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Home >  정치

실시간뉴스

실시간 정치 기사

  • 청와대, '한-우즈베키스탄 양자 정상회담'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28일 올해 첫 양자 정상회담을 화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정부가 중점 추진해온 신북방 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인프라,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양국 간 우호 관계도 꾸준히 다져왔다.또한,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북방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이후에 회복과 도약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한편, 청와대는 "한‧우즈베키스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심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신북방 외교를 본격 가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1-01-28
  •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9시부터 40분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이에, 양 정상은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특히, 양 정상은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또한,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작년 11월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출범시키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이어, 양 정상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중 양국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유지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양국 간 방역 협력을 강화하고 방역을 보장하는 가운데 인적‧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 앞서 1월 24일 문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보내왔으며 따뜻한 축하와 함께 한중관계의 발전을 중시하면서,    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여 올해 한중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축하 서한에 감사하며 올해에도 한중관계의 도약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시 주석과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7
  • 정세균 국무총리, '총리-부총리 협의회' 개최
    [동국일보]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 앞서 올해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갖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및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에, 오늘 협의회에서는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 추진 상황 및 설 민생안정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신학기 학사운영 계획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 등 당면 현안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손실보상 제도화 방안'은 국가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계부처 간 충분한 협의 하에 검토하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살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신학기 대비 학사운영 방안'도 현장에서 혼란 없이 제대로 이행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도 교육청 등 일선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준비하되 정부 차원에서 방역‧돌봄 등을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 및 兩 부총리는 "문재인 정부 5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하는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내각이 원팀이 되어 일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수시 개최하여 내각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1-26
  • 문재인 대통령, 복지부‧식약처‧질병청 업무보고 진행
    [동국일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의 2021년 업무보고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됐다.이에, 이번 업무보고는 백신‧치료제 적용이 임박함에 따라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19 극복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국민의 삶을 보듬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복지부‧식약처‧질병청에 대해서 별도의 화상 보고로 진행됐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업무보고에 앞서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청은 방역 최일선에서 가장 고생이 많은 부처라며 "직원들의 노고와 성과를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치하한다"고 밝혔다.또한, "코로나 대응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지난 1년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이러스를 막아낸 '방어의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한 '반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다음 달부터 백신과 함께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하는 예방접종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와 관련해 각 부처에는 "운송‧보관‧유통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국민들이 긴 줄을 서지 않고 정해진 날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있어서도 투명성, 개방성, 민주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면서,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접종 순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아울러,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에도 방역 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상황에 따라 국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거리두기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사회적 타격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도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정부는 코로나 이전부터 지금까지 고용보험 가입자 수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늘리는 등,    사회안전망을 꾸준히 강화했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국민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영업이 금지되거나 제한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에서 손실 보상을 제도화하는 방안도,    중기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또한 당정이 함께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아울러, "아동 학대를 일찍 감지하여 학대를 차단하고 학대 아동을 철저히 보호하여 돌봄과 함께 아동기본권을 보장하는데 더 세심하게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이어, 문 대통령은 "복지는 정부의 시혜가 아니라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서로의 삶을 지켜주겠다는 사회적 약속이며,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로 확실한 전환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빠르게 바뀌고 있는 사회 구조 변화와 새로운 복지 수요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새로운 노동관계, 코로나 우울,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하면서,3개 기관은 합동으로 백신‧치료제 도입과 적용 진행에 따라 발견, 예방, 치료를 병행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계획을 제시했다.