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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실력 있고 당당한 청년 경찰, 국민 곁으로
    경찰청[동국일보] 중앙경찰학교는 3월 15일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최현석)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3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국가경찰위원장, 충주시장과 신임 경찰 졸업생 2,197명(남 1,752/여 445) 및 졸업생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예정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 개교하여 올해로 37주년을 맞이했으며, 13만여 명의 신임 경찰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이번 졸업생 2,197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는 1,940명(101경비단 64명 포함)이고, 경찰행정학과·경찰특공대·무도·뇌파분석 등 9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 합격자는 257명이다. 이번 313기 졸업생들은 2023. 6. 26.∼2024. 3. 15.까지 38주간(9개월) 실무와 사례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교과과정을 이수한 교육 대개혁 첫 기수로서, 그 어느 때보다 현장 대응에 적합한 교육을 받고 오늘 졸업을 하게 됐다. 특히, 위험한 치안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신임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현장 경찰관의 안전과 효율적인 법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이 도입하고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외근조끼, 확장 현실(XR) 기반 이동형 훈련장, 경찰 드론 등 42종을 전시하여 첨단 치안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 1위 유창영(34세, 남)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성적 2위 최정호(27세, 남) 순경, 행안부 장관상은 종합성적 3위 심재윤(27세, 남) 순경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유한길(37세, 남) 순경과 박지혜(30세, 여) 순경은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복무 선서를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찰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양성을 위해 추진한 교육 대개혁의 1기인 만큼, 현장에서 어떤 상황을 마주하든 경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당하게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최현석 중앙경찰학교장은 “사회 변화와 다양한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치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현장에 나가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쇄신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 국민에 대한 책임감, 조직에 대한 긍정심을 갖고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라며 졸업을 축하했다. 행사 마지막에 졸업생들은 ‘부모님께 받은 은혜, 국민 안전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약속의 의미를 담은 힘찬 큰절을 부모님께 올려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암을 이긴 야구소년 위주빈(23세, 남) 순경은 “7번의 항암치료를 어렵게 이겨내고 경찰관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만큼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곁에서 도움을 주는 따뜻한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하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가능성 배달원’이라는 누리 소통망(SNS) 모임을 만들어 여러 도전 활동을 통해 기부 활동을 펼쳐온 김창환(29세, 남) 순경은 “항상 도전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민이 직면하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는 실력 있는 경찰이 되고 싶다.”라는 당찬 의지를 내보였다. 현장실습 중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한 헌신하는 미래 경찰 인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세원 순경(29세, 남)은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신고자에게 욕설한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를 신속히 제압하여 법 집행의 단호함을 보여주었다. 고성주 순경(25세, 남)은 비번 중에도 시민이 분실한 거액의 현금을 예리한 눈썰미로 발견하고, 고령의 분실자에게 돌려주어 믿음직한 경찰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다양하고 유능한 인재들로 구성된 제313기 신임 경찰들은 오늘 졸업식과 동시에 국민의 곁으로 다가가 실력 있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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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대형산불기간 대비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운영
    산림드론 집중감시단[동국일보]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최근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금년 대형산불기간(3.15~4.15) 기간 동안 강수량이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됐으나, 금년도에도 평균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상기후 등에 따른 산불위험이 그 만큼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보다 효율적인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정밀한 정보탐지를 위해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산불위험도가 가장 높은 시기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6주간이다. 열화상 산림드론으로 산불취약지역과 산림인접 경작지를 중심으로 지상과 하늘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산불 방지를 위한 일부 구간을 입산통제하고 ▲산림인접지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단속 및 농촌 마을주민 계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행 시 입산통제구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입산해야 하며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불을 놓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다가 적발된 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전 경고 없이’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3∼4월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 등으로 인해 산불위험도가 높은 만큼 '산림드론 집중단속'을 내실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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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국민과 함께 만드는 중부해경청 국민기자단 모집
