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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기시다 유코' 여사와 리움미술관 방문…"문화 교류와 화합의 전시"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5월 8일 오전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    이에,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전날 서울 진관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친교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 이틀째 만남을 이어갔다.특히,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에서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둘러봤으며, 김 여사는 "백자는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공존했던 문화적 유산인 만큼 한국과 일본은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다"면서, "이번 전시를 위해 도쿄국립박물관, 일본민예관 등 일본 6개 기관에서 백자를 대여해 줬다"면서 "이는 양국이 상호 협력해서 일구어낸 문화 교류와 화합의 전시"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여사는 "앞으로도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풍성한 교류가 이루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기시다 여사는 "한일간 교류가 진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본 작가의 작품도 함께 둘러봤다.끝으로, 김 여사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기시다 여사에게 "짧은 기간에 일본과 한국에서 만나 여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으며, 기시다 여사는 이틀간에 걸쳐서 마음 따뜻한 대접을 받은 것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다음 주말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계기에 "히로시마에서 맞이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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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9
  • 尹 대통령, 한일 정상 내외 친교 만찬 주최…대한민국 전통 한식 대접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정상회담이 끝난 5월 7 일 저녁, 주거공간인 관저에 기시다 총리 부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이에, 대통령은 "55년 전 외빈을 맞이하는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지어졌던 곳"이라고 관저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각 지역의 농수산물을 공수해 만든 전통 한식을 총리부부에게 대접했다.또한, 만찬에서 두 정상은 한일 양국 문화와 스포츠 등 관심사를 공유하고 환담을 나눴으며, 오늘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달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에서도 글로벌 어젠다에 대한 좋은 말씀을 기대한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통령은 반갑게 화답했다. 아울러, 히로시마 출신인 기시다 총리 부부는 김건희 여사와 유코 여사가 오늘 함께 관람한 진관사 수륙재 의식을 진행했던 동희스님이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 등을 위해 히로시마에 여러 차례 다녀간 인연과 관련해 공감하며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한편, 정원 산책을 겸한 오늘 만찬은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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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김건희 여사, '기시다 유코' 여사 서울 진관사 초청…"다도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국일보] 김건희 여사는 5월 7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에 동행한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계기에도 만났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에서는 두 정상 배우자가 총리 공저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화과자를 만들며 친교를 다지기도 했다.또한, 김 여사는 기시다 여사를 서울 진관사로 초청해 차를 대접하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소개하면서, "여사님께서 20년 이상 다도(茶道)를 익힌 만큼, 첫 한국 방문에서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도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으며, 함께 차를 마시면서 양국의 다도 문화, 상생과 교류 확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두 정상 배우자는 법고무(法鼓舞) 등 수륙재에 시연되는 한국 전통공연을 관람한 후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 여사는 "히로시마 등 한국과 일본에서 불행한 사건들로 인해 희생된 이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양국이 화합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진관사 수륙재를 준비했다"고 했으며, 이에 기시다 여사는 감사를 전했다.끝으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후 기시다 총리 부부를 초청하여 만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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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尹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시찰단 파견에 합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한일관계 개선이 양국 국민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더 높은 차원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는 먼저 지난 4월 24일 수단에서 일본인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이 제공한 협조에 감사를 표시했다"며 "철수 과정에서 이루어진 양국의 협력은 달라진 한일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고 강조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안보 당국 간 안보 대화와 NSC 간 경제안보대화, 그리고 재무장관회의 등 안보, 경제 분야의 협력체가 본격 가동되고 있음을 환영했다"며 "양국의 대표적 비우호 조치였던 화이트리스트의 원상회복을 위한 절차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경제협력과 관련, "저와 기시다 총리는 한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와 일본의 우수한 소부장 기업들이 함께 견고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한반도와 일본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공유했다"면서 "한미일 3자 간 협력이 긴요한 상황에서, 곧 다가올 G7 정상회의 계기에 3자 정상회담 등 한미일 3국 정상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프놈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관련해서 실현 방안에 대해 당국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3국 간 안보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양국이 함께 공유하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한국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나아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한일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면서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올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될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이번 G7 정상회의 회동을 계기로 한일 양국이 보건, 글로벌 공급망,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히로시마 방문 계기에 두 정상이 히로시마 평화공원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찾아 참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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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대통령실, '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가 방한…한-일 셔틀 외교 본격 가동
    [동국일보] 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가 방한했다. 이에, 기시다 후미오 日 총리는 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으로 도착한 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1박 2일 방한 일정을 시작하며, 일본 총리의 국립현충원 방문은 노다 요시히코 총리이후 12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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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尹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영상 게시…'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대통령 부부가 전국 각지에서 만났던 국민을 다시 찾아가 희망을 들어보는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영상이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에 게시됐다.    이에, 이번 영상에는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22. 5. 31.), 포항 오천시장 상인('22. 9. 7.), 서울맹학교 교사('23. 3. 2.),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23. 2. 14.), 부산 몽실커피 자립준비청년사업가('22. 12. 8.),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22. 7. 29.), 배우 이정재('22. 12. 27.) 