아울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조기 극복 및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해 보고하면서 "2월부터 치료제를 출시하고,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방역과 일상을 균형있게 조율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격차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검사 및 역학조사 역량을 높여 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병상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함으로써 정책 효과성은 유지하면서 국민 피로감은 줄여나가겠다고 보고했다.또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의 신속한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빈틈없는 사전 검토로 백신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집중 심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통상 180일이 소요되던 허가 절차를 40일 이내에 완료하면서도 안전성의 검증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허가 이후에도 체계적으로 추적 관리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 국민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모든 국민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하겠다"며 "1분기부터는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접종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백신 생산 후 배송부터 접종까지 빈틈없는 유통 관리 체계를 만들고 보관온도 실시간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콜드체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득‧돌봄, 의료‧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소득지원 확대, 아동 기본권 보장,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보고하면서,    "정부는 올해 K-방역, 백신, 치료제 3박자를 맞추어 코로나19를 조기에 반드시 극복하고, 코로나19 격차를 해소해 포용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거리두기 취지에 따라 서울과 세종을 화상으로 연결했으며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뤄졌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6
  • 문대통령, '다보스 아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세계경제포럼(WEF) 주최의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 화상 회의에 참석한다.이에, 세계경제포럼은 한국의 방역과 한국판 뉴딜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하여 '다보스 아젠다 주간'(Davos Agenda Week) 국가 정상 특별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했다.특히, 세계경제포럼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국 정부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글로벌 유력 기업 CEO는 물론 국제기구, 각국 정부 인사 등,    저명 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글로벌 리더십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A Crucial Year to Rebuild Trust)라는 주제의 2021년 '다보스 아젠다 주간'에는 국가 정상 특별회의, 고위급 회의, 주제별 세션 등이 25일부터 29일까지 화상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개회로 시작되어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 질의응답, 마무리 말씀 등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이어,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 한국판 뉴딜 추진,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동참과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또한,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되는 질의응답 세션은 한국판 뉴딜 일반, 보건의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2~3명이 질의를 하고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의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이번 세계경제포럼 '한국 정상 특별연설'화상 회의에는 앙헬 구리아(Angel Gurría) OECD 사무총장, 오릿 가디쉬(Orit Gadiesh) 베인(Bain & Company) 회장,    존 스튜진스크(John Studzinsk) 핌코(PIMCO)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문 대통령에게 질의한다. 한편,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재확인하고 '회복, 포용, 도약'의 내일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정치
    • 청와대
    2021-01-26
  • 청와대,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유선 협의
    [동국일보]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직후인 1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40분 동안 '제이크 설리번' 제29대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유선 협의를 가지고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에, 양측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동일 지향점을 향해 같이 나아가는 동맹으로서 한반도, 역내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경제회복‧기후변화‧사이버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또한,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동맹이 인태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자 미국과 민주주의‧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향후 미측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가 공동으로 협의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한편, 양측은 조속한 시일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앞으로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 정치
    • 청와대
    2021-01-25