    국민기자단 모집 카드뉴스[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는 오는 3월 24일까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과 함께 안전한 바다를 실현하기 위해‘2024년도 7기 중부해경청 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의 미래에 관심 있는 만 17세~34세 대한민국 국민 대상으로, 중부청 관내(수도권, 충청권)에서 15명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4월 ~ 12월까지(약9개월) 해양경찰 관련 홍보 콘텐츠(카드 뉴스,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하여 중부해경청의 다양한 정책과 업무를 함께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우수활동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원고료와 중부해경청장 표창,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방법은 3월 24일까지 중부해경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부해경청 한재훈 홍보계장은 “국민기자단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바다, 신비로운 해양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중부해경청의 주요 정책들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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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보은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및 안전결의대회 실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및 안전결의대회 [동국일보]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는 2024년 3월 13일 보은군 산외면 가고리 인근 산불임도에서 충주국유림관리소 및 유관기관인 보은군청, 보은소방서, 2201부대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진화훈련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확산 상황을 가정했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진화훈련 참여부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까지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5개 기관 총 100명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여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 향후 현장 대응에 미비점을 보완·개선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통합지휘체계를 명확히 구축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산불의 초동 진화와 산림소실 방지에 중점을 뒀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가오는'산불 특별대책기간'(3.15.~4.15.(가변)) 대형산불 진화·대응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함으로 진화대원의 안전 의식을 거듭 강조시켰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갈수록 대형화하는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고 실제 산불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형화된 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 라며 “현장에서 매사 개인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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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5
  • 서부지방산림청, 고성능산불진화차 산불진화 합동훈련 실시
    유니목 살수(합동훈련).[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은 3월 13일 함양군 삼봉산 일원에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비하여 서부지방산림청·함양국유림관리소 고성능산불진화차를 활용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성능산불진화차(Unimog)는 주·야간 등 산불진화헬기 투입이 제한 될 경우 대형산불이나 화세가 큰 산불에 대응하여 주도적인 지상진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도입된 산불진화차량이다. 이에 따라 산불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운행 및 조작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저한 산불진화장비 관리로 출동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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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경찰청, 어린이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에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3월 1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신북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요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 교통단속 장비, 과속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및 2023년도에 시행된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최근 경찰에서는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방호 울타리(가드레일) 설치 의무화 등 교통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안전시설 등의 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김학관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운전 등에 대한 단속·홍보를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교통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체험형 교통안전교육을 전파하고, 경찰관서 현장 경찰관이 학교 등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역에서는 3월 12일 어린이 교통사고가 높은 하교 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운전 등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확충, 안전교육·홍보 및 교통단속 강화를 병행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일상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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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환경부, 2024년도 생태·자연도(안) 국민열람 공고
