 국가이고, G7 국가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 밖에 없는데 이는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정말 벅차고, 우주과학이 모든 산업에 선도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눈이 저는 이번에 확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한, 대통령은 "지난번에 제가 미국을 방문했을 때 NASA와 MOU를 체결하고 왔는데 이제 선진국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관련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하기 위해 많은 제안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번 2차 때는 우리가 실험용 위성을 탑재했지만 이번 발사는 우리 카이스트, 천문연구원,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안착시키고 가동을 시킨다는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 축하해야 되겠다"고 덧붙이면서 연구진들에게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격려했다.또한, 앞서 대통령실 직원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2층 자유홀에 모여 누리호 발사 준비과정을 지켜봤으며, 직원들은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이륙하는 모습을 숨죽이며 지켜보다가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성공에 단계별로 박수를 치며 기뻐했고, 누리호가 1차에서 8차까지 위성 분리에 성공하자 직원들은 큰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아울러, 당초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완전히 성공한 뒤 2층 자유홀에 내려올 예정이었으나 발사체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계획보다 빨리 내려왔다.    이어, 대통령은 최상목 경제수석에게 누리호 발사 성공의 경제적 의미를,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에게는 과학기술적 의미를 각각 물었으며, 최 수석은 "우주경제로 가는 중요한 로드맵이 확실해졌다"고 했고, 조 비서관은 "우주기술은 일상의 모든 분야에 다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답변했다.또한, 대통령은 잠시 사무실로 돌아갔다가 8개의 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안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유홀로 돌아와 이종호 장관 및 연구진들의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한편, 대통령은 오늘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며 대통령실 2층 누리홀에서 참모진과 격려 만찬을 했으며, '누리홀'은 작년 6월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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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尹, '2023 한-태도국 정상회의' 29~30일 개최…'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
    [동국일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대면 다자 정상회의인 '2023 한-태도국 정상회의'가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Navigating towards Co-Prosperity: Strengthening Cooperation with the Blue Pacific)'를 주제로 5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개최된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 회의에 태평양도서국포럼(PIF: Pacific Islands Forum) 18개 회원국(프랑스 자치령 포함) 정상과 PIF 사무총장을 부부 동반으로 초청했다.특히, PIF 18개 회원국은 14개 태평양도서국(쿡제도, 마이크로네시아연방, 피지, 키리바시, 마셜제도, 나우루, 니우에,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바누아투), 2개 프랑스 자치령(프렌치 폴리네시아, 뉴칼레도니아),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이번 정상회의에는 10여 개 국가 정상급 인사의 참석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 외 정상급 인사의 참석이 어려운 나라의 경우에는 상대국 정상이 지정한 고위급 인사가 대신 참석할 것이다. 다만, 태도국의 경우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편 운항이 급작스레 취소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종 참석국은 회의가 임박한 시점에 정확히 확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정상회의 본회의는 29일 오후 1, 2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주재로 열리는 첫 세션에서는 한-태평양도서국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어, 두 번째 세션은 PIF 의장국(쿡제도) 주재로 진행되며, 지역 정세와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부산 엑스포와 관련한 상호 관심사와 협력 주제도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대통령은 정상회의 본회의에 앞서 방한한 10여 개 국가 정상들과 5월 28일 오후와 5월 29일 오전에 걸쳐 개별 양자 회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29일 저녁에는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아울러, 태도국 정상들은 30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부산 세계박람회의 무대가 될 북항 일대를 방문하는 부대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회의 기간 중 각국 정상 배우자가 참가한 가운데 별도의 배우자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태도국 간 최초의 정상회의이며, 현재까지 태평양도서국과 별도로 정상회의를 개최한 국가는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인도이며, 미국은 작년에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했다.또한,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우리 정부가 작년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이다.아울러, 우리 정부는 인태전략을 통해 태평양도서국이 당면한 기후 위기를 인류가 함께 대응해야 할 국제사회의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관여와 기여를 확대할 것임을 명시한 바 있다. 끝으로, 이번 정상회의에서 태도국에 대한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외교 지평을 태평양으로 확대하고 우리의 책임있는 기여 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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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尹 대통령, 초중고 학생들과의 만남…"30년 후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생 50여 명과 함께 대통령실 2층 집무실과 접견실, 확대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에, 당초 행사를 계획했던 자유홀에서 학생들을 만난 대통령은 우선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 그리고 이 누리호가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을 잘 안착시키고 인공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고 하면서, "여러분들이 어렵게 용산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까 누리호는 나중에 발사할 때 보기로 하고, 오늘은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오면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내가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은 학생들을 2층 집무실로 먼저 안내하면서 "외국 대통령,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열리면 이곳에서 30분 정도 소인수회담을 하면서 전체 회담에서 할 내용을 정리하고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얘기도 하고, 차 한 잔 마시고 그리고 나서 큰 방에 가서 경제장관들, 기타 의제와 관계가 있는 장관들도 참석해서 확대회담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방이 작니, 아니면 생각보다 큰 거 같니?"라고 질문을 했고, 많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커요"라고 대답을 했으며, 이에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옆에 앉아 있는 어린 여학생에게 몇 살인지를 물어봤으며, 여학생이 12살이라고 하자 "30년 후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대통령이나 총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격려하기도 했다.이어, 대통령은 접견실로 학생들을 안내했으며, 접견실에 대해서는 "외국 손님이 왔을 때, 외국 대사가 우리나라에 새로 부임하거나 우리 대사를 외국으로 보내거나 할 때 행사를 하는 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은 대통령과 함께 확대회의장으로 들어가 의자에 앉았으며, 대통령은 확대회의장을 "이곳은 양국의 정상과 함께 군사·안보·경제·문화·교육·과학기술 등 관계되는 장관들이 모두 앉아 정상회담 확대회담을 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즉석에서 모의 정상회담을 하고 싶은 학생이 있는지 물어봤고, 이에 한 학생이 "요즘 북한의 미사일 공격이나 이런 것들은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라고 질문을 했고, 대통령은 "한미 간에 공고한 안보협력 태세로 막아야 됩니다"라고 답변했다.이어, 대통령과 학생들은 다음 장소로 대기실을 구경하면서 학생들에게 "외국 정상들이 한 번 한국에 올 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오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하기 전이나 끝난 후에 이곳에서 대기를 하는 것"이라고 대기실을 설명했다. 한편, 오늘 대통령실을 방문한 초중고 학생들은 대통령과 대화의 시간 및 기념 사진촬영을 마친 후 저녁식사를 하면서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역사, 인공위성 등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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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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