  • 문재인 대통령,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통화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까를로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올해 첫 정상 통화를 했다.    이에, 이번 통화는 코로나 대응 공조, 그린 뉴딜 등의 경제 협력 논의를 위해 코스타리카 측이 제한해 이뤄졌으며 알바라도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난 2005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코스타리카 방문을 언급했다.   특히, 알바라도 대통령은 "노무현 前 대통령이 코스타리카를 다녀간 대한민국의 마지막 대통령이었다"며 "문 대통령께서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코스타리카 정부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노무현 前 대통령을 기억해 주셔서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답례하면서 코스타리카가 올해 독립 200주년을 맞은 것과 OECD에 세계에서 38번째로 가입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아울러, "대통령께서 한국을 코로나 방역 모범국가로 평가하고 '코스타리카가 미주의 한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신 것에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이어, 알바라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국정연설에서 한국의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분야 혁신 등을 높이 평가하며 '미주의 한국'으로 불리길 회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과 방역경험 공유가 코스타리카 정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한국은 코로나 국제협력에 앞으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알바라도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면서 "세계 최고의 방역물품을 보내주셨다"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코스타리카에 100만 달러 상당의 KF-94 마스크를 현물로 지원했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방역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또한, 알바라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정책은 코스타리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향이 같다"면서 탈탄소화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 입찰 문제를 꺼냈다.   아울러, 알바라도 대통령은 탈탄소화 기본계획(2018~2050)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의 발전 대체, 전기차 보급 확대, 탈탄소화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한 상태이며,    배기가스 감축 등을 위한 광역수도권 전기열차사업은 사업비가 총 15.5억 달러에 이르면서 올해 상반기 공사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우리나라는 국가철도공단,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민관 합동 컨소시엄을 구성한 상태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탈탄소화 구현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면 양국 간 탈탄소 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의 '전자정부시스템'은 유엔과 국제사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최근 코스타리카 정부가 '디지털 정부'를 목표로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아는데,    우리 정부와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공유될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알바라도 대통령은 전기열차사업과 관련하여 "코스타리카의 중요한 정책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한국에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자정부가 최고 수준임을 잘 알고 동경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현안 및 협력 사안에 대해서 직접 만나 뵙고 논의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알바라도 대통령은 코스타리카가 중미통합체제(SICA)의 올해 상반지 의장국임을 설명한 뒤 "코스타리카가 한국에 다른 중미국가들과의 사업을 이끌어낼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는 6월 SICA 정상회담이라는 중요 행사에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거듭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어, 거듭된 초청에 문 대통령은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SICA 설립 30주년을 맞아 코스타리카에서 양국 및 한-SICA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면 매우 뜻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국의 많은 기호식품과 주류를 잘 안다"면서 '소주'를 거론했다.   또한, 알바라도 대통령은 "코스타리카에서 소주와 김치를 즐길 시간을 조속히 가졌으면 한다. 질 좋은 코스타리카 커피도 선물로 준비하겠다"고 말하면서,   "코스타리카 국민들은 K-팝과 한국 영화를 많이 보고 있다"며 BTS를 언급하거나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를 배우면서 인식 개선을 하고 있다"는 말도 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도 "코스타리카는 민주주의, 인권 존중, 평화 지향 등 우리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양국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심화되길 희망한다"며,    5월 서울 P4G 정상회의에 알바라도 대통령 참석을 요청했다.   이어,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국이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확신하며 참석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 정상은 양국의 코로나 위기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코스타리카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3
  • 문재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새해 첫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외교안보부처로부터 2021년 업무보고를 받았다.이에, 이번 NSC 전체회의는 美 바이든 행정부 공식 출범을 계기로 외교안보 분야 정세를 전망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에 이어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2021년 업무계획도 보고 받았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전환적 시점에서 우리 정부의 그간 외교안보분야의 성과와 당면한 과제‧계획에 대한 보고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외교안보 정책 방향에 대한,    종합적 점검과 논의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서면이 아닌 대면보고 형식으로 실시됐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늘 미국 바이든 신정부가 출범하는 계기에 NSC 전체회의를 열고, 이어서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의 업무보고를 받고자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정부는 국민과 함께 바이든 신정부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양국 정부가 공통으로 지향하는 국제연대와 다자주의에 기반한 포용적이며 개방적인 국제질서를 만드는데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문 대통령은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안보환경에 더욱 능동적이며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포괄적이며 호혜적인 책임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과 기후변화 등 인류 공동의 과제에 대해서도 협력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또한,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질서가 급격한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함께 주변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지금의 전환기를 우리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각 나라들과 어떻게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지 언급했으며 특히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P4G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에서도 책임과 역할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외교‧통일‧국방 분야에 대한 각각의 당부 사항을 밝혔다.