    생태‧자연도 국민열람 공고 확인 방법[동국일보] 환경부는 ‘2024년도 생태ㆍ자연도 정기고시(안)’을 3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생태ㆍ자연도는 전국의 산ㆍ하천ㆍ내륙습지ㆍ호소(湖沼)ㆍ농지ㆍ도시 등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등에 따라 등급을 평가하여 1~3등급 지역 또는 별도관리 지역으로 표시한 지도다. 별도관리 지역은 등급평가 외의 지역으로, 국립공원 등 개별 법률에 따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2024년 생태ㆍ자연도(안)’의 전국 등급 분포를 살펴보면, 1등급 지역은 8.2%, 2등급 지역은 39.1%, 3등급 지역은 41.5%, 별도관리 지역은 11.2%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1등급 지역 비율은 0.1% 감소했는데, 경남ㆍ강원 등 11개 시도의 1등급 면적이 줄었고, 전남ㆍ인천 등 6개 시도의 1등급 면적이 증가하거나 유지됐다. 2등급과 3등급 지역의 비율은 변화가 없었으며, 별도관리 지역이 0.2% 증가했다. ‘생태ㆍ자연도’ 등급 평가는 연간 600여 명의 조사원이 투입되는 ‘전국 자연환경조사’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포조사, 습지조사 등 14개 자연환경 조사사업의 최신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매년 갱신된다. 이번에 공고되는 ‘2024년도 생태ㆍ자연도(안)’은 2022년 및 2023년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생태ㆍ자연도’는 주로 환경계획 수립 또는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활용되며, 1등급 지역은 ‘보전 및 복원’, 2등급 지역은 ‘보전 및 개발 이용에 따른 훼손 최소화’, 3등급 지역은 ‘체계적인 개발 및 이용’을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생태ㆍ자연도(안)’에 대해 토지소유주 등은 국민열람 기간동안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환경부는 이의신청에 대한 검토를 거쳐 올해 5월 중에 최종안을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태ㆍ자연도는 매년 조사되는 동식물, 식생, 지형 등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종합해서 지역의 생태가치를 분석한 결과”라며, “조화로운 보전과 개발사업 추진 시에는 물론, 국민들이 지역의 자연환경 가치를 인식하고 정보를 취득하는데 생태ㆍ자연도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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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환경부, 국립공원에서 특별한 생태체험을 즐기세요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민이 원하는 생태체험 과정을 쉽고 계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일정을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3월 15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표적인 국립공원 생태체험 과정에는 △도심속 자연과 역사박물관 체험과 같은 지역명소를 일상에서 만나는 도심형 생태관광(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멸종위기 야생생물 곰‧여우 관찰(지리산, 소백산), △국가인증지역 탐방 및 농‧산촌 체험마을을 여행하는 산악형 생태관광(내장산, 월악산 덕유산 등), △섬마을 및 해변길 여행을 비롯해 요트‧유람선을 체험할 수 있는 해상‧해안형 생태관광(다도해 및 한려해상) 등이 있다. 국립공원에서 쉼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강나누리캠프와 직장인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건강나누리캠프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성질환 바로알기 전문의 강좌, △건강한 식습관 배우기, △자연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직장인 치유프로그램은 휴식이 필요한 소방관, 교직원,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숲 명상, △미술치료, △도보여행(트레킹) 등 마음의 안정과 신체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임산부, 노인, 장애인 등 탐방약자를 위한 생태체험 과정도 운영한다. 장애 유형별로 오감맞춤 체험을 제공하고 △임신부 대상 숲 속 태교여행, △노인 대상 건강증진 여행, △복지시설 청소년 대상 자아성장 행복여행을 운영한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국립공원 환경교육도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하 연령대를 대상으로 사계절 자연체험 과정인 숲(바다) 학교를 운영하고 중, 고등학생 연령대에게는 다양한 진로체험 및 국립공원보호활동(주니어레인저) 과정을 소개한다. 교사 대상으로는 자연 놀이, 환경교구재 만들기 등 학교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교원직무연수 과정을 제공한다. 올해 국립공원 생태체험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참여일 기준으로 2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은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치유(힐링) 장소로 누구나 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생태체험과 환경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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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마세요!
    울진국유림관리소[동국일보]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13일 봄철 논·밭두렁 및 영농쓰레기 소각 등에 의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를 실시했으며, 오는 4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 인근 경작지의 영농부산물 및 농산폐기물을 사전에 수거·파쇄하는 작업으로, 울진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으로 총 28명이 동원되어 산림주변 인화물질 2ton을 파쇄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소각산불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수거 및 파쇄팀을 울진 지역별로 3개조 30명을 구성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훈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주요인인 소각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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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산림청, ’24년 봄철 대형산불 헬기진화 이상무