등 대통령 부부가 만난 국민이 참여해 새로운 국민의 나라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특히,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때 시장이 너무 조용했는데 지금은 여행도 많이 오시고 이렇게 장사가 잘되어야 좋지 않겠냐"며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고, 포항 오천시장 상인은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끔 도와주는 대한민국, 다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내놨다.또한, 서울맹학교 교사는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은 "열심히 사는 서민들이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에서 몽실커피 카페를 운영하는 자립청년사업가는 "기회의 대한민국을",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아울러, 마지막으로 영상에 등장한 배우 이정재 씨는 "지난 1년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우리의 일상도 다시 돌아온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세계인들을 초대할 부품 꿈도 함께 꾸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내놨다.한편, 이번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영상은 윤석열TV,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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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7
  • 尹 대통령, 어린이날 연휴 기간 집중호우 대비 긴급지시…"취약계층, 더 세심하게 챙겨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4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은 후, "기후변화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이에, 대통령은 "특히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통령은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반지하 주택, 산불 발생지역의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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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尹,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 참석…"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5월 4일 오전,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 참석했다.이에, 이번 행사는 한-미 SOFA협상을 거쳐 부분 반환된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탄생시켜,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초청된 어린이가족과 일반국민을 포함해 관계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인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원공간을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3월에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정원을 빨리 돌려주기 위해서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통해 국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지켜졌으며,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공간을 가꾸고 국민과의 소통 접점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이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용산어린이정원의 개방을 축하하며,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이곳으로 대통령실을 옮겨온 취임 당시의 마음을 다시 새기게 된다"면서, "넓은 잔디밭과 주변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대통령으로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아울러, 축사를 마친 대통령 부부는 어린이들에게 풍선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 촬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정원을 산책하고 페이스 페인팅, 마술쇼 등 준비된 공연을 관람 했다. 한편, 대통령 부부는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 이후, 정원 내 위치한 전망언덕을 찾아 정원 개방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가졌으며, 식수목은 애국가 속 나무이자 국민들이 사랑하는 나무인 소나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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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대통령실, 용산어린이정원 3D 실감형 애니메이션 공개…'K-컬처스크린' 송출 예정
    [동국일보] 대통령실은 5월 4일 광화문 인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에 설치된 가로 80m 길이의 초대형 전광판에 용산어린이정원 아나몰픽 3D 실감형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이번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계기로 제작된 것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가 반려견과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며 용산어린이정원 곳곳을 돌아보는 모습을 담았다.특히, 대통령실은 120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했던 금단의 땅을 국민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개방하면서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으며, 이번 영상에는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의 모습을 공간적 입체감을 살려 실사와 똑같이 구현했다.또한, 약 9만 평 규모의 '잔디마당', 이국적인 풍경의'장군숙소 지역', 수십 종의 꽃들이 식재되어있는 '전망언덕', 야구장과 축구장이 있는 '스포츠필드',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휴식공간 '어울림' 등 정원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는 이번 영상은 국민이 정원을 미리 체험하고 상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아울러, 어린이들이 마음껏 잔디에서 뛰어놀고 가족과 함께 휴식하는 장소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했으며, 꽃잎을 매개체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판타지 연출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며 커가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철학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영상은 'K-컬처스크린'에서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송출될 예정이며, 향후 대통령실 정현관 미디어월과 공식 SNS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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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4
  • 尹, '아키바' 日 국가안전보장국장 접견…"협력의 폭과 깊이를 계속 심화시켜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후 한일 안보실장 회담을 위해 방한한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접견했다.이에, 대통령은 "공통의 가치에 기반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은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서 서로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보는 물론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일 NSC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일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계속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대통령은 최근 한일관계 개선 분위기를 평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양국 간 청년과 학생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력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면서, "한일관계 개선과 그 편익이 국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대통령은 "한일 셔틀외교가 이어지면서 한일 간 우호와 협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키바 국장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아키바 국장은 먼저 "최근 수단으로부터 한국 교민 구출 작전 시 한국 정부가 일본인들을 함께 이송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으며, 이에 대통령은 "한일 간 이웃 국가로서 배려하고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아울러, 아키바 국장은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축하한다"면서, "한일관계 개선을 주도한 대통령님의 용기있는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답방을 결심하게 됐다"는 기시다 총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끝으로, 아키바 국장은 "일측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간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성공리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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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尹, 2023 ADB 연차총회 개회식…"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면적인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회원국과 국제기구 대표단을 환영하며 축사를 시작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총회 장소인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경인고속도로가 1968년에 ADB의 지원을 받아 건설한 한국 최초의 고속도로임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ADB의 오랜 인연을 환기시켰다. 