먼저, "외교의 중심에 항상 우리 국민이 있어야 한다"며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우리 정부에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는 각오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아울러, "강한 국방이 평화의 기반"이라면서 우리의 높아진 국격과 군사적 능력에 걸맞게 책임 국방을 실현해 나가는 노력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국민을 위한, 국민의 군대'로서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외교부는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외교, 세계를 엮는 가교국가로서의 중견국 외교,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국민중심 외교, 국민과 함께 도약하는 경제외교를 핵심 추진과제로 보고하면서,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에 기초하여 북미‧남북대화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외교적 총력전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통일부는 한반도 상생과 평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1년 핵심과제들을 보고했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을 통한 비핵화‧평화체제 진전을 위해,    남북 연락채널을 조속히 복구하고 남북회담 재개를 통해 남북합의를 이행해 나가는 등 남북관계 개선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강한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 구현을 통해 정부의 정책을 힘있게 뒷받침하기 위한 주요 업무계획으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기반 위에,    안정적으로 군사 상황을 관리하고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 수송지원을 포함해 군의 전 역량을 총동원하고 한국판 뉴딜의 국방분야 적용 방안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장관에게 "우리 정부 첫 여성 외교장관이자 최장수 장관으로서 출범 초기 어려운 한반도 상황을 극복하고 북미,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 주셨다"고 치하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위기 상황을 맞아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특별한 공로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2
  • 문재인 대통령,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 환담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에서 "엄중한 시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된 아주 부담스러운 직책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초대 공수처장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이에, 문 대통령은 "고위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 지킴이로서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고 부패없는 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했다.특히, "처음 출범한 공수처인 만큼 차근차근 국민 신뢰를 얻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적법 절차와 인권친화적 수사에 전범을 보여준다면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중립성과 독립성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로부터의 중립, 기존 사정기구로부터의 독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 공수처의 검찰‧경찰의 수사 역량을 합친 것이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의 수사 역량을 더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에서,    수사 역량을 높여 나가기 위한 검‧경과의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말 공수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아울러, 김진욱 공수처장은 "임명 감사드린다"면서 판사 시절의 일화를 소개하며 "그 인연이 오늘 이 자리에 있게 한 역사적 힘이 됐을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처장은 "선진 수사기구, 인권친화적 수사기구가 되는데 초석을 놓아 공수처가 국민 신뢰를 받는다면 검찰의 지금 잘못된 수사 관행도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법조인으로서 조금이라도 기여가 된다면 최선을 다할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2
  • 청와대, '바이든' 美 대통령 취임 축하 전문 발송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전문을 보냈다.이에,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줄곧 강조해온 화합과 재건의 메시지가 미국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미국의 통합과 번영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기후변화, 경제 위기 등 산적한 글로벌 과제에 대응하는데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 발휘를 기대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굳건한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바이든 행정부의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흔들림 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또 가까운 시일 내에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만나,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공동의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1-01-22
  • 문재인 대통령,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사 대표 영상 회의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노바백스사의 스탠리 에르크(Stanley C. Erck) 대표이사와 영상 회의를 진행하고 노바백스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기술 이전(기술 라이선스인) 및 추가 생산을 포함한 국내 공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인들이 고통받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는 슬픔을 겪었는데, 백신이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에 맞설 가장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노바백스도 조만간 좋은 성과를 낼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는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질문했다.특히, 스탠리 에르크 대표는 "지금은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3상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영국 등 3개국에서 진행 중인데, 수주 내 효과성을 입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효과성 입증뿐 아니라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역량도 갖춰 왔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와의 관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노바백스의 백신 개발 성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첨단시설을 갖춰 노바백스의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한국에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의 기술 이전 계약 추진이 잘 되는지" 추가로 질문했다.