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Home >  정치

실시간뉴스

실시간 정치 기사

  • 文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개최…평화와 번영의 한미 동맹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에, 두 정상은 단독‧소인수‧확대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까지 함께하면서 예정시간을 넘겨 무려 6시간 가까이 다양한 의제에 대해서 포괄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했고 두 정상은 조만간 서울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작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하면서 첫 인사를 나누었고 바이든 대통령이 질 바이든 여사를 소개했으며 두 정상은 명예훈장 수여대상자인 퍼켓 예비역 대령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명예훈장 수여식에 함께 했다.   또한, 수여식 직후 문 대통령은 루스벨트 룸으로 이동하여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의 한미 동맹,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더 위대하게!"라고 서명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오벌오피스 테라스로 이동해 37분간의 단독회담을 가졌으며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방문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회담을 갖게 된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고, 개인적으로 동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두 정상은 단독 회담을 진행 하면서 백안관이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 준비한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오찬을 함께 했다.   아울러, 소인수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앞선 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면서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통해 대북 접근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으로 재직할 때 외교 정책을 공부하는 손녀를 데리고 한국을 방문하여 판문점에서 한국 국민의 용기와 인내심, 끈기 등을 배우라고 했다"면서,    "지난 3월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방한하도록 한 것도 자신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확대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이후 성공적인 백신 접종으로 미국 내 방역 상황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획기적 경기부양 대책으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의 '더 나은 재건' 추진과 한국의 '한국판 뉴딜 정책'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대면 회담을 갖는 두 번째 외국 정상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앞서 열린 회의 시간이 초과됐다고 여러 차례 보고가 있었으나 미팅 내용이 유익해서 회의 시간을 늘려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두 정상은 각별한 신뢰와 유대감을 나눴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공유하고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의 발전에 깊이 공감했다.   끝으로, 두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을 함께 하면서 정상회담을 마무리했으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는 공동기자회견, 한미 정상 공동선언, 한미 파트너십 설명자료(Fact Sheet)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22
  • 文 대통령, 美 하원 지도부 간담회…코로나 이후 첫 해외 방문
    [동국일보] 20일 오후(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낸시 펠로스(Nancy Pelosi) 하원의장 등 미 하원 지도부 의원들을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문 대통령은 펠로시 의장에게 "안녕하십니까"로 첫 인사를 나누며 팔꿈치 인사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스테니 호이어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 공화당 원내총무, 그레고리 믹스 하원 외무위원장, 아담 쉬프 하원 정보위원장 등 하원 지도부와 앤디 킴,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등 한국계 의원 4명이 참석했다.   또한, 펠로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반도의 비핵화뿐 아니라 대통령님께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기후문제, 팬데믹 퇴치 등에서 양국 간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은 혁신 선구에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전 세계의 미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양국 간 국민들에게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바이러스를 이기는 길이 인류의 연대와 협력에 있듯 더 나은 미래도 국경을 넘어 대화하고 소통하는 데 있다"며 "70년간 다져온 한미동맹이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의원님들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될 한미 간의 대화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 기후변화 대응에 이르기까지 양국 협력을 더욱 깊게 하고, 전 세계의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바탕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고, 한국이 어려울 때 언제나 함께 해준 미 의회의 신뢰와 지지가 큰 힘이 됐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코로나 극복,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대응에서도 약국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했다.   또한, 펠로시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서 대통령님의 방미를 초당적으로 환영하며, 존경과 감사를 표명한다"며 "한미간 뿐만 아니라 남북간에도 국민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2007년 미국 하원에 위안부 결의를 낸 바 있고, 아베 전 일본총리를 만났을 때 수차례 관련 언급을 했다"며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도 언급했다.   아울러, 스테니 호이어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양국은 기후변화, 펜데믹 등 범지구적 공동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파트너이자 세계 평화와 번영의 중요한 동반자"라고 설명했고,    그레고리 믹스 하원외무위원장은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앤디 킴 하원의원은 "부모님께서 50년 전 가난한 한국에서 이민을 왔는데, 하원의원이 되어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나니 매우 감격스럽다"는 특별한 소회를 남기며,    "한미관계는 북한이나 중국에 대한 관계 차원이 아니라 한국 자체만으로도 미국의 매우 중요한 전력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펠로시 의장은 올해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신년 인사 카드를 보여주면서 "아주 예뻐서 간직하고 있다"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한다는 글도 감동적이었다"고 소개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가 완료되고, 그 과정에서 양국은 긴밀하게 공조해왔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바이든 대통령의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을 한미 간에 갖게 됐으며 나로서도 코로나 이후 첫 해외 방문"이라면서 한미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21