    해외 임차헬기(CH-47)[동국일보] 러-우 전쟁으로 러시아제 헬기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헬기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대비해 올해 2월 해외 임차헬기 7대(담수량 9천4백ℓ 대형헬기 5대, 4천2백ℓ 중형헬기 2대)를 도입했다. 해외 임차헬기 국내 배치 전에 산불진화 매뉴얼, 공중지휘통제 등 국내 산불진화 임무수행 교육도 3차례 완료했다. 올해 산림청은 부처협업으로 지방자치단체 헬기 등 총 190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확보해 문제없이 봄철 대형산불을 대비하고 있다. 특히, 해외 임차헬기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헬기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해 공중지휘에 따른 산불현장 진·출입, 편대비행, 담수 및 진화 시 안전사항 등 산불진화 절차를 숙련했다. 그 동안 해외 임차헬기는 파주, 군위, 양평, 공주, 옥천, 횡성 등 실제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산불진화에 우수한 진화성능을 보여주었다. 국내 지형에 익숙치 않아 임무수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해외 조종사는 임무를 거듭할수록 국내 환경에 곧바로 적응해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유지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해외 임차헬기를 포함해 산불진화자원 총 동원체제를 가동해 봄철 대형산불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라며, “산불재난으로 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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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경찰청, 우리나라 운전면허를 소지한 오하이오주 거주자는 시험 없이 면허 취득이 가능해집니다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은 3월 13일 00:00 (현지 시각 3. 12.(화) 11:00) 미국 오하이오주와 ‘한-오하이오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을 체결했다. 경찰청은 국내 기업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재외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외교부(주 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관)와 합동으로 오하이오주 측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을 요청 및 협의를 진행했고, 미국 오하이오주 주정부에서 2024. 3월 13일 00:00 (현지 시각 3월 12일 11:00) 약정을 체결했다. 체결 7일 후인 2024. 3. 20.(수)부터 대한민국에서 발급받은 유효한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은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별도의 운전면허 시험 없이 오하이오주 운전면허로 교환 발급받을 수 있다. 합법적으로 미국에 체류 자격을 가지며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유효한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1종 대형·특수·보통면허, 제2종 보통면허)을 소지한 사람은 별도 시험 없이 오하이오주 운전면허증(Class D)을 취득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외국인 등록을 마치고 오하이오주 운전면허증(Class A, B, C, D)을 소지한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도 필기 및 기능시험 없이 적성검사만 받고 우리나라 운전면허증(제2종 보통면허)을 취득할 수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미국 오하이오주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의 편익 증대 및 양국 간 우호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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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경찰청, '과학기술 기반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연구관리 전문기관·현장경찰관 소통 확대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치안감 최주원)은 13일 과학치안진흥센터(KIPoT)를 방문하여 ‘과학기술 기반 국민안전 강화’ 실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과학치안진흥센터(소장 최귀원)는 과학치안의 발전과 치안산업 진흥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21년 1월 12일 발족했으며, 지난해 7월 1일 경찰청장 고시로 ‘경찰청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청 연구관리 전문기관인 과학치안진흥센터 연구원들과 경찰청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과학수사,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관련 부서 경찰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국민안전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치안환경 급변에 대비하기 위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선도형 연구개발’과 함께 ‘신종범죄 대응’ 및 ‘치안현장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려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그간 연구개발 성과도 공유했다. ‘스마트폰 지문식별 신원확인 시스템’은 사건 ‧ 사고 현장에서 신원불상자의 신원을 1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고, 보급 중인 ‘신형 중형방패’는 흉기를 소지한 범죄 현장에서 경찰관과 피해자 보호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현장 실증을 거친 ‘정밀측위 탐색기’는 와이파이 송신기를 활용하여 재난·조난·실종 등 요구조자의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여 66건의 인명을 구조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를 시작으로 전국에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최주원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치안 분야 연구개발 중점 투자 방향인 사이버 ‧ 마약 등 ‘민생침해 범죄 대응’, 첨단장비 개발 등 ‘치안현장 대응력 강화’,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과학치안 수요 발굴 지원’ 사업이 목표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경찰청과 치안현장, 그리고 연구개발 관련 기관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수시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연임한 최귀원 과학치안진흥센터 소장은 “경찰청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과학기술 기반 민생침해 범죄 근절, 현장대응역량 강화, 현장 맞춤형 과학치안 수요 발굴과 함께, 치안산업 진흥 및 수출까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라고 하면서 “과학치안 구현과 치안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장경찰관 대표로 참석한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박종호 경위와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강상형 경위도 “현장에서 보면 인력 중심에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시스템 중심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만큼, 국민안전과 직결된 치안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투자확대를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경찰청은 현장경찰관과 전문기관의 의견을 과학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경찰관 ‧ 연구진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한편, 3월 11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는‘신규 연구개발과제 수요조사’를 통해 국민안전 확보와 신종범죄 대응 등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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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해양경찰청, 2024년도 해양경찰 홍보대사 승진임용 및 재 위촉식 거행