아울러, 스탠리 에르크 대표는 "이 사안을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난해 8월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매일매일 협력하고 있고,    이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협약도 잘 진행 중"이라고 답했으며 여기서 '지난 여름에 맺은 훌륭한 관계'라는 것은 보건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 간에 맺은 3자간 협력의향서를 의미한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매우 기쁜 소식이고, 우리 국민들도 이 소식을 듣는다면 매우 기뻐할 것"이라면서 "지금 추진 중인 계약이 신속히 완료되기를 기대하며,    한국 정부도 노바백스 백신의 기술 이전에 따른 생산과 공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또한, 기술 이전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의 기술계약이 완료되면 SK는 기존 위탁생산과는 별도로 추가적인 물량을 생산하고,    정부는 기술 이전을 통해 생산되는 백신을 선구매하여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이 조만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약 2천만 명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조금 늦으면 그것보다 조금 시간이 더 걸리는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강민석 대변인은 "2,000만 명분의 물량이 추가로 확보되면 총 7,600만 명분의 물량이 확보되는 셈인데, 이 점이 갖는 의미가 또 있다"고 말하며,    "노바백스 백신은 다른 백신에 비해서 유효한 점이 보관, 유통이 쉽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또 하나 중요한 의미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강 대변인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금 현재 위탁생산하고 있는 것 외에 자체적으로 백신을 두 종류 개발 중에 있다"면서,    "정부 지원으로 개발 중인 NBP2001과 빌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서 개발 중인 GBP510 두 가지인데, 이게 모두 합성항원 방식"이라고 했다.아울러, "기술 이전을 통해 합성항원 방식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면 우리 백신을 자체적으로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에도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속도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SK 측이나 정부는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안전성, 유효성, 유효기간, 콜드체인이 용이한 백신을 개발해서 백신이 게임체인저가 아니라 게임클로저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1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 방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오늘 경북 안동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했다.이에, SK바이오사이언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7월, 코로나19 백신 원액 제조 및 충진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보건복지부와 3자 간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고,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 일정은 우리 국민이 맞게 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생산되는 현장을 문 대통령이 직접 살피고 백신 생산을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문 대통령은 먼저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장으로부터 백신 생산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된 백신 원액을 유통‧접종 가능한 최종 완제품으로 제조하는 완제 조제실로 이동했으며,이곳에서는 라벨링과 포장, 일련번호 부여 순으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생산되고 있는 백신 한 병을 들어 꼼꼼히 살피면서 "허가만 나면 바로 공급돼 접종할 수 있는지" 물었으며 최태원 SK 회장은,    "2월 달에 나갈 것은 다 생산에 들어가 있고, 허가만 나면 2월 말에는 나갈 수 있다"고 답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가스 크로마토그라피‧함량분석기 등의 장비를 활용한 원액 성분분석 등 백신 품질 검사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실험실로 이동했다.또한, 박진용 실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완제품, 그리고 원액의 주성분인 바이러스전달체의 함량을 측정하는 장비를 소개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기준은 1cc당 700억 개의 바이러스가 들어가 있어야 되고 저희 완제에서는 약 1,000억 개의 바이러스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수치가 높을 수록 좋은 것인지 물었고 박 실장은 "700억 개 이상으로 기준을 잡고, 1cc당 1,000억 개를 타겟으로 해 일정하게 생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라며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고, 세계에 모범이 된 K-방역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다음 달이면 우리도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면서 백신을 기다려온 국민들에게 백신 연구와 생산 과정, 공급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우리 식약처에서 최종 검증 중"이라며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쳐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도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렇게 될 경우 "코박스 퍼실리티에 공급되어 세계 각국에 배분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상당 부분을 우리나라에서 생산하게 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백신 회사들이 앞다투어 생산을 위탁할 만큼 우리 기업의 백신 생산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에도 계약이 추진되면서 지금까지 확보한 5,600만 명분의 백신에 더해 2,000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면서,    "정부도 전량 선구매를 통해 추가 물량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단기간에 퇴치되지 않을 경우, 안정적인 접종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백신의 국내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체 백신 개발이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앞으로 백신 접종과 관련한 정부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필요한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했다"면서,    "백신별 특성을 고려하여 운송과 보관과 접종에서도 최적화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전국 단위의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출범했고, 다음 달부터 우선 접종대상자들을 시작으로 늦어도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라며,    "숙련된 접종 인력과 함께 이상 반응 시 대처 방안과 피해보상체계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은 예방접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 속에 전 국민 백신 접종을 빠르고 안전하게 해내겠다"고 다짐했다.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노바백스사의 스탠리 에르크(Stanley C. Erck) 대표이사와 영상 회의를 진행하면서 노바백스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기술 이전 및 추가 생산을 포함한 국내 공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0
