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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이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교 현장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다
이공계 활성화 대책 TF 위원 [동국일보]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여자중학교에서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의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응하여 우수 인재가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공계 활성화 대책 전담팀(TF)(팀장: 과기정통부 1차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초·중등 이공계 미래인재 성장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도전하는 미래 과학기술 새싹들의 이야기를 듣다’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TF) 위원들이 디지털새싹 수업에 참관하여 학교 현장의 이공계 기초소양 증진 프로그램 운영 상황과 현장 만족도 등을 확인한다. ‘디지털새싹’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발제1수·과학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변화와 발제2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등 수·과학 분야 교육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전담팀(TF) 위원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관련 사항을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에 대해 고호경 교수는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여 모든 학생의 수학 교과 역량 함양을 위해 중·고교에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지원이 필요함을 발표하고, 신영준 교수는 미래 과학기술 혁신 대응을 위한 기초소양 함양 및 진로 연계 등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다. 두 번째 발제자 한국과학창의재단 차대길 본부장은 학생들의 긍정 경험을 토대로 수·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높이고,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을 통한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교육부 박성민 실장은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초·중등 단계에서 수·과학교육이 즐겁고 흥미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미래 과학자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현장에서 이공계 인재 양성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말하며, “많은 학생이 이공학도로 성장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음껏 연구하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과 보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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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형자 264명 검정고시 합격
법무부[동국일보] 지난 4월 6일, 교정기관에서 치러진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345명 응시)에서 총 264명(초졸 9명, 중졸 35명, 고졸 220명)의 수형자가 '최종 합격'했다. 수형자들은 교정시설 내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반에서 공부를 하거나 수용 거실 내에서 자체적으로 공부를 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이번 수형자 검정고시 합격률은 76.5%로 '23년 검정고시 합격률 대비 3.6% 상승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소년수형자 교정·교화의 일환인 학과교육 강화를 위해 '23년 3월부터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년수형자 전담교정시설 '만델라 소년학교' 소년수형자 26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으로 합격한 만델라 소년학교 박○○군(18세)은 “늘 할 수 없다는 생각과 미래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냈으나, 만델라 소년학교 교육과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과거를 반성하고 인간다운 삶과 생활을 꿈꿀 수 있게 됐습니다. 출소 후 더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에 진학해 세상을 배우고 그 배움을 통해 사회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수형자 대상 학력 취득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수형자들이 출소 후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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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1기 신도시 선도지구 준비에 만전”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5월 9일 오후 분당 신도시를 방문하여,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른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한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중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과 함께 이주단지 공급 방향을 공개할 계획이다. 오늘 진 차관의 현장 점검은 선도지구 계획 공개에 앞서, 선도지구 및 이주단지 조성과 관련한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전세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진 차관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면담을 갖고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의 적정 규모와 선정 기준, 선도지구 추진을 위한 선결과제로서의 이주단지 공급방향 등을 논의했다. 면담을 마친 진 차관은 분당 신도시 곳곳을 살펴보며 통합정비의 여건을 점검했으며, 지역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 부동산 시장 동향, 전세 매물 및 가격 추이 등 선도지구 추진을 위한 제반 시장 여건도 함께 점검했다. 진 차관은 “정부는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면서, “1~2개 구역의 단편적인 정비에 그치지 않고 신도시 전체로 정비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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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수색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위성 통신망 및 조난구조시스템 성능 고도화 추진
9일 해양경찰청 백학 선 장비기술국장은 중궤도 위성 조난 시스템 수신기가 설치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점검하고 있다. (우측 두번째 백학선 장비기술국장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장은 위성통신망 대역폭 확대 및 중궤도위성조난시스템 국제기구 통합 운영에 따른 위성 안테나 수신기 등 현장 장비 점검과 협의를 위해 케이티샛 금산 위성센터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위성통신망은 해양경찰의 주요통신망으로 경비함정 등 120척에 설치되어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처리, 원격의료 등 40여개 시스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수색구조, 불법조업선 단속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위성통신망 고도화를 위해 위성통신 대역폭을 추가 확보하고, 위성 수신 속도 향상을 위해 허브 등 주요 장비를 고성능의 장비로 교체하여 주파수 재배치를 통해 함정에서 사용 가능한 데이터 속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100톤급 경비 함정에는 상대적으로 느린 위성통신망 속도 보완을 위해 육상의 LTE통신망과 결합 가능한 복합통신장비를 도입하여 위성 단독 속도 대비 최대 10배의 속도 향상을 통해, 함정 승조원들이 수색구조 및 경비작전 임무 수행에 있어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중궤도 위성을 이용한 조난시스템은 저궤도 위성 시스템에 비해 조난자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지난 2000년 이후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개발됐고 2020년을 전후로 많은 국가들이 도입을 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 23년 4월에 부산시 기장군 해상에서 발생한 러시아 원양어선 칼탄호가 화재로 외부와의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였으나, 선장이 위성조난신호를 수동으로 발신했고, 해양경찰청 조난시스템에서 조난신호를 수신, 구조 세력을 급파하여 승선원 21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위성을 이용한 다양한 선진 기술 도입 및 운영 전략을 통해 해상에서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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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정책기자단 ‘퍼스트무버’ 발대식 개최