또한, 윤 대통령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의 분절, 디지털 격차 확대, 기후변화 등 우리가 직면한 도전은 개별국가를 넘어 국가 간 견고한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ADB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정부는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원칙을 바탕으로 인태 지역의 경제·개발 협력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협력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에 적극 참여하고, 역내 회원국들과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특히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기여 외교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ADB와 공동으로 한국에 설립하는 '기후기술 허브'를 각국 정부, 민간기업이 기술, 지식,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총회가 역내외 회원국과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오늘 개막식에는 각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등 60개국 이상의 ADB 회원국 대표단과 ADB 측 주요 관계자, IMF, OECD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단 등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이후에는 추경호 부총리와 아사카와 ADB 총재의 개회사, '아시아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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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尹, 프라미스 작전 참가자 격려…"프라미스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 1, 월) 오후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정원에서 수단 거주 재외국민 철수를 위한 '프라미스 작전' 참가자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에,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재외국민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으며, "미국으로 가는 기내에서도 작전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상황을 관리했다"면서, 총탄이 날아다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직접 교민들을 이송하고 정보를 공유한 남궁환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 우리 군 수송기가 10여 개 국가의 영공을 신속하고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애써준 외교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명했다.   특히, 대통령은 이번 프라미스 작전의 성공은 우리 외교 역량의 성과임을 강조하며, "우리 정부가 미국, UAE, 사우디 등 우방국들과 상호협력하며 깊은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국민 이송시 일본 국민들을 함께 이송한 것은 작전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우방국과의 협력을 쌓는 계기로써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 군이 최단 시간 내 작전에 투입되어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으며, 해외에서 처음으로 육·해·공군 합동전력이 참가하여 국민들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오늘 참석한 남궁환 주수단대사는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교전이 발생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대사관이 우리 국민들의 마지막 피난처라고 생각하며 대사관을 끝까지 지키며 우리 국민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C-130 임무통제관 안효삼 공군대령은 "이번 프라미스 작전은 대한민국이 작전을 성공한 것"이라며, "제한된 정보 속에서 작전이 어려웠지만 우리 국민을 위해 우리의 목숨을 바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C-130 임무기장 윤정한 공군소령은 "지금부터는 우리 공군이 사우디 제다를 통해 대한민국까지 안전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는 당시 기내방송을 재연하며, 이송 당시 감격스러운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특전사 박수남 육군상사는 "우리가 총에 맞더라도 꼭 교민을 구출하고 임무를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모두가 가지고 있었다"면서, "작전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혹독한 훈련을 지속해야 하며, 합동훈련이 더욱 발전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오늘 격려행사에 외교부에서는 이도훈 외교부2차관, 남궁환 주수단대사, 주은혜 주수단 참사관, 이길재 주수단 영사, 신속대응팀으로 파견된 최영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등 6명이 참석했으며, 국방부에서는 이종섭 국방부장관, 임무통제관 안효삼 대령, KC-330 다목적 공중급유비행대대장 조주영 중령, 공군 공정통제사 박규동 준위, 육군 707특임여단 박수남 상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끝으로,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 1차장, 임종득 안보 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이충면 외교비서관, 손광제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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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한덕수 국무총리,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 회담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분야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브라운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올해 양국 수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쿡제도 등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총리는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평가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강조하면서 쿡제도측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라운 총리는 어제(4.30) 부산을 방문하여 2030 세계박람회의 후보지인 부산의 아름다움과 발달한 관광산업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한 총리는 5.29일부터 3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최초의 정상회의로서 양국간 협력이 획기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쿡제도측이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으로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브라운 총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환영하면서, 이를 통해 역내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 총리는 경제, 해양, 기후변화 등에서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한-쿡제도 총리회담은 양국 간 분야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인태전략 이행의 주요 협력 파트너인 태평양도서국에 대한 우리의 기여 확대 의지를 보여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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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한덕수 국무총리, 미 하원 의원단 접견
    국무조정실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번 뷰캐넌(Vern Buchanan)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정상 국빈방미 결과, IRA 등 미 의회 법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우리 정상 국빈 방미 직후에 방한한 의원단을 환영하며, 금번 정상 방미가 확장억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 핵심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자유민주주의‧법치‧인권 등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미동맹의 70주년 발전을 축하하고, 금번 정상 방문 계기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이 한미 상호 투자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미간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동 법안의 이행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금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북한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구체방안에 합의하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변함 없는 공조 의지를 확인했다고 하고, 우리의 대북정책, 동북아 지역정세, 민주주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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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尹,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달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일 미국 국빈방문 이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안보를 비롯해 산업,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조치를 구체화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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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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