  • 문재인 대통령,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접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이임 예정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를 접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2년 반 전인 2018년 7월 25일 해리스 대사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면서 "안동소주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언제 같이 한잔하자"고 덕담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으며,    당시 해리스 대사는 웃으면서 "한미 사이 많은 현안을 얘기하려면 안동소주가 모자라겠다"라고 말했다.특히, 그의 말처럼 실제로 이후에 많은 일이 일어났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 남북미 판문점 정상회담 등이 그의 재임 중에 있었으며 문 대통령은 "역동적이었다"고,    지난 2년 반을 돌아보면서 "벌써 시간이 흘러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됐다"고 전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가 부임 후 약 2년 반 동안 한미 양국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온 점을 평가하고 이임 후에도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아울러, 해리스 대사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 한국민과 맺은 우정을 간직하고 떠난다"면서 재임 기간 두 가지 일을 하이라이트로 꼽았다.이어, 하나는 북미관계에서 자신이 역할을 한 것과 또 하나는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였으며 해리스 대사는 한국전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하여,    "미국을 포함 전 세계 참전용사를 한국이 대우하고 기리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지난 1년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을 겪을 때 한국 같은 혁신국가가 어떻게 코로나에 대응하고, 선거를 치러내고, 국민을 보살피는지 직접 볼 수 있어 기뻤다.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한미동맹은 군사동맹뿐 아니라 문화, 과학기술 등 공통의 가치와 관심사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도 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해리스 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개인적으로 대사께서 흥남철수작전 70주년을 맞아 거제도를 방문하고, 흥남철수작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으며 참고로 해리스 대사가 거제를 찾은 것은 작년 10월이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도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서도 적극 공조할 것"임을 강조했다.끝으로, 접견을 마치면서 이틀 후 한국을 떠나는 해리스 대사에게 "그동안 함께 한잔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안동소주를 선물로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20
  • 문재인 대통령, 제3회 국무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여민1관에서 서울‧세종청사 국무회의실과 영상회의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이에, 이날 국무회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2021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국무회의에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정부로 이송된 법률안 13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으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아동학대범죄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위해 수사기관 등이 아동학대범죄 신고를 받은 경우 즉시 조사‧수사에 착수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민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아동학대 정당화에 악용될 소지가 있는 친권자의 징계권 규정을 삭제했으며 아동학대범죄 현장 대응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사업주‧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규정했으며 의무 위반으로 인명 사고가 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청소년 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교육훈련 목적의 학습근로계약을 체결하거나 현장실습을 받은 청소년에 한해 관광분야 숙박시설 취업을 허용했다.    또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하기 위해 관광분야 숙박시설의 청소년 고용이 금지됨에 따라 관광, 호텔, 조리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일학습병행 및 현장실습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날의 시행령 개정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준비 내실화 및 고용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아울러,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양육비 채무자의 지급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국세, 지방세 및 토지‧건물 관련 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했다.이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작년 8월 발표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역세권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복합용도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에 ‘일반주거지역’을 추가했다.    또한, 적극적인 주택공급 확충이 필요한 역세권 일반주거지역이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복합용도개발에 한계가 있었으나 역세권의 주택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동시에 주변의 주택가격 상승 등이 발생하지 않게 보완책이 잘 마련되도록 관계부처들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질 것이다.아울러,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풍수해 및 코로나19에 따른 농축수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금년 설 명절 기간(1.19~2.14)에 한해,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일시 조정하는 것이다.   끝으로, 정부에서는 "그 외에도 농축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번 시행령 개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있는 농축산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1-19
  • 산자부, '한-중남미 통상현안 점검 회의' 개최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외교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와 한-중남미 통상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에,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美신정부 출범, 보호무역주의 등 통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남미 지역과의 통상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관계부처 점검회의에서는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메르코수르 TA, 한국의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한-칠레FTA 개선협상 등,    한-중남미간 통상협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이 모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산자부와 관계부처는 현재 진행중인 협상 진전을 촉진하고 '12년 이후 정체되고 있는 한-중남미간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한-중남미간 다양한 협력채널을 통해,    각 부처 소관의 협력사업을 함께 논의‧발굴‧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한편, 산자부는 "앞으로도 유관부처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미‧중 경쟁 지속과 글로벌 통상체제변화, 코로나19 이후 탈세계화, 디지털 무역 등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정치
    • 정치일반
    2021-0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