새만금개발청[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5월 9일 새만금개발청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제9기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 ‘퍼스트무버’'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새만금개발청 정책기자단인 ‘퍼스트무버’는 새만금 정책 현장을 취재하여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이며,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국민과 새만금개발청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왔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제9기 새만금개발청 ‘퍼스트무버’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14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영상과 블로그, 웹툰으로 구분하여 활동하며 발전하는 새만금의 모습과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하게 알릴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을 위해 서울,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퍼스트무버’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새만금 33센터 등 현장 방문을 통해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변화를 확인했다. 또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올해 기자단 역할과 활동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저작권 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책기자단에 선발된 백세연 씨는 “새만금개발청의 정책을 소개하는 퍼스트무버로 활동하며 올해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많이 쌓고 싶다.”라면서, “새만금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국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새만금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조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라면서, “이러한 새만금의 노력을 정책기자단 여러분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해줄 수 있는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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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장,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관계자 간담회 개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동국일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은 5월 9일 16시, 제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개혁은 물론 제주의 고용․노동현안 등에 대해 제주 노동계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제주노총이 사업 목표로 제시한 ‘화해·통합·연대’는 선진적 노사관계로 가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전제조건“이라며, ”제주노총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사가 ‘한몸’이라는 상생의 정신이 행복한 제주로 거듭나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국가적 노동개혁과 지역의 현안과제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오늘의 작은 것에 얽매이지 말고 내일의 큰 희망을 위해 노사정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개혁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5월 1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노동조합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노사문화 개선 공로로 기관과 근로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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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유연근무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출퇴근 부담도 크게 줄었어요
- 고용노동부[동국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연근무 활용 우수사업장인 ㈜센트비(서울 강남)를 찾아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앞으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트비(대표 최성욱)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창업 당시부터 도입한 재택근무를 ’23년 고용부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로 더욱 활성화했다. 현재 근로자 166명의 55%가 사무실 근무(주 3~4일)와 재택근무(주 1~2일)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일하고, 9~11시 사이에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도 50% 이상 근로자가 활용하고 있다. 최 대표는 “사업 특성상 해외 사업장과의 미팅이 잦은데 재택근무를 통해 해외 인력과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해외 지사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회사 근로자들은 “유연근무가 일·육아를 병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출퇴근 시간이 줄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늘어났다”, “생활 패턴에 맞게 작업할 수 있어서 집중력과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고,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출근 스트레스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지연을 걱정하지 않게 됐다”, “2세 계획을 세울 때 재택근무는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부분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센트비는 전 직원 겨울방학 부여(매년 12.25.~12.31.), 직원(배우자) 출산 시 축하 선물 발송, 직원 결혼 시 14일간의 휴가와 경조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센트비 인사팀장은 “원격지 채용이 가능해져 안산, 수원, 의정부 등 멀리 사시는 분들도 다수 재직 중”이라며, “직원 수도 ’20년 49명에서 ’23년 164명으로 증가하고, 매출액도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일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자율성‧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유연근무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노동시장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유연근무는 개별 기업 노사가 자율적으로 도입하되 정부는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기존의 재택근무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을 올해부터 유연근무 전체로 확대했다. 특히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유연근무에 대해서는 기존의 재택‧선택근무 장려금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월 최대 20만원의 시차출퇴근 장려금도 신설했다. 또한 개별 근로자의 사정에 따른 소정근로시간 단축 장려금의 경우 최소 단축기간이 1개월 이상이지만, 임신기 근로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2주로 완화했다. 이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이 근로기준법상 임신 12주 이내, 36주 이후인데, 임신 사실을 늦게 안 경우 1개월 이상 단축 요건을 갖추기 어렵고, 36주 이후는 출산 전‧후 휴가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아울러 고용부는 올해부터 실질적인 장시간근로 개선을 위해 사업장 전체의 실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장려금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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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유연근무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출퇴근 부담도 크게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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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과대학 학생의 단체행동에 대하여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습니다
-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의 동맹휴학 등 단체행동 가능성에 대해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공문을 발송하여, 각 대학이 관련 법령 및 학칙 등을 준수하고 정상적으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도록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다. 특히, 학생들의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대학별 학칙 및 규정에 따른 절차와 요건을 충족했는지를 명확히 확인하여 학생들이 잘못된 선택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도·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의과대학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을 지속하고 면학 분위기가 흐려지지 않도록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책대응 TF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월 15일(목)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하고 휴학원을 제출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배포한 바 있다. 2월 15일(목) 15시 기준, 현재까지 대학 측에 제출된 휴학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휴학 신청이 있을 경우에 대학이 학칙 등에 따라 허가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단체행동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학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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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과대학 학생의 단체행동에 대하여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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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정책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의견 논의