  • 김정숙 여사,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 참석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20일 오후 2시에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 발대식에 참석하여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이에, 김 여사는 이 행사에 올해로 세 번째 참석하여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으며 이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 사이의 문화적 소통을 위해 제정된 '세계인의 날'이기에 행사 참석의 의미를 더했다.특히, 행사 전 전시를 관람할 때 동반 관람한 터키, 폴란드, 베트남, 이란의 K인플루언서와 명예 기자단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면서 화기애애한 담소도 나눴으며,    동반 관람자들은 각자 본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었고 김정숙 여사도 한복을 입고 발대식에 참석했다.또한,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서 K인플루언서인 폴란드의 카타르지나 헬린스카가 폴란드에서 김치는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매우 대중적인 식품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어, 김 여사는 "김치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음식이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한데 버무리고 어울려 만든 발효식품"이라면서 "김장문화는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일을 함께하고, 음식을 서로 나누는 지혜로운 문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과의 이벤트에서 김 여사는 퀴즈를 함께 풀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고 온라인 참석자 40명이 'FILL IN YOUR KOREA'라고 만든 카드섹션에 큰 박수로 화답하면서,    K-하트라고 하는 손가락 하트를 참석자들과 함께 만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한편, 김정숙 여사는 "이번 행사 참석이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에게 한국에 대한 애정을 더 가지게 됐길 바라며, 한국문화가 세계에 더욱 알려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21
  • 文 대통령, 美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 도착
    [동국일보] 한국시간으로 5월 20일 새벽 문재인 대통령은 13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마중 나온 로버츠 미 의전장, 이수혁 주미국대사,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등과 주먹악수를 하며 환영인사를 나눴다.또한, 이번 순방에는 청와대 공식수행원들 뿐 아니라 한미 간 경제‧방역 등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인들과 춘추관 기자들이 함께 한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착용한 마스크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그려넣어 한미 동맹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21
  • 文 대통령, '조 바이든' 美 대통령 초청 워싱턴 D.C. 출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발했다.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순방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할 예정이다.특히, 공식 일정은 방문 이튿날인 20일 시작되며 이날 오전에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또한, 방문 사흘째인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하여 회담 직후에는 양 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워싱턴 D.C.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할 계획이다.한편,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추기경이 된 윌튼 그레고리 워싱턴 D.C. 대주교와 면담을 진행한 후 오후에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23일 저녁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20
  • 文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며,    "일상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이에, 문 대통령은 "방미 일정에 백신 협력이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 말한 뒤 "남은 임기 1년, 코로나의 위기를 넘어 회복, 포용,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취임 4주년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완전한 회복은 국민 모두의 삶이 골고루 회복되는 것"이라며 "성장을 분배로 연결시켜, 코로나 불평등을 완화해 나가는 것이 이 시기에 더욱 중요한 것"이라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재 사망사고 소식을 언급하며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후진적인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총리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 예방도 중요하지만 사고에 대처하는 성의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면서 "자식을 잃은 가족의 아픈 심정으로, 진정성을 다해 발로 뛰며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주길" 각 부처에 요청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8
  • 文 대통령, 김 총리와 첫 주례회동…국정 운영 방향 논의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김 총리는 "국정 운영의 주안점을 '국민 통합'과 '현장 중심'에 두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문제 해결, 경제 회복과 도약, 국민 화합‧상생‧포용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오는 22일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초기 내각이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 1년 동안 국정과제를 이끌 장관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고 마음을 모으는 워크숍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또한, 김 총리는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와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공감을 표하며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과 관련하여 "백신을 접종할수록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는 점을 통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면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하여 결정하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기본적인 원칙은 조속히 결정하라"고 지시했다.한편, 사회적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며 김 총리는 "경제계, 종교계 등 두루 만나면서 통합을 추구하겠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총리 중심으로 정부가 합심해 가시적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8