    13일 해양경찰 홍보대사 승진임용, 위촉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촬영 하고 있다.[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인천 해양경찰 전용부두(인천 중구 소재)에서 해양경찰청장, 이덕화, 최송현, 백성현, 임도형,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의 승진임용식 및 재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이후 7년간 꾸준히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해양경찰을 국민께 알리는데 앞장서 온 이덕화 배우의 승진임용식(총경→경무관)과 함께 홍보대사 임명 후 해양경찰에 대한 큰 관심과 홍보 활동에 기여한 배우 최송현, 백성현, 양정원, 가수 임도형, 거제소년소녀합창단에 대해서도 재 위촉식을 거행했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의 승진임용식과 재 위촉식은 해양경찰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경비함정에서 거행되어 그 의미가 어느 때보다 남달랐으며,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하여 함정 생활을 겪어보고, 경비함정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해양경찰의 임무에 대하여 더욱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실제로 불법외국어선 단속 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와 함정근무자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 장비들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해양경찰을 한 단계 더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덕화 홍보대사의 승진을 축하드리며, 최송현, 백성현, 양정원, 임도형, 거제소년소녀합창단 홍보대사님들과의 재위촉에서도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제나 해양경찰을 더 많이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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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 이해 한권으로 끝!
    산불 제대로 알기 _표지[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본격적인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3.15.∼4.15.)에 돌입함에 따라 국민들의 산불이해도를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3월 13일 ‘2024 산불제대로 알기’를 발간했다. ‘2024 산불제대로 알기’는 지난 16년(2008-2023) 동안 산불관련 언론대응 사례를 선별하고, 산불 실험 및 연구 결과, 산불 통계데이터를 정리한 책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를 비롯한 총 79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담았으며, 사진자료나 삽화를 추가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정리했다. 구성은 1. 산불일반, 2. 산불예방, 3. 대형산불, 4. 산불진화, 5. 산불조사 및 감식, 처벌, 6. 산불피해, 7. 산불피해지 복원, 8국민 대피요령 안내, 9. 산불과 숲가꾸기(연료관리), 10.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했다. 산불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산림청 누리집과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에서 확인가능하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에서 14일부터 전자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안희영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장은 “산불의 99%가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하는데, ‘산불 제대로 알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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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환경부,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 청년세대와 함께 연어 30만 마리, 자연으로 보낸다
    낙동강에 어린 연어 방류[동국일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 13일 오후 낙동강 지류 하천인 밀양강에 어린 연어 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어 방류는 지난 2022년 2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의결에 따라 낙동강 하굿둑이 연중 개방된 이후 연어뿐만 아니라 은어, 재첩, 새섬매자기 등 기수생태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을 복원하기 위한 환경부의 노력 중 하나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작년 말(10~12월 중순) 산란을 위해 북태평양에서 우리나라 동해안의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5개월간 5cm 크기로 건강하게 키운 개체다.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하천으로 올라와 산란하는 대표적인 회유성 어종으로, 우리나라로 오는 연어는 일본 북해도와 북태평양에서 베링해를 거쳐 3~4년에 걸쳐 자란 이후 어릴 때 살던 하천으로 돌아오는 특성을 가지며, 환경적·산업적으로 가치가 높다. 환경부는 어린 연어를 방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류 자동감시(모니터링)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어의 회유 경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이번 방류 장소인 밀양강은 낙동강 하굿둑이 개방된 이후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온 연어가 산란하는 것이 관찰된 곳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근 지역의 환경 전공 대학생 30여 명이 어린 연어를 하천에 직접 방류하는 작업에 참여하는 등 기수생태계 복원에 동참한다. 환경부는 이들과 연어 방류 외에도 밀양댐에서 물을 취수하여 정수하는 밀양정수장을 탐방하고 이를 학교 수업과 연계하여, 수생태계 복원을 포함한 하천관리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기까지 통합물관리에 대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방류를 시작으로 인공 방류뿐만 아니라 연어가 자연 상태에서 회귀하여 산란하고 부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가 기수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새기고 통합물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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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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