-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월 16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보행안전 분야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보행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안전 정책과제 발굴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정책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보‧차도 혼용도로에서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2년 도입된 ‘보행자우선도로 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과 운전자를 포함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감축하기 위한 대책으로 읍‧면 지역을 지나는 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보행안전 정책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중심으로 발전되어야 하며, 특히 국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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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정책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의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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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 현장 방문, 정책 연계 방안 논의
-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여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 후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년 8월부터 국내 의료기관 중심으로 임상 및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7천여명의 대상자를 모집했고 13건의 논문을 국제저널에 발표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연구진 간담회에서는 특히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의 발생 및 기전과 관련한 연구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 정책 연계를 위한 방안 등에 관하여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관연구기관 연구책임자 이재갑 교수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23년 12월'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안)'을 마련했고, 대한감염학회 공식 학술지에 최종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본 조사사업 등을 통해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관리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지속해서 산출하겠다.”라고 전하며, “이 사업을 통해 확보된 임상데이터 및 임상검체 공개 방안을 마련하여, 감염병 연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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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장,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 현장 방문, 정책 연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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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우리 군의 무기체계 성능개선 빨라진다!
- 방위사업청[동국일보] 방위사업청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은 2월 13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에서 '24년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 또는 생산단계인 무기체계의 성능 및 품질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로, '23년에는 신속원과 국방기술품질원을 사업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신속원은 5개 사업을 수탁 받아 관리 중이다. 방위사업청은 '24년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성능개선’ 등 22개 사업을 선정 후, 이 중 11개 사업을 신속원과 업무위탁을 통해 계약 및 사업관리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위탁사업에 약 54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신속원으로 위탁된 '24년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에는 -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용 중인 대포병탐지레이더(Arthur-K)의 소프트웨어와 지형정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Arthur-K 임무수행능력 및 안전성 향상'등 4개 사업 - 해군 함정의 생존성 향상을 위해 전자파 신호분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II 성능개선'등 5개 사업 - 공군 조종사의 비행 기량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TA-50 모의비행장비 성능개선'사업 - 해병대 전투효율성 및 생존성 향상을 위한'대해상 발칸(M61 기관포) 전투 효율성 개선'사업이 있다. - 신속원은 위 11개 사업에 대해 2월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3월중에 입찰공고 예정이다. 변용관 신속원 원장은 “사업관리기관인 신속원은 수요군의 개선 필요사항을 적기 개선하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재준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은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군의 무기체계 성능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우리 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보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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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우리 군의 무기체계 성능개선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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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 스마트양묘시스템 구축현장 방문(삼성양묘장)[동국일보] 산림청은 15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중부지방산림청 삼성양묘장을 방문하여 스마트 양묘시스템 구축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삼성양묘장은 지난해 연간 60만 그루의 묘목 생산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양묘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시설하우스, 야외생육장, 저온저장고 등 시설물 안전과 근로환경 등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가 잘 이루어졌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한편 산림청 국유양묘장에서는 연간 약 8백만 그루의 산림용 묘목을 생산하여 국유림 나무심기 사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양묘장 종사자 기준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양묘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첫 단추로써 우량한 묘목 생산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며, “최일선에서 묘목 생산을 위해 힘쓰는 양묘장 근로자분들게 감사를 표하며, 관련 일자리 확대와 종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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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스마트 시스템 갖춘 삼성양묘장 생산효율 증대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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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전국 사회복지관 관장 대상 강연