  • 청와대, '에브릴 헤인스' 美 국가정보장 접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방한 중인 '에브릴 헤인스(Avril Haines)' 미국 국가정보장(DNI)을 접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헤인스는 미국 최초의 여성 국가정보장이자,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상원에서 가장 먼저 인준된 분"이라고 말하면서 덕담을 건네자,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문 대통령이 인권과 평화를 위해 걸어온 길에 존경을 표한다"며 화답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재임하는 동안 양국 간의 정보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한미동맹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아울러, 헤인스 국가정보장이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이런 보편적인 가치의 동맹까지를 의미한다"면서 뜻을 함께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헤인스 국가정보장은 한미 양국 간 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정치
    • 청와대
    2021-05-15
  •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등 임명장 수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인왕실에서 열린 환담에서 "김부겸 총리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말하며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면서,   "무엇보다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과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재난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요즘 산재사고로 마음이 아프다"며 "산재사고로 생명과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산재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라"고 전했다.아울러, 국무총리 및 네 명의 장관들은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혔다.먼저, 김부겸 국무총리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팀워크가 좋고 서로 신명을 내서 일했다"며 "마지막 내각도 원팀이 되어서 대한민국 공동체가 앞으로 나가는 데 온힘을 쏟을 것이다. 장관님들, 우리 함께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이어, 임혜숙 장관은 "청문회를 거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시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이 크다.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문승욱 장관은 "코로나 이후 경제를 정상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출 확대, 탄소중립, 반도체 강국 구현에 주력하겠다"면서 "기업이 혼자 이겨낼 수 없는 만큼 정부가 곁에 서서 돕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안경덕 장관은 "청년,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 상황이 나아져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산업재해로 온 국민이 걱정이 많으신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노형욱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 최우선 과제"라며 "여러 부처,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국회 입법도 중요하다. 정부의 공급대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면서,    "LH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구조를 혁신하는 작업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이 자리에는 국무총리와 네 장관들의 배우자가 함께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배우자에게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의미하는 캐모마일,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은방울꽃,    헌신을 의미하는 몬스테라가 피어 있는 꽃다발을 수여하는 등 배우자들에게 아름다운 꽃말을 담고 있는 꽃다발을 전달했다.끝으로, 환담 말미에는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배우자로서의 각자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5
  •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신임 민주당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 등 국정 현안과 관련해 원활한 당‧청 관계를 확립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임 지도부로 선출된 송영길 당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김용민‧강병원‧백혜련‧김영배‧전혜숙 최고위원 등이 함께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당의 전열이 정비가 되고, 또 국무총리와 여러 장관이 새로 임명되는 등 정부와 여당이 새로운 진용을 갖추며 이렇게 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적으로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정부와 여당이 신발끈을 다시 조여 매고 새롭고 비상한 각오로 힘을 모아서 국정을 운영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아울러, "남은 1년은 위기를 극복해야 되고, 경제를 회복해야 하고, 또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이 가장 아프고 힘든 부분을 챙기는 데에서부터 정부와 여당이 유능함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부동산, 불평등 해소 등 당‧정‧청이 함께 풀어가야 할 민생문제를 짚으며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등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정부와 여당이 합심하여 유능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끝으로, 송영길 당대표는 "전당대회 때 말한 백신과 부동산, 반도체 분야와 기후변화에 대한 에너지 현안 문제, 그리고 남북 간에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실마리를 찾는 다섯 가지 아젠다를 일관되게 강조했었는데 대통령 연설 과정에서 정확하게 제시되고 있어서 기뻤다"며,    "대통령께서 역사적인 바이든 대통령과의 5월 21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5
  • 문재인 대통령, '평택 K-반도체 전략 보고 행사'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평택을 방문하여 '준비된 미래, 반도체 강국'을 위한 K-반도체 전략을 논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평택 반도체 생산단지는 2017년 문을 연 제1공장과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제2공장이 쉴 새 없이 돌아가면서 최첨단 메모리칩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시스템반도체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계획이고 축구장 스물다섯 배 규모의 제3공장이 내년 말 완공되면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시스템반도체까지 세계 최고가 되어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문재인 정부는 시스템반도체를 미래차‧바이오와 함께 3대 중점사업으로 정해 취임 4년 동안 반도체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날 그 연장선에서 시스템반도체 및 소부장이 결합된 'K-반도체 벨트' 계획을 밝혔다.