- 통일부[동국일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4년 2월 15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제35회 정기 총회에 참석하여, 전국 사회복지관 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사회복지관 관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통일부 장관은 강연에 앞서 통일부 산하 기관인 하나재단에서 관리하는 25개의 하나센터 중 8개소를 지역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현황을 설명하고, 북한이탈주민을 직접 돌보시느라 애쓰시는 관장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에서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최근 한반도 정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장관은 북한 실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북한을 올바른 변화로 유도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장관은 최근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에 대하여 설명했다. “배급제가 붕괴되고 식량사정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임금 지급 없이 노동력을 착취하는 무임금 ‘충성’ 페이가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자구책으로 사경제 활동을 통해 식량 및 약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고 북한 내 시장화 현상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북한 내 시장화 현상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성의 가정 내 위상이 점차 올라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북한 여성의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출생률도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사회 측면에서의 주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관은 최근 북한의 대남정책 전환 및 군사적 긴장 조성행위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는 우리헌법에 기반하여 통일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관은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할 것임을 밝히고, 현장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사회복지관 관장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에 대한 각별한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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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전국 사회복지관 관장 대상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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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K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 임명
- 선경 K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 [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KARPA-H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現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추진단장 선정을 위하여 작년 11월부터 1개월간의 공개모집 기간을 거쳐 지원 자격 검증 및 서면·발표 평가를 실시했고, KARPA-H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진단장을 최종 선정했다. 선경 추진단장은 학·연·병·관 영역 모두에서 연구기획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81년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0년 동 대학원에서 흉부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8년부터 2022년까지 24년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연구개발(R&D)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발휘했다.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 생체재료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학제 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고 한국형 인공심장 실용화 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 역임 당시에는 연구중심병원 사업 정착을 통해 국내 병원 연구문화의 혁신을 유도한 경험이 있다. 신임 선경 추진단장은 “바이오헬스 R&D 혁신을 위한 ARPA-H 체계 도입과 함께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임무별 PM이 독립적으로 난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적 연구개발(R&D) 체계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선경 단장은 ARPA-H에 대한 이해도 높고 우리나라에 DARPA형 임무중심 연구개발(R&D)를 적용할 때의 과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KARPA-H 추진단장의 적임자로, 앞으로 기대가 높다”라며, “곧 공고할 KARPA-H 프로젝트 관리자(PM, Project Manager) 선정에도 호기심과 창의성, 열정을 가진 전문가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국가 보건난제 해결 및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프로젝트 관리자(PM) 중심으로 신속하게 의사결정하고 여러 분야를 연계하며 실패를 용인하는 도전적인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관리자(PM)는 KARPA-H의 5대 임무별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적 문제를 발굴하고, 3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평가 및 성과관리까지 연구개발(R&D) 전 주기를 담당한다. 2월 23일에 프로젝트 관리자(PM)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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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KARPA-H 프로젝트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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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 거버넌스 활성화 위해 나서
-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 참석자[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지자체 정원업무 관계자들과 함께 '2024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아름다운 정원, 화담숲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개최했다.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정원을 조성하려는 지역자치단체가 늘어남에 따라 각 지역에 적합한 정원 형태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정원을 조성하고 등록에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정원 조성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원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산림청을 포함하여, 정원의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는 15개 시도 77개 기관 219명의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정원 조성 주제, 형태, 유형, 애로사항과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대한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하는 정원산업조사에 대한 방향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정원 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정원 조성 담당자의 사례 발표, 정원도시 등 현재 정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가의 강연이 있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정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서 현장의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원 조성과 운영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중앙․지방․민간이 함께 노력하여 우리 국민 모두가 정원이 풍부한 도시에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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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정원 거버넌스 활성화 위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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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잔여검체 활용 촉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2월 15일 대전테크노파크(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에서 잔여검체 활용 촉진을 위한 대전지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서 치료 및 진단 목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되는 혈액, 조직 등 잔여검체가 효율적으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2019년 도입한 옵트아웃 제도 활용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 「구두 설명 의무 기준 개선」 ▲ 「중복 익명화 절차 개선」 ▲ 「잔여검체 제공거부 의사표시 방법 확대」 등이 포함된 제도 개선 방안을 의료기관, 바이오기업 등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한선희 대전광역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보건의료 연구의 핵심 수단인 인체자원의 확보는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의 중요한 성장 기반이다”라며, “특히 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업 전용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잔여검체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쟁책관은 “잔여검체 활용 촉진을 위해 다각도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피채취자의 권리 보장과 동시에 잔여검체 활용성을 제고하여 적극적 연구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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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잔여검체 활용 촉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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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충북 특화작목연구소 방문
- 농촌진흥청[동국일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월 15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옥천)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소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 청장은 충북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포도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상기상과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노력한 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충북 대표작목인 포도가 와인산업과 연계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작목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라며 “농촌진흥청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산업체, 농업인 모두가 한뜻으로 연구개발과 실용화에 매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청장은 영동에 있는 와인연구소를 찾아 양조용 포도 시설하우스와 와인 토굴 저장고 등 시설을 둘러보고, 양조 발효 실험실 증축 사업을 점검했다. 조 청장은 “충북지역에만 47개소의 와이너리가 있을 만큼, 충북은 우리나라 와인산업의 중심지이다.”라며 “와인연구소는 국산 와인의 품질 제고와 지역 와이너리의 기술력 향상 등을 선도해 와인산업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청장은 농가형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가공과 경영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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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충북 특화작목연구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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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한 총리 '선한 영향력가게' 찾아 고마움 표시
- 국무조정실 [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2월 15일 오후 은광지역아동센터(서울 은평구 소재)를 방문하고, 아동급식카드를 소지한 아동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선한영향력가게’를 찾았다. 오늘 방문은 겨울철 취약계층 아이들이 식사는 잘 챙겨 먹는지,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를 직접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한 총리는 은광지역아동센터장으로부터 방학 중 아동급식지원, 돌봄프로그램 등 센터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식당, 공부방 등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겨울철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더욱 춥게 느껴질 수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특히 절실하다”며, “다행히 식사 및 각종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한 지역아동센터의 따뜻한 돌봄의 온기가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취약 아동 결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관련 지침을 지자체에 전달해 세부계획을 수립토록 했고, 겨울철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난방비도 추가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몸과 마음은 따뜻하고, 배는 든든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부모의 손길이 닿지 않는 빈 공간을 아이들을 돌보며 사랑으로 채워주시는 은광지역아동센터장님과 관계자분들의 그간 노력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한 총리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이자 ‘선한영향력 가게’인 은평구 소재 ‘인생돈카츠’로 이동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현황을 살폈다.한 총리는, 인생돈카츠 유상수 대표에게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현실 속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말 그대로 ‘선한영향력’을 행사하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러한 민간차원의 지원은 정부에게도,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리에 함께한 KT 오광규 과장에게 “아이들이 주변에 있는 ‘선한영향력 가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앱(App)을 개발해 준 KT의 공헌도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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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한 총리 '선한 영향력가게' 찾아 고마움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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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개시
-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2월 15일부터 충북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장애인 편의시설과 휠체어 체중계 등 장애친화 검진 장비, 이동보조 인력과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장애인에게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고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2018년부터 30개소를 지정했고 이 중 16개소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2023년 12월 14일부터 시행되어 공공보건의료기관 80개소가 당연 지정됐다. 해당 기관은 법에 따라 2026년까지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당연 지정된 기관이 준비를 마치고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현장점검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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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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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조성경 제1차관, 주한 인도대사 면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5일 조성경 1차관과 아밋 쿠마(Amit Kumar) 주한 인도대사가 만나 한국과 인도 간 우주 협력 등 전략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올해가 한-인도 수교 50주년 이후 첫 번째 해를 맞는 중요한 시기이자, 한-인-미 3국 간 핵심신흥기술 대화 출범, 한국 우주항공청 설립 등을 앞두고 우주를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해 어느 해보다 함께 노력해야 하는 때임에 공감했다. 또한, 그간 양국이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등 정부 간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며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등 협력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양국의 관심과 지원으로 조속히 다음 공동위원회 개최에 대해 논의하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인도 간 본격적인 우주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오는 5월 설립될 한국 우주항공청과 인도 우주청(Department of Space) 및 인도 우주개발연구기구(ISRO)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경 1차관은 한국과 인도 간 과학기술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늘의 만남이 우주·전략기술 등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을 확장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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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조성경 제1차관, 주한 인도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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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차질 없이 설립 추진 중”
- 국토교통부[동국일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4차 회의를 주재했다. 설립위원회는 조직·인원 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 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매월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채용 인원 및 응시자격, 전형절차 등 직원채용계획을 논의했다.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올해 4월말 출범 시에는 경력직(45명)을 우선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직을 포함하여 추가 인력(55명)을 순차 채용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채용절차는 2월말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백 차관은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민간과 공공의 우수한 경력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채용 공고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채용 절차 전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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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차질 없이 설립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