이어, 'K-반도체 벨트'는 설계부터 제조, 패키징에 이르는 반도체 공정은 물론 소재‧부품‧장비까지 촘촘한 공급망을 구축하여 IT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에는 팹리스 밸리를 조성해,    설계 분야 경쟁력을 키우고 청주를 비롯한 충청권은 반도체 칩의 상품성을 더욱 높여 줄 패키징 전문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신규 생산단지가 들어서는 용인을 기술자립형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육성하고 화성과 천안은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패스, 리벨리온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21년부터 30년까지 10년간 총 510조 원 이상의 대대적 투자 진행을 밝혔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불확실성에 맞서 더욱 적극적으로 선구적인 투자에 나서주신 기업인들의 도전과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면서,    "단지 조성뿐 아니라 규제 특례, 인력 양성, 신속투자 지원 확대를 위한 반도체 특별법 제정 논의도 국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이어, "기업의 선제적 투자와 산학연의 상생 노력이 이미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고를 넘어 또 한 번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갈 반도체 산업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5
  • 문재인 대통령, 故 이선호 씨 빈소 조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 평택항에서 일하다 산재사고로 숨진 故 이선호 씨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국가시설 안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사전에 안전관리가 부족했을 뿐 아니라 사후 조치들도 미흡한 점들이 많았다"며 "노동자들이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송구스럽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안전을 더 살피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또한, "국민들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조문드리는 것"이라고 하자 이선호 씨 부친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있어야겠지만, 제발 이제는 이런 사고를 끝내야 한다"며,    "이번 조문으로 우리 아이가 억울한 마음을 많이 덜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내부회의에서도 "이번 사고가 평택항이라는 공공 영역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고용노동부 뿐 아니라 해양수산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이 비상하게 대처해서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4
  • 문재인 대통령, '천대엽'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천대엽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환담에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드러났듯이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온 법조인으로,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법원 내부의 신망도 높다"고 말했다.특히, 천 대법관은 "대법관의 무게가 마치 돌덩이를 매단 것처럼 무겁게 느껴진다"면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6년 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가장 인상에 남는 사건을 물었고 천 대법관은 1심 유죄 형사사건을 맡아 사건이 발생한 새벽 1시 현장 검증을 통해 무죄를 이끌어냈던 사례를 설명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법관들이 업무 과다로 실제 행하기 쉽지 않은 현장 검증을 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며 재판에서 현장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끝으로, "대법원 판결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까지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부담이 클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 기본권 보장,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만큼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3
  • 문재인 대통령, 제20회 국무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무회의에서 "10일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 달성을 위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1분기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1.6%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어서, 앞으로 매 분기 0.7~0.8%씩 전기 대비 성장을 계속하면 연 4% 달성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률이 4%를 넘길 것이라는 국내외의 예측도 우리 경제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고 강조했다.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5월 1일부터 10일 사이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2% 증가했다고 보고하자 "우리 기업들이 선적할 배가 없어 수출에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하여 "이 법은 공직 전반의 이해충돌과 부패 소지를 원천적으로 막는 기본법의 성격을 갖는다"며,    공직부패 척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권위를 중심으로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 주시는 필수노동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의미가 큰 법률"이라면서,    "필수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법 시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하여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인구가 1,000만에 이르는 시대를 맞아, 이 법안은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며,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반려동물의 질병‧사고 시, 보험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드물고 적정한 치료비가 얼마인지 가늠할 수도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 진료에 대한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산재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으며 "추락사고나 끼임사고와 같은 후진적인 산재사고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유관 부처와 TF를 구성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05-12
  • 청와대,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한다고 밝혔다.이에,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을 돌아보고 남은 1년의 국정 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이어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와대는 "지난 신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 협의 없이 현장에서 질문할 기자를 선정하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청와대 출입기자단에서 자체 선발한 2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1-05-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